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 “성신의 은사: 모든 회원이 알아야 하는 것” 리아호나, 200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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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의 은사: 모든 회원이 알아야 하는 것
The Gift of the Holy Ghost: What Every Member Should Know

  침례는 두 부분, 즉 물의 침례와 불이나 성신의 침례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둘을 분리하면, 그것은 단지 반 쪽짜리 침례입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
   
십이사도 정원회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 성신의 은사: 모든 회원이 알아야 하는 것 리아호나 2006 8월호 18-24)

 제목적은 교리와 경전을 통해 우리가 왜 우리의 방식대로 여러 가지 일을 하는지 가르치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완전히 개종하여 다시는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몇 가지 가르침과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죄 사유함과 성신을 얻기 위한 침례가 아니라면, 모래주머니에게 침례 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의 침례는 침례의 반쪽에 불과하며, 다른 반쪽, 즉 성신의 침례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History of the Church, 5:499)

성신의 은사에 대해 가르치지 않고 사람들이 침례 받도록 준비시키는 것은 오직 빵만 축복하고 전달하는 성찬식과 같습니다. 그들은 성찬의 반만 받게 됩니다.

우리는 침례 의식을 확인 및 성신의 은사와 매우 밀접한 관계로 연관시키는 것에 대해 토론해 보겠습니다.

 

확인 및 성신의 은사를 부여함

확인 의식은 다음과 같은 두 부분, 즉 교회 회원으로 확인하는 것과 성신의 은사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의식을 집행하는 신권 소유자는“‘성신을 받으라’와 같은 말을 사용하여 성신의 은사를 부여한다.”(가족 지도서[소책자, 2001년], 20쪽)

저는 성신이 눈에 보이게 나타난 경전의 두 가지 예를 알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주님께서 침례 받았을 때였습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마태복음 3:16; 니파이전서 11:27; 니파이후서 31:8; 교리와 성약 93:15 참조)

두 번째는 오순절 날 일어났습니다. 사도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그 직에 성임되었지만, 주님은 이제 그들을 떠나 계셨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예루살렘에 거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했으며, 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들이 집 안에 있었는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사도행전 2:2~4) 그때 그들은 권세를 받았으며,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불러 위임한 성역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교리와 성약에서 주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을 때 비슷한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너는 회개에 이르도록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그들은 성신을 받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이제 내가 네게 한 가지 계명을 주노니, 너는 물로 침례를 베풀지니라. 그리하면 옛날의 사도들과 같이 안수함으로써 그들이 성신을 받게 되리라.”(교리와 성약 35:5~6)

바울이 에베소에 갔을 때, 그는 침례 받은 사람 12명을 찾았지만, 그들은 아직 성신을 받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바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사도행전 19:2)

그 후 일어난 일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바울은 다시 그들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안수로써 그들에게 성신의 은사를 부여했습니다. (사도행전 19:2~7 참조)

신앙개조 제4조를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와 의식은 첫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둘째 회개, 셋째 죄 사함을 위한 침수로써의 침례, 넷째 성신의 은사를 위한 안수례임을 믿는다.”

물의 침례를 위해 준비시키면서, 부모가 자녀를 가르칠 때나 선교사가 구도자를 가르칠 때, 그들은 또한 불의 침례인 성신의 은사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한 문장으로 생각하십시오. 우선 물의 침례가 주어지고, 그 후 불의 침례가 주어집니다.

누군가가 선교사들에게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어떠세요?”또는 “가르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면 선교사는 자동적으로 이렇게 대답합니다. “예, 침례와 성신을 받기 위한확인 의식을 위해 준비시키고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또는 부모가 자녀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네가 여덟 살이 되면, 침례 받고 성신을 받을 준비가 될 거야.”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침례 받고 성신을 받는 것, 이 두 가지를 서로 연관시키십시오. 제가 말씀드린 모든 것은 교리와 성약 20편에 분명히 나타나 있으며 약술되어 있습니다.(20:41~43, 45, 68 참조) 이 메시지를 확고히 하는 다른 참조 성구들이 있습니다.(사도행전 8:12, 14~17; 교리와 성약 33:11, 15; 36:2; 39:23; 49:13~14, 55:1; 68:25; 76:51~52; 신앙개조 1:4 참조)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불과 성신의 침례가 없는 물의 침례는 소용이 없습니다. 그 둘은 필연적으로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History of the Church, 6:316)

 

불의 침례

저는 불과 성신의 침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천사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들이 다 침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매 성신이 저들 위에 내려오시니, 저들이 성신과 불로 충만하게 되었더라.”(제3니파이 19:13)

또 다른 구절에서는“만일 너희가 그리스도를 믿어, 우리 구주의 본을 따라 … 먼저 물로, 그리고 나서 불과 성신으로 침례를 받을진대”(몰몬서 7:10) 성신이 주어질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침례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물의 침례와 불 또는 성신의 침례입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말씀했듯이, 그 둘을 분리하면, 그것은 단지 반 쪽짜리 침례일 뿐입니다.

 

성신과의 교통

성신은 어떻게 교통합니까?

니파이전서 17장에는 레이맨과 레뮤엘이 니파이를 혹독히 대한 한 예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니파이의 생명을 앗아가려고 했습니다. 얼마 지나 니파이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죄악을 행하는 데는 재빠르나, 주 곧 당신들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데는 더디나이다. 당신들은 천사를 보았고 그가 당신들에게 말하였으니 참으로 당신들은 시시로 그의 음성을 들었나이다. 또 그가 당신들에게 고요하고 작은 음성으로 말하였으되, 당신들이 감각이 없어 그의 말씀을 감지할 수 없었나이다.”(니파이전서 17:45)

그러한 교통이 귀에 들리도록 오는 일은 드뭅니다. 이 예와 같이 대부분은 여러분의 느낌을 통해 옵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보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이 원리를 가르쳤습니다. “너는 네 생각으로 그것을 연구해야만 하느니라 [일, 연구]. 그리고 나서 그것이 옳은지를 내게 물어야 하나니, 만일 그것이 옳으면, 내가 네 가슴을 네 속에서 뜨겁게 할 것이라 [불, 뜨겁게 하다]. 그러므로 너는 그것이 옳은 줄 느끼게되리라.”(교리와 성약 9:8)이는 우리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천사의 방언으로 말함

“그런즉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알거니와 만일 너희가 아들을 따르되, 마음의 뜻을 다하고, 하나님 앞에서 위선이나 거짓을 행함이 없이, 진정한 의도로써 너희의 죄를 회개하며, 너희가 기꺼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려 함을 침례로써-참으로 그의 말씀대로, 너희 주 곧 너희 구주를 좇아 물에 들어감으로써 아버지께 증거할진대, 보라, 그리할진대 너희가 성신을 받을 것이라. 참으로 그리할진대 불과 성신의 침례가 임하나니”, 바로 이것이 중요한 원리입니다. “그때 너희는 천사의 방언으로 말하며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에게 찬양을 외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이같이 아들의 음성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죄를 회개하고 기꺼이 나의 계명을 지키려 한다는 것을, 물의 침례로써 아버지께 증거하고, … 성신[을 부여하는 불]의 침례를 받[은 후에], [너희는] 새 방언으로, 참으로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게 [되느니라.]”(니파이후서 31:13~14)

니파이는 침례와 확인 그리고 성신을 받은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분명하게 설명합니다. “그런즉 내가 본 바, 너희 주 곧 너희 구속주께서 행하시리라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을 행하라. 이는 이 이유로 그러한 것이 나에게 보여졌음이니, 너희로 하여금 너희가 들어가야 할 문을 알게 하려는 것이라. 이는 너희가 들어가야 할 문이 회개와 [회개의 상징적인 증거인] 물의 침례요, 그 후에 불과 성신에 의하여 너희의 죄사함[을 위한 정결하게 됨의 약속]이 임함이라.”(니파이후서 31:17)

우리는 때때로 죄 사유함을 위한 침례에 대해 말합니다. 여러분이 경전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죄 사유함은 불과 성신의 침례를 통해 옵니다.

“또 이제, 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짐작컨대 너희는 길로 말미암아 들어선 후에 너희가 해야 할 바에 관하여 어느 정도 너희 마음에 깊이 생각하고 있도다.”이들은 침례를 받고 성신을 받았으며,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궁금해 합니다. 니파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보라, 어찌하여 너희는 이 일을 너희 마음에 깊이 생각하느냐?”

“너희가 성신을 받은 후에는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으리라고 내가 너희에게 이른 것을 너희가 기억하지 못하느냐? 또 이제 성신으로 말미암지 않고서 너희가 어찌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으리요?

“천사들은 성신의 권능으로 말하나니, 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말하는도다.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라 하였노니, 이는 보라, 그리스도의 말씀은 너희가 무엇을 행하여야 할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일러 주심이니라.”(니파이후서 32:1~3)

선교사들이 알고 행해야 하는 모든 것은 구도자들이 침례와 확인 의식 모두를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구도자들은 선택의지를 갖습니다. 다음의 단순한 말씀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즉 이제 내가 이 말을 한 후에, 만일 너희가 이를 깨달을 수 없다면, 이는 너희가 구하지 아니하고 두드리지도 아니하는 때문일 것이라. 그런즉 너희는 빛 가운데로 인도되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기필코 멸망하리로다.

“이는 보라, 거듭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길로 말미암아 들어서고 성신을 받으면, 그것은 너희가 무엇을 행하여야 할지 모든 것을 너희에게 보여 줄 것임이라.

“보라, 이는 그리스도의 교리요, 그가 육체로 너희에게 자기를 나타내실 때까지 더 이상의 교리가 주어지지 아니하리라.”(니파이후서 32:4~6)

이제 여러분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분명히 말씀했듯이, 물의 침례는 단지 반 쪽짜리 침례라는 것을 확실히 이해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성신을 받지 못했을 때, 바울은 다시 침례를 주었습니다.(사도행전 19:2~7 참조)

여러분은 고요하고 작은 음성에 익숙해지고 이 음성이 여러분이 해야 할 모든 것을 말해 준다는 것을 배우게 해 주는 이 위대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을 설명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는 속삭임, 즉 우리가 받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속삭임은 많은 경험을 통해 여러 번 주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니파이는 천사들이 성신의 권능으로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러분도 천사의 방언으로, 즉 단순히 말해 성신의 권능으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조용할 것입니다.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비둘기는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권능이 있을 것입니다.

선교사들은 때때로 그들이 일의 반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르친 후 물로 침례를 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나머지, 즉 불의 침례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고 지나갑니다. “확인”을 말하지 않고는“침례”를 말할 수 없도록 그 두 가지, 즉 물의 침례, 그리고 확인과 성신의 은사의 부여를 하나로 연관지어야 합니다. 그 두 가지를 하나로 고정시켜 단단히 마음에 새겨 여러분의 일부가 되게 하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현재 흔히 하는 바와 같이 반쪽만 행하고 다른 반쪽은 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게 될 것입니다.

조셉 스미스가 한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죄 사유함과 성신을 얻기 위한 침례가 아니라면, 모래주머니에게 침례 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의 침례는 침례의 반쪽에 불과하며, 다른 반쪽, 즉 성신의 침례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선교사와 부모들은“죄 사함을 위한 침수로써의 침례[와] 성신의 은사를 위한 안수례”,(신앙개조 1:4) 이 두 가지를 모두 가르쳐야 합니다. 이를 한 문장으로 만드십시오. 여러분이 한 가지를 말할 때 다른 것도 같이 말하고, 한 가지를 생각할 때는 다른 한 가지도 같이 생각하도록 항상 마음에 새겨 두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느끼고 이해하기 시작할 것이며, 속삭임이 올 것입니다.

 

악마의 방해

한 마디 경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해하는 사악한 영도 있습니다. 이 경고 또한 경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라도 사람들을 설득하여 악을 행하게 하며, 그리스도를 믿지 않게 하고, 그를 부인하게 하며, 하나님을 섬기지 않게 하는 것이면, 너희는 그것이 악마에게 속한 것인 줄을 완전한 지식으로 알지니라. 이는 실로 이러한 방식으로 악마가 일함이니, 이는 그가 아무도, 실로 단 한 사람도 설득하여 선을 행하게 아니하며, 그의 사자들도 그러하며, 그에게 복종하는 자들도 그러함이라.”(모로나이서 7:17)

성신으로부터 오는 영적인 교통은 악한 영의 속삭임과 영향으로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인식하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니파이는 이 원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만일 너희가 사람에게 기도하도록 가르치는 영에게 귀 기울일진대, 너희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 것임이라. 이는 악한 영은 사람에게 기도하도록 가르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에게 기도하면 안 된다고 가르침이니라. 그러나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 기도[해야 하느니라.]”(니파이후서 32:8~9)

그러므로 성신의 권능으로 교통하는 천사들에 대해 말할 때, 그리고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는 선지자들이 말씀을 전할 때, 우리는 방해하는 영향력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야곱서에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보라, 너희는 이 말씀을 저버리겠느냐? 너희는 선지자들의 말씀을 저버리겠으며,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에 관하여 말했음에도, 그리스도에 관하여 한 모든 말을 저버리며 그리스도의 선한 말씀과 하나님의 권능과 성신의 은사를 부인하며 성령을 소멸하며, 너희를 위해 마련된 위대한 구속의 계획을 조롱하겠느냐?”(야곱서 6:8)

성령은 소멸될 수 있습니다!

 

영적인 경험을 분별함

여러분이 이러한 특별한 영적인 경험을 얻을 때, 그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경험은 사적인 것이며, 개인적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여러분이 어느 방향으로 올지 알고 계셨다는 것을 매우 개인적인 확신을 갖고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시행 착오를 통해 배우면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어. 분명히 알고 있었어!”어떻게 알았습니까? 여러분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속삭임이 주어졌기때문입니다.

또는 여러분은 후회하면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 난 하지 않았어.”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여러분은 성령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속삭임은“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들”로서 올 수 있습니다.(History of the Church, 3:381)

“나는 네게 … 성신으로 말미암아 네 생각과 네 마음에 말하리라.”(교리와 성약 8:2)

“선을 행하도록 인도하는 영-참으로 공의롭게 행하도록, 겸손히 걷도록, 의롭게 판단하도록 인도하는 그 영을 신뢰하라. 이것이 나의 영이니라.

“… 나는 네게 나의 영을 나누어 주리니, 그것은 네 마음을 밝혀주며 네 영혼을 기쁨으로 채워 주리라.

“그리고 그때 너는 알게 되리니, 또는 이로써 너는 알게 되리니, 곧 의로운 것에 속한 것으로 네가 받을 줄을 내 안에서 믿는 신앙으로써 내게 원하는 것이면 너는 무엇이든지 다 받게 되리라.”(교리와 성약 11:12~14)

“내가 그 일에 대하여 네 생각에 평강을 말하지 아니하더냐? 너는 하나님에게서 온 것보다 무슨 더 큰 증거를 얻을 수 있겠느냐?”(교리와 성약 6:23)

 

개종

개종이 항상 즉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개종은 조용히 일어납니다. 그것은 조용하고 작은 음성입니다. 앨마서에는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구절들이 있습니다.

“어찌할 수 없어 겸손하게 됨이 없이 스스로 겸손하여진 자들은 복이 있도다. 곧 그보다 달리 말하자면, 참으로 믿기 전에 말씀을 알게 되거나, 또는 불가항력으로 알게 됨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마음의 완고함이 없이 침례 받는자는 복이 있도다.

“참으로 이르기를, 네가 만일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우리에게 보여준다면, 그러면 우리가 분명히 알 것이요, 그러면 우리가 믿으리라 하는 자가 많으니라.”(앨마서 32:16~17)

구도자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옳게 보이고 옳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잘 모릅니다. 단지 좋다고 느낄 뿐입니다.”이성이 그들에게 속삭이며, 그들은 마음의 완고함 없이 침례를 받습니다. 그렇게 해서 개종이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성신의 은사와 불의 침례에 대해 말씀하시는데요. 제게 보여 주십시오! 제게 증거를 보여 주시면, 그때 침례 받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말하면 그들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결심한 다음알게 될 것입니다! 신앙을 행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잘 알지 못하고 분명한 확신을 가질 수 없을지 모르지만,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지혜의 말씀

여러분은 분명 지혜의 말씀이 이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성도로서 또는 성도라 일컬음을 받을 수 있는 자로서 모든 성도 가운데서 약한 자와 가장 약한 자의 능력으로도 감당해 낼 수 있는, 약속이 따르는 원리로 주[어진다]”(교리와 성약 89:3)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이 원리에는 다음과 같은 약속이 따릅니다. “달려도 피곤하지 아니하며 … 걸어도 지치지 아니하리라.”(교리와 성약 89:20) 이는 바람직한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약속이 있습니다. “지혜와 지식의 큰 보화, 참으로 감추인 보화도 찾으리니”.(교리와 성약 89:19)

지혜의 말씀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회원들이 성신을 받을 수 있도록 영적으로 합당함을 유지하고 행동하도록 간청하며 애원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몸은 정신과 영의 도구입니다. 여러분은 그 몸을 올바르게 돌봐야 합니다.

 

결코 떨어져 나가지 않음

사람들은 올바로 배우면 결코 떨어져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주께서 사심같이 분명히 [이는 맹세입니다], 그처럼 명백히 암몬과 그의 형제들이 계시와 예언의 영을 좇아, 또 그들로 말미암아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의 권능을 좇아, 가르친 그들의 가르침을 통하여 믿게 된 모든 자들, 곧 진리의 지식에 이르게 된 모든 자들은-참으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께서 사심같이 [두 번째 맹세] 그들의 가르침을 믿고, 주께로 돌이킨 레이맨인들은 모두 다시는 떨어져 나가지 아니하였더라.”(앨마서 23:6)

가르침을 받고 불의 침례인 성신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결코 떨어져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인도해 줄 전능하신 분과 연결될 것입니다.

 

보혜사

여러분은 결코 혼자라고 느끼거나, 혼자일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한복음 14:16, 18)

“밭은 이미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그런즉 낫을 휘둘러 너희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하여 거두라.

 “너희 입을 열라. 그리하면 채워질 것이요 …

“그러하도다. 너희 입을 열고 아끼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 등에 곡식 단을 지게 되리니, 이는 보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음이니라.”(교리와 성약 33:7~9)

몰몬경에 나오는 침례 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너희가 할 말은 이러하니라,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말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권세를 받아 나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침례를 주노라. 아멘.”(제3니파이 11:24~25)

저는 신회를 구성하는 이 세 분들에 대해 증언합니다. 저는 주님의 영이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그리고 여러분이 성신의 권능을 이해하도록, 그래서 그 권능을 동반한 채 앞으로 나아가도록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여러분 위에 주님의 축복이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 성신의 은사: 모든 회원이 알아야 하는 것 리아호나 2006년 8월호 18-24)

2003년 6월 24일, 신임 선교부 회장 세미나, 유타 주 프로보 선교사 훈련원에서 전한 말씀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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