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제3니파이 17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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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예수께서 백성들에게 그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깨닫기 위해 기도할 것을 분부하심 - 그들의 병든 자들을 고쳐 주심 - 주께서 기록할 수 없는 말을 사용하여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심 - 그들의 어린아이들에게 천사들이 성역을 베풀고 불이 어린아이들을 둘러쌈. 주후 34년경.

Jesus directs the people to ponder his words and pray for understanding—He heals their sick—He prays for the people, using language that cannot be written—Angels minister to and fire encircles their little ones. [A.D. 34]

주) 제3니파이 17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3니 17:1 보라,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다시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 때가 가까웠도다. Behold, now it came to pass that when Jesus had spoken these words he looked round about again on the multitude, and he said unto them: Behold, my time is at hand.  
3니 17:2 너희가 연약하여, 내가 이때 너희에게 말하도록 아버지께 명령을 받은 나의 모든 말을 너희가 깨달을 수 없는 줄을 내가 아노라. I perceive that ye are weak, that ye cannot understand all my words which I am commanded of the Father to speak unto you at this time.

주) (요16: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교성50:40) "보라, 너희는 어린아이라 지금은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나니, 너희는 은혜로 또 진리의 지식으로 자라야만 하느니라."  

(교성78:17~18)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어린아이들이라. 아버지께서 자기 손에 가지고 계시며 너희를 위하여 예비하신 축복이 얼마나 큰지 아직은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고, 지금은 너희가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도다. 그러할지라도 담대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인도하겠음이라. 왕국은 너희의 것이요, 왕국의 축복도 너희 것이요, 영원한 부도 너희 것이니라."

3니 17:3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집으로 가서, 내가 말한 것을 깊이 생각하며, 너희가 깨달을 수 있도록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간구하고, 내일을 위하여 너희 마음을 예비하라. 내가 다시 너희에게로 오리라.

“구주께서는 우리가 경전을 공부할 때 따라야 할 모범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그 의미를 상고하며, 하나님 아버지에게 우리가 이해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구할 때, 우리의 정신과 마음은 약속된 축복을 받아들일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상고한다는 것은 말씀을 읽는 것 이상의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고 생활에서 선택을 할 때 도움이 되는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그것은 말씀이 우리의 머리에서 가슴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것을 알고자 할 때 영이 우리의 마음에 증거해 줍니다. 우리가 그 증거와 지식을 갖게 되면, 우리는 더욱 더 그리스도와 같은 방법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며 서로 관계를 맺게 됩니다.” (앤 지 워스린 자매, 전 본부 초등회장단,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10쪽)

“마음 속으로 잘 생각해 보고, 숙고하고, 명상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깊은 생각’은 우리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여 사물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 ‘깊은 생각’에 잠기는 사람에게는 주의 영이 함께 합니다. ”   -조셉 B 워슬린-

Therefore, go ye unto your homes, and ponder upon the things which I have said, and ask of the Father, in my name, that ye may understand, and prepare your minds for the morrow, and I come unto you again.

제3니파이 17:1~3. “내가 말한 것을 깊이 생각하며”

• 복음을 배우는 일부 학생들은 단순히 경전을 읽거나 선지자 말씀을 듣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니파이인들에게 그분 말씀을 듣기만 하지 말고 “너희 집으로 가서, 내가 말한 것을 깊이 생각”(제3니파이 17:3)하라고 지시하셨다. 그분께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그분께서 다시 돌아오실 때 “내일을 위하여 [그들의] 마음을”(3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가르치셨다. 이 말씀은 다른 성구에서 우리에게 읽고, 보고, 들은 것을 깊이 상고하라고 명하신 내용과 일치한다. 모로나이는 깊이 생각하는 것이 몰몬경에 대한 간증을 얻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모로나이서 10:3 참조) 니파이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의 영혼은 주의 것을 기뻐하며, 나의 마음은 내가 보고 들은 바를 끊임없이 깊이 생각하는도다.”(니파이후서 4:16)

• 제일회장단의 매리온 지 롬니(1897~1988) 회장은 깊이 생각하는 것의 힘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저는 경전을 읽으면서 몰몬경에 자주 나오는 깊이 생각하라라 는 낱말에 유의하게 됩니다. 사전에서는 깊이 생각한다(ponder)는 말이 ‘신중하며 깊이 생각하고 숙고하며 명상하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

깊이 생각한다는 말은 기도의 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못해도 주님의 영을 가까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니파이는 그와 같은 경우 하나를 언급했습니다.

니파이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렇게 되었음이니 내가 나의 부친이 보신 것들을 심히 알기 원한 후에, 주께서 그것들을 나에게도 알려 주실 수 있으리라고 믿으며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며 앉아 있었을 때, 나는 주의 영에게 붙들리어, 내가 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며, 전에 한 번도 발을 딛어 본 적이 없는 심히 높은 산으로 이끌려 갔느니라.’(니파이전서 11:1)

그 후에 주님의 영은 니파이에게 위대한 시현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는 니파이가 선지자인 아버지의 말을 믿었으며 심히 알고자 원하였고,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기도했기 때문에 일어났습니다.”(매리온 지 롬니, 성도의 벗, 1973년 12월호, 44쪽)

• 하나님의 것을 깊이 생각하면 그분께 다가가려는 노력에서 자기 만족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우리 생활에서 정기적으로 복음을 내면화하지 않는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래미움프톰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종교에 너무 의례적으로 반응하여 일주일 후에 거룩한 단에 ‘다시 함께 모[일 때까지]’(앨마서 31:23) 하나님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았다. [제3니파이 17장 3절]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미대륙]에 있는 추종자들에게 가르치신 것과 어떻게 대조되는지 주목한다. 주님께서는 함께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고, 준비하는 일에 관련하여 가족에 얼마나 집중하셨는지 살펴본다! 우리가 우리 종교를 일상화하고 왕국에 최고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다면 우리 마음과 정신이 자연스럽게 다른 것에 쏠리게 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닐 에이 맥스웰, Wherefore, Ye Must Press Forward [1977], 30~31)

제3니파이 17:2~3

주님께서는 니파이인들에게 집으로 가서 무엇을 하라고 하셨는가? 우리가 기도하고 깊이 생각할 때 어떤 유익을 얻는가?

3니 17:4 그러나 지금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며, 또한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지파들에게 나를 보이러 가노라. 이는 저들이 아버지께는 잃어버린 바 되지 아니함이니, 아버지께서는 친히 어디로 데려가셨는지 아심이라.

“몰몬경의 앞 부분에서(니파이후서 29:11~14) 주님은 위대한 경전의 세 증인의 입으로 그리스도의 신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위대한 경전상의 증거를 기록할 백성들에게 나타나셨음은 분명 매우 흥미있고 눈길을 끄는 일이다. 그가 부활하신 몸으로 유대인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성경에서 볼 수 있고, 또한 그가 부활하신 몸으로 니파이 백성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몰몬경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지파에게 부활하신 몸으로 나타나시게 되리라고 여기서 약속하고 있으며, 그 사실은 그를 통해 세 번째 위대한 경전의 증인이 입증할 것이다.”(다니엘 에이치 로드로우, 몰몬경 연구의 지침서, 271쪽)

But now I go unto the Father, and also to show myself unto the lost tribes of Israel, for they are not lost unto the Father, for he knoweth whither he hath taken them.

제3니파이 17:4. 흩어진 이스라엘은 아버지께 잃어버린 바 되지 않았다

• 이스라엘의 흩어진 지파들이 인간의 지식으로는 잃어버린 바 되었을지라도, 하나님께는 잃어버린 바 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신다. “아버지께서는 친히 어디로 데려가셨는지 아심이라.”(제3니파이 17:4)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지식과 잃어버린 이스라엘 지파를 구주께서 방문하신 일은 예수님께서 그분의 양들을 방문하신 또 다른 기사를 언젠가 받게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암시한다.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잃어버린 경전은 앞으로 나타날 보화입니다. 현존하는 경전을 살펴보면 잃어버린 경전이 스무 권 이상 언급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경이롭고 방대한 기록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지파의 기록일 것입니다.(니파이후서 29:13 참조)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두 번째 증거인 소중한 몰몬경을 통하지 않고는 곧 나타날 그리스도에 대한 세 번째 증거를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성스러운 세 번째 기록이 합쳐질 때 진리의 삼부작이 완성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완전하신 목자께서 ‘나의 말도 역시 하나로 모일 것인즉’(14절)이라고 말씀하신 그대로 될 것입니다. 인류 역사에서 기독교의 모든 경륜의 시대를 하나로 다 합친 가운데(교성 128:18 참조) ‘한 무리와 한 목자’(니파이전서 22:25)가 있을 것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성도의 벗, 1987년 1월호, 68쪽)

제3니파이 17:4.“ 아버지께는 잃어버린 바 되지 아니함” : "분산된 이스라엘 지파는 인간이 알기에는 잃어버려졌지만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바 되지 않았다. “아버지께서 친히 어디로 데려가셨는지 아심이라”(제3니파이 17:4) 하나님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시다. 구주가 그들을 방문하실 것이라는 사실은 예수님이 그의 백성들을 방문하신 세 번째 이야기를 언젠가는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므로 흥미있는 일이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주) (3니16:3) "그러나 내가 그들에게로 가서, 그들로 내 음성을 듣게 하고, 나의 양 가운데 헤아림을 받게 하여,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게 하라는 계명을 아버지에게서 받았으니,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나를 보이러 가노라."

3니 17:5 또 이렇게 되었나니 예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고 나서, 그 눈을 들어 무리를 다시 둘러보시고, 그들이 눈물을 머금은 채 마치 그에게 조금 더 그들과 함께 머무실 것을 간구하려는 듯이 그를 주목하는 것을 보시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Jesus had thus spoken, he cast his eyes round about again on the multitude, and beheld they were in tears, and did look steadfastly upon him as if they would ask him to tarry a little longer with them.  
3니 17:6 이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보라, 나의 심정은 너희에 대한 측은함으로 가득하도다. And he said unto them: Behold, my bowels are filled with compassion towards you.  
3니 17:7 너희 가운데 병든 자가 있느냐? 그들을 이리로 데려오라. 너희에게 저는 자나, 맹인이나, 다리 불편한 자나, 장애인이나, 나병환자나, 마른 자나, 못 듣는 자나, 어떻게든지 고난을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들을 이리로 데려오라, 내가 그들을 고쳐 주리라. 이는 내가 너희를 측은히 여김이요, 나의 심정이 자비로 충만함이라. Have ye any that are sick among you? Bring them hither. Have ye any that are lame, or blind, or halt, or maimed, or leprous, or that are withered, or that are deaf, or that are afflicted in any manner? Bring them hither and I will heal them, for I have compassion upon you; my bowels are filled with mercy.  
3니 17:8 이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는 너희 형제들에게 행한 것을 너희에게 보여 주기를 너희가 원하는 줄 내가 앎이니, 이는 너희의 신앙이 내가 너희를 고치기에 족한 줄 내가 앎이니라. For I perceive that ye desire that I should show unto you what I have done unto your brethren at Jerusalem, for I see that your faith is sufficient that I should heal you.  
3니 17:9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예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고 나자, 무리가 다 일제히 그들의 병든 자와 그들의 고난당하는 자와, 그들의 저는 자들과 함께, 또 그들의 맹인들과 함께, 또 그들의 말 못하는 자들과 함께, 또 어떤 식으로든 고난당하는 모든 자들과 함께 나아가매, 그들을 데려오는 대로 그들 모두를 고쳐 주시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he had thus spoken, all the multitude, with one accord, did go forth with their sick and their afflicted, and their lame, and with their blind, and with their dumb, and with all them that were afflicted in any manner; and he did heal them every one as they were brought forth unto him.

주)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들은 성품과 신앙이 비 장애인들보다 온전하여 재난에도 불구하고 많이 살아남게 되었을 것이다.

3니 17:10 이에 고침을 받은 자와 성한 자들이 모두 그의 발에 엎드려 절하며, 그를 경배하였고, 무리지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수 있었던 자마다 그의 발에 입을 맞추매, 그들이 그 눈물로 그의 발을 씻기에 이르렀더라. And they did all, both they who had been healed and they who were whole, bow down at his feet, and did worship him; and as many as could come for the multitude did kiss his feet, insomuch that they did bathe his feet with their tears.

제3니파이 17:5~10.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고치시고 축복하셨다

• 예수님께서 사람들, 즉 그분의 형제 자매들에게 느끼신 큰 연민의 증거는 제3니파이 17장 5~10절에 잘 나타난다. 그분께서는 병자들을 데려오라 하시고 모두를 고쳐 주셨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이 영적인 순간의 힘에 주목했다.

“병자와 맹인, 다리 불편한 사람, 장애인, 나병환자, 마른 자, ‘어떻게든지 고난을 당하는 자’들을 부르시면서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고칠 수 있게 앞으로 나아오라고 하셨다. …… 백성들이 그분께서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형제 자매들에게 행하신 기적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알아차리시고, 그들의 신앙이 병고침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즉시 인식하시며, 그리스도께서는 무리 속에 있는 각 사람들의 필요 사항을 해결해 주시면서 ‘그들을 데려오는 대로 그들 모두를 고쳐 주[셨다.]’ 그렇게 동정심과 자비가 흘러 넘치는 것을 보고 고침을 받은 자나 성한 자 모두 ‘그의 발에 엎드려 절하며, 그를 경배하였고 …… 그의 발에 입을 맞추매, 그들이 그 눈물로 그의 발을 씻기에 이르렀[다.]’[제3니파이 17:5~7, 9~10]”(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268~269)

주) (눅7: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니 17:11 또 이렇게 되었나니 예수께서 그들의 어린아이들을 데려오라 명하시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he commanded that their little children should be brought.  
3니 17:12 이에 그들이 그들의 어린아이들을 데려와 그를 둘러 땅에 내려놓는지라, 예수께서는 그 한가운데 서셨고, 무리는 그들을 모두 데려올 때까지 길을 비켜 주었더라. So they brought their little children and set them down upon the ground round about him, and Jesus stood in the midst; and the multitude gave way till they had all been brought unto him.

주) (마19:13~14)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조성 마19:13) "그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그에게 데리고 오더라. 그러자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어 이르길, 그럴 필요가 없나니,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어린아이들은 구원 받으리라 하셨다 하더라."

3니 17:13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을 모두 데려온 후에, 예수께서는 그 한가운데 서셨더니, 무리를 명하사 땅에 무릎을 꿇게 하시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ey had all been brought, and Jesus stood in the midst, he commanded the multitude that they should kneel down upon the ground.  
3니 17:14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땅에 무릎을 꿇고 나자, 예수께서 속으로 괴로워하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이스라엘 집 백성의 간악함으로 인하여 내가 번민하나이다.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ey had knelt upon the ground, Jesus groaned within himself, and said: Father, I am troubled because of the wickedness of the people of the house of Israel.  
3니 17:15 그리고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예수께서도 친히 땅 위에 무릎을 꿇으시더니, 보라, 예수께서 아버지께 간구하시니, 이제 그 기도하신 것을 능히 기록할 수 없으되, 그의 기도를 들은 무리가 증거하였도다. And when he had said these words, he himself also knelt upon the earth; and behold he prayed unto the Father, and the things which he prayed cannot be written, and the multitude did bear record who heard him.

주) (3니19:19,27) "또 이렇게 되었나니 예수께서 저들 가운데서 떠나 저들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셔서, 몸을 땅에 엎드리시고 이르시되, ...이에 다시 저들에게서 돌이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셔서 몸을 땅에 엎드리시고, 아버지께 다시 기도하여 이르시되,"

3니 17:16 이에 그들의 증거함이 이러하니라. 예수께서 아버지께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보고 들은 바 그처럼 크고 기이한 일을 이전에 결코 눈으로 본 적이 없으며, 귀로도 들은 일이 없느니라. And after this manner do they bear record: The eye hath never seen, neither hath the ear heard, before, so great and marvelous things as we saw and heard Jesus speak unto the Father;  
3니 17:17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가 보고 들은 바, 그처럼 크고 기이한 일을 어떠한 혀로도 말할 수 없고, 어떠한 사람도 기록할 수도 없으며, 사람의 마음으로는 품을 수도 없나니, 주께서 아버지께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것을 우리가 들었을 때 우리의 영혼을 채웠던 그 기쁨을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느니라. And no tongue can speak, neither can there be written by any man, neither can the hearts of men conceive so great and marvelous things as we both saw and heard Jesus speak; and no one can conceive of the joy which filled our souls at the time we heard him pray for us unto the Father.  
3니 17:18 또 이렇게 되었나니 예수께서 아버지께 기도하시기를 마치시고 나서 일어서셨으나, 무리의 기쁨이 얼마나 컸던지 그들이 압도되어 있는지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Jesus had made an end of praying unto the Father, he arose; but so great was the joy of the multitude that they were overcome.  
3니 17:19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그들더러 일어나라 하시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Jesus spake unto them, and bade them arise.  
3니 17:20 이에 그들이 땅에서 일어나매,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의 신앙으로 인하여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이제 보라, 나의 기쁨이 충만하도다 하시더라. And they arose from the earth, and he said unto them: Blessed are ye because of your faith. And now behold, my joy is full.

주) 14절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땅에 무릎을 꿇고 나자, 예수께서 속으로 괴로워하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이스라엘 집 백성의 간악함으로 인하여 내가 번민하나이다."

3니 17:21 또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우시니, 무리가 이를 증거하니라. 또 그들의 어린아이들을 하나씩 안으시고, 그들을 축복하시며, 그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기도하시더라. And when he had said these words, he wept, and the multitude bare record of it, and he took their little children, one by one, and blessed them, and prayed unto the Father for them.

주) (요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니 17:22 그리고 이렇게 하시고 나서 다시 우시더라. And when he had done this he wept again;  
3니 17:23 그리고는 무리에게 말씀하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의 어린 자들을 보라 하시더라. And he spake unto the multitude, and said unto them: Behold your little ones.

제3니파이 17:11~24. “너희의 어린 자들을 보라”

• 본부 초등회 회장으로 봉사하던 시절에 미켈린 피 그래슬리 자매는 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능력에 대해 말씀했다.

“구주께서 가장 신성한 가르침을 어린이들에게만 주신 다음, 그들의 혀를 푸셔서 그들이 무리를 가르칠 수 있게 하신 일은 저에게 참 중요합니다.(제3니파이 26:14 참조)

구주께서 니파이인들을 방문하신 후, 그들이 2백 년간 화평과 의로움 가운데 살았다는 것이 놀랍지 않습니까? 그들과 자녀들이 받은 기적과 같은 가르침, 축복, 관심 때문에 의로움은 그들 자녀의 자녀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 동안 영속되었습니다.

의로움을 영속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능력과 잠재력을 과소평가하지 맙시다. 교회 안에서 어린이들만큼 진리를 잘 받아들이는 부류는 없습니다.”(미켈린 피 그래슬리, “Behold Your Little Ones,” Ensign, Nov. 1992, 92~94)

• 칠레의 교회 회원들은 스펜서 더블류 킴볼(1895~1985) 회장이 그들을 방문했을 때 비슷한 경험을 했다. “제 경험 중에서 어린이에 대한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을 본 것은 칠레에서 스테이크 회장으로 봉사할 때였습니다. 그때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님께서 지역 대회를 위해 칠레를 방문하셨습니다.

4개국에서 온 교회 회원들은 일만 오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에 함께 모였습니다. 우리는 킴볼 회장님께 대회를 마친 후에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회장님께서는 눈물을 글썽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신권 지도자 중 한 명은 마이크를 잡고, 킴볼 회장님께서 경기장에 있는 어린이 모두와 악수를 하거나 축복을 주고자 하신다고 방송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랐고 큰 침묵이 흘렀습니다. 킴볼 회장님은 2천명 정도 되는 어린이들에게 한 명씩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어린이들과 악수를 나누거나 입을 맞추고, 또는 어린이들 머리 위에 손을 놓고 축복을 주시며 우셨습니다. 어린이들은 매우 경건했고 그분을 바라보며 함께 울었습니다. 킴볼 회장님은 이와 같은 영을 느껴 본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그곳에 모인 모든 교회 회원의 삶에서도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스펜서 더블류 킴볼, Janet Peterson and Eduardo Ayala, “Friend to Friend,” Friend, Mar. 1996, 6~7)

3니 17:24 이에 그들이 주목하여 보려 할새 그 눈을 들어 하늘을 향하더니, 하늘들이 열린 것을 보고, 또 천사들이 마치 불 가운데 있는 것처럼 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매, 저희가 내려와 그 어린 자들을 둘러싸니, 그들이 불에 둘러싸였으며, 천사들이 그들에게 성역을 베풀더라. And as they looked to behold they cast their eyes towards heaven, and they saw the heavens open, and they saw angels descending out of heaven as it were in the midst of fire; and they came down and encircled those little ones about, and they were encircled about with fire; and the angels did minister unto them.

주) 주님께서 친히 모든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시기에는 아이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주) (3니19:14) "또 보라 저들은 마치 불 같은 것에 둘러싸였는데 그것이 하늘에서 내려온지라 무리가 이를 보고 증거하였으며, 또 천사들이 하늘로서 내려와 저들에게 성역을 베풀더라."

주) (3니26:14,16)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앞서 말한 무리의 자녀들에게 예수께서 가르치시며 성역을 베푸시고, 그들의 혀를 풀어 주시매, 그들이 그 아버지들에게 크고 기이한 일들을 말하니, 참으로 예수께서 백성들에게 나타내신 것보다 더욱 큰 일들이라. 예수께서 그들의 혀를 풀어 그들로 말할 수 있게 하셨더라.... 보라, 이렇게 되었나니 다음 날 무리가 함께 모여, 이 어린아이들을 보고 들었으며, 참으로 유아들까지 그 입을 열어 기이한 일을 말하였으되, 아무도 그 말한 것을 기록하지 못하도록 금하셨더라."

3니 17:25 이에 무리가 보고 듣고 증거하였으니, 그들이 자기의 증거가 참인 줄 아는 것은 그들 각 사람이 모두 친히 보고 들었음이라. 또 그들은 수효가 대략 이천오백 명쯤이었고,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었더라. And the multitude did see and hear and bear record; and they know that their record is true for they all of them did see and hear, every man for himself; and they were in number about two thousand and five hundred souls; and they did consist of men, women, and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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