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몰몬서 2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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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몰몬이 니파이인의 군대를 지휘함 - 피와 대 살육이 땅을 휩씀 - 니파이인들이 저주 받은 자의 슬퍼함으로 애통하고 애곡함 - 그들의 은혜의 날은 지났음 - 몰몬이 니파이의 판을 취함 - 전쟁이 계속됨. 주후 327~350년경.

Mormon leads the Nephite armies—Blood and carnage sweep the land—The Nephites lament and mourn with the sorrowing of the damned—Their day of grace is passed—Mormon obtains the plates of Nephi—Wars continue. [Between A.D. 327 and 350]

주) 몰몬서 2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몰몬 2:1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 같은 해에 니파이인들과 레이맨인들 사이에 다시 전쟁이 시작되매, 내가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체격이 컸던지라, 그러므로 니파이 백성들이 나를 임명하여 그들의 지도자, 곧 그들 군대의 지휘관이 되게 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in that same year there began to be a war again between the Nephites and the Lamanites. And notwithstanding I being young, was large in stature; therefore the people of Nephi appointed me that I should be their leader, or the leader of their armies.  
몰몬 2:2 그리하여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십육 세 때에 니파이인들의 군대 우두머리가 되어 레이맨인들을 치러 나아갔으니, 그러므로 삼백이십육 년이 지났느니라. Therefore it came to pass that in my sixteenth year I did go forth at the head of an army of the Nephites, against the Lamanites; therefore three hundred and twenty and six years had passed away.

주) 니파이, 모로나이, 조셉 스미스 등과 함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선택된 지도자의 길을 걸어간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명은 전세에서부터 예임된 것이므로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니파이 인들은 적어도 지도자는 주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 의로운 자가 맡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몰몬 2:3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제삼백이십칠년에 레이맨인들이 심히 큰 기세로 우리에게 임하여 나의 군대를 두렵게 한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싸우려 아니하고 북쪽 지방을 향하여 퇴각하기 시작하였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n the three hundred and twenty and seventh year the Lamanites did come upon us with exceedingly great power, insomuch that they did frighten my armies; therefore they would not fight, and they began to retreat towards the north countries.  
몰몬 2:4 또 이렇게 되었나니 우리는 앤골라 성에 이르러 그 성을 점령하고, 레이맨인들을 대항하여 우리 스스로를 방어할 준비를 하였느니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우리가 우리의 힘을 다하여 성의 방비를 강화하였으나, 우리의 모든 방비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레이맨인들이 우리에게 임하여 우리를 그 성에서 몰아 내었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e did come to the city of Angola, and we did take possession of the city, and make preparations to defend ourselves against the Lamanites. And it came to pass that we did fortify the city with our might; but notwithstanding all our fortifications the Lamanites did come upon us and did drive us out of the city.  
몰몬 2:5 그리고 저들이 또한 다윗 땅에서도 우리를 몰아 내었느니라. And they did also drive us forth out of the land of David.  
몰몬 2:6 이에 우리가 행군해 나아가 바닷가에 가까운 서편 경계에 있는 여호수아 땅에 이르렀느니라. And we marched forth and came to the land of Joshua, which was in the borders west by the seashore.  
몰몬 2:7 또 이렇게 되었나니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우리의 백성을 모았으니, 이는 그들을 모아 한 무리가 되게 하려 하였음이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e did gather in our people as fast as it were possible, that we might get them together in one body.  
몰몬 2:8 그러나 보라, 땅에는 도적들과 레이맨인들이 가득하였고, 나의 백성 위에 걸려 있는 큰 멸망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의 악한 행실을 회개하지 아니하였던지라. 그러므로 니파이인들 측이거나 또한 레이맨인들 측이거나를 막론하고 온 지면에 피와 대살육이 퍼졌으니, 이는 온 지면에 걸친 하나의 완전한 혁명이었더라. But behold, the land was filled with robbers and with Lamanites; and notwithstanding the great destruction which hung over my people, they did not repent of their evil doings; therefore there was blood and carnage spread throughout all the face of the land, both on the part of the Nephites and also on the part of the Lamanites; and it was one complete revolution throughout all the face of the land.

“주님의 영역과 악마의 영역은 경계선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선에서 주님의 편에 머물러 있다면, 악마는 여러분을 유혹하러 그곳까지 올 수 없습니다. 주님의 편에 서 있기만 한다면 안전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 선에서 악마의 쪽으로 건너간다면 여러분은 그의 영역 안에, 그리고 그 권능 안에 있어, 악마도 여러분을 할 수 있는 한 그 선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여러분을 안전한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함으로써만 여러분을 파괴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1982년 4월호 성도의 벗,“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되느냐 아니냐 바로 그것이 문제입니다”, 찰스 에이 디디에이, 79~80쪽)

몰몬 2:9 그리고 이제 레이맨인들에게 한 왕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아론이라, 저가 사만 사천의 군사를 거느리고 우리를 치러 왔더라. 이에 보라, 내가 사만 이천을 가지고 저를 대적하였느니라.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나의 군대로 저를 물리치매 저가 내 앞에서 도망하였으니, 보라,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삼백삼십년이 지나갔느니라. And now, the Lamanites had a king, and his name was Aaron; and he came against us with an army of forty and four thousand. And behold, I withstood him with forty and two thousand. And it came to pass that I beat him with my army that he fled before me. And behold, all this was done, and three hundred and thirty years had passed away.  
몰몬 2:10 또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인들이 그들의 죄악을 회개하기 시작하며, 선지자 사무엘이 예언한 대로 부르짖기 시작하였으니, 이는 보라 그 땅에 있는 도적들과 강도들과 살인자들과 마법과 마술로 인하여 아무도 자기의 것을 간직할 수 없었음이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Nephites began to repent of their iniquity, and began to cry even as had been prophesied by Samuel the prophet; for behold no man could keep that which was his own, for the thieves, and the robbers, and the murderers, and the magic art, and the witchcraft which was in the land.  
몰몬 2:11 이리하여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온 땅에 애곡하는 일과 애통하는 일이 생겼으니, 니파이 백성 가운데 특히 더 그러하더라. Thus there began to be a mourning and a lamentation in all the land because of these things, and more especially among the people of Nephi.  
몰몬 2:12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나 몰몬이 주 앞에서 그들의 애통함과 그들의 애곡함과 그들의 슬픔을 보았을 때, 나의 마음은 주의 자비하심과 오래 참으심을 알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사 그들이 다시 의로운 백성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속으로 기뻐하기 시작하였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I, Mormon, saw their lamentation and their mourning and their sorrow before the Lord, my heart did begin to rejoice within me, knowing the mercies and the long-suffering of the Lord, therefore supposing that he would be merciful unto them that they would again become a righteous people.  
몰몬 2:13 그러나 보라 나의 이 기쁨은 헛되었나니, 이는 그들의 슬퍼함이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인하여 회개에 이르는 것이 아니요, 그보다는 주께서 그들로 하여금 죄 중에서 행복을 취함을 항상 용납하지 아니하려 하심으로 인한 정죄 받은 자들의 슬퍼함이었음이라.

“회개를 미루면 미룰수록 회개할 수 있는 능력은 약해진다. 성스러운 일을 할 기회를 잡는데 소홀히 하면 점점 그 일을 하기 어려워진다.” (신앙개조, 제12판 [1924], 105~106쪽)

But behold this my joy was vain, for their sorrowing was not unto repentance, because of the goodness of God; but it was rather the sorrowing of the damned, because the Lord would not always suffer them to take happiness in sin.

몰몬서 2:13. “정죄 받은 자들의 슬퍼함”

•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슬픔과 “정죄 받은 자들의 슬픔”을 대조했다. “죄를 인식하면 진정으로 후회하는 마음이 마치 홍수처럼 영혼을 덮쳐옵니다. 이것은 단순한 ‘세상 근심’이거나 ‘죄 중에서 행복을 취[할]’ 수 없는 ‘정죄 받은 자들’의 슬픔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고린도후서 7:10; 몰몬서 2:13)입니다. 실패에 연연하는 것은 잘못된 양심의 가책입니다. 형식적으로 후회하는 것은 잘못을 바로잡으려 하지 않고 실수만 슬퍼하는 일일 뿐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성도의 벗, 1992년 1월호, 35쪽)

에즈라 태프프 벤슨(1899~1994) 회장은 정죄 받은 자들의 슬픔과 대조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의 특성을 설명했다. 이 대조에서 우리는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회개로 이어지는 슬픔을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슬픔은 영의 은사이다. 이것은 우리의 행동이 아버지 하나님을 실망시켰다는 깊은 자각이다. 우리의 행동 때문에 죄를 모르시며 모든 자보다 가장 위대한 구주께서 고난과 고통을 겪으셨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의 죄 때문에 그분은 모든 땀구멍에서 피를 흘리셨다. 이 정신적, 영적 고통이 바로 경전에서 말하는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이다.(교성 20:37) 이런 심령은 참된 회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결 조건이다.”(에즈라 태프프 벤슨, The Teachings of Ezra Taft Benson [1988], 72)

주) 정죄 받은 자들의 슬퍼함 :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단지 자신들에게 일어난 불행한 일에 대한 슬픔과 후회만을 표현한 것이 전부이면서도 자신들이 진정으로 회개했으며 용서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펜서 더블류 킴볼의 가르침, 에드워드 엘 킴볼 편[1982], 87)

“회개의 위대한 원리가 항상 유용하다는 것은 사실이나 악한 사람이나 반항적인 사람에게는 이러한 말이 의문을 안겨 주게 된다. 예를 들면, 죄는 상습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서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비참한 지점에까지 이르게 한다 … 범법자가 죄에 더 깊이 빠지며, 과오에서 헤어나지 못해 변해 보겠다는 의지가 약화될수록, 희망을 잃게 되고 다시는 기어오를 수 없거나 그렇게 할 힘을 잃게 되는 상태까지 점점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만다.”(용서가 낳는 기적, 스펜서 더블류 킴볼, 111쪽)

몰몬 2:14 또 그들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예수께 나아오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기를 바랐느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의 목숨을 위하여 칼로 싸우려 하였느니라. And they did not come unto Jesus with broken hearts and contrite spirits, but they did curse God, and wish to die. Nevertheless they would struggle with the sword for their lives.  
몰몬 2:15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나의 슬픔은 다시 내게로 돌아왔고, 나는 은혜의 날이 현세적으로나 영적으로 모두 그들과 함께 지나가 버림을 보았으니, 이는 내가 그들 수천이 그들의 하나님을 공공연히 거역하는 가운데 베어져, 지면 위에 분토처럼 되어 쌓인 것을 보았음이라. 이같이 삼백사십사 년이 지나갔더라.

주) 은혜의 날이 지나가 버림 : "모반과 사악함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어두움 속에서 생활하여 회개의 영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회개의 권세가 더 이상 이들에게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2권, 173쪽, 힐13:38 참조)

주) 몰몬경의 각 책에 군데 군데 삽입된 몰몬의 주석이 매우 힘있고 간절한 메시지가 된 것은, 그가 전쟁을 치루는 동안 본 많은 참혹한 광경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일 것이다. 또한 몰몬은 지도자의 자리에 부름 받음으로써 니파이인과 레이맨인들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역사관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And it came to pass that my sorrow did return unto me again, and I saw that the day of grace was passed with them, both temporally and spiritually; for I saw thousands of them hewn down in open rebellion against their God, and heaped up as dung upon the face of the land. And thus three hundred and forty and four years had passed away.

몰몬서 2:15. “은혜의 날이 …… 지나가 버림”

•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몰몬의 기사 중에서 백성을 구원할 시간이 지나 버렸다는, 이 두려움을 주는 구절에 대해 설명했다. “니파이인 역사가 시작된 지 950년이 채 지나지 않았고 하나님의 아들께서 방문하신 지 300년이 지난 이 순간에 몰몬은 이제 역사가 끝나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마도 몰몬이 쓴 기사 중 가장 소름 끼치는 구절일 이 부분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은혜의 날이 현세적으로나 영적으로 모두 그들과 함께 지나가 버림을 보았으니’ 그의 백성들은 가장 뼈아픈 교훈을 배웠다. 하나님의 영이 항상 인간과 애쓰지는 않는다는 점, 집단으로나 개인적으로 때를 놓쳐 버릴 수 있음을 배웠다. 회개의 날은 지나가 버릴 수 있으며, 실제로 니파이인들이 그러했다. 수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공공연히 거역하는 가운데 베어[졌다.]’ 그리고 교훈이 너무도 생생하게 설명된 이 은유처럼 그들은 ‘지면 위에 분토처럼 되어 쌓[였다.]”(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319)

• 스펜서 더블류 킴볼(1895~1985)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정결하게 하는 회개의 은혜를 스스로 받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회개의 위대한 원리가 항상 적용된다는 것은 사실이나 악한 사람이나 반항적인 사람에게는 이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죄는 상습적인 특성이 있어서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비참한 지점에까지 이르게 한다. …… 범법자가 죄에 더 깊이 빠지며, 과오에서 헤어나지 못해 변해 보겠다는 의지가 약화될수록 희망을 잃고 다시는 기어오를 수 없거나 그렇게 할 힘을 잃게 되는 상태까지 점점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만다.”(스펜서 더블류 킴볼, 용서가 낳는 기적 [1969], 111쪽)

몰몬서 2:10~15.“ 은혜의 날” : "니파이인들이 그들의 적에 대하여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온 땅에 애곡하는 일과 애통하는 일이 생겼으니”(11절) 백성들이 회개할 것이라고 생각한 몰몬은“죄 중에서 행복을 취함을 항상 용납하지 아니하려 하심으로 인한 정죄 받은 자들의 슬퍼함이었음이라.”(13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와 같이 몰몬은 그의 백성들이 회개할 수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 있음을 알았다. 일찍이 사무엘이 니파이인들에게 말한 말이 생각난다. “보라! 너희의 시험의 날은 지났도다. 너희는 영원히 너무 늦게까지 너희의 구원의 날을 미루었고, 너희의 멸망은 확실하게 되었도다.”(힐라맨서 13:38) 진실한 회개는 죄로 인한 적절한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옳지 못한 동기를 슬퍼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이 붙잡혀 벌을 받은 것을 슬퍼할 수 있다. 또는 명예 훼손을 초래할 수 있는 행위를 슬퍼할 수 있다. 혹은 니파이인과 같이,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불행을 자초했기 때문에 슬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슬픔으로 회개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와 똑같은 개념을 가르쳤다. 그는 교회 안에서 중대한 죄가 묵과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날카롭게 꾸짖는 편지를 썼다.(고린도전서 5장 참조) 후에 교회 사람들은 그의 편지를 받아들이고 회개하였다. 바울은 이렇게 썼다.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린도후서 7:9~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란 우리가 하나님을 노엽게 하고 우리 영혼이 영적인 사망의 위협을 받게 되는 죄를 지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 밖의 근심은 세상의 근심이요 우리를 회개로 인도하지 못할 것이다. 모든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희생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상태는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통해서만 이르게 된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몰몬 2:16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제삼백사십오년에 니파이인들이 레이맨인들 앞에서 도망하기 시작하여 예이숀 땅에 이르도록 추격을 받았고, 그 곳에 이르러서야 후퇴를 멈출 수 있었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n the three hundred and forty and fifth year the Nephites did begin to flee before the Lamanites; and they were pursued until they came even to the land of Jashon, before it was possible to stop them in their retreat.  
몰몬 2:17 이제 예이숀 성은 기록이 파괴되지 않도록 앰마론이 기록을 주께 감춘 땅에서 가까웠더라. 이에 보라, 내가 앰마론의 말대로 가서 니파이의 판을 취하여 앰마론의 말대로 기록을 만들었느니라. And now, the city of Jashon was near the land where Ammaron had deposited the records unto the Lord, that they might not be destroyed. And behold I had gone according to the word of Ammaron, and taken the plates of Nephi, and did make a record according to the words of Ammaron.

주) 몰몬의 나이 약 35세 정도의 시기, 이 때의 기록은 우리가 보고 있는 몰몬경의 기록이 아니라 그가 겪은 시대의 니파이인과 레이맨인 사이의 일상의 역사였을 것이다.  이 기록이 나중에 요약되어 '몰몬서'가 된 것이다.

몰몬 2:18 그리고 니파이의 판에는 모든 간악함과 가증함을 전부 기술하였으나, 이 판에는 그들의 간악함과 가증함을 전부 기술하기를 삼갔노니, 이는 보라, 내가 족히 사람의 길을 볼 수 있게 된 이래로 끊임없는 간악함과 가증함의 광경이 내 목전에 있어 왔음이라. And upon the plates of Nephi I did make a full account of all the wickedness and abominations; but upon these plates I did forbear to make a full account of their wickedness and abominations, for behold, a continual scene of wickedness and abominations has been before mine eyes ever since I have been sufficient to behold the ways of man.

몰몬서 2:17~18. 몰몬의 기록의 요약 : “앰마론은 기록에 관한 책임을 몰몬에게 맡기면서 그는‘이 백성들에 관하여 보아 온 모든 일을 새길지니라.’(몰몬서 1:4)고 지시하였다. 이리하여 그 당시 사건에 관한 몰몬의 주요 기록은 니파이의 큰판에 기록되었다. 그러나 그의 말년에 주님으로부터 별도의 판인 몰몬의 판을 만들라는 명을 받았다.

"그는 니파이의 큰판의 기록에 그 자신의 일에 관한 기록을 포함하여 요약하였다. 이 두 판의 기록에 대하여 몰몬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간악함과 가증함을 전부 기술하였으나, 이 판(몰몬판)에는 그들의 간악함과 가증함을 전부 기록하기를 삼갔노니 …”(몰몬서 2:18)

“기록을 하면서 몰몬은 니파이의 큰판에 기록한 일을 백분의 일도 다 이 판에 기록하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있다.(제3니파이 26:6~8)”(루드로우, 몰몬경 연구의 지침서, 299~300쪽)

몰몬 2:19 또 그들의 간악함으로 인하여 내게 화 있나니, 이는 나의 평생에 그들의 간악함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에 슬픔이 가득하였음이로다. 그러할지라도 나는 마지막 날에 내가 들리울 것을 아노라. And wo is me because of their wickedness; for my heart has been filled with sorrow because of their wickedness, all my days; nevertheless, I know that I shall be lifted up at the last day.

몰몬서 2:19

백성의 사악함 때문에 슬픔에 잠긴 와중에도 몰몬이 희망을 얻은 이 구절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몰몬서 2:19.“ 더 분명한 예언의 말씀” : "우리는 우리의 부름과 선택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 그렇게 생활함으로써 생을 마칠 때, 우리는 승영하여 주님과 함께 살 수 있다는 확신을 받게 된다. 몰몬도 다른 니파이인 선지자들과 마찬가지로 이 축복을 받았다.(이노스서 1:27, 모사이야서 26:20, 제3니파이 28:3 참조) 몰몬은 자신의 부름과 선택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마지막 날에 내가 들리울 것을 아노라.”(몰몬서 2:19)"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주) 금판의 기록이 '몰몬'의 이름을 따게 되었고, 오늘날 '몰몬경'으로 불리게 된 것은, 몰몬의 평생의 고통과 고난의 여정에 대한, 그의 특별한 사명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이었을 것이다.

몰몬 2:20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 해에 니파이 백성들이 다시 수색을 당하며 쫓겼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우리는 쫓겨서 이윽고 북방 땅으로 와서 셈이라 하는 땅에 이르렀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n this year the people of Nephi again were hunted and driven. And it came to pass that we were driven forth until we had come northward to the land which was called Shem.  
몰몬 2:21 또 이렇게 되었나니 우리는 셈 성의 방비를 강화하고, 가능한 한 많이 우리 백성들을 모아들였나니, 이는 혹시라도 그들을 멸망에서 구하고자 함이었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e did fortify the city of Shem, and we did gather in our people as much as it were possible, that perhaps we might save them from destruction.  
몰몬 2:22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제삼백사십육년에 그들이 다시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하니라. And it came to pass in the three hundred and forty and sixth year they began to come upon us again.  
몰몬 2:23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나의 백성들에게 말하고, 레이맨인들 앞에 담대히 서서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와 그들의 집과 그들의 가정을 위하여 싸우도록 크게 힘써 그들을 격려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 did speak unto my people, and did urge them with great energy, that they would stand boldly before the Lamanites and fight for their wives, and their children, and their houses, and their homes.  
몰몬 2:24 이에 내 말이 그들을 일깨워 어느 정도 기운이 나게 한지라, 그들이 레이맨인들 앞에서 도망하지 아니하고 담대히 서서 저들을 대적하였느니라. And my words did arouse them somewhat to vigor, insomuch that they did not flee from before the Lamanites, but did stand with boldness against them.  
몰몬 2:25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우리는 삼만의 군사로 오만의 군사를 대적하여 싸웠느니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우리가 그처럼 굳세게 그들 앞에 섰던지라 그들이 우리 앞에서 도망하였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e did contend with an army of thirty thousand against an army of fifty thousand. And it came to pass that we did stand before them with such firmness that they did flee from before us.  
몰몬 2:26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도망하고 나서 우리는 우리의 군대로 그들을 추격하였고, 그들을 다시 만나매, 그들을 파하였느니라. 그러할지라도 주의 능력은 우리와 함께 하지 아니하였나니, 참으로 우리는 버려진 바 되어, 주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신지라,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형제들처럼 연약하여졌었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ey had fled we did pursue them with our armies, and did meet them again, and did beat them; nevertheless the strength of the Lord was not with us; yea, we were left to ourselves, that the Spirit of the Lord did not abide in us; therefore we had become weak like unto our brethren.

몰몬서 2:26. “우리는 버려진 바 되어”

• 충실하게 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매일 생활 속에서 얼마나 많이 우리를 도와 주시는지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몰몬은 백성들이 간악해져서 예전에 그들을 보호해 주시던 주님의 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기록했다. 레이 에이치 우드 장로는 칠십인 일원으로 봉사하던 시절에 이런 설명을 한 적이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범한 후 회개하지 않는다면 주님은 보호와 힘을 주는 영향력을 거두십니다. 하나님과 관계에서 권능을 잃게 될 때, 문제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며, 결코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 주는 내가 말하는 것을 너희가 행할 때에는 내 말을 지킬 수밖에 없으나, 내가 말하는 것을 너희가 행하지 아니할 때에는 너희는 아무 약속도 받지 못하느니라.’(교성 82:10) 악행에서 절망이 옵니다. 악행에서 슬픔이 생기고 그리스도께서 주신 ‘소망의 완전한 밝은 빛’(니파이후서 31:20)은 소멸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다면 우리는 홀로 서게 됩니다.”(레이 에이치 우드,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48쪽)

몰몬 2:27 이에 나의 마음은 그 간악함과 가증함으로 말미암은 내 백성의 이 큰 재앙으로 인하여 슬퍼하였으나, 그러나 보라, 우리는 레이맨인들과 개다이앤톤 도적들을 대적하여 나아가 이윽고 다시 우리의 기업의 땅을 점령하였느니라. And my heart did sorrow because of this the great calamity of my people, because of their wickedness and their abominations. But behold, we did go forth against the Lamanites and the robbers of Gadianton, until we had again taken possession of the lands of our inheritance.  
몰몬 2:28 그리고 제삼백사십구년이 지나가고, 제삼백오십년에 우리는 레이맨인들과 개다이앤톤 도적들과 조약을 맺고 우리의 기업의 땅을 분할하였느니라. And the three hundred and forty and ninth year had passed away. And in the three hundred and fiftieth year we made a treaty with the Lamanites and the robbers of Gadianton, in which we did get the lands of our inheritance divided.  
몰몬 2:29 이로써 레이맨인들은 참으로 남방 땅으로 통하는 좁은 통로에 이르기까지의 북방 땅을 우리에게 주었고, 우리는 남방 땅을 모두 레이맨인들에게 주었느니라. And the Lamanites did give unto us the land northward, yea, even to the narrow passage which led into the land southward. And we did give unto the Lamanites all the land south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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