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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히브리서 9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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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언약궤 안에 있던 물건들.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그리스도.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모세의 율법에 따른 희생의식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모형. Mosaic ordinances prefigured Christ’s ministry—Christ is the Mediator of the new covenant.

히브리서 7~13장 소개 및 연대

히브리서 7~13장에서, 사도 바울은 구원의 계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맡으신 탁월한 역할을 계속 역설하며, 특히 구주의 신권과 속죄 희생 및 성역의 우월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바울은 독자들에게 고대 성막과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시하는 모세 율법의 의식을 설명하고, 그분의 피 흘리심을 통해서만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면전에 나아갈 수 있음을 가르쳤다. 히브리서는 성도들에게 충실히 남으라고 이야기하는 바울의 감동적인 권고로 끝을 맺는다.(히브리서 10:19~13:25 참조) 거기에는 놀라운 신앙을 보여 준 경전상의 남성과 여성들을 소개하는 설교도 포함되어 있다.(히브리서 11장 참조) 그런 본보기는 좀 더 충실한 삶을 살도록 우리를 고무시킬 수 있다. 

히 9: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Then verily the first covenant had also ordinances of divine service, and a worldly sanctuary.

히브리서 9:1~7. 매년 한 차례

바울은 계속해서 레위 대제사장들을 예수 그리스도와 비교하며 대제사장들이 속죄일에 하는 일을 언급했다.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번, 유대인의 성일 중 속죄일(욤 키푸르)이라 불리는 날에 성막(훗날의 예루살렘 성전) 안의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지성소는 히브리서 9장 3~5, 7절에서 둘째 장막으로 언급된다.) 그날에 “흰색 세마포를 입은 대제사장은 자신과 자신의 집을 위해 속죄물로 수소 한 마리와 번제물로 숫양 한 마리를 취했다. 그리고 속죄물로 숫염소 두 마리를 취했다. … 그런 후 그는 염소 두 마리에 대해 제비를 뽑았다. 한 마리는 주님께 바치는 속죄물이 되어야 했다.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이 되어] 산 채로 광야로 보냈다. … 그런 다음 그는 자신의 속죄물인 수소를 죽이고, 놋제단에 있던 숯불이 가득 담긴 향로와 두 움큼의 향을 가지고 지성소로 가서 향을 숯불에 넣어 자욱한 연기가 속죄소를 가릴 수 있게 했는데, 이는 마치 자신을 하나님으로부터 가리는 것과 같았다. 그런 후 그는 수소의 피를 가지고 (대제사장을 위한 속죄로서) 속죄소의 동편에 한 차례 뿌렸으며, (지성소 자체를 위한 속죄로서) 속죄소 앞에 일곱 차례 뿌렸다. 그다음에는 회중의 속죄물인 염소를 죽이고, 그 피를 해당하는 물체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뿌렸다. … 대제사장은 [아사셀] 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모든 죄를 고백했으며, 그런 후 그 염소가 그들의 죄악을 짊어지고 외딴 지역으로 가도록 그 염소를 한 남성에게 맡겨 광야로 보냈다. 이 의식은 백성의 죄를 내보내는 것을 의미했다.”(Bible Dictionary, “Fasts”; 또한 레위기 16:22 참조) 

히 9: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For there was a tabernacle made; the first, wherein was the candlestick, and the table, and the shewbread; which is called the sanctuary.
히 9: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And after the second veil, the tabernacle which is called the Holiest of all;
히 9:4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Which had the golden censer, and the ark of the covenant overlaid round about with gold, wherein was the golden pot that had manna, and Aaron’s rod that budded, and the tables of the covenant;
히 9: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And over it the cherubims of glory shadowing the mercyseat; of which we cannot now speak particularly.
히 9: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Now when these things were thus ordained, the priests went always into the first tabernacle, accomplishing the service of God.
히 9: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But into the second went the high priest alone once every year, not without blood, which he offered for himself, and for the errors of the people:
히 9: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The Holy Ghost this signifying, that the way into the holiest of all was not yet made manifest, while as the first tabernacle was yet standing:

 

히 9: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Which was a figure for the time then present, in which were offered both gifts and sacrifices, that could not make him that did the service perfect, as pertaining to the conscience;

 

히 9: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Which stood only in meats and drinks, and divers washings, and carnal ordinances, imposed on them until the time of reformation.

 

히 9: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But Christ being come an high priest of good things to come, by a greater and more perfect tabernacle, not made with hands, that is to say, not of this building;

히브리서 9:1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이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절망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바울이 예수님을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히브리서 9:11) 묘사한 것을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우리 모두는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것을 알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모로나이는 몰몬경에서 그것을 ‘더 나은 세상[을] … 바랄 것’이라는 말로 표현하였습니다.[이더서 12:4] 축복이 가까이 있든지 아직 멀리 떨어져 있든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정서적인 건강과 영적인 활력을 위해 얼마간의 휴식, 곧 즐겁고 새롭게 하며 희망에 찬 어떤 것을 바라보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단지 그곳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그것이 가까이 있건 멀리 있건 간에 ‘장래 좋은 일’에 대한 약속이 있습니다.

저는 바로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확신이며, 특히나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그러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도움이 있습니다. 행복도 있습니다. 참으로 역경의 끝에서 빛이 보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빛이요, 광명한 새벽별이며, ‘결코 어두워질 수 없는 무궁한 빛’입니다.[모사이야서 16:9; 또한 요한복음 8:12; 요한계시록 22:16 참조]. … 이 빛을 보고 이 소망을 찾기 위해서 부단히 애쓰고 있을 분들께 저는 견디어 내라고 말씀드립니다. 계속 노력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모든 일들이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더 좋은 약속’의 미래를 가지고 그분의 ‘더 아름다운 직분’으로 여러분에게 오십니다. 그분은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이십니다.[히브리서 8:6; 9:11]”(“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 리아호나, 2000년 1월호, 42쪽; 또한 로마서 4:18~22 주해 참조)

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Neither by the blood of goats and calves, but by his own blood he entered in once into the holy place, having obtained eternal redemption for us.

히브리서 9:11~15, 23~28; 10:1. 대제사장과 중보자로서 예수 그리스도

고대 레위 제사장들이 했던 의식은 하나님의 아들께서 하신 속죄를 예시했다.(히브리서 10:1 참조) 고대 제사장들은 이스라엘의 양 떼 중에서 어린 양이나 염소를 제물로 바쳤다. 하나님의 어린 양께서는 자발적으로 자신을 바치셨다.(히브리서 9:12~14 참조) 대제사장은 해마다 속죄일에 이런 방식으로 제물을 바쳤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희생을 “단번에” 바치셨다.(히브리서 10:10; 또한 9:25~28 참조) 고대의 대제사장이 지상의 지성소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위해 염소의 피를 속죄소에 뿌렸듯이,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 성소로 들어가셔서 회개하는 이들을 위해 하늘 아버지 앞에서 자신이 흘린 피를 통해 중재하셨다.(히브리서 9:15, 23~25 참조)

따라서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제물을 바친 대제사장이었을 뿐만 아니라 제물 그 자체이기도 하셨다. 예수께서는 “자기를 …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오셨다.(히브리서 9:26; 또한 Joseph Smith Translation, Hebrews 8:4 참조) 

히 9: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For if the blood of bulls and of goats, and the ashes of an heifer sprinkling the unclean, sanctifieth to the purifying of the flesh: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How much more sha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without spot to God, purge your conscience from dead works to serve the living God?
히 9: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And for this cause he is the mediator of the new testament, that by means of death, for the redemption of the transgressions that were under the first testament, they which are called might receive the promise of eternal inheritance.

히브리서 9:15~17. “유언한 자가 죽어야”

바울은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라고 기록했다.(히브리서 9:16)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바울이 기록한 이 말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법률 용어로, 유언자는 임종 시에 유효한 유언을 남기는 사람을 말한다. 유언장은 유언자가 자신의 재산을 어떻게 처분해야 하는지를 알리는 기록 문서이다. 복음의 견지에서, 유언은 성약을 말한다. 예수께서는 새 성약 또는 유언의 중보자이시며, 이 복음 성약은 모세 율법을 대체하기 위해 등장했다. …

바울은 기본적인 교리를 가르치기 위해 이런 법률적 정의와 복음의 정의를 혼합했다.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을 가져다주기 위해 돌아가셔야만 했다. 유언 또는 구원의 성약은 그 죽음과 관련하여 성립하는 속죄 덕분에 효력을 발생하게 되었다. 그리스도는 유언자이다. 모든 유언자가 그렇듯이, 그분의 선물은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에는 물려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이 올 수 있도록 돌아가셨다.”(Mormon Doctrine, 784–85)

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조셉 스미스 역에는 히브리서 9장 15~20절에 나오는 모든 유언이라는 단어 대신에 성약이라는 단어가 사용됨을 주목해야 한다. 

히 9: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For where a testament is, there must also of necessity be the death of the testator.
히 9: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For a testament is of force after men are dead: otherwise it is of no strength at all while the testator liveth.
히 9: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Whereupon neither the first testament was dedicated without blood.

히브리서 9:18~28; 10:1~4, 10~12, 17.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바울이 옛 성약과 새 성약 모두 희생의 피가 요구되었다고 가르쳤듯이, 그는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라고 말했다.(히브리서 9:22) 피는 생명을 상징한다. 모세 율법에서 속죄물을 바치기 위해서는 동물의 피를 흘려야만 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주님께서는 희생 의식에 관한 율법을 발표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위기 17:11) 동물의 피는 옛 성약을 승인함으로써, 새 성약을 승인하고 죄 사함을 가능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림을 예시했다.(히브리서 10:4; 모사이야서 3:14~15 참조)

수 세기 동안, 의식으로 사람들을 깨끗하게 하고 성결하게 하기 위해 염소의 피를 흘려야 했다.(히브리서 9:13 참조) 그러나 바울은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라고 가르쳤다.(히브리서 10:4) 구주께서는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으며, 이는 유일하고 참된 희생이었다.(히브리서 9:28; 또한 마태복음 27:15~21 주해 참조) 

히 9: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For when Moses had spoken every precept to all the people according to the law, he took the blood of calves and of goats, with water, and scarlet wool, and hyssop, and sprinkled both the book, and all the people,
히 9: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Saying, This is the blood of the testament which God hath enjoined unto you.
히 9: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Moreover he sprinkled with blood both the tabernacle, and all the vessels of the ministry.
히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And almost all things are by the law purged with blood; and without shedding of blood is no remission.
히 9: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It was therefore necessary that the patterns of things in the heavens should be purified with these; but the heavenly things themselves with better sacrifices than these.

히브리서 9:23~24; 10:1, 3.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

바울은 모세 율법의 실행과 희생 제물이 어떻게 장차 일어날 일을 상징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단어를 사용했다. “모형”(히브리서 9:23), “그림자”(히브리서 9:24), “그림자”와 “형상”(히브리서 10:1), “기억”(히브리서 10:3) 구약의 제사장 직무와 성전 희생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속죄 희생을 나타냈다. 

히 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For Christ is not entered into the holy places made with hands, which are the figures of the true; but into heaven itself, now to appear in the presence of God for us:
히 9: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Nor yet that he should offer himself often, as the high priest entereth into the holy place every year with blood of others;

 

히 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For then must he often have suffered sinc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but now once in the end of the world hath he appeared to put away sin by the sacrifice of himself.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And as it is appointed unto men once to die, but after this the judgment:

 

히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So Christ was once offered to bear the sins of many; and unto them that look for him shall he appear the second time without sin unto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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