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강화 02: "가족은 창조주의 계획의 중심이다", 리아호나 2004년 12월호]

가족 강화:가족은 창조주의 계획의 중심이다
Strengthening the Family: The Family Is Central to the Creator’s Plan

  여러분이“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을 연구하고 활용하도록 통찰의 기회를 주는 연재 기사

   (가족은 창조주의 계획의 중심이다, 가족 강화 연재 기사, 리아호나 2004 12월호, 14-15쪽,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우리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남녀간의 결혼은 하나님이 제정하여 주신 것이며 가족은 창조주께서 그의 자녀들의 영원한 운명을 위하여 마련하신 계획의 중심이라는 것을 엄숙하게 선언한다.”1

 

가족을 파괴하려는 노력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인 가족이 모든 면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 간음, 이혼, 혼전 동거, 자녀 및 배우자 학대, 동성애, 낙태, 십대 임신, 외설물, 불순종하는 자녀, 경제적인 어려움, 결혼한 부부간에 늘어가는 자녀 출산과 양육의 책임 기피 현상-이상의 모든 것들은 가족이 하나님의 자녀의 운명에서 핵심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사탄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사탄은 영원한 행복의 계획에서 가족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의 신성함을 파괴하고, 남성과 여성이 지닌 역할의 중요성을 망각하게 하며, 부도덕을 조장하여 성스러운 순결의 법을 어기고, 부모들이 자녀를 낳고 키우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지 않도록 하는 데 주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2

그러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신다. 결국에는 선이 악을 이길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 곳에서 우리는전세에서 시작된 전쟁의 최전방에 서 있어야 하며 가족의 신성함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야 한다.

 

결혼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마땅히 해야 할 첫번째 일은 가족을 영원토록 결속시켜 주는 성전 의식을 받기 위해 우리 자신과 자녀들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르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세상에 태어나서 성전에서 결혼을 할 때까지, 복음의 체계 안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은 현세와 내세에서 우리가 남편과 아내가 되게 하는 거룩한 결혼을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시키고 합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 세상에 가족 단위를 만들어 내고 완전하게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3

성전 결혼은 영원히 지속되게 하는 실체, 즉 영원한 가족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남편과 아내가 주님의 집에서 맺은 성약을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교회의 율법에 따른 결혼은 가장 성스럽고 거룩한 의식입니다. 결혼 성약을 지키며 생활하는 부부는 하나님의 왕국에서의 충만한 승영을 얻게 됩니다.”4

 

영원한 구원-가족의 일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영원한 구원을 이루는 것은 가족의 일입니다. 복음 계획은 영원한 가족 평의회에서 비롯되었으며, 그것은 지상의 가족을 통해 수행되며, 그 운명은 우리의 영원한 가족 안에 있습니다.”5

“가족의 일원으로 출생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분의 영의 자녀를 세상에 보내기 위해 택하신 방법입니다. 결혼과 가족 관계는 그분께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예비하신 핵심적 방법입니다. 우리는 에덴 동산과 같은 곳이 아니라, 도전과 반대와 어려움과 유혹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인생의 교훈을 배웁니다.”(니파이후서 2:11 참조)6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날의 문제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그것들을 신앙을 강화하고 순종을 배울 수 있는 환경으로 보아야 한다. 칠십인 정원회의 조 제이 크리스턴슨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위대한 인물 가운데 고군분투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7

가족은 우리가 악을 물리치고, 약점을 극복하고 구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하나님의 계획에서 일차적으로 도움을 주는 조직이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우리는 혼란과 반대로 가득 찬 오늘날의 세상에서 가족을 강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타락해 가는 세상에서의 희망

사탄과 그의 사자들이 가족을 파괴하려고 애쓰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단합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주는 기쁨과 축복에 대한 희망을 잃어 가고 있다. 이러한 어둠 속에서 회복된 복음의 가르침과 의식은 유일한 희망의 횃불로서 빛을 비친다. 우리가 가족을 복음의 확고한 기초 위에 세울 때, 우리의 빛은 더 밝게 비칠 것이며, 희망이나 행복을 주지 못하는, 악화되어 가는 세상에서 그러한 것을 찾는 사람들을 이끌게 될 것이다.

(가족은 창조주의 계획의 중심이다, 가족 강화 연재 기사, 리아호나 2004년 12월호, 14-15쪽,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1.“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리아호나, 2004년 10월호, 49쪽.
2.“영원한 가족”, 성도의 벗, 1997년 1월호, 65쪽.
3. Conference Report, 1970년 4월, 27쪽.
4. 구원의 교리, 브르스 알 맥콩키 편, 2권, 74쪽.
5.“Parental Leadership in the Family”, Ensign, 1985년 6월호, 7쪽.
6. Daniel K Judd, Guy L. Dorius, and David C. Dollahite,
Families and the Great Plan of Happiness”, in David C. Dollahite, ed., Strengthening Our Families: An In-Depth Look at the Proclamation on the Family(2000), 8쪽.
7.“탐욕과 이기심과 지나친 방종”,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