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제4니파이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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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제4니파이 니파이서

니파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중 하나인 니파이의 아들이라.

그의 기록에 따른 니파이 백성의 기사.

주) 제4니파이 1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주) 제4니파이 : Rex C. Reeve, Jr. " Fourth Nephi." EM, ??.

주) 제4니파이에 관해 : 몰몬경 1879년 개정판까지 이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중 하나인 니파이의 아들 니파이의 책"이란 제목만 붙어 있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올슨 프랫 장로가 "제4니파이"란 제목을 추가할 것을 제의했으며 제일회장단은 이를 받아들였다.

FOURTH NEPHI THE BOOK OF NEPHI

WHO IS THE SON OF NEPHI, ONE OF THE DISCIPLES OF JESUS CHRIST

An account of the people of Nephi, according to his record.

소개

제4니파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미대륙을 방문하신 후 약 200년 간 단합과 조화를 이룬 기사를 다룬다. 백성들은 “모두 주께로 돌이켰고”(제4니파이 1:2) 그 결과 모든 시대 백성들이 꿈꿔 온 사회가 건설되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그리스도의 방문 이후에 “그분의 놀라운 가르침과 기품 있는 영은 가장 행복한 시대를 열었습니다. ‘저들 중에 다툼이나 논쟁이 없었으며, 사람마다 서로 대하기를 바르게 하였더라. 또 저들은 저들 가운데 모든 것을 공유하였나니, 그러므로 부한 자나 가난한 자,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가 없이 저들이 모두 자유롭고 하늘의 은사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더라.’[제4니파이 1:2~3] 이러한 축복된 상황은 제가 알기로는 딱 한 번 더 있었습니다. 그것은 알다시피 에녹성입니다. 그곳에서는 ‘그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의롭게 거하며, 그들 가운데 가난한 자가 없었[습니다.]’[모세서 7:18]” (Conference Report, Apr. 1996, 40; 또는 Ensign, May 1996, 30)

비극적이게도, 제4니파이 후반부에는 의롭고 행복한 백성들이 생활 속에서 교만과 배도가 일어나는 것을 묵인하여 결국 사회가 몰락에 이르는 경위가 잘 나타난다. 제4니파이를 공부하면서 어떤 요소 때문에 니파이인 사회가 행복해졌고, 또 어떤 요소 때문에 그 사회가 불행과 멸망에 이르렀는지를 알아본다.

"제4니파이의 저자는 네 명으로서, 즉 니파이(그의 아버지, 니파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중 한 명이었다.) 니파이의 아들 아모스, 아모스의 아들 아모스, 아모스의 동생 앰마론이다.(몰몬경의 저자들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몰몬경 학생 교재: 종교 121~122, 155쪽을 참조한다.)

"제4니파이가 단지 마흔 아홉 개의 절 속에 300년 동안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것을 보면(제4니파이 1:48 참조), 몰몬은 이 네 사람의 기록을 많이 축약한 것이 분명하다. 미대륙에서 구주의 성역이 있은 후 사람들은 모두가 의로웠다. 제4니파이는 극심한 악의 상태로 쇠퇴 일로를 걷는 4세대에 걸친 그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소개 니파이인들과 레이맨인들이 모두 주께로 돌이킴 - 그들은 모든 것을 공유하고 기적을 행하며 땅에서 번영함 - 이백 년 후에 분열과 악과 거짓 교회와 핍박이 일어남 - 삼백 년 후에는 니파이인들과 레이맨인들이 모두 다 간악함 - 앰마론이 거룩한 기록을 감춤. 주후 35~321년경.

"주후 194년 경에“소수의 부류”가 모반하여 교회를 떠나 스스로 저들을 레이맨인이라 칭했다.(제4니파이 1:20) 244년 경에는 사악한 자들이 의로운 자들보다 더 많아졌다.(40절 참조) 백성들은“예수의 제자들 외에는 의로운 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사악함에 빠졌다.(46절 참조) 주님께서는 결국 백성들 가운데서 그 제자들을 불러 가셨고, “기적의 일과 병고침의 역사가 그[쳤다].”(몰몬서 1:13)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The Nephites and the Lamanites are all converted to the Church of Christ—They have all things in common, work miracles, and prosper in the land—After two centuries divisions, evils, false churches, and persecutions arise—After three hundred years both the Nephites and the Lamanites are wicked—Ammaron hides up the sacred records. [Between A.D. 36 and 321]

"구주께서 미대륙에 오시기 직전에, 백성들 중 사악한 자들은 멸망 당했고 보다 의로운 자들은 살아 남았다. 주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복음을 가르치시고, 그분의 교회를 세우셨으며, 몇 세대에 걸쳐 백성들이 의롭게 살다가 간 매우 안정된 사회의 기초를 놓으셨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랜드 장로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우리가 아는 바로는 이와 같은 역사적 연속성을 가졌던 사회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다 …

“불과 2년 동안에 나라의 모든 백성들을 개종시킨 그들의 성공은 특기할 만한 것이었다. … 그것은 천국의 시간이었다. …‘또 저들은 저들 가운데 모든 것을 공유하였나니, 그러므로 부한 자나 가난한 자 … 없이 …’ [제4니파이 1:3]

“ … 백성들 사이에 분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도처에 큰 기적들이 행해졌다 …

“ … 그렇게 의로운 생활은 복된 평화를 가져왔으며 평화가 주는 가장 좋은 특징도 가져왔다.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된 모든 백성 중에서 이들보다 더 행복한 백성이 있을 수 없었[다.]’”[제4니파이 1:16] (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The Message of the Book of Mormon [1997], 313~314쪽)

4니 1:1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제삼십사년이 지나가고, 또 제삼십오년도 지나가매, 보라 예수의 제자들은 주변의 온 땅에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웠고, 그들에게로 와서, 자기의 죄를 진실로 회개하는 자는 모두 다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또한 성신을 받았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thirty and fourth year passed away, and also the thirty and fifth, and behold the disciples of Jesus had formed a church of Christ in all the lands round about. And as many as did come unto them, and did truly repent of their sins, wer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and they did also receive the Holy Ghost.

"이 책은 단 한장으로 되어 있고 그 안에 49개의 절이 있으나, 니파이인의 역사에서 거의 삼백 년을 다루고 있다(주후 34~321년). 니파이를 포함하여 여러 세대의 기록자들이 그 기록에 기여하였다.

"1~19절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방문 이후에 모든 니파이인과 레이맨인이 복음으로 마음을 돌이켰음을 말하고 있다. 평화, 사랑, 그리고 조화가 지배하였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재림 때까지 지상에 남아있도록 허락하신 니파이인 세 제자가(3니 28:4~9) 사람들에게 성역을 베풀었다. 니파이는 그 기록을 그의 아들 아모스에게 남겼다.
"19~47절은 아모스의 성역(84년간)의 기록이며 또 그의 아들 아모스(112년간)의 기록이다. 주후 201년에 교만이 백성들 사이에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였으며, 그들은 스스로 여러 계급으로 분열되어서 이익을 얻기 위해 그릇된 교회를 시작하였다(4니 1:24~34).

"제4니파이의 마지막 구절은 백성들이 다시 사악함으로 돌아갔음을 보여주고 있다(4니 1:35~49). 주후 305년에 아모스의 아들인 아모스가 죽고 또 그의 형제 앰마론이 안전한 보관을 위해 모든 거룩한 기록들을 숨겼다. 앰마론은 훗날 그 기록들을 몰몬에게 위탁하였으며, 그는 자신의 생애의 많은 사건들을 기록하고 그것들을 요약하였다(몰 1:2~4)."

4니 1:2 또 이렇게 되었나니 제삼십육년에는 니파이인이나 레이맨인이나를 막론하고 온 땅의 백성이 모두 주께로 돌이켰고, 저들 중에 다툼이나 논쟁이 없었으며, 사람마다 서로 대하기를 바르게 하였더라.

제4니파이 1:2.“ 다툼이나 논쟁이 없었으며” : "무엇이 당시 사람들로 하여금 그토록 놀라운 사회를 이룩하여 유지할 수 있게 하였는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선지자가 있어서 백성을 가르쳤으며, 끊임없는 계시로 지시를 받고, 백성들이 의로운 마음을 가졌던 민족이 이 지상에 존재하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태를 성경에서 잠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관하여 기록된 내용은 지극히 간단합니다. 이때는 에녹의 시대였습니다. 그의 백성이 너무나도 의로웠기 때문에 주님은 그들을 지상으로부터 들어올리셨습니다.(창세기 5:22~24; 히브리서 11:5; 모세서 6,7,8장)

“미대륙에도 주님의 음성에 기꺼이 귀를 기울이는 민족에게 임하는 평화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역사 기록이 매우 간결하게 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영향력과 그들의 의로움이 태초로부터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퍼져 갔는지에 대하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구주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200년 동안 미대륙에서는 사람들이 의로운 상태로 생활하였습니다 …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모든 사람이 평화를 누리며 모든 사람이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고, 무엇보다도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했을 때의 상태는 참으로 영화로운 시기였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성구를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이와 같은 상태는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있음으로써 가능한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는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권리요 특권인 화평의 때, 행복의 때, 자비로 단련된 공의의 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3:279~280)

“세상이 개선되려면 인간의 마음 속에서 사랑의 공식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우리의 사랑을 베풀기 위하여 자기의 능력 이상의 목표를 바라보며 또한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을 행할 때 그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고든 B 힝클리 회장-

And it came to pass in the thirty and sixth year, the people were all converted unto the Lord, upon all the face of the land, both Nephites and Lamanites, and there were no contentions and disputations among them, and every man did deal justly one with another.

제4니파이 1:2. “백성이 모두 주께로 돌이켰고”

• 제일회장단의 매리온 지 롬니(1897~1988) 회장은 참된 개종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웹스터 사전에는 ‘개종하다(convert)’라는 동사가 ‘한 신앙에서 다른 신앙으로 전환하다”라는 뜻으로 나옵니다. ‘개종’은 ‘영적 및 도덕적 변화입니다. ……’ 경전에서 사용된 것처럼 ‘개종했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예수님과 그 가르침을 단순히 머리로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분과 복음을 믿는 신앙이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이 신앙은 인생의 의미에 대한 이해와 관심사, 생각과 행동에서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에 실제로 변화 를 일으킵니다. ……

온전히 개종한 사람의 마음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적대적인 [반대되는] 것들에 대한 욕망이 사실상 사라지고, 대신 그분의 계명을 지키겠다는 확고하고 강한 결심과 하나님의 사랑이 자리합니다. ……

…… 이런 면에서 보면, 교회 회원이 되는 것과 개종이 반드시 같은 뜻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종하는 것과 …… 간증을 갖는 것 또한 반드시 같지는 않습니다. 간증은 진지하게 구하는 사람에게 성신이 진리에 대한 증거를 줄 때 생깁니다. 살아 있는 간증은 신앙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즉, 회개와 계명에 대한 순종을 촉진시킵니다. 한편, 개종은 회개와 순종의 열매 또는 보상입니다.”(매리온 지 롬니, Conference Report, Oct. 1963, 23~24)

제4니파이 1:2. “저들 중에 다툼이나 논쟁이 없었으며”

• 교회 회원이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에 관해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계시하셨다. “모든 사람이 자기의 이웃의 이익을 구하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전념하여 구하는 순전한 눈으로 모든 일을 행하게 하려는 것이니라.”(교성 82:19)

• 오늘날 세상에서 다툼이나 논쟁이 없는 사회를 건설하려면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스펜서 더블류 킴볼(1895~1985) 회장은 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다.

“첫째, 우리는 영혼을 함정에 빠뜨리고 마음을 위축시키며, 정신을 어둡게 하는 이기심을 버려야 합니다. ……

둘째, 우리는 다른 사람과 완전하게 협동하여 서로 조화를 이루며 일해야 합니다. ……

셋째, 우리는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 제단에 올려 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제3니파이 9:20]을 재물로 바칩니다.”(스펜서 더블류 킴볼,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30쪽)

제4니파이 1:2. “사람마다 서로 대하기를 바르게 하였더라”

• 칠십인인 쉘든 에프 차일드 장로는 정직과 고결성에 대해 말씀하면서 서로 “대하기를 바르게”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말하면, 그것을 행합니다.

결심을 하면, 그것을 지킵니다.

부름을 받으면, 그것을 이행합니다.

뭔가를 빌리면, 그것을 돌려줍니다.

빚을 지면, 그것을 갚습니다.

계약을 체결하면, 그것을 지킵니다.”(성도의 벗, 1997년 7월호, 29쪽)

• 제일회장단의 엔 엘돈 태너(1898~1982) 회장은 다른 사람을 바르게 대해야 하는 중요성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

“얼마 전에 한 젊은이가 제게 와서 말했습니다. ‘저는 어떤 사람과 해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저는 [지불을 제때에 하지 못해] 현재 연체 중이고, 지불금을 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불금을 내려면 집을 팔아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는 그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계약을 이행하십시오.’

‘집을 잃으면서까지요?’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형제님의 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제님의 계약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형제님의 부인이 성약과 맹세를 지키지 않는 남편과 함께 집을 소유하며 사는 것보다 세를 사는 일이 있어도 자신이 한 말을 지키는 남편을 더 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엔 엘돈 태너, Conference Report, Oct. 1966, 99)

4니 1:3 저들은 저들 가운데 모든 것을 공유하였나니, 그러므로 부한 자나 가난한 자,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가 없이 저들이 모두 자유롭고 하늘의 은사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더라. And they had all things common among them; therefore there were not rich and poor, bond and free, but they were all made free, and partakers of the heavenly gift.

제4니파이 1:3. “저들은 저들 가운데 모든 것을 공유하였나니”

• 니파이 백성들의 뚜렷한 특징 중 하나는 “저들 가운데 모든 것을 공유”(제4니파이 1:3)했다는 것이다. 매리온 지 롬니 회장은 이 구절이 무슨 뜻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는지 설명했다.

“이 법[협동교단]은 사유 재산에 대한 각 개인의 권리와 자산을 관리할 권리는 보호합니다. …… 모든 사람은 …… 자신의 몫을 소유하거나 상속하거나 관리하며 자의에 따라 그것을 양도하거나 보유하고 관리하거나 소유할 수 있습니다. ……

…… 자신이 생산한 것 중 자기 가족의 필요와 욕구를 해결하고 남는 것을 교회에 헌납하는 것입니다. 이 잉여분이 창고에 들어가면 그 관리권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고 그곳에서 가난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공급됩니다.”(매리온 지 롬니, 성도의 벗, 1977년 10월호, 98쪽)

롬니 회장은 또한 사람들이 그렇게 살도록 이끄는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을 품는 상태에 도달할 때 서로 봉사하려는 열의가 커져서 온전히 헌납의 법을 지키며 사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헌납의 법대로 살면 가난한 사람들이 높아지고 부자는 겸손해집니다. 그 과정에서 양자가 모두 성결하게 됩니다.

빈곤이 쳐놓는 굴욕적인 제한과 속박에서 벗어난 가난한 사람들은 자유인으로서 세상적으로나 영적으로 자신의 잠재 능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부자는 강제가 아닌 자유 의지로 기꺼이 잉여물을 헌납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몰몬이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모로나이서 7:47)이라고 묘사한 그런 사랑을 이웃에게 보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가 하나님의 영을 만날 수 있는 공통분모가 형성됩니다.”(매리온 지 롬니, 성도의 벗, 1982년 4월호, 142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우리가 어떻게 헌납의 법에 따라 살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십일조의 법은 우리의 모든 시간과 재능과 자원을 주님의 사업에 바치는 더 높은 헌납의 법에 따라 살도록 준비하는 기초가 됩니다. 이 더 높은 율법대로 살아야 할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해마다 수입 중 십분의 일을 아낌없이 드리는 십일조의 율법에 따라 살라는 명을 받습니다.”(로버트 디 헤일즈, 리아호나, 2002년 11월호, 26~27쪽)

4니 1:4 또 이렇게 되었나니 제삼십칠년이 지나갔으되 땅에는 여전히 평화가 계속되었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thirty and seventh year passed away also, and there still continued to be peace in the land.  
4니 1:5 또 예수의 제자들은 크고 기이한 일들을 행하여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일으키며, 못 걷는 자를 걷게 하며, 맹인으로 그 시력을 얻게 하며, 못 듣는 자를 듣게 하며, 사람의 자녀들 가운데 온갖 기적을 행하되, 다름 아닌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 그들이 기적을 행하였느니라. And there were great and marvelous works wrought by the disciples of Jesus, insomuch that they did heal the sick, and raise the dead, and cause the lame to walk, and the blind to receive their sight, and the deaf to hear; and all manner of miracles did they work among the children of men; and in nothing did they work miracles save it were in the name of Jesus.

제4니파이 1:5. “예수의 이름으로” 행한 기적

•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은 기적이 과거에 일어났듯이 오늘날 교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생애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적을 다 기록한다면 그 기록이 실린 책들을 보관하기 위해서 많은 도서관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기적이 일어납니까? 계시, 시현, 방언, 병고침, 특별한 인도와 지시, 악한 영을 몰아내는 것 등 온갖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것들이 어디에 기록됩니까? 교회 기록와 일지, 뉴스 및 잡지 기사, 그리고 많은 사람의 마음과 기억에 기록됩니다.”(스펜서 더블류 킴볼, The Teachings of Spencer W. Kimball, ed. Edward L. Kimball [1982], 499)

4니 1:6 이에 이같이 제삼십팔년이 지나가고 또한 제삼십구년과 제사십일년과 제사십이년이 지나가며, 참으로 사십구 년이 지나가기에 이르고 또한 제오십일년과 제오십이년이 지나가서, 참으로 오십구 년이 지나가기에 이르렀더라. And thus did the thirty and eighth year pass away, and also the thirty and ninth, and forty and first, and the forty and second, yea, even until forty and nine years had passed away, and also the fifty and first, and the fifty and second; yea, and even until fifty and nine years had passed away.  
4니 1:7 또 주께서는 저들을 땅에서 심히 번영하게 하신지라, 참으로 저들이 불탄 성읍들이 있던 곳에 다시 성읍들을 세웠더라. And the Lord did prosper them exceedingly in the land; yea, insomuch that they did build cities again where there had been cities burned.  
4니 1:8 참으로 저 큰 성 제이라헤믈라를 저들이 다시 건축되게 하였더라. Yea, even that great city Zarahemla did they cause to be built again.  
4니 1:9 그러나 많은 성읍이 가라앉아, 물이 그 대신에 올라왔으므로, 이러한 성읍들은 새롭게 할 수 없었더라. But there were many cities which had been sunk, and waters came up in the stead thereof; therefore these cities could not be renewed.  
4니 1:10 또 이제 보라,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 백성은 점점 강하여지고, 심히 빠르게 번성하며, 심히 아름답고 기뻐하심을 입는 백성이 되었더라. And now, behold, it came to pass that the people of Nephi did wax strong, and did multiply exceedingly fast, and became an exceedingly fair and delightsome people.  
4니 1:11 또 저들은 시집가고, 장가들며, 주께서 저들에게 맺으신 수많은 약속대로 복을 받았더라. And they were married, and given in marriage, and were blessed according to the multitude of the promises which the Lord had made unto them.  
4니 1:12 그리고 더 이상 모세의 율법의 의례와 의식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저들의 주 곧 저들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명을 좇아 행하며, 금식과 기도를 계속하며, 자주 함께 모여 기도하며, 주의 말씀 듣기를 계속하였더라. And they did not walk any more after the performances and ordinances of the law of Moses; but they did walk after the commandments which they had received from their Lord and their God, continuing in fasting and prayer, and in meeting together oft both to pray and to hear the word of the Lord.  
4니 1:13 또 이렇게 되었나니 온 땅의 모든 백성 가운데 다툼이 없었으며,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서는 능한 기적들이 행하여졌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re was no contention among all the people, in all the land; but there were mighty miracles wrought among the disciples of Jesus.

제4니파이 1:13, 15~16. “온 땅의 모든 백성 가운데 다툼이 없었으며”

•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제4니파이에 기록된 큰 평화의 근원에 대해 설명했다.

“개인적인 평안은 하나님께 겸손히 순종하고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때 얻습니다. 다음 경전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백성들의 마음 속에 거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 땅에 다툼이 없었더라.’(제4니파이 1:15; 또한 1:2 참조)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첫 번째 계명, 곧 신앙의 기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키울 때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은 자연히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열심히 예수님을 본받을 것입니다. 그분은 병자를 고쳐 주셨고, 위로해 주셨으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9; 또한 제3니파이 12:9 참조)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분쟁이라는 무서운 독소로 야기된 고통은 영혼에서 소멸될 것입니다. 이러한 치유는 ‘지상에 평화가 깃들게 하시고, 그것이 제게서 시작되게 하소서’(Sy Miller and Jill Jackson, ‘Let There Be Peace on Earth’ [Beverly Hills, Calif.: Jan-Lee Music, 1972])라는 개인적인 맹세에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결심은 가족과 친구에게 확산되어 이웃과 온 나라에 평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분쟁을 피하고, 경건을 추구하십시오. 영원한 진리로 깨우침을 받으십시오. 사랑 안에서 주님과 마음을 같이하여 신앙으로 주님과 하나가 되십시오. 그럴 때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빌립보서 4:7)이 여러분의 것이 되어 여러분과 앞으로 올 세대인 여러분의 후손에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러셀 엠 넬슨, 성도의 벗, 1989년 7월호, 86쪽)

4니 1:14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제칠십일년이 지나가고, 또한 제칠십이년도 지나가고, 마침내 제칠십구년이 지나가고 참으로 백 년이 지나매, 예수께서 택하셨던 제자들이, 머물게 될 세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나님의 낙원으로 갔고, 그들 대신에 다른 제자들이 성임되었으며, 많은 그 세대 사람들이 또한 세상을 떠났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seventy and first year passed away, and also the seventy and second year, yea, and in fine, till the seventy and ninth year had passed away; yea, even an hundred years had passed away, and the disciples of Jesus, whom he had chosen, had all gone to the paradise of God, save it were the three who should tarry; and there were other disciples ordained in their stead; and also many of that generation had passed away.  
4니 1:15 또 이렇게 되었나니 백성들의 마음 속에 거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 땅에 다툼이 없었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re was no contention in the land, because of the love of God which did dwell in the hearts of the people.  “우리가 하나님을 모든 것보다 앞세울 때, 다른 모든 것들은 그들의 적당한 위치로 가게 되거나 우리 생활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애정과 시간을 주님께 바치는 것과 우리가 추구하는 관심사와 우선 순위 등 모든 것을 지배할 것입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성도의 벗, 1988년, 7월호, 5쪽)

“우리가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동정심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과 재능을 사용하고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고 신앙을 갖고 기도하여 그들을 돌볼 수 있다. …”

“우리가 마음 속에 사랑을 지니고 있다면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을 돌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 …”

“우리가 그런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려고 할 때 우리는 그들의 필요 사항을 더욱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더욱 큰 사랑을 갖게 되고 주변에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짐을 덜어 주려는 소망이 커질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영의 인도로써 누구를 도와야 할 것이며, 어떻게 해야 가장 잘 도와 줄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복지에 대한 지도자 지도서: 주님의 방법으로 베풂[1990], 9쪽)

4니 1:16 그리고 시기함이나, 싸움이나, 소동이나, 음행이나, 거짓말하는 일이나, 살인이나, 여하한 종류의 음란함도 없었으니, 정녕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된 모든 백성 중에서 이들보다 더 행복한 백성이 있을 수 없었더라. And there were no envyings, nor strifes, nor tumults, nor whoredoms, nor lyings, nor murders, nor any manner of lasciviousness; and surely there could not be a happier people among all the people who had been created by the hand of God.

제4니파이 1:15~17. 시온 사회

•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제4니파이 1장 15~17절에 기록된 상태를 시온 사회로 설명했다. 이는 바로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회]다. “신세계 곧 미대륙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방문을 받은 그 훌륭한 세대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들 중에 다툼이나 논쟁이 없었으며, 사람마다 서로 대하기를 바르게 하였더라.’(제4니파이 1:2) 제4니파이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된 모든 백성 중에서 이들보다 더 행복한 백성이 있을 수 없었더라.’(제4니파이 1:16) 우리는 그러한 상태에 다시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현대 계시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시온은 아름다움과 거룩함이 더해져야 …… 하느니라.’(교성 82:14)”(댈린 에이치 옥스, 성도의 벗, 1987년 1월호, 28쪽)(후기 시온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324쪽에 나오는 제3니파이 20:21~22; 21:23~29 해설을 참조한다.)

4니 1:17 도적이나 살인자도 없었고 레이맨인이라든가 무슨무슨인이라고 불리움도 없이, 그들은 하나로서, 그리스도의 자녀요,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이었더라.

제4니파이 1:1~4, 16~17

개종한 사람들의 특성을 열거한다.

There were no robbers, nor murderers, neither were there Lamanites, nor any manner of -ites; but they were in one, the children of Christ, and heirs to the kingdom of God.

제4니파이 1:16~17. 무슨무슨 인이라고 불리는 일이 없었다

• 땅에 단합과 평화가 가득하였기에, 몰몬경에서 이전에 레이맨인과 니파이인으로 구분되었던 집단이 각자 세상적 전통을 버리고 “하나로서, 그리스도의 자녀요,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제4니파이 1:17)가 되는 교리를 가장 높은우선순위로 받아들였다. 복음이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모사이야서 16:1)에게 전파될 때 교회가 처하는 어려움 중하나는 “하나”가 되는 것, 또는 회원들이 단합하는 것이다. 여러  인종과 문화, 전통이 함께 섞일 때는 단합을 이루는 일이 어려울 수 있다.

•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문화, 인종, 또는 전통이 서로 다르더라도 단합을 이룰 수 있다고 가르쳤다.

“저에게는 문화나 민족이 다른 많은 곳을 방문하는 특별한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그곳 사람들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험을 통해 어떠한 신앙과 영성에도 민족과 신분에 우월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민족과 문화와 국적에 관계없이 영성에 관심이 덜한 사람들은 구주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누가복음 8:14)들입니다. ……

우리 교회의 복음이 더 많은 나라에 전파되면서 교회 내에서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나 ‘믿는 것[에] …… 하나가’[에베소서 4:13] 될 수 있습니다. 각 부류는 특별한 은사와 재능을 주님의 식탁으로 가져옵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서 많은 가치 있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각자는 단합과 구원을 가능하게 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모든 성약과 의식과 교리를 누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다양한 민족, 문화, 환경 속에서 우리는 모두 주님 앞에서 동등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제임스 이 파우스트, 성도의 벗, 1995년 7월호, 60~61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더 나아가 교회 회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상충되는 문화적 전통, 인종적 전통, 또는 그밖에 기타 전통을 버리라고 권고했다. 이런 전통은 위대한 행복의 계획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을 특별한 혈통으로 태어나게 하셔서 이로부터 여러분이 인종, 문화, 전통이라는 유산을 상속받게 하셨습니다. 그러한 혈통 때문에 귀중한 유산과 큰 기쁨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이러한 유산 가운데 혹시 주님의 행복의 계획과 어긋나는 것이 있을 때 그것을 버리기로 결정해야 합니다. ……

저는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 교회 회원이 되는 데 첫 번째 우선선위를 두고 그분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을 때, 행복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더 큰 평안을 얻는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가족이나 국가의 전통 혹은 관습이 하나님의 가르침과 상충되면, 그것을 버리십시오. 전통과 관습이 그분 가르침과 조화를 이룰 때는 여러분의 문화와 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그것을 소중히 하고 따르십시오. 여러분이 절대로 변화시켜서는 안 될 유산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딸이라는 존재에서 비롯되는 유산입니다. 행복을 위해, 그 유산에 따라 여러분의 삶을 다스리십시오.”(리차드 지 스코트,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87쪽)

4니 1:18 또 그들은 얼마나 복되었던고! 이는 주께서 그들의 범사에 복을 주셨음이라, 참으로 그들은 복을 받아 번영하며 백십 년이 지나기에 이르렀으니, 이에 그리스도로부터 첫째 세대가 지나갔고 온 땅에는 다툼이 없었더라. And how blessed were they! For the Lord did bless them in all their doings; yea, even they were blessed and prospered until an hundred and ten years had passed away; and the first generation from Christ had passed away, and there was no contention in all the land.

주) 한 세대를 100년으로 잡은 것 같다.  (4니1:22)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백 년이 지나매, 소수를 제외하고는 둘째 세대가 모두 세상을 떠나니라."

4니 1:19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 마지막 기록을 기록하던 니파이가 (그는 이를 니파이의 판에 기록하였더라) 죽으매, 그의 아들 아모스가 그를 대신하여 이를 기록하되, 저도 이를 니파이의 판에 기록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Nephi, he that kept this last record, (and he kept it upon the plates of Nephi) died, and his son Amos kept it in his stead; and he kept it upon the plates of Nephi also.  
4니 1:20 이에 저가 팔십사 년 동안 이를 기록하였으며 땅에는 여전히 평화가 있었으나, 다만 백성 중 소수의 부류가 모반하여 교회를 떠나 스스로 레이맨인이라 하는 이름을 취한 일이 있었나니 이리하여 땅에 다시 레이맨인이 생기니라. And he kept it eighty and four years, and there was still peace in the land, save it were a small part of the people who had revolted from the church and taken upon them the name of Lamanites; therefore there began to be Lamanites again in the land.

제4니파이 1:20. “다시 레이맨인이 생기니라”

• 분열은 불의에 따른 결과이다. 다음 글은 교만이 그런 모든 분열의 시작이며 일부 사람들이 “모반하여 교회를 떠나” 스스로를 레이맨인이라고 칭한 이유라고 설명한다.(제4니파이1:20) “왜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어떤 이름으로 불려지는 것이 중요할까? 그들에게는 왜 레이맨인이라고 불리는 것이 그렇게 중요했는가? 왜 어떤 사람들은 이 이름 또는 저 이름으로 불리기 위해 단합이라는 훌륭한 특권을 저버리는가? 대답은 간단하다. 교만, 다르기를 바라는 마음, 인정받고자 하는 열망,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싶은 욕구다. 의로운 사람들은 주목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며, 칭찬 받고자 하는 욕망, 인정을 바라는 성향이 없다. 교만한 이들은 자신의 방법이 틀렸을 때조차도 그 방법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만한 이들은 자신 가는 길이 크고 넓은 멸망에 이르는 길인데도 자신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Joseph Fielding McConkie, Robert L. Millet, and Brent L. Top, Doctrinal Commentary on the Book of Mormon, 4 vols. [1987~1992], 4:204~205)

제4니파이 1:20~49. 다시 사악해짐 : "몰몬은 니파이인 사회에 존재하였던“시온”시대의 영광과 행복을 묘사한 후에 어떻게 해서 그의 백성들이 완전히 의로운 생태에서 돌아서서 그토록 타락하게 되었는지를 약술하였다. 수년 간의 역사를 단 몇 구절로 묘사한 것으로 보아 몰몬은 단지 지적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한 문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1. 교회를 모반하여 떠났던 니파이인들이 자신들을 레이맨인이라 칭함.(제4니파이 1:20 참조)
  2. 사람들이 크게 부하게 되어 값진 의복과 장식을 하게 됨.(24절 참조)
  3. 헌납의 법이 무너짐.(25절 참조)
  4. 사람들 사이에 사회적 계급이 생기기 시작함.(26절 참조)
  5. 저들의 이익을 위해 거짓 교회가 조직됨.(26~28절 참조)
  6. 참된 교회에 속한 자들이 고난을 당함.(29~34절 참조)
  7. 백성들이 크게 나뉘어짐.(35~38절 참조)
  8. 어린 자녀들이 복음의 참된 진리를 거부하도록 배움.(38~39절 참조)
  9. 악인의 수가 의인의 수보다 많아짐.(40절 참조)
  10. 은밀한 맹약과 비밀 결사가 다시 생겨남.(42절 참조)
  11. 의인들이 교만을 품기 시작하여 세상의 것을 추구하게 됨.(43~45절 참조)
  12. 개다이앤톤 도적단이 온 땅에 퍼짐.(46절 참조)
4니 1:21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아모스도 죽고, (때는 주께서 오신 때로부터 백구십사 년이었더라) 그의 아들 아모스가 그를 대신하여 기록을 계속하되, 그도 이를 니파이의 판에 기록하였으며 이는 또한 니파이의 책 곧 이 책에도 기록되었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Amos died also, (and it was an hundred and ninety and four years from the coming of Christ) and his son Amos kept the record in his stead; and he also kept it upon the plates of Nephi; and it was also written in the book of Nephi, which is this book.  
4니 1:22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백 년이 지나매, 소수를 제외하고는 둘째 세대가 모두 세상을 떠나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wo hundred years had passed away; and the second generation had all passed away save it were a few.

주) 주님께서 방문하신 후 약 167년간(도합 200년)의 의로운 백성들의 세대가 지속되었고 이후에 백성들이 타락하게 되었음을 기억하면, 1820년 조셉 스미스에게 주님께서 방문하신지 현재까지184년이 지났으며, 교회가 설립된 연도인 1830년을 기점으로 하면 174년이 흘렀다.  후기성도의 세대도 만약 200여년의 의로운 시기가 허락되었다면, 첫 번째 시현을 기점으로 하면 2020년이 되며, 교회 설립을 기점으로 하면 2030년이 된다.  재림의 날을 추정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복음이 세상 끝까지 전해지기 위해서는 몇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4니 1:23 그리고 이제 나 몰몬은 백성들이 번성하여, 이윽고 온 지면에 퍼졌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이 번영하였음으로 인하여 그들이 심히 부하게 되었음을 너희가 알기 원하노라. And now I, Mormon, would that ye should know that the people had multiplied, insomuch that they were spread upon all the face of the land, and that they had become exceedingly rich, because of their prosperity in Christ.  
4니 1:24 그리고 이제 이 제이백일년에 그들 가운데 교만 중에 자고하게 된 자들이 생겨, 값비싼 의복을 입으며, 온갖 좋은 진주와, 세상의 좋은 것으로 꾸밈과 같은 일을 하기 시작하였더라. And now, in this two hundred and first year there began to be among them those who were lifted up in pride, such as the wearing of costly apparel, and all manner of fine pearls, and of the fine things of the world.

제4니파이 1:24. “교만 중에 자고하게 된 자들”

• 몰몬경 역사에서 여러 차례 백성들은 의로움, 번영, 부, 교만, 사악함, 멸망, 겸손 그리고 다시 의로움으로 이어지는 주기를 거쳤다. 힐라맨서 3:33~34, 36; 4:12 해설(263쪽), 힐라맨서 12:5~6 해설(277쪽)을 참조한다.

4니 1:25 또 그때로부터 그들이 그들의 물건과 그들의 소유를 더 이상 공유하지 아니하였더라. And from that time forth they did have their goods and their substance no more common among them.  
4니 1:26 또 그들이 여러 계급으로 나뉘기 시작하며, 이익을 얻기 위해 자기를 위하여 교회를 세우기 시작하며,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를 부인하기 시작하였더라. And they began to be divided into classes; and they began to build up churches unto themselves to get gain, and began to deny the true church of Christ.  
4니 1:27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백십 년이 지나갔을 때 땅에는 많은 교회가 있었나니, 참으로 그리스도를 안다고 공언하는 교회가 많이 있었더라. 그러나 그럼에도 그들이 그의 복음의 대부분을 부인하였나니, 그 결과 그들이 온갖 간악함을 받아들이고, 합당하지 아니함으로 인하여 금지된 자에게 성스러운 것을 베풀었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wo hundred and ten years had passed away there were many churches in the land; yea, there were many churches which professed to know the Christ, and yet they did deny the more parts of his gospel, insomuch that they did receive all manner of wickedness, and did administer that which was sacred unto him to whom it had been forbidden because of unworthiness.  
4니 1:28 그리고 이 교회가 죄악으로 인하여, 또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탄의 권능으로 인하여 심히 번성하였더라. And this church did multiply exceedingly because of iniquity, and because of the power of Satan who did get hold upon their hearts.  
4니 1:29 그리고 또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또 다른 교회가 있었으니, 그들은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들의 겸손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의 믿음으로 인하여 핍박하고, 또 이들 중에 이루어지는 많은 기적으로 인하여 이들을 멸시하였더라. And again, there was another church which denied the Christ; and they did persecute the true church of Christ, because of their humility and their belief in Christ; and they did despise them because of the many miracles which were wrought among them.  
4니 1:30 그리하여 그들은 이들과 함께 머물고 있는 예수의 제자들에게 권력과 권세를 행사하여 저들을 옥에 던져 넣었으나, 저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옥들이 둘로 갈라지매, 저들이 나아가 그들 가운데 큰 기적들을 행하였더라. Therefore they did exercise power and authority over the disciples of Jesus who did tarry with them, and they did cast them into prison; but by the power of the word of God, which was in them, the prisons were rent in twain, and they went forth doing mighty miracles among them.

제4니파이 1:24~30

이 구절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되는 과정을 알아본다.

4니 1:31 그러나 이 모든 기적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예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에 있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이기를 구한 것같이 저들을 죽이기를 구하였더라. Nevertheless, and notwithstanding all these miracles, the people did harden their hearts, and did seek to kill them, even as the Jews at Jerusalem sought to kill Jesus, according to his word.  
4니 1:32 이에 그들이 저들을 불 풀무에 던져 넣었으나, 저들이 아무 해도 입지 않고 나아왔더라. And they did cast them into furnaces of fire, and they came forth receiving no harm.  
4니 1:33 또한 저들을 들짐승의 굴에 던져 넣었으나, 저들이 어린아이가 어린 양과 더불어 장난함같이 들짐승들과 더불어 장난하고, 아무 해도 받지 않고 그들 중에서 나아왔더라. And they also cast them into dens of wild beasts, and they did play with the wild beasts even as a child with a lamb; and they did come forth from among them, receiving no harm.  
4니 1:34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많은 제사들과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끌려 많은 교회를 짓고, 온갖 죄악을 행하게 되었음이라. 또 그들이 예수의 백성을 쳤으나, 예수의 백성은 도로 치지 아니하였으니, 이같이 그들이 매년 믿지 않음과 간악함 중에 빠져 들어가, 이윽고 이백삼십 년이 지나기에 이르렀더라. Nevertheless, the people did harden their hearts, for they were led by many priests and false prophets to build up many churches, and to do all manner of iniquity. And they did smite upon the people of Jesus; but the people of Jesus did not smite again. And thus they did dwindle in unbelief and wickedness, from year to year, even until two hundred and thirty years had passed away.

주) (눅16:30~31)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4니 1:35 그리고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이해, 곧 제이백삼십일년에 백성 가운데 큰 나뉨이 있었더라. And now it came to pass in this year, yea, in the two hundred and thirty and first year, there was a great division among the people.

제4니파이 1:20, 35~39. 레이맨인의 계승 : “우리는 의로운 사람들(제3니파이 10:12)만이 구주께서 이 대륙을 방문하셔서 모습을 보이실 것을 알리는 무서운 패망으로부터 구원 받았음을 알고 있다. 확실히 이 많은 구원 받은 사람들 중에는 레이맨인들과 니파이인들의 숫자가 많았다. 살아 남은 자들에 대하여 묘사한 절을 상고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과거의 레이맨인들에 대하여 언급한 것을 읽어보기로 한다.

‘… 보라, 살아 남은 니파이 백성과 또한 레이맨인이라 일컬어지던 자로서 살아 남은 자들이 큰 은혜 보이심을 입고 …’(제3니파이 10:18)

‘도적이나 살인자도 없었고 레이맨인이라든가 무슨무슨인이라고 불리움도 없이. 그들은 하나로서, 그리스도의 자녀요,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이었더라.’(제4니파이 1:17)

“구주께서 미대륙에 예수 그리스도 교회를 세운자들을 성임하셨는데, 이들만이 니파이 백성이라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묘사를 다음 절에서 읽을 수 있다.

‘또 이제 보라,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 백성은 점점 강하여지고, 심히 빠르게 번성하며, 심히 아름답고 기뻐하심을 입는 백성이 되었더라.’

‘또 저들은 시집가고, 장가들며, 주께서 저들에게 맺으신 수많은 약속대로 복을 받았더라.’(제4니파이 10~11)

“레이맨인들에게 내려졌던 저주는 분명 거두어졌다. 저주는 그들이 죄를 회개할 때까지 내려졌다. 그들은 완전히 회개하였고, 비길 데 없는 의로움이 200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것은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조상의 축복을 구하는 레이맨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조상 레이맨과 레뮤엘뿐만 아니라 두 세기에 걸쳐, 하나님께 순종하여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탁월한 평화와 안정, 행복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계속되었음을 보여 준다.

“200년 이상 동안 지속된 평화는 영적인 자만심과 다툼으로 백성들 간에 분열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는 초기에 리하이의 아들들이 모반하여 가졌던 똑같은 것이었다. ‘… 소수의 부류가 모반하여 교회를 떠나 스스로 레이맨인이라 하는 이름을 취한 일이 있었나니 이리하여 땅에 다시 레이맨인이 생기니라.’(제4니파이 1:20)

“여기에 나타난 레이맨인이라는 이름이 속명이 되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즉 백성들을 일반적으로 분류할 때-이들은 교회를 모반하는 자라고 일컬어진다. 이들은 레이맨과 레뮤엘의 직계 자손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초기의 레이맨과 레뮤엘과 같은 저주를 이들이 받음으로써, 이러한 백성임을 결국 증거하게 되는 것이다.”(딘 엘 라슨, 당신과 인디언의 운명, 21~22쪽)

4니 1:36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이 해에 니파이인이라 일컫는 한 백성이 일어났으니, 이들은 그리스도를 참되게 믿는 자들이었으며, 이들 중에는 레이맨인들이 야곱인이라, 또 요셉인이라, 또 조램인이라 일컫는 자들이 있었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n this year there arose a people who were called the Nephites, and they were true believers in Christ; and among them there were those who were called by the Lamanites-Jacobites, and Josephites, and Zoramites;

제4니파이 1:36. “그리스도를 참되게 믿는 자들”

•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구주를 참되게 믿는 사람들을 규정하는 특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참된 신자는 관점이 그리스도께 고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약점이 있지만, 영성의 중심을 구주께 두므로 모든 사물을 그러한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참된 신자는 하나님의 왕국에서 맡은 의무를 기쁘게 수행합니다. 대체로 이 의무는 중요하면서도 간단한 일들입니다. 합당하게 성찬을 취하고, 그리스도인다운 봉사를 하며, 경전을 공부하고, 기도하고 금식하며, 의식을 받고, 가족으로서 책임을 행하고, 십일조와 헌금을 내[는 것이] …… 포함됩니다. ……

참된 신자는 겸손합니다. 그들은 ‘온유하며 마음이 겸손’[모로나이서 7:43]합니다. …… 쉽게 감정이 상하지 않습니다. 권고를 잘 받아들입니다. ……

참된 신자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일을 기꺼이 행합니다. …… 우리는 더 많은 경험을 쌓도록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께 기꺼이 자신을 맡깁니까? 아니면 뒷걸음질칩니까? 영혼을 넓히는 일들은 필연적으로 기꺼이 손을 내미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참된 신자는 만족 면에서 균형이 잡혀 있습니다. 그들은 현 상태에서 만족하는 것과 앞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바라는 소망 사이에서 균형을 잡습니다. ……

참된 신자는 참된 기도를 합니다. 그들의 기도는 진지합니다. …… 참된 신자의 기도는 때때로 영감을 받습니다.

참된 신자는 올바른 행동을 하며, 행동하는 근거가 올바릅니다. 그들은 주님과 맺은 관계가 확고하여 자신을 지켜보는 사람이 없더라도 계속해서 선행을 합니다. ……

참된 신자는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기뻐합니다. …… 그들은 동료를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된 신자는 잊는 것이 용서에 속하는 일이라는 점을 기억합니다. ‘나 주가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교성 58:42)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모범을 따릅니다. ……

참된 신자는 죄에 대해 결백하지만 그저 천진난만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들은 친절하나 공정합니다. 그들은 동료를 사랑합니다. ……

참된 신자는 행복합니다. 그리스도의 참된 신자는 ‘슬픈 표정’ 대신 의로운 일을 하려는 열의를 보입니다. 그들은 진지한 태도로 생활하지만 활기차게 행동합니다.”(닐 에이 맥스웰, “참된 신자”, 성도의 벗, 1994년 12월호, 11~14쪽)

4니 1:37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참되게 믿는 자들과 그리스도를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이들 중에는 머물기로 된 예수의 세 제자가 있었더라) 니파이인, 그리고 야곱인, 그리고 요셉인, 그리고 조램인이라 일컬어졌더라. Therefore the true believers in Christ, and the true worshipers of Christ, (among whom were the three disciples of Jesus who should tarry) were called Nephites, and Jacobites, and Josephites, and Zoramites.  
4니 1:38 또 이렇게 되었나니 복음을 저 버린 자들은 레이맨인이라, 또 레뮤엘인이라, 또 이스마엘인이라 일컬어졌으니, 이들은 믿지 않음에 빠져 든 것이 아니요, 고의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역한 것이라, 또 그들의 조상들이 처음부터 믿지 않음에 빠져든 것같이 그들은 그 자녀들을 가르쳐 믿지 않게 하였도다.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who rejected the gospel were called Lamanites, and Lemuelites, and Ishmaelites; and they did not dwindle in unbelief, but they did wilfully rebel against the gospel of Christ; and they did teach their children that they should not believe, even as their fathers, from the beginning, did dwindle.

제4니파이 1:38~39. “그들은 그 자녀들을 가르쳐 믿지 않게 하였도다”

• 러셀 엠 넬슨 장로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마음에 분열이나 편견을 심는 꼬리표를 달지 않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니파이인들이 진실로 의로웠을 때, 이전에는 늘 있던 분열이 없어졌습니다. ‘백성들의 마음 속에 거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 땅에 다툼이 없었[습니다.] …… ’

불행하게도 이 이야기의 속편은 행복한 내용이 아닙니다. 이 행복한 상황은 ‘백성 중 소수의 부류가 모반하여 …… 스스로 레이맨인이라 하는 이름을 취하는 일이’ [제4니파이 1:20] 생기면서 중단되었고, 옛 편견이 되살아나 자녀들에게 ‘레이맨인들이 처음부터 니파이의 자손을 미워하도록 가르침을 받은 것같이’ [제4니파이 1:39] 다시 미워하도록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분열 과정이 완전히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이 중요한 교훈을 배워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에서 차별을 뜻하는 명칭을 없애 버리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라디아서 3:28; 또한 골로새서 3:11 참조]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그에게로 나아와 그의 선하심에 참여하도록’ 권하시며 ‘그에게로 나아오는 자는 검거나 희거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나 …… 모두 다 하나님께는 동일하[다.]’[니파이후서 26:33]고 말씀하셨습니다.”(러셀 엠 넬슨, “A More Excellent Hope,” Ensign, Feb. 1997, 63)

주) 과거에는 피부색과 유전으로 인해 니파이인, 레이맨인이 갈라졌으나 이제는 신앙에 의하여 갈라지게 되었다.

4니 1:39 또 이는 처음에 그러하였던 것같이 그들의 조상들의 간악함과 가증함으로 인함이라. 이에 그들은 레이맨인들이 처음부터 니파이의 자손을 미워하도록 가르침을 받은 것같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워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느니라. And it was because of the wickedness and abomination of their fathers, even as it was in the beginning. And they were taught to hate the children of God, even as the Lamanites were taught to hate the children of Nephi from the beginning.  
4니 1:40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백사십사 년이 지났고, 백성들의 제반사가 이러하였으며, 또 백성 중 보다 간악한 부류가 점점 강하여져서, 하나님의 백성보다도 그 수효가 심히 더 많아졌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wo hundred and forty and four years had passed away, and thus were the affairs of the people. And the more wicked part of the people did wax strong, and became exceedingly more numerous than were the people of God.  
4니 1:41 또 그들은 여전히 계속하여 자기들을 위하여 교회를 세우며, 온갖 귀한 것으로 교회를 장식하였으니, 이같이 이백오십 년이 지나고, 또 이백육십 년도 지나갔더라. And they did still continue to build up churches unto themselves, and adorn them with all manner of precious things. And thus did two hundred and fifty years pass away, and also two hundred and sixty years.  
4니 1:42 또 이렇게 되었나니 백성 중 간악한 부류들이 또다시 개다이앤톤의 은밀한 맹세와 결사를 세우기 시작하였더라.

• 십이사도 정원회의 조셉 비 워스린(1917~2008) 장로는 다툼은 사탄이 자신의 악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일부러 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세상에 퍼져 있는 타락과 부정직, 싸움, 불화, 그밖에 악행들은 우연히 생기지 않습니다. 사탄과 그 추종자들이 자행해 온 무자비한 짓들이 그런 악행들로 드러납니다. 사탄은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사람들을 속이고 혼동시키며 나쁜 길로 인도합니다.”(조셉 비 워스린, 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76쪽)

•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다툼에 따르는 파괴적인 영향력과 대비하여 화평의 영이 가져오는 단합을 강조했다. “영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조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영은 간증을 나누는 사람들을 단합시키고 우리 마음속에 진리에 대한 간증을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은 결코 분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제3니파이 11:29 참조) 영은 결코 투쟁을 일으키는 사람들 사이에서 특별한 느낌을 전하지 않습니다.(Joseph F. Smith, Gospel Doctrine, 5th ed. [1939], 131 참조) 영은 개인적으로 화평을 얻고 다른 사람과 화합하도록 인도합니다. 영은 영혼을 하나로 묶습니다. 단합된 가족, 단합된 교회와 평화가 깃든 세상은 단합된 영혼에 달려 있습니다.”(헨리 비 아이어링,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67쪽)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wicked part of the people began again to build up the secret oaths and combinations of Gadianton.

제4니파이 1:42~46. 은밀한 맹세와 결사

•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비밀 결사는 여전히 우리 시대에 존재하며 위협을 가한다고 설명했다.

“몰몬경에서 우리는 범죄에 관여한 비밀 결사가 개인과 가족, 나아가 문명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현대에 존재하는 비밀 결사에는 폭력배, 마약 밀매 조직, 조직범죄 단체 등이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비밀 결사들은 몰몬경 시대의 개다이앤톤 도적단과 매우 흡사한 현상을 보입니다. 그들만의 비밀 암호와 부호 언어를 사용하고 비밀 의식과 입단식을 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그들 나라의 법과 또한 그들 하나님의 율법에 반하여, 살인하며, 약탈하며, 훔치며, 음행과 온갖 간악함을 범[하는 것입니다.]’[힐라맨서 6:23]

우리가 주의하지 않는다면 몰몬경 시대처럼 이 시대의 비밀 결사들이 신속하고 완벽하게 힘과 영향력을 장악할 것입니다. 그 단계들을 기억하십니까? 비밀 결사는 사회의 ‘더욱 간악한 무리에서’ 발생하지만 결국에는 ‘의로운 자의 대부분을 유혹’[힐라맨서 6:38]하여 사회 전체를 타락시킵니다. ……

우리는 악마가 ‘죄의 근원’이며 이러한 비밀 결사의 창시자라는 사실을 몰몬경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힐라맨서 6:30; 니파이후서 26:22 참조] 악마는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로 …… 대대로’[힐라맨서 6:30] 폭력조직을 비롯한 비밀 결사들을 이용합니다. 사탄이 추구하는 목표는 개인, 가족, 사회, 나아가 국가까지도 멸망시키는 것입니다.[니파이후서 9:9참조] 악마는 몰몬경 시대에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대에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권 소유자들이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하여 진리와 정의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엠 러셀 밸라드, 성도의 벗, 1998년 1월호, 38쪽)

• 힐라맨서는 니파이인들이 아주 간악하던 기간을 다룬다. 그 기간에는 개다이앤톤 도적단이 번성했으며, 많은 사람들은 회개한 후에 다시 사악해지면서 간악함과 멸망이 순환하는 현상을 몇 차례나 겪었다. 이러한 문제 중 대다수는 힐라맨서 첫 장에 시작된 “다툼”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다툼”을 무해한 죄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러 총관리 역원들은 다툼이 초래하는 위험성을 경고했다.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주님의 영은 다툼이 있는 곳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했다. “다툼이 일어나면, 누가 잘못했든지에 상관없이 주님의 영은 떠나버리고 맙니다.”(제임스 이 파우스트, 성도의 벗, 1996년 7월호, 41쪽)

4니 1:43 또 니파이 백성이라 일컬어지는 백성들도 그 심히 큰 부로 인하여 그 마음이 교만하여져서, 그들의 형제 레이맨인들처럼 허황되어졌더라. And also the people who were called the people of Nephi began to be proud in their hearts, because of their exceeding riches, and become vain like unto their brethren, the Lamanites.  
4니 1:44 그리고 이때로부터 제자들은 세상의 죄로 인하여 슬퍼하기 시작하였더라. And from this time the disciples began to sorrow for the sins of the world.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무엇이 옳고 그릇된지를 규정해 주셨으며, 또한 진리에 순종하거나 불순종한 결과도 정해 두셨습니다. 그분은 삶의 길을 선택할 우리의 권리를 수호해 주심으로써 그 결과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며 행복해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행동에 대한 결과를 선택할 권리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고의적으로 계속해서 주님의 계명에 불순종하는 사람들은 불가피하게 그러한 진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조셉 스미스는 영감을 받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어떠한 축복을 얻을 때에는 그것이 근거를 두고 있는 그 율법을 순종하였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니라.’”(교리와 성약 130:21) (1993년 1월호 성도의 벗,“여러분의 상처 받은 삶을 치유함”, 리차드 지 스코트, 61쪽)

4니 1:45 또 이렇게 되었나니 삼백 년이 지나매, 니파이 백성과 레이맨인들이 모두 하나같이 심히 간악하여졌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ree hundred years had passed away, both the people of Nephi and the Lamanites had become exceedingly wicked one like unto another.  
4니 1:46 또 이렇게 되었나니 개다이앤톤 도적들이 온 지면에 퍼져, 예수의 제자들 외에는 의로운 자가 하나도 없었으며, 그들은 금과 은을 풍성하게 저축해 두고, 온갖 물품으로 서로 무역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robbers of Gadianton did spread over all the face of the land; and there were none that were righteous save it were the disciples of Jesus. And gold and silver did they lay up in store in abundance, and did traffic in all manner of traffic.

제4니파이 1:46. 예수님의 제자들 외에는 의로운 자가 없었다

• 제4니파이 1장 46절을 읽고 나면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과 세 니파이인만이 니파이 백성 중에 남은 유일한 의인들이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몰몬은 앨마서 45장 13~14절에서 이 점에 대해 명확히 설명했다. 이 구절들에 따르면 몰몬경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화평한 중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모로나이서 7:3) 또한 예수님의 제자를 일컫는 말이다.

4니 1:47 또 이렇게 되었나니 삼백오 년이 지나간 후에, (백성들은 여전히 간악한 가운데 머물러 있었느니라) 아모스가 죽고, 그의 아우 앰마론이 그의 대신에 기록을 계속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after three hundred and five years had passed away, (and the people did still remain in wickedness) Amos died; and his brother, Ammaron, did keep the record in his stead.  
4니 1:48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삼백이십 년이 지났을 때, 앰마론이 성신의 강권하심을 받고, 성스러운 기록을 감추었으니 - 곧 그리스도께서 오신 때로부터 제삼백이십년이 되는 해에 이르기까지 - 참으로 거룩한 바 대대로 전달되어 내려온 모든 성스러운 기록이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ree hundred and twenty years had passed away, Ammaron, being constrained by the Holy Ghost, did hide up the records which were sacred-yea, even all the sacred records which had been hand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which were sacred-even until the three hundred and twentieth year from the coming of Christ.

주) 니파이인들이 전멸한 연대가 421년이므로, 이미 100년 전에 주님은 백성의 멸망을 대비하여 준비하게 하신 것이다.  (백년대계)

4니 1:49 이에 그가 기록을 주께 감추었나니, 이는 주의 약속과 예언대로 그 기록이 야곱 집의 남은 자들에게로 다시 나아오게 하려 함이라. 앰마론의 기록의 끝이 이와 같으니라. And he did hide them up unto the Lord, that they might come again unto the remnant of the house of Jacob, according to the prophecies and the promises of the Lord. And thus is the end of the record of Amm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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