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계. TITLE

주석 히브리서 7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Prev Chap. Next Chap.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소개 아론의 반차와 멜기세덱의 반차.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The Melchizedek Priesthood brings exaltation and administers the gospel—It is received with an oath and covenant—Superiority of the Melchizedek over the Aaronic Priesthood—Salvation comes through the intercession of Christ.

히브리서 7~13장 소개 및 연대

히브리서 7~13장에서, 사도 바울은 구원의 계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맡으신 탁월한 역할을 계속 역설하며, 특히 구주의 신권과 속죄 희생 및 성역의 우월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바울은 독자들에게 고대 성막과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시하는 모세 율법의 의식을 설명하고, 그분의 피 흘리심을 통해서만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면전에 나아갈 수 있음을 가르쳤다. 히브리서는 성도들에게 충실히 남으라고 이야기하는 바울의 감동적인 권고로 끝을 맺는다.(히브리서 10:19~13:25 참조) 거기에는 놀라운 신앙을 보여 준 경전상의 남성과 여성들을 소개하는 설교도 포함되어 있다.(히브리서 11장 참조) 그런 본보기는 좀 더 충실한 삶을 살도록 우리를 고무시킬 수 있다. 

히 7: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For this Melchisedec, king of Salem, priest of the most high God, who met Abraham returning from the slaughter of the kings, and blessed him;

히브리서 7:1~2. 멜기세덱

멜기세덱은 “홍수 이후, 아브라함의 시대에 살았던 구약전서의 위대한 대제사장인 선지자이며 지도자[였다.] 그는 살렘(예루살렘)의 왕, 평강의 왕, 의의 왕(멜기세덱의 히브리어 의미),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불렸다.”(경전 안내서, “멜기세덱”; scriptures.lds.org) 다른 경전 구절에서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신권을 부여했고,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았으며, 그보다 더 큰 자가 없었다고 나온다.(교리와 성약 84:14; 히브리서 7:4; 창세기 14:18~20; 조셉 스미스 역, 창세기 14:25~40[경전 안내서]; 앨마서 13:19 참조) 히브리서에서 멜기세덱은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전형으로 나온다.(히브리서 7:15~16 참조) 

히 7: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To whom also Abraham gave a tenth part of all; first being by interpretation King of righteousness, and after that also King of Salem, which is, King of peace;
히 7: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Without father, without mother, without descent, having neither beginning of days, nor end of life; but made like unto the Son of God; abideth a priest continually.

히브리서 7: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히브리서 7장 3절에 대한 조셉 스미스 역에는 신권이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다]”고 분명히 밝혀져 있다. “무릇 이 멜기세덱은 하나님의 아들의 반차를 따라 제사장으로 성임되었나니 이 반차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느니라.]”(경전 안내서) 이 말은 고대의 레위 또는 아론의 반차와는 달리 멜기세덱 신권은 혈통에 따라 부여되는 것이 아님을 나타낸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더 나아가 이렇게 설명했다. “이 대신권의 권리는 레위인들이나 아론의 아들들의 경우와는 다르게 주어졌다. 대신권을 받는 데 가장 절대적인 필수 요건은 의로움이었다.”(Mormon Doctrine, 2nd ed. [1966], 478) 

히브리서 7:3, 11~19. 멜기세덱 신권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며 승영으로 인도한다

히브리서 7장에서 바울의 목적 중 하나는 레위 또는 아론 신권과 그 신권에 수반된 의식들보다 멜기세덱 신권이 더 높음을 보여 주려는 데 있었다. 만일 레위 신권을 통해 온전함과 승영에 이를 수 있다면, 왜 더 높은 신권으로 변경하는 일이 필요했겠는가? 바울은 온전함, 즉 “하나님의 아들과 닮[은 존재가 되는 것]”은(히브리서 7:3) 레위 신권을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지닌 신권의 반차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레위가 아니라 “유다로부터 나”셨다. 그래서 바울은 신권에 대한 그분의 권리는 혈통이 아니라 “불멸의 생명의 능력”에 바탕을 둔다고 가르쳤다.(히브리서 7:14~16 참조) 전세에서 여호와이실 때 그분은 필멸 상태에서 성역을 베풀 때 지니게 될 권능과 동일한 권능으로, 지구를 창조하고 구약의 일들을 주관하셨다. “멜기세덱이 소유한 신권은 하나님의 아들이 필멸의 삶 동안 소유하게 되리라 약속된 바로 그 신권이며, 이는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처럼 되셔야 했음을 의미한다.”(Bruce R. McConkie, The Promised Messiah [1981], 450) 멜기세덱 신권은 무한한 삶의 권능이다. 왜냐하면 이 신권은 끝없는 후손을 가져다주는 의식을 집행하기 때문이다.(교리와 성약 132:19~24 참조)

칠십인 정원회의 크레이그 에이 카든 장로는 멜기세덱 신권이 끼치는, 순화하는 영향력을 다음과 같이 논했다. “신권은 또한 우리의 성품까지도 바꿀 수 있는 권능이 있습니다. 바울이 기록한 바와 같이, ‘이 신권에 성임된 자 모두는 하나님의 아들처럼 [됩니다.]’[조셉 스미스 역, 히브리서 7:3; 또한 모세서 1:6 참조] 이와 같이 되는 것은 성임 및 의식에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온전케 하는 과정, 즉 우리가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며, 육에 속한 사람을 벗어 버리’려는 과정에서[모사이야서 3:19] ‘때가 지남에’ 따라 일어나는 것입니다.[모세서 7:21] 어떤 사람이 멜기세덱 신권에 성임된다면, 그는 한 ‘반차’를 따르게 되는 것이고[앨마서 13:2, 16; 교리와 성약 107:3]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 위한 봉사를 통해서 순화될 것[입니다.]”(“그분께 더 가까이 다가감”, 리아호나, 2006년 11월호, 95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신권이 교회의 남성 회원들에게 부여되긴 하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 신권의 온전하게 하는 권능과 그 의식으로 축복을 받는다며 이렇게 가르쳤다. “신권의 축복들, 즉 침례, 성신의 은사, 성전 엔다우먼트, 그리고 영원한 결혼 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유효합니다.”(“가정과 교회에서의 신권의 권세”, 리아호나, 2005년 11월호, 26쪽)

히 7: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Now consider how great this man was, unto whom even the patriarch Abraham gave the tenth of the spoils.

 

히 7: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And verily they that are of the sons of Levi, who receive the office of the priesthood, have a commandment to take tithes of the people according to the law, that is, of their brethren, though they come out of the loins of Abraham:

 

히 7: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But he whose descent is not counted from them received tithes of Abraham, and blessed him that had the promises.

 

히 7:7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And without all contradiction the less is blessed of the better.

 

히 7: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And here men that die receive tithes; but there he receiveth them, of whom it is witnessed that he liveth.

 

히 7: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And as I may so say, Levi also, who receiveth tithes, payed tithes in Abraham.

 

히 7: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For he was yet in the loins of his father, when Melchisedec met him.

 

히 7: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If therefore perfection were by the Levitical priesthood, (for under it the people received the law,) what further need was there that another priest should rise after the order of Melchisedec, and not be called after the order of Aaron?

 

히 7: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For the priesthood being changed, there is made of necessity a change also of the law.

 

히 7: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For he of whom these things are spoken pertaineth to another tribe, of which no man gave attendance at the altar.

 

히 7:14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For it is evident that our Lord sprang out of Juda; of which tribe Moses spake nothing concerning priesthood.

 

히 7: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And it is yet far more evident: for that after the similitude of Melchisedec there ariseth another priest,

 

히 7: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Who is made, not after the law of a carnal commandment, but after the power of an endless life.

 

히 7:17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For he testifieth, Thou art a priest for ever after the order of Melchisedec.

 

히 7:18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For there is verily a disannulling of the commandment going before for the weakness and unprofitableness thereof.

 

히 7:19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For the law made nothing perfect, but the bringing in of a better hope did; by the which we draw nigh unto God.

 

히 7:20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And inasmuch as not without an oath he was made priest:

히브리서 7:20~21. 멜기세덱 신권은 맹세로 받는다

바울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레위 또는 아론 신권의 제사장은 혈통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그들은 맹세로 신권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히브리서 7장 21절에 언급된 맹세는 시편 110편 4절에 나오는 다음 성구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이 후기에 주님께서는 “[멜기세덱] 신권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모두 내 아버지의 이 맹세와 성약을 받아들이는 것”이며(교리와 성약 84:40), 충실한 신권 소유자에게 부여되는 영원한 축복은 “신권에 속한 맹세와 성약에 따르는 것”이라고(교리와 성약 84:39; 또한 33~42절 참조) 계시해 주셨다. 

히 7:21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For those priests were made without an oath; but this with an oath by him that said unto him, The Lord sware and will not repent, Thou art a priest for ever after the order of Melchisedec:)
히 7: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By so much was Jesus made a surety of a better testament.

히브리서 7:22.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히브리서 7장 22절에 나오는 “보증”이란 다른 사람의 부채를 보증해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더 좋은 언약”이란 그리스도께서 확립하신 더 높은 복음 성약을 말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목숨을 바침으로써 우리의 영적 부채를 갚으셨으며, 당신께 나아오려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과 성약의 약속을 보증해 주셨다. 그분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맺는 성약 관계를 최상으로 보증하신다. 

히 7: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And they truly were many priests, because they were not suffered to continue by reason of death:

 

히 7: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But this man, because he continueth ever, hath an unchangeable priesthood.

 

히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Wherefore he is able also to save them to the uttermost that come unto God by him, seeing he ever liveth to make intercession for them.

히브리서 7:25. 그분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다

“온전히”로 번역된 그리스어 단어는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를 의미한다. 따라서 히브리서 7장25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구원하실 수 있다. 칠십인 정원회의 제이 데븐 코니쉬 장로는 우리가 진정으로 자문해 보아야 할 질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기꺼이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 나아갈 것인가 하는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께서 ‘모든 사람’이라고[모든 사람을 위해 속죄했다고] 말씀하실 때, 거기에 자기 자신도 포함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은 믿어. 하지만 나는 너무 끔찍한 일을 저질러서, 혹은 똑같은 잘못을 너무 많이 저질러서 나에게는 속죄가 효력을 미칠 수 없을 거야.’ 일부 충실한 교회 회원들조차도 자신이 절대로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는 구원하실 수 있지만 나는 구원하시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이런 생각이 잘못되었으며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구원하실 수 있음을 알지만, 그분께서 그렇게 하실지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몰몬경의 선지자 야곱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는 만일 사람들이 그의 음성에 귀 기울이려 한다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시느니라. 이는 보라, 그가 …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어린아이들 모두, 곧 모든 살아 있는 피조물의 고통을 겪으심이라.’(니파이후서 9:21) 우리가 해야 할 질문은 우리가 완벽한가, 또는 용서받을 가치가 있는가가 아니라 그저 잘못할 때 기꺼이 그 잘못을 인정하고, 애통해하고, 적절히 고백하고, 일을 바로잡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주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Learning How the Atonement Can Change You,” Ensign, Apr. 2002, 22) 

히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For such an high priest became us, who is holy, harmless, undefiled, separate from sinners, and made higher than the heavens;

히브리서 7:2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는]” 삶을 사셨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삶을 사셨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칠십인 정원회의 브루스 디 포터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깨끗하고 완전한 삶은 그분의 속죄에서 매우 중대한 요소였음을 설명했다. “예수께서 죄 없는 삶을 산 분이 아니었다면, 겟세마네에서 고난을 겪으실 수 없었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신 때부터 나사렛에서 배척당하시고 산헤드린 앞에서 불법 재판을 받으시기까지,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한 삶에 따르는 대가를 치르시며, 역경과 육체적 고통, 깊은 슬픔,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 놓인 무자비하고 단호한 적들의 함정에도 불구하고 거룩하고 순결한 길을 걸으셨다. ‘그는 유혹을 받으셨으나, 이에 개의치 아니하셨느니라.’(교리와 성약 20:22) 그분께서 이리 행하신 것은 단 한 번의 실수로도 모든 창조물이 파멸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었다! 가장 작은 것에서, 또는 가장 경미한 부주의 때문에라도 그분이 죄를 지으셨다면, 속죄는 불가능해지고 창조의 전체 목적은 좌절되었을 것이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온 세상의 짐이 그분을 무겁게 짓눌렀다.”(The King of Kings [2000], 92) 

히 7: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Who needeth not daily, as those high priests, to offer up sacrifice, first for his own sins, and then for the people’s: for this he did once, when he offered up himself.

 

히 7: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For the law maketh men high priests which have infirmity; but the word of the oath, which was since the law, maketh the Son, who is consecrated for evermore.

 


Prev Chap. Next C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