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주석 창세기: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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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하나님이 천지와 만물을 육일만에 창조하심. 매일의 창조과정이 나타남. 하나님이 그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심. 사람에게 만물을 다스릴 권세가 주어지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계명이 주어짐.

 

God creates this earth and its heaven and all forms of life in six days—Creative acts of each day set forth—God creates man, both male and female, in his own image—Man given dominion over all things, and commanded to multiply and fill the earth.

 

창세기

창세기는 모세가 쓴 다섯 권의 책 중 첫 번째 책이다. 이것은 대략 2천 5백년에 걸친 역사를 다루는 기록으로 신약전서를 포함한 성경의 나머지 부분보다 더 긴 기간이다. 성경의 이야기 중 잘 알려진 이야기들 즉 아담과 이브의 타락, 아벨을 죽인 가인, 노아와 홍수, 바벨탑,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친 아브라함,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 등과 같은 이야기가 모두 창세기에 나온다.

창조에서 아담과 이브가 가장 중요한 존재였으나 잠시 창조 자체를 생각해 보자. 그분의 자녀를 위해 가정을 만들도록 지시하신 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셨다. 그 일이 끝났을 때 하신 말씀이 다음과 같이 아름답고 간결한 말로 기록되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 그 이래로 수천 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구는 아름답고 풍성하며, 스스로 새롭게 되고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곳이다. 지구는 수십억이나 되는 사람들의 거처가 되어 왔으며 아직도 수십억을 더 부양할 수 있다.

잠시 우리의 선조인 아담과 이브와 우리와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 수천 년의 세월 때문에 그들이 실감이 나지 않는 소설 속의 가상 인물같이 생각되는가? 그들은 실재하며 살아 있다. 아담은 복천년 전에 돌아와 그리스도 밑에서 아담-온다이-아만의 큰 회의를 감리할 것이며(다니엘 7장; 교성 116편 참조) 전능하신 하나님의 군대를 이끌고 지상의 마지막 큰 전쟁에서 사탄의 무리에 대항하여 싸울 것이다.(교성 88:112~115 참조)

세상 사람들은 우리에게 아담과 이브는 원시적이고 미신적이며, 부도덕했기 때문에 타락을 가져왔고, 심지어는 상상의 인물이며, 전설의 인물이라고까지 믿게 하려 한다. 그러나 그들에 관해 읽으면서 주님이 이 두 위대한 영혼을 어떻게 여기셨는가를 기억한다. 그들은 길을 인도하도록 선택받기 위해 어떤 특별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는지 생각해 본다.

아마도 여러분은 전에 여러 차례 창조에 관한 기사를 읽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것을 읽고 공부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미치는 그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본다.

창조

경전에서는 창조에 관한 기사가 세 곳, 즉 창세기 1~2장; 모세서 2~3장(조셉 스미스 역 창세기 1~2장), 아브라함서 4~5장에 나와 있다. 본 학습 지도서는 조셉 스미스 역 창세기를 공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통찰력을 더 얻기 위해 아브라함서도 참조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지구가 우연히 창조되었으며, 인간은 수백만 년에 걸쳐 원소들끼리 우연히 혼합하여 이루어졌다고 믿는다. 이에 대해 한 저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여러분이 빈 땅 한 모퉁이에 한 트럭분의 벽돌을 내려놓았을 때 그 벽돌들이 스스로 배열되어 집이 되는 것을 제게 보여 주십시오. 한 줌의 용수철과 태엽과 나사를 책상 위에 놓았을 때 그것들이 스스로 조립되어 시계가 되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수많은 세계가 예지 없이 만들어지고 균형을 이루고 자기의 궤도에 따라 운행한다는 것을 믿기가 좀 쉬워질 것입니다.

“게다가 우주에 예지가 없다고 한다면, 우주는 자기보다 더 훌륭한 것을 창조했다는 말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 우주가 저나 여러분도 만들었으니까요.”(Bruce Barton in E. Ernest Bramwell, comp. Old Testament Lessons[1934 seminary course], 4)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the earth.

창세기 1:1. 누가 지구를 창조하였나?

기록에는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정확하게 그분이 누구인지 보충해 주는 내용도 들어 있다. 필멸의 상태 이전의 예수 그리스도인 여호와께서 실제로 이 지구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른 세상을 창조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책임을 받았음을 나타내는 성구가 많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렇게 설명하셨다.

“그리고 무수한 세상을 내가 창조하였고 또한 나는 내 자신의 목적이 있어 그것들을 창조하였으며, 아들로 말미암아 내가 그것들을 창조하였나니, 이는 나의 독생자니라.”(모세서 1:33)

그리스도인 여호와는 지구를 창조할 때 미가엘의 도움을 받았다.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미가엘이 누구였는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지상에서 아담이라고 알려졌던 우리의 위대한 왕자 미가엘은 구원과 진보의 영원한 계획에서 그리스도 다음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미가엘은 전세에서 그가 지시를 받고 권고를 받아 일하는 장자를 제외하고는 이 지상에 올 하나님의 영의 아들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권세가 있고 강하였다. ‘그는 인류의 아비요, 온 인간의 영을 다스립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153쪽)”미가엘이라는 이름은 분명히, 또한 당연하게‘하나님과 같은’사람을 뜻한다.”

“지구 창조에서 미가엘은 그리스도 다음 가는 역할을 했다.” (브루스 알 맥콩키, 몰몬 교리, 491쪽)

아브라함은“고귀하고 위대한”영 중에서“하나님과 같으신 이가”있어 그들에게“우리가 내려가리라. 이는 그 곳에 공간이 있음이니, 우리가 이 물질을 취하여 이들이 거할 땅을 만들리라.”(아브라함서 3:22, 24)고 하였다고 기록되었다. 이 구절은 아담 이외의 다른 사람들도 창조 사업을 도울 수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조셉 필딩 스미스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아담이 이 지구를 만드는 일을 도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했습니다. 그들을 도와 준 다른 이들도 있었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아마도 노아와 에녹이었을 것입니다. 조셉 스미스와 또 지구가 만들어지기 전에 통치자로 정해진 자들도 이에 포함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서 3:2~4]”(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제1권, 70쪽)

“여러분이 빈 땅 한 모퉁이에 한 트럭분의 벽돌을 내려놓았을 때 그 벽돌들이 스스로 배열되어 집이 되는 것을 제게 보여 주십시오. 한 줌의 용수철과 태엽과 나사를 책상 위에 놓았을 때 그것들이 스스로 조립되어 시계가 되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수많은 세계가 예지 없이 만들어지고 균형을 이루고 자기의 궤도에 따라 운행한다는 것을 믿기가 좀 쉬워질 것입니다.

“게다가 우주에 예지가 없다고 한다면, 우주는 자기보다 더 훌륭한 것을 창조했다는 말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 우주가 저나 여러분도 만들었으니까요.”(Bruce Barton in E. Ernest Bramwell, comp. Old Testament Lessons[1934 seminary course], 4)

창세기 1:1.“ 태초에”란 언제인가?

성경의 이 첫마디에 대해 최소한 두 가지 중요한 점을 밝혀 두어야 한다.

첫째, 태초라는 말은 상대적인 말로서 영원한 시발점(가령 그런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주님은 모세에게 지구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겠다고 말씀하셨다.(모세서 1:40 참조) 하나님의 창조물은 너무 많아서 인간이 셀 수 없으며(모세서 1:35 1:37; 7:30 참조), 이미 많은 세상이 만들어졌다. 그러므로“태초에”는 이 세상의 시작만을 뜻하는 것이다. 브리검 영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언제 시작이 있었습니까? 시작은 결코 없었습니다. 만약 시작이 있었다면 끝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작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결코 끝도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영원입니다. 우리가 영원의 시작에 관해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단순히 말로써 그렇게 표현하는 것으로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입니다.”(브리검 영, Journal of Discourses, 47쪽)

둘째, 이 세상의 창조가 여기 와서 살 사람들에게 진정한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지구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전세에서 하늘 부모의 영의 자녀로 살았다.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우리의 영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존재했습니다. 우리는 지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천국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 우리는 지상의 존재의 계획과 구속의 계획이 구상될 때 하늘 무리와 함께 기쁨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 이때 … 사탄이 아버지의 명예와 영광을 받을 수 있다면 세상의 구주가 되겠다고 했을 때 … 우리도 분명히 그 회의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 우리는 그곳에 있었으며 그 모든 일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이 위대한 계획과 목적을 수행하는 일에 관련되어 있었고, 그 계획을 이해했으며, 선포된 위대한 계획은 우리를 위해 마련된 것이었습니다.”(루드로우, Latter-day Prophets Speak, 5~6쪽)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에 무한한 시간 동안 존재했다.(교성 49:16~17 참조)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삶이란 세 가지 상태로 구분된다. 즉 전세, 현세, 불멸의 상태이다. 세 번째 단계에는 지상 생활을 훌륭히 마친 사람이 신과 같은 신분으로 영생을 누리는 승영이란 상태가 있다. 한 곳에서의 행위나 업적은 필연적으로 다음에 오는 삶에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어떤 사람이 첫째 지체를 잘 지켰다면 그는 더 큰 시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둘째 지체인 지상의 생활을 허락받게 된다. 만일 그가 둘째 지체를 잘 지켰다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 그러한 목적, 즉“주 그들의 하나님이 명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들이 다 행하는지를 보[기 위해]”(아브라함서 3:25) 인간은 지상 생활의 수많은 경험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다.

“지상 생활을 하는 우리 인간들은 두 번째 지체에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육신의 몸으로 이 지상에 와서 살게 된 것은 우리가 첫째 지체를 잘 지켰기 때문이다. 우리의 영의 물질은 영원하고 하나님과 공존하는 것이나,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영의 몸으로 조직되었다. 우리의 영의 몸은 오랜 시일의 성장, 발전, 훈련 과정을 거쳤고 성공적인 시험을 통해 마침내 이 지상에 육신을 입고 오게 되었다.”(용서가 낳는 기적, 16쪽)

이 “오랜 시일의 성장[과] 발전”이 현재의 인간에게 큰 영향을 끼쳤음에 틀림없다. 그 예로서 브리검 영 회장은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조차 잊기도 하지만 모든 인간은 하나님이 계심을 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늘에 계신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 즉 위대하신 엘로힘을 잘 알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무수한 세월을 그분의 집에서 그분과 함께 거하지 않은 영혼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여러분은 모두 그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들은 그분을 알려고 애씁니다. 사실, 여러분은 자신이 알던 것을 잊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오늘 여기에 있는 사람 중에 그분의 아들이나 딸이 아닌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Discourses of Brigham Young, 50쪽)

창세기 1:1. 창조란 말은 무슨 의미인가?

“창조하시니라”로 번역되는 히브리어는“신성한 활동을 형성한다, 이룬다, 창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창세기 1:1 참조)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설명했다.

“만일 여러분이 박사들에게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무에서 만들어 내셨다고 주장하느냐고 묻는다면 저들은‘성경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하지 않았느냐? 하며 반문할 것입니다. 아울러 저들은 창조라는 말이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할 것입니다. 사실 창조라는 말은 Baurau라는 말에서 온 것입니다. 이는 무에서 무엇을 만든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말은 조직하고 체계를 세운다는 말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실 자료를 갖고 계셨다는 사실을 유추하게 됩니다. 물론 이 세상에는 원소가 있으며, 그 안에 모든 영광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원소는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존재했습니다. 이를 오직 조직하고 재조직할 수는 있으되 없애 버릴 수는 결코 없습니다. 처음이나 마지막이 없는 것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347~348쪽)

주) 지구를 창조한 분은 누구인가? : "아버지의 지시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모세 1:31~33; 2:1 참조) 미가엘, 즉 아담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그분을 도와 창조에 참여할 특권을 받았다.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아담이 이 지구를 만드는 데 도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했습니다. 그들을 도와준 다른 자들도 있었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아마도 노아와 에녹이었을 것입니다. 또 조셉 스미스와, 지구가 만들어지기 전에 통치자로 정해진 자들도 이에 포함될 것입니다.” (구원의 교리, 1권 70쪽)

주) 지구는 우연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다 :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존 에이 윗소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지구는 하나님의 뜻과 권세로 말미암아 생긴 것입니다. … 우연에 의해 생겨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후기 성도는 땅과 하늘과 우주의 다양한 운행이 하나님의 지적인 행위와 정신의 산물이라고 믿습니다.”(Evidences and Reconciliations, arr. G. Homer Durham, [1960], 150쪽)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And the earth was without form, and void; and darkness was upon the 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moved upon the face of the waters.

창세기 1:2. 왜 성령이“혼돈하고 공허”한 지구 위를 “운행”하였는가?

물론 지구는 정리되고 형성된 후에‘혼돈하고 공허’하지는 않았고, 히브리어의 의미와 아브라함의 기사의 설명대로‘공허하고 황량’해져 있었다. 지구를 인간의 거주지로 준비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의 영’이 물로 덮여 있는 지구 위를 운행, 혹은 덮고 있었다.(운행하다 혹은 덮고 있다는 말은 둥지에서 알을 품거나 지키고 있는 새나 암탉을 묘사하는 히브리어를 번역한 것이다.)

“여기에서‘하나님의 영’이라고 말하는 힘, 즉 지구에 생명을 유지하도록 원소를 형성하고 준비하는 창조의 힘은 교리와 성약에서 말하는‘그리스도의 빛’(교성 88:7~13)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들이 아버지의 명에 따라 그 권능을 발휘하였다는 것은 요한복음 1장 1~4절, 히브리서 1장 1~2절 등의 성구에서도 명백하게 나타난다.(힐라맨서 12:8~14; 야곱서 4:6~9 참조)”(라스무센, 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 1:11)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사람이 신앙으로 일한다는 것은 물리적 힘 대신에 정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물리적인 힘의 발휘가 아닌 말씀으로 말미암아 일한다는 의미로, 사람이 신앙으로 일할 때면 바로 그 말씀에 따라 일한다는 뜻입니다. (성도의 벗, 1993년 7월호, 42쪽)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1:3; 모세2:3 참조)

"... 구주가 가라사대,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리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마17:20)  또는 주님이 뽕나무더러 가라사대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눅17:6) 하면 뽕나무는 여러분의 말에 순종할 것입니다.  따라서 신앙이란 말씀으로 역사하는 것이며, 말씀으로 가장 위대한 역사들이 이루어졌고 또 그리 될 것입니다. ...

"... 현재 존재하는 것과 같은, 가시적인 모든 창조는 신앙의 결과입니다. 신앙의 힘으로 창조가 설계되었고, 신앙의 권세로 창조가 그 조직된 형태로 계속되며, 신앙의 힘으로 행성들이 궤도를 따라 돌며 영광의 빛을 발합니다." (조셉 스미스, 신앙 강좌, 72-73; 마17:20; 야곱4:6, 9 참조)

창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And God saw the light, that it was good: and God divided the light from the darkness.

주) 모세서 2:3~4. “빛이 있었나니” :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존 테일러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하나님은 궁창에 태양이 나타나기 전에 빛으로 지구를 비추게 하셨습니다. [모세서 2:3~4, 14~19 참조] 그 까닭은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분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태양의 빛이시며, 그 태양을 만드신 힘입니다. 그분은 또한 달의 빛이시며, 그 달을 만드신 힘입니다. 그분은 또한 별의 빛이시며 그 별들을 만드신 힘이십니다.” (Journal of Discourses, 18:327; 또한 요한계시록 21:23~25; 교리와 성약 88:7~13 참조)

창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And 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irst day.

엿새라고 하는 것은 "단지 용어에 불과하며 창조하는 데 6일, 6개월, 6년, 또는 6천년이 걸렸다고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창조하는 데 일정한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창조의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모세가 현재 기록되어 있는 그대로 기록했는지, 아니면 성경 번역자들이 원래 의도된 의미에 그 용어를 부여했는지에 대해 말하도록 허락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물질을 취하시어 우리가 마음껏 다니는 작은 땅을 만드셨습니다.  이 물질이 존재한 지 얼마나 되었냐구요?  어떤 형태로 어떤 상태로 영원토록 존재해 왔습니다." (브리검 영 설교집, 존 에이 윗소 편, 1971, 100쪽)

"[창조의 이 하루는 구체화된 어떤 시간의 단위이며], 이것은 한 시대, 한 영겁, 또는 영원의 한 구간입니다.  이것은 구분할 수 있는 두 사건 사이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하루는 그 기간이 어떻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입니다. ...

"창조와 관련된 '6일'이 동일한 기간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힌 어떠한 계시도 없습니다." (브르스 알 맥콩키, 성도의 벗 1983년 9월 25-26)

창 1: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And God said, Let there be a firmament in the midst of the waters, and let it divide the waters from the waters.

창세기 1:6~8. “궁창”은 무엇이며 두 “물”은 무엇인가?

흠정역에서“궁창”이라고 번역된 말은 펼쳐진다 혹은 전개된다는 의미의 히브리어에서 나온 것이다. 현대판에서는 그 말을 창공으로 번역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아브라함서 4:6~7에서 사용됨) 궁창 혹은 창공 위아래로 물이 구분되는 것은 지구의 자연 현상으로 쉽게 설명된다.

“궁창 아래의 물은 지표면의 물이다. 대기에 떠도는 대기 때문에 지표의 물에서 분리된 물은 구름이 되어 비로 지상에 쏟아진다. … 그러므로 이 개념에 따라 세상적인 견해에서 보면 만약 비로 쏟아지는 많은 물이 하늘에 막혀 있다면[창세기 8:2 참조], 이것은 지구를 덮고 있는 창공 위 혹은‘하늘 위’[시편 148:4 참조]를 언급하는 것에 틀림이 없다.”(케일과 델릿츠, Commentary, 1:1:53~53)

"물이 지구 표면과 지구를 싸고 있는 대기의 하늘 사이에서 '나뉘어'졌습니다.  '궁창' 또는 '하늘'이라 불리우는 '공간'이 창조되어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었습니다.  따라서 창조가 계속 진척되면서, 구름과 비와 폭풍이, 앞으로 지구 위에서 자라고 거할 것들에 생명을 주기 위한 준비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브르스 알 맥콩키, 성도의 벗 1983년 9월호 27)

(아브 4:6-8) "그리고 또한 하나님들께서 이르시되, 물 가운데 창공이 있고, 그것이 물과 물을 나누게 할지어다 하시니라.  그리고 하나님들께서 창공을 명하시매, 그것이 창공 아래의 물과 창공 위의 물을 나누었으니, 그들이 명하신 대로 그렇게 되니라.  그리고 하나님들께서 창공을 하늘이라 일컬으시니라. 그리고 이같이 되었나니, 저녁부터 아침까지를 그들이 밤이라 일컬으시고,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아침부터 저녁까지를 그들이 낮이라 일컬으시니, 이것이 그들이 밤과 낮이라 일컬으신 두 번째 때이더라."

창 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And God made the firmament, and divided the waters which were under the firmament from the waters which were above the firmament: and it was so.
창 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And God called the firmament Heaven.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second day.

 

창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And God said, Let the waters under the heaven be gathered together unto one place, and let the dry land appear: and it was so.

 

창 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And God called the dry land Earth; and the gathering together of the waters called he Sea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창 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And God said, Let the earth bring forth grass, the herb yielding seed, and the fruit tree yielding fruit after his kind, whose seed is in itself, upon the earth: and it was so. "자연에서 모든 생물은 창조 당시 주께서 명하신 대로 행한다는 것보다 더 확실한 교훈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각기 종류대로' 자손을 낳습니다.  모두 다 그 부모의 모범을 따릅니다.  새는 짐승도 물고기도 될 수 없습니다.  포유류가 파충류를 낳을 수 없으며,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습니다.' (마7:16)" (보이드 케이 패커, 성도의 벗 1985년 1월호 70)
창 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And the earth brought forth grass, and herb yielding seed after his kind, and the tree yielding fruit, whose seed was in itself, after his kind: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창세기 1:11~12, 21, 24~25.

유전의 법칙, 혹은 멘델의 법칙의 기본적인 사실은 세 가지 창조의 설명에서 모두 계시되었다.(창세기 1장, 모세서 2장; 아브라함서 4장) 모든 기사에서“그 종류대로”라는 말이 여러 차례 사용되었다. 아브라함은 아브라함서 4장 11~12절에서 더 강조하였다. 또한 아브라함서 4장 31절도 주님이 이 왕국에 주신, 율법의 불변성을 강조한 것 같다.(교성 88:36~38, 42~43 참조)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께서는 고정되고 변경될 수 없는 법칙 몇 가지를 제정 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해와 달과 별은 하늘에 두시고, 법칙과 조건과 제약을 주셔서 하나님의 명령이 없이는 그 한계를 이탈할 수 없게 하신 것 등입니다. 그것들은 주어진 범주와 질서 안에서 완전히 조화를 이루어 운행하며, 우리에게 빛과 기이함과 표적으로 나타납니다. 바다 역시 넘을 수 없는 제약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뿐만 아니라 땅에도 여러 가지 표적을 두셨습니다. 숲속의 참나무, 나무 열매, 들풀 등은 모두 그곳에 씨앗을 뿌렸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두신 표적입니다. 모든 나무와 식물과 풀이 각기 그 종류대로 씨앗을 맺는 것과 어떤 다른 법칙이나 원리에도 따르지 않게 한 것이 하나님이 두신 법칙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94쪽)

창 1: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third day.

 

창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s in the firmament of the heaven to divide the day from the night; and let them be for signs, and for seasons, and for days, and years:

 

창 1: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And let them be for lights in the firmament of the heaven to give light upon the earth: and it was so.

 

창 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And God made two great lights; the greater light to rule the day, and the lesser light to rule the night: he made the stars also.

 

창 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And God set them in the firmament of the heaven to give light upon the earth,

 

창 1: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And to rule over the day and over the night, and to divide the light from the darknes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창 1: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ourth day.

 

창 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And God said, Let the waters bring forth abundantly the moving creature that hath life, and fowl that may fly above the earth in the open firmament of heaven.

 

창 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And God created great whales, and every living creature that moveth, which the waters brought forth abundantly, after their kind, and every winged fowl after his kind: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창세기 1:21 (역자 주: 영문 경전에 해당) 

이 구절에서 사용된 고래들(whales)이라는 말은“펼친다”는 뜻의 동사에서 나온 히브리어 tannanim을 번역한 것으로서“길게 펴진 것”을 뜻한다. 이 말은 우리가 고래라고 부르는 동물 외에도 상어, 돌고래, 악어 등의 큰 바다 동물이나 파충류를 의미했을 수도 있다. (케일과 델릿츠, Commentary, 1:60; 클라크, Bible Commentary, 1:37)

창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And God blessed them, saying, Be fruitful, and multiply, and fill the waters in the seas, and let fowl multiply in the earth.
창 1: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ifth day.

 

창 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And God said, Let the earth bring forth the living creature after his kind, cattle, and creeping thing, and beast of the earth after his kind: and it was so.

 

창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And God made the beast of the earth after his kind, and cattle after their kind, and every thing that creepeth upon the earth after his kind: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And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fter our likeness: and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fowl of the air, and over the cattle, and over all the earth, and over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eth upon the earth.

창세기 1:26~27.“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브리검 영 회장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진리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인간은 조물주의 형상대로 되어 있습니다. … 인간은 바로 하나님과 같은 형상으로서 눈, 이마, 눈썹, 코, 광대뼈, 입, 턱, 귀 등이 하나님 아버지와 똑같습니다.” (루드로우, Latter-day Prophets Speak, 287쪽)

이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후기의 선지자들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에 관해 설명하였다. 제일회장단(조셉 에프 스미스, 존 알 윈더, 안토 에이치 런드)은 1908년에 다음과 같이 이 교리를 발표했다. “모든 남자와 여자는 우주의 아버지, 어머니와 닮았으며, 문자 그대로 신의 아들과 딸입니다.”(클라크, Messages of the First Presidency, 4:203)

조셉 필딩 스미스 장로는 창세기 1장 26~27절을 인용한 후에 이렇게 질문했다. “여성의 영이‘하늘에 계신 어머니’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고 쉽게 믿을 수 있지 않습니까?”(Answers to Gospel Questions, 3:144)

주) 하나님은 살과 뼈의 몸을 가지고 계시다 : "현대의 계시에 의하면, 하나님 아버지는 “사람의 것과 같은 만져 볼 수 있는 살과 뼈의 몸을 가지셨다” (교리와 성약 130:22)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창세기 1장 26절의 말씀과 모세서 2장 26절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육체와 영체는 모두 그분의 형상을 따른 것이다." (값진진주 학생교재, 종교 327, 8쪽)

(교성 130:22) "아버지는 사람의 것과 같은 만져 볼 수 있는 살과 뼈의 몸을 가지셨으며, 아들도 그러하시니라. 그러나 성신은 살과 뼈의 몸을 가지지 아니하셨고 다만 영의 인격체시니라. 만일 그렇지 아니하면 성신이 우리 안에 거하실 수 없으리라."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created he him; male and female created he them.

“어떤 사람들은 아담은 지상의 첫 인간이 아니었으며, 최초의 인간은 동물 창조의 하등 단계로부터 발전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이 만든 이론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아담이‘최초의 인간’(모세서 1:34)이었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를 인류 최초의 부모로 여길 의무가 있습니다. 야렛의 동생에게도 태초에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인간은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 인류로서의 삶을 시작했던 것입니다.”“(제일회장단, 조셉 에프 스미스, 존 알 윈더 및 앤톤 에이치 런드 The Origin of Man”, Improvement Era, 1909년 11월호, 80쪽)

창세기 1:27~28.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은 남성과 여성을 모두 말하는 것임

 “나 하나님이 태초부터 나와 함께 있던 나의 독생자에게 이르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남자 하나만이 아니고 아내와 남편인 완전한 사람]을 만들자 하매, 그대로 되니라.’(모세서 2:26) 이 얼마나 훌륭한 동반 관계입니까! 주님께서 아담과 이브를 영원히 결혼시켰던 것입니다. 이런 결혼은 무덤 너머에까지 계속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결혼을 원해야 합니다. … 바로 이것이 동반 관계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한 후에‘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세기 1:28)는 영원한 명을 받았습니다. 이 훌륭한 창조를 마치고나서 그들은 이것을 보며 말했습니다. ‘좋군. 아주 좋군.’이것은 현대의 지식인도 더 이상 개선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남자는 땅을 갈고, 가족을 부양하고, 합당하게 지도하며, 여자는 협력하고 자녀를 낳고 기르며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 보시기에‘아주 좋았더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이 정하신 방법입니다. 이것은 실험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하시는 일을 알고 계셨습니다.”(스펜서 더블류 킴볼, “오늘의 말씀”, Ensign, 1976년 3월호, 71쪽)

1909년에 제일회장단은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모든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대로이며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다.”(제임스 알 클라크 편,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제일회장단 메시지, 6권[1965~1075], 4:203)

1995년에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모든 인간, 즉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사람은 모두 하늘 부모의 사랑하는 영의 아들과 딸이며, 따라서 각각 신성한 품성과 운명을 지니고 있다. 남녀의 성별은 각 개인의 전세와 현세와 영원에 걸친 개인의 신분과 목적을 결정하는 본질적인 특성이다.”“(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모래알부터 장엄한 우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우리 주위의 모든 창조의 증거를 눈여겨 볼 때,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 중에서 가장 위대하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인식합니다.” (엠 러셀 밸러드, 성도의 벗, 1988년 7월, 63쪽)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And God blessed them, and God said unto them, Be fruitful, and multiply, and replenish the earth, and subdue it: and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fowl of the air, and over every living thing that moveth upon the earth.

창세기 1:28.“ 충만하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충만하다(replenish)라는 단어의 원래 뜻은 이전에 한번 채워진 것이 다시 채워진다(Re─다시, plenus─충만한)는 뜻을 내포한다. 흠정역 성경의 번역자들이 replenish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이 단어가 다른 번역서들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최초로 번역되었던 히브리어 단어의 정확한 의미도 아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이 단어를 사용할 때 흠정역을 따른 것은 사실이며, 그 이유는 이 단어가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두루 쓰였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replenish는 영감역에서 잘못 사용되었다. 이 단어의 히브리어 동사는 Mole[Mah-lay로 발음함]이며 … 그 뜻은 채우다(fill, to fill, 또는 make full)이다. 이 Mole라는 단어는 흠정역 성경의 창세기 1장 22절에서 땅의 물고기와 새, 짐승을 언급하는 부분에 충만하다(fill)로 번역되어 있는 바로 그 단어이다.” (Smith, Answers to Gospel Questions, 1:208~209)

아담의 지구 통치권의 근거가 된 것은 무엇인가?

“신권은 아담에게 최초로 주어졌느니라. 그가 첫 제일회장단의 직을 얻었고, 그 열쇠를 쥐었으니, 이는 대대로 계승되는 것이라. 그는 창세기 1장 26, 27, 28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세상이 형성되기 전, 천지창조 때에 이를 받았느니라. 하나님은 그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릴 통치권을 주었으니, 그가 곧 경전에 언급된 천사장 미가엘이라.”(스미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46~147쪽)

창세기 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하나님의 주된 사업이“사람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주는 것”(모세서 1:39)임을 알고 육체가 없이는 인간이 충만한 기쁨을 가질 수 없으며(교성 93:33~35 참조)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지상에 오는 것이 영원한 진보의 선결 요건임을 안다면(아브라함서 3:25 참조) 자녀를 세상에 데려오는 것이 주님 계획의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은 자녀를 갖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기록된 첫 번째 계명은‘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였던 것 같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자녀를 갖도록 그런 명이 주어졌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런 것은 근거 없는 생각입니다.”

“저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모든 교육에 대한 야망을 성취할 때까지 결혼을 연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왔습니다. 저는 수만 명의 젊은이들에게 일단 결혼을 하면 학교를 마치고 재정적인 소망이 성취될 때까지 자녀를 낳는 것을 미루면 안 된다고 말해 왔습니다. 결혼이란 근본적으로 가족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합당한 배우자를 만나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함께 살며 자녀를 가져야 합니다.”

“결혼을 합법적인 성관계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혼은 근본적으로 가족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결혼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주위의 세상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성적인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배우자를 찾으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젊은 아내는 자녀를 낳고 기르는 일을 해야 합니다. 젊은 아내가 가족을 갖는 일을 보류하고 직장을 얻어서 남편을 공부시켜 주어도 좋다고 인정해 주는 성구를 저는 알지 못합니다. 혼자 학비를 대고 동시에 가족을 부양하는 남편이 많이 있습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공부할길을마련할수있습니다.”“( 결혼은 영예로운 일임”, 1973년, 올해의 말씀, 262~263쪽)

 

"다음으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창세기의 말씀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지상에 인구가 너무 많다는 주장을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1994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인구 및 발전에 관한 유엔 국제 회의에서는 여러 가지 값진 결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론의 중심을 차지한 것은 이미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지속적인 성장"이란 문구였습니다.  이 단어는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문구 속에는 영리하기 그지 없는 사탄의 사악한 의도가 숨겨져 있습니다.

"선진 국가들 가운데 이 "지속적인 성장"이란 신조어에 대해 소리 높여 반대를 외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포브스지에 실린 한 논설은 사람은 자산이지 부채가 아니라고 의미 잇는 부장을 했습니다.  이 논설은 인구 성장 억제가 경제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말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아주 직설적인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자신에 찬 소리로 "자유로운 사람들은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들을 창조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유 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 나온 "100억 명 분 저녁 식사 좀 부탁합니다." 라는 기사는 서기 2050년이면 세계 인구가 100억 명이 될텐데 지구는 최소한 이 수의 8배인 8백억 명이 먹을 식량을 생산할 수가 있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연구는 과학 기술의 발달로 지구가 최고 1조 명까지 먹여 살릴 수가 있다고 추정합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앞을 보는 힘과 신앙이 부족한 것입니다.  주님은 "땅은 충만하고 거기에는 충분하여 남는 것이 있나니"(교성104-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문제에 답을 주고 있습니다." (제임즈 이 파우스트, '주님을 섬기고 사탄을 물리침', 성도의 벗 1995년 11월호 5-7)

주) '충만하라': "창세기 1장 28절의 히브리 원문을 분석해 보면,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에게“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이르신”지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28절에서“생육하라”고 번역된 말은 히브리어로 parah (pawraw) 라고 하며, 그 의미는“번식하거나 생산하거나 자손을 낳으라”는 것을 뜻한다. “번성하라”로 번역된 말은 히브리어로 rabah (raw-baw)라고 하며, 그 의미는“많아지다”를 의미한다. 히브리어 male (maw-lay)은 28절에서“충만하라(Replenish)”는 말로 번역되었는데, 그것은“채우다 또는 채워지다”를 의미한다. 주님은 남자와 여자에게 자녀들을 생산(번성하다, 생육하다)하라고 명하신 것이다."

"주님은 아담에게 주어졌던,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여 육신의 장막을 입고자 기다리는 수많은 뛰어난 영들이 이곳에 와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에 따라 전진하여 나아가 영원한 영혼이 될 수 있도록 하라는 계명을 따르는 것이 모든 남편과 아내의 의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육신을 입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운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남편과 아내는 이스라엘의 부모가 되어서 자녀들이 성스럽고 영원한 성약 안에서 태어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1942년 제일회장단, 성도의 벗 1994년 1월호 22-23)

주) 다스리라: “다스린다”는 것은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당시 십이 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조셉 필딩 스미스 장로는 기술했다. (see The Way to Perfection, 6th ed. [1946], 221)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린다는 것은 성스러운 책임으로서, 결코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 (교리와 성약 49:19~21; 59:17~20; 104:13~18; 121:39~46 참조)

"모든 성스러운 경전 중에서도 가장 감동적인 메시지는 창조 6일째의 이야기로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에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또한 인간에게 당신이 지니신 속성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런 후, 창조의 절정으로  하나님은 인간에게 땅에 있는 모든 것은 물론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사전에 의하면, '다스림 (dominion)'은 통제 또는 통치하는 권세를 의미합니다.  인간에게 부여된 다스릴 수 있는 권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스터얼링 더블류 실, 대회보고, 1963년 10월호 77-78)

창 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And God said, Behold, I have given you every herb bearing seed, which is upon the face of all the earth, and every tree, in the which is the fruit of a tree yielding seed; to you it shall be for meat.

(교성 89:16) "모든 곡물은 사람의 양식으로 좋은 것이요, 또한 땅 속에나 땅 위에 열매를 맺는 넝쿨의 열매도 그러하니라 - "

창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And to every beast of the earth, and to every fowl of the air, and to every thing that creepeth upon the earth, wherein there is life, I have given every green herb for meat: and it was so.

(교성 89:17) "그러할지라도 사람에게는 밀, 소에게는 옥수수, 말에게는 귀리, 새와 돼지 그리고 들의 모든 짐승에게는 호밀이 좋으며, 보리는 모든 유용한 동물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곡물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음료를 만들기에 좋은 것이니라."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And God saw every thing that he had made, and, behold, it was very good.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sixth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