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옴나이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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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옴나이서

옴나이, 애메이론, 케미시, 아빈아돔, 아맬레카이가 각각 차례대로 기록을 해 나감 - 모사이야가 시드기야 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제이라헤믈라 백성을 발견함 - 모사이야가 그들 위에 왕이 됨 - 뮬레크의 후손들이 야렛인 중의 마지막 사람인 모리앤투머를 발견하였음 - 베냐민 왕이 모사이야 왕의 뒤를 이음 - 사람은 마땅히 그 영혼을 그리스도께 예물로 드려야 함. 주전 323~130년경.

주) 옴나이서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

주) 옴나이서 : Marilyn Arnold. " Book of Omni." EM, (영문).

THE BOOK OF OMNI

Omni, Amaron, Chemish, Abinadom, and Amaleki, each in turn, keep the records—Mosiah discovers the people of Zarahemla who came from Jerusalem in the days of Zedekiah—He is made king over them—The Mulekites had discovered Coriantumr, the last of the Jaredites—King Benjamin succeeds Mosiah—Men should offer their souls as an offering to Christ. [Between 361 and 130 B.C.]

"옴나이는 예이롬의 아들이며, 리하이와 새라이아의 고손자이다. 옴나이가 기록을 했을 때는 리하이가 예루살렘을 떠난 지 276년이 지난 후였다. 옴나이는 스스로를“법도와 계명을 지키지 아니[한]”“간악한 사람”으로 표현했다.(옴나이서 1:2) 그는 레이맨인들과 무수한 전쟁을 치렀다.(3절 참조)

"옴나이서는 몇 세대에 걸친 이야기이며 옴나이, 애메이론, 케미시, 아빈아돔, 아멜레카이 다섯 명이 기록했다. 아멜레카이가 옴나이서의 대부분을 기록했으며 니파이 작은 판의 마지막 저자였다. 자녀가 없었던 관계로, 아멜레카이는 이 판들을 베냐민 왕에게 주었다. 아멜레카이는 리하이가 예루살렘을 떠난 때로부터 470년쯤이 지난 주전 130년 경에 그의 기록을 마쳤다.

"옴나이서는 몇 쪽 안되는 분량에 231년의 기간(주전 361년 경부터, 옴나이가 기록을 받은, 130년경까지)에 걸친 내용이 실려 있다.

"옴나이서의 주요 저자인 아멜레카이는 영적인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영의 여러 가지 은사에 관해 기록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에게로 와서, 너희의 온 영혼을 그에게 예물로 드리고, 금식과 기도를 계속하여 끝까지 견디라”고 권고했다.(옴나이서 1:26) 아멜레카이는 기꺼이 이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약속했다.

"아멜레카이는 또한 몇 가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했다. 그는 니파이 땅에서 제이라헤믈라까지 니파이인들이 이주한 것에 관해 기록했다. 그는(뮬레크인이라고 불리운) 제이라헤믈라 백성이“유다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옴나이서 1:15) 주님에 의해 이끌려 왔다고 설명했다. 아멜레카이는 또한 바벨탑 때에 언어가 혼돈된 후 주님께서 미대륙으로 인도하신 백성인, 야렛 백성의 마지막 생존자를 발견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옴나이서 1:20~22 참조) 이들의 역사는 이더서에 기록되어 있다."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옴 1:1 보라, 이렇게 되었나니 나 옴나이는 우리의 족보를 보존하기 위하여, 이 판에 얼마간을 기록하라는 명령을 나의 부친 예이롬에게서 받았으매 - Behold, it came to pass that I, Omni, being commanded by my father, Jarom, that I should write somewhat upon these plates, to preserve our genealogy-  
옴 1:2 그런즉 나의 사는 날 동안에 내가 내 백성 니파이인들을 보전하여, 그들의 원수 레이맨인들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고자, 칼로 많이 싸운 줄을 너희가 알기 바라노라. 그러나 보라, 나 스스로는 간악한 사람이요, 마땅히 했어야 할 대로 법도와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니라. Wherefore, in my days, I would that ye should know that I fought much with the sword to preserve my people, the Nephites, from falling into the hands of their enemies, the Lamanites. But behold, I of myself am a wicked man, and I have not kept the statutes and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as I ought to have done.  
옴 1:3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백칠십육 년이 지나갔으며, 우리에게는 평화로운 시기도 많았고, 치열한 전쟁과 유혈의 시기도 많았으니, 참으로 그러하였느니라. 또 요컨대 이백팔십이 년이 지나갔으며, 나는 조상들의 명을 좇아 이 판들을 보존하였다가, 이를 나의 아들 애메이론에게 내려주었노니, 이로써 나는 마치노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wo hundred and seventy and six years had passed away, and we had many seasons of peace; and we had many seasons of serious war and bloodshed. Yea, and in fine, two hundred and eighty and two years had passed away, and I had kept these plates according to the commandments of my fathers; and I conferred them upon my son Amaron. And I make an end.

주) 323 B.C. 317 B.C.

옴 1:4 그리고 이제 나 애메이론은, 적으나마 내가 기록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나의 부친의 책에 기록하노라. And now I, Amaron, write the things whatsoever I write, which are few, in the book of my father.  
옴 1:5 보라, 이렇게 되었나니 삼백이십년이 지나갔고, 니파이인들 가운데 더 간악한 자들이 멸망당하였으니, Behold, it came to pass that three hundred and twenty years had passed away, and the more wicked part of the Nephites were destroyed.

주) 279 B.C.

옴 1:6 이는 주께서 그들을 예루살렘 땅에서 인도해 내시고 그들을 지키고 보전하사, 그들의 원수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신 후에, 참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하신 말씀이 입증되지 아니함을 용납하지 아니하고자 하심이라.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할진대 너희는 이 땅에서 번성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For the Lord would not suffer, after he had led them out of the land of Jerusalem and kept and preserved them from falling into the hands of their enemies, yea, he would not suffer that the words should not be verified, which he spake unto our fathers, saying that: Inasmuch as ye will not keep my commandments ye shall not prosper in the land.  
옴 1:7 그리하여 주께서 큰 심판으로 그들을 징벌하셨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로운 자들은 살려 두사 멸망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을 그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내셨느니라. Wherefore, the Lord did visit them in great judgment; nevertheless, he did spare the righteous that they should not perish, but did deliver them out of the hands of their enemies.  
옴 1:8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나는 이 판을 나의 형제 케미시에게 넘겨 주었노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 did deliver the plates unto my brother Chemish.

주) 케미시 : 고대 히브리 비문에서 입증된 몰몬경의 이름들 : “Chemish.” John A. Tvedtnes et. al. “Book of Mormon Names Attested in Ancient Hebrew Inscriptions.” JBMS 9:1 p 42-51(영문). The Hebrew is only available in the.pdf version(영문). This article was criticized by Thomas Finley, an Evangelical Old Testament scholar. Tvedtnes et. al responded in FRB 15:1, (영문).

옴 1:9 이제 나 케미시는 내가 기록하는 약간의 것을 나의 형제와 같은 책에 기록하노라. 보라, 나는 그가 마지막으로 기록하는 것을 보았나니, 그는 자신의 손으로 그것을 기록하였고, 나에게 넘겨 주던 날에 그것을 기록하였느니라. 또 이와 같이 우리가 기록을 계속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 조상들의 명령에 따른 것임이니라. 이로써 나는 마치노라. Now I, Chemish, write what few things I write, in the same book with my brother; for behold, I saw the last which he wrote, that he wrote it with his own hand; and he wrote it in the day that he delivered them unto me. And after this manner we keep the records, for it is according to the commandments of our fathers. And I make an end.

주) 단 세 문장 만을 기록한 몰몬경의 유일한 기록자이다.

옴 1:10 보라, 나 아빈아돔은 케미시의 아들이니라. 보라, 이렇게 되었나니 나는 나의 백성 곧 니파이인과 레이맨인 사이의 전쟁과 다툼을 많이 보았고, 또 나는 내 자신의 칼로 내 형제들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레이맨인들의 목숨을 빼앗았느니라. Behold, I, Abinadom, am the son of Chemish. Behold, it came to pass that I saw much war and contention between my people, the Nephites, and the Lamanites; and I, with my own sword, have taken the lives of many of the Lamanites in the defence of my brethren.  
옴 1:11 또 보라, 이 백성의 기록은 대대로 열왕이 가지고 있는 판에 새겨져 있으며, 나는 이미 기록된 것 이외의 계시나 예언에 대해 알지 못하니, 그런즉 족한 만큼 기록되었도다. 이로써 나는 마치노라. And behold, the record of this people is engraven upon plates which is had by the kings, according to the generations; and I know of no revelation save that which has been written, neither prophecy; wherefore, that which is sufficient is written. And I make an end.  
옴 1:12 보라, 나는 아빈아돔의 아들 아맬레카이니라. 보라, 내가 제이라헤믈라 땅의 왕이 된 모사이야에 관하여 얼마간 너희에게 말하리니, 보라, 그는 니파이 땅에서 도망하되,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모든 자도 그와 함께 하여 광야로 들어가라는 경고를 주께로부터 받고 -

Behold, I am Amaleki, the son of Abinadom. Behold, I will speak unto you somewhat concerning Mosiah, who was made king over the land of Zarahemla; for behold, he being warned of the Lord that he should flee out of the land of Nephi, and as many as would hearken unto the voice of the Lord should also depart out of the land with him, into the wilderness-

옴나이서 1:12~30. 제이라헤믈라 백성 : "아맬레카이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약속의 땅으로 탈출해 온 두 번째 유대인의 무리에 대하여 기록했고, 몰몬경에서는 제이라헤믈라 백성으로 알려져 있다. 유대 왕 시드기야의 아들 뮬레크(옴나이서 1:15, 모사이야서 25:2, 힐라맨서 6:10 참조)가 그들과 함께 왔기 때문에 이 무리들은 종종 뮬레크인이라고 불리워졌다. 그러나 뮬레크라는 이름은 몰몬경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리하이를 통한 므낫세의 자손과(앨마서 10:3 참조) 이스마엘을 통한 에브라임의 자손에(에라스터스 스노우, 설교집, 23:184~185 참조) 유다의 자손이 덧붙여졌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주) 몇 가지 몰몬경 지명의 히브리어 어원 : John A. Tvedtnes and Stephen D. Ricks. “The Hebrew Origin of Some Book of Mormon Place Names.” JBMS 6:2, p. 255-259(영문). The Hebrew is only available in the.pdf version(영문).

옴 1:13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주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고, 그들 곧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려하는 모든 자가 그 땅을 떠나 광야로 들어갔으니, 그들은 많은 가르침과 예언함으로 인도되었으며 또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를 받으며, 그의 팔의 힘으로 인도되어 광야를 지나 제이라헤믈라 땅이라 하는 땅으로 내려왔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he did according as the Lord had commanded him. And they departed out of the land into the wilderness, as many as would hearken unto the voice of the Lord; and they were led by many preachings and prophesyings. And they were admonished continually by the word of God; and they were led by the power of his arm, through the wilderness until they came down into the land which is called the land of Zarahemla.  
옴 1:14 그리고 그들은 제이라헤믈라 백성이라 칭하는 백성을 발견하였더라. 이제 주께서 유대인들의 기록이 실려 있는 놋쇠판과 함께 모사이야의 백성을 보내 주셨음으로 인하여, 제이라헤믈라 백성 중에는 크게 기뻐함이 있었고 제이라헤믈라 역시 심히 기뻐하였더라. And they discovered a people, who were called the people of Zarahemla. Now, there was great rejoicing among the people of Zarahemla; and also Zarahemla did rejoice exceedingly, because the Lord had sent the people of Mosiah with the plates of brass which contained the record of the Jews.

주) 30절 하단의 '리하이의 후손' 부분을 보라

옴 1:15 보라, 이렇게 되었나니 모사이야는 제이라헤믈라의 백성이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 예루살렘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더라. Behold, it came to pass that Mosiah discovered that the people of Zarahemla came out from Jerusalem at the time that Zedekiah, king of Judah, was carried away captive into Babylon.

주) (렘39:4)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 길을 따라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힐8:21) "또 이제 너희는 예루살렘이 멸망당한 것을 논박하겠느냐? 너희가 시드기야의 아들들이 뮬레크를 제외하고 모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였다 하려느냐? 참으로 너희는 시드기야의 자손이 우리와 함께 있고, 그들이 예루살렘 땅에서 쫓겨났음을 보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보라 이것이 모두가 아니니 -"   (뮬레크인을 통하여 미대륙 원주민의 혈통에 이스라엘 왕족의 혈통이 이어졌다.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혈통뿐만 아니라 유다의 혈통도 또한 함께 한 것이다.)

옴 1:16 또 그들은 광야를 여행하고, 주의 손으로 인도되어 큰 물을 건너, 모사이야가 그들을 발견한 땅에 이르렀고, 그때로부터 그 곳에 거하였더라. And they journeyed in the wilderness, and were brought by the hand of the Lord across the great waters, into the land where Mosiah discovered them; and they had dwelt there from that time forth.  
옴 1:17 또 모사이야가 그들을 발견하였을 때 그들은 수효가 심히 많아졌었더라. 그러할지라도, 그들에게는 전쟁과 심한 다툼이 많이 있었고, 이에 그들은 시시로 칼에 쓰러졌었으며 그들의 언어는 혼잡하게 되었고 가져온 기록도 없었으며 또 그들은 그들을 지으신 창조주의 존재도 부인하였나니, 모사이야도 모사이야의 백성들도 그들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없었더라. And at the time that Mosiah discovered them, they had become exceedingly numerous. Nevertheless, they had had many wars and serious contentions, and had fallen by the sword from time to time; and their language had become corrupted; and they had brought no records with them; and they denied the being of their Creator; and Mosiah, nor the people of Mosiah, could understand them.

옴나이서 1:12~17. 기록에 등장하는 세 문명

• 이 짧은 기록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서반구에 있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세 무리에 대해 알게 된다. 첫 번째는 리하이 일행이다. 몰몬경에 나오는 기사 대부분이 그들과 그 후손에 관한 이야기이다.

몰몬경에서 찾을 수 있는 두 번째 무리는 제이라헤믈라 백성이라고 언급되어 있으며, 이들은 뮬레크의 후손으로 니파이 백성과 합류했다.(모사이야서 25:2 참조) 시드기야 왕의 아들인 뮬레크는 주전 587년 경,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멸망당한 후에 예루살렘을 떠나 미대륙으로 여행했다.(옴나이서 1:15 참조) 영은 니파이에게 경전 기록이 없으면 온 민족이 불신앙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으며 제이라헤믈라 백성은 이 말을 증명한 산증인이었다.(니파이전서 4:13 참조) 뮬레크인은 모사이야 왕이 다스리던 니파이인과 연합했다.(옴나이서 1:19 참조)

세 번째 무리는 야렛인으로, 이들은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큰 탑”을 세운 이후에 약속의 땅으로 왔다. 야렛 일행은 처음에 큰 민족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주전 600년에서 300년 사이 어느 시기에 큰 내전이 일어나 마지막 왕이었던 코리앤투머와 주님의 선지자 이더를 제외하고는 전멸했다.(이더서 15:29~34 참조) 이더가 그 기록을 마무리했으며, 코리앤투머는 이리저리 떠돌다가 제이라헤믈라 백성을 발견하고 거기에서 “아홉 달 동안”(옴나이 1:21) 살다가 숨을 거두었다. 야렛인들에 대해서는 모로나이가 이더서에 기록한 내용 외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주) (니전3:19~20) "또 보소서, 우리가 이 기록을 얻어야 함은 하나님 안에 있는 지혜니, 우리가 우리 조상의 언어를 보존하여 우리 자손들에게 전해 주게 하려는 것이요, 그리고 또한 우리로 하여금 세상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영과 권능으로 전달되어 모든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세상에 전해진 말씀들을 보존하여, 그들에게 전해 주게 하려는 것이니이다 하였더라."

옴 1:18 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모사이야가 그들로 하여금 자기의 언어를 배우게 하였고,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모사이야의 언어를 배운 후에, 제이라헤믈라가 자기의 기억을 좇아 그 조상의 족보를 진술하매, 그것이 기록되었으나 이 판에는 기록되지 아니하니라. But it came to pass that Mosiah caused that they should be taught in his language. And it came to pass that after they were taught in the language of Mosiah, Zarahemla gave a genealogy of his fathers, according to his memory; and they are written, but not in these plates.  
옴 1:19 또 이렇게 되었나니 제이라헤믈라와 모사이야의 백성들이 함께 연합하였고, 모사이야를 지명하여 그들의 왕을 삼았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people of Zarahemla, and of Mosiah, did unite together; and Mosiah was appointed to be their king.  
옴 1:20 또 이렇게 되었나니 모사이야의 시대에, 그에게로 가져온 큰 돌이 하나 있었는데 그 위에 새긴 것이 있었고, 그가 하나님의 은사와 권능으로 그 새겨진 것을 해석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in the days of Mosiah, there was a large stone brought unto him with engravings on it; and he did interpret the engravings by the gift and power of God.

주) (모사21:27~28) "그리고 그들이 한 가지 기록을 가지고 왔나니, 곧 그들이 그 뼈를 발견한 백성의 기록이라. 그것이 금속판에 새겨져 있더라.  이에 이제 림하이가 암몬의 입으로부터 모사이야 왕이 그러한 새긴 것들을 해석할 수 있는 하나님에게서 받은 은사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다시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었고 또한 암몬 역시 기뻐하였더라."  (모사28:13) "그리고 이제 그는 활 모양의 두 테에 박힌 돌 두 개를 사용하여 그 기록을 번역하였더라."

옴 1:21 이에 그것은 코리앤투머라 하는 자와 죽임을 당한 그의 백성에 대한 기사더라. 또 코리앤투머는 제이라헤믈라 백성들이 발견하였고, 그는 그들과 함께 아홉 달 동안 거하였더라. And they gave an account of one Coriantumr, and the slain of his people. And Coriantumr was discovered by the people of Zarahemla; and he dwelt with them for the space of nine moons.

주) '코리앤투머' 이더서12~15장을 보라, 리하이 가족이 광야를 여행한 8년과 이 9개월을 합쳐, 야렛 민족이 모두 멸망하기 약 10 여년 전부터 주님께서는 다음 일을 미리 준비하셨다.

옴 1:22 그것은 또 그의 조상들에 관하여서도 몇 마디 말해 주었나니, 그의 첫 조상은 주께서 백성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실 때에, 탑으로부터 나왔으며 주의 엄하심이 의로우신 그의 심판을 좇아 그들에게 내린지라. 그들의 뼈가 북방 땅에 흩어져 있느니라. It also spake a few words concerning his fathers. And his first parents came out from the tower, at the time the Lord confounded the language of the people; and the severity of the Lord fell upon them according to his judgments, which are just; and their bones lay scattered in the land northward.

주) '바벨 탑' (창11:1~9)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주) '북쪽 땅' (모사8:8) "그런데 그들이 여러 날 동안 광야에서 길을 잃고, 그럼에도 그들은 부지런하였으나 제이라헤믈라 땅을 찾지 못하고 이 땅으로 되돌아오면서, 많은 물들 가운데 있는 한 땅을 지났고, 사람과 짐승의 뼈로 뒤덮여 있고, 또한 온갖 건물의 잔해로 뒤덮여 있는 한 땅을 발견하였나니, 곧 이스라엘의 만군과도 같은 수많은 백성이 살았던 한 땅을 발견하였더라."  (이더15:11) "또 이렇게 되었나니 코리앤투머의 군대는 레이마 산 곁에 그들의 장막을 쳤으니, 이는 나의 부친 몰몬이 성스러운 기록들을 주께 감춘 바로 그 산이더라."  (야렛 백성들이 멸망한 장소와 니파이인들이 멸망한 장소는 같은 장소인가?   몰몬이 기록을 숨겼다고 말하고 있는 이 장소와 모로나이가 금판을 숨긴 곳인 쿠모라 언덕은 다른 장소일 수도 있다.)

옴 1:23 보라, 나 아맬레카이는 모사이야의 시대에 태어났으며, 생전에 그의 죽음을 보았고, 이제 그의 아들 베냐민이 그 대신에 다스렸더라. Behold, I, Amaleki, was born in the days of Mosiah; and I have lived to see his death; and Benjamin, his son, reigneth in his stead.  
옴 1:24 또 보라, 나는 베냐민 왕의 시대에 니파이인과 레이맨인 사이에 격심한 한 전쟁과 많은 유혈이 있는 것을 보았느니라. 그러나 보라, 니파이인들이 훨씬 우세하게 되어 그들을 이기매, 마침내 베냐민 왕이 그들을 제이라헤믈라 땅 밖으로 몰아내었느니라. And behold, I have seen, in the days of king Benjamin, a serious war and much bloodshed between the Nephites and the Lamanites. But behold, the Nephites did obtain much advantage over them; yea, insomuch that king Benjamin did drive them out of the land of Zarahemla.  
옴 1:25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늙었도다. 또 내가 후손이 없고, 베냐민 왕이 주 앞에 의인인줄 아노니, 그런즉 내가 이 판을 그에게 넘겨주리라. 그리하면서 내가 만인에게 권면하노니,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에게로 와서 예언과 계시와 천사의 성역과 방언으로 말하는 은사와 언어를 통변하는 은사와 모든 선한 것을 믿으라. 이는 선한 것으로 주께로부터 오지 않는 것이 없고, 악한 것은 악마에게서 옴이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 began to be old; and, having no seed, and knowing king Benjamin to be a just man before the Lord, wherefore, I shall deliver up these plates unto him, exhorting all men to come unto God, the Holy One of Israel, and believe in prophesying, and in revelations, and in the ministering of angels, and in the gift of speaking with tongues, and in the gift of interpreting languages, and in all things which are good; for there is nothing which is good save it comes from the Lord; and that which is evil cometh from the devil.

옴나이 1:23~25. 작은 판을 받은 베냐민 왕

• 니파이전서에서 옴나이서까지 선지자들은 작은 판에, 왕들은 큰 판에 기록을 했다.(예이롬서 1:14 참조) 그런데 이 시점에서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아맬레카이는 작은 판을 베냐민 왕에게 주었다. 작은 판이 가득 찼기 때문이었다.(옴나이서 1:30 참조) 베냐민 왕 시대부터는 종교적인 내용과 역사적인 내용이 모두 큰 판에 기록되었다. 주전 130년 이후까지 작은 판에 추가된 기록이 없다. 모사이야서부터 제4니파이까지는 몰몬이 큰 판에서 요약한 내용이다.

주) 자녀가 없는 것에도 주님의 뜻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자녀가 없는 자들은 분명히 주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어떤 다른 사명이 있을 것이다.

주) (앨5:40)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거니와 무엇이든지 선한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무엇이든지 악한 것은 악마로부터 옴이니라."  (이더4:12) "또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게로부터이니, 나에게서가 아니고는 선이 아무에게서도 나지 아니함이니라. 내가 곧 사람들을 모든 선으로 인도하는 자니, 내 말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 곧 내가 존재함을 믿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를 믿지 아니하리라. 보라, 나는 아버지라, 나는 세상의 빛이요, 생명이요, 진리니라."

(모로7:15~17) "이는 보라, 나의 형제들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너희에게 주어져 너희로 선악을 분별하게 하였음이요, 또 판단하는 길은 어두운 밤과 낮의 빛을 구별함같이 명백하여 너희가 완전한 지식으로 알 수 있음이니라. 이는 보라, 그리스도의 영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져 선악을 분별하게 하였은즉,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판단하는 길을 보여 주노니, 무릇 선을 행하도록 권유하며, 권하여 그리스도를 믿도록 설득하는 것은, 모두 그리스도의 권능과 은사로 말미암아 보냄을 받은 것이라, 그런즉 너희는 그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인 줄을 완전한 지식으로 알지니라.  그러나 무엇이라도 사람들을 설득하여 악을 행하게 하며, 그리스도를 믿지 않게 하고, 그를 부인하게 하며, 하나님을 섬기지 않게 하는 것이면, 너희는 그것이 악마에게 속한 것인 줄을 완전한 지식으로 알지니라. 이는 실로 이러한 방식으로 악마가 일함이니, 이는 그가 아무도, 실로 단 한 사람도 설득하여 선을 행하게 아니하며, 그의 사자들도 그러하며, 그에게 복종하는 자들도 그러함이라."

옴 1:26 그리고 이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그리스도에게로 와서, 그의 구원과 그의 구속의 능력에 참여하기를 바라노라. 참으로 그에게로 와서, 너희의 온 영혼을 그에게 예물로 드리고, 금식과 기도를 계속하며 끝까지 견디라. 그리하면 주께서 사심같이 너희가 구원을 얻으리로다. And now, my beloved brethren, I would that ye should come unto Christ, who is the Holy One of Israel, and partake of his salvation, and the power of his redemption. Yea, come unto him, and offer your whole souls as an offering unto him, and continue in fasting and praying, and endure to the end; and as the Lord liveth ye will be saved.

옴나이서 1:26

아맬레카이는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한다고 권고했는가?

옴나이서 1:26. “너희의 온 영혼을 그에게 예물로 드리고”

•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주님께 우리 자신을 예물로 드린다는 말이 의미하는 바를 이렇게 가르쳤다. “진정한 개인적인 희생은 결코 짐승을 제단 위에 놓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안에 있는 동물과 같은 본성을 제단 위에 놓고 태워 없애는 것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성도의 벗, 1995년 7월호, 67쪽)

같은 주제로 맥스웰 장로는 후에 이렇게 가르쳤다. “여러분의 뜻을 하나님께 복종시킬 때, 여러분은 그분께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46쪽)

주) (3니9:20) "이에 너희는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내게 희생으로 드릴지니, 누구든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내게로 오면 내가 그에게 불과 성신으로 침례를 줄 것이라. 이는 곧 레이맨인들이 그 돌이킬 때에 나를 믿는 그들의 신앙으로 인하여 불과 성신으로 침례를 받은 것 같으려니와 그들이 이를 알지 못하였느니라."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온 마음과 능력과 생각과 힘’을‘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교리와 성약 4:2) 여러분의 시간, 재능, 은사, 축복 및 주님을 섬기고 그분이 바라시는 바를 모두 기꺼이 하겠다는 의지를 하나님의 제단 위에 바치라는 것입니다.” (1997년 7월호 성도의 벗,“하나의 작은 돌”, 엘레인 잭, 73쪽)

옴 1:27 또 이제 나는 니파이 땅으로 돌아가려고 광야로 올라간 몇몇에 관하여 얼마간 말하고자 하노니, 그들의 기업의 땅을 소유하기 원하는 사람이 많았음이라. And now I would speak somewhat concerning a certain number who went up into the wilderness to return to the land of Nephi; for there was a large number who were desirous to possess the land of their inheritance.

주) "모사이야서의 일곱가지 여행" 지도 참조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295쪽 부록 참조)

  1. 불운한 여행 (옴나이서 1:27~28; 모사이야서 9:1~2 참조)
  2. 지니프의 여행 (옴나이서 1:29~30; 모사이야서 9:3~9 참조)
  3. 제이라헤믈라를 찾기 위한 여행 (모사이야서 8:7~9; 21:25~27 참조)
  4. 몰몬의 샘으로 또 나중에 힐램 땅으로 도망친 앨마의 도피 (모사이야서 18:4~5, 32~35; 23:1~5, 19~20 참조)
  5. 니파이 땅을 찾기 위한 암몬의 여행 (모사이야서 7:2~7 참조)
  6.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도망친 림하이의 도피 (모사이야서 22:3~13 참조)
  7.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도망친 앨마의 도피 (모사이야서 24:16~25 참조)

주) (모사9:3) "그런데 그럼에도 나는 우리 조상들의 땅을 상속하려는 열의가 지나쳐, 그 땅을 소유하러 올라가기 원하는 자들을 모두 모아, 그 땅으로 올라가기 위하여 다시 광야로 우리의 여행을 시작하였느니라. 그러나 우리는 기근과 심한 고난으로 치심을 당하였나니, 이는 우리가 주 우리 하나님 기억하기를 더디 하였음이라."

옴 1:28 그리하여 그들이 광야로 올라갔으나, 그들의 지도자가 힘이 센 용사요, 목이 뻣뻣한 자였던지라. 이에 그가 그들 가운데 분쟁을 일으키매, 그들이 광야에서 오십 인을 제외하고 다 죽임을 당한지라. 그들이 다시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돌아왔더라. Wherefore, they went up into the wilderness. And their leader being a strong and mighty man, and a stiffnecked man, wherefore he caused a contention among them; and they were all slain, save fifty, in the wilderness, and they returned again to the land of Zarahemla.

주) (모사9:2) "그리하여 나는 광야에서 나의 형제들과 다투었나니, 이는 내가 우리의 지도자가 그들과 조약을 맺기를 원하였음이라. 그러나 그는 엄하고 피에 목마른 사람이라 내가 죽임을 당하도록 명하였으나, 많은 피를 흘림으로써 나는 구출되었나니, 이는 아버지가 아버지를 대적하고, 형제가 형제를 대적하여 싸워서, 우리 군대의 대다수가 광야에서 멸절되기에 이르렀음이라. 이에 우리, 곧 우리 중에 살아남은 자들이,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돌아가 그 이야기를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에게 해 주었느니라."

옴 1:29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또한 다른 자들을 상당수 취하여, 다시 광야로 여행을 떠났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also took others to a considerable number, and took their journey again into the wilderness.

주) 한글자료(추천!!) 몰몬경, 지리상의 이해 (Mormon's Map Puzzle Solved?, by John P. Pratt, 번역-정민호)

옴 1:30 또 나 아맬레카이에게도 형제가 하나 있어 그도 그들과 함께 갔으나, 그 후로는 그들에 관하여 내가 알지 못하였노라. 이제 내가 곧 나의 무덤에 눕게 되었고, 이 판은 가득 찼도다. 이에 내가 나의 말함을 마치노라. And I, Amaleki, had a brother, who also went with them; and I have not since known concerning them. And I am about to lie down in my grave; and these plates are full. And I make an end of my speaking.

주) 아맬레카이의 동생을 통하여 리하이의 직계 후손이 몰몬경 이야기의 가장 극적인 부분 중의 하나인 노아왕과 아빈아다이의 시대로 이어졌다.  몰몬경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거의 대부분 리하이의 직계 후손일지도 모른다.  아빈아다이나 그의 말씀에 따라 개종한 앨마 1세도 리하이의 직계 후손이었을 것이다.  혹시 아빈아다이 또는 앨마가 아맬레카이의 동생의 후손이 아니었을까?  만약 그렇다면 주님께서 미 대륙을 방문하실 때 제자였던 니파이도 대대로 이어져온 리하이의 직계 후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마 몰몬과 모로나이도 리하이의 직계 후손이었을 것이다.

이노스 이후로 가장 길게 기록을 남긴 아맬레카이는 니파이와 야곱과 이노스를 제외한 그의 선조들과 달리 기록만으로 보아도 태도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지만, 나는 사람은 죽어서 기록을 남긴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마음에 남는 추억의 기록 또는 이와 같은 문자로서의 기록 등이다.

 

주) 리하이의 후손 (글, 배문철)

대부분의 후기성도들은 리하이가 미대륙으로 이주했을 당시 그 곳에는 몇몇 야렛 백성들의 생존자들이나 뮬렉크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살지 않았다는 식으로 믿는 것 같다. 나도 처음에는 이렇게 믿었다. 하지만 학자들이 말하는 기본 상식과 보건데 일치하지 않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기 때문이다. 일단 현재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모습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르다. 원주민들의 모습은 아시아계인 몽골로이드이지만 이스라엘 민족들은 코카서스 인종의 모습이다. 또한 몰몬경을 보면 니파이인과 레이맨인 사이에 전쟁 기사가 나오는데 실제 그 연대는 리하이가 미대륙에 도착한지 25년이 흐른 뒤의 일이다. 리하이의 가족이 아무도 없는 곳에 도착하여 25년동안 애를 낳고 살았다 한들 건장한 성인 남성들이 전쟁을 할 정도로 인구가 늘어났을까?? 몰몬경을 비판하는 이들은 이러한 부분을 가지고 격렬하게 비판해 왔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이 결코 과학과 어긋난다고 볼 수는 없다. 왜 그런가? 그것은 처음에 언급했던 바와 같이 리하이가 미대륙에 도착했을 때 이미 다른 백성들이 그곳에 존재해 있었음을 인정하면 쉽게 풀이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미대륙에 거주하는 민족의 이동 경로를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요약한다.

(1) 첫번째는 1만 5천년 전에 현재의 시베리아 레나 강 계곡의 "아메린드" 혹은 "알곤컨"이 이주하였고,
(2) 둘째는 6천년 전에 현재의 시베리아 알단 강 유역의 "아타바스칸" 혹은 "나-데네"가 이주하였으며,
(3) 셋째는 4천년 전에 소련과 중국 사이에 있는 지역에 걸터 앉아 있는 "아무르" 강 분지의 "에스티모 알륫"이 이주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학설을 정설이라고 말할 수 없을지 모르나 일단 이해한다고 쳐도 우리의 믿음과 어긋날 것이 없다. 왜냐하면 위에 언급된 민족들은 지금으로부터 4000년전의 일이고 리하이가 이주한 것은 기원전 600년이기 때문이다. 리하이가 미대륙으로 이주하여 들어와서 살다가 그곳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민족들과 만나서 살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러한 견해는 학자들이 아닌 교회 지도자들의 의해서도 제기된 바가 있는데 BYU 학생 시절 델린치 옥스 장로는 “몰몬경의 백성들은 북미와 남미 전역에 걸쳐 살던 백성이 아니라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Dallin H. Oaks, “The Historicity of the Book of Mormon,” history and the latter-day saint Scripture, edited by Paul. Y. Hoskisson (Provo, Utah: BYU Religious Studies Center). 238)

올슨 프렛, 비에이체 로버트, 존 윗스토우 와 다른 지도자들은 신세계에 몰몬경 백성이 아닌 다른 민족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가능성에 대하여 인정하였다.

비록 몰몬경에서 백성 중에 다른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함축적으로 드러난 있는 경우가 있긴 하다. 또한 우리는 고고학적인 연구를 통해서 몰몬경 시대 이전과 이후에 다른 민족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기원전 200년경에 레이맨들 가운데 옥수수가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모사이야 7:22, 9:14) 그러나 잘 알다시피 옥수수라는 작물은 리하이가 살던 예루살렘 근처에서 유입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리하이가 미대륙으로 이주하기 이전에 어떤 백성들이 옥수수를 유입하여 재배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

물론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것은 없다. 몰몬경은 역사서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도 단편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과학과 역사가 증명하고 밝히는 모든 것들을 무턱대고 부정하거나 우리의 믿음을 의심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본다. 진실이 있다고 한다면 과감하게 수용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후기성도이기 때문이다. (글, 배문철)

주) 몰몬경과 관련한 또 다른 참고 자료를 보기 원하는 분은 배문철 형제님의 다음 블로그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ld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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