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제3니파이 6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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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니파이인들이 번영함 - 교만과 부와 계급의 차별이 생겨남 - 분쟁으로 교회가 분열됨 - 사탄이 백성들을 인도하여 공공연한 반역을 행하게 함 - 많은 선지자들이 회개를 외치고 죽임을 당함 - 그들을 살해한 자들이 정부를 접수할 음모를 꾸밈. 주후 26~30년경.

The Nephites prosper—Pride, wealth, and class distinctions arise—The Church is rent with dissensions—Satan leads the people in open rebellion—Many prophets cry repentance and are slain—Their murderers conspire to take over the government. [Between A.D. 26 and 30]

주) 제3니파이 6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우리가 몰몬경에서 읽은 것은‘니파이 백성들의 병’이다. 우리에게도 그 병이 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아픈지에 관계없이 몰몬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로 우리의 병을 진단해주시고 치료법을 처방해 주셨음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휴 니블리, 구모라 그 이후[1967], 354쪽)

3니 6:1 이에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인 백성들이 제이십육년에, 각기 그 가족 그 양 떼와 그 소 떼 그 말들과 그 소들과 무릇 자기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자기의 땅으로 다 돌아갔더라. And now it came to pass that the people of the Nephites did all return to their own lands in the twenty and sixth year, every man, with his family, his flocks and his herds, his horses and his cattle, and all things whatsoever did belong unto them.  
3니 6:2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들의 식량을 다 먹어 버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들이 먹지 아니한 모든 것, 곧 각종 모든 곡물과 그들의 금과 그들의 은과 그들의 모든 귀한 것들을 가지고, 북쪽과 남쪽 북방 땅과 남방 땅에 있는 그들의 땅과 그들의 소유지로 돌아갔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had not eaten up all their provisions; therefore they did take with them all that they had not devoured, of all their grain of every kind, and their gold, and their silver, and all their precious things, and they did return to their own lands and their possessions, both on the north and on the south, both on the land northward and on the land southward.  
3니 6:3 또 그들이, 그 땅의 평화를 지키기로 언약을 맺은 도적들 중 그대로 레이맨인으로 지내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그들의 수효를 따라 땅을 주어 스스로 일함으로써 살아 갈 수단을 갖게 하여 주었나니, 이리하여 그들이 그 온 땅에 평화를 이룩하였더라. And they granted unto those robbers who had entered into a covenant to keep the peace of the land, who were desirous to remain Lamanites, lands, according to their numbers, that they might have, with their labors, wherewith to subsist upon; and thus they did establish peace in all the land.  
3니 6:4 그리고 그들이 다시 번영하며 점차 강대하여지기 시작하였고, 제이십육년과 칠년이 지나가매 그 땅에 훌륭한 질서가 있었으니, 그들은 공평과 정의를 좇아 그들의 법을 만들었더라. And they began again to prosper and to wax great; and the twenty and sixth and seventh years passed away, and there was great order in the land; and they had formed their laws according to equity and justice.  
3니 6:5 이제 백성들이 범법에 빠지지 않는 한, 그들이 계속하여 번영하는 것을 방해할 만한 일이 온 땅에 하나도 없었도다. And now there was nothing in all the land to hinder the people from prospering continually, except they should fall into transgression.

제3니파이 5:1~3; 6:4~5

백성들이 확실하게 알았던 것은 무엇인가? 몰몬은 어떤 한 가지 때문에 번영이 그친다고 말했는가?

3니 6:6 그리고 이제 땅에 이 큰 평화를 이룩한 이들은 기드긷도나이와, 판사 레이코니우스와, 지도자로 임명된 자들이었더라. And now it was Gidgiddoni, and the judge, Lachoneus, and those who had been appointed leaders, who had established this great peace in the land.  
3니 6:7 또 이렇게 되었나니 많은 성읍들이 새로이 건축되었고, 많은 오래된 성읍들이 수축되었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re were many cities built anew, and there were many old cities repaired.  
3니 6:8 또 성읍과 성읍 또 땅과 땅 그리고 각처를 연결하는 많은 대로가 쌓아 올려지고, 많은 길이 만들어졌더라. And there were many highways cast up, and many roads made, which led from city to city, and from land to land, and from place to place.  
3니 6:9 이같이 제이십팔년이 지나가고, 백성들은 계속하여 평화를 누렸더라. And thus passed away the twenty and eighth year, and the people had continual peace.  
3니 6:10 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제이십구년에 백성 중에 얼마간의 논쟁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어떤 이들이 그들의 심히 큰 부로 인하여 자고하여 교만하며 자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참으로 큰 핍박을 하기에 이르렀더라. But it came to pass in the twenty and ninth year there began to be some disputings among the people; and some were lifted up unto pride and boastings because of their exceedingly great riches, yea, even unto great persecutions;  
3니 6:11 이는 그 땅에 많은 상인과 또한 많은 율법사와 많은 관리들이 있었음이라. For there were many merchants in the land, and also many lawyers, and many officers.  
3니 6:12 그리고 백성들은 그들의 부와 그들의 배움을 위한 기회를 따라 계층으로 구분되기 시작하였으니, 참으로 어떤 이들은 그 가난함으로 인하여 무지하였고, 다른 이들은 그 부로 인하여 큰 학식을 얻었더라. And the people began to be distinguished by ranks, according to their riches and their chances for learning; yea, some were ignorant because of their poverty, and others did receive great learning because of their riches.

제3니파이 6:12. 번영과 화평은 교만을 초래할 수 있다

• 구주께서 니파이인들 가운데 친히 성역을 베푸시기 바로 전 몇 년 동안 백성들은 짧게 번영을 누렸다. 불행하게도 이 세상적인 성공 때문에 그들은 “심히 큰 부로 인하여 자고하여 교만하며 자랑하기에 이르렀[다.]”(제3니파이 6:10)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우리 시대의 이러한 도전에 대해 경고했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번영하고 평화로워지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기미만 보이면 자만심에 빠져듭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며 좋은 쪽으로 일어나는 변화는 우리 자신이 한 일이지, 하나님께서 고요하고 작은 영의 음성을 통해 말씀해 주셔서 생긴 변화가 아니라고 재빨리 착각을 합니다. 교만으로 우리 내부에 잡음이 생기면 조용한 영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됩니다. 금세 허영에 빠지고 더 이상 영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 그 음성은 필요 없다고 속단합니다.”(헨리 비 아이어링, 리아호나, 2002년 1월호, 17쪽)

• 몰몬경 역사에서 백성들은 의로움, 번영, 부, 교만, 간악함, 멸망, 겸손, 다시 의로움으로 돌아가는 주기를 몇 차례 겪었다.

주) 오늘날 접하는 현실이 이미 수천년전에 일어났던 사실이다.

3니 6:13 어떤 이들은 교만 중에 자고하였고, 다른 이들은 심히 겸손하였으며, 어떤 이들은 욕을 욕으로 갚는 한편, 다른 이들은 욕과 핍박과 온갖 고난을 받되 돌이켜 다시 욕하려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뉘우치는 마음으로 행하였더라. Some were lifted up in pride, and others were exceedingly humble; some did return railing for railing, while others would receive railing and persecution and all manner of afflictions, and would not turn and revile again, but were humble and penitent before God.

제3니파이 6:12~13.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우리가 결정한다

• 기록에는 “어떤 이들은 교만 중에 자고하였고, 다른 이들은 심히 겸손하였[다]”(제3니파이 6:13)고 나온다. 우리 각자는 어느 쪽으로 갈지 결정해야 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마빈 제이 애쉬튼(1915~1994) 장로는 이 원리를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 중 하나는 주어진 환경에서 우리가 취할 태도를 선택하는 권리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따라 우리의 행동이 수동적으로 결정되게 할 수도 있고, 또는 스스로 순수한 신앙 생활의 원리들을 지침으로 사용하면서 우리 삶에 대한 주도권을 잡고 삶을 이끌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순수한 신앙 생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배우며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우리 생활에 적용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아무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마빈 제이 애쉬튼, 성도의 벗, 1983년 1월호, 95쪽)

3니 6:14 이리하여 온 땅에 큰 불평등이 생겨 마침내 교회가 무너지기 시작하였으니, 이윽고 제삼십년에는 참된 신앙으로 돌이킨 소수의 레이맨인들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온 땅의 교회가 무너졌더라. 그들은 참된 신앙에서 떠나려 하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굳건하고, 확고부동하며, 부지런함을 다하여 주의 계명을 지키기 원하였음이더라. And thus there became a great inequality in all the land, insomuch that the church began to be broken up; yea, insomuch that in the thirtieth year the church was broken up in all the land save it were among a few of the Lamanites who were converted unto the true faith; and they would not depart from it, for they were firm, and steadfast, and immovable, willing with all diligence to keep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주) 교회가 무너진다 함은 교회안에 질서가 없어짐일 뿐만 아니라, 회원들 상호간에 차별과 교만이다.

3니 6:15 이제 백성들의 이 죄악의 까닭은 이것이었으니 - 사탄이 큰 권능을 가지고 백성들을 충동하여 온갖 죄악을 행하게 하고, 교만으로 부풀게 하며, 그들을 유혹하여, 권능과 권세와 부와 세상의 헛된 것들을 구하게 하였음이라. Now the cause of this iniquity of the people was this-Satan had great power, unto the stirring up of the people to do all manner of iniquity, and to the puffing them up with pride, tempting them to seek for power, and authority, and riches, and the vain things of the world.  
3니 6:16 이에 이같이 사탄이 백성들의 마음을 이끌어 내어 온갖 죄악을 행하게 한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평화를 누린 것은 불과 몇 해에 지나지 아니하였더라. And thus Satan did lead away the hearts of the people to do all manner of iniquity; therefore they had enjoyed peace but a few years.  
3니 6:17 또 이리하여 제삼십년 초에 - 백성들은 오랜 기간 동안 넘겨져 악마의 유혹에 끌려 다니되, 어디든지 그가 끌고 가기 원하는 데로 끌려 다니며, 무슨 죄악이든지 그가 원하는 것을 행하였는지라 - 이러므로 이 제삼십년 초에 그들은 심히 간악한 상태에 처해 있었더라. And thus, in the commencement of the thirtieth year-the people having been delivered up for the space of a long time to be carried about by the temptations of the devil whithersoever he desired to carry them, and to do whatsoever iniquity he desired they should-and thus in the commencement of this, the thirtieth year, they were in a state of awful wickedness.

제3니파이 6:17~30.“ 심히 간악한 상태” : "니파이인들이“고의로 하나님을 거역”(제3니파이 6:18)하기 시작했을 때, 주님의 선지자들이“백성들의 죄와 악을”(20절 참조) 담대히 증거하기 위해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보내졌다. 그때 사악한 자들은 백성들의 원성이 제이라헤믈라에 있는 통치자와 대판사에게 전해졌을 때 이 어떻게 법을 피했는가?(27~30절 참조) 로버트 엘 심슨 장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시대는 변하지 않습니다. 약 두 달 전에 우리 대부분은 악과 어두움의 영역에 참여하려는 단 한 가지의 목적으로 소위 사탄의 교회를 세웠던 특이한 무리들에 대한 어지러운 신문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우리 모두를 이 위대한 대회에 참석시키려는 주님의 거룩한 모든 목적에 전적으로 반대하며 강하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따르기로 다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없다면 악이 선을 능가할 것입니다.

“악과 어두움에 대처하는 단 한 가지의 효과적인 도구는 진리와 빛입니다. 특히 진리와 빛은 거룩한 하나님의 신권을 소유한 사람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제 앞에 있는, 제가 보기에 이와 같이 존경할 만하고 헌신적인 사람들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권의 임무를 받아들이고 소홀히 할 수 있는 형제는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주님과 맺은 성약에 따라 살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것에 대해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내게 합당하지’(교리와 성약 98:15)않게 될 것입니다.”(로버트 엘 심슨, 대회 보고, 1967년 4월호, 69쪽)

3니 6:18 이제 그들은 무지한 가운데 죄를 범한 것이 아니었으니, 이는 그들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그들이 알았음이라, 이는 그것이 그들에게 가르쳐졌었음이니 그러므로 그들이 고의로 하나님을 거역한 것이었더라.

 

주) (4니1:38) "또 이렇게 되었나니 복음을 저 버린 자들은 레이맨인이라, 또 레뮤엘인이라, 또 이스마엘인이라 일컬어졌으니, 이들은 믿지 않음에 빠져 든 것이 아니요, 고의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역한 것이라,"

Now they did not sin ignorantly, for they knew the will of God concerning them, for it had been taught unto them; therefore they did wilfully rebel against God.

제3니파이 6:15~18. 하나님께 고의적으로 죄를 짓도록 유혹한 사탄

• 전세에서 하나님을 모반한 사탄은(모세서 4:3; 교성 29:36; 76:25) 하나님의 성도들 가운데에서 모반을 선동하려 한다. 고의로 죄를 저지르는 위험은 우리가 어떤 음성을 선택하여 따르느냐와 관련이 있다. 베냐민 왕은 이렇게 경고했다.

“그리고 이제 나의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모든 것을 너희가 알고 또 가르침 받고 난 후에, 만일 너희가 범법하여 말씀하신 바에 상반되게 행하여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를 행하는 사람 그는 하나님께 드러내어 거역하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는 즐겨 악한 영에게 순종하며, 모든 의의 원수가 되느니라. 그러므로 주께서 그의 안에 거할 곳이 없으시니, 이는 그가 거룩하지 않은 성전에는 거하지 아니하심이라.”(모사이야서 2:36~37)

• 이와 관련하여,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분명히 이것은 전세에서 자신의 자아를 통제하지 못한 [사탄]에게 이곳에서 우리가 얼마나 쉽게 우리의 자아에 대한 통제권을 내주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는 종종 악마에게 그때 직접적으로 못하게 한 그 일을 지금 간접적으로 하도록 허락합니다.”(닐 에이 맥스웰, We Will Prove Them Herewith [1982], 45)

•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사탄의 유혹에 이끌리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설명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전세를 떠나올 때, 육체를 입고 겪을 새로운 경험에 관해 주의와 경고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뼈와 살로 된 육신을 얻는다는 것은 알았으나 육체를 입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육체를 입은 상태에서 유혹에 대처하는 경험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점을 잘 아셨기에 우리에게 육신을 통제하여 영의 지배를 따르라는 임무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영은 육체가 세상적인 유혹에 부딪칠 때 그 유혹을 극복해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킬 때 사탄의 영향을 극복할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사탄은 때때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의 가장 큰 약점을 이용하여 교묘하게 유혹하거나 무력하게 만들고자 애씁니다. 그러나 사탄이 약속한 기쁨은 순간적인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죄를 범하면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단절된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의 사악한 계략은 바로 우리를 죄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축복에서 점점 멀어져 가기 시작하여 결국은 사탄과 그 추종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상태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죄를 범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 사탄의 권능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젊은 친구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한다는 점을 잘 압니다. 여러분이 영혼을 위해 치르는 전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은 강하고 교활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육체 안에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인 강한 영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여러분이 다시 그분이 계신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아닌지를 그때그때 여러분의 영에게 알리는 양심을 주셨습니다. 일시적인 육체로 된 자신보다 영원한 영인 자신에게 더 귀를 기울일 때 여러분을 자기 영향권 안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엠 러셀 밸라드, 성도의 벗, 1993년 7월호, 7쪽)

3니 6:19 이제 때는 레이코니우스의 아들 레이코니우스의 시대였나니, 이는 레이코니우스가 그 부친의 자리를 채우고 그 해에 백성들을 다스렸음이라. And now it was in the days of Lachoneus, the son of Lachoneus, for Lachoneus did fill the seat of his father and did govern the people that year.  
3니 6:20 이에 하늘로부터 영감을 받고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 그 온 땅에 있는 백성들 가운데 서서 가르침을 베풀며 백성들의 죄와 악을 담대히 증거하였고, 주께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행하실 속죄 곧 다른 말로 하면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그들에게 증거하였나니 저들은 그 죽으심과 고난을 담대히 증거하였더라. And there began to be men inspired from heaven and sent forth, standing among the people in all the land, preaching and testifying boldly of the sins and iniquities of the people, and testifying unto them concerning the redemption which the Lord would make for his people, or in other words, the resurrection of Christ; and they did testify boldly of his death and sufferings.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나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중에, 마음 속으로 ‘이 세대에게 회개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교리와 성약 6:9; 11:9)는 주님의 선언을 재확인했습니다. 이것은 … 모든 후일의 선지자의 주제가 되어 왔습니다.” (1986년 7월호 성도의 벗, “그릇의 안을 깨끗이 함” 에즈라 태프트 벤슨, 4쪽)

3니 6:21 이제 이러한 것들을 증거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심히 노한 자들이 백성 중에 많았더라. 또 노한 자들은 주로 대판사들 및 대제사와 율법사였던 자들이라, 참으로 율법사 되는 모든 자가 이러한 것을 증거하는 자들에게 노하였더라. Now there were many of the people who were exceedingly angry because of those who testified of these things; and those who were angry were chiefly the chief judges, and they who had been high priests and lawyers; yea, all those who were lawyers were angry with those who testified of these things.

주) (교성121:37) "신권의 권리가 우리에게 부여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사실이니라. 그러나 우리가 우리 죄를 은폐하려 하거나 우리의 교만, 우리의 헛된 야망을 만족시키려 하거나 조금이라도 불의하게 사람의 자녀들의 영혼을 통제하거나 지배하거나 강압하려 하면, 보라, 여러 하늘은 스스로 물러가며, 주의 영은 심히 슬퍼하나니, 주의 영이 물러가면, 그 사람의 신권 곧 권세는 아멘이니라."

3니 6:22 이제 아무 율법사나 판사나 대제사라도 그들의 정죄가 그 땅의 통치자에게 서명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자도 사형에 처하도록 정죄할 권능을 가질 수 없었더라. Now there was no lawyer nor judge nor high priest that could have power to condemn any one to death save their condemnation was signed by the governor of the land.  
3니 6:23 이제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증거하되 담대히 증거한 자들 중에, 잡혀서 판사들에 의해 은밀히 사형에 처해진 자들이 많았으니, 그들의 죽음은 그들의 죽음 이후까지 그 땅의 통치자에게 알려지지 아니하였더라. Now there were many of those who testified of the things pertaining to Christ who testified boldly, who were taken and put to death secretly by the judges, that the knowledge of their death came not unto the governor of the land until after their death.  
3니 6:24 이제 보라, 그 땅의 통치자에게서 권능을 받은 경우 이외에는 어떠한 사람이 사형에 처해짐은 그 땅의 법에 어긋나는 일이었던지라- Now behold, this was contrary to the laws of the land, that any man should be put to death except they had power from the governor of the land-  
3니 6:25 그러므로 법에 따르지 아니하고 주의 선지자들을 정죄하여 사형에 처하게 한 이 판사들에 대한 원망이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그 땅의 통치자에게 올라왔더라. Therefore a complaint came up unto the land of Zarahemla, to the governor of the land, against these judges who had condemned the prophets of the Lord unto death, not according to the law.

주) 제3니파이 9장 5~9절에는 '서닞자의 피'가 내게 호소하지 않게 하려고 성읍들을 흙에 묻히게, 불에 타게, 물에 빠지게 하였다는 말이 무려 5번이나 나온다.  주님께서 의로운 자들의 죽음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들의 죽음을 통해 간악한 자들을 징계하시려 함일 수도 있다.

3니 6:26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잡혀 그들이 행한 범죄에 대하여 재판 받기 위하여 판사 앞에 끌려 나왔으니, 백성들이 정해 둔 법에 따른 것이었더라. Now it came to pass that they were taken and brought up before the judge, to be judged of the crime which they had done, according to the law which had been given by the people.  
3니 6:27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그 판사들에게 많은 친구와 친족이 있으매, 남은 자, 곧 참으로 거의 모든 율법사들과 대제사들이 함께 모여, 법에 따라 재판을 받게 되어 있는 그 판사들의 친족들과 연합하더라. Now it came to pass that those judges had many friends and kindreds; and the remainder, yea, even almost all the lawyers and the high priests, did gather themselves together, and unite with the kindreds of those judges who were to be tried according to the law.  
3니 6:28 이에 그들이 서로 언약을 맺었으니, 곧 옛 사람들에 의해 주어진 저 언약이라. 그 언약은 모든 의를 대적하여 연합하도록 악마가 베풀어 준 것이더라. And they did enter into a covenant one with another, yea, even into that covenant which was given by them of old, which covenant was given and administered by the devil, to combine against all righteousness.  
3니 6:29 그리하여 그들은 주의 백성을 대적하여 연합하며 또 언약 맺기를 저들을 멸하고, 살인죄를 범한 자들을 바야흐로 법에 따라 집행되려 하는 정의의 손길에서 건지기로 하였더라. Therefore they did combine against the people of the Lord, and enter into a covenant to destroy them, and to deliver those who were guilty of murder from the grasp of justice, which was about to be administered according to the law.

제3니파이 6:10~16, 18, 29

무엇이 원인이 되어 많은 니파이인들이 배도했는가? 이것은 어떻게 후기에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경고가 될 수 있는가?

3니 6:30 그리고 그들은 또 그들 나라의 법과 권리를 무시하였고, 그들은 또 통치자를 멸하며, 그 땅 위에 왕을 세워 그 땅으로 더 이상 자유롭게 하지 아니하고 다만 열왕에게 복종하게 하기로 서로 언약하였더라. And they did set at defiance the law and the rights of their country; and they did covenant one with another to destroy the governor, and to establish a king over the land, that the land should no more be at liberty but should be subject unto kings.

“마치 질병이 우리 육신의 건강을 해치듯이 겸손과 반대인 자만과 허영은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파괴합니다.” (조셉 비 워스린, 성도의 벗, 1991년 1월호, 74쪽)

“교만은 사람들이 잘 깨닫지 못하는 죄이며, 많은 사람들이 무지하여 그 죄를 짓고 있습니다. (모사이야서 3:11; 제3니파이 6:18 참조) 경전에는 의로운 교만과 같은 말은 없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죄로 간주됩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말하든, 우리는 하나님께서 용어를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이해함으로써 경전에 나오는 단어를 알고 거기서‘유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니파이후서 4:15; 모사이야서 1:3~7; 앨마서 5:61 참조)

“우리는 대체로 교만을 자기 중심, 자만, 자랑, 거만함 또는 오만함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은 모두 죄의 요소들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 있습니다.

“교만의 중심적인 양상은 적대감, 즉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적대감입니다. 적대감이란 증오의 감정, 적개심 또는 반목을 의미합니다. 바로 이 능력으로 사탄은 우리를 지배하고자 합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성도의 벗, 1989년 7월호, 4쪽)

“어떤 더러운 손도 이 사업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박해가 심해지고, 폭도들은 규합하며, 군대가 조직되고, 중상 모략하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진리는 모든 대륙에 전파되고, 모든 지방을 방문하여, 모든 나라를 휩쓸고, 모든 귀에 들릴 때까지,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어서 위대한 여호와께서 다 이루었다고 하실 때까지, 그 진리는 독자적으로 담대히, 고결하게 나아갈 것입니다.” (조셉 스미스, 교회사, 4:540)

주) 살인과 약탈을 일삼는 무리들을 쫓아낸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른 형태의 비밀결사와 권세를 탐하는 자들에 의하여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는 이러한 포맷이 몰몬경에 여러차례 반복되었던 것 같다.  우리의 적이 외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도 있을 수 있다는 교훈도 또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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