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모사이야서 18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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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앨마가 은밀히 전도함 - 그가 침례 성약을 정하고 몰몬의 물에서 침례를 베품 - 그가 그리스도의 교회를 조직하고 제사들을 성임함 - 그들은 스스로를 부양하며 백성들을 가르침 - 앨마와 그의 백성이 노아 왕에게서 도망하여 광야로 들어감. 주전 147~145년경.

주) 모사이야서 18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

주) 그리스도 이전의 침례에 대하여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Robert J. Woodford, “How much do we know about baptism before Christ’s time?” Ensign, July 1991, 74(영문)..

Alma preaches in private—He sets forth the covenant of baptism and baptizes at the waters of Mormon—He organizes the Church of Christ and ordains priests—They support themselves and teach the people—Alma and his people flee from King Noah into the wilderness. [About 148—145 B.C.]

소개

앨마를 따라 광야로 들어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회개하고 침례 성약을 받음으로써 스스로를 겸손하게 낮추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한동안 레이맨인에게서 속박을 받았다. 같은 시기에 림하이 백성은 계속 레이맨인에게 지배를 받으며 살았다.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속박에서 풀려나려는 시도에 실패한 후 마침내 겸손하게 되어 하나님께 구조되었다. 앨마의 백성과 림하이의 백성은 모두 속박과 억압을 경험했으며, 또한 주님께 도움을 받아 자유롭게 풀려나는 축복을 경험했다. 주님께서 어떻게 고난 중에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도움의 손길을 뻗어 필멸의 삶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부터 우리를 구해 주시는지를 여러 측면에서 살펴본다. 두 사회가 처한 환경을 비교하고 대조해 보면 고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원리들을 배울 수 있다.

18-22장 : "지니프의 기록의 마지막 부분이 모사이야서 18~22장에 나온다. 모사이야서 18장은 앨마와 몰몬의 샘에서 있었던 그의 경험에 대한 기사이다. 아빈아다이가 죽은 후, 노아 왕의 젊은 제사였던 앨마는 아빈아다이의 말을 믿고, 백성들 사이에서 은밀히 가르쳤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 몰몬의 샘으로 갔으며, 약 이백 명이 침례를 받았다.

"노아 왕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그의 백성들에게 온 징벌이 모사이야서 19~22장에 설명되어 있다. 이 장들은 노아 왕에 관한 아빈아다이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보여 준다.

"이 장에는 몇 그룹의 사람들이 언급되고 있다. 각 그룹은 의로움과 사악함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했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의로움을 선택한 사람들은 축복을 받았고, 사악함을 선택한 사람들은 저주를 받았다. 앨마가 가르친 대로, “간악함은 결코 행복이 아니[며]”(앨마서 41:10), 바울이 가르친 대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 영생이[다].”(로마서 6:23)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모사 18:1 그리고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노아 왕의 종들에게서 도망한 앨마는, 자기의 죄와 악을 회개하고 백성들 가운데로 은밀히 다니면서, 아빈아다이의 말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나니 - And now, it came to pass that Alma, who had fled from the servants of king Noah, repented of his sins and iniquities, and went about privately among the people, and began to teach the words of Abinadi?  
모사 18:2 참으로 장차 올 일에 관하여, 또한 그리스도의 권능과 고난과 죽음과 그의 부활과 승천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될 죽은 자의 부활과 백성의 구속에 관하여 가르치기 시작하였더라. Yea, concerning that which was to come, and also concerning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and the redemption of the people, which was to be brought to pass through the power, and sufferings, and death of Christ, and his resurrection and ascension into heaven.

주) 앨마가 백성들에게 가르친 주제를 요약하면 모두 4가지 이다.  1) 장차 올 일, 2) 죽은자의 부활, 3) 백성의 구속, 4)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그리스도의 권능과 고난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

모사 18:3 그리고 그의 말을 듣고자 하는 모든 자를 그가 가르치되, 왕에게 알려지지 않게 하려 은밀한 가운데 그들을 가르치매 많은 자들이 그의 말을 믿으니라. And as many as would hear his word he did teach. And he taught them privately, that it might not come to the knowledge of the king. And many did believe his words.  
모사 18:4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하는 말을 믿는 자들이 모두 몰몬이라 하는 곳으로 나아가니, 이 곳은 그 이름을 왕으로부터 받았고, 그 땅의 경계에 있어 때가 되면 혹은 철따라 들 짐승들이 들끓는 곳이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as many as did believe him did go forth to a place which was called Mormon, having received its name from the king, being in the borders of the land having been infested, by times or at seasons, by wild beasts.

주) '몰몬' 이라는 장소의 이름을 왕이 정했다는 이 구절에 따르면, 그 왕은 의로운 부왕 지니프 거나 혹은 간악한 왕 노아 중 하나였을 것이다.  만약 노아가 이 이름을 정했다면 이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주) "모사이야서의 일곱가지 여행" 지도 참조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295쪽 부록 참조)

  1. 불운한 여행 (옴나이서 1:27~28; 모사이야서 9:1~2 참조)
  2. 지니프의 여행 (옴나이서 1:29~30; 모사이야서 9:3~9 참조)
  3. 제이라헤믈라를 찾기 위한 여행 (모사이야서 8:7~9; 21:25~27 참조)
  4. 몰몬의 샘으로 또 나중에 힐램 땅으로 도망친 앨마의 도피 (모사이야서 18:4~5, 32~35; 23:1~5, 19~20 참조)
  5. 니파이 땅을 찾기 위한 암몬의 여행 (모사이야서 7:2~7 참조)
  6.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도망친 림하이의 도피 (모사이야서 22:3~13 참조)
  7.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도망친 앨마의 도피 (모사이야서 24:16~25 참조)
모사 18:5 이제 몰몬에 맑은 물의 수원이 있어, 앨마가 늘 그리로 갔으니 거기 물 가까이에 작은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이 있어, 그 곳에서 그가 낮 동안 왕의 수색을 피하여 몸을 숨겼더라. Now, there was in Mormon a fountain of pure water, and Alma resorted thither, there being near the water a thicket of small trees, where he did hide himself in the daytime from the searches of the king.

주) '몰몬' 이라는 이름은 원래 지명, 특히 샘의 이름이었다.  이 이름을 딴 기록자가 '몰몬'이었고 그의 이름을 따서 '몰몬경'이라는 책 이름이 탄생된 것이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에 의하면 '몰몬'은 고대 애급어에서 유래된 말로 'more-mon', 'more-good', 즉 '더 좋다'는 의미이다.  '몰몬경'은 어원을 그대로 풀어 해석하면 '더 좋은 책'이라는 뜻이다.

주) 몰몬경에 '수원'(fountain) 이라는 한글 명칭이 번역되어 나오는데 이는 현재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과 그 한자의 의미가 같다. '수원'은 '물의 근원'이라는 뜻이다.

모사 18:6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하는 말을 믿는 자마다 그의 말을 들으려고 그리로 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as many as believed him went thither to hear his words.  
모사 18:7 또 이렇게 되었나니 여러 날 후에 몰몬의 장소에 앨마의 말을 들으려고 모인 수가 꽤 많았으니, 참으로 그의 말을 믿는 자들이 모두 그의 말을 들으려고 함께 모였더라. 이에 그가 그들을 가르치며, 회개와 구속과 주를 믿는 신앙을 그들에게 전파하니라. And it came to pass after many days there were a goodly number gathered together at the place of Mormon, to hear the words of Alma. Yea, all were gathered together that believed on his word, to hear him. And he did teach them, and did preach unto them repentance, and redemption, and faith on the Lord.  
모사 18:8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여기에 몰몬의 물이 있으니 (이는 그 물이 그렇게 일컬어졌음이라) 이제 너희가 하나님의 무리 안으로 들어와, 그의 백성이라 일컬음을 받기 원하며 기꺼이 서로의 짐을 져 가볍게 하고자 하며, And it came to pass that he said unto them: Behold, here are the waters of Mormon (for thus were they called) and now, as ye are desirous to come into the fold of God, and to be called his people, and are willing to bear one another's burdens, that they may be light;

모사이야서 18:8. 침례를 통해 주님의 백성이 되다

•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침례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기대되는 몇 가지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앨마는 그리스도와 성약을 맺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침례를 베풀기 시작했습니다. 앨마는 ‘주께서 [그들]에게 그의 영을 더욱 풍성하게 부어 주시도록,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새로운 제자들은 다음과 같이 함으로서 신앙을 나타내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우리 안으로 들어간다.
그분의 백성이라 일컬음을 받는다.
서로의 짐을 져 가볍게 한다.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슬퍼한다.
위로가 필요한 자들을 위로한다.
어느 때에나 무슨 일에나,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증인이 된다.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기로 그분과 성약을 맺는다.

몰몬의 물에서 앨마가 선포한 이 내용은 새로 침례받은 사람이 행해야 할 바가 무엇이며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해야 하는지에 관해 그 어떤 기록보다 가장 온전히 명시한 경전 구절입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97], 106)

십이사도 정원회의 조셉 비 워스린(1917~2008) 장로는 침례 성약을 받아들이는 축복에 대해 이렇게 묘사했다. “저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새로운 개종자든, 평생 교회에 다닌 회원이든지를 막론하고 교회 회원들이 침례 성약에 따르는 축복과 힘을 온전히 이해할 때 삶에서 커다란 기쁨을 얻고 왕국에서 열정을 다해 자신이 맡은 의무를 수행하며 그 열정을 주변으로 번지게 하는 모습을 계속 목격했습니다.”(조셉 비 워스린, “Alma the Elder: A Role Model for Today,” in Heroes from the Book of Mormon [1995], 84)

모사 18:9 참으로 또한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기꺼이 슬퍼하고, 또한 위로를 필요로 하는 자들을 위로하며, 참으로 죽을 때까지 어느 때에나 무슨 일에나, 너희가 있게 될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 너희가 하나님께 구속을 받고 첫째 부활에 속한 자들과 함께 헤아림을 받아 영생을 얻고자 한즉 - Yea, and are willing to mourn with those that mourn; yea, and comfort those that stand in need of comfort, and to stand as witnesses of God at all times and in all things, and in all places that ye may be in, even until death, that ye may be redeemed of God, and be numbered with those of the first resurrection, that ye may have eternal life?

모사이야서 18:9. “어느 때에나 ……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

•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우리가 맺은 침례 성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롭게 생활해야 한다고 말씀했다. “우리가 침례의 물에서 ‘어느 때에나 무슨 일에나, ……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증인이’ 되겠다고 성약을 맺을 때, 그것은 단지 금식 간증 모임에서만 그렇게 하겠다는 의미는 분명히 아닙니다. 진리와 정의를 수호하는 일은 쉽거나, 형편에 맞거나, 정치적으로 용인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게 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언제든지 말입니다.”(엠 러셀 밸라드, 성도의 벗, 1998년 1월호, 37쪽)

모사 18:10 이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너희 마음의 원하는 바일진대 주께서 너희에게 그의 영을 더욱 풍성하게 부어 주시도록, 너희가 그를 섬기며 그의 계명을 지키기로 그와 성약을 맺었다는 그의 앞에서의 증거로서, 주의 이름으로 침례 받음에 너희가 꺼릴 것이 무엇이 있느냐?

" 성약은 하나의 계약이며, 최소한 둘 사이의 합의입니다. 복음 성약의 경우, 그 둘은 하늘의 주님과 지상의 인간입니다.  인간은 계명을 지키기로 동의하고 주님은 그에 따른 보상을 약속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

“침례 성약에 관한 한 저는 이보다 더 좋은 설명을 알지 못합니다.” -매리온G롬니 회장-

Now I say unto you, if this be the desire of your hearts, what have you against being baptized in the name of the Lord, as a witness before him that ye have entered into a covenant with him, that ye will serve him and keep his commandments, that he may pour out his Spirit more abundantly upon you?

모사이야서 18:10. “너희가 …… 그와 성약을 맺었다”

•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인 보니 디 파킨 자매는 우리가 성약을 맺고 지킬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떻게 우리를 가르치시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성약 또는 우리와 하나님 아버지 간에 구속력 있는 약속은 우리의 영원한 진보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의 사업에 참여하도록 권유하심으로써 우리가 조금씩 그분처럼 되도록 가르치십니다. 침례를 받을 때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고, 우리 자신처럼 형제와 자매들을 사랑하겠다고 성약합니다. 더 나아가 성전에서 우리는 순종적이고, 이기심 없고, 충실하고, 영예롭고, 자비롭게 살겠다고 성약을 맺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희생하고 바치기로 성약합니다. 신권 권능을 통해 맺은 우리의 성약을 지킨다면 우리의 잔이 축복으로 가득 차고 넘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성약이 필멸의 삶을 넘어서는 힘을 발휘하여 여러분과 하나님이 서로 연결된다는 점을 얼마나 자주 생각하십니까? 성약을 맺는 것은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며, 성약을 지키는 것은 충실한 마음의 표현입니다.”(“거룩한 마음으로”, 리아호나, 2002년 11월호, 103~104쪽)

모사이야서 18: 10. 그분의 영을 동반하는 일

•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성신이 함께할 때 우리 행동이 바뀌고 간증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성신은 우리가 하나님 왕국의 방법에 따라 생활하도록 힘과 용기를 주며, 그것은 또한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우리 간증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

그분의 왕국에 속하겠다고 결정함으로써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분리시킵니다. 우리의 복장은 단정하고 생각은 순수하며 언어는 깨끗할 것입니다. 정신을 고양시키는 영화와 텔레비전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그런 책과 잡지, 신문을 읽을 것입니다. 영원한 목표를 향하도록 격려하는 친구를 택하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히 대할 것입니다. 부도덕, 도박, 담배, 술, 불법 마약을 금할 것입니다. 안식일에도 그날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하나님의 계명이 반영된 활동을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에 따라 다른 사람을 대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집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생활을 할 것입니다.”(로버트 디 헤일즈,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8~9쪽)

“ 성약은 어떤 유대입니다. 엄숙한 협약입니다. 그것은 최소한 두 사람이 포함되는 것이며, 물론 그것이 효과를 거두고 구속력을 갖기 위해서는 성약의 조건을 지켜야만 합니다. ... 왜 주님께서는 성약과 계명을 만들고 요구하실까요 ? 나는 사람들이 만약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왜 우리를 억압하실까 하고 묻는 것을 들었습니다. 세상의 아버지들이 그의 자녀들을 억압하는 것은 그 자녀에게 축복이 되게 하고자 함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이러한 성약과 계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그로 인해 더욱 향상되고, 자유로워지며, 우리의 짐을 보다 가볍게 해주시려 함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에 순종함으로써 우리의 생을 더욱 완전케 하며, 기꺼이 복음의 율법과 의식을 따르는 자들에게 주어질 영광을 얻기 위해 우리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됩니다.

  주님과 맺은 성약은 본질적으로 영원한 것입니다. 인간 사이의 협약은 사람이 죽는 것으로 끝납니다. 하나님과 맺은 성약은 영원하며, 인간끼리의 협약은 불안하여 마침내는 깨어질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

  우리가 성찬을 취할 때, 우리는 주님과 성약을 맺게 됩니다. 우리는 아들의 이름을 받들겠다고 성약합니다. 나는 그것은, 가능한 한 그와 같이 되는 것이며, 주님이 하신대로 행하며, 주님이 생활하시듯 일상생활을 하여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드는 사람은 주님께서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 즉,’ 이라고 말씀하셨듯이, 자연히 그의 일상생활에서 세속적이거나 저속한 말, 사악한 생각을 멀리하게 됩니다.  확실히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드는 사람들은 정직하고, 진실하며, 순결하고, 인자 유덕하고, 만인에게 선행을 베풀 것입니다. “  -엘레이 L 크리스찬슨 장로-

모사 18:11 이에 이제 무리가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들이 기쁨으로 손뼉을 치며 외치기를, 이것이 바로 우리 마음의 원하는 바라 하더라. And now when the people had heard these words, they clapped their hands for joy, and exclaimed: This is the desire of our hearts.

모사이야서 18:1~11. 침례 성약 : "침례는 과거의 죄 많은 인간이 죽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진지한 회개를 통하여 새로운 영적인 인간으로 거듭남을 상징한다. 그래서 침례탕은 무덤의 상징이다.(교성 128:12, 13) 이 곳에서“옛 사람”(로마서 6:6)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로마서 6:4; 교성 128:12~13 참조)된다.

"침례 받을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약을 맺고(교성 20:37 참조) 그리하여 주님의 아들과 딸이 된다. 모사이야서 18장 8~10절에서 앨마는 침례 성약이 의미하는 것을 실제적이고 일상적인 말로 설명했다. 진실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든다면 우리는 기꺼이 다음과 같이 할 것이다.

  1. “하나님의 무리 안으로 들어와”(8절)
  2. “그의 백성이라”불리우며(8절 참조)
  3. “기꺼이 서로의 짐을 져 가볍게 하고자 하며(8절)
  4.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기꺼이 슬퍼하고”(9절)
  5. “위로를 필요로 하는 자들을 위로하며”(9절 참조)
  6.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범사에 하나님의 증인이 되며(9절 참조)
  7. 주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겠다는 성약의 표시로 주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며(10절 참조)
  8.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계명을 지킬 것이다.(10절 참조)

"우리가 충실히 이 성약을 지키고 순종하면, 이에 대한 보답으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해 주신다.

  1. “하나님께 구속을 받고”(9절)
  2. “첫째 부활에 속한 자들과 함께 헤아림을 받아”(9절)
  3. 영생을 얻으며(9절 참조)
  4. 주님의 영을 더욱 풍성히 우리에게 부어 주실 것이다.(10절 참조)"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모사 18:12 이에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앨마가 첫 무리 중 하나인 힐램을 취하여, 물에 들어가 서서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주의 종 위에 주의 영을 부으사, 저로 하여금 거룩한 마음으로 이 일을 하게 하시옵소서 하더라. And now it came to pass that Alma took Helam, he being one of the first, and went and stood forth in the water, and cried, saying: O Lord, pour out thy Spirit upon thy servant, that he may do this work with holiness of heart.

모사이야서 18:12~18. 앨마에게는 신권이 있었다

•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앨마에게 침례를 베풀 권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노아 왕이 앨마와 그 동료들의 마음을 어지럽히기 전부터 이미 앨마에게 신권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했든, 그렇지 않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앨마에게 권세가 있었다는 사실을 모사이야서에서 명확하게 밝혔기 때문입니다.[모사이야서 18:13 참조]

앨마에게 침례를 베풀 권세가 있었다면 이는 그가 침례를 받았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따라서 앨마가 힐램과 함께 물에 잠겼다고 할 때, 이것은 앨마가 자신에게 침례를 베푼 것이 아니라 단지 그의 겸손과 온전한 회개를 나타내고자 주님께 바친 행위였습니다.”(Answers to Gospel Questions, comp. Joseph Fielding Smith Jr., 5 vols. [1957~1966], 3:203)

모사 18:13 그리고 그가 이 말을 하고 나자 주의 영이 그에게 임하신지라, 그가 이르되, 힐램이여 전능하신 하나님에게서 받은 권세를 지니고, 나는 네가 필멸의 육신으로 죽기까지 그를 섬기기로 성약을 맺었다는 증거로서 네게 침례를 주노니, 주의 영이 너에게 부어지기를 빌며,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그가 예비해 두신 자, 곧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그가 네게 영생을 주시기를 비노라 하더라. And when he had said these words, the Spirit of the Lord was upon him, and he said: Helam, I baptize thee, having authority from the Almighty God, as a testimony that ye have entered into a covenant to serve him until you are dead as to the mortal body; and may the Spirit of the Lord be poured out upon you; and may he grant unto you eternal life, through the redemption of Christ, whom he has prepared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주) (교성20:73) "하나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아 침례를 줄 수 있는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자는 침례를 받으러 나온 남자 또는 여자와 함께 물 속에 내려가, 그 남자 또는 여자의 이름을 부르며 말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위임을 받아, 나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침례를 주노라 아멘" 할 것이요,"

모사 18:14 또 앨마가 이 말을 한 후 앨마와 힐램 둘 다 물에 잠기더니, 그들이 영으로 충만하여 일어나 기뻐하며 물에서 나오니라. And after Alma had said these words, both Alma and Helam were buried in the water; and they arose and came forth out of the water rejoicing, being filled with the Spirit.

모사 18:15 그리고 또 앨마가 다른 자를 취하여 두 번째로 물에 들어가 처음대로 그에게 침례를 주되, 그 자신은 다시 물에 잠기지 아니하였더라. And again, Alma took another, and went forth a second time into the water, and baptized him according to the first, only he did not bury himself again in the water.

주) 자신에게 침례를 베풀 수 있는가? : "앨마가 힐램과 함께 자신에게 침례를 베풀었을 때, 그것은 자신을 침례한 것일 뿐만아니라 주님께 대한 겸손함과 온전한 회개의 표징[표시]이기도 했습니다. (조셉 필딩 스미스, 복음 질문에 대한 대답, 3:203)

주) (조역1:71) "따라서 우리는 가서 침례를 받았다. 내가 먼저 그에게 침례를 베풀고 그 후에 그가 나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 이렇게 한 후 나는 그의 머리에 내 손을 얹고 그를 아론 신권에 성임하였으며, 그런 후에 그가 내게 그의 손을 얹고 나를 같은 신권에 성임하였다. - 이는 우리가 그렇게 명받은 때문이었다."

모사 18:16 그리고 이와 같이 그가 몰몬의 장소에 나아간 각 사람 모두에게 침례를 주니, 그들은 수효가 대략 이백 네 명이라. 참으로 그들은 몰몬의 물에서 침례를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되었더라. And after this manner he did baptize every one that went forth to the place of Mormon; and they were in number about two hundred and four souls; yea, and they were baptized in the waters of Mormon, and were filled with the grace of God.

모사 18:17 또 그때로부터 그들은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의 교회라 일컬어졌더라.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권능과 권세로 침례를 받는 자는 그의 교회에 더하여지더라. And they were called the church of God, or the church of Christ, from that time forward. And it came to pass that whosoever was baptized by the power and authority of God was added to his church.

•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이 침례를 받을 당시 자신의 느낌을 설명한 다음 인용문을 읽는다.

“그 때 내가 느낀 것은 순수한 평화와 사랑과 빛의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영혼 깊숙이 내가 죄를 지었다면, 분명히 나는 죄가 없지는 않았지만, 용서 받았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고, 실제로 죄로부터 깨끗하게 되었다는 느낌을 가졌으며 내 마음은 감동을 받아 발 밑의 미미한 곤충도 죽일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는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 무엇에 대하여서나 좋은 일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나는 인생이 새로워진 것을 느꼈고 바른 일을 행하고자 하는 새로운 욕망이 생겼습니다. 나의 영혼에는 악을 행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 이런 느낌이 있었으며, 나는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압니다. 그리고 그것은 주님께서 나를 받아들이셨다는 증거가 되었으며, 영원히 증거가 됩니다.”(조셉 에프 스미스, 복음 교리, 89쪽)

이제 스미스 회장이 침례를 받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당시의 느낌에 대해 말한 것을 읽는다.

“아! 그 때부터 지금까지 일생의 매 순간 순간마다 그 때와 똑같은 정신과 불붙는 열의를 가질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가운데에는 그 같은 증거, 그 같은 새로운 탄생, 그 같은 마음의 변화를 받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판단을 그르치거나 많은 실수를 범하거나 때로는 참된 표준을 잃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악을 회개하였고 자주 주님의 손에서 용서를 구하여 오늘날까지도 침례로서 죄 사유함을 받았을 때 갖게 된 감정과 정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조셉 에프 스미스, 복음 교리, 89쪽)

주) 제이라헤믈라에 이미 교회가 있었고 그들 가운데 제사와 교사가 있었으며, 침례도 집행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마와 그를 따르는 백성들로 인하여 다시 교회가 조직되는 과정이 여기에 상세히 기록된 것은, 한 사람의 신권 소유자로 말미암아 교회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음을 주님께서 후일의 신권 소유자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함이 아닐까?

모사 18:18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앨마가 하나님에게서 받은 권세를 지니고 제사를 성임하되, 그들의 수의 오십마다 한 명의 제사를 성임하여, 그들에게 전파하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일들에 관하여 가르치게 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Alma, having authority from God, ordained priests; even one priest to every fifty of their number did he ordain to preach unto them, and to teach them concerning the things pertaining to the kingdom of God.  
모사 18:19 또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자기가 가르친 것과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으로 말하여 진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가르치지 못하게 하였더라. And he commanded them that they should teach nothing save it were the things which he had taught, and which had been spoken by the mouth of the holy prophets.

주) (모사23:14) "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의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아니면, 아무도 믿고 너희를 가르치는 자나 너희에게 성역을 베푸는 자가 되게 하지 말라."

조셉 비 워스린 장로는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 주십니다. 우리는 계시된 것을 가르치고 준수해야 하며, 소위 신비스러운 것을 탐구하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와드나 스테이크, 교회 대학, 신학 연구원, 세미나리 등에서 가르치는 교사들이나 또는 집에서 자녀를 가르치는 부모들에게까지도 경전의 가르침과 말일의 선지자의 말씀에 의거하여 가르칠 것을 권고드립니다."(조셉 비 워스린, 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77쪽)
모사 18:20 참으로 그들에게 명하여, 회개와 자기 백성을 구속하신 주를 믿는 신앙이 아니면, 아무것도 전파하지 않게 하였더라. Yea, even he commanded them that they should preach nothing save it were repentance and faith on the Lord, who had redeemed his people.

주)  복음의 이 두가지 교리, 즉 회개와 구속주에 대한 신앙이외의 다른 교리를 가르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다른 교리의 핵심이 바로 이 두가지 원리, 즉 회개와 속죄에 귀속됨을 가르치라는 뜻으로 해석됨.

모사 18:21 또 그가 그들에게 서로 다툼이 없어야 할 것과 단합과 서로에 대한 사랑 가운데 그들의 마음이 함께 맺어지고, 한 신앙과 한 침례를 가지고 한 눈으로 앞을 바라볼 것을 명하였더라.

주) (교성4:5)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전념하여 구하는 눈과 함께 신앙, 소망, 자애와 사랑이 그로 하여금 그 일을 행할 자격이 있게 하느니라."

And he commanded them that there should be no contention one with another, but that they should look forward with one eye, having one faith and one baptism, having their hearts knit together in unity and in love one towards another.

모사이야서 18:21. “단합과 서로에 대한 사랑 가운데 …… 마음이 함께 맺어지고”

• 주님께서는 현대에 주신 계시를 통해 이렇게 가르치셨다. “하나가 되라. 만일 너희가 하나가 되지 아니하면, 너희는 나의 것이 아니니라.”(교성 38:27)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우리가 사는 타락한 세상에 만연한 분열을 지적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어떻게 단합을 이루게 되는지를 설명했다.

“[아담과 이브의] 타락 때문에 단합하며 생활하는 일이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

…… 우리는 현세에서 단합을 경험하고 다음에 올 세상에서도 영원히 단합할 수 있도록 합당해야 합니다. ……

단합하고자 할 때 꼭 지켜야 할 계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감정을 상하게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악의를 품지 말아야 합니다.”(헨리 비 아이어링,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66, 68쪽)

• 앨마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생활하겠다고 다시금 결심했을 때 단합과 사랑이 형성되었다. 시 맥스 콜드웰 장로는 칠십인으로 봉사할 때, 이처럼 더 큰 사랑을 품는 일은 우리가 발전시켜야 할 자질이라고 설명했다.

“예수님의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고 내어 주신 그분의 삶과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으며, 그것은 그러한 삶이 만들어내는 소산입니다. 우리는 구주께서 정하신 과정을 밟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을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

사랑(자애)은 단순한 교훈이나 원리도 아니고 행동이나 태도를 묘사하는 말도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자애)은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개발하거나 경험해야 할 내면 상태입니다. 사랑(자애)이 우리 본성 중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실제로 사랑(자애)을 소유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랑(자애)을 지닌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그분의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또 그러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람입니다.”(성도의 벗, 1993년 1월호, 30쪽)

모사 18:22 또 이같이 그가 그들을 명하여 전파하게 하였고, 이같이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더라. And thus he commanded them to preach. And thus they became the children of God.

주) 피를 나눈 혈육이 아닌, 같은 단체에 속했던 인연(학교, 직장 등)도 없는, 전혀 모르는 자들이 모인 신앙의 공동체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원리가 위 여러 구절에 열거되어 있다.

모사 18:23 그가 또 그들에게 명하여 안식일을 준수하며 이를 거룩히 지키게 하고, 또한 매일 주 그들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하였더라. And he commanded them that they should observe the sabbath day, and keep it holy, and also every day they should give thanks to the Lord their God.

모사이야서 18:23. “안식일을 준수하며 이를 거룩히 지키[라]”

•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므로, 합당하고 거룩한 활동을 위해 예비해 두어야 한다. …… 안식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있는다면, 그것은 그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아니다.”(신앙에 충실함: 복음 참고서 [2004], 117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는 안식일이 어떻게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하며, 안식일에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 중에 열 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날은 우리가 함께 정규 모임에 참석하고, 구주와 선지자들의 생애와 가르침을 공부해야 하는 때입니다. ‘그 밖에 일요일에 적절한 활동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1) 개인 및 가족 일지 기록, (2) 가족 평의회 열기, (3) 직계 및 방계 가족을 위해 가족 계통을 세우고 유지하는 일, (4) 부모와 자녀 간에 하는 개인 접견, (5) 친척과 선교사에게 편지 쓰기, (6) 계보, (7) 친척 및 아프거나 외로운 사람 방문하기, (8) 선교 사업, (9) 자녀에게 이야기 읽어 주기, (10) 교회 찬송가 부르기.’[엘 톰 페리, “Suggestions for Individual and Family Sabbath- Day Activities,” Ensign, Mar. 1980, 76]”(리아호나, 2003년 5월호, 42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마크 이 피터슨(1900~1984) 장로는 안식일을 지키는 우리의 태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가르쳤다.

“안식일을 지키는 일이 우리 개종의 깊이를 나타내는 척도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곧 주님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가늠하고, 겟세마네에서 겪으신 그분의 고통과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일에 대한 우리 마음가짐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정확한 척도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참된 기독교인인지, 아니면 우리 개종이 너무 얕아서 속죄 희생이 우리에게 거의 또는 아무 의미도 갖지 못하게 되는지를 나타내는 징표입니다.”(마크 이 피터슨, Ensign, May 1975, 49)

모사 18:24 또한 그들에게 명하여 그가 성임한 제사들이 자신들의 생계를 위하여 스스로의 손으로 일하게 하였더라. And he also commanded them that the priests whom he had ordained should labor with their own hands for their support.  
모사 18:25 또 매주 정해진 날 하루가 있어, 그들이 함께 모여 백성들을 가르치고 주 그들의 하나님을 경배하며, 또한 그들의 힘이 미치는 한 자주 함께 모이더라. And there was one day in every week that was set apart that they should gather themselves together to teach the people, and to worship the Lord their God, and also, as often as it was in their power, to assemble themselves together.

주) 모든 주변 이웃이 믿음을 같이하는 성도들, 신앙의 공동체 임에도 이렇게 자주 모일 필요가 있다면, 세상에 흩어져 사는 우리들은 더욱 자주 모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가정 복음 교육과 활동 모임이 더욱 자주 있어야 한다.

모사 18:26 또 제사들은 자기의 생계를 백성들에게 의지해서는 아니되었고, 그들의 수고에 대하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 되어 있었으니, 이는 그들이 영으로 강하여지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져,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권능과 권세로 가르칠 수 있게 하려 함이었더라. And the priests were not to depend upon the people for their support; but for their labor they were to receive the grace of God, that they might wax strong in the Spirit, having the knowledge of God, that they might teach with power and authority from God.

주) 세상적인 자립이 영적인 자립의 열쇠이다.

모사 18:27 그리고 또 앨마가 명하여 교회의 백성들로 하여금, 각자 자기가 가진 바에 따라, 자신의 재물에서 나누어 주게 하되, 만일 더욱 풍족하게 가졌다면 그는 더욱 풍족하게 나누어 주게 하고, 조금 밖에 갖지 못한 자에게는 조금 밖에 요구하지 않게 하고, 갖지 못한 자에게는 주게 하였더라. And again Alma commanded that the people of the church should impart of their substance, every one according to that which he had; if he have more abundantly he should impart more abundantly; and of him that had but little, but little should be required; and to him that had not should be given.

조금 밖에 요구하지 않게 하고 -> 조금 밖에 요구받지 않게 하고 (이 구절은 재물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재물을 나누어 주는 것이므로 be required 를 요구하다 가 아닌 요구받다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됨

주) 협동교단 처럼, 또는 과거 에녹의 시온처럼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 소유를 지닌채로 함께 살고 있다.

모사 18:28 그리고 이같이 그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의 자유의사와 하나님께 대한 선한 소망으로 그들의 재물에서 나누어, 궁핍에 처한 제사들과 또한 궁핍하고 헐벗은 모든 영혼에게 주도록 하였더라. And thus they should impart of their substance of their own free will and good desires towards God, and to those priests that stood in need, yea, and to every needy, naked soul.

모사이야서 18:28. “그들 스스로의 자유의사[로] …… 그들의 재물에서 나누어 …… 주도록 하였더라”

• 제일회장단의 매리온 지 롬니(1897~1988) 회장은 주님의 사업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바침으로써 자애를 키우라고 권고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진 것을] 나누면서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주는 것을 아깝지 않게 생각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을 지닐 수 있을까요?’ 저는 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충실하게 모든 계명을 지키면서 생활하고, 자기 자신을 내어 주고, 가족을 돌보며, 교회 부름에서 봉사하고, 선교 사업을 하고, 십일조와 헌금을 바치고, 경전을 공부하십시오. 이외에도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렇게 봉사하면서 자신을 잊게 되면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어루만져 부드럽게 …… 해 주실 것입니다.”(매리온 지 롬니, 성도의 벗, 1982년 4월호, 140~141쪽)

모사 18:29 그리고 이를 그가 그들에게 이른 것은 하나님께 명령을 받은 것이라. 이에 그들이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며, 현세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그들의 필요와 그들의 부족에 따라 서로 나누었더라. And this he said unto them, having been commanded of God; and they did walk uprightly before God, imparting to one another both temporally and spiritually according to their needs and their wants.

모사이야서 18:21~29

앨마는 백성들에게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기]”(29절)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가르쳤는가?

모사 18:30 이에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이 모든 일은 몰몬에서 참으로 몰몬의 물가, 몰몬의 물 가까이에 있는 숲에서 이루어졌더라. 참으로 몰몬의 장소, 몰몬의 물, 몰몬의 숲이여, 이곳들이 거기서 그들의 구속주에 대한 지식에 이른 자들의 눈에 얼마나 아름다우냐. 이뿐 아니라 그들이 얼마나 복되냐, 이는 그들이 영원토록 그의 찬송을 부를 것임이로다. And now it came to pass that all this was done in Mormon, yea, by the waters of Mormon, in the forest that was near the waters of Mormon; yea, the place of Mormon, the waters of Mormon, the forest of Mormon, how beautiful are they to the eyes of them who there came to the knowledge of their Redeemer; yea, and how blessed are they, for they shall sing to his praise forever.

주) 이 땅의 이름이 몰몬이고, 이러한 기록을 정리한 선지자의 이름이 또한 몰몬이 된 것에는 주님의 섭리가 작용했으리라.

모사 18:31 또 이 일들은 왕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이 땅의 변경에서 행하여졌더라. And these things were done in the borders of the land, that they might not come to the knowledge of the king.  
모사 18:32 그러나 보라, 이렇게 되었나니 왕이 백성들 가운데 한 움직임을 알아차리고, 그의 종들을 보내어 그들을 살피게 한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주의 말씀을 들으려고 함께 모이던 날에 왕에게 발각되니라. But behold, it came to pass that the king, having discovered a movement among the people, sent his servants to watch them. Therefore on the day that they were assembling themselves together to hear the word of the Lord they were discovered unto the king.

주) "모사이야서의 일곱가지 여행" 지도 참조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295쪽 부록 참조)

  1. 불운한 여행 (옴나이서 1:27~28; 모사이야서 9:1~2 참조)
  2. 지니프의 여행 (옴나이서 1:29~30; 모사이야서 9:3~9 참조)
  3. 제이라헤믈라를 찾기 위한 여행 (모사이야서 8:7~9; 21:25~27 참조)
  4. 몰몬의 샘으로 또 나중에 힐램 땅으로 도망친 앨마의 도피 (모사이야서 18:4~5, 32~35; 23:1~5, 19~20 참조)
  5. 니파이 땅을 찾기 위한 암몬의 여행 (모사이야서 7:2~7 참조)
  6.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도망친 림하이의 도피 (모사이야서 22:3~13 참조)
  7.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도망친 앨마의 도피 (모사이야서 24:16~25 참조)
모사 18:33 이에 이제 왕이 말하기를 앨마가 백성을 선동하여 나를 모반하게 한다 한지라. 그러므로 그가 자기의 군대를 보내어 그들을 멸하게 하니라. And now the king said that Alma was stirring up the people to rebellion against him; therefore he sent his army to destroy them.  
모사 18:34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앨마와 주의 백성은 왕의 군대가 옴에 대해 통지를 받았던지라. 그러므로 그들의 장막과 그들의 가족을 취하고 떠나 광야로 들어갔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Alma and the people of the Lord were apprised of the coming of the king's army; therefore they took their tents and their families and departed into the wilderness.  
모사 18:35 이에 그들은 수효가 대략 사백오십 인 가량 되었더라. And they were in number about four hundred and fifty souls.

모사이야서 18:16~35. 교회를 조직함. : "앨마는 몰몬의 물에서 204명을 침례하고“그때로부터 그들은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의 교회라 일컬어졌”(모사이야서 18:17)다. 또 오십 인마다 하나씩 제사를 성임하여 백성들에게“하나님 나라에 속한 일들을”(18절) 가르치게 하였다. 그들은 거룩한 선지자들이 가르친 것만 가르쳤고(19절 참조), 신앙, 회개, 침례, 사랑과 단합(20, 21절 참조)을 가르쳤으며 안식일을 하나님을 경배하는 거룩한 날로 지킬 것(23절 참조)을 가르쳤다. 제사들은“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스스로의 손으로 일하게”(24절) 했고 교회로부터 자기들의 수고의 대가를 받지 아니하고“그들의 수고에 대하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26절)했다. 그리고 만일“궁핍에 처한 제사들”(28절)에게 가진 것을 나누어 주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들의 관용을 기꺼이 권장하였다.

"노아 왕의 지배 하에서 백성들은 배도의 상태에 있었으므로 앨마는 이러한 원칙들을 가르쳐야 했다. 그러한 원칙들은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서 늘 가르쳐지는 것이다.

"앨마는 헌납의 법이라는 몇몇 기본 원리를 백성들에게 가르쳤다.(27~28절 참조) 이들 가운데 헌납의 법이 세워졌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을 때에도 이 소수의 개종자 무리들의 마음속에는 시온의 정신이 깃들어 있음이 명백하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주) 오늘날로 치면 한국의 스테이크 하나 정도의 규모이다.  하나의 스테이크 규모에서 시작된 복음의 가르침과 영향력이 나중에 전 니파이 인에게로 확산된다.  하나의 스테이크가 발전하여 한 나라 전체에 의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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