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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영문-초역 조셉 스미스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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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본 구분 

한글 개역 (Korean revised edition) 2005.7.1

번역 제안 (Translation Suggestion)

영어 (English edition) 1981

한글 초역 (Korean first edition) 1967.3.29

소개 조셉 스미스 - 역사

 

JOSEPH SMITH—HISTORY  
소개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역사 발췌문

 

EXTRACTS FROM THE HISTORY OF JOSEPH SMITH, THE PROPHET  
소개 교회사 1권 1장에서 5장까지

 

History of the Church, Vol. 1,Chapters 1~5  
소개 조셉 스미스가 자신의 선조와, 가족, 그리고 그들이 처음 살았던 곳들에 대해 말함 - 종교에 대한 이례적인 동요가 서부 뉴욕 주에 널리 퍼짐 - 그는 야고보가 지시한 대로 지혜를 구하기로 결심함 -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 나타나심. 그리고 조셉은 선지자로서의 성역에 부름 받음 (1절~20절).

 

Joseph Smith tells of his ancestry, family members, and their early abodes—An unusual excitement about religion prevails in western New York—He determines to seek wisdom as directed by James—The Father and the Son appear and Joseph is called to his prophetic ministry. (Verses 1-20.)  
조역 1:1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일어남과 발전에 관련하여 악의를 품은 교활한 사람들이 유포시킨 소문이 많으며, 이 모든 것은 그것을 지어낸 사람들이 이 교회의 교회로서의 명성과 세상에서의 발전을 저해하려 기도한 것이므로 - 나는 세간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진리를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나 자신과 교회에 관련된 사실을 내가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일어난 그대로 알리기 위해 이 역사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OWING to the many reports which have been put in circulation by evil-disposed and designing persons, in relation to the rise and progress of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all of which have been designed by the authors thereof to militate against its character as a Church and its progress in the world—I have been induced to write this history, to disabuse the public mind, and put all inquirers after truth in possession of the facts, as they have transpired, in relation both to myself and the Church, so far as I have such facts in my possession.  1.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의 창립과 발전에 관하여 악의와 악한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 유포시킨 풍문이 많습니다. 이들 모든 것은 그 발설인들이 본 교회의 교회로서의 자격과 세상에서의 발전에 이익이 되지 못하도록 기도한 것이므로 드디어 나는 이 역사를 기록함에 이른 것입니다. 나의 목적은 이로써 세상의 의혹을 해소하며 또 나 자신과 교회에 관하여 일어난 그대로의 사실을 사건의 자초지종을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친히 사건의 진상을 아는 한 알리려는 것입니다.
조역 1:2 이 역사에서 나는 이 교회에 관련된 여러 사건을 일어났던 그대로 또는 현재 있는 그대로 진실하고 올바르게 진술하겠거니와, 본 교회는 이제 조직된 지 팔 년째(1838년)가 된다.

 

In this history I shall present the various events in relation to this Church, in truth and righteousness, as they have transpired, or as they at present exist, being now [1838] the eighth year since the organization of the said Church.  2.이 이야기를 기술함에 있어서 나는 사건의 진상을 진실하게 또한 올바르게 즉 현재 있는 그대로 이 교회에 관련될 여러가지 사건을 진술하려 합니다. 이제 상기 교회가 조직된지 팔년 째가 됩니다.
조역 1:3 나는 우리 주의 해로 일천팔백오년 십이월 이십삼일에 버몬트 주 윈저 군 샤론 읍에서 태어났다. ... 내 나이 아홉 살이던가 혹 그 무렵에 나의 부친 조셉 스미스 일세는 버몬트 주를 떠나 뉴욕 주 온타리오 (현재의 웨인)군 팔마이라로 이사하였다. 팔마이라로 온 지 약 사 년째 되던 해에 나의 부친은 자신의 가족을 데리고 같은 온타리오 군 내에 있는 맨체스터로 이사하였다 -

 

I was born in the year of our Lord one thousand eight hundred and five, on the twenty-third day of December, in the town of Sharon, Windsor county, State of Vermont . . . My father, Joseph Smith, Sen., left the State of Vermont, and moved to Palmyra, Ontario (now Wayne) county, in the State of New York, when I was in my tenth year, or thereabouts. In about four years after my father’s arrival in Palmyra, he moved with his family into Manchester in the same county of Ontario—  3.나는 1805년 12월 23일 미국 버몬트주 윈죠군 쇄론읍에서 태어났읍니다.-나의 아버지 요셉 스미스 일세는 내가 열살 쯤 되던 해에 버몬트주를 떠나서 뉴욕주 온타리오군(지금의 웨인군)에 있는 팔마이라로 이사하였읍니다. 그곳에서 약 4년이 되자 아버지는 가족을 데리고 같은 온타리오군 내에 있는 만체스터로 이사하였읍니다.
조역 1:4 그의 가족은 모두 열한 사람인데, 곧 나의 부친 조셉 스미스와 나의 모친 루시 스미스 (결혼하기 이전의 성은 맥으로, 솔로몬 맥의 딸이었다), 나의 형제들인 앨빈 (1823년 11월 19일, 그의 나이 25세로 사망하였다), 하이럼, 나, 새뮤얼 해리슨, 윌리엄, 돈 칼로스와 나의 누이들인 소프로니아, 캐더린 그리고 루시이다.

 

His family consisting of eleven souls, namely, my father, Joseph Smith; my mother, Lucy Smith (whose name, previous to her marriage, was Mack, daughter of Solomon Mack); my brothers, Alvin (who died November 19th, 1823, in the 26th year of his age), Hyrum, myself, Samuel Harrison, William, Don Carlos; and my sisters, Sophronia, Catherine, and Lucy.  4.아버지의 가족은 열한 사람으로서 나의 아버지 요셉 스미스 어머니 루시 스미스(어머니의 결혼전의 성은 멕으로서 솔로몬 멕의 딸이었음) 형 알빈(1824년 11월 19일 그의 나이 27세시 사망함), 하이람, 나, 사무엘 해리슨, 윌리암, 돈 카로스, 누이 소프로니아, 케더린, 그리고 루시 였읍니다.
조역 1:5 우리가 맨체스터로 이사 온 지 이 년째 되던 해의 어느 때에, 우리가 살고 있던 곳에 종교 문제에 대한 이례적인 동요가 일어났다. 그것은 감리교에서 시작되었으나, 곧 그 지방에 있는 모든 교파에 퍼지게 되었다. 실로 그 지방의 온 지역이 동요에 휘말린 것 같았는데, 큰 무리가 서로 다른 종파에 가담하였고, 이것은 백성들 사이에 적지 않은 소란과 분열을 일으켰다. 어떤 이들은 "여기를 보라" 다른 이들은 "저기를 보라"고 외쳤다. 어떤 이들은 감리교를, 어떤 이들은 장로교를, 또 어떤 이들은 침례교를 위하여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Some time in the second year after our removal to Manchester, there was in the place where we lived an unusual excitement on the subject of religion. It commenced with the Methodists, but soon became general among all the sects in that region of country. Indeed, the whole district of country seemed affected by it, and great multitudes united themselves to the different religious parties, which created no small stir and division amongst the people, some crying, "Lo, here!” and others, "Lo, there!” Some were contending for the Methodist faith, some for the Presbyterian, and some for the Baptist.  5.우리가 만체스터에 이사한지 이년째 되던 해에 이곳에서 종교 문제에 관하여 굉장한 동요가 일어 났는데 처음에는 감리교도들 간에 시작되었으나 곧 이 지방의 모든 교파내에 퍼지게 되었읍니다. 그것은 실로 온 지방을 떠들썩하게 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당을 지어 종교단체를 형성하였고 많은 무리들이 흥분하여 동요와 분열을 조성해 냈읍니다. 혹 자는 “여기를 보라”고 외치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은 “저기를 보라”고 외치며 어떤 사람들은 감리교회의 교리를 지지하였고, 또 다른 사람은 장로 교회, 또 다른 사람은 침례교회의 교리를 지지하면서 논쟁을 벌렸읍니다.
조역 1:6 이들 여러 교파로 개종한 개종자들이 개종할 때에 표현했던 큰 사랑에도 불구하고, 또 이 종교적 감정의 심상치 않은 장면을 일으키며 조장하는 데 적극적인 여러 교회의 목사들이, 그들이 즐겨 부르는 대로, 모든 사람을 개종시키기 위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교파에 가입하게 하라며 나타냈던 큰 열의에도 불구하고, 개종자들이 갈라지기 시작하여 누구는 이 종파, 누구는 저 종파에 속하자, 성직자나 개종자 모두의 좋아보였던 감정은 사실보다는 가식적인 것 같았다. 왜냐하면 이에 의해 대혼란과 악감정이 뒤따랐으며 - 성직자는 성직자와, 개종자는 개종자와 다투게 되었고, 그리하여 그들이 가졌던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은, 설령 그들이 조금이라도 가졌었다 해도, 언쟁과 의견 충돌로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기 때문이다.

 

For, notwithstanding the great love which the converts to these different faiths expressed at the time of their conversion, and the great zeal manifested by the respective clergy, who were active in getting up and promoting this extraordinary scene of religious feeling, in order to have everybody converted, as they were pleased to call it, let them join what sect they pleased; yet when the converts began to file off, some to one party and some to another, it was seen that the seemingly good feelings of both the priests and the converts were more pretended than real; for a scene of great confusion and bad feeling ensued—priest contending against priest, and convert against convert; so that all their good feelings one for another, if they ever had any, were entirely lost in a strife of words and a contest about opinions.  6.그러나 개종자들은 이들 여러 교파에 개종함에 있어서 실로 위대한 사랑의 말을 표명하면서도 또 좋아 하는 교파에 가입하게 하라고 목사들이 즐겨 외치면서도 심히 흥분하여 극단적인 종교 감정을 노출시켰으며 또한 이를 조성하는 데 목사들은 모두 대단한 열의를 보였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종자들이 몇 사람씩 자리를 잡게되자 목사와 개종자 쌍방이 표시했던 호감정은 표면적인 가면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읍니다. 왜냐하면 그것에 의해서 대 혼란과 악감정이 일어났고, 목사는 목사를, 개종자는 개종자와 서로 다툰결과 상호간의 모든 호감정은 처음에는 어느 정도 있었다 하더라도 이제는 언쟁과 의사 충돌로 말미암아 모두 말살되어버렸읍니다.
조역 1:7 그 당시 나는 열네 살이었다. 내 친가에는 장로교파가 전파되었는데, 그 중 네 사람, 곧 나의 모친 루시, 나의 형제들인 하이럼, 새뮤얼 해리슨, 그리고 누이 소프로니아가 그 교회에 가입하였다.

 

I was at this time in my fifteenth year. My father’s family was proselyted to the Presbyterian faith, and four of them joined that church, namely, my mother, Lucy; my brothers Hyrum and Samuel Harrison; and my sister Sophronia.  7.나는 그 때에 열 다섯살이었읍니다. 우리 가족들도 어머니 루시, 나의 형 하이람, 동생 사무엘 해리슨, 누이 소프로니아 이렇게 네 사람이 장로교회로 개종하였읍니다.
조역 1:8 이 커다란 동요의 시기에 내 마음은 진지한 묵상에 잠기는 한편 심한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그러나 비록 나의 감정이 깊고 종종 강렬하기까지 하였고, 비록 사정이 허락할 때마다 자주 그들의 집회에 참석하였으나, 여전히 나 자신은 이 모든 종파에서 떨어져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마음은 어느 정도 감리 교파에 호의를 가지게 되었고, 그에 속하고자 하는 소망을 얼마간 느꼈으나, 다른 종파들 사이에 혼란과 다툼이 너무 컸으므로 어리고 세상사에 미숙한 나로서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어떤 확실한 결론에 이르는 것은 불가능했다.

 

During this time of great excitement my mind was called up to serious reflection and great uneasiness; but though my feelings were deep and often poignant, still I kept myself aloof from all these parties, though I attended their several meetings as often as occasion would permit. In process of time my mind became somewhat partial to the Methodist sect, and I felt some desire to be united with them; but so great were the confusion and strife among the different denominations, that it was impossible for a person young as I was, and so unacquainted with men and things, to come to any certain conclusion who was right and who was wrong.  8.이러한 대 혼란기에 있어서 나의 마음은 진지한 반성과 커다란 불안감에 사로잡혔혔읍니다. 나의 감정은 이에 대하여 깊고 예리한 관심을 가졌었으나 나는 이 모든 종파에서 떠나 있었읍니다. 그러나 기회 있는대로 그들의 집회에 참석하였으며 때가 지남에 따라 감리교파에 마음을 두고 어느정도 이에 가입하고 싶었으나 혼란과 서로 다른 종파간의 분쟁이 너무도 컸으므로 나 같은 세상 일에 미숙한 소년에게는 어느것이 옳고 어느것이 그른가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었읍니다.
조역 1:9 내 마음은 때때로 크게 흥분되었으며, 부르짖음과 소란은 매우 크고 그칠 새가 없었다. 장로교도는 침례교도와 감리교도에 대해 가장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나타내었고 그들의 잘못을 증명하기 위해, 또는 적어도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해 온갖 논리와 궤변을 다 사용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침례교도와 감리교도도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교리를 세우고 다른 모든 교리가 그릇됨을 증명하려고 노력함에 있어 똑같이 열성적이었다.

내 마음은 때때로 크게 흥분되었으며, 부르짖음과 소란은 매우 크고 그칠 새가 없었다. 장로교도는 침례교도와 감리교도에 대해 가장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나타내었고 그들의 잘못을 증명하기 위해, 또는 적어도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해 온갖 논리와 궤변을 다 사용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침례교도와 감리교도도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신조를 세우고 다른 모든 신조가 그릇됨을 증명하려고 노력함에 있어 똑같이 열성적이었다.

My mind at times was greatly excited, the cry and tumult were so great and incessant. The Presbyterians were most decided against the Baptists and Methodists, and used all the powers of both reason and sophistry to prove their errors, or, at least, to make the people think they were in error. On the other hand, the Baptists and Methodists in their turn were equally zealous in endeavoring to establish their own tenets and disprove all others.

주) tenets 는 교의, 교리 등으로 번역될 수 있으나, 합본에서 유일하게 두 군데 (교성19:31, 조역1:9)에 나오는 단어로써 양쪽을 다 만족시킬 수 있는 단어는 '신조'가 적절한 것 같다. 그런데 creeds 라는 단어가 합본에 두 군데 등장하는 데 (조역1:19, 교성123:7) '신조'라고 번역이 되어 있다.  creeds를 '강령'으로 번역하고 tenets를 신조로 번역하는 것은 어떨까?

교성 19:31      그리고 너는 교의에 관하여 이야기하지 말고, 회개와 구원자를 믿는 신앙, 그리고 침례에 의한 죄 사함 그리고 불에 의한 참으로, 성신에 의한 죄 사함을 선포할지니라.   And of tenets thou shalt not talk, but thou shalt declare repentance and faith on the Savior, and remission of sins by baptism, and by fire, yea, even the Holy Ghost.

조역 1:19 내가 받은 대답은 그 중 어디에도 가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그들이 모두 그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나에게 말씀하신 분은, 그들의 모든 신조는 그가 보시기에 가증하며 그 신자들은 모두 부패하였다고 말씀하시고 "그들이 입술로는 나를 가까이 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으며, 그들은 사람의 계명을 교리로 가르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하는도다" 라고 하셨다.
I was answered that I must join none of them, for they were all wrong; and the Personage who addressed me said that all their creeds were an abomination in his sight; that those professors were all corrupt; that: "they draw near to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s are far from me, they teach for doctrines the commandments of men, having a form of godliness, but they deny the power thereof.”

교성 123:7 이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와 함께 서게될 천사들에 대하여, 또한 우리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의 처자들에 대하여 지고 있는 피할 수 없는 의무이니, 그들은 비통과 슬픔과 염려로 엎드리게 되었고, 저 영의 영향력에 의하여 지원 받고, 격려되고, 지지 받는 살인과 포학과 억압의 가장 저주스러운 손 아래 있는바, 그 영향력은 거짓을 상속 받아온 조상들의 신조를 그토록 강하게 그 자손들의 마음에 박았고, 세상을 혼란으로 채웠으며 점점 더 강하여지더니, 이제는 모든 부패의 원천이 되어 온 땅이 그 죄악의 무게로 신음하는도다.
It is an imperative duty that we owe to God, to angels, with whom we shall be brought to stand, and also to ourselves, to our wives and children, who have been made to bow down with grief, sorrow, and care, under the most damning hand of murder, tyranny, and oppression, supported and urged on and upheld by the influence of that spirit which hath so strongly riveted the creeds of the fathers, who have inherited lies, upon the hearts of the children, and filled the world with confusion, and has been growing stronger and stronger, and is now the very mainspring of all corruption, and the whole earth groans under the weight of its iniquity.

 9.외부에서 부르짖는 소리와 소란이 대단하여 끊임이 없었으므로 나의 마음은 때때로 혼란에 빠졌읍니다. 장로 교회의 신도들은 침례교회의 신도와 감리교회의 신도에게 가장 단호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여 이론과 궤변을 있는대로 늘어 놓아 반대파의 잘못을 증명하였고 또한 적어도 세상 사람에게 반대파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하게 하였읍니다. 이에 반하여 침례교회의 신도와 감리교회의 신도 역시 자기들의 교리를 굳게 내세워 다른 교파가 모두 잘못되어 있음을 증명하려고 똑같이 열심이었읍니다.
조역 1:10 이러한 언쟁과 의견의 혼돈 속에서 나는 종종,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모든 교파 중에 누가 옳은가? 아니면 그들 모두가 다 그릇된 것인가? 만일 그들 중 어느 하나가 옳다면, 그것은 어느 것이며, 나는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을까? 하고 자문해 보았다.

 

In the midst of this war of words and tumult of opinions, I often said to myself: What is to be done? Who of all these parties are right; or, are they all wrong together? If any one of them be right, which is it, and how shall I know it?  10.이러한 언쟁과 의견의 혼돈 속에서 나는 종종 무엇을 할것인가, 이 종파들 중에서 어느것이 옳은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 모두가 그른 것인가, 만약 그들 중에서 옳은 것이 있다면 어느 것이며, 어떻게 하면 그것을 알 수 있을까 하고 자문하여 보았읍니다.
조역 1:11 내가 이들 종교적 열성자들의 논쟁으로 야기된 극심한 어려움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하루는 야고보서 일 장 오 절을 읽고 있었다. 그 곳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 있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While I was laboring under the extreme difficulties caused by the contests of these parties of religionists, I was one day reading the Epistle of James, first chapter and fifth verse, which reads: If any of you lack wisdom, let him ask of God, that giveth to all men liberally, and upbraideth not; and it shall be given him.  11.내가 이들 종교가들이 일으킨 커다란 혼란으로 고민하고 있들 때 하루는 야고보서 1장 5절을 읽게 되었읍니다. 그곳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읍니다. 너희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조역 1:12 경전의 어느 구절도, 이때 이 구절이 내 마음에 임한 것보다 더 힘차게 사람의 마음에 임한 적은 결단코 없었다. 그 구절은 마치 큰 힘을 지니고 내 마음의 느낌 속으로 속속들이 파고드는 것 같았다. 하나님에게서 오는 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알았기에, 나는 거듭거듭 이 구절에 대해 깊이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나는 몰랐고, 또 내가 그때 가지고 있던 것 이상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전에는 나는 결코 알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서로 다른 교파의 종교 교사들이 같은 성경 구절을 너무나 서로 다르게 이해하여, 성경에 호소하여 의문을 해결하는 것에 대한 모든 신념이 파괴되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Never did any passage of scripture come with more power to the heart of man than this did at this time to mine. It seemed to enter with great force into every feeling of my heart. I reflected on it again and again, knowing that if any person needed wisdom from God, I did; for how to act I did not know, and unless I could get more wisdom than I then had, I would never know; for the teachers of religion of the different sects understood the same passages of scripture so differently as to destroy all confidence in settling the question by an appeal to the Bible.  12.성경의 어느 구절도 이 때의 이 글처럼 나의 마음 속에 힘있게 임한 일은 없었읍니다. 참으로 강한 힘이 나의 가슴을 파고드는것 같았읍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깨닫고 이것을 여러번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한 자가 있다면 바로 나 자신임을 깨달았읍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고 내 지혜보다 더 깊은 지혜없이는 진리를 깨달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당시의 여러 교파의 교사들이 같은 성경구절을 여러가지로 각각 다르게 해석하여 그 결과 성경에 의해서 의문을 해결하려는 신념을 가질 수 없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조역 1:13 드디어 나는 암흑과 혼란 속에 머물든가, 그렇지 않으면 야고보가 지시하는 대로, 즉 하나님께 구하든가 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나는 마침내 "하나님께 구하기로" 결심하였는데, 이는 만일 하나님께서 지혜가 부족한 자에게 지혜를 주시되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신다면 내가 해 보리라고 결론지었기 때문이었다.

 

At length I came to the conclusion that I must either remain in darkness and confusion, or else I must do as James directs, that is, ask of God. I at length came to the determination to "ask of God,” concluding that if he gave wisdom to them that lacked wisdom, and would give liberally, and not upbraid, I might venture.  13.마침내 나는 암흑과 혼돈속에 머무르든가 야고보가 가르치는대로 하나님께 간구하던가의 두가지 중 하나를 택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읍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지혜가 부족한 자에게 지혜를 주시며 꾸짖지 아니하신다면 하나님께 간구해 보리라는 결론을 얻고 드디어 나는 하나님께 간구하기로 결심했읍니다.
조역 1:14 그래서 이 결심 곧 하나님께 구하기로 한 나의 결심에 따라 나는 그렇게 해 보고자 숲으로 들어갔다. 때는 일천팔백이십년 이른 봄 아름답고 맑게 갠 날 아침이었다. 내가 그러한 시도를 한 것은 나의 평생에 처음이었는데, 이는 나의 모든 염려 중에서도 내가 아직 소리 내어 기도하기를 시도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So, in accordance with this, my determination to ask of God, I retired to the woods to make the attempt. It was on the morning of a beautiful, clear day, early in the spring of eighteen hundred and twenty. It was the first time in my life that I had made such an attempt, for amidst all my anxieties I had never as yet made the attempt to pray vocally.  14.하나님께 간구하겠다는 결정에 따라 이를 실행해 보려고 나는 숲속으로 들어갔읍니다. 그것은 1820년 어느 이른 봄 아름답고 맑게 개인날 아침이었읍니다. 나는 생후 처음으로 그러한 일을 계획하였는데 나의 생애를 통하여 그렇게 괴로워하고 있었으면서도 그때까지 소리를 내어 기도하려고 해 본 일이 한번도 없었던 것입니다.
조역 1:15 내가 이전에 가고자 계획했던 곳으로 들어간 뒤에 주위를 살펴 나 혼자임을 확인한 후, 나는 무릎을 꿇고 내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 고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하기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나는 나를 완전히 압도하는 어떤 힘에 사로잡혔고, 그 힘이 놀라운 영향력을 내게 미쳐 내 혀를 묶어서 나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캄캄한 어둠이 내 주위에 모여들었고, 한동안은 내가 갑작스런 멸망을 당할 운명에 놓인 것만 같았다.

 

After I had retired to the place where I had previously designed to go, having looked around me, and finding myself alone, I kneeled down and began to offer up the desires of my heart to God. I had scarcely done so, when immediately I was seized upon by some power which entirely overcame me, and had such an astonishing influence over me as to bind my tongue so that I could not speak. Thick darkness gathered around me, and it seemed to me for a time as if I were doomed to sudden destruction.  15.내가 이전에 미리 계획 하여둔 곳에 은밀히 나아가 주위를 살펴보고 나 혼자 있음을 확인한 다음 나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나의 마음속의 소망을 기도하기 시작하였읍니다. 이렇게 기도하자 마자 나는 어떤 힘에 의하여 완전히 사로잡혔으며 놀라운 힘에 압도되어 저항력을 잃고 혀가 굳어버려서 말조차 할 수 없었읍니다. 캄캄한 어두움이 나를 둘러쌌으며, 한동안은 내가 이대로 곧 죽어 버릴 것만 같았읍니다.
조역 1:16 그러나 나를 사로잡은 이 원수의 힘에서 나를 건져내 주시도록 하나님을 부르고자 내 온 힘을 다하면서도, 내가 막 절망 속으로 가라앉아 멸망에 - 상상 속의 멸망이 아니라, 내가 어떠한 존재에게서도 전에 결코 느껴보지 못했던 놀라운 힘을 가진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온 어떤 실제적인 존재의 힘에 - 금방이라도 내 자신을 포기할 것 같은 바로 그 순간, 이 큰 공포의 순간에, 나는 내 머리 바로 위에 해보다도 더 밝은 빛기둥을 보았으며, 그 빛기둥은 점차 내려와 이윽고 내게 임하였다.

 

But, exerting all my powers to call upon God to deliver me out of the power of this enemy which had seized upon me, and at the very moment when I was ready to sink into despair and abandon myself to destruction—not to an imaginary ruin, but to the power of some actual being from the unseen world, who had such marvelous power as I had never before felt in any being—just at this moment of great alarm, I saw a pillar of light exactly over my head, above the brightness of the sun, which descended gradually until it fell upon me.  16.나는 나를 사로잡은 이 원수의 힘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온 힘을 다하여 간구하면서도 거의 실망하여 상상의 세계에서의 파멸이 아니라 나를 결박하는 놀라운 힘을 가진 보이지 않는 세계로부터 온 어떤 실체에 의하여 나의 몸을 파멸속에 내던지려는 순간, 바로 이때 매우 놀라운 순간 나의 머리 바로 위에 햇빛보다 더 밝은 빛 기둥을 보았으며 그 빛기둥은 머리 위로 점점 내려와 드디어 그 빛은 나를 비쳤읍니다.
조역 1:17 그 빛기둥이 나타나자마자 나는 나를 결박했던 원수에게서 풀려났음을 깨달았다. 그 빛이 내 위에 머물렀을 때 나는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광채와 영광을 지닌 두 분이 내 위, 공중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 중 한 분이 내 이름을 부르시면서 나에게 말씀하시는데, 다른 한 분을 가리켜 말씀하시기를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 - 하셨다.

 

It no sooner appeared than I found myself delivered from the enemy which held me bound. When the light rested upon me I saw two Personages, whose brightness and glory defy all description, standing above me in the air. One of them spake unto me, calling me by name and said, pointing to the other—This is My Beloved Son. Hear Him!  17.이 빛 기둥이 나타나자 마자 나는 나를 결박했던 힘으로부터 풀려났음을 깨달았으며 그 빛이 내위에 머물렀을때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찬란함과 영광을 지닌 두분이 내 위 공중에 서 계시는 것을 보았읍니다. 그 중에 한분이 나의 이름을 부르시면서 다른 한분을 가리켜 말씀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하셨읍니다.
조역 1:18 내가 주께 묻기 위해 갔던 목적은 모든 교파 중에 어느 것이 옳은가를 알아 어디에 가입해야 할지를 알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내가 정신을 차려서 말을 할 수 있게 되자마자 나는 즉시 내 위에 빛 가운데 서 계시는 두 분께 모든 교파 중에 어느 것이 옳으며 (이때까지는 모두가 그르다는 생각을 내 마음에 품어 본 적이 없었다.) - 내가 어디에 가입해야 할 것인가를 물었다.

 

My object in going to inquire of the Lord was to know which of all the sects was right, that I might know which to join. No sooner, therefore, did I get possession of myself, so as to be able to speak, than I asked the Personages who stood above me in the light, which of all the sects was right (for at this time it had never entered into my heart that all were wrong)—and which I should join.  18.내가 주님께 묻고저 한 것은 내가 어디에 가입할 것인가를 알기 위하여 모든 교파중에 어느것이 옳은가를 알려는 것이었읍니다. 그래서 나는 정신이 들자 곧 빛 가운데 계신 분들께 어느 교파가 옳으며 어느 교회에 나가야 할 것인가를 물었읍니다.
조역 1:19 내가 받은 대답은 그 중 어디에도 가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그들이 모두 그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나에게 말씀하신 분은, 그들의 모든 신조는 그가 보시기에 가증하며 그 신자들은 모두 부패하였다고 말씀하시고 "그들이 입술로는 나를 가까이 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으며, 그들은 사람의 계명을 교리로 가르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하는도다" 라고 하셨다.

내가 받은 대답은 그 중 어디에도 가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그들이 모두 그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나에게 말씀하신 분은, 그들의 모든 강령은 그가 보시기에 가증하며 그 신자들은 모두 부패하였다고 말씀하시고 "그들이 입술로는 나를 가까이 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으며, 그들은 사람의 계명을 교리로 가르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하는도다" 라고 하셨다.

I was answered that I must join none of them, for they were all wrong; and the Personage who addressed me said that all their creeds were an abomination in his sight; that those professors were all corrupt; that: "they draw near to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s are far from me, they teach for doctrines the commandments of men, having a form of godliness, but they deny the power thereof.”

주) tenets 는 교의, 교리 등으로 번역될 수 있으나, 합본에서 유일하게 두 군데 (교성19:31, 조역1:9)에 나오는 단어로써 양쪽을 다 만족시킬 수 있는 단어는 '신조'가 적절한 것 같다. 그런데 creeds 라는 단어가 합본에 두 군데 등장하는 데 (조역1:19, 교성123:7) '신조'라고 번역이 되어 있다.  creeds를 '강령'으로 번역하고 tenets를 신조로 번역하는 것은 어떨까?

조역 1:9        내 마음은 때때로 크게 흥분되었으며, 부르짖음과 소란은 매우 크고 그칠 새가 없었다. 장로교도는 침례교도와 감리교도에 대해 가장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나타내었고 그들의 잘못을 증명하기 위해, 또는 적어도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해 온갖 논리와 궤변을 다 사용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침례교도와 감리교도도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교리를 세우고 다른 모든 교리가 그릇됨을 증명하려고 노력함에 있어 똑같이 열성적이었다.    My mind at times was greatly excited, the cry and tumult were so great and incessant. The Presbyterians were most decided against the Baptists and Methodists, and used all the powers of both reason and sophistry to prove their errors, or, at least, to make the people think they were in error. On the other hand, the Baptists and Methodists in their turn were equally zealous in endeavoring to establish their own tenets and disprove all others.

교성 19:31      그리고 너는 교의에 관하여 이야기하지 말고, 회개와 구원자를 믿는 신앙, 그리고 침례에 의한 죄 사함 그리고 불에 의한 참으로, 성신에 의한 죄 사함을 선포할지니라.   And of tenets thou shalt not talk, but thou shalt declare repentance and faith on the Savior, and remission of sins by baptism, and by fire, yea, even the Holy Ghost.

교성 123:7 이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와 함께 서게될 천사들에 대하여, 또한 우리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의 처자들에 대하여 지고 있는 피할 수 없는 의무이니, 그들은 비통과 슬픔과 염려로 엎드리게 되었고, 저 영의 영향력에 의하여 지원 받고, 격려되고, 지지 받는 살인과 포학과 억압의 가장 저주스러운 손 아래 있는바, 그 영향력은 거짓을 상속 받아온 조상들의 신조를 그토록 강하게 그 자손들의 마음에 박았고, 세상을 혼란으로 채웠으며 점점 더 강하여지더니, 이제는 모든 부패의 원천이 되어 온 땅이 그 죄악의 무게로 신음하는도다.
It is an imperative duty that we owe to God, to angels, with whom we shall be brought to stand, and also to ourselves, to our wives and children, who have been made to bow down with grief, sorrow, and care, under the most damning hand of murder, tyranny, and oppression, supported and urged on and upheld by the influence of that spirit which hath so strongly riveted the creeds of the fathers, who have inherited lies, upon the hearts of the children, and filled the world with confusion, and has been growing stronger and stronger, and is now the very mainspring of all corruption, and the whole earth groans under the weight of its iniquity.

 19.그런데 나는 아무 교파에도 속하지 말라는 대답을 받았으며 나에게 말씀하신 그 분은 모든 교파가 다 그르며 그들의 신조는 하나님 앞에 가증하며 그들의 교사는 부패하였고, 그들이 입술로는 나를 가까이 하나 마음은 심히 멀도다. 그들은 사람의 계명을 교리로 가르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척 하나 그 능력은 부인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조역 1:20 그분은 다시 나에게 그 중 어디에도 가입하는 것을 금하셨으며, 다른 많은 것을 내게 말씀해 주셨으나 그것을 지금 기록할 수는 없다. 내가 다시 정신이 들었을 때 나는 내가 하늘을 쳐다보며 똑바로 누워 있음을 알았다. 그 빛이 떠났을 때 나는 기운이 없었으나 곧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 집으로 갔다. 그리고 내가 벽난로에 기대어 있을 때, 모친은 무슨 일인지 물으셨다. 나는 이에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게 잘 되었어요 - 전 정말 괜찮아요." 라고 대답하였다. 그러고 나서 나는 내 모친께 말씀드리기를 "장로교가 참되지 않다는 것을 내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였다. 대적은 내가 그의 왕국을 방해하며 괴롭히는 자가 되기로 정해진 것을 내 생애의 아주 이른 시기에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왜 어둠의 세력들이 연합하여 나를 대적하였겠는가? 왜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나에 대하여 반대와 박해가 일어났겠는가?

 

He again forbade me to join with any of them; and many other things did he say unto me, which I cannot write at this time. When I came to myself again, I found myself lying on my back, looking up into heaven. When the light had departed, I had no strength; but soon recovering in some degree, I went home. And as I leaned up to the fireplace, mother inquired what the matter was. I replied, "Never mind, all is well—I am well enough off.” I then said to my mother, "I have learned for myself that Presbyterianism is not true.” It seems as though the adversary was aware, at a very early period of my life, that I was destined to prove a disturber and an annoyer of his kingdom; else why should the powers of darkness combine against me? Why the opposition and persecution that arose against me, almost in my infancy?  20.그 분은 다시 아무 교회에도 속하지 말라고 하셨으며 이외에도 많은 것을 말씀하셨으나 여기에 다 기록할 수는 없읍니다. 내가 의식을 회복하였을 때는 하늘을 쳐다보고 누워 있었읍니다. 빛이 떠났을 때 나는 기운이 없었으나 얼마 있지 아니하여 조금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 왔읍니다. 내가 벽난로에 기대어 있을때 어머니께서는 웬일이냐고 물으셨읍니다. 나는 이에 “걱정 마십시요, 별일 없읍니다. 나쁜일은 하나도 없읍니다.”라고 대답하였읍니다. 그리고 내 어머니에게 말씀드리기를 장로교회의 교리가 참되지 않다는 것을 혼자서 알았읍니다고 하였읍니다. 내가 악마의 왕국을 방해하며 괴롭히는 자가 되기로 정해졌다는 사실은 내 생애의 극히 초기에 악마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해서 어두움의 세력이 연합하여 나를 거스르러 왔겠읍니까? 어찌해서 내가 아직 어린 시절에 내게 대한 반대와 박해가 일어났을까요?
소개 일부 목사와 다른 종교 신자들이 첫 번째 시현의 이야기를 거부함 - 박해가 조셉 스미스에게 가해짐 - 그가 시현의 실제성에 대해 중언함 (21절~26절)

 

Some preachers and other professors of religion reject account of First Vision—Persecution heaped upon Joseph Smith—He testifies of the reality of the vision. (Verses 21-26.)  
조역 1:21 나에게 이 시현이 있은 지 며칠 후, 나는 감리교 목사 한 사람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는 앞서 언급한 종교적 동요 속에서 매우 활동적이었다. 나는 종교 문제에 관하여 그와 대화를 나누다가 기회가 되어 그에게 나에게 있었던 시현을 이야기하였다. 나는 그의 행동에 매우 놀랐는데, 그는 내 이야기를 가볍게 취급할 뿐만 아니라 매우 경멸하였으며, 그것은 모두 악마에게서 비롯된 것이고, 오늘날 시현이나 계시 같은 것은 없으며, 그러한 일은 모두 사도들과 함께 이미 그쳤고, 결코 다시는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

 

Some few days after I had this vision, I happened to be in company with one of the Methodist preachers, who was very active in the before mentioned religious excitement; and, conversing with him on the subject of religion, I took occasion to give him an account of the vision which I had had. I was greatly surprised at his behavior; he treated my communication not only lightly, but with great contempt, saying it was all of the devil, that there were no such things as visions or revelations in these days; that all such things had ceased with the apostles, and that there would never be any more of them.  21.이 시현이 있은지 며칠 후에 나는 당시 종교적 혼돈기에 있어서 매우 활동적이었던 감리교회의 한 목사와 우연히 자리를 같이할 기회가 있었읍니다. 이때 종교 문제를 이야기 하는 중 나는 그에게 내가 본 시현을 이야기 하였읍니다. 그러나 그는 놀랍게도 그것을 경멸하면서 매우 노하여 그것은 모든 악귀에서 나온 것이며 시현이나 계시 같은 것은 사도들과 함께 이미 사라졌고 앞으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읍니다.
조역 1:2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한 이야기가 종교 신자들 사이에서 내게 대한 큰 편견을 야기하였고 심한 핍박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으며, 핍박은 계속 커져갔다. 비록 내가 겨우 나이가 십사오 세에 불과한 이름 없는 소년이었고, 생활 상태로 보더라도 세상에서 보잘것 없는 소년이었으나, 그럼에도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내게 큰 관심을 가지고, 나에 대한 민심을 선동하여 심한 핍박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교파에 공통적이었으니, 모두가 연합하여 나를 핍박하였던 것이다.

 

I soon found, however, that my telling the story had excited a great deal of prejudice against me among professors of religion, and was the cause of great persecution, which continued to increase; and though I was an obscure boy, only between fourteen and fifteen years of age, and my circumstances in life such as to make a boy of no consequence in the world, yet men of high standing would take notice sufficient to excite the public mind against me, and create a bitter persecution; and this was common among all the sects—all united to persecute me.  22.그러나 얼마 되지 아니하여 내가 한 이 말이 종교 교사들간에 나에 대한 심한 반감을 일으켰고 이것이 심한 박해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박해는 점점 더 심해졌읍니다. 나는 이름도 없는 일개의 소년이었고 다만 만 십사세를 넘긴 소년으로 더우기 생활상태로 보더라도 하등 세상에 보잘 것 없는 자였지만 당시의 고위 인사들은 인심을 선동하여 핍박을 가할 만큼 나에게 큰 관심을 가졌읍니다. 더우기 이러한 일은 모든 교파에 공통되어 있어서 모든 교파가 연합하여 나를 핍박하였던 것입니다.
조역 1:23 이것은 당시 나로 하여금 진지한 숙고를 하게 만들었으며, 이후로도 종종 그리하였다. 참으로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만 십사 세를 갓 넘긴 무명의 소년이자, 또한 하루하루 일하여 부족한 생계비를 벌어야 하는 처지의 소년이 그토록 중요한 인물로 여겨져 당시의 제일 유명한 교파들의 큰 어른들의 주의를 끌며 그들 내부에 극심한 핍박과 비방의 태도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이. 그러나 이상하든 아니든 그것은 사실이었으며 그것은 종종 나에게 큰 슬픔의 원인이 되었다.

 

It caused me serious reflection then, and often has since, how very strange it was that an obscure boy, of a little over fourteen years of age, and one, too, who was doomed to the necessity of obtaining a scanty maintenance by his daily labor, should be thought a character of sufficient importance to attract the attention of the great ones of the most popular sects of the day, and in a manner to create in them a spirit of the most bitter persecution and reviling. But strange or not, so it was, and it was often the cause of great sorrow to myself.  23.이러한 일은 나로 하여금 깊은 반성을 갖게 하였읍니다. 만 십사세를 갓 넘긴 나 같은 이름도 없는 소년이, 그리고 매일 매일의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한 소년이 당시 교파의 저명한 지도자들의 관심을 끌게하고 또 그들로 부터 심한 핍박과 희롱을 받을 만한 인간이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으며 이러한 것을 나는 그 후에도 여러번 되풀이 하여 생각해 보았읍니다. 그러나 이상한 것이든 아니든 사실은 그러하였으며 이러한 핍박은 종종 나를 크게 슬프게 하였읍니다.
조역 1:24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시현을 보았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 이래로 나는 내가 바울과 매우 비슷하게 느꼈다고 생각해 왔으니, 그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을 변호하며 그가 빛을 보고 음성을 들었을 때 그에게 있었던 시현에 대하여 이야기했어도, 그를 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일부는 그가 거짓말한다고 하였고, 다른 이들은 그가 미쳤다고 말하였다. 또 그는 조롱당하고 욕설을 들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그의 시현의 실재성을 파괴하지는 못하였다. 그는 시현을 보았고 자기가 보았음을 알았으며, 하늘 아래 어떠한 핍박도 그것을 변경시킬 수 없었다. 비록 사람들이 그를 핍박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다 할지라도, 그는 자신이 빛을 보았으며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의 마지막 숨을 거두기까지 알고 있었을 것이며, 온 세상이라 할지라도 그로 하여금 다르게 생각하게 하거나 믿게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However, it was nevertheless a fact that I had beheld a vision. I have thought since, that I felt much like Paul, when he made his defense before King Agrippa, and related the account of the vision he had when he saw a light, and heard a voice; but still there were but few who believed him; some said he was dishonest, others said he was mad; and he was ridiculed and reviled. But all this did not destroy the reality of his vision. He had seen a vision, he knew he had, and all the persecution under heaven could not make it otherwise; and though they should persecute him unto death, yet he knew, and would know to his latest breath, that he had both seen a light and heard a voice speaking unto him, and all the world could not make him think or believe otherwise.  24.그러나 내가 시현을 보았다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사실이었읍니다. 나는 그 후에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론할때에 그가 분명히 빛을 보고 소리를 들어 시현을 보았다고 말하였으나, 오히려 그의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으며 어떤 사람은 그가 거짓을 말한다고 했으며 다른 사람은 미쳤다고 하여 조롱받으며 욕설을 들었던 때와 퍽 비슷한 심경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도 그가 실제로 시현을 보았다는 사실을 변경하지는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는 시현을 보았으며 자기에게 시현이 임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늘 아래 어떠한 심한 박해도 이 사실을 변경시킬 수 없었으며 사람들이 그를 핍박하여 죽인다 할지라도 최후의 숨이 질때까지 그는 알고 있었고 또 알고 있으려 할 것이며 그가 빛을 보았고 자기에게 말하는 음성을 들었다는 그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으며 그리하여 온 세상도 그로 하여금 달리 생각케 하거나 달리 믿게 하지는 못하였던 것입니다.
조역 1:25 나의 경우도 그러하였다. 나는 실제로 빛을 보았고 그 빛 가운데서 두 분을 보았으며, 그분들은 실제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비록 내가 시현을 보았다고 말함으로써 미움을 받고 핍박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렇게 말하는 것에 대하여 그들이 나를 핍박하고 나를 욕하고 나에 대하여 모든 거짓으로 악한 말을 할 때,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실을 말하는데 왜 나를 핍박하는 것일까? 나는 실제로 시현을 보았는데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겠는가? 왜 세상은 내가 실제로 본 것을 나로 하여금 부인하게 하려 하는 것일까? 왜냐하면 나는 시현을 보았기 때문이다. 내가 그것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알고 계심을 내가 알고 있었기에, 나는 그 사실을 부인할 수 없었으며 감히 그렇게 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하면 내가 하나님을 거스려 죄를 범하게 된다는 것과 정죄 아래 놓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So it was with me. I had actually seen a light, and in the midst of that light I saw two Personages, and they did in reality speak to me; and though I was hated and persecuted for saying that I had seen a vision, yet it was true; and while they were persecuting me, reviling me, and speaking all manner of evil against me falsely for so saying, I was led to say in my heart: Why persecute me for telling the truth? I have actually seen a vision; and who am I that I can withstand God, or why does the world think to make me deny what I have actually seen? For I had seen a vision; I knew it, and I knew that God knew it, and I could not deny it, neither dared I do it; at least I knew that by so doing I would offend God, and come under condemnation.  25.나의 경우도 그와 꼭 같았읍니다. 나는 실제로 빛을 보았으며 그 빛 가운데 두분이 계신것을 보았고 그분들은 실제로 나에게 말씀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내가 시현을 보았다고 말하여 미움과 박해를 받는다 할지라도 이것은 사실 그대로이며 내가 이런 말을하여 사람들이 욕하고 핍박하고 나에 대하여 모든 거짓으로 말할 때 나는 마음속에 왜 저들은 내가 사실을 말하는데 나를 핍박할까 마음속으로 말하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나는 실제로 시현을 보았는데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으며 왜 세상이 나로 하여금 내가 참으로 본 것을 부인하도록 하는 것일까? 나는 분명히 시현을 보았읍니다. 나는 그 사실을 알고있으며 하나님도 알고 계심을 내가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읍니다. 또한 그러한 행동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이며 정죄받는 일인 줄을 분명히 알고 있었읍니다.
조역 1:26  이제 나는 세상의 교파 문제에 관한 한 내 마음에 만족을 얻었으니 - 그 어느 곳에도 가입할 의무가 내게는 없으며 다만 추후의 지시가 주어질 때까지 이대로 계속해 나가면 되었다. 나는 야고보의 증언 즉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하나님께 구하면 얻을 것이요 꾸짖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는 것이 참됨을 알았다.

 

I had now got my mind satisfied so far as the sectarian world was concerned—that it was not my duty to join with any of them, but to continue as I was until further directed. I had found the testimony of James to be true—that a man who lacked wisdom might ask of God, and obtain, and not be upbraided.  26.나는 이제 세상의 교파적인 문제에 관한 한 마음에 만족을 얻었읍니다. 나는 어느 교파에 속할 의무도 없고 다만 하나님께서 더 지시해 주실 때까지 이대로 계속해 나가면 되었읍니다. 나는 야고보의 간증 즉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한 자는 하나님께 구하면 얻을 것이며 꾸짖지 아니하시리라는 것이 진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읍니다.
소개 모로나이가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남 - 조셉의 이름이 모든 나라 가운데 좋게도 나쁘게도 알려지게 될 것임 - 모로나이가 몰몬경에 관하여 또 다가올 주의 심판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경전 구절을 많이 인용함 - 금판이 감추어져 있는 곳을 알려 줌 - 모로나이가 계속하여 선지자를 가르침(27~54절).

 

Moroni appears to Joseph Smith—Joseph’s name is to be known for good and evil among all nations—Moroni tells him of the Book of Mormon and of the coming judgments of the Lord, and quotes many scriptures—The hiding place of the gold plates is revealed—Moroni continues to instruct the Prophet. (Verses 27-54.)  
조역 1:27 내가 시현을 보았다고 계속 확언하였으므로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을 막론하고 온갖 부류의 사람들에게서 끊임없이 심한 핍박을 받으면서 나는 일천팔백이십삼년 구월 이십일일까지 나의 평범한 생업에 계속 종사해 오고 있었다.

 

I continued to pursue my common vocations in life until the twenty-first of September, one thousand eight hundred and twenty-three, all the time suffering severe persecution at the hands of all classes of men, both religious and irreligious, because I continued to affirm that I had seen a vision.  27.나는 천팔백 이십삼년의 구월 이십일일까지 평범하게 살아왔읍니다. 그러나 그 동안 내가 시현을 받았다고 끊임없이 단호하게 말해왔으므로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을 막론하고 모든 계급의 사람들로부터 혹독한 핍박을 시종 받아 왔읍니다.
조역 1:28 내가 시현을 본 때로부터 일천팔백이십삼년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의 기간 동안 - 나는 당시의 어느 교파에도 가입하는 일이 금지되어 있었고 매우 어린 나이였는데다 나의 친구가 되어 주고 친절히 나를 대해 주며, 만일 내가 미혹되었다고 생각되면 나를 돌이키기 위해 적절하고도 애정에 찬 방법으로 애써야 마땅할 사람들에게서 핍박을 받았으므로 - 나는 온갖 유혹에 노출되었으며, 온갖 부류의 무리와 어울리면서 자주 많은 어리석은 잘못에 빠졌고, 젊음의 약점과 인간 본성의 결점을 드러냈으며, 말하기 송구스럽지만, 이것은 나를 하나님 보시기에 거슬리는 여러 가지 유혹에 빠지게 하였다. 이러한 고백을 한다고 해서 내가 어떠한 큰 죄나 사악한 죄를 범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러한 죄를 범할 기질은 결코 내 본성에 있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경망한 언행의 잘못을 범하였고 때로 명랑한 무리들과 어울리는 등, 하나님에게서 내가 받은 것과 같은 부르심을 받은 자가 마땅히 유지하여야 할 성격과는 일치하지 않는 행동을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나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나의 타고난 쾌활한 성격을 아는 어떤 사람에게도 그다지 이상하게 생각되지는 않을 것이다.

 

During the space of time which intervened between the time I had the vision and the year eighteen hundred and twenty-three—having been forbidden to join any of the religious sects of the day, and being of very tender years, and persecuted by those who ought to have been my friends and to have treated me kindly, and if they supposed me to be deluded to have endeavored in a proper and affectionate manner to have reclaimed me—I was left to all kinds of temptations; and, mingling with all kinds of society, I frequently fell into many foolish errors, and displayed the weakness of youth, and the foibles of human nature; which, I am sorry to say, led me into divers temptations, offensive in the sight of God. In making this confession, no one need suppose me guilty of any great or malignant sins. A disposition to commit such was never in my nature. But I was guilty of levity, and sometimes associated with jovial company, etc., not consistent with that character which ought to be maintained by one who was called of God as I had been. But this will not seem very strange to any one who recollects my youth, and is acquainted with my native cheery temperament.  28.내가 첫 번으로 시현을 본 후 1823년에 이르기 까지는 당시의 어느 교파에 속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었으며 그때 내 나이가 아직 어렸고 또한 나의 친구가 되어 친절히 나를 대해주며 만일 내가 그릇되었다면 나를 돌이키기 위하여 적절하고도 애정에 찬 방법으로 힘을 다해 주어야 할 사람으로부터 도리어 박해를 받았으므로 나는 온갖 유혹에 빠지고 온갖 부류의 사람들과 휩쓸렸으며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종종 하나님을 거슬리는 어리석은 과오를 범하여 젊은 이로서의 약점과 인간의 결점을 드러냈읍니다. 그러나 내가 이러한 고백을 한다고 해서 내가 실제로 어떤 큰 죄나 증오할 만한 죄를 범하였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읍니다. 원래 나에게는 이러한 죄를 범할 성질은 결코 없었읍니다. 그러나 나는 경솔한 행동을 범하였고 어떤 때에는 명랑한 무리들과 어울려 앞서 내가 하나님으로 부터 부르심을 받은 것 같이 부르심을 받은 자가 당연히 지녀야 할 성격과는 모순된 행동을 하였읍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어렸었던 시절을 회상하여 본래부터 가졌던 나의 쾌활한 성격을 아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이상하게 생각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조역 1:29 이러한 일의 결과로 나는 종종 나의 약점과 불완전함으로 인해 정죄받는 느낌을 가졌다. 그리하여 앞서 말한 구월 이십일일 저녁에 자려고 침실에 들어간 후 나는 나의 모든 허물과 어리석음을 사해 주실 것과 또한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처지와 입장을 알 수 있도록 나에게 나타내 주실 것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힘을 다해 기도하며 간구하였다. 왜냐하면 내가 이전에 얻은 것 같이 신성한 나타내심을 얻을 수 있다는 전적인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In consequence of these things, I often felt condemned for my weakness and imperfections; when, on the evening of the above-mentioned twenty-first of September, after I had retired to my bed for the night, I betook myself to prayer and supplication to Almighty God for forgiveness of all my sins and follies, and also for a manifestation to me, that I might know of my state and standing before him; for I had full confidence in obtaining a divine manifestation, as I previously had one.  29.이러한 결과 나는 여러번 자신의 미약한 점과 불완전함으로 벌을 받지 않을까 생각했었읍니다. 그래서 앞서 말한 9월 21일 저녁 잠을 자려고 침실에 들어간 후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나의 모든 허물과 어리석음을 사함받으며 다시 하나님 앞에서 나의 입장과 처지가 어떠한 것인가를 지시해 주시도록 기도하고 간구하였읍니다. 이것은 전에 얻은 것과 같이 이번에도 하나님의 지시를 얻을 수 있다고 완전히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역 1:30 내가 이같이 하나님을 부르며 간구하고 있을 때, 나는 한 줄기 빛이 내 방에 깃들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 빛이 점점 퍼져 마침내 내 방은 한낮보다도 더 밝아지더니 홀연히 누가 내 침대 곁에 나타나는 것이었다. 그때 그의 발이 마룻바닥에 닿지 않았으므로 나는 그가 공중에 서 있음을 알았다.

 

While I was thus in the act of calling upon God, I discovered a light appearing in my room, which continued to increase until the room was lighter than at noonday, when immediately a personage appeared at my bedside, standing in the air, for his feet did not touch the floor.  30.내가 이같이 하나님을 우러러 간구하고 있을 때 한줄기 광채가 내 방에 깃들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했읍니다. 그 빛이 점점 퍼져 마침내 내 방은 한 낮의 햇빛보다 더 밝아지더니 홀연히 누가 내 침대맡에 나타나는 것이었읍니다. 그때 그분의 발이 마루바닥에 닿지 않은 것으로 나는 그분이 공중에 서 계심을 알았읍니다.
조역 1:31 그는 좀 늘어진 지극히 흰 성의를 걸치고 있었으며 그 흰색이야말로 내가 이 세상에서 보지도 못한 것이었고, 세상에 그토록 희고 찬란한 것이 있다고는 믿기조차 어려운 것이었다. 그의 손은 드러나 있었고 손목 조금 위에까지 팔도 드러나 있었으며 발도 벗은 채였고 발목 조금 위까지 다리도 드러나 있었다. 또한 머리와 목도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드러나 있었고 그가 입은 성의가 열려 있어 앞가슴이 들여다보였으며 그리하여 나는 그가 그 외에 다른 옷을 입지 않았음을 알았다.

 

He had on a loose robe of most exquisite whiteness. It was a whiteness beyond anything earthly I had ever seen; nor do I believe that any earthly thing could be made to appear so exceedingly white and brilliant. His hands were naked, and his arms also, a little above the wrist; so, also, were his feet naked, as were his legs, a little above the ankles. His head and neck were also bare. I could discover that he had no other clothing on but this robe, as it was open, so that I could see into his bosom.  31.그 분은 좀 늘어진 지극히 흰 성의를 걸치고 계셨으며 그 흰색이야 말로 내가 이 세상에서 보지도 못한 것이었고 세상에는 그토록 희고 찬란한 것이 있다고 믿기조차 못할 것이었읍니다. 그 분의 손은 드러나 있었읍니다.또한 머리와 목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드러나 있었으며 그 분이 입은 성의가 열려 있어 앞가슴을 들여다 보았으며 그리하여 나는 그 분이 그 외에 다른 옷을 입지 않았음을 알았읍니다.
조역 1:32 그의 성의만이 그토록 흰 것이 아니라 그의 온 몸이 형용할 수조차 없이 희었으며 그의 얼굴은 번갯불처럼 빛났고 방이 그토록 밝은데도 그의 주변은 더욱 밝았다. 처음에 나는 그를 보고 두려워하였으나 곧 두려움은 내게서 물러갔다.

 

Not only was his robe exceedingly white, but his whole person was glorious beyond description, and his countenance truly like lightning. The room was exceedingly light, but not so very bright as immediately around his person. When I first looked upon him, I was afraid; but the fear soon left me.  32.그분의 성의만이 그토록 흰것이 아니라 그분의 온 몸이 형용할 수 조차 없이 희었으며 그 분의 얼굴은 번갯불처럼 빛났고 방이 그토록 밝은데도 그 분의 주변은 더욱 밝았읍니다. 내가 처음엔 그 분을 보고 두려워 하였으나 곧 두려움은 내게서 물러갔읍니다.
조역 1:33 그는 나의 이름을 부르면서 자기가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부터 내게 보내진 천사 모로나이임을 밝히고 하나님께서 내게 시키실 일이 있다는 것을 전하였으며, 나의 이름이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 가운데 좋게도 전하여지고 나쁘게도 전하여지며 모든 백성의 입에 좋게도 오르내리며 나쁘게도 오르내리리라고 말하였다.

 

He called me by name, and said unto me that he was a messenger sent from the presence of God to me, and that his name was Moroni; that God had a work for me to do; and that my name should be had for good and evil among all nations, kindreds, and tongues, or that it should be both good and evil spoken of among all people.  33.그 분은 나의 이름을 부르면서 자기가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부터 내게 보내진 천사 모로나이 임을 밝히고 하나님게서 내게 시키실 일이 있다는 것을 전하였으며 나의 이름이 온 나라와 민족과 방언의 백성들에게 좋게도 전하여지고 나쁘게도 전하여지며 온 나라와 민족과 방언의 백성들의 입에 좋게도 오르내리며 나쁘게도 오르내리리라고 말하였읍니다.
조역 1:34 그는 이 대륙의 옛 주민에 관한 기사와 그들이 어디서 왔는가에 관한 기사가 실려 있는, 금판에 씌어진, 책이 묻혀 있다고 전하면서, 그 책에는 구주께서 친히 고대 주민들에게 전하신 바 영원한 복음의 충만함이 또한 실려 있다고 하였다.

 

He said there was a book deposited, written upon gold plates, giving an account of the former inhabitants of this continent, and the source from whence they sprang. He also said that the fulness of the everlasting Gospel was contained in it, as delivered by the Savior to the ancient inhabitants;  34.그 분은 이 대륙에 먼저 살았던 백성들의 기사와 그들이 어디서 왔는가에 관한 기사가 금판에 기록된 책이 묻혀 있다고 전하면서 이 책에 구세주께서 친히 고대 주민들에게 전하신 바 온전한 복음이 또한 적혀 있다고 하였읍니다.
조역 1:35 또한 은테에 물린 돌 두개가 있는데 - 가슴판에 연결된 이 돌들은 우림과 둠밈이라 불리는 것을 이루며 - 판과 함께 묻혀있고, 이 돌들을 소유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고대 곧 예전에는 "선견자"가 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 책을 번역할 목적으로 이를 마련해 두셨다고 하였다.

 

Also, that there were two stones in silver bows—and these stones, fastened to a breastplate, constituted what is called the Urim and Thummim—deposited with the plates; and the possession and use of these stones were what constituted "seers” in ancient or former times; and that God had prepared them for the purpose of translating the book.  35.그 분은 또한 은테에 우림과 둠밈이라 불리우는 보석이 가슴판에 연결되어 금판과 함께 감추어졌다고 하시며 고대에는 이 보석들을 친히 사용하는 사람이 선견자가 되었으며, 책을 번역하는데 쓰이게 하시도록 하나님께서 이러한 것들을 마련하신 것이라고 했읍니다.
조역 1:36 이러한 것들을 내게 말한 다음 그는 구약전서의 예언들을 인용하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성경에 나오는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는 먼저 말라기서 삼 장의 일부를 인용하였고 또한 같은 예언서의 마지막 장인 사 장을 인용하였다. 그는 그 일 절을 우리의 책에 나오는 대로 인용하는 대신 다음과 같이 인용하였다.

 

After telling me these things, he commenced quoting the prophecies of the Old Testament. He first quoted part of the third chapter of Malachi; and he quoted also the fourth or last chapter of the same prophecy, though with a little variation from the way it reads in our Bibles. Instead of quoting the first verse as it reads in our books, he quoted it thus:  36.이러한 것을 말한 후 그는 구약 성경에 있는 여러가지 예언을 인용하였읍니다. 처음으로 그가 인용한 것은 말라기 3장의 일부였고 또한 같은 예언서의 마지막 장인 4장을 인용하였읍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의 그것과는 조금 달랐는데 그는 우리의 성경에서와 같은 제 1절을 그대로 인용하는 대신 다음과 같이 인용하였읍니다.
조역 1:37 보라, 용광로같이 타는 날이 이르리니, 모든 교만한 자와 참으로 모든 악하게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같이 타리라. 이는 오는 자들이 그들을 사르리니, 만군의 주가 이르노라, 그 뿌리와 가지도 남기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For behold, the day cometh that shall burn as an oven, and all the proud, yea, and all that do wickedly shall burn as stubble; for they that come shall burn them, saith the Lord of Hosts, that it shall leave them neither root nor branch.  37.보라 가마솥 같이 탈 날이 이르리니 모든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초개 같이 타리라. 이는 찾아오는 자들이 저들을 태울 것임이라 만군의 주가 이르노라. 그들을 태워 뿌리나 가지도 남기지 아니하리라.
조역 1:38 그리고 또, 그는 그 오 절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였다. 보라, 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선지자 엘리야의 손으로 너희에게 신권을 드러내리라.

 

And again, he quoted the fifth verse thus: Behold, I will reveal unto you the Priesthood, by the hand of Elijah the prophet, before the coming of the great and dreadful day of the Lord.  38.그리고 5절을 이렇게 인용하였읍니다. 보라, 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예언자 엘리야의 손을 빌어 너희에게 신권을 나타내리니,
조역 1:39 그는 또한 그 다음 구절을 다르게 인용하였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들에게 한 약속들을 자녀들의 마음에 심을 것이요, 자녀들의 마음은 그들의 아버지들에게로 돌이키리라. 만일 그렇지 아니하면, 그가 오실 때에 온 땅은 완전히 황폐하게 되리라.

 

He also quoted the next verse differently: And he shall plant in the hearts of the children the promises made to the fathers, and the hearts of the children shall turn to their fathers. If it were not so, the whole earth would be utterly wasted at his coming.  39.또 그는 다음 구절을 다르게 인용하였읍니다. 저는 조상에게 하신 약속을 자녀의 마음에 심을 것이요, 자녀의 마음을 그 조상에게 돌이키게 하리라. 그렇지 아니하면 주께서 오실 때에 온 땅은 완전히 황폐하게 되리라.
조역 1:40 이에 덧붙여 그는 이사야 십일 장을 인용하며 이르기를, 이것은 바야흐로 성취되려 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또한 사도행전 삼 장 이십이, 이십삼 절을 우리의 신약전서에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인용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그 선지자는 그리스도시라 하였고 그러나 "그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버림을 당할" 그 날이 아직은 오지 아니하였으나 곧 이르리라고 하였다.

 

In addition to these, he quoted the eleventh chapter of Isaiah, saying that it was about to be fulfilled. He quoted also the third chapter of Acts, twenty-second and twenty-third verses, precisely as they stand in our New Testament. He said that that prophet was Christ; but the day had not yet come when "they who would not hear his voice should be cut off from among the people,” but soon would come.  40.이 구절에 덧붙여 이사야서 11장을 인용하고 말하기를, 그 예언은 바야흐로 성취되게 되었다 하였고 또 사도행전 삼장 이십 이, 이십 삼절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약 성경 그대로 인용하였읍니다. 그는 말하기를 그 선지자는 그리스도시요, “저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는 자가 백성중에서 버림을 받는 그 날은 아직 이르지 아니 하였으되 속히 임하리라”하였읍니다.
조역 1:41 그는 또한 요엘서 이 장 이십팔 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를 인용하고 또한 이르기를, 이는 아직 이루어지지 아니하였으나 곧 이루어질 것이라 하였다. 덧붙여 그는 말하기를 이방인의 충만함이 곧 임하리라고 하였다. 그가 다른 많은 경전 구절을 인용하고 많은 설명을 해 주었으나 그것을 여기에 언급할 수는 없다.

 

He also quoted the second chapter of Joel, from the twenty-eighth verse to the last. He also said that this was not yet fulfilled, but was soon to be. And he further stated that the fulness of the Gentiles was soon to come in. He quoted many other passages of scripture, and offered many explanations which cannot be mentioned here.  41.또 그는 요엘서 이장 이십 팔절부터 끝절까지 인용하고 나서 말하기를, 이 말씀은 아직 성취되지 아니하였으나 멀지 않아 성취되리라 하였읍니다. 또 이르기를, 이방인의 충만이 곧 있으리라 하였읍니다. 그는 성경의 다른 많은 귀절을 인용하고 여러 가지로 설명해 주었으나 여기에 다 언급할 수가 없읍니다.
조역 1:42 또 그는 말하기를, 자신이 말한 그 판을 내가 가지게 되면 - 이는 그 판을 얻게 될 때가 아직 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었다 - 나는 아무에게도 그것을 보여서는 안 되며, 우림과 둠밈이 달린 가슴판도 그러하되, 다만 그것들을 보여주도록 내가 명령받은 사람들에게만 보여야 하고, 만일 그 외의 사람들에게 내가 보여 준다면 나는 멸망당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가 판에 관하여 나와 대화하는 사이 내 마음 가운데는 시현이 열려 나는 판이 묻힌 곳을 선명하고 뚜렷하게 볼 수 있었으며, 그리하여 내가 그 곳을 찾아갔을 때 나는 바로 그 곳임을 알았다.

 

Again, he told me, that when I got those plates of which he had spoken—for the time that they should be obtained was not yet fulfilled—I should not show them to any person; neither the breastplate with the Urim and Thummim; only to those to whom I should be commanded to show them; if I did I should be destroyed. While he was conversing with me about the plates, the vision was opened to my mind that I could see the place where the plates were deposited, and that so clearly and distinctly that I knew the place again when I visited it.  42.다시 그 분은 내게 이르기를, 그 분이 내게 말한 판들을 내가 가지게 될 때에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니 특별한 지시가 없이는 아무에게라도 금판이라든지 가슴판, 우림, 둠밈까지도 보여서는 안되며 내가 보여 주라 명령한 사람에게만 보여 줄 것이요, 그렇지 아니할 경우 내가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읍니다. 그 분이 내게 이같이 판에 관하여 말씀하시는 동안 내 마음 가운데는 시현이 열려, 판이 묻힌 곳을 선명하게 똑바로 볼 수 있었으며 그 후 실제로 내가 그곳을 찾아갔을 때 나는 바로 그 곳임을 알았읍니다.
조역 1:43 이러한 교통 후에 내가 보매, 방안에 있던 빛이 내게 말씀하시던 분의 주위로 즉시 모이기 시작하더니 계속하여 그렇게 되다가, 이윽고 그의 바로 주위만 밝을 뿐 방안은 또다시 어두워졌다. 그러다가 홀연히 전과 같이 하늘 바로 위로 통로가 열리는 듯하더니 그는 올라가 드디어는 보이지 아니하였고, 방안은 다시 하늘의 빛이 깃들기 이전처럼 되었다.

 

After this communication, I saw the light in the room begin to gather immediately around the person of him who had been speaking to me, and it continued to do so until the room was again left dark, except just around him; when, instantly I saw, as it were, a conduit open right up into heaven, and he ascended till he entirely disappeared, and the room was left as it had been before this heavenly light had made its appearance.  43.이와 같은 서로의 교통이 끝나고 나서 나는 방안에 가득하던 빛이 내게 말씀하시던 분의 주변으로 급작스럽게 모여 드는것을 보았고 마침내 그 분이 서 계신 곳만이 밝을 뿐 방은 어두워졌읍니다. 그러다가 홀연히 하늘로부터 한줄기의 빛의 통로가 열리는 듯 하더니, 그 분은 하늘로 올라가 보이지 아니하였고 방안은 하늘의 광채가 깃들기 이전 처럼 다시 캄캄해졌읍니다.
조역 1:44 나는 누운 채로 그 특이한 광경을 마음에 두고 특별한 임무를 지닌 사자가 내게 전해 준 바를 크게 기이하게 생각하며 있었는데, 그러면서 명상에 잠겨 있을 때, 갑자기 나는 내 방에 다시 빛이 들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전과 같이 순식간에 바로 그 하늘의 사자가 다시 내 침대 곁에 있었다.

 

I lay musing on the singularity of the scene, and marveling greatly at what had been told to me by this extraordinary messenger; when, in the midst of my meditation, I suddenly discovered that my room was again beginning to get lighted, and in an instant, as it were, the same heavenly messenger was again by my bedside.  44.나는 누운채로 내가 목격한 것만을 마음에 두고 특별한 임무를 지닌 천사가 내게 전해주신 바를 기이하게 생각하면서 명상에 잠겨있을 때 금시로 내 방에 빛이 들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고 바로 그 하늘의 천사가 내 옆에 와 계신 것을 발견했읍니다.
조역 1:45 그는 이야기를 시작하여 처음 방문 때 전하였던 말을 한 마디도 틀리지 아니하고 그대로 다시 전하였고, 그런 후에, 기근과 검과 역병으로 인한 큰 황폐로 큰 심판이 땅 위에 임하며 이 두려운 심판이 이 세대에 이 땅에 임하리라는 것을 내게 알려 주었다. 이 말을 마친 뒤 그는 다시 그전처럼 하늘로 올라갔다.

 

He commenced, and again related the very same things which he had done at his first visit, without the least variation; which having done, he informed me of great judgments which were coming upon the earth, with great desolations by famine, sword, and pestilence; and that these grievous judgments would come on the earth in this generation. Having related these things, he again ascended as he had done before.  45.그 분은 이야기를 시작하여 첫번에 찾아왔을 때 전한 말을 한마디도 틀리지 않게 되풀이 한 후 기근과 검과 역병으로 인한 황폐와 큰 심판의 날이 땅위에 임하며 이 두려운 심판의 날이 이 세대에 이 땅에 임할 것이라는 것을 내게 전하였으며 이 말을 마치고 그 분은 다시 그 전처럼 하늘로 올라갔읍니다.
조역 1:46 이때에 이르러서는 내가 받은 인상들이 내 마음에 깊게 새겨져 잠은 내 눈에서 달아나 버렸고 나는 보고 들은 일에 놀라워하며 압도되어 누워 있었다. 그러나 바로 그 사자를 다시 내 침대 곁에서 보고, 그가 그전과 똑같은 말을 내게 반복하여 되풀이하는 것을 들었을 때, 나는 더욱 놀라고 말았다. 그는 덧붙여 내게 주의를 주며 말하기를 (내 친가의 궁핍한 형편 때문에) 재물을 얻을 목적으로 그 판을 취하도록 사탄이 나를 유혹하려 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나에게 이를 금하면서 내가 그 판을 얻음에 있어서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목적 외에 다른 어떠한 목적도 있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려는 것 외에 다른 어떠한 동기에도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는 그것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By this time, so deep were the impressions made on my mind, that sleep had fled from my eyes, and I lay overwhelmed in astonishment at what I had both seen and heard. But what was my surprise when again I beheld the same messenger at my bedside, and heard him rehearse or repeat over again to me the same things as before; and added a caution to me, telling me that Satan would try to tempt me (in consequence of the indigent circumstances of my father’s family), to get the plates for the purpose of getting rich. This he forbade me, saying that I must have no other object in view in getting the plates but to glorify God, and must not be influenced by any other motive than that of building his kingdom; otherwise I could not get them.  46.그 때까지 내가 받은 인상들이 내 마음에 깊게 새겨져 잠은 멀리 달아났고 눈은 초롱초롱 하였으며 나는 보고 들은 일에 온통 사로 잡혔었읍니다. 그러나 그 분이 다시 내옆에 나타나 그전에 전한 말을 또다시 되풀이 했을때 나는 더욱 놀라고 말았읍니다. 그 분은 내게, 당시 나의 부친이 가난하였던지라 사탄이 금판을 단지 금전을 얻는데 쓰일 목적으로 얻게 하려 사주하며 유혹할 것이라는 말을 덧붙여 강조하였고 경계하게 하였으며 다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이외의 목적으로 금판을 다루려 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 하겠다는 목적 이외의 것으로 인하여 좌우되어서도 안된다고 명하였고 만일 그렇다고 하면 나는 판을 얻지 못하게 되리라고 하였읍니다.
조역 1:47 이 세 번째 방문 후에 그는 그전처럼 다시 하늘로 올라갔고 나는 다시 내가 방금 겪은 기이한 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하늘의 사자가 세 번째로 내게서 떠나 올라간 거의 직후에 닭이 울었고, 나는 동이 트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리하여 우리의 대화가 밤새도록 계속되었음을 알았다.

 

After this third visit, he again ascended into heaven as before, and I was again left to ponder on the strangeness of what I had just experienced; when almost immediately after the heavenly messenger had ascended from me for the third time, the cock crowed, and I found that day was approaching, so that our interviews must have occupied the whole of that night.  47.이같이 세 번째 방문을 마친후 그분은 그전처럼 하늘로 올라가셨고 나는 다시 내가 방금 경험한 일들을 깊이 되개겨 생각하기에 이르렀읍니다. 하늘의 천사가 세번째 방문을 마치고 떠난뒤에 바로 닭이 울었고 나는 날이 새기 시작하는 것을 알았으며 비로소 우리의 대화가 밤새도록 계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조역 1:48 잠시 후에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평상시대로 해야 할 일을 하러 갔다. 그러나 다른 때처럼 일을 하려 하였을 때 나는 기력이 너무나 소진되어 전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나와 함께 일하던 부친이 무슨 좋지 않은 일이 있는 줄 알고 나더러 집에 가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집으로 가려는 생각으로 출발하였으나 우리가 있던 밭의 울타리를 지나려 하였을 때, 완전히 기진하여 땅에 쓰러졌으며, 나는 한동안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했다.

 

I shortly after arose from my bed, and, as usual, went to the necessary labors of the day; but, in attempting to work as at other times, I found my strength so exhausted as to render me entirely unable. My father, who was laboring along with me, discovered something to be wrong with me, and told me to go home. I started with the intention of going to the house; but, in attempting to cross the fence out of the field where we were, my strength entirely failed me, and I fell helpless on the ground, and for a time was quite unconscious of anything.  48.잠시 후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평상시대로 하루의 작업을 시작하였으나 내가 다른 때처럼 일을 시작하려 하였을 때 기진하여 전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나와 함께 일을 하시던 부친께서 내가 괴로워 하는 것을 보시고는 내게 집으로 가라고 이르셨읍니다. 집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서 발을 옮겼지만 아버지와 함께 있던 들의 담장을 막 지나려 했을때 나는 완전히 기진하여 그대로 땅에 쓰러졌고 잠시 나는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했읍니다.
조역 1:49 내가 생각해낼수 있는 첫 번째 일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말을 거는 음성이었다. 내가 쳐다보니, 바로 그 사자가 그전처럼 빛에 둘러싸여 내 머리 위에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이어서 그는 또다시 지난밤에 내게 전하였던 말을 모두 나에게 다시 말하고, 내 부친에게 가서 내가 받은 시현과 계명에 대해 말씀드리라고 내게 명했다.

 

The first thing that I can recollect was a voice speaking unto me, calling me by name. I looked up, and beheld the same messenger standing over my head, surrounded by light as before. He then again related unto me all that he had related to me the previous night, and commanded me to go to my father and tell him of the vision and commandments which I had received.  49.내가 지금 기억하는 바 내가 처음으로 들은 것은 나의 이름을 부르는 이의 음성이었읍니다. 그리고 눈을 들어 바로 그 천사가 빛에 둘러 싸인채 내 머리맡에 서 있는 것을 보았읍니다. 그 분은 전날 밤에 내게 전한 것을 다시 모두 전한다음 내가 받은 시현과 명령을 부친께 전하여 말씀드리라고 하셨읍니다.
조역 1:50 나는 순종하여 밭에 계시는 부친에게 돌아가 그에게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다. 부친은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고 하시며 내게 사자가 명한 대로 가서 행하라고 하셨다. 나는 밭을 떠나 사자가 판이 묻혀 있다고 했던 장소로 갔고, 그에 관해 내가 보았던 시현이 뚜렷했던지라 나는 그 곳에 도착하자마자 그 자리를 알 수 있었다.

 

I obeyed; I returned to my father in the field, and rehearsed the whole matter to him. He replied to me that it was of God, and told me to go and do as commanded by the messenger. I left the field, and went to the place where the messenger had told me the plates were deposited; and owing to the distinctness of the vision which I had had concerning it, I knew the place the instant that I arrived there.  50.나는 그대로 순종하여 들에 계신 부친에게 돌아가 자초지종을 말씀드렸으며, 부친께서는 이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행하는 일이라고 대답하신 후 집으로 돌아가 천사가 명한대로 행하라고 하셨읍니다. 나는 밭을 떠나 천사가 금판이 묻혀 있는 곳이라고 내게 일러주신 곳으로 갔으며 시현을 통하여 분명히 보았던지라 내가 그 자리에 이르자 곧 그 곳이 바로 판이 묻힌 곳임을 알았읍니다.
조역 1:51 뉴욕 주 온타리오 군 맨체스터 마을 인근에, 그 근방에서는 제일 높은 큼직한 산이 하나 있다. 정상에서 멀지 않은 이 산 서편, 큼지막한 돌 밑에 판이 있었는데 돌 상자 속에 놓여 있었다. 이 돌은 위쪽 중앙 부분이 두껍고 둥글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얇게 되어 있어서 그 중앙 부분은 땅 위로 드러나 보였지만 가장자리는 모두 흙으로 덮혀 있었다.

 

Convenient to the village of Manchester, Ontario county, New York, stands a hill of considerable size, and the most elevated of any in the neighborhood. On the west side of this hill, not far from the top, under a stone of considerable size, lay the plates, deposited in a stone box. This stone was thick and rounding in the middle on the upper side, and thinner towards the edges, so that the middle part of it was visible above the ground, but the edge all around was covered with earth.  51.뉴욕주 온타리오군 만체스터 마을 근처, 그 근방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 하나 있었으며 그 언덕 꼭대기에서 서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 바위 밑에 금판이 돌 상자 속에 담겨 묻혀 있었읍니다. 이 돌은 두꺼웠고 중앙 부분으로 올수록 두껍고 가장자리로 갈 수록 얇게 되어 있어서 그 중앙은 땅위로 들어나 있지만 둘레는 모두 흙에 묻혀 있었읍니다.
조역 1:52 나는 흙을 치운 다음, 지렛대를 구해다가 돌 가장자리 밑에 고정시키고 약간의 힘을 주어 들어 올렸다. 안을 들여다보니, 정말 거기에는 사자가 말한 대로 판과 우림과 둠밈, 그리고 가슴판이 보였다. 이것들이 담겨 있는 상자는 일종의 시멘트로 돌들을 함께 쌓아 만든 것이었다. 상자 밑바닥에는 돌 두개가 상자를 가로질러 놓여져 있고, 이 돌 위에 판과 또 다른 것들이 놓여 있었다.

 

Having removed the earth, I obtained a lever, which I got fixed under the edge of the stone, and with a little exertion raised it up. I looked in, and there indeed did I behold the plates, the Urim and Thummim, and the breastplate, as stated by the messenger. The box in which they lay was formed by laying stones together in some kind of cement. In the bottom of the box were laid two stones crossways of the box, and on these stones lay the plates and the other things with them.  52.나는 덮힌 흙을 파헤쳐 내고 지렛대를 하나 얻어다가 돌밑에 넣은 다음 조금 힘을 들여 그 돌을 옮겨 놓았고 그 안에는 정말로 천사가 이야기한 금판과 우림과 둠밈, 그리고 가슴판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읍니다. 이것들이 담겨 있는 상자는 돌과 시멘트 같은 것으로 쌓아 올려진 것이었고 상자 밑 바닥에는 돌 두개가 가로 놓여 있었으며 이 돌위에 금판과 그외 다른 것들이 있었읍니다.
조역 1:53 나는 그것들을 꺼내려 하였으나 사자가 금하였으며 그것들을 꺼낼 시기가 아직 이르지 않았고, 그때로부터 사 년까지는 이르지 아니하리라는 것을 다시 알려 주었다. 그러나 그는 내가 그때부터 정확히 일 년 후에 그 곳에 와야 하며, 거기에서 그가 나를 만날 것이며, 판을 얻을 때가 오기까지 내가 계속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내게 말했다.

 

I made an attempt to take them out, but was forbidden by the messenger, and was again informed that the time for bringing them forth had not yet arrived, neither would it, until four years from that time; but he told me that I should come to that place precisely in one year from that time, and that he would there meet with me, and that I should continue to do so until the time should come for obtaining the plates.  53.내가 그것들을 꺼내려 하였으나 천사가 이를 금하였고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는 사실을 전하였으며 그때로부터 사년이 되기까지는 때가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했읍니다. 그러나 그 분은 그 때로부터 매년 같은 날에 그 자리에 내가 올 것을 당부하였고 그 분은 거기서 나를 만나기로 하였으며 금판을 얻을 때까지 이를 계속해야 한다고 내게 말하였읍니다.
조역 1:54 따라서 나는 명을 받은대로 매 한해가 다 되면, 매번 그 곳에서 같은 사자를 만났으며, 우리가 가진 모든 대화에서 주께서 하고자 하시는 바가 무엇이며, 어떻게 또 어떠한 방식으로 마지막 날에 그의 왕국이 인도되어야 할 것인가에 관해 그로부터 가르침과 지식을 얻었다.

 

Accordingly, as I had been commanded, I went at the end of each year, and at each time I found the same messenger there, and received instruction and intelligence from him at each of our interviews, respecting what the Lord was going to do, and how and in what manner his kingdom was to be conducted in the last days.  54.나는 내가 명을 받은 대로 매년 그 날 그곳에 가서 바로 그 천사를 만났으며 만나 설명할 때마다 주님께서 행하시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며 주의 왕국이 말일에 어떤 모양으로 이루어질 것인가에 관하여 가르침과 지혜를 받았읍니다.
소개 조셉 스미스가 에머 헤일과 결혼함 - 그는 모로나이에게서 금판을 받아 문자 일부를 번역함 - 마틴 해리스가 안톤 교수에게 문자와 번역문을 보임. 그가 "나는 봉해진 책은 읽을 수 없다"고 말함(55~65절).

 

Joseph Smith marries Emma Hale—He receives the gold plates from Moroni and translates some of the characters—Martin Harris shows characters and translation to Professor Anthon, who says: "I cannot read a sealed book.” (Verses 55-65.)  
조역 1:55 내 부친의 생활 형편이 매우 어려웠기에, 우리는 일당을 받고 일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달리 할 수 있는 대로 기회를 찾아 우리 손으로 직접 일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우리는 때로는 집에 있었고, 때로는 집을 떠나 있었는데, 계속해서 일함으로써 편안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As my father’s worldly circumstances were very limited, we were under the necessity of laboring with our hands, hiring out by day’s work and otherwise, as we could get opportunity. Sometimes we were at home, and sometimes abroad, and by continuous labor were enabled to get a comfortable maintenance.  55.나는 아버지의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려웠으므로 스스로 노동하여 벌지 않으면 안 되었읍니다. 우리는 기회를 얻는대로 품팔이나 그 외의 일을 하였읍니다. 때로는 집에서 때로는 집을 떠나서 벌었으며 이러한 끊임없는 노동으로 겨우 안락한 생활을 유지해 나갔읍니다.
조역 1:56 1823년 내 부친의 가족은 내 맏형 앨빈의 사망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 1825년 10월 나는 뉴욕 주 세낭고 군에 사는 조시아 스톨이라 하는 노신사에게 고용되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 사스케하나 군 하모니에서 스페인 사람들이 개발한 은광에 대해 들은 바가 있어서, 내가 그에게 고용되기 전에, 할 수 있으면 광맥을 발견해 보려고 발굴 작업을 해 오던 중이었다. 내가 가서 그와 함께 지내게 된 이후에 그는 그의 다른 일꾼들과 함께 나를 데리고 가서 은광 발굴 작업을 했고, 이 곳에서 나는 한달 가까이 일을 계속했으나, 우리의 노력은 성공하지 못하였으며 마침내 나는 그 노신사를 설득하여 발굴을 중단하게 하였다. 내가 돈 발굴가였다는 이야기가 세상에 널리 퍼진 것은 이 때문이었다.

 

In the year 1823 my father’s family met with a great affliction by the death of my eldest brother, Alvin. In the month of October, 1825, I hired with an old gentleman by the name of Josiah Stoal, who lived in Chenango county, State of New York. He had heard something of a silver mine having been opened by the Spaniards in Harmony, Susquehanna county, State of Pennsylvania; and had, previous to my hiring to him, been digging, in order, if possible, to discover the mine. After I went to live with him, he took me, with the rest of his hands, to dig for the silver mine, at which I continued to work for nearly a month, without success in our undertaking, and finally I prevailed with the old gentleman to cease digging after it. Hence arose the very prevalent story of my having been a money-digger.  56.1824년 우리 가족은 나의 맏형 알빈의 사망으로 큰 고통을 겪었읍니다. 1825년 10월 나는 뉴욕주 세낭고 군에 사는 조사이아 스톨이라 하는 노인에게 고용되었읍니다. 이 분은 이전에 펜실바니아주 사스케하나군 하모니에서 스페인 사람이 개발한 은광에 대하여 들은 바가 약간 있어서 나를 고용하기 전에 할 수 있으면 그 은광을 발견하려고 발굴 작업을 하고 있었읍니다. 내가 가서 동거하게 된 뒤에 그 분은 나와 다른 고용인을 데리고 은광 발굴을 했읍니다. 나는 이 일에 한달 가까이 계속하였으나 우리의 사업은 성공하지 못했으므로 드디어 나는 노인을 설득시켜 은광발굴을 중단하게 하였읍니다. 내가 “돈 발굴가”였다고 널리 세상에 퍼진 것은 이일 때문입니다.
조역 1:57 내가 이같이 고용되어 있는 동안 그 지방의 아이잭 헤일씨 댁에 하숙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처음 내 아내 (헤일씨의 딸) 에머 헤일을 본 것은 그 곳에서였다. 1827년 1월 18일 우리는 결혼하였는데, 내가 아직 스톨씨에게 고용되어 있을 때였다.

 

During the time that I was thus employed, I was put to board with a Mr. Isaac Hale, of that place; it was there I first saw my wife (his daughter), Emma Hale. On the 18th of January, 1827, we were married, while I was yet employed in the service of Mr. Stoal.  57.내가 이같이 고용되고 있는 동안 그 지방의 아이잭 헤일이라 하는 사람 집에 하숙하고 있었는데 내가 지금의 아내 헤일씨의 딸 엠마 헤일을 처음 본 것은 그곳에서 였읍니다. 1827년 1월 18일 우리는 결혼하였고 나는 아직 스톨씨에게 고용되어 일하고 있었읍니다.
조역 1:58 내가 시현을 보았다고 계속 주장함으로 인하여 핍박은 여전히 나를 따라다녔고, 내 아내의 친정 가족은 우리가 결혼하는 것에 대해 매우 심하게 반대했다. 그러므로 나는 부득이 내 아내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야 했고, 우리가 가서 결혼한 곳은 뉴욕 주 세낭고 군 사우스베인브릿지에 있는 타빌 치안판사의 집이었다. 결혼하자마자 나는 스톨씨에게서 나와 내 부친에게로 가서 그 계절은 부친과 함께 농사를 지었다.

 

Owing to my continuing to assert that I had seen a vision, persecution still followed me, and my wife’s father’s family were very much opposed to our being married. I was, therefore, under the necessity of taking her elsewhere; so we went and were married at the house of Squire Tarbill, in South Bainbridge, Chenango county, New York. Immediately after my marriage, I left Mr. Stoal’s, and went to my father’s, and farmed with him that season.  58.나는 시현을 보았다고 계속 주장해 왔으므로 나를 따르는 박해는 여전했읍니다. 그래서 내 처의 친가에서는 우리의 결혼을 매우 반대했었읍니다. 그래서 나는 아내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지 않을 수 없어서 우리는 그곳을 떠나 뉴욕주 세낭고군 남 바인브리지에 있는 다빌 치안판사 댁에서 결혼하였읍니다. 결혼하자마자 나는 스톨씨 집을 떠나 나의 아버지 집으로 돌아와 그 계절에는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지었읍니다.
조역 1:59 드디어 판과 우림과 둠밈과 가슴판을 얻을 때가 이르렀다. 일천팔백이십칠년 구월 이십이일, 또 한 해가 다 되어 늘 하던 대로 그것들이 묻혀 있는 곳으로 가자, 바로 그 하늘의 사자가 다음과 같은 명령과 함께 그것들을 내게 내주었다. 즉 내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만일 내가 소홀히 하거나 나 자신이 조금이라도 태만하여 그것들을 잃는다면 나는 끊어버림을 당할 것이나, 그 사자가 이를 달라 할 때까지 내가 온 힘을 다하여 보전하려고 애쓴다면 그것들은 보호될 것이라고 하였다.

 

At length the time arrived for obtaining the plates, the Urim and Thummim, and the breastplate. On the twenty-second day of September, one thousand eight hundred and twenty-seven, having gone as usual at the end of another year to the place where they were deposited, the same heavenly messenger delivered them up to me with this charge: that I should be responsible for them; that if I should let them go carelessly, or through any neglect of mine, I should be cut off; but that if I would use all my endeavors to preserve them, until he, the messenger, should call for them, they should be protected.  59.마침내 금판과 우림과 둠밈과 가슴판을 받을 때가 이르렀읍니다. 1827년 9월 22일 늘 하던대로 금판이 묻혀 있는 곳에 갔을때 그 하늘 천사는 이 금판 등을 내어 주면서 내가 이에 책임을 지며 만약 내가 소홀히 하거나 혹은 태만하여 이것들을 잃는경우 멸망을 면치 못할 것이로되 천사가 다시 취하러 올 때까지 온 힘을 다하여 지키려 한다면 무사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 했읍니다.
조역 1:60 나는 그것들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그처럼 엄한 당부를 받은 이유와 내가 내 손에 요구되는 일을 끝내면 그가 이를 가지러 오겠다고 한 이유를 곧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내가 그것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이를 내게서 빼앗아가려고 온갖 격렬한 수단이 다 사용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목적을 위하여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술책이 다 동원되었다. 핍박은 이전보다 더 혹독하고 격심해졌으며 수많은 무리가 할 수만 있으면 그것들을 내게서 빼앗아 가려고 끊임없이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이를 사용하여 내게 요구된 일을 끝낼 때까지 하나님의 지혜로 그것들은 내 손에 안전히 보관되었다. 약속된 대로 사자가 이를 가지러 왔을 때 나는 그것들을 그에게 넘겨주었고, 일천팔백삼십팔년 오월 이일인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가 이를 간직하고 있다.

 

I soon found out the reason why I had received such strict charges to keep them safe, and why it was that the messenger had said that when I had done what was required at my hand, he would call for them. For no sooner was it known that I had them, than the most strenuous exertions were used to get them from me. Every stratagem that could be invented was resorted to for that purpose. The persecution became more bitter and severe than before, and multitudes were on the alert continually to get them from me if possible. But by the wisdom of God, they remained safe in my hands, until I had accomplished by them what was required at my hand. When, according to arrangements, the messenger called for them, I delivered them up to him; and he has them in his charge until this day, being the second day of May, one thousand eight hundred and thirty-eight.  60.나는 어찌하여 그것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데 그토록 엄한 당부를 내가 받아야 했는가를 곧 알게 되었으며 내게 주어진 과업이 끝난 후에 천사가 다시 그것을 가지러 오겠다고 한 이유를 알게 되었읍니다. 내가 금판을 가졌다는 시실이 알려지자 마자 이를 빼앗아 내려는 온갖 방법이 시도되었고 있는 수단과 술책을 다하여 사람들은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였읍니다. 박해는 날로 더욱 극심하여 갔고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내게서 금판을 빼앗가 가려고 끊임없이 나를 노리고 다녔읍니다. 그러나 내게 맡겨진 과업이 이루어질 때까지 금판은 하나님의 지혜로 나의 손에 안전하게 보관 되었고 약속된 대로 천사가 다시 금판을 가지러 왔을때 나는 천사에게 이를 내어 주었읍니다. 그리하여 오늘, 1838년 5월 2일에 이르도록 금판은 천사가 지키고 있읍니다.
조역 1:61 그러나 동요는 여전히 계속되었고 천 개의 혀를 가진 소문은 항상 부친의 가족에 대해서, 또 나 자신에 대해서 거짓을 유포시키고 있었다. 만일 내가 그 천분의 일만을 말한다해도 족히 여러 권의 책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핍박이 심해져서 견딜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는 맨체스터를 떠나 내 아내와 함께 펜실베이니아 주 사스케하나 군으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출발하려고 준비하는 동안 - 몹시 가난하고 우리에게 닥친 핍박이 너무도 심했기 때문에 형편이 달라질 가망은 없었는데 - 이러한 고난 중에 마틴 해리스라고 하는 신사와 친하게 되었고 그는 우리에게 와서 오십 불을 주면서 우리의 여행에 보태 쓰라고 했다. 해리스씨는 뉴욕 주 웨인 군 팔마이라 군구에 사는 덕망있는 농부였다.

 

The excitement, however, still continued, and rumor with her thousand tongues was all the time employed in circulating falsehoods about my father’s family, and about myself. If I were to relate a thousandth part of them, it would fill up volumes. The persecution, however, became so intolerable that I was under the necessity of leaving Manchester, and going with my wife to Susquehanna county, in the State of Pennsylvania. While preparing to start—being very poor, and the persecution so heavy upon us that there was no probability that we would ever be otherwise—in the midst of our afflictions we found a friend in a gentleman by the name of Martin Harris, who came to us and gave me fifty dollars to assist us on our journey. Mr. Harris was a resident of Palmyra township, Wayne county, in the State of New York, and a farmer of respectability.  61.그러나 이 소동은 여전히 계속 되었고 아버지의 가족과 내 자신에 대한 별별 거짓말과 소문이 끊임없이 돌고 있었읍니다. 참으로 내가 그것들의 천분의 일만 적는다 하더라도 족히 여러권의 책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나 박해에 견딜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는 아내를 데리고 만체스터를 떠나 펜실바니아주 사스케하나군으로 이사하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박해는 말할 수 없이 심하였으나 사실 떠나려고 준비를 할때 우리의 가정 형편은 너무나도 어려웠으므로 달리 어떻게 할 가망이 없었읍니다. 이러한 곤경을 당하고 있을때 마틴 해리스라는 한 신사를 만났는데 그는 우리에게 와서 우리의 여행에 쓸 수 있도록 50불을 주었읍니다. 이 해리스씨는 뉴욕주 웨인군 팔마이라시에 사는 존경받는 농부였읍니다.
조역 1:62 이 시의적절한 도움으로 나는 펜실베이니아 주의 나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고, 그 곳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판의 문자를 필사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그것을 상당량 필사하였고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그 일부를 번역하였는데 이것은 내가 처가에 도착한 십이월부터 다음해 이월 사이의 일이었다.

 

By this timely aid was I enabled to reach the place of my destination in Pennsylvania; and immediately after my arrival there I commenced copying the characters off the plates. I copied a considerable number of them, and by means of the Urim and Thummim I translated some of them, which I did between the time I arrived at the house of my wife’s father, in the month of December, and the February following.  62.참으로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아 나는 예정지인 펜실바니아에 도착할 수 있었읍니다. 거기에 도착하자 즉시 판에 새겨져 있는 글들을 기록하기 시작하였읍니다. 나는 판 중에 있는 상당한 장수를 기록하고 우림과 둠밈으로 일부를 번역하였는데 그것은 내가 처가에 온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의 사이였읍니다.
조역 1:63 이 이월 중 어느 날 앞서 언급한 마틴 해리스씨가 우리가 있는 곳에 와서 내가 판에서 필사한 문자를 가지고 뉴욕 시로 갔다. 그와 그 문자에 관련하여 일어난 일에 대하여는, 그가 돌아와 내게 말해 준 그대로 그 상황에 대한 그 자신의 이야기를 인용하는 바이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Sometime in this month of February, the aforementioned Mr. Martin Harris came to our place, got the characters which I had drawn off the plates, and started with them to the city of New York. For what took place relative to him and the characters, I refer to his own account of the circumstances, as he related them to me after his return, which was as follows:  63.이 2월의 어느날 전술한 마틴해리스씨가 집에 찾아와 판에 베껴둔 글을 가지고 뉴욕시로 갔읍니다. 해리스씨는 그곳에서 그 글자와 자신에게 일어났었던 일을 돌아와서 자세히 나에게 말하였는데 그의 말을 빌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역 1:64 "나는 뉴욕 시에 가서 찰스 안톤 교수에게 번역된 문자와 그 번역문을 보였는데, 그는 문학에 조예가 깊기로 유명한 분이었다. 안톤 교수는 번역은 정확하며 이전에 본 그 어떤 애굽어 번역보다 더 정확하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내가 아직 번역되지 않은 문자들을 그에게 보여 주자 그는 그것이 애굽어, 갈데아어, 앗시리아어, 그리고 아라비아어라고 하며 말하기를, 그것은 틀림없는 문자들이라고 하였다. 그는 팔마이라 사람들에게 그것이 틀림이 없는 문자들이라는 것과 또한 그러한 문자에 대한 번역 역시 번역된 그대로 정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나에게 주었다. 내가 그 증명서를 받아 호주머니에 넣고 그 집을 막 나서려는데 안톤씨가 나를 다시 불러 세우고 그 젊은이는 그가 발견했다는 곳에 금판이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아내었는가를 내게 물었다. 나는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그것을 계시해 주었다고 대답했다.

 

"I went to the city of New York, and presented the characters which had been translated, with the translation thereof, to Professor Charles Anthon, a gentleman celebrated for his literary attainments. Professor Anthon stated that the translation was correct, more so than any he had before seen translated from the Egyptian. I then showed him those which were not yet translated, and he said that they were Egyptian, Chaldaic, Assyriac, and Arabic; and he said they were true characters. He gave me a certificate, certifying to the people of Palmyra that they were true characters, and that the translation of such of them as had been translated was also correct. I took the certificate and put it into my pocket, and was just leaving the house, when Mr. Anthon called me back, and asked me how the young man found out that there were gold plates in the place where he found them. I answered that an angel of God had revealed it unto him.  64.“나는 뉴욕시에 가서 그 문자와 번역된 것을 같이 촬스 안톤 교수에게 보였읍니다. 안톤 교수는 학문에 조예가 깊은 신사였는데 그 번역이 매우 정확하여 애급어에서 번역된 이제까지의 어느것 보다 더 정확하다고 하였읍니다. 그래서 나는 아직 번역되지 않은 부분을 보였는데 그는 그것들이 애급 갈디아 그리고 앗시리아와 아라비아어 이며 틀림없는 문자들이라고 하였읍니다. 그는 팔마이라 사람들에게 이 문자들은 틀림없는 문자들이며 이로부터 번역된 것도 모두 정확하다는 한 통의 증명서를 내게 주었읍니다. 나는 그것을 받아 주머니에 넣고 교수의 집을 떠나려 할 때 안톤씨가 다시 나를 불러 그 젊은이가 금판을 발견한 곳에 그것이 있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 내었나 하고 물었읍니다. 나는 그 곳을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명시해 주었다고 대답하였읍니다.”
조역 1:65 "그러자 그가 내게 말하기를 '그 증명서를 봅시다' 라고 해서 내가 그것을 호주머니에서 꺼내서 그에게 주자, 그는 그것을 받아 찢으면서 천사의 성역과 같은 그러한 일은 이제 없으며, 만일 자기에게 그 판을 가져온다면 자기가 그것을 번역해 주겠다고 말했다. 내가 그에게 판의 일부가 봉해져 있으며 내가 그것을 가져오는 일은 금지되어 있다고 하자 그는 '나는 봉해진 책은 읽을 수 없다' 고 대답했다. 나는 그를 떠나 미첼 박사에게 갔는데 그는 문자와 번역에 관하여 안톤 교수가 말한 것을 인정하였다.

 

"He then said to me, ‘Let me see that certificate.’ I accordingly took it out of my pocket and gave it to him, when he took it and tore it to pieces, saying that there was no such thing now as ministering of angels, and that if I would bring the plates to him he would translate them. I informed him that part of the plates were sealed, and that I was forbidden to bring them. He replied, ‘I cannot read a sealed book.’ I left him and went to Dr. Mitchell, who sanctioned what Professor Anthon had said respecting both the characters and the translation.”  65.“그러자 교수는 잠간 그 증명서를 보여달라고 말하였으므로 꺼내어 주었더니 그는 그것을 여러 조각으로 찢어 버리고 나서 말하기를 오늘날 천사가 도움과 은혜를 준다는 일이 어디 있는가 내게 그 금판을 가지고 오면 번역해 주겠다고 하였읍니다. 그래서 나는 판의 일부는 봉하여져 있으며 그것을 가지고 오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고 대답하자 그는 말하기를 ‘나는 봉한 책을 읽을 수 없다’고 하였읍니다. 나는 그곳을 떠나 밋첼 박사를 찾아갔는데 그도 역시 안톤 교수가 그 문자와 번역에 대하여 말한 바와 같이 이것을 시인하였읍니다.”
소개 올리버 카우드리가 서기로서 몰몬경 번역에 봉사함 - 조셉과 올리버가 침례 요한에게서 아론신권을 받음 - 그들은 침례 받고 성임되어 예언의 영을 받음(66~75절).

 

Oliver Cowdery serves as scribe in translating the Book of Mormon—Joseph and Oliver receive the Aaronic Priesthood from John the Baptist—They are baptized, ordained, and receive the spirit of prophecy. (Verses 66-75.)  
조역 1:66 1829년 4월 5일 올리버 카우드리가 나의 집에 왔다. 그때까지 나는 결코 그를 본 적이 없었다. 그는 내게 말하길, 자기는 내 부친이 사시는 곳 근처의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고, 내 부친 또한 자녀를 그 학교에 보내는 사람이었기에, 한동안 부친의 집에 하숙했었는데, 그 곳에 있는 동안 가족들이 내가 판을 얻은 경위를 이야기해 주었으므로 내게 물어보러 왔다고 말했다.

 

On the 5th day of April, 1829, Oliver Cowdery came to my house, until which time I had never seen him. He stated to me that having been teaching school in the neighborhood where my father resided, and my father being one of those who sent to the school, he went to board for a season at his house, and while there the family related to him the circumstances of my having received the plates, and accordingly he had come to make inquiries of me.  66.1829년 4월 5일에 올리버 카우드리씨가 우리 집에 왔는데 나는 그때까지 그를 만난 일이 없었읍니다. 그는 나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근처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는데 아버지도 자녀를 그 학교에 보내는 한 사람으로 카우드리는 한동안 아버지의 집에 하숙하고 있었다고 말하였읍니다. 거기에 있는 동안 가족에게서 내가 판을 얻은 경위를 들었으므로 내게 그것을 물어 보러 온 것이라고 하였읍니다.
조역 1:67 카우드리씨가 도착한 지 이틀 후에 (4월 7일) 나는 몰몬경을 번역하기 시작했으며 그는 나를 위하여 필기하기 시작했다.

 

Two days after the arrival of Mr. Cowdery (being the 7th of April) I commenced to translate the Book of Mormon, and he began to write for me.  67.올리버 카우드리씨가 내 집에 도착한지 이틀 후(4월 7일) 나는 몰몬경의 번역을 시작 하였으며 그는 나를 위하여 필기해 주기 시작하였읍니다.
조역 1:68 우리는 여전히 번역 일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달(1829년 5월) 어느날 우리는 판을 번역하다가 그 가운데 언급되어 있음을 알게 된 죄 사함을 위한 침례에 관하여 기도하여 주께 물어 보려고 숲 속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며 주를 부르고 있을 때 하늘에서 온 사자가 빛 구름 가운데 내려와서 그의 손을 우리 위에 얹고 우리를 성임하여 이르기를,

 

We still continued the work of translation, when, in the ensuing month (May, 1829), we on a certain day went into the woods to pray and inquire of the Lord respecting baptism for the remission of sins, that we found mentioned in the translation of the plates. While we were thus employed, praying and calling upon the Lord, a messenger from heaven descended in a cloud of light, and having laid his hands upon us, he ordained us, saying:  68.우리들이 번역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다음 달(1829년 5월)의 어느 날 판을 번역하는 동안 번역중에 나타난 죄 사유함을 위한 침례에 관하여 주께 기도하고 묻기 위하여 숲속으로 들어갔읍니다. 이렇게 우리가 주님께 기도하고 부르짖고 있었을때 하늘로 부터 한 사자가 빛의 구름에 싸여 내려와 동시에 그의 두 손을 각각 우리들의 머리에 얹고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우리들을 성임하였읍니다.

조역 1:69

나의 동료 종들인 너희에게 메시야의 이름으로 나는 아론 신권을 부여하노라. 이는 천사의 성역, 회개의 복음 그리고 죄 사함을 위한 침수로써의 침례의 열쇠들을 지니고 있나니, 이것은 레위의 아들들이 또다시 의롭게 주께 제물을 바칠 때까지 결코 다시는 땅에서 거두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다.

 

Upon you my fellow servants, in the name of Messiah, I confer the Priesthood of Aaron, which holds the keys of the ministering of angels, and of the gospel of repentance, and of baptism by immersion for the remission of sins; and this shall never be taken again from the earth until the sons of Levi do offer again an offering unto the Lord in righteousness.

 69.“나와 같은 일에 종사하는 종들아 나는 너희에게 메시야의 이름으로 아론의 신권을 부여하노라. 이는 천사의 성역, 회개의 복음, 죄 사함을 위한 침수로서의 침례를 베푸는 열쇠를 가지고 있느니라. 이 신권은 또 다시 레위 자손들이 의롭게 주께 제물을 바칠 때까지 결코 세상에서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조역 1:70 그는 이 아론 신권에는 성신의 은사를 위한 안수례의 권능은 없으나 이는 이후에 우리에게 부여되리라고 말하고 우리에게 가서 침례를 받으라고 명하면서, 내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침례를 베풀고 그 후에 그가 나에게 침례를 베풀어야 한다고 우리에게 지시하였다.

 

He said this Aaronic Priesthood had not the power of laying on hands for the gift of the Holy Ghost, but that this should be conferred on us hereafter; and he commanded us to go and be baptized, and gave us directions that I should baptize Oliver Cowdery, and that afterwards he should baptize me.  70.그리고 천사는, 아론 신권은 성신의 은사를 주기 위하여 안수할 권능은 없으나 이러한 성신의 은사를 주는 권능은 후에 부여되리라 말하면서, 가서 침례받되 내가 먼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침례를 베풀고 그 후 그가 나에게 침례를 베풀라고 명하였읍니다.
조역 1:71 따라서 우리는 가서 침례를 받았다. 내가 먼저 그에게 침례를 베풀고 그 후에 그가 나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 이렇게 한 후 나는 그의 머리에 내 손을 얹고 그를 아론 신권에 성임하였으며, 그런 후에 그가 내게 그의 손을 얹고 나를 같은 신권에 성임하였다. - 이는 우리가 그렇게 명받은 때문이었다.

 

Accordingly we went and were baptized. I baptized him first, and afterwards he baptized me—after which I laid my hands upon his head and ordained him to the Aaronic Priesthood, and afterwards he laid his hands on me and ordained me to the same Priesthood—for so we were commanded.  71.따라서 우리는 침례를 받았읍니다. 내가 먼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침례를 주었고 후에 그가 나에게 침례를 주었읍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올리버의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아론신권을 주었으며 다음에 그가 나의 머리위에 두 손을 얹고 아론신권을 주었으니, 하나님의 사자가 그렇게 명하였기 때문이었읍니다.
조역 1:72 이때에 우리를 찾아와 우리에게 이 신권을 부여한 사자는 자신의 이름이 요한이며, 신약전서에서 침례 요한이라 불리는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하였으며, 자신은 멜기세덱 신권의 열쇠를 지닌 베드로, 야고보, 요한의 지시 아래 행동한다고 말하였고, 그 신권은 때가 되면 우리에게 부여될 것이며, 나는 교회의 첫 장로라 일컬어지고, 그(올리버카우드리)는 둘째 장로라 일컬어 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가 이 사자의 손으로 성임되고 침례를 받은 것은 1829년 오월의 열다섯째 날이었다.

 

The messenger who visited us on this occasion and conferred this Priesthood upon us, said that his name was John, the same that is called John the Baptist in the New Testament, and that he acted under the direction of Peter, James and John, who held the keys of the Priesthood of Melchizedek, which Priesthood, he said, would in due time be conferred on us, and that I should be called the first Elder of the Church, and he (Oliver Cowdery) the second. It was on the fifteenth day of May, 1829, that we were ordained under the hand of this messenger, and baptized.  72.이때에 우리를 방문하여 신권을 부여한 사자는 신약 성서에서 침례요한이라 불리우는 그 요한과 동일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자기는 멜기세덱 신권의 열쇠를 쥐고 있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의 지시에 따라 일하는 자며 이 멜기세덱 신권도 때가 이르면 우리에게 부여될 것이며 그 때가 되면 나는 교회의 첫 장로라 일컬음을 받게되고 올리버 카우드리는 둘째 장로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읍니다. 우리가 이 사자의 손에 의하여 신권을 받고 또한 침례를 받은 것은 1829년 5월 15일 이었읍니다.
조역 1:73 우리가 침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자 바로 우리는 우리의 하늘 아버지에게서 오는 크고 영광스러운 축복을 경험하였다. 내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침례를 베풀자마자 성신이 그에게 임하였고 그는 일어서서 머지않아 일어나게 될 많은 일들을 예언하였다. 그리고 또, 내가 그에게서 침례를 받자마자 나 또한 예언의 영을 지니게 되었고, 일어나, 이 교회의 일어남과 또 교회에 관련된 다른 많은 일들 그리고 이 세대의 사람의 자녀들에 대해 예언하였다. 우리는 성신으로 충만하였으며, 우리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다.

 

Immediately on our coming up out of the water after we had been baptized, we experienced great and glorious blessings from our Heavenly Father. No sooner had I baptized Oliver Cowdery, than the Holy Ghost fell upon him, and he stood up and prophesied many things which should shortly come to pass. And again, so soon as I had been baptized by him, I also had the spirit of prophecy, when, standing up, I prophesied concerning the rise of this Church, and many other things connected with the Church, and this generation of the children of men. We were filled with the Holy Ghost, and rejoiced in the God of our salvation.  73.침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 오자마자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축복을 경험하였읍니다. 내가 올리버카우드리에게 침례를 주자마자 성신이 그의 위에 임하고 그는 일어서서 곧 일어날 여러가지 일을 예언하였읍니다. 그리고 다시 내가 그에게서 침례를 받자 나에게도 예언의 영이 임하여 나는 일어나 이 교회의 일어남과 교회에 관련된 여러가지 일들과 이 세대의 사람들에 관한 여러가지 일들을 예언하였읍니다. 우리들은 성령에 충만하여 우리 구원의 하나님 앞에서 심히 기뻐하였읍니다.
조역 1:74 이제 우리의 생각이 깨우침을 받아, 우리는 경전을 분명히 이해하기 시작하였고 전에는 결코 얻을 수 없었고 이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경전의 더욱 신비로운 구절들의 참 뜻과 의도가 우리에게 밝혀지기 시작하였다. 한편으로 주위에 이미 드러나 있던 핍박의 기색으로 인하여 우리는 신권을 받고 침례 받은 경위를 불가불 비밀에 부쳐 두지 않으면 안 되었다.

 

Our minds being now enlightened, we began to have the scriptures laid open to our understandings, and the true meaning and intention of their more mysterious passages revealed unto us in a manner which we never could attain to previously, nor ever before had thought of. In the meantime we were forced to keep secret the circumstances of having received the Priesthood and our having been baptized, owing to a spirit of persecution which had already manifested itself in the neighborhood.  74.이제야 우리들의 마음이 열리고 경전이 우리들의 이해력 앞에 열리기 시작했읍니다. 그리하여 전에는 우리가 도저히 깨달을 수 없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여러 심오한 구절들의 참 뜻과 의도도 깨달을 수 있었읍니다. 그 동안에도 우리들의 주위에는 우리를 박해하려는 기색이 나타나 보였으므로 우리가 신권을 부여받은 것이나 침례를 받은 사실을 불가불 비밀로 부쳐두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조역 1:75 우리는 시시로 폭력을 당할 위협을 받아왔는데, 이 역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에 의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들이 우리에게 폭력을 가하려던 의도는 (신성한 섭리하에) 내 처가 식구들의 영향력에 의해서만 저지되었으니, 그들은 내게 매우 우호적이 되었으며, 폭도들에게 반대하였고, 기꺼이 내가 방해받지 않고 번역 일을 계속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그리하여 가능한 한 모든 불법적인 행동에서 보호해 줄 것을 우리에게 제의하고 약속해 주었다.

 

We had been threatened with being mobbed, from time to time, and this, too, by professors of religion. And their intentions of mobbing us were only counteracted by the influence of my wife’s father’s family (under Divine providence), who had become very friendly to me, and who were opposed to mobs, and were willing that I should be allowed to continue the work of translation without interruption; and therefore offered and promised us protection from all unlawful proceedings, as far as in them lay.  75.우리들은 폭도들에게 때때로 위협을 당하였는데 이것 역시 종교교사들에 의한 것이었읍니다. 그러나 그들이 폭행을 가하려는 의도는 나와 대단히 친근하게 된 처가의 힘으로(물론 하나님의 섭리였지만) 저지되었읍니다. 나의 처가는 폭도들에 대항하여 내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아니하고 번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즐겨 도와 주었던 것입니다. 처가는 우리들에게 모든 불법적인 폭행에서 가능한 한 우리들을 지켜 주겠다고 제의하고 이를 약속하였읍니다.
  *올리버 카우드리는 이 여러 사건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Oliver Cowdery describes these events thus:
 올리버 카우드리는 이 여러 사건을 다음과같이 기술하였다
  "결코 잊혀지지 않을 날들이었다 - 하늘의 영감으로 말하여지는 음성을 들으며 앉아 있는 동안 이 가슴은 한량없는 감사를 느꼈다! 하루하루 나는 계속하여 방해받지 않고 '몰몬경'이라 불리는 역사 기록을, 니파이인이 '해석기'라 말하곤 했던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그가 번역하는 대로 그의 입으로부터 받아 적었다.

 

"These were days never to be forgotten—to sit under the sound of a voice dictated by the inspiration of heaven, awakened the utmost gratitude of this bosom! Day after day I continued, uninterrupted, to write from his mouth, as he translated with the Urim and Thummim, or, as the Nephites would have said, ‘Interpreters,’ the history or record called ‘The Book of Mormon.’
 이 가슴에 한량없는 감사를 일깨워 주신 하늘의 영감이 명하시는 바를 들으며 앉아 있었던 그 날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나날이었다. 몰몬경이라 하는 역사 즉 기록을 니파이인이 해석기라 이름붙힌 우림과 둠밈으로 그가 번역하는 대로 입으로 말하는 바를 나는 매일 방해받지 않고 써 내려갔다.
  "단지 몇 마디 말로써 몰몬과 그의 충실한 아들 모로나이가 기술한, 한때 하늘의 사랑과 은혜를 입었던 백성의 흥미로운 기사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지금의 나의 의도를 바꾸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를 후일로 미루고, 서문에서 말하였듯이, 이 교회의 일어남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몇 가지 사건으로 곧바로 넘어가기로 하겠다. 이것은 완고한 자들의 찌푸린 얼굴과 위선자들의 비방 가운데서도 앞으로 나아가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품속으로 받아들인 수천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 될 수 있으리라.

 

"To notice, in even few words, the interesting account given by Mormon and his faithful son, Moroni, of a people once beloved and favored of heaven, would supersede my present design; I shall therefore defer this to a future period, and, as I said in the introduction, pass more directly to some few incidents immediately connected with the rise of this Church, which may be entertaining to some thousands who have stepped forward, amid the frowns of bigots and the calumny of hypocrites, and embraced the Gospel of Christ.
 한때 하늘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한 백성에 대하여 몰몬과 그의 충실한 아들 모로나이가 기술한 흥미 있는 기사를 몇마디로 독자에게 알린다는 것은 내가 지금 의도하고 있는 바를 그르치게 하리라 여기므로 이야기는 후일에 미루기로 하고 내가 서문에 말한 것 같이 이 교회의 창설에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몇가지 사건을 먼저 훑어 보기로 한다. 이것은 완고한 자의 험상궂은 얼굴과 위선자의 모략 중상의 도가니속을 지나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 들인 수천의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일일 것이라 여겨진다.
  "건실한 정신을 지닌 사람이라면, 특히 부패가 사람들 사이에 채택되고 있는 모든 형식과 체제 위에 의구심을 만연시켰을 때에는, 어느 누구라도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워 나갈 정확한 방법에 대하여 구주의 입으로부터 니파이인에게 주어진 지시를 번역하고 기록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한 선한 양심에 순응하기 위하여 물의 무덤에 장사됨으로써 기꺼이 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특권을 갈망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No men, in their sober senses, could translate and write the directions given to the Nephites from the mouth of the Savior, of the precise manner in which men should build up His Church, and especially when corruption had spread an uncertainty over all forms and systems practiced among men, without desiring a privilege of showing the willingness of the heart by being buried in the liquid grave, to answer a ‘good conscience by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인간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설립할 올바른 방법에 대하여 구세주의 입으로 니파이인에게 말씀하신 명령을 번역하고 기록 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한 선한 양심에 순응하기 위하여 물의 무덤에 장사되어 기꺼이 일하고자 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특권을 갈망하지 않고서는 제 아무리 건실한 생각을 지닌 사람이라 할지라도 불가능한 일이며, 인류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형식과 체계의 퇴폐로 말미암아 불안이 널리퍼지게 되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구주께서 이 대륙 위에서 야곱의 후손의 남은 자들에게 성역을 베푸신 기사를 기록하고 난 후에는, 선지자가 그렇게 되리라 말한 대로,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백성들의 생각을 가렸음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더 깊이 생각해 보건대, 종교에 관한 커다란 분쟁과 소란의 와중에서 아무도 복음의 의식을 집행할 수 있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권세를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로 쉽게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예수에 대한 간증이 다름 아닌 예언의 영이며, 예수께서 지상에 백성을 가졌던 이 세상의 모든 시대에 걸쳐, 그의 종교가 직접적인 계시에 의해 기초가 놓여지고 설립되고 유지되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과연 계시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의식을 집행할 권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들이 묻혀지고 그들의 간계가 위험에 빠지게 된 사람들에 의해 주의 깊게 은폐되었다 하더라도, 한 번 사람들의 얼굴에 비춰지도록 허용된다면, 그것들은 이미 우리에게 더 이상 묻혀진 것이 아니었으며, 우리는 다만 '일어나 침례 받으라'는 계명이 주어지기만을 기다릴 따름이었다.

 

"After writing the account given of the Savior’s ministry to the remnant of the seed of Jacob, upon this continent, it was easy to be seen, as the prophet said it would be, that darkness covered the earth and gross darkness the minds of the people. On reflecting further it was as easy to be seen that amid the great strife and noise concerning religion, none had authority from God to administer the ordinances of the Gospel. For the question might be asked, have men authority to administer in the name of Christ, who deny revelations, when His testimony is no less than the spirit of prophecy, and His religion based, built, and sustained by immediate revelations, in all ages of the world when He has had a people on earth? If these facts were buried, and carefully concealed by men whose craft would have been in danger if once permitted to shine in the faces of men, they were no longer to us; and we only waited for the commandment to be given ‘Arise and be baptized.’
 구세주께서 이 미국 대륙에 있는 야곱의 후손의 남은 자들에게 베푸신 성역에 대한 기사가 기술된 다음 부터는 예언자가 그같이 되리라 말한바와 같이 어두움이 세상을 뒤덮고 칠흑같은 암흑이 사람들의 마음을 가리웠음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었다. 더 깊이 생각해 볼 때 커다란 종교적 분쟁과 소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음의 의식을 집행할 권능을 받은 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은 쉽게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간증은 예언의 영 바로 그것이며 그리스도께서 한 백성을 가지셨던 이 세상의 모든 시대에 걸쳐 지금까지 그리스도의 교회가 직접적인 계시로써 기초가 놓여지고 설립되고 유지 되었을 때 계시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의식을 집행할 권능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일어날 법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이 파묻히고, 위험속으로 휘말려 갈지도 모르는 인간으로 인하여 주의깊게 감추어졌다 하더라도 이러한 사실들은 한 때 사람들의 얼굴에 비치는 것이 허용되었던 것이라면 이미 우리에게 감추인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는 일어나 침례를 받으라는 명령이 내려지기만을 기다릴 따름이다.
  "이것은 오래 바라지 않아 실현되었다. 자비가 풍성하시고 겸손한 자의 충실한 기도에 언제나 기꺼이 응답해 주시는 주께서, 우리가 사람들의 거처에서 멀리 떨어져 간절히 그에게 부르짖었을 때,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보이고자 낮게 임하셨던 것이다. 돌연 마치 영원 가운데서 온 것같이 구속주의 음성이 우리에게 평강을 말씀하셨으며, 한편으로 휘장이 갈라지고 하나님의 천사가 영광을 입고 내려와 간절히 바라던 말씀과 회개의 복음의 열쇠를 전해 주었다. 얼마나 기뻤던가! 얼마나 기이하던가! 얼마나 놀라웠던가! 세상이 고통을 당하며 혼란에 빠져 있을 동안 - 수백만의 사람들이 앞 못 보는 자처럼 벽을 더듬고 있을 때, 그리고 모든 사람이 범부와도 같이 불확실한 것에 의존하고 있을 때, 우리의 눈은 보았고, 우리의 귀는 들었으니, 마치 눈부신 햇빛 속에서처럼, 아니, 그 이상의 - 자연의 대지 위에 그 찬란함을 쏟아내리던 오월의 햇살의 광채보다도 더 밝은 속에서였다! 그때, 부드러웠으나 중심까지 꿰뚫는 그의 음성과, '나는 너희의 동역자니라' 하는 그의 말은 모든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였다. 우리는 귀 기울였고 우리는 바라보았으며 우리는 찬탄하였다! 그것은 영광에서 온 천사의 음성이었고 그것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서 온 말씀이었다! 주의 사랑이 우리의 영혼을 불붙게 하는 동안, 우리는 들으면서 기뻐하였고 우리는 전능자의 시현에 감싸여 있었다! 어디에 의심할 여지가 있던가? 아무데도 없었다. 불확실성은 달아났고 의심은 가라앉아 다시는 떠오르지 못하였으며, 한편으로 꾸민 이야기와 속임수는 영원히 달아났다!

 

"This was not long desired before it was realized. The Lord, who is rich in mercy, and ever willing to answer the consistent prayer of the humble, after we had called upon Him in a fervent manner, aside from the abodes of men, condescended to manifest to us His will. On a sudden, as from the midst of eternity, the voice of the Redeemer spake peace to us, while the veil was parted and the angel of God came down clothed with glory, and delivered the anxiously looked for message, and the keys of the Gospel of repentance. What joy! what wonder! what amazement! While the world was racked and distracted—while millions were groping as the blind for the wall, and while all men were resting upon uncertainty, as a general mass, our eyes beheld, our ears heard, as in the ‘blaze of day’; yes, more—above the glitter of the May sunbeam, which then shed its brilliancy over the face of nature! Then his voice, though mild, pierced to the center, and his words, ‘I am thy fellow-servant,’ dispelled every fear. We listened, we gazed, we admired! ’Twas the voice of an angel from glory, ’twas a message from the Most High! And as we heard we rejoiced, while His love enkindled upon our souls, and we were wrapped in the vision of the Almighty! Where was room for doubt? Nowhere; uncertainty had fled, doubt had sunk no more to rise, while fiction and deception had fled forever!
 그러나 이것은 오래동안 바라지 아니하여도 곧 실현되었다. 풍성하신 자비를 지니시고 겸손한 자의 견실한 기도에 기꺼이 응답해 주시는 주님은 우리들이 인간의 처소를 떠나 간절히 간구하자 주의 뜻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셨고 돌연 영겁의 영원에서 온 자 같은 구속주의 음성이 우리에게 평안을 고하셨다. 또 휘장이 둘로 갈라지고 하나님의 천사가 영광으로 쌓인채 내려와 열심히 구하던 메시지와 회개의 복음의 열쇠를 우리에게 넘겨 주셨다. 이 얼마나 기쁜 일이요, 기이한 일이랴! 그 얼마나 놀라운 일이랴! 세상 사람이 괴로워 방황하며 수백만의 사람들이 눈 먼 자같이 벽을 더듬고 있을때 사람들 누구나 모두 불안에 휩싸여 있을때 대낮의 광휘같은, 그렇다, 그 이상으로 당시 만물 위에 빛을 내리 쏟던 오월의 반짝임보다 더한 것을 우리 눈으로 보고 우리 귀로 들었다. 그때의 천사의 음성은 부드러웠으나 중심을 꿰뚫었으며 “나는 너희의 동역자니라”하신 그의 말씀은 모든 두려움을 샅샅이 다 없애버렸다. 우리는 귀를 기울였고, 바라 보았고, 감탄하였다. 이는 영광으로부터 오는 천사의 음성이었고 가장 높으신 이의 소식이었다. 우리는 그 음성을 듣고 기뻐하였으며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마음에 불을 붙였고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시현에 둘러 싸였다. 이를 의심할 여지가 있는가? 추호도 없다. 불안은 사라졌고 의심은 가라앉아 다시는 떠오르지 못하였다. 동시에 꾸민 이야기와 속임수도 영원히 없어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형제여, 생각해 보라. 잠시 더 생각해 보라. '나의 동료 종들인 너희에게 메시야의 이름으로 나는 이 신권과 이 권세를 부여하노라. 이는 레위의 아들들이 또다시 의롭게 주께 제물을 바칠 수 있도록 땅에 머물러 있으리라!'고 그가 말하며, 그의 손으로부터 우리가 성신권을 받았을 때, 어떠한 기쁨이 우리 마음에 가득 찼으며 또 어떠한 놀라움으로 우리가 무릎을 꿇었는지를!(그러한 축복을 받는데 그 누가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But, dear brother, think, further think for a moment, what joy filled our hearts, and with what surprise we must have bowed, (for who would not have bowed the knee for such a blessing?) when we received under his hand the Holy Priesthood as he said, ‘Upon you my fellow-servants, in the name of Messiah, I confer this Priesthood and this authority, which shall remain upon earth, that the Sons of Levi may yet offer an offering unto the Lord in righteousness!’
 그러나 사랑하는 형제여, 생각해 보라. 잠시 깊이 생각해 보라. 나와 같은 일에 종사하는 종들아, 나는 너희에게 메시야의 이름으로 이 신권과 신권의 권능을 수여하노라. 이 신권은 레위자손이 의롭게 주께 여전히 제물을 바칠 수 있도록 이 세상에 머물러 있으리라고 천사가 말하며 그의 손으로 우리가 성신권을 받을때 (이같은 축복을 받을 때 무릎을 꿇지 않을 자 그 누구냐?) 커다란 기쁨이 우리 마음에 충만하여 심히 놀라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나는 이 마음의 느낌이나 이때에 우리를 둘러쌌던 장엄한 아름다움이나 영광을 여러분에게 그려내려고 시도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세상이나 사람들이 세월을 통해 얻은 능변으로도 이 거룩한 존재처럼 흥미롭고 숭고한 방식으로 언어를 구사하기 시작할 수 없음을 내가 말할 때에 여러분은 나의 말을 믿으리라. 그렇다. 이 세상이라 할지라도 그 기쁨을 주거나 그 평화를 누리게 하거나 성령의 능력으로써 전달된 하나하나의 문장에 내포되어 있는 지혜를 이해할 능력은 결코 가지고 있지 않다! 사람이 자기 동료들을 속이고, 속임수가 속임수를 뒤따르며, 악한 자의 자녀들이 어리석은 자와 배우지 못한 자를 꾀어내는 힘을 가져서 드디어는 오직 지어낸 이야기만을 많은 사람에게 공급하며 거짓의 열매가 경솔한 자를 그 흐름에 싣고 무덤으로 운반해 가기에 이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분의 사랑의 손가락으로 한 번의 만져 주심은, 그렇다, 천상의 세계에서 오는 한 줄기의 영광 또는 영원의 품에서 구주의 입에서 나오는 한 마디의 말씀은 이 모든 것을 쳐서 무의미한 것이 되게 하며 이를 마음에서 영원히 지워 없앤다. 우리가 천사의 면전에 있었다는 확신, 우리가 예수의 음성을 들었다는 확실성, 그리고 하나님의 뜻으로써 말하게 하시는 대로 순결한 분에게서 흘러나왔던 훼손되지 않은 진리는 내게 있어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다. 나는 내가 머물도록 허락되는 동안 경탄과 감사함으로 구주의 선하심의 이 나타나심을 항상 바라볼 것이며, 완전함이 거하고 죄가 결코 올 수 없는 그 처소에서, 결코 그침이 없는 그날에 찬미하게 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메신저 앤드 애드보케이트 (Messenger and Advocate) 제 1권 (1834년 10월), 14~16쪽.

 

"I shall not attempt to paint to you the feelings of this heart, nor the majestic beauty and glory which surrounded us on this occasion; but you will believe me when I say, that earth, nor men, with the eloquence of time, cannot begin to clothe language in as interesting and sublime a manner as this holy personage. No; nor has this earth power to give the joy, to bestow the peace, or comprehend the wisdom which was contained in each sentence as they were delivered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Man may deceive his fellow-men, deception may follow deception, and the children of the wicked one may have power to seduce the foolish and untaught, till naught but fiction feeds the many, and the fruit of falsehood carries in its current the giddy to the grave; but one touch with the finger of his love, yes, one ray of glory from the upper world, or one word from the mouth of the Savior, from the bosom of eternity, strikes it all into insignificance, and blots it forever from the mind. The assurance that we were in the presence of an angel, the certainty that we heard the voice of Jesus, and the truth unsullied as it flowed from a pure personage, dictated by the will of God, is to me past description, and I shall ever look upon this expression of the Savior’s goodness with wonder and thanksgiving while I am permitted to tarry; and in those mansions where perfection dwells and sin never comes, I hope to adore in that day which shall never cease.”—Messenger and Advocate, vol. 1 (October 1834), pp. 14—16.
 나는 이 마음에 일어난 감정이나 그때 우리를 둘러싼 장엄한 아름다움과 영광을 여러분에게 억지로 알리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떠한 세상, 사람, 당대의 웅변가라 할지라도 이 거룩하신 분이 하신 것 같이 마음을 사로잡으며 숭고한 생각을 품게 하는 말은 할 수 없으리라고 내가 말할 때에는 여러분은 나의 말을 믿으리라. 아니 이 세상이라 할지라도 기쁨을 주며, 평화를 누리게 하는 능력이나 성령의 힘으로써 전달된 하나 하나의 금언에 내포된 지혜를 이해할 능력을 결코 가지고 있지 않으리라.  인간이 자기의 동요를 속이거나 속임수가 속임수를 따르거나, 악인의 자식이 어리석은 자와 배우지 못한 자를 꾀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며 그리하여 드디어는 만들어 낸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가 많은 자를 배 불리게 하며 거짓의 열매는 경솔한 자를 그 흐름에 싣고 무덤으로 운반해 가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랑의 손길, 그렇다, 천상의 세계에서 비치는 영광의 빛 줄기, 구세주의 입 곧 영원의 품에서 나오는 말씀 한마디는 이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하며 영원히 사람의 마음에서 지워 없앤다. 우리가 한분의 천사 앞에 있었다는 확신과, 우리가 예수의 음성을 들었다는 확실성과, 하나님의 명령으로 파견된 순결한 분으로부터 흘러 나온 더럽히지 아니한 진리는 나로서는 필설로 도저히 나타낼 수 없는 것이다. 내가 이 세상에 머물기로 허락되어 있는 동안 항상 경탄과 감사함으로써 구세주의 은혜로운 나타내심을 바라보리라. 그리하여 온전함이 거하여 결코 죄가 들어올 수 없는 처소에서 그침이 없는 그 날에 하나님을 추앙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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