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힐라맨서 10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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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주께서 니파이에게 인봉하는 권능을 주심 - 그가 땅에서와 하늘에서 매고 푸는 권능을 받음 - 그가 백성에게 회개할 것과 그렇지 않으면 멸망할 것임을 명함 - 영이 그를 무리에게서 무리에게로 이끌어 가심. 주전 21~20년경.

The Lord gives Nephi the sealing power—He is empowered to bind and loose on earth and in heaven—He commands the people to repent or perish—The Spirit carries him from congregation to congregation. [Between 23 and 20 B.C.]

주) 힐라맨서 10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소개

하나님께 완전한 신임을 받는 것은 큰 영광이다. Lectures on Faith에서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려면 신앙이 필요하다고 가르친다. “자신이 추구하는 인생 행로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는 것을 아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 본질적으로 필요하며, 이 신뢰 없이는 아무도 영생을 얻을 수 없다.”([1985], 7)

신임과 인정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순종할 때 받는다. 힐라맨서 10~12장에서는 영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그렇게 할 때에만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또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주님께서는 니파이가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것을 간구하지 아니할 것임[을]”(힐라맨서 10:5) 아셨다. 우리가 작은 일에 충실하다는 것을 증명해낸다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신임하셔서 더 큰 일을 맡기실 것이다.

힐 10:1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백성 가운데 분열이 일어나매, 그들이 그들 한 가운데 서 있는 니파이를 홀로 남겨둔 채, 이리저리 나뉘어 자기 길을 가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re arose a division among the people, insomuch that they divided hither and thither and went their ways, leaving Nephi alone, as he was standing in the midst of them.  
힐 10:2 또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는 주께서 자기에게 보여 주신 일들을 깊이 생각하면서, 자기의 집을 향하여 자기 길을 가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Nephi went his way towards his own house, pondering upon the things which the Lord had shown unto him.

힐라맨서 10:1~3. 깊이 생각하여

• 깊이 생각하는 것은 “종종 경전에 관해서 또는 하나님의 다른 것들에 대해서 숙고하고 깊이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 깊이 생각하는 것은 기도와 결합될 때 계시와 이해를 가져올 수 있다.”(경전 안내서, “깊이 생각하다”) 니파이와 그밖에 다른 선지자들은 깊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계시를 받았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우리 모두는 사색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유익을 얻습니다. 자기 성찰을 하는 고요한 순간에 영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줄 수 있습니다.”(엠 러셀 밸라드, 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6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깊이 생각을 하는 데에는 조용한 장소가 도움이 된다고 제안했다. “정기적으로 깊이 명상할 수 있고 주님께서 여러분의 인생 방향을 확립하실 수 있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장소를 찾으십시오.”(리차드 지 스코트, 리아호나, 2001년 7월호, 9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깊이 생각할 때 얻는 유익을 말씀했다. “교리적인 원리를 깊이 생각하고 기도할 때 성신께서 우리 생각과 마음에 말씀하실 것입니다.[교성 8:2 참조] 경전에 묘사된 사건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이 생기고 각자의 상황과 관련된 원리가 마음에 스며들 것입니다.”(러셀 엠 넬슨,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21쪽)

힐 10:3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이같이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 - 니파이인 백성들의 간악함, 곧 그들의 은밀한 어둠의 일과 그들의 살인함과 그들의 약탈함과 온갖 불의로 인하여 많이 의기소침하여 - 그가 이같이 그 마음에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 이렇게 되었나니, 보라, 한 음성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And it came to pass as he was thus pondering-being much cast down because of the wickedness of the people of the Nephites, their secret works of darkness, and their murderings, and their plunderings, and all manner of iniquities-and it came to pass as he was thus pondering in his heart, behold, a voice came unto him saying:

주) (교성138:1, 2, 5, 11, 25, 28~29) 내가 나의 방에 앉아 경전을 깊이 생각하며,  생각해 낸 것은 ,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 내 이해의 눈이 열리고 주의 영이 내 위에 머무는지라. 내가 보니, 큰 자나 작은 자를 막론하고 죽은 자의 큰 무리가 있더라. 내가 이상히 여긴 것은,  어떻게 가능하셨는가를 기이하게 여겼느니라. 이에 내가 이상히 여기고 있을 때, 내 눈이 열리고 내 이해력이 살아나서,

계시는 왜 그럴까? 하는 의문과, 깊은 생각인 명상, 그리고 영적인 감동을 통해 오게 됩니다.  질문이 있는 곳에 대답이 있습니다.  우리가 의문을 가지고 우리에게 주어진 부름을 수행하기 위한 방편을 깊이 생각하면,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위급한 경우에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주어지는 계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계시가 우리에게 임하는 방법은 깊은 명상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깊은 생각이 개인적인 계시를 가져오는 열쇠인 것입니다.

(교성8:2~5) 그러하도다. 보라, 나는 네게 임하여 네 마음에 거할 성신으로 말미암아 네 생각과 네 마음에 말하리라. 이제 보라, 이것은 계시의 영이니, 보라, 이것이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마른 땅 위로 홍해를 통과하게 한 그 영이니라. 그러므로 이것이 너의 은사이니, 그것을 활용하라. 그리하면 너는 복이 있도다. 이는 그것이 네 원수들의 손에서 너를 건져낼 것임이라. 만일 그렇지 아니하면, 그들이 너를 죽이고 네 영혼을 멸망으로 이끌어 가리라. 오, 이 말씀들을 기억하고 내 계명들을 지키라”   마음에 주시는 주님의 말씀인 계시의 영이 바로 우리가 받은 은사임을 간증드립니다. (2002년 3월 9일, 구승훈)

힐 10:4 니파이야, 네가 행한 그 일들로 말미암아 네가 복이 있나니, 이는 내가 네게 준 말을 네가 어떻게 지치지 아니하고 이 백성에게 선포하였는지 내가 보았음이라. 네가 그들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네 스스로의 생명도 구하지 아니하고, 다만 내 뜻을 구하며, 내 계명을 지킬 것을 구하였도다. Blessed art thou, Nephi, for those things which thou hast done; for I have beheld how thou hast with unwearyingness declared the word, which I have given unto thee, unto this people. And thou hast not feared them, and hast not sought thine own life, but hast sought my will, and to keep my commandments.

힐라맨서 10:4~5

이 두 구절에 따르면, 니파이가 그러한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에게 어떤 특성이 있었기 때문인가?

“우리의 연령과 일상 생활의 터전과 관계없이, 매일 복음 원리에 순종하는 것은 영원한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참된 길입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님은 다음의 말씀을 통해 이것을 명확하게 하셨습니다. ‘순종을 성가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추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권세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도널드 엘 스타헬리,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82쪽)

①내가 네게 준 말을 네가 어떻게 지치지 아니하고 이 백성에게 선포하였는지 내가 보았음이라. ②네가 그들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③네 스스로의 생명도 구하지 아니하고, ④다만 내 뜻을 구하며, ⑤내 계명을 지킬 것을 구하였도다.

힐 10:5 이제 네가 그처럼 지치지 아니하고 이를 행하였은즉, 보라, 내가 너를 영원히 복주어, 너로 말과 행실에, 신앙과 행위에 능하게 하리라. 참으로 네 말을 좇아 모든 일이 네게 이루어지리니, 이는 네가 내 뜻에 반하는 것을 간구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And now, because thou hast done this with such unwearyingness, behold, I will bless thee forever; and I will make thee mighty in word and in deed, in faith and in works; yea, even that all things shall be done unto thee according to thy word, for thou shalt not ask that which is contrary to my will.

힐라맨서 10:4~5. “네가 내 뜻에 반하는 것을 간구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 니파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기를 배운다면 간구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교성 46:30; 50:29~30 참조) 제일회장단의 매리온 지 롬니(1897~1988) 회장은 합당한 간구에 필요한 요소를 가르쳤다.

“개인적으로 특정한 것들이 필요하여 예수님 이름으로 아버지께 기도드릴 때, 우리는 영혼 깊이 우리 간구를 기꺼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맡기고 있다고 느껴야 합니다. ……

간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간구하는 모든 것이 ‘마땅한’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간구하는 모든 것은 ‘옳은’ 것이 될 것입니다. 의로운 생활을 한 결과로, 무엇을 간구해야 할지 지시해 줄 영이 임할 때 그렇게 될 것입니다.”(Conference Report, Oct. 1944, 55~56)

롬니 회장은 니파이가 주님께 받은 것과 비슷한 약속을 받는 경험을 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그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1967년에 아이다 롬니 자매님은 뇌졸중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의사들은 당시 롬니 장로님에게 출혈에 따른 손상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사들은 인공 장치로 롬니 자매님의 목숨은 연장할 수 있으나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가족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마음을 준비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롬니 형제님은 마음이 무척 아프고 아내가 건강을 회복하여 계속 함께 생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무엇보다도 ‘주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며 자신이 받아들여야 할 것을 불평 없이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롬니 자매님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었습니다. 자매님은 물론 병자 축복을 받았으나 롬니 장로님은 ‘그 문제에 관해 주님과 의논하기를 꺼려[하셨습니다.]’ 장로님은 이전에 자신과 아내가 자녀를 가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주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절대로 기도로도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장로님은 자신에게 신앙이 있으며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을 주님께 보여드릴 방법을 알고자 금식을 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는 것을 확신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롬니 자매님의 병세는 더욱 나빠졌습니다.

롬니 자매님이 말도 할 수 없었고 남편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 특히 절망스러운 상태였던 어느 저녁, 롬니 장로님은 집으로 가서 늘 그렇듯 경전을 펴고 주님과 대화하려 노력했습니다. 장로님은 몰몬경을 펴서 전날 밤에 읽은 부분부터 뒤이어서 계속 읽어 나갔습니다. 그때 장로님은 힐라맨서에서 난동을 선동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기소 당한 선지자 니파이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자신을 기소한 사람들로부터 기적적으로 구출된 후, 니파이는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 그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매리온 롬니 장로님은 그 이야기를 전에도 여러 차례 읽었지만, 그날 밤에는 그 이야기가 개인적인 계시로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그 경전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 닿자 장로님은 몇 주 만에 처음으로 확실한 화평을 느꼈습니다. 마치 주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성구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네가 행한 그 일들로 말미암아 네가 복이 있나니 …… 네 스스로의 생명도 구하지 아니하고, 다만 내 뜻을 구하며, 내 계명을 지킬 것을 구하였도다. 이제 네가 그처럼 지치지 아니하고 이를 행하였은즉, 보라, 내가 너를 영원히 복주어, 너로 말과 행실에, 신앙과 행위에 능하게 하리라. 참으로 네 말을 좇아 모든 일이 네게 이루어지리니, 이는 네가 내 뜻에 반하는 것을 간구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힐라맨서 10:4~5)

거기에 응답이 있었습니다. 장로님은 주님의 뜻만을 구하고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장로님은 무릎을 꿇고 마음을 쏟아부었습니다.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고 말하며 기도를 마치자 ‘네 아내가 낫는 것은 나의 뜻에 반하는 것이 아니니라’ 하고 말하는 느낌 또는 실제 음성이 들렸습니다.

롬니 형제님은 황급히 일어섰습니다. 새벽 두 시가 지난 시각이었지만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았습니다. 롬니 형제님은 빨리 넥타이를 매고 외투를 입고서 아내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갔습니다. 3시가 되기 조금 전에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롬니 자매님의 상태는 그대로였습니다. 장로님이 아내의 창백한 이마에 손을 얹었지만 전혀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장로님은 흔들림 없는 신앙으로 아내를 위해 신권 권능을 불러왔습니다. 간단한 축복을 한 다음, 아내가 건강과 지력을 회복할 것이며 지상에서 아직 실행하지 않은 ‘위대한 사명’을 수행할 것이라는 놀라운 약속을 주었습니다.

전혀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축복을 마치고서 눈을 뜬 아내 모습을 보았을 때 장로님은 놀랐습니다. 일어난 모든 일에 다소 놀란 장로님은 침대맡에 앉아서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아내의 가냘픈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롬니 자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이런, 여보.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장로님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라 했습니다. 장로님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몸은 좀 어떻소?’ 두 분 다 유쾌한 분들인지라 롬니 자매님에게서는 이런 대답이 나왔습니다. ‘언제와 비교해서요, 여보? 언제와 비교해서요?’

아이다 롬니 자매님은 그 순간부터 회복되기 시작하여 곧 퇴원하셨고, 남편이 참으로 ‘지상에서 행할 위대한 사명’인 교회의 제일회장단 일원으로 지지되는 모습도 지켜보셨습니다.(매리온 지 롬니, F. Burton Howard, Marion G. Romney: His Life and Faith [Salt Lake City: Bookcraft, 1988], pp. 137~142)”(Jeffrey R. Holland and Patricia T. Holland, On Earth As It Is in Heaven [1989], 133~135)

“이것이 신권의 교리입니다 … 이것은 우리가 신앙과 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권세입니다. “참으로 신권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일을 행할 수 있는 권세입니다. “세상 그 자체가 신권의 권세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그와 같은 권세로 산을 움직일 수 있고 모든 원소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천군의 삼분의 일이 신권의 권세로 지상으로 쫓겨 내려왔다면 명백히 그와 같은 권세로 국가의 군대를 이겨낼 수 있으며, 원자탄 투하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일 모든 사람이 신권의 권세로 필멸의 상태에서 불멸의 상태로 올라간다면 명백히 그와 같은 권세로 병든 자와 죽어 가는 자를 살릴 수 있으며 죽은 자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참으로 신권에는 권세가 있으니 그 권세는 우리가 사용하기 위해 구하는 권세이며 우리가 진심으로 구하는 그 권세는 우리와 우리의 후손에게 영원히 주어질 것입니다.” (브르스 알 맥콩키, 성도의 벗, 1982년 7월호, 53쪽)

힐 10:6 보라, 너는 니파이요, 나는 하나님이라. 볼 지어다, 내가 이를 나의 천사들의 면전에서 네게 선포하노니, 너는 이 백성을 다스리는 권능을 지니고, 이 백성의 간악함을 좇아 기근과 역병과 멸망으로 땅을 칠지니라. Behold, thou art Nephi, and I am God. Behold, I declare it unto thee in the presence of mine angels, that ye shall have power over this people, and shall smite the earth with famine, and with pestilence, and destruction, according to the wickedness of this people.

주) (왕상17: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힐 10:7 보라, 내가 네게 권능을 주노니,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인봉하면 하늘에서도 인봉될 것이요,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그리하여 너는 이 백성 가운데 권능을 지닐지니라.

힐라맨서 10:1~10. 인봉의 권능 : "니파이는 그의 의와 신앙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큰 능력, 곧 땅에서 무엇이라도 매거나 풀면 하늘에서 그것이 매이거나 풀리는 능력을 가지는 축복을 받았다.(힐라맨서 10:7 참조) 이것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에게 준 것과 같은 권능이며, (마태복음 16:19 참조) 조셉 스미스에게 회복된 권능과도 같은 것이다.(교성 128:8~10; 132:46 참조) 이와 똑같은 열쇠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살아 계신 선지자인 회장님이 갖고 계시다.

"니파이는 역사상 강력한 선지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주님은 그가 어느 모로 보나 주님의 뜻에 어긋나게 그에게 주어진 능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아시고 그를 절대적으로 믿으셨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Behold, I give unto you power, that whatsoever ye shall seal on earth shall be sealed in heaven; and whatsoever ye shall loose on earth shall be loosed in heaven; and thus shall ye have power among this people.

힐라맨서 10:7. 인봉하는 권능

• 니파이가 부지런히 봉사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큰 권능을 부여해 주셨다. 니파이는 백성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다스리는 권능을 받았다. 또한 성스러운 인봉 권능도 받았는데, 이 권능은 선지자 엘리야가 지닌 것과 같은 권능이다. “엘리야의 권세는 땅에서 매이거나 또는 풀린 것이 하늘에서도 매이거나 풀리게 하는 신권의 인봉 권세이다.(교성 128:8~18)”(경전 안내서, “엘리야”)

•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여러 선지자에게 주어진 인봉 권능에 관해 가르쳤다.

“주님께서는 그분께서 선택하신 몇몇 종들에게 권세를 부여하시고 특별한 권능을 주셨습니다. …… 이런 식으로 엘리야는 죽은 자를 일으키고, 병자를 고치며, 오로지 말로써 비가 내리지 않도록 하늘을 닫고, 3년이 넘도록 비가 내리지 않게 했으며, 더욱이 교회의 적들을 멸하기 위해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 권능을 소유했습니다. ……

주님께서는 비슷한 권세를 힐라맨의 아들 니파이에게도 주셨습니다. 니파이도 마찬가지로 단순히 신앙과 주님의 명에 따라 하늘을 닫고 그밖에 놀라운 일을 수행하는 권세가 있었습니다.[힐라맨서 10:7 참조] 이 훌륭한 권능은 오직 몇몇 주님의 종에게만 주어졌습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Answers to Gospel Questions, comp. Joseph Fielding Smith Jr., 5 vols. [1957~1966], 4:95)

주) (마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힐 10:8 그러므로 만일 네가 이 성전더러 이르기를 그것이 둘로 갈라지리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니라. And thus, if ye shall say unto this temple it shall be rent in twain, it shall be done.  
힐 10:9 또 만일 네가 이 산더러 이르기를 너는 낮아져서 편편하게 되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니라. And if ye shall say unto this mountain, Be thou cast down and become smooth, it shall be done.

주) (마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이더12:30) "이는 야렛의 형제가 지린 산더러 이르기를 옮기우라 하매 - 그것이 옮겨졌음이요, "

힐 10:10 또 보라, 만일 네가 하나님이 이 백성을 치시리라 하면 그 일이 이룰 것이라. And behold, if ye shall say that God shall smite this people, it shall come to pass.  
힐 10:11 그런즉 이제 보라, 내가 네게 명하노니, 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선포하기를, 전능하신 자 곧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할진대 너희가 치심을 입어 멸망당하기에 이르리라 하신다 하라. And now behold, I command you, that ye shall go and declare unto this people, that thus saith the Lord God, who is the Almighty: Except ye repent ye shall be smitten, even unto destruction.  
힐 10:12 이에 보라,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이러한 말씀을 니파이에게 하신즉, 그가 멈추어 자기 집으로 가지 아니하고, 지면에 여기저기 흩어진 무리에게로 돌아가,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 곧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할 경우 임하게 될 그들의 멸망에 관한 주의 말씀을 그들에게 선포하기 시작하였더라. And behold, now it came to pass that when the Lord had spoken these words unto Nephi, he did stop and did not go unto his own house, but did return unto the multitudes who were scattered about upon the face of the land, and began to declare unto them the word of the Lord which had been spoken unto him, concerning their destruction if they did not repent.  
힐 10:13 이제 보라, 니파이가 대판사의 죽음에 관하여 그들에게 고함으로써 행한 저 큰 기적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더라. Now behold, notwithstanding that great miracle which Nephi had done in telling them concerning the death of the chief judge, they did harden their hearts and did not hearken unto the words of the Lord.

힐라맨서 10:13~15. “저 큰 기적에도 불구하고”

•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기적은 신앙의 열매”(History of the Church, 5:355)라고 가르쳤다. 어떤 사람들은 기적을 봐야만 신앙이 생긴다고 여긴다. 그러나 그것은 하늘이 정한 순서와 반대된다. 신앙은 기적에 선행하는 것이지 후행하는 것이 아니다. 선지자 니파이가 대판사를 살해한 사람이 시앤툼이라는 사실을 기적처럼 알아낸 것은 니파이가 신앙을 행사한 결과였다. 슬프게도, 이 기적을 목격한 대다수 사람들은 신앙이 없는 채로 살고 있었다. 그들은 그 기적을 보고도 개종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신앙은 표적[또는 기적]으로 인하여 오지 아니하며, 믿는 자들에게 표적이 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교성 63:9) 그들의 삶에 필요한 변화는 “회개에 이르는 신앙”(앨마서 34:15~17)에서부터 시작해야 했다. 불행하게도 이 사람들은 큰 기적을 목격하고도 계속 완악한 마음을 먹은 채 살았고,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니파이를 핍박했다.

힐 10:14 그러므로 니파이가 그들에게 주의 말씀을 선포하여 이르되, 주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할진대 너희가 치심을 입어 멸망당하기에 이르리라 하신다 하였더라. Therefore Nephi did declare unto them the word of the Lord, saying: Except ye repent, thus saith the Lord, ye shall be smitten even unto destruction.  
힐 10:15 또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가 그 말씀을 그들에게 선포하여도, 보라, 그들이 여전히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그의 말에 귀 기울이고자 아니하더니, 그들이 그를 대하여 욕하며, 그들 손을 그에게 대어 그를 옥에 던져 넣고자 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Nephi had declared unto them the word, behold, they did still harden their hearts and would not hearken unto his words; therefore they did revile against him, and did seek to lay their hands upon him that they might cast him into prison.  
힐 10:16 그러나 보라, 하나님의 권능이 그와 함께 하시매, 그들이 그를 붙잡아 옥에 던져 넣을 수 없었나니, 이는 그가 영에 붙잡혀 그들 가운데에서 데려가졌음이더라. But behold, the power of God was with him, and they could not take him to cast him into prison, for he was taken by the Spirit and conveyed away out of the midst of them.

주) (몰8:24) "또 그는 그들의 기도를 아시나니, 곧 그들의 기도가 그 형제들을 위한 것이었던 줄을 아시며, 또 그는 그들의 신앙도 아시나니, 이는 그의 이름으로 그들이 산을 움직일 수 있었으며, 또 그의 이름으로 그들이 땅을 진동하게 할 수 있었으며, 또 그의 말씀의 권능으로써 그들이 옥들로 땅에 무너지게 하였음이라. 참으로 그의 말씀의 권능으로 인하여 극렬한 풀무도 그들을 해하지 못하였으며, 들짐승이나 독사들도 그들을 해하지 못하였느니라."

힐 10:17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같이 그가 무리에게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를 마침내 이를 그들 모두에게 선포하기까지, 또는 이를 모든 백성 가운데 보낼 때까지 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us he did go forth in the Spirit, from multitude to multitude, declaring the word of God, even until he had declared it unto them all, or sent it forth among all the people.  
힐 10:18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의 말에 귀 기울이려 하지 아니하더니, 분쟁이 생기매 스스로 나뉘어져서 칼로 서로 죽이기 시작하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would not hearken unto his words; and there began to be contentions, insomuch that they were divided against themselves and began to slay one another with the sword.

주) (마12: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힐 10:19 이에 이같이 니파이 백성에 대한 판사 치세 제 칠십일년이 끝났느니라. And thus ended the seventy and first year of the reign of the judges over the people of Ne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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