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니파이 전서 19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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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니파이가 광석으로 판을 만들어 그의 백성의 역사를 기록함 -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리하이가 예루살렘을 떠난 때로부터 육백 년 뒤에 오실 것임 - 니파이가 그의 고난 받으심과 십자가에 달리심에 관하여 말함 - 유대인들은 그들이 주께로 돌아올 후일에 이르기까지 멸시를 받고 흩어질 것임. 주전588~570년경.

Nephi makes plates of ore and records the history of his people—The God of Israel shall come six hundred years from the time Lehi left Jerusalem—Nephi tells of His sufferings and crucifixion—The Jews shall be despised and scattered until the latter days, when they will return unto the Lord. [Between 588 and 570 B.C.]

주) 니파이전서 19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소개

놋쇠판을 연구하던 중 니파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에 관한 여러 예언을 접하게 된다. 이 중에는 이사야, 지노스, 지노크, 니움의 기록도 있었다. 니파이는 그의 백성들에게 예언을 읽어 주었다. 또한 그의 백성과 장차 이 기록을 읽게 될 사람들을 설득하여 구속주를 믿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판에 예언 중 일부를 포함시켰다.(니파이전서 19:18, 23~24 참조 )

니파이전서 19~22장을 공부하면서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보여 주는 증거를 찾아본다. 니파이는 흩어진 이스라엘이 결국 복음의 충만함으로 회복되어 함께 모이게 되리라는 예언을 기록했다. 더 나아가 마지막 날 큰 사악함이 땅을 뒤덮을지라도 “의인들은 [주님의 보호 아래 있으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니파이전서 22:17)고 가르쳤다. 주님께서 “[백성들을 그분]의 손바닥에 새겼[기]”(니파이전서 21:16) 때문에 역사의 흐름 속에서 그 어느 때에도 그분의 백성을 잊으신 적이 없으며 오늘날에도 결코 잊지 않으실 것이다.

"왜 어떤 사람들은 경전에 전혀 흥미를 갖지 못하거나 그것을 의미있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그 안에서 풍성한 위안과 희망과 격려를 찾는가? 니파이는 우리에게 그가 기록한 것이 세상을 기쁘게 하지는 못하나 하나님과“세상에 속하지 않는 자”(니파이전서 6:5)는 기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분은 왜 이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둔 사람들이 영원한 것들에 별반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니파이전서 19장을 공부하면서 주님이 그분의 자녀들이 집으로 돌아와 다시 그분과 함께 살 수 있도록 격려하시기 위해 무엇을 하셨고 또 현재 무엇을 하시는지 살펴본다." (몰몬경 학생 학습 지도서, 교회 교육 기구 편)

니전 19:1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내게 명하셨으므로, 그로 인해 나는 내 백성의 기록을 새기고자 광석으로 판을 만들고, 내가 만든 판 위에 나는 부친의 기록과 또한 우리가 광야에서 여행하던 일과 부친의 예언을 새겼으며, 나 자신의 예언 또한 그 위에 많이 새겼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Lord commanded me, wherefore I did make plates of ore that I might engraven upon them the record of my people. And upon the plates which I made I did engraven the record of my father, and also our journeyings in the wilderness, and the prophecies of my father; and also many of mine own prophecies have I engraven upon them.

주) 광석으로 판을 만들고 : (영문)

주) 1~6절  두 종류의 판 : "니파이전서 9장에서 니파이는 자신이 두 종류의 판을 만들었다고 적었다. 첫번째 판은 니파이의 큰 판으로서 그의 백성들의 상세한 기사를 담고 있고 두 번째 판은 니파이의 작은 판으로써 성스러운 종교적인 기록이었다. 니파이전서 19장에서 “첫번 판”이나“다른 판”이라는 말은 니파이의 큰 판을 가리키며“이 판”은 작은 판을 가리킨다.  니파이는 미래의 세대들이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데 이 기록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랐다." (몰몬경 학생 학습 지도서, 교회 교육 기구 편)

니전 19:2 또 내가 그 판을 만들 때에 주께로부터 이 판을 만들도록 명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알지 못했었나니, 그런즉 나의 부친의 기록과 그의 조상들의 족보와 광야에서 우리가 행한 바의 대부분은, 내가 말한 그 첫 번 판에 새겨져 있느니라. 그런즉 내가 이 판을 만들기 전에 일어났던 일들은 진실로 첫 번 판에 상세히 언급되어 있느니라. And I knew not at the time when I made them that I should be commanded of the Lord to make these plates; wherefore, the record of my father, and the genealogy of his fathers, and the more part of all our proceedings in the wilderness are engraven upon those first plates of which I have spoken; wherefore, the things which transpired before I made these plates are, of a truth, more particularly made mention upon the first plates.

니파이전서 19:1~6. 두 가지 판

• 니파이는 자신이 만든 두 가지 판에 대해 기록했다. (니파이전서 9장 참조) 니파이의 큰 판에는 그의 백성에 대한 기사가 자세히 실려 있었고, 작은 판은 성스럽고 종교적인 기록이다. 니파이전서 19장 1~6절에서 “첫 번 판”과 “다른 판”은 니파이의 큰 판을 말한다. 또한 “이 판”은 니파이의 작은 판을 지칭한다.

니전 19:3 또 내가 명령으로 말미암아 이 판을 만들고 나서, 나 니파이는 성역과 예언, 그 중에서 보다 명백하고 귀한 부분들을 이 판에 기록해야 하며, 기록된 것은 이 땅을 소유할 내 백성을 가르치기 위하여, 또한 주께서 아시는 다른 현명한 목적들을 위하여 보존되어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느니라.

And after I had made these plates by way of commandment, I, Nephi, received a commandment that the ministry and the prophecies, the more plain and precious parts of them, should be written upon these plates; and that the things which were written should be kept for the instruction of my people, who should possess the land, and also for other wise purposes, which purposes are known unto the Lord.

주) 보다 명백하고 귀한 부분들 : 교차댓구법을 통한 하나님의 선지자 니파이의 그리스도에 대한 설득력 : David E. Sloan. " Nephi's Convincing of Christ through Chiasmus: Plain and Precious Persuading from a Prophet of God." JBMS 6:2, ?(영문).

주) 이 현명한 목적들은 무엇이었나? : ""주님은 그의 무한한 지혜로 마지막 날에 일어날 사건들을 알고 계셨다.  분실될 116페이지를 미리 내다보고, 주님은 니파이에게 분실될 역사와 동일한 시대를 포함하는 기록을 쓰도록 명하셨다. 교리와 성약 3:19은 다음과 같이 가리킨다.  "그리고 바로 이 목적을 위하여 이 기록이 실려 있는 이 판이 보존되었나니 - 곧 주가 자기 백성에게 맺은바 주의 약속들이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요,"

주) '현명한 목적' : (몰말1:7) "또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한 현명한 목적을 위함이니, 이는 내 안에 있는 주의 영의 역사하심을 따라, 이같이 내게 속삭이는 바가 있음이라. 이제 나는 만사를 다 알지 못하나, 주께서는 장차 이를 일을 모두 아시나니, 그런즉 그는 그의 뜻대로 행하시고자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도다."

(교성3:19~20) "그리고 바로 이 목적을 위하여 이 기록이 실려 있는 이 판이 보존되었나니 - 곧 주가 자기 백성에게 맺은바 주의 약속들이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요, 레이맨인으로 하여금 자기 조상을 알게 하려 함이요, 그들로 하여금 주의 약속을 알게 하려 함이요,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공덕에 의지하게 하여, 그의 이름을 믿는 신앙을 통하여 영화롭게 되게 하려 함이요, 그들의 회개를 통하여 그들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아멘."

니전 19:4 그리하여 나 니파이는 그 다른 판에 나의 백성의 전쟁과 다툼과 멸망에 대한 기사를 전하는, 다시 말하면 더 많은 기사를 전하는 기록을 만들었으며, 이렇게 하고 나서 나는 나의 백성들에게 내가 가 버린 후에, 그들이 하여야 할 바를 명하고, 또 이 판은 주께로부터 추후 명령이 있을 때까지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다시 말하자면 한 선지자에게서 다른 선지자에게로 전해져 내려가야 한다고 명하였느니라. Wherefore, I, Nephi, did make a record upon the other plates, which gives an account, or which gives a greater account of the wars and contentions and destructions of my people. And this have I done, and commanded my people what they should do after I was gone; and that these plates should be handed down from one generation to another, or from one prophet to another, until further commandments of the Lord.

주) 니파이는 기록을 요약할 때, 후세에 도움이 될 만한 자신의 경험과 간증의 말씀 등은 자세히 기록하였고,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부분들은 많은 세월을 간단히 요약하였다.

주) 그들이 하여야 할 바를 명하고 : 한 사람의 유언이 주님의 섭리와 함께 위대한 일(몰몬경)의 시작이 되었다.

니전 19:5 그리고 내가 이 판을 만든 경위는 이후에 전할 것이니라. 그러면, 보라, 나는 내가 말한 바를 따라 계속하노니, 이렇게 내가 하는 것은 더욱 거룩한 것들을 보존하여 나의 백성에게 알게 하려 함이라. And an account of my making these plates shall be given hereafter; and then, behold, I proceed according to that which I have spoken; and this I do that the more sacred things may be kept for the knowledge of my people.  
니전 19:6 그러할지라도 나는 내가 거룩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판에 기록하지 아니하노라. 그리고 이제 만일 내가 잘못을 범한다 할진대 옛 사람들도 잘못을 범하였나니, 다른 사람들로 인해 나 자신을 변명하려 함이 아니요, 육체를 따라 내 안에 있는 연약함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변명하고자 하노라. Nevertheless, I do not write anything upon plates save it be that I think it be sacred. And now, if I do err, even did they err of old; not that I would excuse myself because of other men, but because of the weakness which is in me, according to the flesh, I would excuse myself.

주) '변명함' : "'내 책임이다’라는 말은 생각이나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말이다.  이 말은 화를 삭일 수 있고 부정적 감정을 희석할 수 있다.  근심 걱정을 없애고, 반응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생각하게끔 만든다.  ‘내 책임이다’라는 태도를 가지면 자신이 인생의 고삐를 잡을 수 있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변명하기를 거부하고 일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성공하면 자신의 업적이고 실패하면 자신의 책임이다. 책임감은 언제나 미래 지향적이다.  책임감은 문제 자체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해결 방안을 생각한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비난의 대상을 찾지 않고 문제해결에 집중한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일이 잘못 되어가면 즉시 중단하고 “내 책임이다.”라고 말하며,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한다. 책임감을 가진 사람은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의 기회에 집중한다. 이미 엎질러진 물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발생한 일은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실패나 장애 요인을 면밀히 조사해서 교훈을 찾아내고, “다음 번에는 절대로 ……”라며 각오를 다진다. ‘일이 어떻게 되어가느냐는 나 자신에게 달렸다.’ 이는 책임감 있는 사람들의 신조다.  이러한 자기 책임의 태도는 높은 실적, 개인의 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판매의 원리, 110페이지)

니전 19:7 이는 어떤 사람들이 육신이나 영혼에 큰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을, 다른 이들은 무시하며 그들의 발 아래 짓밟음이라. 참으로 바로 그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사람들은 그들의 발 아래 짓밟는도다. 내가 말하기를, 그들의 발 아래 짓밟는다 하나 내가 다른 말로 하리니, 곧 그들은 그를 무시하며 그의 권고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는도다.

For the things which some men esteem to be of great worth, both to the body and soul, others set at naught and trample under their feet. Yea, even the very God of Israel do men trample under their feet; I say, trample under their feet but I would speak in other words-they set him at naught, and hearken not to the voice of his counsels.

주) 이는 어떤 사람들이 육신이나 영혼에 큰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을, 다른 이들은 무시하며 그들의 발 아래 짓밟음이라. : (영문)

주) '다른 말로 하리니' : 후손들이 오해할 지도 모르는 부분('발 아래 짓밟는도다')에 해명을 하였다.  주님의 다음 기도와 비교해 보라 (3니19:22) "아버지여, 저들이 나를 믿는 고로 아버지께서 저들에게 성신을 주셨사오며, 아버지께서 저들을 들으시며 저들이 내게 기도하는 고로, 저들이 나를 믿는 줄 아버지께서 아시나이다. 또 저들이 내게 기도하는 것은 내가 저들과 함께 있는 까닭이니이다."

“우리는 유대인들이 경전을 가졌고 눈 앞에서 기적과 능력의 기사들을 보았으면서도 그들의 하나님을 거절하였으며, 그분을 죽이려고 작정하고 참으로 폭력적인 방법으로 그 일을 행했다는 사실을 기이하고 두렵게 여기면서, 우리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상을 바르게 볼 수 있도록 공정하고 냉정하게, 그분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거절당했는지를 그리고 오늘날이라면 어떻게 대접받았을 것인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야곱이 말한대로 당시에 살았던 모든 민족 중에서 오직 주님이 행하신 기적과 베푸신 놀라운 일들을 보았던 유대인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니전19:7~9)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분을 거절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면 사람들은 어떻게 또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성역을 베푸시는 위대한 일을 거절합니까?” (브르스 알 맥콩키, The Promised Messiah, 494~495쪽)

니전 19:8 또 보라, 그는 천사의 말대로 나의 부친이 예루살렘을 떠난 때로부터 육백 년 후에 오시느니라. And behold he cometh, according to the words of the angel, in six hundred years from the time my father left Jerusalem.

주) '육백 년 후' : (니전10:4) "참으로 나의 부친이 예루살렘을 떠나신 때로부터 육백 년에, 주 하나님께서 유대인들 가운데 한 선지자를 일으키시리라 하셨으니, 곧 메시야 즉 달리 말하자면 세상의 구주시라."  (니후25:19) "이는 선지자들의 말에 따를진대, 메시야는 나의 부친이 예루살렘을 떠난 때로부터 육백 년 후에 오시며, 선지자들의 말과 또한 하나님의 천사의 말에 따르건대,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될 것임이니라."

니전 19:9 또 세상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그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판단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이 그를 채찍질하나 그는 이를 참으시며, 그들이 그를 치나 그는 이를 참으시느니라. 참으로 그들이 그에게 침을 뱉으나, 사람의 자녀들을 향한 그의 사랑의 친절과 그의 오래 참으심으로 말미암아 그는 이를 참으시느니라. And the world, because of their iniquity, shall judge him to be a thing of naught; wherefore they scourge him, and he suffereth it; and they smite him, and he suffereth it. Yea, they spit upon him, and he suffereth it, because of his loving kindness and his long-suffering towards the children of men.

니파이전서 19:7~9. 세상은 그를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판단할 것이라

• 니파이는 예수 그리스도 시대에 백성들이 그분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판단해 매질하고 짓밟을 것이라고 기록했다. 그들에게 구주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분은 “아무 쓸 데 없[는 존재로 여겨져] …… 사람에게 밟힐 뿐이[었다.]”(마태복음 5:13)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그와 똑같은 치명적인 생각을 하는지를 지적했다. “많은 현대인이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마태복음 22:42)라는 질문에 슬프게도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하고 대답할 것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22쪽)

• 또 다른 때에 맥스웰 장로는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우리는 구주에 대한 간증을 굳게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다.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서 중심은 인류의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계시된 대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니파이전서 19:9) 판단하거나 ‘그를 [단지] 사람이라 생각’(모사이야서 3:9)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부인하거나 하찮게 여길지라도 우리에게 그분은 우리의 주님이며 구주이십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은 극히 사소한 문제이지만 우리가 주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별로 상관이 없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누구라고 말하느냐는 중대한 문제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성도의 벗, 1984년 7월호, 29쪽)

주) '사랑의 친절과 오래 참으심' (마빈 제이 애쉬튼) : "아마도 사랑이란 여러 가지로 오해되고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종종 병자를 방문하거나 궁핍한 자들에게 음식을 전하거나 덜 가진자들과 우리의 가진 것들을 나눔으로써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참된 사랑이란 남에게 어떤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어떤 것을 얻고 자신의 일부로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사랑의 미덕이 심어질 때, 여러분은 완전히 딴 사람이 됩니다. 바로 그러한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혹독한 비난자가 되는 것을 혐오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가장 큰 사랑은 우리가 서로에게 친절할 때,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어떤 범주 속에 집어넣지 않을 때,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노하기보다는 좋은 의도가 있겠지라고 단순히 생각하거나 조용히 있을 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차이점과 약점과 단점을 수용하거나 우리를 실망시키는 사람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대하거나 다른 사람이 우리가 바라던 대로 어떤 일을 처리하지 않을 때 화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며 우리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을 기꺼이 용서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상대방에게서 가장 좋은 것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마빈 제이 애쉬튼, 십이사도-

니전 19:10 또 우리 조상의 하나님 곧 그에 의해 애굽에서 속박에서 인도되어 나왔으며, 또한 광야에서 보전된 우리 조상의 하나님, 참으로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은 천사의 말대로 자신을 사람으로서 악인들의 손에 내어 주사, 지노크의 말대로 들리우실 것이요, 니움의 말대로 십자가에 못 박히실 것이요, 사흘 동안의 어둠에 관하여 말한 지노스의 말대로 무덤에 묻히실 것이라. 이 사흘 동안의 어둠은 그의 죽으심에 대하여 바다의 섬들에 살게 될 자들에게 주어지는, 더욱 특별히 이스라엘의 집에 속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표적이 되리라.

니파이전서 19:10~12.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리실 표적 : “지노스의 이 말씀을 주의 깊게 읽어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실 때 있었던‘사흘 동안의 어둠‘이 예루살렘 근처에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가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져 살았던‘바다의 섬들’(니파이전서 19:10)의 백성들에게 표적이 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루살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표적은 후에 지노스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예루살렘에 있는 자들로 말하자면 … 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며 … 모든 백성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것이다.]’(니파이전서 19:13)”(다니엘 에이치 루드로우, 몰몬경 연구의 지침서, 120쪽; 마태복음 27:50~53 참조)

And the God of our fathers, who were led out of Egypt, out of bondage, and also were preserved in the wilderness by him, yea, the God of Abraham, an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yieldeth himself, according to the words of the angel, as a man, into the hands of wicked men, to be lifted up, according to the words of Zenock, and to be crucified, according to the words of Neum, and to be buried in a sepulchre, according to the words of Zenos, which he spake concerning the three days of darkness, which should be a sign given of his death unto those who should inhabit the isles of the sea, more especially given unto those who are of the house of Israel.

주) 사흘 동안의 어둠 : 제3니파이 8:23을 보라

주) 그의 죽으심에 대하여 바다의 섬들에 살게 될 자들에게 주어지는 ... 표적 : "니파이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후 약속의 땅을 뒤덮은 3일 동안의 어둠에 관해 예언하고 있다.  "바다의 섬들"이라는 단어는 니파이가 약속의 땅을 언급할 때 사용한 단어이다.  우리는 두 개의 중요한 대륙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생각한다.  그렇지만 니파이가 약속된 땅을 향해 항해하면서 대륙을 바다의 섬이라고 칭한 것은 충분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가 우리의 기업의 땅에서 쫓겨났으나, 그러나 우리는 더 나은 땅으로 인도되었나니, 이는 주께서 바다로 우리의 길을 삼으셨고, 우리가 바다의 한 섬 위에 있음이라. 그러나 바다의 섬들 위에 있는 자들에게 하신 주의 약속이 크도다. 섬들이라 말하고 있은즉 이것 말고 더 있음에 틀림없나니" (니후10:20-21)  니파이가 "바다의 섬들"이라는 예언을 언급할 때마다, 그는 약속의 땅에 관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니파이전서 19:10~16. 지노크, 니움, 지노스

• 니파이는 지노크와 니움과 지노스의 말을 인용했다. 이들은 구약 시대 선지자이며, 놋쇠판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들의 예언이 상세하게 새겨져 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선지자들이 주전 600년 이전에 살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들은 메시야의 삶과 성역, 그리고 이스라엘 집의 운명에 대해 명백하게 말했다.(또한 힐라맨서 8:19~20 참조) 몰몬경에 언급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세 선지자에 대해서나 그리스도에 관한 이들의 예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을 것이다.

주)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은 ... 자신을 .. 내어 주사 .. 들리우실 것이요 : "시현에서 본 것 때문에, 니파이는 나사렛 예수가 바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며, 유대인들은 바로 다름 아닌 그들의 주 하나님을 못박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예수가 실제로 누구였으며 누가 그를 인지했는지에 관한 의견대립이 신약전서 전체에 이어진다.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그의 아버지 하나님, 모세 혹은 아브라함을 언급할 때마다 화를 내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전세에서의 그의 역할, 그의 신성한 아들되심, 구약의 어느 선지자보다 뛰어난 그의 지고의 권능에 대하여 암시하셨다."

1) 모세: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 나는 생명의 떡이니 ...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요5:43, 45-7, 요6:32,35,66)

2) 아브라함: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요8:53, 56-59)

3)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요5:27-27, 요10:30-31)

니전 19:11 이는 이같이 선지자가 말하였음이라, 주 하나님께서 그 날에 정녕 이스라엘의 온 집을 방문하시리니 어떤 이들에게는 그들의 의로움으로 인하여 음성과 함께 방문하사 그들로 큰 기쁨과 구원에 이르게 하실 것이요, 다른 이들에게는 그의 권능의 우레와 번개와 함께 폭풍우로, 불로, 또 연기로, 또 어둠의 안개로, 또 땅이 열림으로, 또 솟아오르게 될 산들로 방문하시리라. For thus spake the prophet: The Lord God surely shall visit all the house of Israel at that day, some with his voice, because of their righteousness, unto their great joy and salvation, and others with the thunderings and the lightnings of his power, by tempest, by fire, and by smoke, and vapor of darkness, and by the opening of the earth, and by mountains which shall be carried up.

니파이전서 19:11

물리적 재앙이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벌은 아니지만, 이 구절에서 말하는 자연 재해의 목적은 무엇인가?

주) 음성과 함께 방문하사 : "약속의 땅에 임한 멸망에서 살아남은 니파이인들과 레이맨인들이 주님께서 육체로 출현하시기에 앞서 주님의 음성을 들었던 것을 기억하라.  "그것은 작은 음성이었음에도 ... 그 음성은 그들의 영혼에까지 파고들어 그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였더라." (3니11:3, 3니9:1참조)

주) 이 예언은 이미 제3니파이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미 대륙 방문으로 성취되었다.  그러나 이는 말일의 우리에게는 아직 성취되지 않은 주님의 재림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예언들은 말일에 일어날 일에 대한 이중적 표현이기도 하다.

니전 19:12 또 이 모든 일이 기필코 반드시 임하리라, 선지자 지노스의 말이니라. 또 땅의 바위들이 반드시 깨어질 것이요, 땅이 신음함으로 인하여 바다 섬들의 많은 왕들이 하나님의 영의 역사하심을 받아 소리지르기를, 자연의 하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는도다 하리라. And all these things must surely come, saith the prophet Zenos. And the rocks of the earth must rend; and because of the groanings of the earth, many of the kings of the isles of the sea shall be wrought upon by the Spirit of God, to exclaim: The God of nature suffers.

주) 자연의 하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는도다 : "이는 예수의 십자가 처형에 경비를 서던 로마의 백부장에게조차 분명했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마27:54)

니전 19:13 예루살렘에 있는 자들로 말하자면, 선지자의 말이니라, 그들이 모든 백성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것은 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그들의 마음을 바꾸어,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표적과 기사와 능력과 영광을 배척하는 연고라.

주) 예루살렘에 있는 자들 ... 이 모든 백성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것은 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 연고라 : (영문)

And as for those who are at Jerusalem, saith the prophet, they shall be scourged by all people, because they crucify the God of Israel, and turn their hearts aside, rejecting signs and wonders, and the power and glory of the God of Israel.

니파이전서 19:13~19. 유다 백성의 박해 : "수세기에 걸쳐 배도한 기독교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달리심을 유다 백성에 대한 박해의 구실로 삼아왔다. 우리는 이런 말을 곧잘 듣게 된다. “이처럼 기나긴 배척의 역사는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행한 것에 대한 형벌이다.”

"니파이는 니파이전서 19장 13~19절에서 지노스의 말씀을 인용하여 유다 백성과 그들의 비극적 역사에 관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그들이“이스라엘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며 … 모든 백성들에게 괴롭힘을 당할”(13절) 것이므로, 이 매질이 하나님에 의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주님의 백성이 그를 배척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에게 내려졌다. 흔히 이것은 그들이 도움이나 보호나 구원 받기 위해 하나님께 의지하려 하지 않은 결과인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스스로의 사악함으로 인한 희생물이 되었다.

"물론 이와 같은 정곡을 꿰뚫는 말씀을 했다. “보라 하나님의 심판은 간악한 자들에게 닥칠 것이요, 간악한 자들이 벌을 받는 것은 간악한 자들로 말미암나니, 이는 자녀들의 마음을 충동하여 피를 흘리게 하는 것도 간악한 자들임이라.”(몰몬경 4:5) 유대인이나 다른 소수 그룹에 대한 박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은 깊이 회개해야 한다. (니파이후서 29:5 참조)

"지노스는 유대인에게 내려지는 형벌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십자가에 매달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마음을 바꾸어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표적과 기사와 능력과 영광을 배척”(니파이전서 19:13)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스라엘 민족(유대인만이 아님)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수세기 동안 예수(전세에서 여호와였던 이스라엘의 하나님)로부터 마음을 돌렸다. 이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박해와 비극, 기원전 721년 열 지파의 멸망으로부터 유대인과 레이맨인이 수세기 동안 박해를 받게 된 원인이 되었다. 그리스도는 이렇게 탄식했다.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마태복음 23:37) 니파이는 이와 같이 마음을 돌린 모든 사람에게 같은 심판이 내려지리라고 약속했다.(니파이전서 22:18~19 참조)

"지노스는 이스라엘(유대인도 포함됨)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마음을 돌이키면 주님께서는 성약을 기억하시고 그의 백성들에게 권세와 은혜를 회복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노스의 말씀의 의미는 유대인의 박해에 대한 해설이 될 뿐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임을 자처하는 모든 인간에 대한 값진 경고가 된다. 니파이는 지노스를 인용할 때 이것을 완전히 이해하였다.(18~19절 참조)"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니전 19:14 또 그들이 그 마음을 바꾸어, 선지자의 말이니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멸시하였음으로 인하여, 그들이 육체로 있는 동안 방황하며 멸망할 것이요, 조롱거리와 비방거리가 될 것이며, 모든 나라 가운데서 미움을 받으리라. And because they turn their hearts aside, saith the prophet, and have despised the Holy One of Israel, they shall wander in the flesh, and perish, and become a hiss and a byword, and be hated among all nations.  
니전 19:15 그러할지라도, 선지자의 말이니라, 그들이 더 이상 그 마음을 바꾸어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거스르지 아니할 그 날이 이르면, 그때 그는 그들의 조상들에게 하신 성약을 기억하시리라. Nevertheless, when that day cometh, saith the prophet, that they no more turn aside their hearts against the Holy One of Israel, then will he remember the covenants which he made to their fathers.  
니전 19:16 참으로 그때 그는 바다의 섬들을 기억하실 것이라. 그뿐 아니라 선지자 지노스의 말대로 이스라엘의 집에 속한 모든 백성을 땅 사방으로부터 내가 모아들이리라, 주께서 이르시느니라.

Yea, then will he remember the isles of the sea; yea, and all the people who are of the house of Israel, will I gather in, saith the Lord, according to the words of the prophet Zenos, from the four quarters of the earth.

주) 이스라엘의 집 ... 을 땅 사방으로부터 내가 모아들이리라,  : (영문)
 
니전 19:17 또한 온 땅이 주의 구원을 볼 것이요, 선지자의 말이니라,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복이 있으리라. Yea, and all the earth shall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 saith the prophet; every nation, kindred, tongue and people shall be blessed.  
니전 19:18 이에 나 니파이가 이것들을 나의 백성을 위하여 기록한 것은, 혹 그들을 설득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구속주를 기억하게 하려 함이라. And I, Nephi, have written these things unto my people, that perhaps I might persuade them that they would remember the Lord their Redeemer.

주) 혹 그들을 설득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구속주를 기억하게 하려 함이라. : 니파이의 기록의 목적, 몰몬경의 목적,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모든 예언자들의 목적, 기억의 책을 기록하는 우리의 목적. 몰몬경에 주석을 기록하는 나의 목적

니전 19:19 그러한즉 만일 이스라엘의 온 집이 이것들을 얻는다 할진대 내가 이스라엘의 온 집에 말하는 도다. Wherefore, I speak unto all the house of Israel, if it so be that they should obtain these things.  
니전 19:20 이는 보라, 내게는 예루살렘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영으로 역사하는 바가 있음이니, 그것이 나를 괴롭게 하여 나의 온 뼈마디가 약하도다. 이는 주께서 자비로우사 옛 선지자들에게 그리하셨던 것처럼 그들에 관하여 나에게 보여 주지 아니하셨던들 나 또한 멸망하였을 것임이라.

For behold, I have workings in the spirit, which doth weary me even that all my joints are weak, for those who are at Jerusalem; for had not the Lord been merciful, to show unto me concerning them, even as he had prophets of old, I should have perished also.

주) 영으로 역사하는 바가 있음이니, 그것이 나를 괴롭게 하여 나의 온 뼈마디가 약하도다. : (영문)

주) '온 뼈마디가 약하도다' : (니전1:7)의 주를 보라

니전 19:21 또 그는 정녕 옛 선지자들에게 그들에 관하여 모든 것을 보여 주셨으며, 또한 그는 많은 자들에게 우리에 관하여 보여 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가 그들에 관하여 아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니, 이는 그러한 것이 놋쇠판에 기록되어 있음이니라. And he surely did show unto the prophets of old all things concerning them; and also he did show unto many concerning us; wherefore, it must needs be that we know concerning them for they are written upon the plates of brass.

니파이전서 19:21~24. 경전을 우리 자신에게 적용함 : "니파이는 형제들에게“구속주”에 관하여 가르치기 위해 어떤 경전 근거를 사용했는가?(니파이전서 19:23) 그 근거에는 어느 선지자의 기록이 나와 있었는가? 니파이는 그가 인용하는 성구로 독자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권유했는가? 현명한 독자는 과거의 교훈을 통해 배운다.

• 니파이는 백성들에게 경전을 읽어 주고 “모든 경전을 [그들에게] 비유”했다.(23절 ) 우리에게 “유익과 배움”이 되도록 어떻게 경전을 자신에게 비유할 수 있을까?(23절 ) 경전을 우리 생활에 유익하게 적용하는 데 다음 질문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특정한 사건이나 원리가 지금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예: 레이맨과 레뮤엘이 모반한 기사를 읽으면서 나는 어떤 가르침을 얻는가? 니파이가 보여준 순종을 통해 나는 충실함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나?

이런 특정한 상황에 있거나 이러한 어려움이나 문제에 처할 때 나라면 어떻게 대처할까? 내 성격에서 어떤 결점이나 강점을 찾을 수 있나? 나는 리하이의 가족 중 광야에서 불평한 이들을 닮았는가, 아니면 니파이나 샘을 닮았는가? 상황이 힘들어지면 나는 불평하는가, 아니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이 사건에서 나는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그분이 자녀들을 대하시는 방법에 대해 무엇을 배우는가? 경전에 나오는 인물들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에 대해 무엇을 배우는가? 이 특정한 개념이나 원리, 사건은 왜 경전에 포함되었을까?

니전 19:22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나 니파이는 나의 형제들에게 이러한 것들을 가르쳤으며, 또 이렇게 되었나니, 나는 그들이 주께서 다른 땅에서 옛 백성 가운데 행하신 일에 관하여 알도록 놋쇠판에 새겨져 있는 많은 것들을 그들에게 읽어 주었느니라. Now it came to pass that I, Nephi, did teach my brethren these things; and it came to pass that I did read many things to them, which were engraven upon the plates of brass, that they might know concerning the doings of the Lord in other lands, among people of old.  
니전 19:23 또 나는 모세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많은 것들을 그들에게 읽어 주되, 그들을 더욱 온전히 설득하여 주 그들의 구속주를 믿게 하고자, 나는 그들에게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한 것을 읽어 주었나니, 이는 내가 모든 경전을 우리에게 비유하여 그것이 우리의 유익과 배움이 되게 하고자 하였음이니라.

주) '이사야가 기록한 것' : 니파이도 주님도 이사야의 예언이 소중하다고 말씀하고 있다.  (3니23:1) "또 이제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마땅히 이 일을 상고하여야 하느니라. 참으로 한 가지 계명을 내가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이 일을 부지런히 상고하라. 이는 이사야의 말이 위대함이라." (니후6:4~5) "이제 보라, 내가 너희에게 지금 있는 일과 장차 임할 일에 관하여 말하고자 하노니,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이사야의 말을 읽어 주리라. 또 이는 내가 너희에게 말해 주기를 나의 형이 원한 말씀이요, 내가 너희에게 말함은 너희를 위한 것이니 너희로 배우고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게 하려 함이니라. 또 이제 내가 읽을 말씀은 이사야가 이스라엘의 온 집에 관하여 말한 것이라. 그런즉 그것을 너희에게 비유함이 가하니, 이는 너희가 이스라엘의 집에 속하였음이라. 또 너희가 이스라엘의 집에 속하였으므로, 이사야가 말한 것으로서 너희에게 비유될 수 있는 것이 많으니라."

And I did read many things unto them which were written in the books of Moses; but that I might more fully persuade them to believe in the Lord their Redeemer I did read unto them that which was written by the prophet Isaiah; for I did liken all scriptures unto us, that it might be for our profit and learning.

주) 내가 모든 경전을 우리에게 비유하여 그것이 우리의 유익과 배움이 되게 하고자 하였음이니라. : (영문)  브리검 영 회장의 말씀 포함

“부모들은 자녀들이 ‘경전 좀 안 읽으면 좋겠어요. 그건 오래 전의 사람들 이야기고 재미도 없어요.’라고 하는 말을 얼마나 많이 듣는지 모릅니다. 이런 종류의 불평이 나오면 부모들이 니파이처럼 행하는 데 실패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니파이는 이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모든 경전을 우리에게 비유하여 그것이 우리의 유익과 배움이 되게 하고자 하였음이니라.”(니파이전서 19:23) (칼로스 이 애시, Family Pecan Trees: Planting a Legacy of Faith at Home [1992년], 39쪽)

"저는 니파이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했던 것은 그가 이사야의 장벽, 즉 이사야의 어려운 말씀을 알고 있었다는 것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사야서가 비유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든 경전 중에서 그렇게 많은 비유를 다루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사야서는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니파이가 “모든 경전을 우리에게 비유[한다]”라고 말한 것은 그것이 우리에게 직접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했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사야의 장벽, 즉 이사야의 어려운 말씀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사실 저는 “왜 니파이가 거기에 그 장벽을 놓았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수년 동안 세미나리와 종교 교육원의 종교 프로그램 교과 과정을 집필할 때 사용했던 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그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 나는 모세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많은 것들을 그들에게 읽어 주되, 그들을 더욱 온전히 설득하여 주 그들의 구속주를 믿게 하고자, 나는 그들에게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한 것을 읽어 주었나니, 이는 내가 모든 경전을 우리에게 비유하여 그것이 우리의 유익과 배움이 되게 하고자 하였음이니라.” (니파이전서 19:23)

"많은 분들이 경전의 역사적인 맥락을 파악하는 데 저보다 더 능숙합니다. 여러분은 경전에 나오는 은유, 직유, 그리고 풍유를 이해하는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며, 저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한 그러한 것에 대해 많이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이 한 가지를 더 배우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몰몬경에서 이사야 부분을 읽을 때, 니파이는 이사야와 자신이 비유의 의미를 알게 되었음을 알았다는 것을 믿도록 노력하십시오. 니파이는 여러분에게 이사야의 비유를 직접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것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니파이가 비유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마치 주님이 저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처럼 제 마음에 바로 와 닿는 이사야서의 일부를 니파이가 선택했다는 가정 하에 다시 이사야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켜 줄 몰몬경”, 리아호나 2004년 2월호, 13)

주) '모세의 책' : (니전5:11) "그리고 거기에 세상의 창조와, 또한 우리의 첫 조상이었던 아담과 이브에 관한 기사를 전하고 있는 모세의 다섯 책이 들어 있음을 보셨느니라."  (모세1:41) "그리고 사람의 자녀들이 나의 말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며, 네가 기록할 책에서 나의 말을 많이 빼내어 버리는 그 날에, 보라, 내가 너와 같은 자를 또 하나 일으키리니, 나의 말이 사람의 자녀들 곧 많은 믿는 자 가운데 또다시 있게 되리라."

니전 19:24 그리하여 내가 그들에게 일러 이르되, 당신들은 선지자의 말을 들으소서, 이스라엘 집의 한 남은 자들, 꺾어져 나온 가지인 당신들이여, 당신들은 이스라엘 온 집을 위하여 기록한 선지자의 말을 듣고 그것을 당신들 자신에게 비유하여 당신의 형제들, 곧 당신들이 꺾어져 나온 바 당신의 형제들과 같이 당신들도 소망을 갖도록 하소서. 이는 이같이 선지자가 기록하였음이니이다 하였느니라. Wherefore I spake unto them, saying: Hear ye the words of the prophet, ye who are a remnant of the house of Israel, a branch who have been broken off; hear ye the words of the prophet, which were written unto all the house of Israel, and liken them unto yourselves, that ye may have hope as well as your brethren from whom ye have been broken off; for after this manner has the prophet written.

주) '소망을 갖도록 하소서' : 경전을 상고하는 목적: 1) 하나님의 권세와 그 작용에 대하여 가르침, 2) 성신의 인도에 따르는 방법을 가르침, 3)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게 함, 4) 소망을 갖게 하기 위함.

"이 기사는 이스라엘 집의 남은 자들에게,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을 위해 얼마나 큰 일을 행하셨는가를 보이고, 또 그들로 주의 성약을 알게 하며, 그들이 영원히 버림받은 것이 아닌 줄 알게 하려는 것이요 - 또한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모든 나라에 자기를 나타내신다는 것을 확신시키려는 것이니라" (몰몬경 표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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