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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장. 2장. 3장. 4장.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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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신앙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림. The gospel comes both in word and in power.

데살로니가전서와 데살로니가후서 소개 및 연대

바울과 그의 선교 동반자들은 데살로니가에서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파했지만, 결국에는 비방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 도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떠나고 얼마 후에,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충실하게 남아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도 복음을 나누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에서, 자신이 진심으로 하나님께 헌신하고 복음을 가르치는 데 전념했다는 이야기를 되풀이해서 기록했다. 또한, 그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우려하는 점에 대해 응답해 주었다. 그리고 그 후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거짓 개념이 계속해서 우려를 낳는 것을 알고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두 번째 편지를 보냈다. 

살전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Paul, and Silvanus, and Timotheus, unto the church of the Thessalonians which is in God the Father and in the Lord Jesus Christ: Grace be un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살전 1: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We give thanks to God always for you all, making mention of you in our prayers;

 

살전 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Remembering without ceasing your work of faith, and labour of love, and patience of hope in our Lord Jesus Christ, in the sight of God and our Father;

 

살전 1: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Knowing, brethren beloved, your election of God.

 

살전 1: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For our gospel came not unto you in word only, but also in power, and in the Holy Ghost, and in much assurance; as ye know what manner of men we were among you for your sake.

데살로니가전서 1:5. 말과 능력으로 복음을 가르치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인사를 한 후(데살로니가전서 1:1~4 참조), 자신이 그들 사이에서 선교 사업을 할 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으로(데살로니가전서 1:5) 복음을 전파했음을 상기시켰다. 말과 능력으로 복음을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에 관하여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참된 복음은 두 가지로 이루어진다. 그것은 말과 능력이다.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말을 적은 책은 모든 사람이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와야 한다. 율법에 순종하여 능력을 받을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생각과 뜻에 따라 능력이 베풀어지고, 또 베풀어져야만 한다. 복음의 말은 인간이 구원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말하거나 글로 표현한 것이다. …

그러나 실제의 구원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사용할 때만 온다. 여기서 그 능력이란 신권 권능과 성신의 권능을 말한다. 이런 권능을 사람들의 삶 속에서 행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영혼은 깨끗해질 수 없으며, 거듭날 수 없고, 성신의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없으며, 육에 속한 사람을 벗어버리고 성도가 될 수 없고, 영으로 성결해질 수도 없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65–73], 3:42–43) 

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And ye became followers of us, and of the Lord, having received the word in much affliction, with joy of the Holy Ghost:

데살로니가전서 1:5~9. 개종자들이 복음을 나누다

바울은 개종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그들 주위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이 되었다고 적었다.(데살로니가전서 1:7) 바울은 그들이 수고하여 복음을 전파한 일을 칭찬하면서,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라고 말했다.(데살로니가전서 1:8) 데살로니가 회원들이 매우 효과적인 선교사들이었기에, 바울과 그의 동반자들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그 지역에 다시 돌아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조셉 비 워스린(1917~2008) 장로 데살로니가전서 1장 5~6절을 사용하여, 개인적인 개심과 복음을 나누고자 하는 소망 간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커다란 관심을 보이며 말씀을 듣고, 그렇게 배운 것으로 말미암아 삶에서 의를 행하겠다는 강한 열망을 품게 되었으므로, 바울은 그들에게 전한 자신의 가르침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기쁨을 느꼈습니다. … 바울은 복음의 메시지가 많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임을 알고 기뻐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그들의 최고의 업적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를 알았습니다. 그것은 이웃에게 영적인 모범을 보이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어디서나 사람들을 만나 존경심을 나타내며 이야기했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선행과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대해 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성도의 벗, 1976년 8월호, 54쪽)  

살전 1: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So that ye were ensamples to all that believe in Macedonia and Achaia.
살전 1: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For from you sounded out the word of the Lord not only in Macedonia and Achaia, but also in every place your faith to God-ward is spread abroad; so that we need not to speak any thing.
살전 1: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For they themselves shew of us what manner of entering in we had unto you, and how ye turned to God from idols to serve the living and true God;
살전 1: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And to wait for his Son from heaven, whom he raised from the dead, even Jesus, which delivered us from the wrath to come.

데살로니가전서 1:10; 2:19; 3:13; 4:16~18; 5:23.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궁금해하는 것들이 있다는 말을 바울에게 전한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각 장에서 재림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주님의 재림이 산 자이든 죽은 자이든 의로운 성도들에게는 구원, 소망, 기쁨의 때가 될 것임을 성도들에게 이해시키고자 했다. 또한 재림 때에 악인들의 멸망, 즉 “장래의 노하심”이 따르지만, 의인들은 건지심을 받을 것이다.(데살로니가전서 1:10) 조셉 스미스—마태 1장 4절에서는 구주께서 다시 오실 때, “세상의 종말인 악인의 멸망”이 있을 것이라고 명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더 자세한 가르침을 알아보려면, 데살로니가전서 4:14~5:6 주해를 참조한다. 

 

데살로니가전서 소개

 

왜 데살로니가전서를 공부하는가?

데살로니가전서는 현존하는 사도 바울의 서한 중 가장 초기의 기록으로 여겨진다. 사실, 이 서한은 신약전서 내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서로, 모든 복음서보다 10여 년 전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에 실린 바울의 가르침은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에 앞서 겪을 고난(데살로니가전서 3:3 참조), 재림 시에 있을 그리스도인의 부활(데살로니가전서 4:13~14 참조),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시기(데살로니가전서 5:1~2 참조) 등을 다룬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의 각 장에서 재림을 언급했다. 이런 가르침은 특히 후기 성도들에게 귀중하다. 후기 성도들은 주님께서 “나의 오는 … 그때가 가까이 왔음이라”라고 말씀하신 경륜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교리와 성약 35:15)

 

데살로니가전서는 누가 기록했는가?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의 인사말에는 바울, 실루아노(실라), 디모데가 이 서한을 보냈다고 나온다. 이 세 명 모두 바울의 제2차 선교 여행 동안, 현대의 그리스에 있는 데살로니가에서 함께 복음을 전파했다. 실라와 디모데가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내는 이 서한을 작성하는 데 기여한 것은 맞지만, 몇몇 성구에 나오는 “나[I]”라는 말은 그 내용에 대해 바울이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었음을 시사한다.(데살로니가전서 2:18; 3:5; 4:13; 5:27 참조)

 

데살로니가전서는 언제, 어디에서 기록되었는가?

바울은 제2차 선교 여행 중에(주후 51년 무렵), 실라 및 디모데와 함께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파했다. 하지만 유대인 지도자들 때문에 세 사람은 그 도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사도행전 17:5~15 참조) 바울은 이후에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다시 보내어 그곳에 있는 교회 회원들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후에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박해에도 불구하고 충실히 남아 있으며 그들의 의로운 영향력이 널리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사도행전 18:5; 데살로니가전서 1:7~8; 3:6~8 참조) 바울은 주후 52년 무렵, 이 소식을 들은 직후에 데살로니가전서를 썼을 것이다.

성경의 몇몇 판에서 데살로니가전서 끝부분에 실린 짧은 주석(설명문)에는 아덴에서 이 서한을 기록했다고 잘못 기재되어 있다. 사실, 고린도에서 데살로니가전서를 기록했음을 시사하는 증거가 있다. 실라와 디모데 둘 다 이 서한들을 쓰는 데 기여했기 때문에(데살로니가 전서 1:1 참조), 이 편지는 실라와 디모데가 고린도에 있는 바울에게로 간 후에야 쓰일 수 있었다.(사도행전 18:1, 5 참조) 바울의 서한에 나오는 설명문에 대해 더 알아보려면, 제38장에 나오는 “고린도전서는 언제, 어디에서 기록되었는가?”를 참조한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누구를 위해, 왜 기록되었는가?

바울이 제2차 선교 여행을 하는 동안에, 영은 바울과 그의 동반자들인 실라와 디모데, 그리고 아마도 누가에게(사도행전 16:11~12 참조) 에게해를 건너 마게도냐로 가라고 지시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인도로 그들의 여행 일정이 바뀌어서 복음이 유럽에서 전파되기 시작했다.(사도행전 16:6~11 참조)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파한 후에(사도행전 16:12~40 참조) 데살로니가로 갔다. 데살로니가는 고대 그리스의 마게도냐 왕국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번창하는 도시였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중요한 특징 때문이다. 그 도시는 에게해에서 가장 훌륭한 자연항에 세워져 있었고, 로마와 오늘날의 터키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지나는 곳이기도 했다. 바울은 그 도시의 유대인 회당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유대인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사도행전 17:1~4; 데살로니가전서 1:9 참조) 그러나 이후에 세 사람은 유대인 지도자들 때문에 그 도시를 곧 떠나게 되었다.(사도행전 17:5~15 참조; 또한 데살로니가전서 2:17 참조)

데살로니가 개종자들은 복음을 받아들인 첫 유럽인들에 속하며, 그 때문에 그들은 박해를 받았다. 그들은 또한 재림에 대해 많은 점을 궁금해했다. 아마도 그들은 박해를 덜 받게 될 더 좋은 때를 고대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바울은 데살로니가인들에게 서한을 보내 격려하고 힘을 북돋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 그들이 한 질문들에 대답해 주었다.

 

데살로니가전서에는 어떤 뚜렷한 특징이 있는가?

데살로니가전서에서 바울이 전하는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재림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악인들이 멸망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의인들, 특히 과거에 죽은 성도들이 재림에 참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데살로니가전서 1:10; 2:19; 3:13; 4:13~17; 5:1~10, 23 참조) 바울은 여러 성구에서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신을 지칭하는 신회의 본질을 설명했다.(데살로니가전서 1:1, 5~6; 3:11; 4:8; 5:19 참조) 또한, 바울이 썼던 다른 많은 서한과는 달리 데살로니가전서는 날카로운 꾸짖음이나 무언가를 바로잡는 내용이 없고, 그 대신 데살로니가 성도들에 대한 칭찬이 실려 있다는 특징을 보인다.

 

개요

데살로니가전서 1~3장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도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그들이 수고하여 복음을 전파한 점을 칭찬했다.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그들 사이에서 친절하게 베푼 성역을 상기시키며 그들의 충실함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성도들에게 서로에 대한 사랑, 그리고 만민에 대한 사랑을 키우라고 상기시켰다.

데살로니가전서 4~5장

바울은 성도들에게 거룩하고 성결하게 되라고 말했다. 그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그리스도의 간증에 충실한 성도들이 부활하게 되며, 그날에 지상에서 살고 있는 의인들은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주님을 맞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울은 교회 회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을 준비하고 그날을 위해 깨어 있어야 함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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