리아호나 >> 2005년 >> 11월

여러분의 의무를 행하십시오. 그것이 가장 좋은 일입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제일회장단 제1보좌

 

신권은 선물이라기보다는 봉사하는 책임, 들어올리는 특권, 다른 사람의 삶을 축복하는 기회입니다

 

이곳 컨퍼런스 센터와 세계 곳곳에 모인 신권 형제 여러분, 여러분께 말씀을 드릴 책임을 맡으니 겸허해집니다. 말씀을 하는 동안 주님의 영이 저와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가장 최근에 성임된 집사에서 가장 연로한 대제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들이 오늘 저녁 이 모임에 청중으로 참석하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침례 요한에 의해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아론 신권이 회복된 일과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 의해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멜기세덱 신권이 회복된 일은 우리 각자에게 있어 성스럽고 소중한 사건입니다.

제가 집사로 성임된 때의 일을 상기하여 집사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독단은 성찬을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성스러운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적절한 복장, 품위 있는 행동, “안팎으로”, 다시 말해 영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깨끗하게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성찬을 전달하는 절차를 배우면서 저는 우리 와드의 한 회원인 루이스 맥도널드 형제님이 성스러운 상징물을 취할 기회를 갖도록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신체의 마비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맥도널드 형제님이 앉아 있는 좌석 줄로 성찬을 전달하는 임무를 받았던 때를 잘 기억합니다. 이 훌륭한 형제님께 다가갈 때 저는 두렵고 망설여졌으나, 그 다음에는 그의 미소와 성찬을 취하려는 그의 소망을 나타내는 진지한 감사의 표현을 보았습니다. 왼손에 성찬기를 들고 저는 작은 빵 조각을 집어 그의 입에 대었습니다. 나중에 물도 같은 방법으로 전달했습니다. 제가 성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으로 그러했습니다. 맥도널드 형제님께 성찬을 전달하는 특권으로 인해 우리는 모두 좀더 훌륭한 집사가 되었습니다.

불과 두 달 전 7월 31일 일요일에 저는 버지니아의 에이 피 힐 요새에서 거행된 전국 스카우트 대회의 후기 성도 성찬식에 참석했습니다. 한 주 앞서 대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던 5,000명의 후기 성도 청남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에게 말씀을 하는 것이 제가 그곳에 갔던 목적이었습니다. 그들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원형 분지에 경건히 앉아 있는 동안, 400명의 아론 신권 합창단이 감동적인 합창을 했습니다.

몰몬 소년, 몰몬 소년

나는 몰몬 소년이라네

내가 몰몬 소년이라서

왕도 부러워하네.1

모인 그룹의 곳곳에 위치한 여러 개의 넓은 성찬대에서 65명의 제사가 집행하는 가운데 성찬이 축복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약 180명의 집사가 성찬을 전달했습니다. 꽉 찬 와드 예배실에서 성찬을 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같은 시간에 이 큰 그룹이 성찬을 다 취했습니다. 아론 신권 청남들이 이 거룩한 의식에 참여했던 그날 아침 제가 얼마나 장엄한 광경을 목격했는지 모릅니다.

각 집사는 자신이 성임된 부름의 성스러움을 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인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와드에서 금식 헌물의 수집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교훈을 효과적으로 가르쳤습니다.

금식일에 와드 회원들은 각 가족이 금식 헌금을 낼 수 있도록 집사와 교사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집사들은 이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했기 때문에 조금 불만스러웠습니다.

감독단은 집사들과 교사들을 버스에 태워 솔트레이크시티의 복지 광장까지 데리고 가라는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새로운 신발과 다른 옷가지를 받는 가난한 어린이들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빈 바구니에 식품이 채워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돈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청남 여러분, 이것들은 여러분이 금식일에 수집한 돈으로 제공되는 것입니다. 특히 궁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식품, 의류, 거처입니다.” 아론 신권 청남들은 환하게 웃었으며, 부름을 보다 소중히 하고, 보다 기꺼이 봉사하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다음은 교사와 제사들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멜기세덱 신권을 지닌 동반자와 함께 가정 복음 교육을 하는 임무를 받아야 합니다. 선교 사업을 준비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의무에 관한 훈련을 받는 것은 얼마나 훌륭한 특권입니까. 한 청남이 다른 사람을 “돌아보라는” 임무를 받을 때, 그는 자동적으로 자신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날 것입니다.2

데이비드 오 맥케이 회장님은 이렇게 권고했습니다. “가정 복음 교육은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들을 양육하고, 고취시키며, 권고하고 인도하는, 무엇보다도 긴급하고 또한 가장 풍성하게 보상 받는 기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 이는 신성한 봉사이며, 신성한 부름입니다. 가정 복음 교사로서 우리의 의무는 모든 가정과 마음에 신성한 영을 전달하는 것입니다”3

우리는 가정 복음 교육으로 많은 기도에 응답이 주어지고 생생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가정 복음 교육에 대해 생각할 때, 저는 헝가리의 데브레첸 출신의 조한 덴도르퍼라는 이름을 지닌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는 오래 전에 독일에서 개종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자신의 조국인 헝가리를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교회와 접촉할 수 있기를 오랫동안 갈망했습니다. 그러다가 그의 가정 복음 교사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발터 크라우세 형제와 그의 동반자가 그들의 가정 복음 교육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멀리 독일의 북동부에서 헝가리까지 온 것입니다. 두 사람이 독일에서 집을 떠나기 전에 크라우세 형제가 동반자에게 말했습니다. “이번 주에 저와 함께 가정 복음 교육을 하러 가시겠습니까?”

그의 동반자가 물었습니다. “언제 출발하나요?”

크라우세 형제는 “내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언제 돌아옵니까?”라고 그가 질문했습니다.

크라우세 형제는 머뭇거리지 않고 “일주일 정도 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먼 길을 떠나 덴도르퍼 형제와 다른 사람들을 방문했습니다. 덴도르퍼 형제는 전쟁 이전부터 자신에게 가정 복음 교사가 지명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의 종들을 보게 되자, 그는 몹시 감격했습니다. 그들과 악수도 하지 않은 채, 그는 침실로 가서 은밀한 곳에 오랜 세월 동안 모아 둔 십일조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 십일조를 자신의 가정 복음 교사들에게 낸 다음에 그는 “이제 떳떳하게 악수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아론 신권의 제사들을 위한 말씀을 잠시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성찬을 축복하고, 자신의 가정 복음 교육 의무를 계속하고, 성스러운 침례 의식에 참여할 기회가 있습니다.

55년 전, 저는 아론 신권 제사 직분을 지녔던 로버트 윌리엄즈라는 한 청남을 알았습니다. 감독이었던 저는 그의 정원회 회장이었습니다. 말을 할 때 그는 말을 더듬고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내성적이고 수줍어하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언어 장애 때문에 그는 몹시 힘들어 했습니다. 그는 임무를 받아들이는 적이 거의 없었고, 다른 사람의 눈을 쳐다보는 적도 없었으며, 항상 아래를 내려다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 그는 다른 사람에게 침례를 주는 책임을 완수하라는 임무를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솔트레이크 태버내클의 침례탕에서 로버트 옆에 앉았습니다. 저는 그가 얻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티 한 점 없이 깨끗한 흰 옷을 입고 자신이 집행할 의식에 대한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바닥을 내려다보며 심하게 더듬거리는 말로 무섭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둘 다 그가 이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서기가 말했습니다. “이제 제사인 로버트 윌리엄즈 형제가 낸시 앤 맥아더에게 침례를 주겠습니다.”

로버트는 제 옆을 떠나 침례탕으로 들어간 후, 어린 낸시의 손을 잡고, 인간의 삶을 깨끗이 하고 영적인 거듭남을 가져다주는 물 속으로 그 아이가 들어가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낸시 앤 맥아더 자매여,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위임을 받아, 나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침례를 주노라. 아멘.” 그런 후 그는 그녀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는 한 번도 더듬거리지 않았습니다! 막힌 곳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현대의 기적을 목격했던 것입니다. 그 다음 로버트는 같은 방법으로 두세 명의 다른 어린이들을 위해 침례 의식을 집행했습니다.

로버트를 축하해 주기 위해 저는 갱의실에서 서둘렀습니다. 저는 거침없이 나오는 그의 말을 듣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감사의 대답을 더듬거리며 말했습니다.

로버트가 아론 신권의 권세로 행할 때, 권능과 확신을 가지고 하늘의 도움을 받아 말했다고 여러분께 간증드립니다.

약 이 년 전에 로버트 윌리엄즈 형제의 장례식에서 말씀을 하고, 신권을 존중하기 위해 평생에 걸쳐 최선을 다했던 충실한 이 신권 소유자에게 경의를 표할 특권이 있었습니다.

오늘 밤 이곳에 있는 청남들 중 몇몇은 천성적으로 수줍어하거나, 부름을 받기에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사업은 여러분이나 저만의 사업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위를 바라보고 하늘의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 몇몇처럼 저도 낙담과 어린 시절에 창피함을 겪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압니다. 소년 시절에 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소프트볼 팀에 속해 있었습니다. 두 명의 주장이 선정되었고, 두 사람은 차례로 각 팀에 들어올 선수들을 선발했습니다. 물론 제일 잘하는 선수가 먼저 뽑혔고, 두 번째, 세 번째 선수가 뽑혔습니다. 네다섯 번째로 뽑히는 것은 그리 나쁜 일은 아니었지만, 마지막으로 뽑혀 별로 바라지도 않는 외야로 내쫓기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있었기 때문에 저는 압니다.

공이 제가 있는 곳으로 결코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제가 공을 떨어뜨리면, 주자들이 득점을 올리고, 팀 동료들은 비웃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제였던 것처럼, 제 인생에서 모든 것이 변했던 바로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제가 설명했듯이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뽑혔습니다. 오른쪽 깊숙한 외야의 제 위치로 처량하게 간 저는 주자들이 만루가 되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두 명의 타자가 아웃되었습니다. 갑자기 다음 타자가 큼직한 타구를 날렸습니다. 저는 타자가 “이건 분명히 홈런이야”라고 외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이 제가 있는 쪽으로 오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 손이 닿을 수 있는 거리를 넘어섰을까요? 저는 달리는 동안 기도를 하고, 공이 떨어질 것 같은 곳으로 쏜살같이 내달아 손을 모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놀랐습니다. 제가 공을 잡았던 것입니다. 우리 팀이 이겼습니다.

이 한 번의 경험으로 저는 자신감을 갖고, 연습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으며, 마지막에 간신히 뽑히는 처지에서 팀에 당당히 기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자신감의 분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취했을 때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 단어로 된 공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Never give up).

연극 쉐난도에는 이런 영감적인 대사가 나옵니다.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행할 수 없다. 행하지 않는다면 왜 우리가 이곳에 있는가?”

신권 부름을 영화롭게 할 때 어디에서나 기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앙이 의심을 대신할 때, 비이기적인 봉사가 이기적인 노력을 제거할 때, 하나님의 권능으로 그분의 목적이 성취됩니다. 신권은 선물이라기보다는 봉사하는 책임, 들어올리는 특권, 다른 사람의 삶을 축복하는 기회입니다.

신권을 지닌 우리가 자신에게 주어지는 임무 지명을 받아들일 때 부름이 조용히 찾아옵니다. 겸손하면서도 유능한 지도자였던 조지 앨버트 스미스 회장님은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배우는 것이 여러분의 첫번째 의무이고, 이웃들 앞에서 여러분의 거룩한 신권의 권세와 힘으로 사람들이 흔쾌히 따르도록 하는 방법으로 여러분의 부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그 다음입니다.”4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부름을 영화롭게 할까요? 단순히 부름에 관련된 봉사를 수행하면 됩니다. 장로는 장로로서의 의무를 배우고 난 뒤 그것들을 행함으로써 장로로서의 성임된 부름을 영화롭게 합니다. 집사, 교사, 제사, 감독, 그리고 신권 직분을 지닌 모든 사람이 다 장로와 마찬가지입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는 그저 꿈꾸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써 삶을 축복하고,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고, 영혼을 구합니다. 야고보는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5라고 권고했습니다.

제 말씀을 듣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삶에서 주님의 인도를 받을 자격을 갖추도록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도움을 간청하고 간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좌절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감독으로 봉사할 때, 저는 87명의 미망인을 포함하여 회원이 천 명이 넘는 큰 와드를 감리했습니다. 한번은 보좌 한 사람과 함께 한 미망인과 신체 장애가 있는 성숙한 그분의 딸을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분들의 아파트를 떠날 때, 홀 건너편의 아파트에서 나온 어떤 부인이 문 밖에 서서 우리를 가로막았습니다. 그녀는 외국인의 억양으로 저에게 감독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다른 사람들을 방문하는 것을 가끔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어느 누구도 저나 와병중인 제 남편을 방문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비록 당신 교회의 회원은 아니지만 잠시 들어오실 시간이 있는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분의 아파트에 들어갔을 때, 그녀와 남편이 라디오를 통해 태버내클 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잠시 동안 그 부부와 이야기를 한 다음 남편에게 축복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방문한 이후 저는 가능한 자주 그곳에 들렀습니다. 그 부부는 결국 선교사들과 만났고, 아내인 앤젤라 애나스터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얼마 후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저는 그분의 장례식을 집행하고 말씀을 하는 특권을 가졌습니다. 그리스어를 알고 있던 애나스터 자매는 널리 사용되던 소책자인 “Joseph Smith Tells His Own Story(조셉 스미스 자신이 전한 이야기)”를 나중에 그리스어로 번역했습니다.

형제 여러분, 저는 이 좌우명을 좋아합니다. “너의 의무를 행하라, 그것이 최선이니라. 나머지는 주께 맡기라.”6

아론 신권에서의 활동적인 봉사는 젊은 형제 여러분이 멜기세덱 신권을 받고 선교사로 봉사하며 거룩한 성전에서 결혼하도록 준비시켜 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아론 신권 정원회 고문과 동료 정원회 회원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고, 이로써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12월에 6월의 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추억을 주셨도다.”7라는 진리를 경험할 것입니다.

아론 신권을 지닌 청남 여러분, 여러분의 장래가 손짓하고 있습니다. 장래를 위해 준비하십시오. 여러분이 그렇게 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지닌 신권을 존중하고, 우리의 부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노력할 때 그분이 우리 모두를 인도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겸손히 간구합니다. 아멘.

 1. Evan Stephens, A Mormon Boy, in Jack M. Lyon and others, eds., BestLoved Poems of the LDS People(1996), 296.
 2. 교리와 성약 20:53 참조.
 3. Priesthood Home Teaching Handbook(1967), ii~iii.
 4. In Conference Report, 1942 4, 14.
 5. 야고보서 1:22.
 6. Henry Wadsworth Longfellow, The Legend Beautiful, in The Complete Poetical Works of Longfellow, 1893, 258.
 7. Paraphrasing James Barrie, in Peters Quotations: Ideas for Our Time, comp. Laurence J. Peter 1977,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