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소개

왜 데살로니가후서를 공부하는가?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에서, 교회 회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오해한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권고했다. 그의 가르침은 현대의 독자들이 배도의 본질과, 주님의 재림을 적합하게 준비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데살로니가후서는 누가 기록했는가?

데살로니가전서에서처럼 이 서한의 인사말에도 바울, 실루아노(실라), 디모데가 나오지만(데살로니가후서 1:1 참조), 편지 전반에 나오는 “나”라는 단어는 바울이 이 서한의 주된 저자였음을 시사한다.(데살로니가후서 2:5; 3:17 참조) 일부 현대 학자들은 바울이 실제로 데살로니가전서와 데살로니가후서 둘 다를 썼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두 서한에 나오는 가르침 간의 차이점들을 지적했다. 그러나 이런 차이점은 그저 데살로니가에서 새로 일어난 잘못된 주장에 답하기 위해(데살로니가후서 2:2 참조),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에 포함되지 않은 또 다른 통찰을 전하기 위해(데살로니가후서 2:3~12 참조) 데살로니가후서를 썼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언제, 어디에서 기록되었는가?

이 편지는 아마도 주후 52년 말 즈음, 바울이 데살로니가인들에게 첫 번째 편지를 쓴 직후에 쓰였을 것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바울과 그의 동반자들이 고린도에서 함께 모였을 동안 데살로니가전서와 데살로니가후서 모두를 작성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경전에는 바울, 실라, 디모데가 고린도를 각각 떠난 후에 함께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사도행전 18:1, 5 참조) 성경의 일부 판에는 데살로니가후서 3장 18절 뒤에 바로 설명문이 나오는데, 이는 바울의 시대가 지난 오랜 후에 필사자들이 덧붙인 것으로, 데살로니가후서를 아덴에서 기록했다는 잘못된 내용이 실려 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누구를 위해, 왜 기록되었는가?

데살로니가전서와 데살로니가후서의 주제는 비슷하며, 바울은 첫 번째 서한의 내용을 명확히 하고 부연하고자 데살로니가후서를 썼다. 그가 보낸 첫 번째 편지로는 재림에 관한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궁금증을 완전히 다 해결하지는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이 보냈다고 주장하는 사기성 편지도 받았으며, 그 편지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재림이 이미 일어났다고 믿었던 것 같다.(데살로니가후서 2:2 참조) 바울이 데살로니가후서를 썼을 당시, 그는 또한 데살로니가의 교회 회원들에게 가해지는 박해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데살로니가후서 1:4~7 참조) 따라서 바울은 회원들의 신앙을 강화하고 교리적인 오해를 바로잡고자 데살로니가후서를 썼다.

데살로니가후서에는 어떤 뚜렷한 특징이 있는가?

데살로니가후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중요한 내용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는데, 이것은 성경의 다른 예언에는 나오지 않는 내용이다. 몇 가지 예로, 주님께서 “불꽃” 가운데서 오실 것이며, 악인들은 “주의 얼굴[을] …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 등이 있다.(데살로니가후서 1:8~9) 이 서한에서 바울은 또한 대배도를 예언하며, 주님의 재림에 앞서 교회가 “배교하[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다.(데살로니가후서 2:3~12 참조) 배도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의 교회 회원들은 이 후기에 복음의 회복이 필요했던 이유를 되새겨 보게 된다.

개요

데살로니가후서 1~3장

바울이 재림이 이미 일어났다는 거짓 견해를 바로잡았다. 그는 주님의 재림에 앞서 배도가 있을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가 교회 회원들에게 현세적인 필요 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일하고 선을 행하는 일에 지치지 말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