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7일 "너희의 신앙이 시련을 겪기까지는 너희가 증거를 받지 못함이니라"]

"너희의 신앙이 시련을 겪기까지는 너희가 증거를 받지 못함이니라" 

오늘은 여러분 앞에 저의 살아 온 인생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82년에 침례를 받고 곧바로 군에 입대하여 3년 뒤 제대한 후 선교사업 2년을 마치고 귀환하니 27살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장에 자격증은 하나도 없고 운전면허증도 없는 젊은 독신 형제가 선택할 수 있는 직장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신문광고를 보고 찾아간 제 첫 직장은 복사기, 프린터 등을 판매하는 영업사원이었습니다. 열심히 해서 판매를 꽤 했는데 카드 할부결재로 판매된 것은 판매수당도 매월 할부금액만큼만 준다고 하여, 억울하여 1달만 근무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신문광고를 보고 찾아간 두 번째 직장은 지도를 판매하는 영업사원이었습니다. 지번도, 도시계획도 등을 들고 건설회사, 부동산, 설계사무실 등을 상대로 영업하는 일이었는데, 입사한 한 달 뒤 국내 여러 도서관에 납품을 시작하여 큰 실적을 올렸습니다. 10년 이상 오래 근무한 고참 기술직 차장보다 더 많은 수당을 받을 정도로 판매실적이 좋았습니다.  약 1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 다시 신문광고를 보고 전기제품 판매회사에 직원으로 채용되었습니다. 김포 공장에서 2.5톤 타이탄 트럭에 한가득 짐을 싣고 회사 창고에 물건을 쌓고, 작은 용달트럭에 각종 주문 제품을 싣고 서울, 경기, 강원 충청도 일대 대리점에 납품하는 일이었는데, 장시간 운전과 함께 땀을 많이 흘려야 하는 고된 노동이었습니다.  약 6개월 근무한 뒤 교회 회원이 하는 작은 건설회사에 스카우트되어 약 6개월간 근무했습니다.  이 회사를 그만둔 사유는 사장님이 병이 들어 회사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이때 회사를 그만 둔 시점이 제 아내와 결혼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백수로 결혼할 수는 없어서 곧바로 건축설계사무소 직원을 모집하는 신문광고를 보고 설계사무소에 찾아갔습니다.  저는 운전기사 직을 희망했지만 저의 이력서를 보면서 소장님이 ‘자네는 운전기사 보다는 설계 영업을 하는 것이 낫겠다’고 하여 설계영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선교사업을 했다는 점 때문에 영업을 권유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설계도 샘플과 간단한 회사 소개 브로셔를 들고 수도권, 주로 시화공단과 남동공단에 공장 부지를 구입한 회사 사장님들을 연락하여 찾아가는 것입니다. 공장을 지을 땅만 사 놓고 설계는 아직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설계사무소에서 찾아간다고 하면 대부분 만나주었습니다.  당시 저는 회사 사장님들을 직접 상대하면서도 전혀 주눅이 들거나 한 적이 없었고 영업을 잘 하여 꽤 많은 설계를 수주하였습니다.

 

6개월 정도 근무한 후 어느 날 시화공단을 지나다가 한 건설현장을 보게 되었고, 그곳의 현장 소장을 만나 그 건설회사 본사의 전화번호와 사장님 이름을 받았습니다.  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건설회사의 사장님과 통화 후 만났습니다. 설계 수주 영업 과정에서 알게 된 건축주와 건설회사 사이에 중재, 일종의 브로커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건설회사 사장님이 저와 식사하면서 대화 끝에 저에게 자신의 회사에 입사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화할 때 그 건설회사의 사장님이 저에게 이렇게 질문 했습니다.

“먼저 근무하던 곳에서 월급을 얼마를 받았습니까?”  그 순간 저는 갑자기 무엇에 씌웠는지, 그만 월급을 10만원 정도 더 받는 것으로 거짓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대화가 끝났고, 저는 먼저 회사에서 퇴사 처리된 후, 새로운 회사에 입사할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며칠 뒤 그 건설회사 사장님으로부터 잠깐 보자고 연락이 왔고, 만난 자리에서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네를 채용하려고 했지만 실망했네.  자네가 먼저 근무했던 회사의 소장님을 만났고, 대화를 나누다가 자네의 월급이 얼마인지 이야기가 나왔네.  자네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그 소장님이 말씀하셨네.  새로운 직장에서 더 나은 급여를 받으려는 마음에서, 그랬다는 것을 나는 이해하지만, 내가 만약 자네를 채용한다면, 그 소장님이 우리 회사에 일을 주지 않을 것이며, 회사가 앞으로 곤경에 처하도록, 자신이 지닌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나를 거의 반 위협했네.  자네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지만 미안하게 됐네”

그 순간 저는 자신이 누구인지 깨달았습니다.  후기 성도로써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  저의 욕심이 그런 상황을 만든 것입니다.  그 사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는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심히 부끄러웠습니다.  잠시 뒤 저는 그 사장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저를 채용하여 이 회사가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것을 저는 원치 않습니다. 오늘 이 일을 계기로 정직하게 생활해야 한다는 큰 교훈을 배웠습니다. 저를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젊으므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던지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이 시간 이후로 다시는 그런 거짓된 언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와 비슷하게 말씀 드리고, 인사하고 돌아서서 막 그 회사 문밖으로 나가려는데, 그 사장님이 저를 다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도록 한 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하면 됐네, 그러한 마음가짐이면 자네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네.  내가 그 소장님에게 해꽂이를 당하거나, 불이익을 입는 한이 있더라도 자네를 채용하겠네.  젊은이로써 한 때 그런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지…”

그 순간 갑자기 저의 눈에 눈물이 핑 돌면서, 마음속으로 밀려오는 두 가지 감정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저를 용서해준 그 사장님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 절대로 절대로, 어떤 불이익을 당한다 할 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그 어느 누구에게도,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강한 결심’이었습니다.

그 회사가 저의 마지막 직장이었습니다.  약 3년 정도 근무하는 동안,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 회사에서, 제가 얼마나 부지런히 일을 했을지, 여러분은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에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직원이 바로 저였습니다.

 

94년도 여름, 다니던 건설회사에 사표를 내고 자격증 공부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았고 특별한 자격증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84년도에 저는 해군으로써 거문도라는 섬에서 근무했습니다.  어느 날 바닷가에서 저는 밤이 새도록 목소리를 높여 기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학교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대학을 다니다가 제적되었기 때문입니다.  제대하고 선교사업을 마친 후 다시 학교에 복학할 수 있는지를 타진해 보았지만 불가능 했었습니다.  학교 문제 때문에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한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제가 다녔던 대학의 교무과에서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김영삼 대통령께서 특별히 지시하시기를 대학을 다니다가 제적된 학생은 그들이 학생운동을 하다가 제적되었든 가정 형편상 제적되었든 불문하고 모두 원하면 재입학 시켜서 학교에 받아주라는 대통령령을 선포하였다”는 말과 함께 다시 학교에 재입학하라는 학교측의 권유의 전화였습니다.

10년만의 기도의 응답이라고 저는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2001년 가을 스테이크 회장에 부름을 받았을 당시 저는 대학 4학년에 재학 중 이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생 스테이크 회장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는 1981년 3월에 처음 입학한지 21년 만인 2002년 8월에, 다시 재입학한 1994년 8월 이후 8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하나님만이 아시는 이유로 인해 우리의 기도의 응답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제가 여러분들 앞에서 이러한 ‘간증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보여 주시려고’, 학교와 관련된 제 기도에 늦게 응답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늦어지는 또 하나의 이유가 스가랴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스가랴7:13)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대부분의 경우에 주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먼저 응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복음의 원리에, 선지자와 주님의 종들을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권고의 말씀에, 우리가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막 대학에 재입학 할 무렵인 1994년에 저는 지부회장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에 복학하여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로 몇몇 회사를 위해 일하고 있었습니다.  처자식을 부양하는 문제 등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던 중, 당시 스테이크 회장님과 접견하는 자리에서, 저는 ‘지부 회장이면서 현재 학생’이고, ‘변변한 직업’도 없는 제 처지를 하소연 하였습니다.

그러자 스테이크 회장님께서 저에게, 제가 하는 일과 거래처 등 몇 가지를 여쭈어 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구 형제, 그 일을 아르바이트로 하지 말고, 정식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을 내면서 사업을 하면 어떨까?  내가 보기에 구 형제는 사업을 하면 성공할 것 같은데…”

그 말씀을 들은 후 집에 돌아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참으로 내가 신앙이 부족한 자 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학생, 그것도 야간 학과가 아닌 주간 학과를 다녀야 했으므로, 직장생활은 생각할 수도 없었고, 다만 ‘아르바이트로 가족을 부양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사업을 해보라’는 스테이크 회장님의 그 말씀은, ‘사업’을 전혀 꿈도 꾸지 않았던 저에게 문자 그대로 ‘충격’이었습니다.

기도와 준비 끝에 약 한달 뒤 사업자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이름을 정하고, 회사를 소개하는 ‘안내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느날 교수님이 건축의 한 분야를 택하여. ‘레포트’를 제출하라는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저는 제가 건설회사 다닐 때 하던 업무인, ‘건축 적산’과 ‘관련 프로그램들’에 대한 조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제목을 ‘적산 전문 프로그램의 종류 및 그 현황과 미래’ 라고 정하고, 제가 알던 프로그램 개발 회사를 찾아 갔습니다.

그곳에서 개발 실장과 만나, 제가 학교 숙제를 이런 주제로 하려고 하는데, 혹시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저에게 한 회사를 소개 해 주었습니다.  그가 소개해준 곳에 찾아간 것이, 저의 지난 14년 간의 사업의 방향과 운명을 결정 지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많은 훌륭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건축 분야의 기술 서비스를 하는, 작은 엔지니어링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요 거래처는 정유업을 하는, ‘SK’ 라는 회사와 ‘GS칼텍스’ 라는 회사입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자영업을 한 지 이제 14년이 되었습니다.  이 두 회사를 위해 제가 하는 구체적인 일은, 이들 회사에서 집행하는 시설관련 연간 수 백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자문을 하는 일 입니다.   공사를 발주하기 전에 도면을 보고 예산을 산출합니다.  그 예산을 기준공사비로 정하고 입찰을 하게 되는데, 제가 산출한 공사비에 가장 가깝게 공사비를 써 내는 업체가 낙찰됩니다.  낙찰된 업체의 내역을 제가 검토한 뒤에 공사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GS의 경우에는 제가 적절하다고 판단한 금액으로 업체에게 공사를 맡기고 있습니다.

SK는 요즘 잘 나가는 대기업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한 대 기업에서 왜 저와 같은 작은 회사에, 입찰의 기준이 되는 예정가 산출 업무와, 검토 업무와 같은 중요한 업무를 외주로 주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 커다란 대 기업도, 정직한 사람 한 사람을 찾기가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제가 관여하기 전에 직원들에게 많은 비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즉 입찰 관련 비리입니다.  예정가격이 사전에 누설되고, 그것으로 속칭 떡값을 챙기는 직원들이 있었나 봅니다.

입찰시 저는 제가 산출한 내역과 예정가격을 SK 임직원에게 제출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저의 금액을 개봉한 뒤, 업체의 내역을 개봉하여 낙찰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과 관련하여, 이러한 입찰에 참여할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러한 입찰 과정의 중요한 일을, 저 같이 작은 회사에 맡기는 SK도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은 저를 매우 신뢰하고 있습니다.

저를 모르는 다른 직원이, ‘이렇게 입찰할 때 만약 저 사람(저를 지칭)이 예가를 누설한다면, 낙찰자가 바뀌게 되는데 그런 것이 염려되지 않느냐’는 말을 하는 것을, 옆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를 아는 임직원이 이렇게 저를 변호해 주었습니다.  ‘그는 절대로 그럴 분이 아니라’고.  몇몇 건설회사가 저에게 로비를 시도했다가 호되게 당한 후로는, 별다른 유혹도 없는 상태이며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 회사들은, 제가 이 대기업에 무슨 큰 백이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앞에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오직 하나님을 제외하고 이 두 회사에 아무런 백도 연줄도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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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거래처에서 중국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저도 협력업체로서 함께 자주 중국에 출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약 20여 년 전 복사기, 지도책 등을 팔던 세일즈맨, 트럭에 짐을 싣고 거래처에 납품하는 일을 하던 제가 최근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건축도면에서 정보를 찾아내고 분석하여 대기업에 납품하는 일을 하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십 수년 간 저의 직업 및 사업과 관련된 변화를 돌이켜 보면서 주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았다면 저는 오늘날 이와 같은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수원에 오게 된 이유도 학교와 가까운 곳에서 살며 학업을 마치려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제 부름을 생각하면 제가 수원에 이사를 오게 된 것에도 주님의 손길이 함께 하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때가 되면, 우리가 누릴 모든 축복을 우리를 위해 주신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많은 환난 후에 축복이 옴이니라.”(교성103:12)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더서에서 모로나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앙이란 비록 보이지 아니하나 바라는 것임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보이지 않는다 하여 이를 논박하지 말지니, 너희의 신앙이 시련을 겪기까지는 너희가 증거를 받지 못함이니라.”(이더12:6)

축복은 많은 시련과 고통 뒤에 찾아오게 됩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참고 견디시기 바랍니다.  모든 축복은 ‘우리의 신앙과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음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합당한 소망은 우리의 신앙과 선행으로 반드시 성취될 수 있음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앨마와 함께한 자들이 거둔 선교사업의 성공 이야기가 앨마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몰몬은 이러한 성공의 열쇠를 다음과 같이 결론짓고 있습니다.

“이에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예비하사 그들로 주리지 않게 하시고, 목마르지도 않게 하셨으며, 또한 그들에게 힘을 주사, 그들이 겪는 여하한 고난도 다 그리스도의 기쁨 안에 삼키우게 하셨더라. 이제 이는 앨마의 기도대로였나니, 이는 그가 신앙으로 기도한 연고였더라.” (앨31:38)

신앙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신앙의 선조들처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도의 힘을 이용하여 시온의 스테이크에 속한 하나님의 종으로써 함께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복음이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에게서 복음을 듣게 될 하나님의 자녀 모두에게 참으로 위대한 결과를 낳게 될 것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교회가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의 선지자에 의해 인도되는 주님의 교회라는 사실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시온의 스테이크에서 여러분과 함께 주님의 사업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 드립니다.  아멘.

2008년 05 17일 스테이크대회 토요 성인모임, 스테이크 회장 구승훈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