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아브  조마  조역  신개  조성

주석 모세서 6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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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830년 11월~12월) 아담의 후손이 기억의 책을 기록함 - 그의 의로운 후손이 회개를 전파함 - 하나님께서 에녹에게 자신을 나타내심 - 에녹이 복음을 전파함 - 구원의 계획이 아담에게 계시되었음 - 그는 침례와 신권을 받았음. (November—December 1830) Adam’s seed keep a book of remembrance—His righteous posterity preach repentance—God reveals himself to Enoch—Enoch preaches the gospel—The plan of salvation was revealed to Adam—He received baptism and the priesthood.

에녹이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를 가르침

"아담과 이브는 율법에 불순종했기 때문에 타락하였고 하나님의 면전에서 “차단되었”다.(모세서 5:4) 우리는 모세서 5장에서 가인과 라멕과 그 밖의 사람들의 경우처럼 어떻게 불순종이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였는지에 대해 읽었다. 아담과 이브는 에덴 동산을 떠난 뒤 교리를 배우고, 그대로 살았으며, 성약을 맺고 지켰다. 그들은 또한 하나님 면전으로 돌아가 살기 위해 해야 하는 구원의 의식들을 배웠다. 이 가르침들의 대부분이 모세서 6장에 나와 있다. 선지자 에녹은 그의 백성들이 죄와 악에서 회개하여 구속받고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진리들을 가르쳤다."

모세 6:1 그리고 아담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자기 아들들에게 회개하기를 호소하였더라. AND Adam hearkened unto the voice of God, and called upon his sons to repent.  
모세 6:2 아담이 다시 그 아내를 아니, 아내가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더라. 그리고 아담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였으니, 이는 그가 이르되, 하나님께서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더라. And Adam knew his wife again, and she bare a son, and he called his name Seth. And Adam glorified the name of God; for he said: God hath appointed me another seed, instead of Abel, whom Cain slew.

주) 셋은 누구인가? : "아벨은 다음 세대에 신권의 책임을 전하도록 택함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살해 당한 후, 아담과 이브과 타락한 지 130년이 지나서 태어난 셋이 이 성스런 신권의 책임을 수행하도록 택함을 받았다. (교리와 성약 107:40~42 참조) 그는 69세의 나이에 성임되었고, 모두 912년을 살았다. 경전은 셋을 가리켜“완전한 사람이며 그의 모습이 그의 아버지의 모습 그대로였다고”전하고 있다. (교리와 성약 107:43 참조)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19쪽)

모세 6:3 그리고 하나님이 자기를 셋에게 나타내니, 그가 거역하지 아니하였으며, 오히려 자기 형 아벨처럼 받을만한 희생을 제물로 바치더라. 또한 그에게도 아들이 태어났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노스라 하였더라. And God revealed himself unto Seth, and he rebelled not, but offered an acceptable sacrifice, like unto his brother Abel. And to him also was born a son, and he called his name Enos.  
모세 6:4 그리고 그때에 이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였고, 주는 그들에게 복을 내렸더라. And then began these men to call upon the name of the Lord, and the Lord blessed them;  
모세 6:5 그리고 기억의 책이 기록되었으니, 아담의 언어로 기록되었더라. 이는 영감의 영으로써 기록하고자 하나님을 부르는 자 모두에게 주어졌음이니라. And a book of remembrance was kept, in the which was recorded, in the language of Adam, for it was given unto as many as called upon God to write by the spirit of inspiration;

“태초부터 주님은 언어를 주시고 인간들에게 이를 읽고 쓸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들이 가장 먼저 기록했고, 모든 기록 중에서 그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기록은 기억의 책으로, 그들은 이 책에다 주님께서 자신에 대해서,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시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의 속죄로 효력을 갖게 되는 구원의 계획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기록했습니다. 이것이 거룩한 경전의 시초였습니다.”(브르스 알 맥콩키, The Promised Messiah, 86; 모세서 6:46 참조)

모세 6:6 그들에 의하여 그 자녀들은 읽고 쓰기를 가르침 받았으며 청결하고 더럽혀지지 아니한 언어를 가졌더라. And by them their children were taught to read and write, having a language which was pure and undefiled.

주) 5~6절. 언어와 문자의 기원 : 브르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태초에 하나님은 아담에게 순수하고 완전하며 더럽혀지지 않은 언어를 주셨습니다. 현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아담의 언어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 어떤 언어보다도 훨씬 우수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은 이 원래의 언어로 볼 때 거룩하신 사람을 뜻하는데, 이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사람이며 모호한 영적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서 6:57)

“필멸의 인간이 사용한 최초의 언어는 해의 영광에서 여러 하나님들이 사용하는 언어였거나 필멸의 한계를 충족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변경이 가해진 언어였습니다.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이 언어를 말하고 읽으며 쓸 수 있는 권세를 가졌습니다.”(브르스 알 맥콩키, Mormon Doctrine, 19쪽)

모세 6:7 이제 태초에 있던 것과 같은 이 신권이 또한 세상의 끝날에도 있으리라. Now this same Priesthood, which was in the beginning, shall be in the end of the world also.

주) 신권이 지상에 부여된 지 얼마나 되는가? : "신권은 “시작하는 날도 없고 끝나는 해도 없다.”(교리와 성약 84:17) 오늘날에도 그런 것처럼 아담과 이브의 시대로부터 신권과 복음과 의식이 있었다. (모세서 5:58~59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107:40~42 참조)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다.

“신권은 아담에게 최초로 주어졌느니라. 그가 첫 제일회장단의 직을 얻었고, 대대로 이어지는 제일회장단의 열쇠를 가졌느니라. 그는 이 열쇠를 세상이 형성되기 전, 천지 창조 때에 받았느니라. …

“신권은 영원 불변하는 원리이며,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존재하였고, 영원까지 존재할 것이니, 시작한 날도 없고 끝나는 날도 없느니라. 이 열쇠는 하늘에서부터 복음이 전파되는 곳으로 전해져야 하느니라. 그 열쇠가 하늘로부터 나타난 것은 아담의 권능에 의한 것이라.”(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47쪽)

모세 6:8 이제 아담이 성신으로 감동되어 이 예언을 말하였고, 하나님의 자녀의 족보가 기록되었으니, 이것이 아담의 계보의 책이라 이르기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던 날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그를 지으시되, Now this prophecy Adam spake, as he was moved upon by the Holy Ghost, and a genealogy was kept of the children of God. And this was the book of the generations of Adam, saying: In the day that God created man, in the likeness of God made he him;

주) 8~25절. 신권의 가부장적 조직 : "아담에서 아브라함에게 이르기까지 20대에 걸쳐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신권이 전해졌다. (아담에서 므두셀라에 이르기까지) 8대에 대한 기록이 모세서 6장 8~25절에 나와 있다. 모세서 8장 5~12절을 보면 (라멕과 노아와 셈) 추가로 3대에 대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창세기 11장 10~26절의 기록에는 셈에서 아브람 (아브라함)에 이르기까지 9대에 대한 기사가 실려 있다. (교리와 성약 107:40~52 참조)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20쪽)

모세 6:9 자기 자신의 몸의 형상대로 그들 곧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어 하나님의 발등상 위의 땅에서 생령이 되던 날에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아담이라 일컬으셨더라 하였더라. In the image of his own body, male and female, created he them, and blessed them, and called their name Adam, in the day when they were created and became living souls in the land upon the footstool of God.  
모세 6:10 아담이 일백삼십 년을 살고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더라. And Adam lived one hundred and thirty years, and begat a son in his own likeness, after his own image, and called his name Seth.  
모세 6:11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많은 아들과 딸들을 낳았으며, And the days of Adam, after he had begotten Seth, were eight hundred years, and he begat many sons and daughters;  
모세 6:12 아담이 구백삼십 세까지 향수하고 죽었더라. And all the days that Adam lived were nine hundred and thirty years, and he died.  
모세 6:13 셋은 일백오 년을 살고 이노스를 낳았으며, 그의 온 생애 동안 예언하며 하나님의 길로 자기 아들 이노스를 가르치니, 그런즉 이노스도 또한 예언하더라. Seth lived one hundred and five years, and begat Enos, and prophesied in all his days, and taught his son Enos in the ways of God; wherefore Enos prophesied also.  
모세 6:14 그리고 셋은 이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많은 아들과 딸을 낳았더라. And Seth lived, after he begat Enos, eight hundred and seven years, and begat many sons and daughters.  
모세 6:15 사람의 자녀들이 온 지면에 아주 많았더라. 그 시대에 사탄이 사람들 가운데 영역을 크게 확장하였고 그들 마음 속에 맹위를 떨치매, 그때로부터 전쟁과 피흘림이 있게 되었고, 은밀한 일로 인하여 사람의 손이 자기 자신의 형제를 대적하여 죽이며 권력을 구하였더라. And the children of men were numerous upon all the face of the land. And in those days Satan had great dominion among men, and raged in their hearts; and from thenceforth came wars and bloodshed; and a man’s hand was against his own brother, in administering death, because of secret works, seeking for power.  
모세 6:16 셋은 구백십이 세까지 향수하고 죽었더라. All the days of Seth were nine hundred and twelve years, and he died.  
모세 6:17 이노스는 구십 년을 살고 게난을 낳았더라. 그리고 이노스와 하나님의 백성의 나머지는 슐론이라 하는 땅에서 나와 그가 게난이라 이름지은 자기 아들의 이름으로 일컬은 약속의 땅에서 살았더라. And Enos lived ninety years, and begat Cainan. And Enos and the residue of the people of God came out from the land, which was called Shulon, and dwelt in a land of promise, which he called after his own son, whom he had named Cainan.

주) “약속의 땅” : "이 성구에 의하면, 최초의 의로운 백성들( “하나님의 백성”)이 사악함으로 가득 찬 땅에서 약속의 땅으로 이동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모세서 6:40~41 참조) 이런 현상은 경전에서 여러 차례 반복된다. (예를 들면, 니파이전서 1:18; 옴나이서 1:12~19; 이더서 1~4 참조)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20쪽)

모세 6:18 이노스가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많은 아들과 딸을 낳았으며, 구백오 세까지 향수하고 죽었더라. And Enos lived, after he begat Cainan, eight hundred and fifteen years, and begat many sons and daughters. And all the days of Enos were nine hundred and five years, and he died.  
모세 6:19 게난은 칠십 년을 살고 마할랄렐을 낳았으며,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아들과 딸들을 낳았으며, 구백십 세까지 향수하고 죽었더라. And Cainan lived seventy years, and begat Mahalaleel; and Cainan lived after he begat Mahalaleel eight hundred and forty years, and begat sons and daughters. And all the days of Cainan were nine hundred and ten years, and he died.  
모세 6:20 마할랄렐은 육십오 년을 살았고 야렛을 낳았으며, 마할랄렐은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아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그리고 마할랄렐은 팔백구십오 세까지 향수하고 죽었더라. And Mahalaleel lived sixty-five years, and begat Jared; and Mahalaleel lived, after he begat Jared, eight hundred and thirty years, and begat sons and daughters. And all the days of Mahalaleel were eight hundred and ninety-five years, and he died.  
모세 6:21 그리고 야렛은 일백육십이 년을 살고 에녹을 낳았으며,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아들과 딸들을 낳았으며, 야렛은 하나님의 모든 길로 에녹을 가르쳤더라. And Jared lived one hundred and sixty-two years, and begat Enoch; and Jared lived, after he begat Enoch, eight hundred years, and begat sons and daughters. And Jared taught Enoch in all the ways of God.  
모세 6:22 이것이 아담의 아들들의 계보니,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께서 친히 그와 대화하셨더라. And this is the genealogy of the sons of Adam, who was the son of God, with whom God, himself, conversed.  
모세 6:23 그리고 그들은 의의 설교자들이었으니, 말씀하며 예언하며, 도처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기를 외쳤고 또 사람의 자녀들에게 신앙을 가르쳤더라. And they were preachers of righteousness, and spake and prophesied, and called upon all men, everywhere, to repent; and faith was taught unto the children of men.  
모세 6:24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야렛이 구백육십이 세까지 향수하고 죽었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all the days of Jared were nine hundred and sixty-two years, and he died.  
모세 6:25 에녹은 육십오 년을 살고 므두셀라를 낳았더라. And Enoch lived sixty-five years, and begat Methuselah.  
모세 6:26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에녹이 땅에서 백성 가운데를 여행하더니, 그가 여행할 때에 하나님의 영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Enoch journeyed in the land, among the people; and as he journeyed, the Spirit of God descended out of heaven, and abode upon him.

주) 에녹 : "성경에는 에녹에 대한 구절이 얼마 되지 않는다. (창세기 5:19~24 참조) 모세서는 에녹의 생활과 성역, 가르침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크게 증진시켜 준다. 모세서 6장 26~36절에는 에녹의 부름에 대한 기사가 실려 있고, 37~47절에는 인간의 행위를 꾸짖는 에녹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으며, 48~68절에는 구원에 대한 그의 메시지가 실려 있다. 모세서 7장은 그가 놀라운 시현을 통해서 본 하나님과 앞으로 이 지상에서 일어날 일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에녹은 아담의 7대 손이다. 그는 아담과 이브가 타락한 때로부터 620년 후에 태어나 25살 나이에 신권에 성임되었으며, 그가 430살 되던 해에 백성과 함께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들리워 올라갔다. (교리와 성약 107:49 참조) 유다서 1장 14~15절을 보면 에녹의 예언에서 발췌한 글이 추가로 실린 것을 읽을 수 있고, 누가복음 3장 37절과 히브리서 11장 5절에서 에녹의 생애에 대해 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20쪽)

모세 6:27 또 그가 하늘에서 나는 한 소리를 들었으니, 이르기를, 내 아들 에녹아, 이 백성들에게 예언하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 회개하라. 이는 이같이 주께서 말씀하시되, 나는 이 백성들에게 노하였나니, 나의 극렬한 진노가 그들에게 불붙는도다. 대저 그들의 마음은 완악하여졌고 그들의 귀는 듣기에 둔하며 그들의 눈은 먼 곳을 볼 수 없으며, And he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ing: Enoch, my son, prophesy unto this people, and say unto them—Repent, for thus saith the Lord: I am angry with this people, and my fierce anger is kindled against them; for their hearts have waxed hard, and their ears are dull of hearing, and their eyes cannot see afar off;  
모세 6:28 내가 그들을 창조한 날로부터 이 많은 세대 동안 그들은 그릇 갔었고 나를 부인하였으며, 어둠 속에서 그들 자신의 지혜를 구하였으며, 그들 자신의 가증함으로 살인을 생각해 냈으며, 내가 그들의 아비 아담에게 준 여러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And for these many generations, ever since the day that I created them, have they gone astray, and have denied me, and have sought their own counsels in the dark; and in their own abominations have they devised murder, and have not kept the commandments, which I gave unto their father, Adam.  
모세 6:29 그런즉 그들은 스스로 거짓 맹세를 하였으며, 자기들의 맹세로 인하여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였나니,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할진대, 내가 그들을 위하여 지옥을 예비하여 두었느니라. Wherefore, they have foresworn themselves, and, by their oaths, they have brought upon themselves death; and a hell I have prepared for them, if they repent not;

주) “지옥을 예비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 "에녹의 시절에 백성들이 사악하였기 때문에 주님은 에녹에게 회개를 외치라고 명하셨다. 주님은 에녹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회개하지 아니할 경우를 대비하여 지옥을 마련하였으니.”여기서“지옥”이라 함은 사악한 사람들이 그들의 회개하지 않은 죄들로 인해 고통을 받는 영옥으로 알려진 영의 세계를 말한다. (앨마서 40:11~14 참조)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20쪽)

모세 6:30 그리고 이것은 세상이 시작될 때에 곧 그 기초가 놓이던 때부터 내 입에서 내가 내보낸 법령이요, 네 조상들 곧 나의 종들의 입으로 내가 이를 포고하였나니, 참으로 그대로 세상 중에 나아가 그 끝까지 나아갈 것이라 하셨다 하라. And this is a decree, which I have sent forth in the beginning of the world, from my own mouth, from the foundation thereof, and by the mouths of my servants, thy fathers, have I decreed it, even as it shall be sent forth in the world, unto the ends thereof.  
모세 6:31 에녹이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주 앞에서 그가 땅에 엎드려 주 앞에 고하여 아뢰되, 내가 당신의 목전에 은혜를 입음이 어찜이니이까. 나는 젊은이일 따름이니이다, 그리고 모든 백성이 나를 미워하오니, 이는 내가 말이 더딘 자임이니이다, 그런즉 어찌 내가 당신의 종이오니까? And when Enoch had heard these words, he bowed himself to the earth, before the Lord, and spake before the Lord, saying: Why is it that I have found favor in thy sight, and am but a lad, and all the people hate me; for I am slow of speech; wherefore am I thy servant?

주) 31~32절. 역량이 부족하다고 여김 : "주님께서 부름을 주셨을 때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선지자는 에녹만이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출애굽기 4장 10~12절과 예레미야 1장 :4~9절에 나오는 모세와 예레미야의 반응을 읽어 본다.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제임즈 이 파우스트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교회에서 지도자로 부름을 받은 우리는 대부분이 무경험, 능력의 결핍, 학식이나 교육의 부족 등을 이유로 자신이 그 부름에 합당하지 못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임즈 이 파우스트, 성도의 벗, 1981년 4월호, 58쪽; 고린도전서 1:26~27; 이더서 12: 23~27; 교리와 성약 1:19~20과 33:8~10 참조)

모세 6:32 이에 주가 에녹에게 이르되, 나아가라.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대로 행하라. 아무도 너를 찌르지 못하리라. 네 입을 열라. 그리하면 채워지리니, 내가 너로 말하게 해 주리라. 이는 모든 육체가 내 손 안에 있음이요, 내 소견에 좋을 대로 내가 행할 것임이니라. And the Lord said unto Enoch: Go forth and do as I have commanded thee, and no man shall pierce thee. Open thy mouth, and it shall be filled, and I will give thee utterance, for all flesh is in my hands, and I will do as seemeth me good.  
모세 6:33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를 지으신 주 하나님을 섬길 것을 너희는 오늘 택하라 하라. Say unto this people: Choose ye this day, to serve the Lord God who made you.  
모세 6:34 보라 나의 영이 네 위에 있나니, 그런즉 네 모든 말을 내가 옳다 하리라. 또 산들이 네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강들이 그 진로를 바꾸리라. 그리고 너는 내 안에 거하라. 그리하면 내가 네 안에 있으리니, 그러므로 나와 동행하라. Behold my Spirit is upon you, wherefore all thy words will I justify; and the mountains shall flee before you, and the rivers shall turn from their course; and thou shalt abide in me, and I in you; therefore walk with me.  
모세 6:35 그리고 주가 에녹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르되, 진흙을 네 눈에 바르고 씻으라. 그리하면 너는 보게 되리라 하니, 그가 그렇게 하니라. And the Lord spake unto Enoch, and said unto him: Anoint thine eyes with clay, and wash them, and thou shalt see. And he did so.  
모세 6:36 그는 하나님이 창조한 영들을 보았고 또 그는 육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또한 보았더라. 또 그때로부터 한 선견자를 주께서 이 백성에게 일으키셨다 하는 말이 그 땅에 널리 퍼졌더라. And he beheld the spirits that God had created; and he beheld also things which were not visible to the natural eye; and from thenceforth came the saying abroad in the land: A seer hath the Lord raised up unto his people.

주) 35~36절. 에녹은 선견자였다 : "존 에이 윗소는 이렇게 말했다.

“선견자란 영적인 눈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애매해 보이는 것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따라서 그는 영원한 진리의 해석자요 해명자입니다. 그는 과거와 현재에서 앞날을 내다봅니다. 그는 우림과 둠밈과 같은 신성한 도구의 도움을 받아 그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하나님의 권세로 말미암아 그렇게 합니다.”(존 에이 윗소, Evidences and Reconciliations, 258쪽; 모사이야서 8:13~18 참조)

모세 6:37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에녹이 그 땅에서 백성 가운데 나아가 작은 산과 높은 곳에 서서 큰소리로 외치며 그들의 행위에 대하여 증언하였더니, 모든 사람이 그로 말미암아 화를 내었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Enoch went forth in the land, among the people, standing upon the hills and the high places, and cried with a loud voice, testifying against their works; and all men were offended because of him.  
모세 6:38 그들이 높은 곳에서 그의 말을 들으려고 나아와, 천막 지키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선견자를 보려고 저리로 나아가는 동안 너희는 이 곳에 머물러 천막을 지키라. 이는 그가 예언함이라. 이 땅에 이상한 일이 있나니, 한 야인이 우리 가운데 왔도다. And they came forth to hear him, upon the high places, saying unto the tent-keepers: Tarry ye here and keep the tents, while we go yonder to behold the seer, for he prophesieth, and there is a strange thing in the land; a wild man hath come among us.  
모세 6:39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의 말을 들을 때에 그에게 손을 대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니, 이는 그의 말을 듣는 자 모두에게 두려움이 임하였음이라. 이는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음이더라. And it came to pass when they heard him, no man laid hands on him; for fear came on all them that heard him; for he walked with God.  
모세 6:40 이에 사람 하나가 그에게 나아오니, 그의 이름은 마히야라, 그에게 이르되, 당신은 누구시오며, 어디에서 오셨는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해 주소서. And there came a man unto him, whose name was Mahijah, and said unto him: Tell us plainly who thou art, and from whence thou comest?  
모세 6:41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내 조상의 땅, 오늘에 이르기까지 의의 땅인 게난 땅에서 나왔느니라. 그리고 나의 부친께서 하나님의 모든 길로 나를 가르치셨느니라. And he said unto them: I came out from the land of Cainan, the land of my fathers, a land of righteousness unto this day. And my father taught me in all the ways of God.  
모세 6:42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나는 게난 땅에서 출발하여 동쪽 바다 가까이를 지나고 있을 때에 한 시현을 보았는데, 보라, 하늘들을 내가 보았고, 주께서 나와 말씀하시고 내게 계명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 까닭에 계명을 지키려고 내가 이 말을 전하노라. And it came to pass, as I journeyed from the land of Cainan, by the sea east, I beheld a vision; and lo, the heavens I saw, and the Lord spake with me, and gave me commandment; wherefore, for this cause, to keep the commandment, I speak forth these words.  
모세 6:43 에녹이 자기 말을 이어서 이르되, 나와 말씀하신 주는 바로 하늘의 하나님이시니,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요, 너희 하나님이시며, 너희는 나의 형제거늘, 어찌하여 너희는 스스로의 지혜에 의지하며, 하늘의 하나님을 부인하느냐? And Enoch continued his speech, saying: The Lord which spake with me, the same is the God of heaven, and he is my God, and your God, and ye are my brethren, and why counsel ye yourselves, and deny the God of heaven?  
모세 6:44 하늘들을 그가 만드셨고 땅은 그의 발등상이요, 그 기초도 그의 것이니라. 보라, 그가 기초를 놓으셨고 수많은 사람의 무리를 그가 그 지면에 데려오셨느니라. The heavens he made; the earth is his footstool; and the foundation thereof is his. Behold, he laid it, an host of men hath he brought in upon the face thereof.  
모세 6:45 그리고 사망이 우리 조상들에게 임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을 아나니, 부인할 수 없으며, 참으로 모든 자 중의 첫 사람을 우리가 아나니, 곧 아담이니라. And death hath come upon our fathers; nevertheless we know them, and cannot deny, and even the first of all we know, even Adam.  
모세 6:46 이는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주신 본을 따라 우리가 기억의 책을 우리 가운데 기록하여 왔음이니, 그것은 우리 자신의 언어로 되어 있느니라. For a book of remembrance we have written among us, according to the pattern given by the finger of God; and it is given in our own language.  
모세 6:47 에녹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백성들이 떨며 그의 면전에 서 있을 수 없더라. And as Enoch spake forth the words of God, the people trembled, and could not stand in his presence.  
모세 6:48 또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아담이 타락하였으므로 우리가 있고, 그의 타락으로 인하여 사망이 왔으며, 우리는 비참과 애통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느니라. And he said unto them: Because that Adam fell, we are; and by his fall came death; and we are made partakers of misery and woe.

주) 48~50절. “아담의 타락으로 사망이 있고” : "아담의 타락으로 인하여 전 인류는 육체적인 사망(불멸의 영과 필멸의 육의 분리)과 영적인 사망(하나님의 면전에서 쫓겨남)을 겪고 있다. 게다가 사람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기 때문에“육신에 속하며 육욕적이며 악마와 같이 되었으며”회개하기 전에는“하나님의 면전에서 차단되게 된다.” (모세서 6:49) 구원의 계획이 주는 기쁜 소식은 전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육체적인 사망을 극복하게 되며 영적인 사망 또한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로마서 3:23; 모사이야서 16:3~4; 앨마서 11:42~43; 힐라맨서 14:14~18; 모세서 6:52 참조)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20-21쪽)

“어떠한 사람도 타락의 교리와 그것이 모든 인간에게 미친 영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까지는, 그리스도가 필요한 이유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알 수 없습니다.”(에즈라 태프트 벤슨, "몰몬경과 교리와 성약”, 성도의 벗, 1987년 7월호, 94쪽)

모세 6:49 보라, 사탄이 사람의 자녀들 가운데 와서 그들에게 자기를 경배하도록 유혹하였으니, 이에 사람이 육신에 속하며 육욕적이며 악마와 같이 되었고, 하나님의 면전에서 차단되었느니라. Behold Satan hath come among the children of men, and tempteth them to worship him; and men have become carnal, sensual, and devilish, and are shut out from the presence of God.  
모세 6:5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모든 사람은 반드시 회개해야 함을 알게 하셨느니라. But God hath made known unto our fathers that all men must repent.  
모세 6:51 그리고 그가 우리 조상 아담을 자기 음성으로 친히 불러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내가 세상을 만들었고 사람이 육으로 있기 전에 그들을 지었느니라 하시고, And he called upon our father Adam by his own voice, saying: I am God; I made the world, and men before they were in the flesh.  
모세 6:52 그가 또한 그에게 이르시되, 만일 네가 내게로 돌이켜 내 음성을 듣고 믿으며, 네 모든 범법을 회개하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나의 독생자의 이름 곧 이로써 구원이 사람의 자녀들에게 임하게 될 하늘 아래 유일한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참으로 물로 침례를 받으면, 너는 성신의 은사를 받게 되리니, 그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구하라. 그리하면 네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네게 주어지리라. And he also said unto him: If thou wilt turn unto me, and hearken unto my voice, and believe, and repent of all thy transgressions, and be baptized, even in water, in the name of mine Only Begotten Son, who is full of grace and truth, which is Jesus Christ, the only name which shall be given under heaven, whereby salvation shall come unto the children of men, ye sha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Ghost, asking all things in his name, and whatsoever ye shall ask, it shall be given you.  
모세 6:53 이에 우리 조상 아담이 주께 고하여 아뢰되, 어찌하여 사람은 반드시 회개하고 물로 침례를 받아야 하나이까? 이에 주께서 아담에게 이르시되, 보라, 나는 에덴 동산에서의 네 범법을 용서하였느니라 하시니라. And our father Adam spake unto the Lord, and said: Why is it that men must repent and be baptized in water? And the Lord said unto Adam: Behold I have forgiven thee thy transgression in the Garden of Eden.  
모세 6:54 그리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원죄를 속죄하였고, 이로써 부모의 죄가 자녀의 머리에 응답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창세로부터 온전함이니라 하는 말이 백성 가운데 널리 퍼졌더라. Hence came the saying abroad among the people, that the Son of God hath atoned for original guilt, wherein the sins of the parents cannot be answered upon the heads of the children, for they are whole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주) 53~54절. “원죄”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어찌할 수 없는‘원죄’에 대해 끊임없는 죄책감으로 시달림을 받지 않습니다. (모세서 6:54; 모로나이서 8:15~16) 우리는 계시를 통하여 주님이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보라. 나는 에덴 동산에서의 네 범법을 용서하였느니라.’(모세서 6:53) 따라서, 우리는 자기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해 책임을 지며 아담의 범법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신앙개조 제2조)” (닐 에이 맥스웰, Meek and Lowly [1987], 42~43쪽)

모세 6:55 또 주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 자녀가 죄 가운데서 잉태되는 만큼, 그들이 장성하기 시작할 때에 죄가 그들 마음에 잉태되어 쓴 것을 맛보게 되나니, 그리하여 그들이 선을 소중히 여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 And the Lord spake unto Adam, saying: Inasmuch as thy children are conceived in sin, even so when they begin to grow up, sin conceiveth in their hearts, and they taste the bitter, that they may know to prize the good.

주) “네 자녀가 죄 가운데 잉태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 "브루스 알 맥콩기 장로는“‘죄 가운데 잉태된다’는 말은‘죄의 세상으로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다.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01 참조)

모세 6:56 그리고 그들에게 선악을 분별하도록 허락되나니, 그런즉 그들은 스스로 선택의지를 행사하는 자라. 이에 나는 너희에게 다른 율법과 계명을 주었느니라. And it is given unto them to know good from evil; wherefore they are agents unto themselves, and I have given unto you another law and commandment.

주) 도덕적인 선택의지: 하나님의 은사 :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던 날에 우리에게 선택의지라는 위대한 선물을 주셨다. (모세서 7:32 참조) 도덕적인 선택의지가 있으므로 우리는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러한 선택에 따른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 (니파이후서 2:14~16, 25:29; 교리와 성약 101:78 참조)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21쪽)

모세 6:57 그런즉 모든 사람은 어디에 있든지 반드시 회개해야 하며, 그렇지 아니하면 그들은 결단코 하나님의 왕국을 기업으로 받을 수 없음을 네 자녀에게 가르치라. 이는 부정한 것이 그 곳에 거할 수 없음이니, 곧 그의 면전에 거할 수 없음이니라. 이는 곧, 아담의 언어로 말하건대, 거룩한 사람이 그의 이름이요, 그의 독생자의 이름은 인자, 곧 절정의 시기에 올 예수 그리스도, 의로운 재판관이니라. Wherefore teach it unto your children, that all men, everywhere, must repent, or they can in nowise inherit the kingdom of God, for no unclean thing can dwell there, or dwell in his presence; for, in the language of Adam, Man of Holiness is his name, and the name of his Only Begotten is the Son of Man, even Jesus Christ, a righteous Judge, who shall come in the meridian of time.  
모세 6:58 그러므로 내가 네게 계명을 주노니, 네 자녀들에게 자유롭게 이 일을 가르치라. 이르되, Therefore I give unto you a commandment, to teach these things freely unto your children, saying:  
모세 6:59 범법의 이유로 인하여 타락이 오고, 타락은 사망을 가져오나니, 물과 피와 내가 만든 영으로써 너희가 세상에 태어나, 그리하여 흙에서 생령이 된 만큼, 참으로 그와 같이 너희는 반드시 물과 성령으로 하늘의 왕국에 다시 태어나 피 곧 나의 독생자의 피로써 깨끗하게 되어야 하나니, 그리하여 너희가 모든 죄에서 성결하게 되어 이 세상에서는 영생의 말씀을, 장차 올 세상에서는 영생 곧 불멸의 영광을 누리게 하려 함이니라. That by reason of transgression cometh the fall, which fall bringeth death, and inasmuch as ye were born into the world by water, and blood, and the spirit, which I have made, and so became of dust a living soul, even so ye must be born again into the kingdom of heaven, of water, and of the Spirit, and be cleansed by blood, even the blood of mine Only Begotten; that ye might be sanctified from all sin, and enjoy the words of eternal life in this world, and eternal life in the world to come, even immortal glory;

주) 물과 피와 영 : 브르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두 가지 탄생이 구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람은 필멸의 상태로 태어나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영적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늘의 본향으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필멸의 상태로 태어날 때와 영적으로 태어날 때의 요소는 같습니다. 그 요소란 물과 피와 영을 말합니다. 따라서 모든 필멸의 탄생은 두 번째의 탄생을 준비해야 함을 일깨워 주는 하늘이 내린 하나의 암시입니다. …

“필멸의 생명이 태어날 때마다, 아이는 모태에서 물에 침수되어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영이 육신으로 들어가고 피는 새 생명의 혈관 속을 흐릅니다. 반면에 이 중 한 가지라도 빠지면, 생명도, 출생도, 필멸의 상태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하늘의 왕국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때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태어나는 아기는 물로 침수되고, 안수에 의해 성신을 받으며, 그리스도의 피가 그를 모든 죄로부터 깨끗하게 해줍니다. 반면에 이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빠지면 영의 탄생도, 새로워진 생명도, 영생에 대한 희망도 없습니다.

“… 이러한 요소들은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을 때에도 존재했습니다. 회개를 조건으로 그분은 모든 인간들의 죄를 짊어지셨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분의 땀은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었습니다. 이와 똑같은 괴로움과 고통은 십자가에서도 반복되었습니다. 그런 후 그분은 자신의 영이 육신을 떠나게 하셨으며, 그런 후에 피와 물이 그분의 찢어진 옆구리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브르스 알 맥콩키,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288~289쪽)

모세 6:60 이는 물로써 너희가 계명을 지키고 성령으로써 너희가 의롭다 함을 얻고 피로써 너희가 성결하게 됨이니라. For by the water ye keep the commandment; by the Spirit ye are justified, and by the blood ye are sanctified;

주) “물로써” : “사람이 구원의 충만함을 받고자 한다면 침례는 그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의식입니다. 예수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야 (요한복음 3:3~5)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복음을 가르치도록 열두 제자를 보내시면서 믿고 그들에게서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6:16) …

"물로 행하는 침례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 사함과 교회의 회원이 됨과 해의 왕국으로 들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또 하나의 목적은 성신을 받아들여 개인적인 성결케 함을 얻는 문을 여는 것입니다.”(Bible Dictionary, “Baptism,”619쪽; 또한 교리와 성약 76:51~52 참조)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21쪽)

주) 의롭게 됨 : "의롭게 되려면 의로워져야 하는데, 이는 죄나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말한다. 성신은 신회의 일원으로 그분의 권세는 우리의 삶에서 죄책감과 죄를 깨끗이 없애 주는 세척제 역할을 한다. (니파이후서 31:17 참조)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도의 피흘림을 통하여 우리는 깨끗하게 되고 거룩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우리는 의롭게 됩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2권 288쪽)

주) 성결하게 됨 : "성결하게 된다는 것은 거룩하게 되는 것이며, 영생과 불멸의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게 되는 것이다. (모로나이서 10:32~33 참조)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속죄를 통해 피를 흘리셨고, 이로 인해 신앙을 가지고 회개를 하는 사람은 모두가 성결해질 수 있게 되었다. (모사이야서 3:11, 18; 앨마서 34:10~16 참조)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속죄 받고 거룩하게 되었다.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의 회장이었던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인간의 구속을 가능케 한 속죄는 흠 없는 사람에 의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가진 분이어야 하며, 죽음을 이길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사람이라야 합니다. 필멸의 인간은 아무도 속죄를 이룰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속죄는 피흘림으로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그 까닭은 피가 필멸의 육신의 생명력이기 때문입니다. …

“경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림 없이는 죄 사함이 있을 수 없다고 가르치는 구절로 넘쳐 납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Conference Report, 1956년 4월호, 127쪽)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어린이는 물로 인도되어 물과 피와 영으로 태어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에 태어날 때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침례에 의하여 우리는 물로 태어나며 그리스도의 피흘림을 통하여 우리는 깨끗하게 되고 거룩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우리는 의롭게 됩니다. 침례는 성신의 침례에 의하지 않고는 완전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에 태어나는 탄생과 하나님의 왕국에 태어나는 탄생 사이의 유사점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2:288쪽)

“영생은 복음의 율법과 성약에 순종하는 자, 곧 성실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성결하게 된 사람이 받게 될 보상입니다. 이 큰 은사를 받는 사람은 육신의 형상으로만 예수 그리스도와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2:193쪽)

“의로움이란 의로운 사람들의 삶의 행위에 신성한 승인의 인을 치는 것을 말하며, 또한 교회 회원으로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성신의 승인인 것입니다. 의로움은 또 진실된 성도들의 삶의 방식에 대한 신성한 승인이며, 약속하신 성신으로 인봉되는 것입니다.(브르스 알 맥콩키,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102쪽)

“거룩하게 되는 것이란 깨끗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그것은 죄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는 깨끗하고 흠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죄를 버리고 의로움으로 거듭나 성신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자들만이 거룩하다고 헤아려집니다. …

“ … 거룩함이란 우리들의 삶 속에서 계속 진행되는 과정이며, 우리가 세상을 극복해 명실 공히 성도가 될 때 그 영화로운 상태를 얻게 됩니다.(브르스 알 맥콩키,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265~266쪽)

모세 6:61 그러므로 그것들이 너희 안에 거하도록 주어지나니, 곧 하늘의 증거, 보혜사, 불멸의 영광의 평화로운 것들, 만물에 대한 진리, 만물에게 생명을 주어 만물을 살리게 하는 것, 만물을 알고 지혜, 자비, 진리, 정의, 심판에 따라 모든 권능을 지니는 것이니라. Therefore it is given to abide in you; the record of heaven; the Comforter; the peaceable things of immortal glory; the truth of all things; that which quickeneth all things, which maketh alive all things; that which knoweth all things, and hath all power according to wisdom, mercy, truth, justice, and judgment.    “우리가 하나님을 모든 것보다 앞세울 때, 다른 모든 것들은 그들의 적당한 위치로 가게 되거나 우리 생활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애정과 시간을 주님께 바치는 것과 우리가 추구하는 관심사와 우선 순위 등 모든 것을 지배할 것입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성도의 벗, 1988년, 7월호, 5쪽)

“우리가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동정심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과 재능을 사용하고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고 신앙을 갖고 기도하여 그들을 돌볼 수 있다. …”

“우리가 마음 속에 사랑을 지니고 있다면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을 돌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 …”

“우리가 그런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려고 할 때 우리는 그들의 필요 사항을 더욱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더욱 큰 사랑을 갖게 되고 주변에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짐을 덜어 주려는 소망이 커질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영의 인도로써 누구를 도와야 할 것이며, 어떻게 해야 가장 잘 도와 줄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복지에 대한 지도자 지도서: 주님의 방법으로 베풂[1990], 9쪽)

모세 6:62 이제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이것이 절정의 시기에 올 나의 독생자의 피를 통하여 만민에게 주는 구원의 계획이니라. And now, behold, I say unto you: This is the plan of salvation unto all men, through the blood of mine Only Begotten, who shall come in the meridian of time.

주) “이것이 ... 구원의 계획이니라” : "러셀 엠 넬슨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구원의 계획은 또한 행복의 계획 … 구속의 계획, 회복의 계획, 자비의 계획, 구원해 내시는 계획, 영원한 복음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선지자들은 이 말들을 서로 바꾸어 가며 사용합니다.

“그것이 어떻게 불리든 관계없이 계획이 이루어지게 하는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있습니다.”(성도의 벗, 1993년 11월호, 33쪽)

모세 6:63 그리고 보라, 만물은 그 닮은 것이 있고 만물은 나를 증거하기 위하여 창조되고 지음을 받았나니, 현세적인 것이나 영적인 것이거나,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속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 위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나를 증거하느니라. And behold, all things have their likeness, and all things are created and made to bear record of me, both things which are temporal, and things which are spiritual; things which are in the heavens above, and things which are on the earth, and things which are in the earth, and things which are under the earth, both above and beneath: all things bear record of me.

주) “만물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창조되고 지음을 받았나니” : "주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의 교리와 원리를 우리에게 가르치기 위해 실체적인 상징을 사용하셨다. (니파이후서 11:4 참조) 복음의 상징을 이해하려면 현세적 혹은 구체적인 차원과 초월적, 영적인 차원을 결합해야 한다. 선지자 앨마는 이렇게 가르쳤다. “만물이 하나님이 계심을 나타내나니, 참으로 지구와 그 위에 있는 모든 것과 또한 그것의 움직임과 또한 규칙적인 형태로 움직이는 모든 행성도, 지고하신 창조자가 계심을 증거하느니라.”(앨마서 30:44) 이러한 것들은 한 절대자의 존재를 증거할 뿐만 아니라 만물의 창조주이신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증거하고 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경전의 내용을 찾아 그분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라고 가르치셨다. (누가복음 24:44~45 참조) 경전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을 연구하여 발견한다면, 속죄에 관한 새로운 생각과 감격의 풍부한 보고가 열릴 것이다. 이를테면, 이 세상에서 행하는 침수에 의한 침례 의식은 그리스도의 사망, 장사, 및 부활을 상징한다." (로마서 6:3~5; 교리와 성약 76:51~52 참조)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22쪽)

모세 6:64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우리의 조상 아담과 말씀을 하시고 나자, 아담이 주께 부르짖었고 그는 주의 영에게 붙들리어 물 속으로 이끌려 내려가 물 속에 눕히었다가 물 밖으로 이끌려 나왔더라. And it came to pass, when the Lord had spoken with Adam, our father, that Adam cried unto the Lord, and he was caught away by the Spirit of the Lord, and was carried down into the water, and was laid under the water, and was brought forth out of the water.

주) 64~68절.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인 아담 : "에녹은 아담이 물과 영에 의한 침례를 통해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행사함으로써 어떻게 우리 모두에게 모범이 되었는지 보여 주었다. 따라서 아담은 순종으로 말미암아“[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니 곧 하나님의 한 아들”이 되었다. (모세서 6:68)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될 수 있다. (모사이야서 5:7; 27:24~27; 교리와 성약 25:1; 39:4 참조)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22쪽)

모세 6:65 이같이 그가 침례를 받았고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내려왔으니, 이같이 그는 영으로 태어났고 속 사람이 살아나게 되었더라. And thus he was baptized, and the Spirit of God descended upon him, and thus he was born of the Spirit, and became quickened in the inner man.  
모세 6:66 그리고 그는 하늘에서 나는 한 소리를 들었으니, 이르시기를, 너는 불과 성신으로 침례를 받았느니라. 이것은 이제로부터 영원히 아버지와 아들의 증거니라. And he heard a voice out of heaven, saying: Thou art baptized with fire, and with the Holy Ghost. This is the record of the Father, and the Son, from henceforth and forever;  
모세 6:67 그리고 너는 시작하는 날이나 끝나는 해도 없이 모든 영원에서 모든 영원에 이르기까지 존재한 자의 반차를 좇는 자니라. And thou art after the order of him who was without beginning of days or end of years, from all eternity to all eternity.

주) 아담은 신권을 소유했다 : 모세서 6장 7절에 대한 주석을 참조한다.

모세 6:68 보라, 너는 내 안에서 하나이니, 곧 하나님의 한 아들이니라. 이같이 모든 자는 나의 아들이 될 수 있느니라. 아멘. Behold, thou art one in me, a son of God; and thus may all become my sons. Amen.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그분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지으면 불결하게 되며, 불결한 것은 하나님 왕국을 상속받을 수 없다. 주님은 아담에게 정결하게 되어 영생을 상속받기 위해 자격을 갖추는 법을 가르쳤다. 에녹은 이것을 백성들에게 가르쳤다. 모세서 6장 48~68절을 읽은 다음, 보이는 것처럼 도표를 만든다. 첫째 칸에는 타락으로 인해 일어난 일들을 적고, 둘째 칸에는 타락의 결과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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