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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데살로니가전서 4장: 1장. 2장. 3장. 4장.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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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것.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주 재림시 성도들의 부활. Saints exhorted to be holy, sanctify themselves, and love one another—The Lord shall come and the dead shall rise.

데살로니가전서와 데살로니가후서 소개 및 연대

바울과 그의 선교 동반자들은 데살로니가에서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파했지만, 결국에는 비방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 도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떠나고 얼마 후에,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충실하게 남아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도 복음을 나누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에서, 자신이 진심으로 하나님께 헌신하고 복음을 가르치는 데 전념했다는 이야기를 되풀이해서 기록했다. 또한, 그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우려하는 점에 대해 응답해 주었다. 그리고 그 후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거짓 개념이 계속해서 우려를 낳는 것을 알고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두 번째 편지를 보냈다.  

살전 4:1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Furthermore then we beseech you, brethren, and exhort you by the Lord Jesus, that as ye have received of us how ye ought to walk and to please God, so ye would abound more and more.

데살로니가전서 3:10, 12; 4:1~10. 믿음이 넘치게 하사

바울은 디모데로부터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 회원들 간에 이루어지는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데살로니가전서 3:6) 전해 듣고서 매우 기뻐했다. 그런 소식에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향상을 이루어야 할 필요성을 성도들에게 상기시켰다. 그는 그들에게 “피차간[에] …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더욱 많이 힘쓰”고, 사랑으로 “더욱 그렇게 행하”라고 격려했다.(데살로니가전서 3:12; 4:1, 10)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도 이와 유사한 원리를 가르쳤다. 그는 “제자가 되는 것은 꾸준히 계속 성장하고 향상하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Premortality, a Glorious Reality,” Ensign, Nov. 1985, 15)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후기에 지속적인 영적 성장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것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를 둘러싼 세력들이 급증함에 따라 한때는 영적인 힘이 충분했을지라도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힘의 성장 면에서도 예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성장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영적인 힘의 필요성과 그 힘을 얻을 기회 모두 증가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증가 속도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Always,” Ensign, Oct. 1999, 9)  

살전 4: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For ye know what commandments we gave you by the Lord Jesus.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For this is the will of God, even your sanctification, that ye should abstain from fornication:

데살로니가전서 4:3~5. 순결의 법

바울 시대에 많은 이방인은 혼외정사를 묵인하거나 받아들였다. 데살로니가에서 교회의 새로운 회원들 대부분은 “우상을 버”린(데살로니가전서 1:9) 이방인 개종자였기에, 바울은 그들에게 순결에 관한 복음 원리를 더 잘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3~5절에서, 바울은 이 회원들이 그리스도의 교회 회원들로서 “음란을 버리고”, “자기의 아내[를] 대”하며(자기 육신을 통제하며), “색욕”(욕정에 가득 찬 격정)에 굴복하지 않도록 해야 함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성적인 순결에 대한 주님의 표준과 관련하여,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성적인 도덕성에 대한 분명한 한 가지 표준이 있습니다. 성적인 관계는 하나님의 계획에 규정된 대로 결혼 관계에 있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만 가능합니다. 그와 같은 관계는 탐구해 보고 싶은 단순한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며, 욕구를 충족하는 수단도, 이기적인 마음으로 추구하는 오락이나 유흥도 아닙니다. 이루어야 할 정복 대상도 아니며, 그저 행하는 단순한 행동도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궁극적으로 이 필멸의 세상 속에서 우리가 지닌 신성한 본질과 잠재력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이고, 남편과 아내 사이의 정서적, 영적 유대를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도덕적 선택의지라는 은사를 받은 행위의 주체이며, 단순히 성적인 행위 또는 동시대의 관점이나 세속적인 철학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받은 신성한 유산에 따라 규정되는 존재입니다.”(“우리는 … 순결을 믿는다”,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42쪽) 

살전 4: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That every one of you should know how to possess his vessel in sanctification and honour;
살전 4: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Not in the lust of concupiscence, even as the Gentiles which know not God:
살전 4: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That no man go beyond and defraud his brother in any matter: because that the Lord is the avenger of all such, as we also have forewarned you and testified.

 

살전 4: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For God hath not called us unto uncleanness, but unto holiness.

데살로니가전서 4:7~8. 성도들을 “부르심은 … 거룩하게 하심이니”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라고 말했다.(데살로니가전서 4:7) 구약 시대 이래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룩하지 않으며 깨끗하지 않은 것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키라는 명을 받았다.(레위기 20:24~26 참조)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개인적인 거룩함은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우리의 노력과 하나님의 사업이 결합될 때 얻게 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설명했다. “거룩함은 … 신앙에 의해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과 의식에 대한 순종을 통해 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신앙으로 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시며, 그 마음은 불경스럽고 합당치 않은 것들로부터 정화됩니다.”(“거룩한 곳에 섬”, 리아호나, 2005년 5월호, 62쪽) 

살전 4: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He therefore that despiseth, despiseth not man, but God, who hath also given unto us his holy Spirit.
살전 4: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But as touching brotherly love ye need not that I write unto you: for ye yourselves are taught of God to love one another.

데살로니가전서 4:9~12. 거룩함이 커짐

데살로니가전서 4장 10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서로에 대하여 사랑하기를 “더욱 그렇게 행하”라고 권했다. 그는 그들에게 조용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자기 손으로 일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말고, 정직하라고 격려했다.(데살로니가전서 4:11~12) 조용한 삶을 영위하라는 것에 관하여 칠십인 정원회의 브루스 디 포터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개인적인 기도와 공부와 명상은 우리의 영혼 속에 왕국을 세우는 데 절대 필요합니다. … 전능하신 분에 대해 조용히 상고하고 그분과 대화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아버지이신 그분을 제대로 알고 사랑하게 됩니다.”(“왕국 건설”, 리아호나, 2001년 7월호, 98쪽) 

살전 4: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And indeed ye do it toward all the brethren which are in all Macedonia: but we beseech you, brethren, that ye increase more and more;
살전 4: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And that ye study to be quiet, and to do your own business, and to work with your own hands, as we commanded you;
살전 4: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That ye may walk honestly toward them that are without, and that ye may have lack of nothing.
살전 4: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But I would not have you to be ignorant, brethren, concerning them which are asleep, that ye sorrow not, even as others which have no hope.

 

살전 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For if we believe that Jesus died and rose again, even so them also which sleep in Jesus will God bring with him.

데살로니가전서 4:14~5:6.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데살로니가의 기독교인들은 사망한 교회 회원들의 운명에 관하여 염려했던 것이 분명하다. 그들은 사망한 의인들이 언제 부활하며, 그들이 재림에 참여하게 될 것인지를 알고 싶어 했다. 바울은 사망한 사람들에 대해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말라]”라고 말했다.(데살로니가전서 4:13; 또한 앨마서 46:41 참조) 그는 데살로니가인들에게 “예수 안에서 자는”(데살로니가전서 4:14) 의로운 성도들이 살아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재림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시켜 주었다.(데살로니가전서 4:16~17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42:45~47 참조) 이들은 재림 시에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실 것이다.(데살로니가전서 4:14)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보내는 서한의 다른 곳에서, 그리스어 parousia(파루시아)라는 말을 사용하여 재림을 언급했다. parousia(파루시아)는 누군가가 도착했음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이따금 통치자나 황제가 도착했음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황제가 지역 사회에 도착하거나 방문할 때는 여러모로 준비를 해야만 했다. 바울은 이 단어를 사용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다시 오시는 날을 위해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바울의 묘사는 현대의 계시에서도 확인된다.(교리와 성약 88:96~98 참조)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후일의 가르침을 이렇게 요약했다. “후기 성도들에게 다음의 네 가지 사실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것입니다. (1) 구주께서는 권능과 큰 영광으로 지상에 돌아오셔서 의로움과 평화의 복천년 기간 동안 친히 통치하실 것입니다. (2) 그분이 오실 때 악한 자들은 멸망하고 의로운 자들은 부활할 것입니다. (3) 아무도 재림의 시기를 아는 사람이 없으나 (4) 충실한 자들은 징조를 연구하고 그에 대비하라는 가르침을 받습니다.”(“재림을 위한 준비”,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7쪽) 

살전 4: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For this we say unto you by the word of the Lord, that we which are alive and remain unto the coming of the Lord shall not prevent them which are asleep.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For the Lord himself shall descend from heaven with a shout, with the voice of the archangel, and with the trump of God: and the dead in Christ shall rise first:

데살로니가전서 1:10; 2:19; 3:13; 4:16~18; 5:23.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궁금해하는 것들이 있다는 말을 바울에게 전한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각 장에서 재림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주님의 재림이 산 자이든 죽은 자이든 의로운 성도들에게는 구원, 소망, 기쁨의 때가 될 것임을 성도들에게 이해시키고자 했다. 또한 재림 때에 악인들의 멸망, 즉 “장래의 노하심”이 따르지만, 의인들은 건지심을 받을 것이다.(데살로니가전서 1:10) 조셉 스미스—마태 1장 4절에서는 구주께서 다시 오실 때, “세상의 종말인 악인의 멸망”이 있을 것이라고 명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더 자세한 가르침을 알아보려면, 데살로니가전서 4:14~5:6 주해를 참조한다. 

살전 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Then we which are alive and remain shall be caught up together with them in the clouds, to meet the Lord in the air: and so shall we ever be with the Lord.

데살로니가전서 4:17. “함께 … 끌어 올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7절에 대해 조셉 스미스 역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그 후에 살아 있는 그들은 남아 있는 자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영접할 것이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많은 기독교인은 재림 시에 의인들이 공중으로 끌려 올라가 구주를 맞이하는 때를 지칭할 때 (“끌려 올라감”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에서 파생된) 휴거[rapture]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살전 4: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Wherefore comfort one another with these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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