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모사이야서 9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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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지니프의 기록 - 그의 백성의 기사니, 그들이 제이라헤믈라 땅을 떠나던 때로부터 레이맨인들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게 될 때까지라. 제 9장에서 제 22장까지 수록되어 있음.

모사이야서 9장 앞에 삽입된 소개

• 모사이야서 9장 요약 부분 앞에 삽입된 소개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받은 원본 기록에 실려 있었다.(11쪽에 나오는 니파이전서: 니파이의 다스림과 성역 해설 참조) “제9장에서 제22장까지 수록되어 있음”이라는 말은 1879년에 몰몬경이 장과 절 형식으로 출판될 당시 추가된 부분이다.

THE RECORD OF ZENIFF An account of his people, from the time they left the land of Zarahemla until the time that they were delivered out of the hands of the Lamanites. Comprising chapters 9 to 22 inclusive.

주) 모사이야서 9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

9-10장 : "모사이야서 9~22장은 과거에 일어난 두 가지 역사적 사건들 중 첫번째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모사이야서의 소개 참조, 98쪽) 이 장들은 지니프의 기록을 몰몬이 요약해 놓은 것이며 세 명의 니파이인 왕들, 지니프, 노아, 림하이의 통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사이야서 9~10장은 니파이인의 큰 무리를 제이라헤믈라에서 이끌고 나와 리하이~니파이 땅에 정착시킨 지니프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그들은 많은 고난을 겪었고 레이맨인들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했다. 이 장에서 주목할 한 가지 주제는 주님께서 지니프의 백성들을 그들의 적들로부터 어떻게 구하셨는가 하는 것이다."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소개

모사이야서 9~24장에는 지니프가 제이라헤믈라 땅에서 리하이-니파이 땅으로 이끌어 간 무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기록은 주전 200년 경부터 그들이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다시 돌아온 주전 121년 경까지 약 80년에 걸친 역사를 다룬다. 이것은 제이라헤믈라 땅에서 모사이야 일세와 베냐민, 모사이야 이세가 왕으로 통치하던 시기와 거의 일치하며, 당시 리하이- 니파이 땅에서는 지니프, 노아, 림하이가 통치했다.

노아 왕 통치 시기에 선지자 아빈아다이는 백성들에게 회개하라고 경고했다. 또한 하나님께 등을 돌린 백성들에게 곧 다가올 멸망에 관해서도 예언했다. 아빈아다이는 구주의 신성과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되심, 속죄를 이루는 과정에서 구주께서 치르실 위대한 희생에 대해 가르쳤다. 아빈아다이의 예언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구주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금 느끼고 속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아빈아다이의 순교에서 그의 위대한 용기를 볼 수 있다. 아빈아다이는 자신이 한 간증 때문에 목숨을 잃지만 그 간증을 들은 앨마는 개종했다. 아빈아다이의 성역에 관한 기사를 상고하면서 의로운 한 사람이 미래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아빈아다이의 말을 듣고 개종한 한 사람인 앨마를 통해 다음 몇 세대를 이끌 선지자들이 나왔으며,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를 대비해 백성들을 준비시켰다. 아빈아다이처럼 여러분도 진리에 대해 간증하고 의롭게 생활함으로써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개 지니프가 제이라헤믈라로부터 한 무리를 이끌고 리하이 - 니파이 땅을 소유하려 함 - 레이맨 왕이 그들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을 허락함 - 레이맨인과 지니프의 백성 사이에 전쟁이 있음. 주전 200~187년경. Zeniff leads a group from Zarahemla to possess the land of Lehi-Nephi—The Lamanite king permits them to inherit the land—There is war between the Lamanites and Zeniff’s people. [About 200—187 B.C.]

주) 몰몬경은 여러 부분에서 대화의 문체가 바뀌거나 기록자의 시선이 달라진다.  여러 시대를 오가며 교훈이 될 만한 기록들을 요약한 몰몬이 이러한 기록의 순서를 배열한 그대로 책이 출판되었다.  번역자인 조셉 스미스는 하나의 단어도 추가하지 않았고 순서를 바꾸지 않았다.  몰몬은 여러곳에서 자신의 기록이 미흡함을 말했으나, 1,000여년의 역사를 단순하게 요약한 그의 솜씨는 참으로 놀랍다.

모사이야서 9장. 지니프의 기록

• 모사이야서 9장 1~4절과 옴나이서 1장 27~29절은 지니프가 리하이-니파이 땅을 되차지하기 위해 떠난 첫 번째 여행에 관한 기사다. 모사이야서 9장 1~2절을 보면 왜 이 첫 번째 무리가 분쟁을 겪고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다. 지니프는 전쟁을 기뻐하지 않았으며 오직 레이맨인들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고자 했다. 모사이야서 9~10장은 몰몬이 요약하거나 덧붙인 말 없이 순전히 지니프가 기록한 내용이다. 모사이야서 8장이 다루는 시기가 주전 121년이라는 데 주목한다. 모사이야서 9장이 다루는 시기는 주전 200년이다. 베냐민과 모사이야가 제이라헤믈라를 통치하던 시기에 리하이-니파이 땅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하기 위해 80년을 거슬러 올라가 기록했다.

모사이야서 9~22장. 지니프와 그 백성의 역사

• 모사이야서에는 부분적으로 서로 다른 줄거리와 과거 사건에 대한 서술이 포함되어 있어서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412쪽, 부록에 나오는 “옴나이서부터 모사이야서에까지 포함된 사건에 대한 서술” 도표 참고) 모사이야서 9~22장에 담긴 역사는 약 80년을 거슬러 올라가 지니프와 그를 따른 적은 무리가 제이라헤믈라 땅을 떠나 니파이 땅으로 돌아간 시기를 다룬다. 이 기록에는 지니프, 노아, 림하이 왕 시대의 역사가 실려 있다. 이 과거에 대한 서술 이후에 지니프 무리가 제이라헤믈라 백성과 합류하는 시점을 다룬 모사이야서 25장에서 다시 몰몬경 역사 원래 흐름으로 돌아온다.

모사 9:1 나 지니프는 니파이인들의 모든 언어로 가르침을 받았고, 니파이 땅 곧 우리 조상들의 첫번 기업의 땅에 대한 지식을 가졌더니, 레이맨인들 가운데 정탐으로 보냄을 받아, 우리 군대가 그들을 습격하여 멸할 수 있도록 그들의 전력을 탐지하게 되었느니라 - 그러나 내가 그들 가운데 선한 바를 보았을 때 나는 그들이 멸망당하지 않기를 바라게 되었느니라.

I, Zeniff, having been taught in all the language of the Nephites, and having had a knowledge of the land of Nephi, or of the land of our fathers' first inheritance, and having been sent as a spy among the Lamanites that I might spy out their forces, that our army might come upon them and destroy them?ut when I saw that which was good among them I was desirous that they should not be destroyed.

모사이야서 9장.“ 기업의 땅” : "지니프와 그의 백성들은 베냐민 왕의 아버지 모사이야 일세 치세 때 니파이의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제이라헤믈라를 떠났다.(옴나이 1:12 참조) 여러 해가 지난 후, 베냐민 왕의 아들 모사이야 이세 치세 때, 오랫동안 지니프와 그의 백성들의 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암몬은 지니프 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해 니파이 땅으로 갔다.(모사이야서 7:1~2 참조) 여기에서 말하는 암몬은 모사이야 이세의 네 아들 가운데 하나인 암몬이 아니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주) "모사이야서의 일곱가지 여행" 지도 참조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295쪽 부록 참조)

  1. 불운한 여행 (옴나이서 1:27~28; 모사이야서 9:1~2 참조)
  2. 지니프의 여행 (옴나이서 1:29~30; 모사이야서 9:3~9 참조)
  3. 제이라헤믈라를 찾기 위한 여행 (모사이야서 8:7~9; 21:25~27 참조)
  4. 몰몬의 샘으로 또 나중에 힐램 땅으로 도망친 앨마의 도피 (모사이야서 18:4~5, 32~35; 23:1~5, 19~20 참조)
  5. 니파이 땅을 찾기 위한 암몬의 여행 (모사이야서 7:2~7 참조)
  6.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도망친 림하이의 도피 (모사이야서 22:3~13 참조)
  7.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도망친 앨마의 도피 (모사이야서 24:16~25 참조)

주) (교성90:15) "교회에 질서를 세우고 연구하며 배우며 모든 양서와 여러 언어와 방언과 백성들과 친숙하게 되라."  레이맨인들이 선을 행하는 것 - 주님은 이미 이때부터 레이맨인 가운데 성역을 베풀 준비를 하셨다.

주) '첫 번 상속의 땅이었던 니파이 땅' - (옴1:12) "보라, 나는 아빈아돔의 아들 아맬레카이니라. 보라, 내가 제이라헤믈라 땅의 왕이 된 모사이야에 관하여 얼마간 너희에게 말하리니, 보라, 그는 니파이 땅에서 도망하되,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모든 자도 그와 함께 하여 광야로 들어가라는 경고를 주께로부터 받고 -"

모사 9:2 그리하여 나는 광야에서 나의 형제들과 다투었나니, 이는 내가 우리의 지도자가 그들과 조약을 맺기를 원하였음이라. 그러나 그는 엄하고 피에 목마른 사람이라 내가 죽임을 당하도록 명하였으나, 많은 피를 흘림으로써 나는 구출되었나니, 이는 아버지가 아버지를 대적하고, 형제가 형제를 대적하여 싸워서, 우리 군대의 대다수가 광야에서 멸절되기에 이르렀음이라. 이에 우리, 곧 우리 중에 살아남은 자들이,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돌아가 그 이야기를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에게 해 주었느니라. Therefore, I contended with my brethren in the wilderness, for I would that our ruler should make a treaty with them; but he being an austere and a blood-thirsty man commanded that I should be slain; but I was rescued by the shedding of much blood; for father fought against father, and brother against brother, until the greater number of our army was destroyed in the wilderness; and we returned, those of us that were spared, to the land of Zarahemla, to relate that tale to their wives and their children.  
모사 9:3 그런데 그럼에도 나는 우리 조상들의 땅을 상속하려는 열의가 지나쳐, 그 땅을 소유하러 올라가기 원하는 자들을 모두 모아, 그 땅으로 올라가기 위하여 다시 광야로 우리의 여행을 시작하였느니라. 그러나 우리는 기근과 심한 고난으로 치심을 당하였나니, 이는 우리가 주 우리 하나님 기억하기를 더디 하였음이라. And yet, I being over-zealous to inherit the land of our fathers, collected as many as were desirous to go up to possess the land, and started again on our journey into the wilderness to go up to the land; but we were smitten with famine and sore afflictions; for we were slow to remember the Lord our God.

주) (옴1:27~30) "또 이제 나는 니파이 땅으로 돌아가려고 광야로 올라간 몇몇에 관하여 얼마간 말하고자 하노니, 그들의 기업의 땅을 소유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이라. 그리하여 그들이 광야로 올라갔으나, 그들의 지도자가 힘이 센 용사요, 목이 뻣뻣한 자였던지라. 이에 그가 그들 가운데 분쟁을 일으키매, 그들이 광야에서 오십 인을 제외하고 다 죽임을 당한지라. 그들이 다시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돌아왔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또한 다른 자들을 상당수 취하여, 다시 광야로 여행을 떠났더라. 또 나 아맬레카이에게도 형제가 하나 있어 그도 그들과 함께 갔으나, 그 후로는 그들에 관하여 내가 알지 못하였노라. "

모사 9:4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야에서 여러 날을 방황한 후에 우리는 우리 형제들이 죽임을 당했던 곳에 우리의 장막을 쳤나니, 이는 우리 조상들의 땅에 가까운 곳이더라. Nevertheless, after many days' wandering in the wilderness we pitched our tents in the place where our brethren were slain, which was near to the land of our fathers.  
모사 9:5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다시 나의 사람 넷과 함께 성으로 들어가서, 왕에게로 들어가 왕의 의향을 알고 혹 내가 나의 백성들과 더불어 들어가서 평안히 그 땅을 소유할 수 있는지 알고자 하였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 went again with four of my men into the city, in unto the king, that I might know of the disposition of the king, and that I might know if I might go in with my people and possess the land in peace.  
모사 9:6 이에 내가 왕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나와 언약하여 내가 리하이 - 니파이 땅과 샤일롬 땅을 소유하도록 하였느니라. And I went in unto the king, and he covenanted with me that I might possess the land of Lehi-Nephi, and the land of Shilom.  
모사 9:7 그리고 그가 또한 명하여 그의 백성들을 그 땅에서 떠나게 하매, 나와 나의 백성들이 그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소유하게 되었느니라. And he also commanded that his people should depart out of the land, and I and my people went into the land that we might possess it.  
모사 9:8 이에 우리가 건물들을 지으며, 성의 벽 곧 참으로 리하이 - 니파이 성과 샤일롬 성의 벽을 중수하기 시작하였느니라. And we began to build buildings, and to repair the walls of the city, yea, even the walls of the city of Lehi-Nephi, and the city of Shilom.  
모사 9:9 그리고 우리는 참으로 온갖 종자를 가지고, 곧 옥수수와 밀과 보리의 종자를 가지고 또 니애스를 가지고 또 시움을 가지고 또 온갖 실과의 종자를 가지고 토지를 경작하기 시작하였나니, 이에 우리는 그 땅에서 번성하며 번영하기 시작하였느니라. And we began to till the ground, yea, even with all manner of seeds, with seeds of corn, and of wheat, and of barley, and with neas, and with sheum, and with seeds of all manner of fruits; and we did begin to multiply and prosper in the land.  
모사 9:10 이제 레이맨 왕이 그 땅을 내어주어 우리로 그것을 소유하게 한 것은, 나의 백성을 속박으로 끌어들이려는, 그의 간사함과 간교함이었더라. Now it was the cunning and the craftiness of king Laman, to bring my people into bondage, that he yielded up the land that we might possess it.  
모사 9:11 그러므로 이렇게 되었나니, 우리가 십이 년 동안을 그 땅에 거한 후에 레이맨 왕이 불안해하기 시작하였으니, 어떻게라도 나의 백성이 강하여져, 그들이 저들을 이기고 저들을 속박으로 끌어들이지 못하게 될까 염려하였음이라. Therefore it came to pass, that after we had dwelt in the land for the space of twelve years that king Laman began to grow uneasy, lest by any means my people should wax strong in the land, and that they could not overpower them and bring them into bondage.

주) 불과 12년 만에 레이맨 인들이 보기에 강대해 보였다면, 이는 숫자가 늘어난 것에 대한 불안이 아니라, 그들의 많은 재물과 번영하는 모습에서 두려움을 느낀 것이리라.

모사 9:12 이제 그들은 게으르고 우상을 섬기는 백성이었던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우리를 속박으로 끌어들이기 원했던 것은, 우리 손의 수고로 실컷 배불리려 하며, 참으로 우리 들판의 양 떼로 성찬을 벌이고자 함이었더라. Now they were a lazy and an idolatrous people; therefore they were desirous to bring us into bondage, that they might glut themselves with the labors of our hands; yea, that they might feast themselves upon the flocks of our fields.  
모사 9:13 그리하여 이렇게 되었나니 레이맨 왕이 그의 백성을 선동하여 나의 백성과 다투게 하기 시작한지라. 그러므로 이 땅에 전쟁과 다툼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느니라. Therefore it came to pass that king Laman began to stir up his people that they should contend with my people; therefore there began to be wars and contentions in the land.  
모사 9:14 이는 니파이 땅에서의 나의 치세 제십삼년에, 멀리 샤일롬 땅 남쪽에서 나의 백성들이 그들의 양 떼를 먹이며 그것들에게 물을 주며 그들의 땅을 갈고 있을 때, 수많은 레이맨인의 한 무리가 그들을 습격하여 그들을 죽이며, 그들의 양 떼와 그들 밭의 옥수수를 빼앗기 시작하였음이라. For, in the thirteenth year of my reign in the land of Nephi, away on the south of the land of Shilom, when my people were watering and feeding their flocks, and tilling their lands, a numerous host of Lamanites came upon them and began to slay them, and to take off their flocks, and the corn of their fields.  
모사 9:15 또한 이렇게 되었나니 붙잡히지 아니한 자들은 모두 니파이 성으로 도망하여, 나에게 보호를 요청하였느니라. Yea,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fled, all that were not overtaken, even into the city of Nephi, and did call upon me for protection.  
모사 9:16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활과 화살과 검과 신월도와 곤봉과 물매와 우리가 고안해 낼 수 있었던 온갖 무기로 나의 백성들을 무장시켰으며, 그러고 나서 나와 나의 백성들은 레이맨인들을 대적하여 싸우러 나아갔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 did arm them with bows, and with arrows, with swords, and with cimeters, and with clubs, and with slings, and with all manner of weapons which we could invent, and I and my people did go forth against the Lamanites to battle.  
모사 9:17 참으로 주의 힘을 입고 우리가 레이맨인들을 대적하여 싸우러 나아갔으니, 이는 나와 나의 백성이 주께 간절히 부르짖어 그가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주실 것을 구하였음이라. 이는 우리가 일깨움을 받아 우리 조상들을 건지신 일을 기억하였음이니라. Yea, in the strength of the Lord did we go forth to battle against the Lamanites; for I and my people did cry mightily to the Lord that he would deliver us out of the hands of our enemies, for we were awakened to a remembrance of the deliverance of our fathers.  
모사 9:18 이에 하나님이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으며, 우리는 그의 힘을 입고 나아갔나니, 참으로 우리는 레이맨인들을 대적하여 나아가, 하루 낮과 하루 밤 동안에 삼천사십삼 명을 죽이되, 우리가 그들을 우리 땅에서 몰아내기까지 그들을 죽였느니라. And God did hear our cries and did answer our prayers; and we did go forth in his might; yea, we did go forth against the Lamanites, and in one day and a night we did slay three thousand and forty-three; we did slay them even until we had driven them out of our land.

모사이야서 9:16~18; 10:10~11, 19. “주의 힘을 입고”

• 지니프는 레이맨인과 치르는 전투에서 백성들이 “주의 힘을 입고” 싸웠다고 기록했다.(모사이야서 9:16~18; 10:10~11, 19 참조) 지니프가 이끄는 무리가 숫자로도 크게 우세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이 싸움에서 비교적 적은 희생자를 내고 레이맨인 침략자를 물리쳤다. 이 승리는 그들이 하나님께 충실했기 때문에 받은 보상이었다.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주님께서 축복하사 그들에게 힘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힘을 주시는 일은 그분의 친절하신 자비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우리는 몰몬경 전체를 통해 볼 수 있다. 제이라헤믈라에 있던 베냐민 왕의 백성은 “주의 힘을 입고”(몰몬의 말씀 1:14) 싸웠기 때문에 레이맨인과 싸워 이길 수 있었다.

앨마서에서 니파이인 군대가 승리한 원인은 병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우신다는 믿음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앨마서 2:27~31; 43:49~51; 56:56 참조) 비록 우리가 하는 싸움은 실제 전투가 아닐 수 있으나 “주의 힘을 입고”라는 표현에서 우리도 대적을 이길 힘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모사 9:19 또 나 자신 친히 내 손으로 그들의 죽은 자들을 묻는 것을 도왔느니라. 그리고 보라, 우리의 형제 이백칠십구 명이 죽임을 당하여, 우리는 크게 슬퍼하고 애통하였느니라. And I, myself, with mine own hands, did help to bury their dead. And behold, to our great sorrow and lamentation, two hundred and seventy-nine of our brethren were slain.

“나는 일찍이 인자의 재림에 관하여 설명하였거니와, 사악한 자들이 고통을 받는 기간 동안 성도들은 모든 심판을 면하게 되리라는 관념은 잘못된 것임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모든 육체는 고통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의인도 그 고통을 면치는 못하리라.’여러 성도들이 고통을 면한다 함은‘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에 기초한 것이라. 의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질병과 전염병 등으로 희생되는 것이나니, 이는 육신의 약함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들은 하나님의 왕국에서 구원될 것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52쪽)

주) 죽은 자들의 숫자로만 보아도 지니프의 백성 한 사람이 레이맨인 열 명을 감당한 전투였음을 알 수 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시면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몰몬경은 많은 부분에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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