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이더서 3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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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야렛의 형제가 열여섯 개의 돌을 만지시는 주의 손가락을 봄 -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영체를 야렛의 형제에게 보여 주심 - 완전한 지식을 가진 자들에게는 휘장 안이 금한 바 될 수 없음 - 야렛인의 기록을 빛으로 드러내기 위하여 해석기가 마련됨.

The brother of Jared sees the finger of the Lord as he touches the sixteen stones—Christ shows his spirit body to the brother of Jared—Those who have a perfect knowledge cannot be kept from within the veil—Interpreters are provided to bring the Jaredite record to light.

주) 이더서 3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주) 이더서 3-5장, 야렛인의 세 번째 기록: 금판의 인봉된 부분 : Valentin Arts. “A Third Jaredite Record: The Sealed Portion of the Gold Plates.” JBMS 11:1, 50-59.

 

이더 3:1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야렛의 형제가, (이제 예비된 배의 수가 여덟이었더라) 심히 높으므로 사람들이 셀렘이라 일컫는 산으로 나아가, 한 바위로부터 작은 돌 열여섯 개를 녹여내었으니, 그것들은 투명한 유리같이 희고 맑았더라. 이에 그가 그것들을 손에 들고 산꼭대기에 올라 주께 다시 부르짖어 이르되,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brother of Jared, (now the number of the vessels which had been prepared was eight) went forth unto the mount, which they called the mount Shelem, because of its exceeding height, and did molten out of a rock sixteen small stones; and they were white and clear, even as transparent glass; and he did carry them in his hands upon the top of the mount, and cried again unto the Lord, saying:  
이더 3:2 주여, 주께서는 우리가 반드시 넘치는 물에 둘러싸일 것이라 하셨나이다. 이제 주여 보시옵고, 주 앞에서 주의 종이 연약함으로 인하여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옵소서. 우리가 주는 거룩하사 하늘에 거하시오며, 우리는 주 앞에 합당하지 아니한 줄 앎이니이다. 타락으로 인하여 우리의 천성이 끊임없이 악하게 되었사오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여, 주는 우리에게 계명을 주사 우리로 주를 부르게 하셨사오니, 이는 주께로부터 우리가 우리의 원하는 바대로 받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O Lord, thou hast said that we must be encompassed about by the floods. Now behold, O Lord, and do not be angry with thy servant because of his weakness before thee; for we know that thou art holy and dwellest in the heavens, and that we are unworthy before thee; because of the fall our natures have become evil continually; nevertheless, O Lord, thou hast given us a commandment that we must call upon thee, that from thee we may receive according to our desires.

 "야렛의 동생은 배 안의 빛을 구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여러분도 기억하듯이 그가 주님께 도움을 구했을 때, 주님은 야렛의 동생에게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하려 하는지 물으셨습니다.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능력 밖의 어떤 것을 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야렛의 동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여, 주께서는 우리가 반드시 넘치는 물에 둘러싸일 것이라 하셨나이다. 이제 주여 보시옵고, … 노하지 마옵소서....”

"제가 이것을 읽고 있을 때, 저는 그것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것에 대해 읽는 바로 그 순간에 그의 경험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 앞에서 주의 종이 연약함으로 인하여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옵소서. 우리가 주는 거룩하사 하늘에 거하시오며, 우리는 주 앞에 합당하지 아니한 줄 앎이니이다....” 갑자기 앞서 말한 이사야의 말씀(니후12:11, 사2:11 “또 이렇게 되리니 그 날에 사람의 교만한 눈길이 낮아지고, 사람들의 거만함이 굴복되고 주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후 저는 계속 읽었습니다. “타락으로 인하여 우리의 천성이 끊임없이 악하게 되었사오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여, 주는 우리에게 계명을 주사 우리로 주를 부르게 하셨사오니, 이는 주께로부터 우리가 우리의 원하는 바대로 받게 하려 하심이니이다.”(이더서 3:2)

"저는 배 안의 빛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하지 않고 놀라운 변화와 제가 제 삶에서 그것을 얼마나 원하는지, 그리고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에서 그것을 얼마나 원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사야가 왜 저에게 주님이 높임을 받으실 날을 내다보는 것과 제가 얼마나 그분을 의지하고 있는 지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고 말했는지 이해했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필요로 하며, 그분에 대한 우리의 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위대하고 고귀한 분으로, 또한 우리를 작은 종으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속죄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처럼, 훌륭했던 야렛의 동생은 자신에 대해 알았습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켜 줄 몰몬경”, 리아호나 2004년 2월호, 13)

이더 3:3 주여 보옵소서, 주께서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우리를 치시고 우리를 몰아 내시매, 우리가 이 여러 해 동안 광야에서 있었나이다. 그러하올지라도 주는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셨나이다. 주여, 나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주의 백성에게서 주의 노여움을 돌이키시고, 그들로 암흑 중에 이 격노하는 깊음을 건너 나아가게 하지 마시옵고, 내가 바위에서 녹여 낸 이것들을 보시옵소서. Behold, O Lord, thou hast smitten us because of our iniquity, and hast driven us forth, and for these many years we have been in the wilderness; nevertheless, thou hast been merciful unto us. O Lord, look upon me in pity, and turn away thine anger from this thy people, and suffer not that they shall go forth across this raging deep in darkness; but behold these things which I have molten out of the rock.  
이더 3:4 그리고 주여, 주께서는 모든 권능을 가지셨사옵고,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무엇이든지 원하시는 일이면 다 하실 수 있는 줄 내가 아오니, 그러므로 주여, 주의 손가락으로 이 돌들을 만지사, 그것들이 암흑 중에 빛을 발하도록 예비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시오면 그것들이 우리가 예비한 배 안에서 우리에게 빛을 발하리니, 우리가 바다를 건너는 동안 우리에게 빛이 있으리이다.

And I know, O Lord, that thou hast all power, and can do whatsoever thou wilt for the benefit of man; therefore touch these stones, O Lord, with thy finger, and prepare them that they may shine forth in darkness; and they shall shine forth unto us in the vessels which we have prepared, that we may have light while we shall cross the sea.

주) 고대의 빛나는 돌과 중세의 민간 전승 : John A. Tvedtnes. "Glowing Stones in Ancient and Medieval Lore." JBMS 6:2, ??.

 

이더 3:5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주께서는 사람들의 이해력에는 작아 보이는 큰 권능을 능히 보이실 수 있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이더서 3:1~5. 돌들로 배 안을 비출 수 있게 한 신앙 : "야렛의 형제가 드린 기도를 읽어 보면 그는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이해하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가 말하는 한 가지 특징은 하나님이“모든 권능을 가지셨”다는 것이다.(이더서 3:4)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믿음으로 그는 돌을 빛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리하이의 아들 니파이도 비슷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놋쇠판을 전해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을 키웠다.(니파이전서 4:1~3 참조)"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Behold, O Lord, thou canst do this. We know that thou art able to show forth great power, which looks small unto the understanding of men.

이더서 3:1~5.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야렛의 형제가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이더서 3:5) 하고 말했을 때 보여준 어린아이 같이 단순한 신앙에 관해 말씀했다. “이 구절을 읽는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도 이 사람의 어린아이 같은 순진무구함과 강한 신앙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받으셨다.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아마도 경전에서 이보다 더 강력하고 신앙에 찬 구절은 없을 것이다. 이는 마치 그가 하나님을 독려하고, 하나님께 용기와 확신을 주는 것 같다.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이 말은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보다 더 위대한 일들도 행하셨습니다.’ 하고 말하는 것과 같다. 선지자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아무리 확신이 없어도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는 전혀 불신하지 않았다. 이것은 망설임이 전혀 없는, 분명하고 담대하며 확신에 찬 선언이다. 이것은 격려가 전혀 필요 없으신 하나님께 드린 격려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감동을 받으셨을 것이다.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프리 알 홀런드, “Rending the Veil of Unbelief,” Nurturing Faith through the Book of Mormon: The 24th Annual Sidney B. Sperry Symposium [1995], 12)

“야렛의 동생이 자신을 낮춘 그 모든 행동을 보면 그의 신앙은 매우 분명했다. 사실상, 그 돌이 사용될 목적을 생각해 보면 참으로 명백하다고 말하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분명히 여호와께서는 이 사람의 어린이와 같은 천진하고 진지한 신앙 속에서 뭔가 인상적인 것을 발견하셨다.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어떤 의미에서, 이보다 더 강한 신앙의 표현은 경전에 없을 것이다. 이것은 마치 야렛의 동생이 하나님을 격려하고, 권장하고, 확신을 시키고 있는 것과 같다. ‘주여 보시옵소서, 저는 당신께서 이를 행하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가 아니었다. ‘주여 보옵소서, 당신은 이보다 더 위대한 일도 많이 하셨습니다’도 아니었다. 이 선지자가 자기 자신의 능력에는 확신이 없었을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에 관해서는 전혀 의심이 없었다. 이것은 일말의 흔들림도 없는 단호한 선언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격려가 전혀 필요없는 분께 드리는 격려였다. 그러나 그분은 그것에 의해 감동을 받으신 것이 분명하다. ‘주여 보사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17쪽)

이더 3:6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야렛의 형제가 이 말을 하고 나자, 보라, 주께서 그의 손을 내어미사 그의 손가락으로 돌을 하나씩 만지시니, 야렛 형제의 눈에서 휘장이 걷히고, 저가 주의 손가락을 보매, 살과 피를 가진 사람 손가락 같더라. 이에 야렛의 형제가 주 앞에 엎드러졌으니, 이는 저가 두려움에 사로잡혔음이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e brother of Jared had said these words, behold, the Lord stretched forth his hand and touched the stones one by one with his finger. And the veil was taken from off the eyes of the brother of Jared, and he saw the finger of the Lord; and it was as the finger of a man, like unto flesh and blood; and the brother of Jared fell down before the Lord, for he was struck with fear.

주) (이더12:19~21) "또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이전 일지라도 그 신앙이 그처럼 심히 강하였던 자가 많이 있었으매, 그들에게는 휘장 안을 금할 수 없었던지라, 그들은 그들이 신앙의 눈으로 바라본 것들을 진실로 그들의 눈으로 보고 기뻐하였더라. 또 보라, 우리는 이 기록에서 이들 중 하나가 야렛의 형제이었음을 보았느니라. 대저 하나님께 대한 저의 신앙이 심히 컸던지라, 하나님이 그 손가락을 내미셨을 때 그것을 야렛의 형제가 보는 데서 감추실 수 없으셨나니, 이는 저에게 하신 자기의 말씀으로 인함이요, 그 말씀은 저가 신앙으로 얻은 것이더라. 또 야렛의 형제가 주의 손가락을 본 후에, 야렛의 형제가 신앙으로 얻은 약속으로 인하여, 주께서는 야렛의 형제가 보는 데서 아무것도 감추실 수 없으셨나니, 그리하여 그가 저에게 모든 것을 보이셨음은 저를 더 이상 휘장 바깥에 머물게 할 수 없으셨음이라."

이더 3:7 이에 주께서 야렛의 형제가 땅에 엎드러진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네가 엎드러졌느냐? And the Lord saw that the brother of Jared had fallen to the earth; and the Lord said unto him: Arise, why hast thou fallen?

이더 3:8 이에 저가 주께 여짜오되, 내가 주의 손가락을 보고 주께서 나를 치실까 두려워하였사오니, 이는 주께서 살과 피를 가지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음이니이다. And he saith unto the Lord: I saw the finger of the Lord, and I feared lest he should smite me; for I knew not that the Lord had flesh and blood.  
이더 3:9 이에 주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네 신앙으로 인하여 장차 내가 살과 피를 입게 될 것을 네가 보았거니와, 사람이 일찍이 너와 같이 그처럼 큰 신앙으로 내 앞에 나아온 일이 결코 없었느니라. 이는 그렇지 아니하였더라면 네가 나의 손가락을 볼 수 없었을 것임이니라. 네가 이것 외에 본 것이 더 있느냐? And the Lord said unto him: Because of thy faith thou hast seen that I shall take upon me flesh and blood; and never has man come before me with such exceeding faith as thou hast; for were it not so ye could not have seen my finger. Sawest thou more than this?

주) (마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1)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영감역 마태복음8:10)좇는 자들이 이를 듣고 놀라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And when they that followed him, heard this, they marveled, and Jesus said to them...  )

주) 주님께서 야렛의 동생에게 자신의 영체를 보도록 사전에 허락하신 것이었을까?  아닐 것이다.  이 구절에서 주님은 '신앙이 없었더면 네가 나의 손가락을 보지 못하였으리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 구절을 깊이 음미해 보면 하늘의 시현은 허락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사람이 신앙을 갖추면 하늘은 그 장막을 거두게 되도록 창조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이더3:19~20) "또 이 사람의 지식으로 인하여 저에게는 휘장 안을 바라볼 수 없도록 금할 수 없었나니, 이에 저가 예수의 손가락을 보았으며, 이를 저가 보았을 때 저가 두려움으로 엎드러졌으니, 이는 그것이 주의 손가락인 줄을 저가 알았음이라. 이에 저가 더 이상 신앙에서 그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저가 알았고 아무것도 의심하지 아니함이었더라. 그리하여 하나님께 대한 이 완전한 지식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저에게는 휘장 안에 금한 바 될 수 없었던지라. 그러므로 저가 예수를 보았고 예수께서는 저에게 성역을 베푸셨더라."

이더 3:10 이에 저가 대답하되, 없나이다. 주여, 주를 내게 보이시옵소서. And he answered: Nay; Lord, show thyself unto me.

주) (출33: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이더 3:11 이에 주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가 할 말을 믿느냐? And the Lord said unto him: Believest thou the words which I shall speak?

“하나님께서는‘모든 것을 아시며, 그가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니파이후서 9:20; 교리와 성약 38:1~2 참조] 후기 성도 신학의 기본 전제이다. 고대와 현대의 경전은 모두 하나님의 이러한 전지전능하심에 대한 간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인간의 신앙을 시험하고, 그들의 정직성을 측정하거나 그들의 지식을 발전시키는 방법으로서 자주 인간에게 질문하셨다.” (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20쪽)

이더 3:12 또 저가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주께서 진리를 말씀하시는 줄을 내가 아오니, 이는 주는 진리의 하나님이시라, 거짓말하실 수 없으심이니이다. And he answered: Yea, Lord, I know that thou speakest the truth, for thou art a God of truth, and canst not lie.

"야렛의 동생은 한 순간이 아니라 평생을 통해 그 순간을 맞았습니다. 그는 작은 빛을 받았고 신앙이 생겼으며 그것을 행사했습니다. 주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계속하여 그에게 조금씩 더 많은 빛을 주셨으며, 마침내 주님은 본질적으로 “내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믿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야렛의 동생이 “그러하오이다. 주께서 진리를 말씀하시는 줄을 내가 아오니, 이는 주는 진리의 하나님이시라, 거짓말하실 수 없으심이니이다.”라고 답했을 때, 진실을 말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켜 줄 몰몬경”, 리아호나 2004년 2월호, 13)

이더 3:13 또 저가 이 말을 하고 나자, 보라, 주께서 자신을 저에게 보이시고 이르시되, 네가 이러한 일들을 아는 고로 타락에서 구속되었나니, 그러므로 네가 나의 면전으로 다시 데려옴을 입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나를 보이노라. And when he had said these words, behold, the Lord showed himself unto him, and said: Because thou knowest these things ye are redeemed from the fall; therefore ye are brought back into my presence; therefore I show myself unto you.

이더서 3:6~21. 야렛의 형제에게 자신을 내보이신 주님 : "이더서 3장 15절에서 주님은 야렛의 형제에게“내가 창조한 사람에게 내가 결코 나를 보이지 아니하였었나니, 이는 사람이 결코 너와 같이 나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니라.”라고 언질을 주셨다.

조셉 필딩 스미스 장로는 그것을 이렇게 설명했다.

“구주께서 홍수 이전에 선지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는 야렛의 형제에게처럼 자신을 완전히 내보이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이 계시에 나타나 있는 대로, 직접 얼굴을 마주 대하고 말씀하셨다는 것이 주님이 구름 속에서 나타나지 않으셨다거나 그의 몸이 선지자의 시야에서 일부 가리워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모든 일들은 실상 일어날 수 있는 것이지만, 주님은 스스로를 선지자의 시야에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일부 감추셨습니다. 이 큰 차이점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그것은 야렛의 형제와 주님과의 대화에서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구주는 분명히 야렛의 형제와 얼굴을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하셨지만 아직도 장막에 가리워져 있었습니다. 야렛의 형제는 주께서 그곳에 계시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주님이 살과 뼈로 된 몸을 지니고 계셨다는 것은 확실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는 큰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주님이 돌을 만지실 때 그분의 손가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선지자는 놀라서 두려움으로 땅에 쓰러졌습니다. 그는 주님이 자기를 치실까 두려워했습니다. 모든 것이 잘되었다는 확신을 받은 연후에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에 주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네 신앙으로 인하여 장차 내가 살과 피를 입게 될 것을 네가 보았거니와, 사람이 일찍이 너와 같이 그처럼 큰 신앙으로 내 앞에 나아온 일이 결코 없었느니라. 이는 그렇지 아니하였더라면 네가 나의 손가락을 볼 수 없었을 것임이니라. 네가 이것 외에 본 것이 더 있느냐?

“‘이에 저가 대답하되, 없나이다. 주여, 주를 내게 보이시옵소서.

“‘이에 주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가 할 말을 믿느냐?

“‘또 저가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주께서 진리를 말씀하시는 줄을 내가 아오니, 이는 주는 진리의 하나님이시라, 거짓말하실 수 없으심이니이다.’(이더서 3:9~12 참조)

“그러자 주님은 그에게 친히 보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창조한 사람에게 내가 결코 나를 보이지 아니하였었나니, 이는 사람이 결코 너와 같이 나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네가 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네가 보느냐? 참으로 만인이 태초에 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느니라. 보라, 네가 지금 보는 바 이 몸은 나의 영의 몸이니, 사람을 내가 나의 영의 몸을 따라 창조하였고, 또 내가 지금 네게 영으로 있는 것처럼 장차 나의 백성에게 육신으로 나타나리라 하시니라.’(이더서 3:15~16)

“그래서 주님은 야렛의 형제에게 인간 세상에 거하실 때 나타나실 육신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제 사실과 연관지어, 주님께서는 그때처럼 완전하게 자신을 나타내 보이신 적이 없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극히 타당한 일이다.”고대 선지자들 중에서도 주님의 전신을 실제로 본 이는 거의 없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조셉 필딩 스미스, 복음 질문에 대한 대답, 2:124~125)

이더 3:14 보라, 나는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나의 백성을 구속하도록 예비된 자니라. 보라, 나는 예수 그리스도라. 나는 아버지요 아들이니라. 나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생명을 얻되 영원히 얻으리니, 곧 나의 이름을 믿을 자들이라. 그들이 나의 아들과 나의 딸이 되리라. Behold, I am he who was prepared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to redeem my people. Behold, I am Jesus Christ. I am the Father and the Son. In me shall all mankind have life, and that eternally, even they who shall believe on my name; and they shall become my sons and my daughters.

주) (모사15:2~3) "그가 육체 가운데 거하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며, 육체를 아버지의 뜻에 복종시키셨음으로, 아버지요 아들이 되시니 - 아버지인 것은, 그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잉태되었음으로 인함이요. 아들인 것은 육체로 인함이라. 이리하여 아버지요 아들이 되시나니 -"

주) (교성93:4) "아버지라 함은 그가 자신의 충만함을 내게 주신 까닭이요, 아들이라 함은 내가 세상에 있었고 육신으로 내 성막을 삼고 사람의 아들들 가운데 거한 까닭이니라."  (모사3:8) "그리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하늘과 땅의 아버지, 태초로부터 만물의 창조자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그의 모친은 마리아라 칭하여지리라."  

주) ①창조주로서의 아버지, ②회개한 자의 아버지(대속을 통해), ③권능을 통한 아버지(아버지의 대행자로서)

(3니1:14) "보라, 내가 나의 백성에게 옴은,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내가 사람의 자녀들에게 알게 한 모든 것을 이루며, 아버지의 뜻과 아들의 뜻을 아울러 행하기 위함이니 - 아버지의 뜻이라 함은 나로 인함이요, 아들의 뜻이라 함은 나의 육신으로 인함이라...."

이더 3:15 그러나 내가 창조한 사람에게 내가 결코 나를 보이지 아니하였었나니, 이는 사람이 결코 너와 같이 나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네가 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네가 보느냐? 참으로 만인이 태초에 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느니라.

주) "사람에게 내가 결코 나를 보이지 아니하였었나니" : Kent P. Jackson “‘Never Have I Showed Myself unto Man' - A Suggestion for Understanding

And never have I showed myself unto man whom I have created, for never has man believed in me as thou hast. Seest thou that ye are created after mine own image? Yea, even all men were created in the beginning after mine own image.

이더서 3:15. “사람에게 내가 결코 나를 보이지 아니하였었나니”

•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예수님께서 야렛의 형제에게 자신을 보이시기 전까지는 한번도 사람에게 자신을 보이신 적이 없다고 하신 말씀에 대해 여섯 가지 가능성을 설명했다.

“여기에서 혼란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야렛의 동생 이전에 살았던 많은 (아마도 모든) 주요한 선지자들이 하나님을 보았다는 사실 때문이다 …

“이 문제는 후기 성도 저자들에 의해 많이 논의되었으며, 이 구절에 대한 보다 넓은 진리에 빛을 던질 수 있는 몇 가지 가능한 설명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추가적인 계시나 주해가 없이는 어떠한 추측도 부적절하고 불완전할 뿐이다.

“한 가지 가능성은 이것이 단지 한 경륜의 시대에 말씀한 내용으로서 단지 야렛 백성과 야렛 백성의 선지자들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곧 여호와께서 전에는 야렛인 선견자와 계시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신 적이 없다는 말일 수 있다. ……

또한 ‘사람’이란 말을 이 구절의 핵심으로 볼 때 다른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주님께서 성결하지 않은 사람들, 믿지 않는 사람, 세상적이고 육욕적인 사람에게 자신을 드러내신 적이 없다는 말일 수 있다. 이는 곧 (아담, 에녹, 야렛의 형제와 같이) 육욕적인 자신을 버리고 성결하게 된 이들만이 이 특권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이다.[교성 67:10~11 참조]

또한 어떤 이들은 주님께서 그러한 등급 또는 수준에 계신 상태로 사람 앞에 자신을 드러내신 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믿는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일찍이 선지자들이 목격한 신성한 출현에서도 그와 같은 ‘충만한’ 상태로 주님이 드러나신 적은 없다. 즉 휘장을 들고 그와 같이 완전한 그리스도의 본래 모습과 상태를 보이신 적이 없다는 말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밝히신 일이 처음이라는 것으로, ‘내가 창조한 사람에게 내가 결코 나를 [예수 그리스도로서] 보이지 아니하였었나니’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이 가능성은 편집자로서 모로나이가 덧붙인 다음 설명을 읽어 보면 더 잘 이해된다. ‘이 사람의 지식으로 인하여 저에게는 휘장 안을 바라볼 수 없도록 금할 수 없었나니, 이에 저가 예수[를] …… 보았으며’

이 구절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은 야렛의 형제의 신앙이 아주 커서 전세에 계시는 예수님의 영의 손가락과 신체뿐만 아니라 (이것은 아마도 다른 많은 선지자도 보았을 것이다.) 살과 피와 뼈로 된 그리스도의 육체까지도 보았다는 것이다. ……

마지막 해석은 야렛의 형제의 신앙 측면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것으로서, 그리스도께서 야렛의 형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내 뜻으로서가 아니라 보는 사람의 신앙 때문에 이렇게 나를 보인 적이 없었다.’ 선지자들은 주님 면전으로 초대되며 오직 그분을 통해서, 그리고 그분께서 허락하셔야만 그분 면전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된다. 그것이 바로 규칙이다. 그러나 야렛의 형제는 스스로 휘장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반갑지 않은 손님이 아니라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들어간 듯 하다.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일찍이 너와 같이 그처럼 큰 신앙으로 내 앞에 나아온 일이 결코 없었느니라. 이는 그렇지 아니하였더라면 네가 나의 손가락을 볼 수 없었을 것임이니라. …… 이는 사람이 결코 너와 같이 나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주님께서는 친히 전례 없는 신앙과 전례 없는 시현을 연결하신 것이 분명하다. 시현 자체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면, 특별한 것은 신앙이며 시현을 받은 방법이다. 이는 견줄 데 없는 신앙이었다. 이 선지자의 신앙이 놀라운 이유는 다른 사람은 하나님께 허락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이 선지자는 초대받지 않은 채로 들어가게 한 힘 때문이다.

“이것은 모로나이가 이 상황을 이해한 것에 나타난다. 그는 이렇게 기록했다. ‘이 사람이 지식으로 인하여 저에게는 휘장안을 바라볼 수 없도록 금할 수 없었나니, 이예 죄가 예수의 손가락을 보았으며,… 그러므로 저가 지닌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지식으로 말미암아 장막에 가려질 수 없었던지라, 저가 예수를 보았고’”[이더서 3:19~20] (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20~23쪽)

이더 3:16 보라, 네가 지금 보는 바 이 몸은 나의 영의 몸이니, 사람을 내가 나의 영의 몸을 따라 창조하였고, 또 내가 지금 네게 영으로 있는 것처럼 장차 나의 백성에게 육신으로 나타나리라 하시니라. Behold, this body, which ye now behold, is the body of my spirit; and man have I created after the body of my spirit; and even as I appear unto thee to be in the spirit will I appear unto my people in the flesh.

이더서 3:6~16

이 구절을 살펴보고 야렛의 형제가 시현을 보고 주님에 관해 무엇을 배웠는지 판단한다. 여러분이 배운 점을 적는다.

주) 영의 몸 -> 영의 골격, 영의 형상, 영의 신체, 영체

이더 3:17 또 이제 나 모로나이가 말한 대로, 나는 기록된 이 일들을 모두 기술할 수 없나니, 그러므로 나는 예수께서 참으로 니파이인들에게 자기를 보이신 것같이 그 동일한 몸의 모양과 모습으로 이 사람에게 자기를 영으로 보이셨음을 말하는 것으로 족하도다. And now, as I, Moroni, said I could not make a full account of these things which are written, therefore it sufficeth me to say that Jesus showed himself unto this man in the spirit, even after the manner and in the likeness of the same body even as he showed himself unto the Nephites.  
이더 3:18 또 그는 니파이인들에게 성역을 베푸셨던 것같이 저에게 성역을 베푸셨으니, 이 모두는 이 사람으로 하여금 주께서 저에게 보이신 많은 큰 일들로 인하여 그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And he ministered unto him even as he ministered unto the Nephites; and all this, that this man might know that he was God, because of the many great works which the Lord had showed unto him.  
이더 3:19 또 이 사람의 지식으로 인하여 저에게는 휘장 안을 바라볼 수 없도록 금할 수 없었나니, 이에 저가 예수의 손가락을 보았으며, 이를 저가 보았을 때 저가 두려움으로 엎드러졌으니, 이는 그것이 주의 손가락인 줄을 저가 알았음이라. 이에 저가 더 이상 신앙에서 그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저가 알았고 아무것도 의심하지 아니함이었더라. And because of the knowledge of this man he could not be kept from beholding within the veil; and he saw the finger of Jesus, which, when he saw, he fell with fear; for he knew that it was the finger of the Lord; and he had faith no longer, for he knew, nothing doubting.  
이더 3:20 그리하여 하나님께 대한 이 완전한 지식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저에게는 휘장 안이 금한 바 될 수 없었던지라. 그러므로 저가 예수를 보았고 예수께서는 저에게 성역을 베푸셨더라. Wherefore, having this perfect knowledge of God, he could not be kept from within the veil; therefore he saw Jesus; and he did minister unto him.

“ ... 하나님에 대한 야렛의 동생의 신뢰는 선례가 없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 점에서 우리에게도 희망은 있습니다. 그의 신앙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고 한이 없었습니다. ... 보통 사람도 불신앙이라는 장막을 뚫고 영원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   -제프리 R 홀랜드 장로-

이더 3:21 또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야렛의 형제에게 이르시되, 보라, 너는 내가 육신으로 내 이름을 영광스럽게 할 때가 이르기까지, 네가 보고 들은 이 일들을 세상에 나아가게 하지 말지니라. 그러한즉 너는 네가 보고 들은 일들을 보배롭게 간직하고, 그것을 아무에게도 보이지 말지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Lord said unto the brother of Jared: Behold, thou shalt not suffer these things which ye have seen and heard to go forth unto the world, until the time cometh that I shall glorify my name in the flesh; wherefore, ye shall treasure up the things which ye have seen and heard, and show it to no man.  
이더 3:22 또 보라, 네가 내게 나아올 때, 너는 그것을 기록하고 봉하여, 아무도 그것을 해석하지 못하게 할지니, 너는 사람들이 읽을 수 없는 언어로 그것을 기록할지니라. And behold, when ye shall come unto me, ye shall write them and shall seal them up, that no one can interpret them; for ye shall write them in a language that they cannot be read.  
이더 3:23 또 보라, 이 두 돌을 내가 네게 주리니, 너는 이것도 네가 기록할 것과 함께 인봉할지니라. And behold, these two stones will I give unto thee, and ye shall seal them up also with the things which ye shall write.

이더서 3:23~24, 28. 모사이야 왕의 돌 두 개

•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야렛 형제가 산 위에서 주와 얼굴을 마주 보며 말씀할 때 받았던”(교성 17:1) 것과 똑같은 우림과 둠밈을 사용했다.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우림과 둠밈에 관한 내력을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서술했다.

“모사이야 왕은 ‘활 모양의 두 테에 박힌 돌 두 개’가 있었는데, 그는 니파이인들이 해석기라 부른 이 두 돌을 사용하여 야렛인의 기록을 번역했습니다.[모사이야서 28:11~14] 이 돌들은 언어를 해석할 목적으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졌습니다. 모사이야 왕이 우림과 둠밈이라고 불리는 이 돌 두 개를 어떻게 소유하게 되었는지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으며 다만 ‘하나님에게서 받은 은사’(모사이야서 21:28)라고만 나옵니다. 림하이 백성이 이더의 기록을 발견하기 전에 모사이야는 우림과 둠밈이라고 불리는 이 은사 를 갖고 있었습니다. 모사이야는 어떤 문자가 새겨진 ‘큰 돌’을 하나 얻게 되어 그 새긴 것을 ‘하나님의 은사와 권능’으로 해석했을 때(옴나이서 1:20~21) 이 해석기를 이미 받아서 갖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야렛의 형제가 주님께 이것을 받았던 것처럼 이 돌들은 모사이야에게, 혹은 모사이야 시대 이전에 살았던 다른 선지자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주어졌을지도 모릅니다.

야렛의 형제가 받은 돌 두 개, 곧 우림과 둠밈을 모사이야 왕이 가지고 있었음은 몰몬경에서 분명하게 증명됩니다. 야렛의 형제는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셨을 때 그가 본 시현의 기록을 인봉하여 백성들이 읽지 못하게 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 우림과 둠밈도 함께 인봉되어 주께서 인간에게 그 거룩한 기록을 번역하도록 허락하실 때까지 이를 사용하여 번역하는 일을 금하셨습니다. 그 기록들이 다시 주어질 때, 그 동일한 우림과 둠밈으로 번역될 것입니다.[이더서 3:21~28] ……

조셉 스미스는 가슴판과 몰몬경 판과 우림과 둠밈을 받았습니다. 이는 야렛의 형제가 받은 그 우림과 둠밈이며, 후기에 나와서 고대 기록이 번역될 수 있도록 모로나이가 감춰 둔 것이었습니다.”[교성 17:1] (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3권, 194~195쪽)

이더 3:24 이는 보라, 네가 기록할 언어를 내가 이미 혼잡하게 하였음이니, 그러므로 나의 정한 때에 내가 이 돌들로 네가 기록할 이 일들이 사람들의 눈에 크게 보이게 하리로다. For behold, the language which ye shall write I have confounded; wherefore I will cause in my own due time that these stones shall magnify to the eyes of men these things which ye shall write.  
이더 3:25 또 주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야렛의 형제에게 그때까지 있었던 땅의 모든 주민들과 또한 앞으로 있을 모든 자를 보이시며, 땅 끝에 이르기까지 저의 보는 데서 그들을 감추지 아니하셨더라. And when the Lord had said these words, he showed unto the brother of Jared all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which had been, and also all that would be; and he withheld them not from his sight, even unto the ends of the earth.

 

주) (모세1:8)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모세가 바라보고, 그가 지음을 받아 사는 세상을 보았더라. 그리고 모세는 세상과 그 종말을 보았고, 현재 지음을 받으며 또 지음을 받았던 모든 사람의 자녀들을 보았고, 이 일들에 대하여 크게 놀라고 기이히 여겼더라."

이더 3:26 이는 전에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만일 저가 주께서 모든 것을 저에게 보이실 수 있다고 주를 믿을것 같으면 - 그것을 저에게 보이시리라고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주께서 아무것도 저에게 감추실 수 없으셨나니, 이는 주께서 저에게 모든 것을 보이실 수 있으신 줄을 저가 알았음이더라. For he had said unto him in times before, that if he would believe in him that he could show unto him all things-it should be shown unto him; therefore the Lord could not withhold anything from him, for he knew that the Lord could show him all things.

주) 세상 끝날까지의 모든 것을 보는 시현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에게만 이루어지는 모양이다.

이더 3:27 또 주께서는 저에게 이르시되, 이 일들을 기록하고 인봉하라. 내가 나의 정한 때에 사람의 자녀들에게 이를 보이리라 하셨더라. And the Lord said unto him: Write these things and seal them up; and I will show them in mine own due time unto the children of men.

이더서 3:25; 4:1~7. 몰몬경의 인봉된 부분

• 모로나이는 야렛의 형제(모리앤쿠머)가 시현을 통해 지상의 모든 거주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으며 그 내용을 기록했다고 썼다.(이더서 3:25 참조; 또한 이더서 2:13 참조) 이 시현에서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그 종말까지의 모든 것”(니파이후서 27:10)이 계시되었다. 모로나이는 야렛의 형제가 본 것보다 “더 큰 일이 결코 나타내신 바 되지 아니하였[다]”(이더서 4:4)고 설명했다. 우리는 모로나이가 조셉 스미스에게 전달한 판에서 이 시현의 기사 부분을 인봉했다는 것을 안다.(이더서 4:5; 5:1 참조) 모로나이는 이 봉인된 부분이 출현하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정하신 조건이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경전에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주님을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야렛의 형제처럼 행하고, 성결하게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이더서 4:6~7 참조)

이더 3:28 또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저에게 명하사 저로 저가 받은 두 돌도 인봉하고, 주께서 사람의 자녀들에게 이를 보이시기까지 그것을 보이지 말게 하셨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Lord commanded him that he should seal up the two stones which he had received, and show them not, until the Lord should show them unto the children of men.

“이것에 관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복천년 동안에 몰몬경의 인봉된 부분이 번역되면, 전세의 생활, 만물의 창조, 타락과 속죄와 재림, 충만한 성전 의식, 변형된 사람들의 성역과 사업, 낙원과 영옥의 영의 세계의 생활, 부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영광스러운 왕국 등, 그러한 것들을 (예를 들면, 이더서 1:3~5 참조) 많이 알게 될 것이다.” (Doctrines of the Restoration: Sermons and Writings of Bruce R. McConke, ed. Mark L. McConkie [1989], 277쪽)

“주님께서는 우리가 받을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지금 몰몬경에서 배울 수 있는 것보다 더욱 위대한 지식과 더 큰 이해를 받을 수 있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교회 회원의 자격이 있는지를 시험하고자 몰몬경을 주셨습니다. 그 취지는 몰몬경에 기록된 권고의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의 신앙을 강화하는 데 있으나, 참뜻은 더 큰 데 있습니다. 즉, 교회 회원으로서 우리가 주어진 그대로 계명을 지키고 니파이인들이 짧은 기간 동안 행했던 것처럼 신앙을 나타낸다면, 주님은 언제든지 또다른 기록을 가져오셔서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받은 몰몬경을 읽고 권고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시험 기간 중의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1996년 9월호 성도의 벗,“야렛의 동생: 학습의 달인”헨리 비 아이어링, 20쪽)

주) (교성17:1)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내 말에 의지해야만 하느니라. 만일 너희가 온 마음의 뜻을 다하여 이를 행하면, 너희는 판과 또한 가슴판, 라반의 검, 야렛 형제가 산 위에서 주와 얼굴을 마주 보며 말씀할 때 받았던 우림과 둠밈 그리고 홍해 변경 광야에 있을 때 리하이에게 주었던 신기한 지시기들을 보게 되리라."

주) 진리도 때가 되지 않으면 계시되지 않고 감추어진다.  주님께서 말일에 많은 계시를 통해 많은 진리를 알려주셨으나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시되지 않은 진리가 많이 있다.  이러한 진리도 차차 때가 되면 모두 우리에게 알려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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