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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야고보서 4장: 1장. 2장. 3장. 4장.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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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너희가 얻지 못함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비방하지 말라. 내일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Wars are born of lusts—The friends of the world are the enemies of God—Sin is failure to walk in the light we have received.

야고보서 소개 및 연대

야고보서는 실제로 복음에 따라 생활하는 것을 강조하며, 날마다 의로운 행동을 통해 신앙을 나타내 보이라고 권고한다. 예를 들어, 그는 억제되지 않은 말은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야고보서 1:26; 3:2~10 참조) 또한, 그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 특히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이 “정결[한] … 경건”[순수한 신앙심]의 정수라고 이야기했다.(야고보서 1:27) 야고보는 “세상과 벗”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가르쳤다.(야고보서 4:4)

야고보서는 소년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에게서 더 큰 지혜를 구하는 데 영감을 주었기 때문에 후기 성도들에게는 중요한 경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야고보서 1:5; 조셉 스미스—역사 1:11~13 참조) 

약 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From whence come wars and fightings among you? come they not hence, even of your lusts that war in your members?

야고보서 4:1~3.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야고보는 마음의 의도가 단지 그릇된 욕망을 채우려는 데 있다면 그 기도는 부적절하다고 가르쳤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잘못” 구하지 않도록 성신의 인도를 구해야만 한다며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하나님께서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시고, 또한 장차 있을 상태로서 보신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기도할 때 그런 귀중한 관점을 얻기 위해 우리는 성신의 속삭임에 의지해야만 한다. 그런 지식에 접근하고 나면,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정말로 있어야 하는 것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영의 속삭임을 받으면 ‘잘못’ 구하지 않을 것이다.”(“What Should We Pray For?” Prayer [2005], 23) 또한 교리와 성약 46편 30절을 참조한다. 

약 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Ye lust, and have not: ye kill, and desire to have, and cannot obtain: ye fight and war, yet ye have not, because ye ask not.
약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Ye ask, and receive not, because ye ask amiss, that ye may consume it upon your lusts.
약 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Ye adulterers and adulteresses, know ye not that the friendship of the world is enmity with God? whosoever therefore will be a friend of the world is the enemy of God.

 

약 4: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Do ye think that the scripture saith in vain, The spirit that dwelleth in us lusteth to envy?

 

약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But he giveth more grace. Wherefore he saith, God resisteth the proud, but giveth grace unto the humble.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Submit yourselves therefore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약 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Draw nigh to God, and he will draw nigh to you. Cleanse your hands, ye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e double minded.

 

약 4: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Be afflicted, and mourn, and weep: let your laughter be turned to mourning, and your joy to heaviness.

 

약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Humble yourselves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he shall lift you up.

 

약 4: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Speak not evil one of another, brethren. He that speaketh evil of his brother, and judgeth his brother, speaketh evil of the law, and judgeth the law: but if thou judge the law, thou art not a doer of the law, but a judge.

야고보서 4:11~12. “서로 비방하지 말라”

야고보서 4장 11절에 나와 있듯이, 다른 사람에 대해 악한 말을 하거나 비방하는 것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행위이다.(레위기 19:18; 또한 마태복음 25:40; 모사이야서 27:4 참조) 칠십인 정원회 일원으로 봉사하던 시절에 크리 엘 코포더 장로는 타인에 대해 좋게 말해야 하는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얼마나 큰 축복이겠습니까. 만일 우리의 이름이 다른 사람의 가정에서 참으로 안전할 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 다른 사람의 약점을 찾기가 얼마나 쉬운지 아십니까? 타인에게는 비난을 퍼부을 행위에 대해서 스스로는 핑곗거리를 찾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는 ‘나에게 자비를, 다른 모든 사람에게는 심판을’이라는 태도에 너무 많이 젖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름과 명성을 다루는 것은 주님 보시기에 거룩한 것을 다루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돈이나 물건을 훔친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서 몸을 움츠리지만 남의 훌륭한 이름이나 명성을 훔치는 것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절정의 시대에 주님의 종이었던 야고보는 이 영원한 진리를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야고보서 4:11~12)”(“우리 가정에서 여러분의 이름은 안전합니다”,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97쪽) 

약 4: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There is one lawgiver, who is able to save and to destroy: who art thou that judgest another?
약 4: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Go to now, ye that say, To day or to morrow we will go into such a city, and continue there a year, and buy and sell, and get gain:

 

약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Whereas ye know not what shall be on the morrow. For what is your life? It is even a vapour, that appeareth for a little time, and then vanisheth away.

 

약 4: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For that ye ought to say, If the Lord will, we shall live, and do this, or that.

 

약 4: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But now ye rejoice in your boastings: all such rejoicing is evil.

 

약 4: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Therefore to him that knoweth to do good, and doeth it not, to him it is sin.

야고보서 4:17.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야고보는 우리가 선한 일을 행하라는 가르침을 받고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죄라고 기록했다.(야고보서 4:17 참조) 이런 죄는 “태만죄”로 불리기도 한다.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뺨을 맞으면 다른 뺨도 돌려대라. 속옷을 원하면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 용서하되 한 번이 아니라 일흔 번에 일곱 번까지 하라.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새로운 복음의 정수입니다. 하지 말라는 것보다 하라는 것을 좀 더 강조했습니다. …

저는 우리의 가장 큰 죄 중의 하나가 태만죄라고 느낍니다. … 우리는 사려 깊고 관심을 보이는 행동을 하지 못하고 그것을 게을리한 것에 대해 몹시 죄의식을 느낍니다.”(“율법의 더 중한 바: 심판과 자비와 신앙”, 성도의 벗, 1998년 1월호,53, 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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