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알 홀런드, “새로운 회원들이 알고 오래된 회원들이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들” 2006년 10월호]

모든 새로운 회원들이 알고-모든 오래된 회원들이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들
What I Wish Every New Member Knew—and Every Longtime Member Remembered

  단순히 여행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성공, 즉“[우리가] 달려갈 길[을 기쁨으로] []”필요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모든 새로운 회원들이 알고 모든 오래된 회원들이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들 리아호나 2006 10월호 10-16)

 남자, 여자, 그리고 어린이들이 침례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로 들어올 때 그들은 비유적인 의미에서 인간의 시선이 닿는 모든 장엄한 산맥, 무성한 계곡,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경이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때로 이 여행은 힘들지만, 이는 꼭 떠나야만 하는 여행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기 위한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가는 길에서 우리를 인도하시겠다고 친히 약속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어린아이들이라. 아버지께서 자기 손에 가지고 계시며 너희를 위하여 예비하신 축복이 얼마나 큰지 아직은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고,

“… 담대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인도하겠음이라. 왕국은 너희의 것이요, 왕국의 축복도 너희 것이요, 영원한 부도 너희 것이니라.”(교리와 성약 78:17~18)

교회 회원인 우리 모두는 이 여로에 있습니다. 우리의 언어, 문화, 그리고 복음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다르듯이 우리의 나이와 경험 또한 항상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상황이 어떻든 우리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사도 바울이 말했듯이“이제부터 [여러분은] … 성도들과 동일한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에베소서 2:19)이며 그것은 우리가 하나이며 서로 도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과 모든 회원이 알았으면 하는 몇 가지 것들이 있는데, 이는 앞에 놓여져 있는 길을 가는 데 필요한 영적인 힘을제공할 것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여행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디모데후서 4:7 참조) “[우리가] 달려갈 길[을기쁨으로] 마[칠]”(사도행전 20:24) 필요, 즉 성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의 영광의 보상을 위해서는 우리가 끝까지 충실하게 남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교회에는 별의 왕국이나 달의 왕국을 향해 이끄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발걸음은 해의 왕국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우리는 도중에 약해지거나 실패하거나 멈춰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이렇게 공언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내 이름으로 침례를 받는 자는 … 만일 그가 끝까지 견디면, 보라, 내가 세상을 심판하러 설 그 날에 내가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죄 없다 할 것이라.

“… 자기의 신앙과 자기의 모든 죄를 회개함과 끝까지 충실함으로 인하여 나의 피로 그 옷을 빤 자가 아니면, 아무것도그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느니라.”(제3니파이 27:16, 19)

 

성약의 길

우리 각자가 선택한 이 길, 가는 도중 구주께서 우리를 도와 주시는 이 길은 성약의 길입니다. 우리의 침례부터 시작하여 우리는 영생으로 가는 이 길을 따르면서 성약을 맺고, 또 그 성약을 지킴으로써 이 길에 머뭅니다. 주님의 빛은 성약을 지킬 때 오는 보상 중하나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 예수께서는 이렇게 확언하셨습니다.

주님의 빛 속에서 우리는 영적으로 생활하며 날마다 그 빛을 좀 더 잘 분별하고 더 많은 빛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나아가 우리는 확인을 받을 때 성신의 은사를 받는데, 이것은 참된 교회의 회원들을 위해 예비된 많은 은사들 가운데 첫 번째 은사입니다. 우리가 성약의 길을 계속해서 걷는다면 성신의 속삭임은 우리의 필요 사항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우리의 여행길은 대부분 오르막길이지만, 오르는 동안 우리가 받는 도움은 참으로 신성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우리가 맺은 성약 때문에 우리를 도와 주시는 신회의 세 구성원이신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이 있습니다.

그러한 성약들을 기억하기 위해 우리는 매주 성찬을 취합니다. 떡을 축복하는 기도를 통해 우리는“오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시여, 또한 [우리]가 기꺼이 당신 아들의 이름을 받들며, 항상 그를 기억하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지키고자 함을 당신에게 증거하게 하시오며,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그의 영과 함께 하도록 하시옵소서.”(교리와 성약 20:77)라고 간구합니다.

 

봉사의 고결함

침례 시 우리가 맺는 성약 중 하나는 봉사하겠다는 성약입니다. 사랑이 담긴 봉사와 다른 사람들의 필요 사항에 대한 헌신은 구주의 필멸의 생애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성들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언제까지나 주님의 제자들의 특성일 것입니다. 몰몬의 물가에서, 믿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작은무리는 서로의 짐을 지고 또 위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겠다는 것을 침례를 통해 성약하라는 권고를 받았을 때 기쁨으로 손뼉을 쳤습니다.(모사이야서 18:8~11 참조)

우리 시대에 구주께서는 친히 이렇게 권고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침례 받기를 원하며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나아와서,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꺼이 받들고자 하며 끝까지 그를 섬기려는 결심을 가[지고] …, 그들의죄 사함을 얻도록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들였음을 진실로 그들의 행위로써 나타내는 모든 사람은 침례로써 그의 교회에 받아들여져야 하느니라.”(교리와 성약 20:37)

봉사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의무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같이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짐을 짊어지셨으며, 서로의 짐을 짊어질 때 우리는 참으로 더욱 더 그분과 같이 됩니다. 교회봉사는 어떤 면에서 짐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은“가벼운”(마태복음 11:30; 또한 28~29절 참조) 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봉사를 통해 구주와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성전

우리의 성약의 길에 영원한 목적지에 대한 지상의 상징이 있다면 그것은 주님의 집, 즉 거룩한 성전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 묶어 줄 수 있는 성약을 맺습니다. 성전 밖에서 우리는 그러한 성약에 대해 말을 아끼지만, 성전 안에서는 성신이 마음이 청결한 사람들에게 그러한 성약에 대해 거리낌없이 증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집에 거듭해서 가면서 감미롭고 확인해 주는 그러한 영의 인도를 받는 축복을 모든 성인 회원들이 받기를 갈망합니다.

새로운 회원인 여러분이 현재 서 있는 지점에서 볼 때 성전에 가는 것은 어쩌면 이루기 힘든, 머나먼 목표인 듯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전까지의 거리를 한꺼번에 좁힐 필요는 없습니다. 신앙에 찬 모든 행동, 회개를 향한 모든 발걸음, 계명을 지키는 일에서의 모든 조용한 승리가 매달, 매주, 매일, 매시간마다 우리를 성전으로 더욱 가까이 가게 해 줍니다. “선을 행함에 지치지 말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이는“작은 일에서 큰 일이 생겨나[기]”때문입니다.(교리와 성약 64:33)

실제로 성전에 이르는 길은 처음에 느끼는 것보다 더 쉬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그 길을 따르면서 행복을 찾을 것이며, 여행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전의 축복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여러분이 성전에서 여러분 자신의 경험을 얻고자 준비할 때 들뜬 마음으로 기꺼이 여러분을 도울 것입니다.

여러분의 와드나 지부 회원들은 누군가가 그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것처럼 여러분을 돕기 위해 먼저 손을 뻗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행하는 사람이 그들만이 되도록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도 손을 뻗어 다른 회원들 중에서 친구를 만드십시오. 기억하십시오. 여러분 또한 봉사하겠다고 성약했으며, 여러분이 교회 회원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지라도 다른 사람들의 생활에 축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도움을 얻는 것보다 더 좋은, 하늘이 주는 후한 도움을 여러분은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나 그분의 천사들은 우리가 신성한 성약을 맺고 지키도록 우리를 돕는 것보다 더 간절히 원하는 것은 분명 아무 것도 없습니다. 교리와 성약 76편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나 주는 나를 두려워하는 자에게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끝까지 의와 진리로 나를 섬기는 자를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노라.

“이에 그들의 지혜는 커질 것이요, 그들의 이해력은 하늘에 닿으리니, 그들 앞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소멸할 것이요, 명철자의 총명이 없어지리라.

“이는 나의 영으로써 내가 그들을 깨닫게 할 것이요, 나의 권능으로써 나의 뜻의 비밀, 참으로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속에 아직까지 들어온 적이 없는 것까지도 그들에게 알게할 것임이니라.”(교리와 성약 76:5, 9~10)

이 약속은 교회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으로, 여러분에게 주어진 것이기도 합니다. 광대한 개척자 유산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약속은 여러분이 어디에 살고 있든, 또는 여러분이 교회에서 얼마나 낯선 느낌을 느끼든 상관없이 충실하고 순종적인 모든 회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과거를 뒤로 함

이제 여러분은구속주께서 밝혀 주시는 이 길에 들어서서 천사들의 도움을 받고 있으므로 과거의 어둠과 후회를 돌이켜 보는 일은 피하십시오.(누가복음 9:62 참조) 참된 회개는 여러분이 그 어둠에서 멀리 떨어져 걸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제가 알고 있는 가장 고무적인 성구 중의 하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소망의 완전한밝은 빛 … 을 가지고, 힘써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느니라.”(니파이후서 31:20) 따라서 힘써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과거의 것은 과거의 것으로 두십시오.

교회의 제12대 회장인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님 (1895~1985년)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구주께서는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촉구하셨습니다. 그런 정신으로 우리는 겸손, 그리고 주님에 대한 깊고도 변함없는 신앙을 지니고, 또 그분을 믿으며 세상의 방법에 의해서든 세상의 칭찬에 의해서든 우리의 진로에서 멀어지는 것을 거부하면서 앞으로 움직이라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15 또는 이 세상에서 겪었던 과거의 경험을 그에 추가할 수도 있겠습니다.

과거의 유혹이 크다고 해도 놀라지 마십시오. 그러한 유혹에는 옛 친구와 오래된 습관, 즉 담배, 술, 마약, 외설물, 도박, 성적인 범법, 또는 부정직과 같이 여러분의 행동에 깊이 박혀 있을 수도 있는 강한 습관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 몇 가지 예만 든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과거에 성신의 영향에서 여러분을 떼어 놓았으며, 만일 여러분이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더욱더 해로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성약의 힘은 유혹의 힘보다 더 큽니다. 과거의 범법에 대한 두려움이 그러한 것들을 회개하고 버리겠다는 여러분의 각오를 약화시키지 않도록 하십시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여러분]을그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며 그 원수의 손에서 [여러분을] 구원”(시편 106:10)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혼자 힘으로는 과거의 중독이나 문제들을 이겨 내기에 정말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런 문제들을 혼자서 처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새로운 힘을 찾는 과정을 돕기 위해 모든 회원에게 열쇠 또는 권세를 지니고 있는 신권 지도자를 주셨습니다. 그 도움을 구하십시오.

회개와 영적인 싸움의 문제에 대해 그러한 신권 지도자들, 일반적으로 감독 또는 지부 회장을 찾아 가십시오. 그러면 그들은 치유, 즉 궁극적으로 구주에게서 오는 치유를 향한 길로 여러분을 인도할 것입니다. 고백을 포함하지 않은 일에서는 다른 사람들, 즉 친구, 사랑하는 사람, 가정 복음 및 방문 교사, 유능한 전문가, 또는 강한 간증을 가진회원들이 상황에 따라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여행을 함께 하고 있으며,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고린도전서 12:26)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분이 가진 모든 영적인 힘으로 분투할 때, 우리 구주와 신권 지도자들의 도움을 의롭게 구할 때, 성신은 여러분이 침례 받을 때 느꼈던 영적인 확신을 다시 느끼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는 여러분이 선택한 진로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위해 현세와 영원에서 바라시는 진로라는 지식으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마음을 채워 주실 수 있습니다.

성신이 정말로 여러분에게 말씀하실 것인지 의심하십니까? 그가 이미, 그것도 여러 번 그렇게 하셨다는 점을 믿으십시오. 우리는 그런 인도를 인식하기 위한 경험이 약간 부족할 수 있지만 교회의 모든 회원은 성신의 은사를 갖고 있으며, 또 그 은사의 결과로 많은 속삭임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의식적으로 도움을 구하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부모는 (때로는 특히) 제멋대로인 아이들을 포함하여 자녀를 돕기 위해 의로움 속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합니다. 성신을 통해 하늘에서 오는 이러한 도움은 대체로 외적이며 감각적인 경험보다는 느낌으로 더 많이 올 것입니다.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 대리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님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성신은 신체적 감각보다는 마음을 통해 영과 교통합니다. 이러한 인도는 생각으로, 느낌으로, 감명과 속삭임으로 옵니다. 영감을 묘사하는 것은 늘 쉽지는 않습니다. 경전은 우리가 영적인 교통의 말씀을 듣기보다는 그것을‘느끼고’, 또 육신의 눈보다는 영적인 눈으로 볼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18

 

일상 생활에서의 승리

위를 향한, 때때로 위험한 이 여행에서 우리 각자는 여러 가지 일상적인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기심이라는 작은 렌즈를 통해 보면서 인생이 우리에게 감당하기 힘든 시련을 주고 있으며, 어째서인지 다른 사람들은 그만큼 힘들이지 않고 살아가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시험은 우리의 이익을 위해 특별히 주어지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은 필멸의 세상에서 자신의 경험에 가장 적합한 짐을 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실 뿐만 아니라 자비로우시며, 모든 규칙이 공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것임을,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었던 많은 축복을 가져다 줄 것을 알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걷는 길바닥에 놓인 돌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는 분명 우리의 여행을 계획하신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아름다운 꽃과 시원한 냇물을 놓치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과 영의 눈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고자 할 때 우리는 매일 슬픔보다 기쁨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복음 안에서 느끼는 기쁨은 다음 세상이 온 다음에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바로 오늘 우리가 가진 특권입니다. 우리의 짐이 우리의 축복을 가리게 해서는 안 됩니다. 짐보다는 축복이항상 더 많을 것입니다. 설사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날이 때때로 있더라도 말입니다. 예수께서는“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한 축복을 바로 지금 누리십시오. 그 축복은 여러분의 것이며 앞으로도 늘 그럴 것입니다.

그러한 축복 중 몇 가지만 들어 보겠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다른 축복이 있습니다.

 

진리에 대한 지식.

의심하고, 억측하고, 표류하는 세상에서 우리를 위해 표시되어 있는 길을 따르기만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누구이고, 우리는 누구이며, 우리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등 교육 중에서도 가장 높은 교육, 즉 하늘로부터 충실한 사람들에게 흘러내리는 빛에 우리의 영과 마음이 응할 때 오는 영적 및 세상적인 배움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평화.

우리는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과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위안, 희망, 그리고방향을 가지고 매일 우리의 길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의 근원, 즉 “모든 것 아래로 내려”(교리와 성약 122:8)가서 모든 시련을 이겨 내셨던 주님으로 인해 우리는 이러한 축복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그분을 중심으로 세울 때 우리는 그분의힘에 의지하게 되며, 우리는 보상으로 다른 것들과 함께“이 세상에서[의] 평화”(교리와 성약 59:23)를 얻게 됩니다.

 

덕성의 힘과 고결성에 대한 확신.

세상은 도덕적 행동의 표준이 무언인지 궁금해하며 이곳 저곳 떠다니는‘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이름의 부목, 또는 시대의 시시한 풍조 등을 쫓아다닐 수 있지만, 우리는 쌓아 나갈 기반이 되며 우리가 단단히 붙들고 있는 굳은반석2(힐라맨서 5:12) 우리의 도덕적 판단을 확실하게 해 주는 확고한 닻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쉬지 말고 덕으로 [우리의] 생각을 장식하라”는 가르침을 받습니다. 그렇게 하면 성신은 우리의 한결같은 동반자가 될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렇게 초점을 맞추고 우리의 삶이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하나님의 면전에서 [우리의] 확신이 점점 강하여[질]”(교리와 성약 121:45) 것입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교제.

교회 회원이 될 때 오는 가장 커다란 힘과 기쁨 가운데 하나는 분명 훌륭한 남녀들, 우리와 참으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제입니다. 교회는 공동체, 즉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충실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공동체,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과 똑같은 것을 바라는 사람들과의 교제는 여행을 위한 힘과 여행하는 동안의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한다]”(잠언 17:17)고 잠언의 저자는 말하고 있으며,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교회 회원이 될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걸으십시오. 우리와 함께 머무십시오. 우리는 여러분의 친구들과 여러분만이 가진 특별한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확고부동하며 변하지 않는 결의”를 지니고, 성약에 기반한 교제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는“사랑의 띠 안에서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 영원무궁토록 감사하며 흠 없이 하나님의 모든 계명 안에서 행하고”(교리와 성약 88:133) 여러분의 친구, 여러분의 형제 또는 자매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교회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축복을 누리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해의 왕국의 여정에 들어선 것을 환영합니다. 용기를 내고 희망을 가지십시오. 천국과 지상에 여러분을 위한 도움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가르쳤던 선교사들을 포함한) 선교사들에게 말씀하셨듯이 그분은 우리 모두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희 앞서 나아갈 것임이라. 나는 너희 오른편에도 왼편에도 있을 것이요, 나의 영은 너희 마음속에 있을 것이요, 나의천사들은 너희를 둘러 있어 너희를 받쳐 주리라.”(교리와 성약 84:88)

그리고 이 여행에서 여러분의 발전을 나타내는 가장 의미있는 표시는 현재 여러분이 서 있는 위치보다는 여러분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필멸의 세상에서 여러분의 시간이 끝나갈 때 여러분은 완전을 향한 과정을 아직 끝내지 못했을 것이며, 우리 중 누구도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여러분이사랑하고 봉사하고 희생하며 끝까지 충실했다면 여러분은“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태복음 25:21, 23)라는 영광스러운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런 후 여러분은 여러분보다 먼저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하늘의 천사 무리들과 함께 형용할 수 없는 영광 속에서 여행을 계속하게될 것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한복음 14:6)으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모든 새로운 회원들이 알고 모든 오래된 회원들이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들 리아호나 2006년 10월호 10-16)

15.Let Us Not Weary in Well Doing”, Ensign, 1980년 5월호, 81쪽.
18.
Revelation in a Changing World”, Ensign, 1989년 11월호, 14쪽; 또한 니파이전서 17:45 참조.
22. 힐라맨서 5:12; 제3니파이 11:39~40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