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6월 12일 (율전) 나의 사명 및 가치관 검토하기(성품, 건강, 재정, 부름, 재능, 유산)]

나의 사명 및 가치관 검토하기 (성품, 건강, 재정, 부름, 재능, 유산)

약 10년 전에 코비 박사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읽고 저의 사명선언서를 최초로 작성했습니다.  약 5년 전에 새벽 나라에 사는 거인이라는 책을 읽고 저의 사명선언서를 수정하였습니다.  작년 초에 브라이언 트레이시 라는 사람이 쓴 목표 그 성취의 원리라는 책을 읽고 약 3개월 동안 매일 아침마다 저의 목표 십여 가지를 적는 일을 했었습니다.  오늘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여러분과 나누면서 저의 말씀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모두 6가지 입니다.  (아래 붉은색은 나의 사명선언문이며, 검은색은 말씀임)

 

1. 성품 (신앙, 소망, 사랑)

매일 목표와 사명을 확인하는 것은 나의 삶에 활력을 준다.  매일 사명을 되새기며, 목표를 기억하고, 할 일들을 돌아보며,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앨58:40) 그러나 보라, 그들은 많은 상처를 입었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자유롭게 하신 그 자유 안에 굳게 서 있으며, 매일 엄격히 주 그들의 하나님을 기억하나니, 참으로 그들은 그의 율례와, 그의 법도와, 그의 계명을 끊임없이 지켜 준행하며, 장차 이를 일에 관한 예언을 굳게 믿고 있느니라.

예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맺은 성약을 기억하기 위해서 이마에 띠를 두르고, 옷 소매와 단 끝에 술을 달아서 늘 그것을 볼 때마다 성약의 백성임을 기억했다는 구절이 구약에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성약의 백성임을 스스로 자주 기억하게 해 주는 도구가 무엇이 있습니까?  성찬식과 성전은 일주일 또는 월 단위로 우리의 성약을 기억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매일 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해 주는 도구는 바로 경전 읽기기도입니다.

성품은 노력에 의하여 단련될 수 있다.  성품은 좋은 생각과 좋은 글, 매체를 늘 접하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변화시킬 수 있다.  의로운 목적으로 일할 때 성품이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신앙, 소망, 사랑은 모두 우리의 의지와 하나님의 은사, 즉 선물로써 변화되고 향상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품이 신앙보다 낫다는 말은 성품의 완성을 이룬 사람은 그가 이미 신앙, 소망, 사랑에 있어서 일정한 경지에 이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성품과 신앙에 대하여 이분법적인 잣대로 생각했었는데, 요즈음은 성품과 신앙에 분명한 경계가 과연 있는 것인가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성품과 신앙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이 복음 가운데 제가 가장 소망하는 것이 바로 저의 개인적인 성품의 변화 입니다.

인간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대인 관계, 특히 가족, 회원, 친구, 동료, 거래처 직원들과의 관계를 향상시킨다.  이를 위해 매일 대책을 생각한다.

우리가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우리의 예지 즉 지식과 다른 사람과의 인간 관계뿐입니다.

완전히 개심한 사람의 마음 속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위배되는 욕망이 죽어버리고, 그 자리에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확고한 결심과, 아울러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들어서게 됩니다. …  베드로는 새 생명 가운데에서 행함으로써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할 수 있고, 자신의 믿음과 덕과 지식과 절제와 인내와 경건과 형제 우애와 사랑을 발전시켜, 신의 성품을 소유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새 생명 가운데에서 행하는 사람이 개심한 사람입니다.      - 매리온 G 롬니 회장 -

 “새로 태어나는 것은 실제로 성신의 동반을 받는 자와, 완전히 개종한 자와, 주님께 조금도 남김없이 자신을 바친 자에게서 이루어집니다. - 브루스 R 맥콩키 장로

주님의 온전한 성품을 닮는 것은 완전한 개종주님 앞에 거듭난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거듭나야만 우리는 주님의 성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2. 건강 (지혜, 계시의 열쇠)

건강은 삶의 기초이다.  건강을 위하여 지혜의 말씀의 깊은 의미 깨닫고 그에 온전히 충실히 순종한다.  헬스 등으로 몸을 단련한다.  강인한 체력으로 많은 일을 하고 싶다. 

지혜의 말씀의 깊은 의미가 무엇일까요?  (교성89:18~20) 무릇 계명에 순종하여 생활하면서 이 말씀을 지키며 행하기를 기억하는 모든 성도는 그들의 배꼽에 건강과 그들의 뼈에 골수를 얻을 것이요, 지혜와 지식의 큰 보화, 참으로 감추인 보화도 찾으리니, 달려도 피곤하지 아니하며 걸어도 지치지 아니하리라.

술, 담배, 커피, 홍차, 녹차를 마시지 말라는 계명을 건강의 말씀이라고 부르지 않고 지혜의 말씀이라고 주님께서 명명해 주신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자 그대로 건강과 지혜는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영적인 일과 육체적인 일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지혜의 말씀은 계시와 시현의 열쇠가 되는 계명 입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는 우리는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개인적인 계시의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건강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주님의 계명, 특히 지혜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먹지 말라는 계명 만이 아닌, 참으로 좋은 모든 것을 취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운동, 습관 등을 정립한다.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우리의 육신을 통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대부분 정신 건강도 온전하며 성품도 온화한 것을 저는 보게 됩니다.  이는 그 사람이 자신의 몸을 열심히 단련시키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단련되었기 때문입니다.

 

3. 재정 (직업, 사업)

돈이란 성취의 측정 수단으로써 기능하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이다.  잘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잘못 추구하면 독이 된다.  나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또한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한 도구로써 사업 성공을 추구한다.

(딤전6:7~10)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선지자 니파이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오 자기 마음의 교만으로 부풀어 오른 현명한 자와 학식 있는 자와 부한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니후28:15)  돈을 사랑하는 자, 부유하면서도 마음에 교만이 부풀어 오른 자는 그 재물로 인해 시험을 받고 파멸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많은 돈을 벌고 싶다.  그 돈으로 어려운 사람도 돕고 주님의 재림의 날을 대비하여 완벽한 비축과 대책을 수립하고 싶다.  많은 이들을 세상적으로도 구원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사업의 성공은 나의 영향력의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효율적인 직업이 없으면 교회에서도 성공적으로 봉사할 수 없다.  부름에 대비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도우며 모든 면에서 준비를 갖추려면 열심히 일하며 모범을 보이며, 하늘의 축복을 끌어내려야 한다.

사업상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이를 성취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본이 된다.  부름에 대비하며 영향력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다.  재물을 가장 값지게 쓰는 방법이 무엇일까?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돕는 것이 아닌가?  나는 나의 재능과 재물을 많은 사람들과 나눈다.

정직한 십일조뿐만 아니라, 후한 금식헌금을 바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재물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척도입니다.  부모로써 우리는 여러 자녀 가운데 한 자녀에게 무엇인가를 풍성하게 주고 그것을 형제, 자매들과 나누도록 가르칩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주시는 재물로 우리를 그렇게 시험하고 계신지 모릅니다.

 

4. 부름 (사명)

나의 부름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시로써 받아들인 것이다.  무엇으로 주님께 감사를 드릴 것인가?  부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가장 큰 감사의 표시가 될 것이다.  또한 장차 어떤 부름으로 주님께서 나를 활용하시며 다음 세상으로 들어가게 될 지 모르지만 준비해야 한다.

부름에 임하는 동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하나님께 향한 감사와 보답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무엇으로 주님께 감사를 표할 것인가? 라는 질문의 대답이 결국 이러한 부름으로 까지 저를 인도하였습니다.

수원 스테이크가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 본다.  많은 의로운 형제 자매들로 인해 교회가 발전하고 성도들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만든다.

가족 친지들을 교회로 인도한다.  그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그들을 도우며, 그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하나님의 우리 안으로 인도한다.

조상들을 구원하는 것이야말로 나에게 주어진 인생의 중요한 사명 중의 하나이다.  다음 세상에서 그분들을 만났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성실히 최선을 다해 기록을 찾고 의식을 대행해 드린다.  이는 그분들에게만 축복이 되는 것이 아니다.

부활한 천사 모로나이가 조셉을 처음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인용한 성경의 구절은 말라기서 3장과 4장의 일부 말씀입니다.

(교성2:1~3) 보라. 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선지자 엘리야의 손으로 너희에게 신권을 드러내리라. 그리고 그는 아버지들에게 한 약속들을 자녀들의 마음에 심을 것이요, 자녀들의 마음은 그들의 아버지들에게로 돌이키리라. 만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그가 오실 때에 온 땅은 완전히 황폐하게 되리라.

이 말씀은 교리와 성약 2편과 조셉 스미스 역사, 제3니파이 25장 등 우리가 지닌 4대 표준 경전 모두에 인용되어 기록된 후기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구절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 구절에 죽은 자의 구원에 관한 비밀이 담겨 있고, 말일의 환란의 날이 어떻게 찾아오는지에 대한 열쇠가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선지자 엘리야의 방문을 통해 주어진 인봉의 권세로 인해 가족이 영원히 결속되고, 승영에 이르기 위한 의식이 집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 모두가 이 축복을 받아야만 이 세상이 저주를 피할 수 있다는 이 말씀은, 돌아가신 조상을 구원해 드려야 하는 우리의 임무가 막중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친척의 구원에 많이 노력한 모범적인 성도가 된다.  계보 사업을 통해 후기 성도 명문 가정(가까운 친척 가운데 회원이 가장 많은 가정)을 만든다.

저는 저의 일가 친지 가운데에는 저 혼자 회원이지만, 아마도 돌아가신 조상 가운데 제가 구원의 의식을 대행해 드린 저의 일가 친지를 포함한다면, 한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조상에 있는 회원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저 혼자이지만 다음 세상까지 포함한다면 저는 든든한 가족 회원을 많이 두고 있는 셈입니다.

선지자 조셉은 우리의 구원에 우리 조상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며, 또 조상의 구원에 우리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돌아가신 조상을 찾아 성전에 가서 그분들을 위해 의식을 행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조상을 구원하는 이 일이 우리가 반드시 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사명 가운데 하나임을 간증 드립니다.

부름의 완성, 영화로움, 하나님의 신임, 성신의 권세, 신권의 권세, 하나님의 능력, 말씀의 권세, 영성, 신앙, 소망, 사랑, 등을 늘 기억한다.

한국의 17개의 스테이크 중의 한 곳의 스테이크회장인 현재, 나의 사명은 무엇일까?  한국 교회의 현재의 어려움은 성도들의 신앙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다시 예전과 같은 열성과 영성과 신앙의 상태로 끌어올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어쩌면 주님께서 나에게 큰 기대를 하고 계신지도 모르겠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 일들을 착수한다.

경전을 상고하다 보면 말일의 상태에 대한 주님의 말씀에서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그림이 내 마음속에 그려진다. 큰 환난과 고통의 시기가 닥치기 전에 내가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주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젊은 이들을 준비시켜야 한다.  나의 현재의 사명 가운데 가장 큰 것을 하나 꼽으라면 그것은 젊은 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될 것이다.

선교 사업을 다시 한다.  잠시 동안 만이 아니라 계속 한다.  죽을 때까지 선교 사업을 하다가 죽는다.  자녀들이 의로운 귀환 선교사가 되는 모습을 그려본다.

평생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해 왔다는 간증을 한 선지자들이 있습니다. (이노1:25~26)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연로하여졌고, 또 나는 내가 곧 나의 무덤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노니,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하심을 받아 이 백성에게 가르침을 베풀고 예언하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에 따라 말씀을 선포해야 했었도다. 이에 나는 나의 평생에 말씀을 선포하였고, 세상의 것 이상으로 이를 기뻐하였노라.

몰몬경에는 또 간접적으로 평생을 헌신한 성도가 있음을 암시해주는 구절이 있습니다. (힐5:41) "이에 아미나답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반드시 회개하고, 그 음성에게 부르짖기를, 곧 앨마와, 앰율레크와, 지에즈롬이 너희에게 가르친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너희가 갖게 될 때까지 하여야 하나니, 너희가 이렇게 할진대 너희를 뒤덮은 암흑의 구름이 걷히리라.."   앨마서 14장(주전 82년경)의 간악한 지에즈롬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미나답이 지에즈롬을 언급한 이때는 이미 52년의 세월이 흐른 뒤입니다.  이때 아마도 지에즈롬은 나이가 아주 많거나 죽었을 것입이다.  이 구절은 한때 간악했던 그가 회개하여 평생을 주님의 도구가 되어 충실하게 삶을 마무리 했음을 증거해 주는 구절입니다.

 

5. 재능 (지식)

다른 사람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려면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지적으로, 신체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재정적으로, 모든 면에서 나의 능력과 재능을 발전시켜야 한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최대한 확대하여 효율성을 올리겠다.  언어능력, 전문 지식과 기술, 대화와 협상의 능력, PR능력, 등을 계속 확장해 나간다.

우리는 영원히 진보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후기성도가 되었다는 것은 돌아서면 안 되는 다리를 건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퇴보해도 안되지만 제자리에 서 있어도 안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성품과 재능을 발전해야 합니다.

인생의 목적은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는 것이므로 나는 나의 영향력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하여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생각하며 매일 시간을 할애한다.

자신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혜롭게 시간을 투자하고, 언어, 학습, 기술 습득, 자격증, 학업, 사업상의 지식 습득, 독서 등 모든 노력을 다한다.

첨단 제품의 테스트, 시험 등을 하고 싶다.  얼리 아답터가 되어 제품의 문제점, 개선점, 마케팅 포인트 등을 검토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고 싶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그 생각대로 되어가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어떠한 생각과 소망을 품고 있는지, 그 것을 이루겠다는 소망이 얼마나 강렬한지에 따라 우리 자신의 삶이 바뀌게 됩니다.

외국어를 자유로이 구사하며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특별한 제품을 선전하고 홍보하고, 설득하고 협상하는 일을 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  컨설팅 또는 강사, 또는 교사, 교육자, 학자, 교수 등의 직업을 가지고 싶다.  평생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

어쩌면 저는 이러한 생각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교회에서 이러한 부름을 받아 회원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을 가르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에게 들은 것, 책에서 읽은 것을 우리가 진정으로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자신이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가르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교회 회원으로써 이 복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교사들입니다. 우리가 이 복음을 잘 알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참된 의미에서 가르침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매일 경전을 연구해야 합니다.  이제 7월 첫 주부터는 모든 회원들이 새로운 개역한글판 합본 경전을 구하여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재능을 지닌 자가 되고 싶다.  컴퓨터, 캐드, 적산 등 현재 하고 있는 분야뿐 아니라 취미, 기타 분야 등 여러 분야에 박식하고 손재주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  목공예, 모형 등을 해보고 싶다.

행글라이더, 스킨 스쿠버, 암벽 등반, 패러 글라이딩 등 극한 스포츠에 도전해 보고 싶다. 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여행을 하면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싶다.

 

6. 유산 (기록)

어린 자녀, 청소년, 독신, 젊은이 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나의 기록과 간증을 잘 정리하고, 이를 인터넷 매체와 출판, 말씀 등에서 잘 활용하여 이들을 격려해 나가는 도구로 삼는다.  후세에 물려줄 나의 신앙의 유산을 정립한다.

레오 버스카글리아 교수가 쓴 책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라는 제목의 책이 생각납니다.  책 제목만 보아도 우리의 삶의 목적이 잘 나와 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이생에 남기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들의 추억 속에 우리의 모습이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죽을 때 우리의 묘비에 어떠한 문구가 기록될까요?  사람은 죽어서 이름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그의 언행과 함께 기록도 남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죽기 전에 자서전 등 자신의 삶의 기록을 남기는 책을 출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이 생을 마칠 때 한 권의 책을 쓰게 됩니다.

(니후29:11) 이는 내가 동에와 서에와, 북에와 남에와, 바다의 섬들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명하여, 내가 그들에게 하는 말을 그들로 기록하게 함이니, 이는 기록될 책들로부터 내가 세상을 심판하되, 기록된 것에 의하여 각 사람을 그들의 행위대로 심판할 것임이니라.

(계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교성128:6~7) "그리고 더 나아가, 나는 너희가 계시록 20장 12절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하나님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들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 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대로 계시자 요한이 언명하였을 때, 그가 죽은 자에 관한 바로 이 주제를 깊이 생각하고 있었음을 너희가 기억하기 바라노라.

너희는 이 인용된 구절에서,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며,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에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았음을 찾아볼 수 있으리라. 따라서 여기에 언급된 책들은 그들의 행위에 대한 기록이 실려 있는 책이요, 땅 위에서 작성되는 기록을 가리킴이 분명하도다. 그리고 생명책이라 한 책은 하늘에서 작성되는 기록이니라. 이 원리는 내가 나의 처소를 떠나기 전에 너희에게 쓴 편지에 실려 있는 계시 가운데 너희가 명령받은 교리와 정확하게 일치하나니, 곧 너희가 기록하는 것이 모두 하늘에서도 기록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의 모든 기록은 하늘에서도 기록됩니다.

(교성62:3)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는 복이 있나니, 이는 너희가 증거한 증언이 천사들이 보도록 하늘에 기록되었고 그들이 너희로 인하여 기뻐하며, 너희 죄는 사하여졌음이니라.우리의 간증도 하늘에 기록됩니다.  모든 사람마다 한 권의 책이 하늘에 기록되는데, 이 책이 바로 생명의 책입니다.  그 책은 우리 마음과 영혼 속에 기록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몰몬경을 비롯한 경전의 주석을 꾸준히 기록한다.  이 역시 나의 신앙의 유산이 될 것이다.  한국 성도들 중 처음으로 경전 주석을 펴내는, 그래서 주석 쓰기를 유행시키는 선구자가 되겠다.  이는 이 기록의 출현에 관계된 모든 분들과 하나님께 대한 나의 감사의 표시이자, 주님의 사업에서 선한 도구로 쓰이게 하겠다는 나의 소망의 결실이 될 것이다.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잘 기록한다.  이 기록들과 간증들이 언젠가 어디선가 쓰이리라.

후세를 위해 유산을 남기는 것이야 말로 가장 값진 일이 아닐까?  나는 현재 나의 영향력의 범위를 확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진리와 선행과 영감이 원천이 되겠다.  내가 간절히 원하며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 주님께서 나에게 기회를 주시리라 확신한다.

기록과 책 등을 통해 인류가 유산을 후세에 남겨왔듯이 나도 또한 나의 간증과 생각과 느낌과 깨달음 등을 나의 자손들뿐만 아니라, 젊은 청소년들에게 남겨야 한다.  이를 위해 매일 조금씩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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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2일, 율전와드 대회 성찬식에서, 수원 스테이크회장 구승훈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