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과 “만물이 하나님이 계심을 나타내나니” 앨마서 30~31장
1. 코리호어가 제이라헤믈라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른 곳으로 이끌다
(1) 17년째 말에 백성들의 평화를 방해하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남(30:6,12)
적 그리스도;
구원의 참된 복음 계획을 가장하고 공개적으로나 은밀하게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사람
(2) 제이라헤믈라 사람들에게 퍼뜨린 코리호어의 거짓 가르침(30:12~18)
1) “그리스도는 없을 것 ··· 너희가 보지 못하는 일을 너희가 알 수 없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그리스도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 수 없느니라”(30:12~15)
~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은 일, 증거 되지 않은 일을 믿을 수 없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것이며 모든 것은 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 우리가 직접 확인한 사실보다 확인하지 못한 사실은 더욱 많다. 우리의 눈으로 직접 보지 못했다 해서
그 대상이 없는 것은 아니며 세상의 모든 진리는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 봐야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끓는 물에 댄다. )
2) “아무도 장차 임할 일을 알 수 없음이니라”(30:13)
~ 우리는 미래일을 알 수 없다.
* 아무도 장차 일어날 일을 모르는데 그리스도가 없다고 단언한 코리호어의 말에는
모순이 있다. 장차 임할 일을 알 수 없는데 그가 주장하는 철학이 존재하는 것도 모순이다.
장차 임할 일을 알 수 없으므로 다른 사람의 신앙을 비난할 수 없는 것이며
우리를 인도하고 축복하시는 분이 없으므로 돈을 모을 필요도
재능이나 번영을 기대할 수도 없다.
3) 속죄에 대한 믿음은 “과도하게 흥분된 생각의 결과요(30:16)
~ 영적인 것은 망상이며 환상의 세계이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가 환상에 빠졌다.
* 과도하게 흥분된 생각은 자기 망상에 사로잡혀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게 되는 현상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사람을 흥분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 깊은 곳으로 스며드는 평안과 안식, 사랑을 지닌 상태로 변화시킨다.
4) “각 사람은 자기의 재능대로 번영하며, 각 사람은 자기의 힘대로 정복하며”(30:17)
~ 능력 있는 자가 많은 것을 누리면서 사는 것이다.
*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대로 번영한다는 이론은 능력 있는 자는 항상 성공한다는 이론이다.
그렇다면 능력 있는 자는 그들의 번영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모두 막을 수 있다는 것이며 능력 없는 자는
어떠한 번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식 있는 자와 재능 있는 자들이 모두 번영하는 것은 아니며
재능 없는 자라도 열심히 노력할 때 번영한다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5) “사람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범죄가 아니라 하였더라”(30:17)
~ 이 세상에는 죄 될 일은 없다.
* 범죄는 법을 어기는 행위이며 사람은 법을 어길 때 처벌 받는다.
세상에서 죄인을 벌하는 제도는 사람이 하는 일에 있어서 도리의 기준을 두어
죄의 여부를 심판하여 형벌을 가하는 것이다.
세상어디서나 하늘에서도 법은 존재하며 법을 어길 때 처벌된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의 법과 인간의 도리는 크게 다르다고 주장함으로서 사탄이 세상 사람을 타락하게 하는
강력한 이론이다.
6) “사람은 죽으면 끝이라”(30:18)
~ 사람이 죽으면 끝이므로 무슨 일을 해도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 이 세상의 삶은 죽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보다 잘 누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이론이다.
사람이 죽을 때 끝이 난다면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이유도 없으며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애써 이룰 이유도 없으므로 아무것도 할 이유가 없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면(영혼이 없어짐을 말함) 어려움을 극복할 이유도,
무엇인가를 해야 할 필요도 없으므로 당장 죽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다.
(2) 코리호어의 가르침과 오늘날 세상의 가르침은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 코리호어의 이와 같은 주장은 세상의 철학의 대표적인 것으로서 현실주의, 신앙을 부인
하는 자의 전형적인 가치관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확고한 신앙을 지니지 못한 만큼
이러한 범주에 속하게 되는 위험성을 지니게 된다.
* 신앙은 보지 못하는 실제를 믿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를 교육할 때 보다 훌륭하게 성장하여 많은 것을 누리리라는 믿음이 없다면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믿고 추구하는 바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우리가 현실적 입장에서 모든 것을 바라볼 때 세상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되며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을 지니며 가장 행복했던 상태,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꼈던 상태를
지속적으로 기억할 때 보다 현명하며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2. 코리호어가 앨마 앞에 끌려오고, 앨마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증하다
(1) 코리호어가 거짓 가르침을 퍼뜨리려 할 때 암몬 백성들과 기드온의 사람들은
듣지 않았다.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현명함과 분별력을 가질 수 있는가?
* 현명함과 분별력은 진리를 이해하고 신앙으로 생활하는 자, 주님의 영을 지닌 자가
지니게 되는 은사이다.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섬길 때
많은 것을 보고 밝힐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
(2) 코리호어는 교회지도자들이 백성들의 수고로 배불리기 위해 거짓교리를 가르친다고
했으나 이것은 교회 지도자들의 문제가 아닌 코리호어의 의도였다.
교회 지도자에게 순종하는 것은 어떻게 코리호어의 주장처럼 속박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되는 것인가?
* 진정한 자유는 무엇인가를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안식, 평안을 느끼는 데 있다. 진정한 자유는 죄로 부터 자유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으나 결과를 선택할 수 없다.
순종은 자유로 인도하며 불순종은 속박으로 인도한다.
(3)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코리호어의 주장에 앨마는 그리스도에 대해 간증했다.(30:39)
- 개인적인 간증을 전함 코리호어가 하나님이 계신다는 표적을 요구하자
앨마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증거로서 제시한 표적?(30:44)
1) 모든 형제들과 선지자들의 증거
2) 경전
3) 만물
* 불신앙에 빠지는 것은 우리 주위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수많은 증거를 지나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우리를 살피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기억할 때
결코 불신앙에 빠지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호흡을 자주 느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원리를 지속적으로 찾아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원리를 찾는 것은 회복된 복음의 참됨을 증거를 얻게 하고
세상적으로나 영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4) 앨마의 간증 후에도 코리호어는 계속해서 표적을 요구하자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증거로서 벙어리가 되었다.
코리호어는 자신이 속았던 것을 인정한 후에 사탄을 따랐던 이유를 무엇이라고 했나?(앨30:53)
~ 악마가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가 해야 할 일을 모두 알려줌
코리호어의 일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 악마는 속임수의 아비로서 사람들을 속여 죄를 짓도록 인도하며
그것의 즐거움을 준다.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난 일을 지속적으로 할 때
진리에 대항하게 되며 저주를 받게 된다.
* 변장한 천사의 모습을 한 악마를 따름으로서 그것에 익숙하게 되고 생활화 될 때
그것을 돌이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악한 것에 익숙하게 되고 사랑하게 됨으로서 멸망되는 것이다.
(5) 코리호어의 종말을 통해 주님의 길을 왜곡시키려는 자들의 운명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인가?(30:60)
* 악마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좋은 것으로 상 주지 않는다.
이는 그들이 가진 것은 오직 슬픔, 고통, 비참함이며
그들의 목적 또한 오로지 자신처럼 비참하게 하고자 하는 것, 멸망이기 때문이다.
3. 배도한 조램인들이 다시 개심시키고자 앨마가 선교 활동을 지휘하다
(1) 앨마가 조램인들의 개심을 위해 선교 활동을 결심한 이유는 그들의 우상숭배를 슬퍼했으며, 니파이 백성들은
조램인들이 레이맨인들과 결탁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임.(앨31:1~6)
(2) 왜 앨마는 형제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해야 한다고 믿었는가?(앨31:5)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 하나님은 전지전능자이시며 온 세상은 그분의 뜻에 의해 다스려진다.
온 세상이 그분의 뜻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는 오직 이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복종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뜻은 말씀에 의해 알려지므로 우리의 삶은 그분의 말씀을 통해 변화되며(영)
말씀에 순종한 만큼 축복받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은 이 원리에 근거한다.
그것은 그분의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며 이것은 또한 자연의 원리(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만 복종하는)이다.
* 온 자연은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한다. 사람이 큰 신앙을 행사할 때 자연을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신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다른 사람들의 삶이 변화될 것이다.
(모든 사람, 만물은 하나님께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3) 조램인들은 한 때 교회 회원이었지만 “큰 잘못에 빠졌”다 (31:8~9)
그들은 계명을 지키려 하지 않았으며 유혹에 들지 않도록 계속 기도하라는 교회의 의례를 지키려고 하지 않음으로
배도하게 되었다.
우리는 배도를 경계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배도는 하나님의 권고를 무시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해
사탄의 영향에 사로잡혀 주의 길에서 떠나게 되는 현상이다.
계명과 권고의 말씀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방편이다.
우리가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쉬지 않고 기도할 때
사탄이 우리를 결코 다스리지 못할 것이다.
(4) 조램인들의 잘못된 예배 방식(31:12~23)
~ 조램인들의 옳지 못한 예배 방식에 덧붙여 “그들의 집으로 돌아가며, 결코 다시는
그들의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지 아니하기를, 거룩한 단으로 다시 함께 모여 그들의
방식대로 감사를 드리기까지 그리하였다”
(5) 조램인들의 기도와 앨마의 기도의 차이점
조램인들의 기도:(31:15~18) 앨마의 기도(31:30~35)
(6) 조램인들의 어떤 태도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지는 데 큰 장벽이 되었는가?
(앨31:24~29)
~ 마음이 돈과 온갖 좋은 물품에 있으며 교만 중에 크게 자랑함
세상의 헛된 것으로 스스로 큰 체하며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구별된, 복 받은 자로 여김
교만은 왜 우리의 예배와 구원에 장애물이 되는가?
* 우리가 겸손한 마음, 그리스도를 진정한 마음으로 따르고자 하지 않는다면
주님을 예배할 수 없다.
교만은 모든 죄악의 근원이며 사물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능력을 앗아감으로서(그래서 자신의 행한 일의 결과를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길로 인도한다.
(7) 앨마는 조램인들의 사악함 때문에 “그 마음이 비통하였”다.
앨마는 형제들과 함께 “저들을 다시 주께로” 데려올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도했다.
(앨31:24,34)
(8) 앨마와 그의 형제들은 어떻게 축복 받았는가?(31:38)
~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으며 주님은 그들이 필요사항을 모든 주셨고
모든 고난을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으로 메우게 하셨다.
* 우리가 죄지은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로 인해 마음의 비통함을 느끼는 것은
가장 높은 단계의 사랑의 행위이다. 우리가 그러한 자들의 복리를 진심으로 갈구할 때
주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되며 현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옳은 것을 신앙으로 기도한다면 어떻게 도와주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