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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고린도전서 12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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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성신이 예수가 주이심을 알려 줌. 성도들 간에는 영의 은사가 주어짐.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Holy Ghost reveals Jesus is the Christ—Spiritual gifts are present among the saints—Apostles, prophets, and miracles found in the true Church.

고린도전서 12~14장 소개 및 연대

고린도전서 12~14장에서 바울은 교회의 충실한 회원들은 다양한 영적 은사를 받는다고 가르쳤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이런 은사를 통해 타인에게 봉사하고 사람들을 교화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교회 안에서 더 큰 화합을 이룩한다. 바울은 사랑[자애]의 은사를 강조했는데, 그는 이 은사의 특징을 순수하고 이타적인 사랑과 타인의 안녕에 대한 염려로 묘사했다. 그는 교회 안에서 사랑을 품고 다른 모든 영적 은사를 발휘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는 방언의 은사를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교회를 덕으로 세우지 못할 것이며, 회원들이 더 나은 영적 은사를 구하는 데 방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2~14장에 나오는 바울의 권고는 고린도의 교회 회원들이 교리적인 의문과 화합의 부족으로 겪는 문제를 이어서 다루고 있다. 

고전 12: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Now concerning spiritual gifts, brethren, I would not have you ignorant.

고린도전서 12:1~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복음으로 개종하기 전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다고 말했다.(고린도전서 12:2) 성도들은 힘도 없고 말도 못하는 우상과 반대되는, 간증의 근원으로서 성신의 강력한 영향력에 의지할 수 있다.(고린도전서 12:3 참조)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나오는 말하다[say]라는 단어를 “알다[know]”로 이해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따라서 이 부분은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가 주이심을  수 없느니라”가 된다.(History of the Church, 4:603)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성신을 통해 간증을 얻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간증은 성신을 통해 개인의 마음과 영혼에 깊은 인상을 준 영원한 진리에 대한 증거 혹은 확신입니다. 성신의 주요한 성역은 진리,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에 관한 진리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

간단히 말해서, 간증, 즉 영에 의해 생겨나고 성신에 의해 확인된 진정한 간증은 삶을 변화시켜 줍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사고 방식과 행동 양식을 변화시킵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것을 변화시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정하는 모든 우선순위와 여러분이 선택하는 모든 것에 영향을 줍니다”(“순수한 간증”, 리아호나, 2004년 11월호, 40쪽) 영적 분별력에 대한 통찰을 더 얻으려면, 고린도전서 2:6~16 주해를 참조한다. 

고전 12: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Ye know that ye were Gentiles, carried away unto these dumb idols, even as ye were led.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Wherefore I give you to understand, that no man speaking by the Spirit of God calleth Jesus accursed: and that no man can say that Jesus is the Lord, but by the Holy Ghost.

고린도전서 12:3~10. 영의 은사가 규정되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바울이 열거한 은사는 “영적 은사” 또는 “영의 은사”로 언급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영적인 은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는 하나님에게서 비롯되며 그분께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부여하시는 특별한 축복이다.”(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270)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후기 성도들이 “방언, 예언, 계시, 시현, 병 고침, 방언의 통역 등의 은사를 믿는다.”라고 말했다.(신앙개조 제7조) 이 외에도 모로나이서 10장 교리와 성약 46편 등 경전의 다른 곳에 영적 은사에 대한 이해를 보충해 주는 기록들이 실려 있다. 예를 들어, 교리와 성약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들의 유익을 위해 성신을 통하여 영적인 은사를 주신다고 나온다.(교리와 성약 46:8~10, 26 참조)

바울은 제자들이 영의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왕국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봉사하며,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들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린도전서 12:5~7 참조) 바울은 “성령은 같고”, “주는 같으며”, “하나님은 같으니”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고린도전서 12:4~6), 영적 은사는 신회의 세 구성원 모두가 단결하여 나타내는 일임을 인정했다. 다음 도표에는 특별히 바울이 열거한 영적 은사가 나온다.

영적 은사(고린도전서 12:3~10 참조)

설명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3절)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살아 있는 아들이며 부활하셨다”는, 성신을 통해 받는 증거.(고든 비 힝클리, “선 행하기를 두려워 말라”, 성도의 벗, 1983년 7월호, 129쪽)

다양한 직분의 차이(5절)

“교회를 관리 및 통제하는 데 사용되는” 지도력 또는 “관리 능력.”(Bruce R. McConkie,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271, 278) 주님께서 평의회, 정원회, 보조 조직 등을 통해 어떻게 당신의 교회를 다스리는지를 정확하게 분별하는 능력.

사역의 다양성(6절)

악마에게서 나오는 것과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

지혜의 말씀(8절)

특히 결정을 내릴 때 논리적인 판단과 더불어 복음 교리 및 원리를 올바르게 적용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야고보서 1:5; 교리와 성약 136:32~33 참조) 바울이 여기서 말씀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은 지혜의 메시지를 성신의 권능으로 가르치는 능력도 지혜의 은사에 포함됨을 보여 준다.

지식의 말씀(8절)

“지식의 선물. 무작위 지식이나 보편적 지식 또는 추상적 원리로서의 지식이 아니라 복음 지식,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에 대한 지식.”(Bruce R. McConkie,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65–73], 2:370; 또한 교리와 성약 42:61 참조) 바울이 다시금 여기서 말씀이란 단어를 선택한 것은 성신의 권능으로 지식을 가르치는 능력도 이 은사에 포함됨을 강조한다.(또한 교리와 성약 25:7; 28:1; 99:1~2 참조)

신앙(9절)

점진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의로운 생활을 통해 증가한다. 모든 사람의 신앙이 똑같은 수준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 은사는 병 고침과 기적의 선행 조건이 된다.(마태복음 17:14~20 참조; 또한 니파이전서 7:12 참조)

병 고침(9절)

신권 의식을 통해 나타난다. 병 고침을 얻기에 충분한 신앙으로 기도하는 것도 영적 은사에 해당한다.(야고보서 5:13~14; 교리와 성약 42:48 참조)

능력 행함[기적을 일으킴](10절)

하나님의 은혜를 알 수 있는 표시. 신성한 권능이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해 준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구주의 모범을 따르고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는 사람들을 도우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몰몬서 9:7~11, 18~20 참조)

예언(10절)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요한계시록 19:10) 개인적인 계시는 간증의 근원이다. 사람은 간증을 통해 미래에 일어날 하나님의 일을 포함하여 그분의 사업을 예언하거나 간증한다. 예언의 은사가 반드시 미래의 특정 사건에 대한 예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교회의 모든 회원은 이 은사를 구해야 한다.(민수기 11:29; 고린도전서 14:1, 3, 31, 39 참조) 예언의 은사를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가 지닌 선지자의 직분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영들을 분별함(10절)

선과 악을 분별하고(모로나이서 7:12~18; 교리와 성약 101:95 참조) 거룩한 영과 거짓 영을 분별함.(교리와 성약 46:23 참조) 분별의 은사을 통해 우리는 타인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알 수 있다.(히브리서 4:12; 교리와 성약 33:1) 분별의 은사는 “주로 영적 느낌에 대한 예리한 감수성에서 비롯됩니다. … 숨겨진 악을 간파해 내고, 더욱 중요하게는 감추어져 있을지도 모르는 선을 발견해 냅니다. 분별력의 가장 뛰어난 유형은 다른 사람에게서 더 나은 본성, 즉 그들에게 내재된 선을 인지하고 드러나게 하는 것입니다.”(Stephen L Richards, Conference Report, Apr. 1950, 162)

방언(10절)

“다른 민족 및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조셉 스미스,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382~383쪽; 또한 사도행전 2:4~12; 교리와 성약 90:11 참조) 방언으로 말하는 것은 가장 눈에 띄고 많이 추구하는 영적 은사 중 하나이기에 바울은 이 은사를 오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고린도전서 14:4, 9, 27~28, 40 참조)

방언 통역(10절)

듣는 사람들이 교화되도록 영감 어린 통역이 수반되어야 함.(고린도전서 14:9, 11, 13, 19, 27~28 참조)

고전 12: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Now there are diversities of gifts, but the same Spirit.

고린도전서 12:4. “은사는 여러 가지”가 있다

경전에는 많은 영적 은사가 구체적으로 열거되어 있다.(고린도전서 12:7~10; 모로나이서 10:8~17; 교리와 성약 46:12~29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영적 은사는 수도 없이 많으며 그 종류도 무한하다. 경전에 나오는 은사들은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들에게 끝없이 주시는 신성한 은혜의 단적인 예에 불과하다.”(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371)

고전 12: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And there are differences of administrations, but the same Lord.
고전 12: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And there are diversities of operations, but it is the same God which worketh all in all.
고전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But the manifestation of the Spirit is given to every man to profit withal.

고린도전서 12:7, 11. 영적 은사는 성신의 은사를 받은 모든 사람이 받는 것이다

침례와 성신의 은사를 받고 계명을 지키려고 애쓰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은 하나 이상의 영적 은사를 받는다.(교리와 성약 46:11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올슨 프랫(1811~1881)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성신은 사람과 함께할 때마다 사람이 성신의 영향력에 순종하는 만큼 그를 깨끗하고 성결하고 정결하게 할 뿐 아니라 그 사람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부여하기도 한다. 성령으로 나서 충분히 충실한 생활을 계속하는데도 영적인 은사가 부족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Masterful Discourses and Writings ofson Pratt, comp. N. B. Lundwall [1946], 539) 영적인 은사는 남성과 여성 모두가 받게 된다. 또한, 십이사도 정원회의 조셉 비 워스린(1917~2008) 장로에 따르면, “교회 안에는 모든 영적 은사들이 있[다.]”(“인생의 교훈”, 리아호나, 2007년 5월호, 47쪽)

고전 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For to one is given by the Spirit the word of wisdom; to another the word of knowledge by the same Spirit;
고전 12: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To another faith by the same Spirit; to another the gifts of healing by the same Spirit;
고전 12: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To another the working of miracles; to another prophecy; to another discerning of spirits; to another divers kinds of tongues; to another the interpretation of tongues: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But all these worketh that one and the selfsame Spirit, dividing to every man severally as he will.

 

고전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For as the body is one, and hath many members, and all the members of that one body, being many, are one body: so also is Christ.

고린도전서 12:12~30.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바울은 교회의 각 회원이 어떻게 교회 조직 전체에 필요한지를 보여 주기 위해 인간의 몸을 비유로 들었다. 바울은 인간의 몸이 하나의 전체로서 기능하지만 여러 부분, 즉 지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각각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울은 몸 전체에 단지 눈이나 귀만 있다면 몸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침례를 받을 때, 그리스도의 교회를 의미하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된다. 각 회원은 고유한 직분, 의무, 영적 은사를 받기 때문에, 몸의 각 지체가 중요하듯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회원들이 자신의 은사와 재능으로 책임을 수행하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 사항을 보살필 때, 교회 전체가 축복을 받는다.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교회의 모든 회원이 각자 와드나 지부에서 귀중한 공헌을 할 수 있다며 이렇게 가르쳤다. “제가 맡고 있는 책임의 영역에서처럼 여러분의 영역에서 여러분의 책임도 중요합니다. 이 교회에서는 어떤 부름도 작거나 대수롭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기의 의무를 완수할 때, 타인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각자의 책임에 대해 주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런즉 충실하라. 내가 너를 임명한 그 직분을 수행하라. 약한 자를 도우라. 처진 손을 일으켜 세우며, 연약한 무릎을 강건하게 하라.’(교리와 성약 81:5)”(“이 사업은 주님의 사업입니다”, 성도의 벗, 1995년 7월호, 69~70쪽)

제일회장단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도 다음과 같이 유사한 가르침을 주었다. “여러분은 여러분보다 여러분의 부름과 임무를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더 능력 있고 더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여러분이 받은 책임을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오직 여러분만이 닿을 수 있고 감동시킬 수 있는 사람들과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아마 어느 누구도 같은 방법으로 그것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들어올리십시오”,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56쪽)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For by one Spirit are we all baptized into one body, whether we be Jews or Gentiles, whether we be bond or free; and have been all made to drink into one Spirit.
고전 12: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For the body is not one member, but many.
고전 12: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If the foot shall say, Because I am not the hand, I am not of the body; is it therefore not of the body?
고전 12: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And if the ear shall say, Because I am not the eye, I am not of the body; is it therefore not of the body?
고전 12: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If the whole body were an eye, where were the hearing? If the whole were hearing, where were the smelling?
고전 12: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But now hath God set the members every one of them in the body, as it hath pleased him.
고전 12: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And if they were all one member, where were the body?
고전 12: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But now are they many members, yet but one body.
고전 12: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And the eye cannot say unto the hand, I have no need of thee: nor again the head to the feet, I have no need of you.
고전 12: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Nay, much more those members of the body, which seem to be more feeble, are necessary:
고전 12: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And those members of the body, which we think to be less honourable, upon these we bestow more abundant honour; and our uncomely parts have more abundant comeliness.
고전 12: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For our comely parts have no need: but God hath tempered the body together, having given more abundant honour to that part which lacked:
고전 12: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That there should be no schism in the body; but that the members should have the same care one for another.
고전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And whether one member suffer, all the members suffer with it; or one member be honoured, all the members rejoice with it.

고린도전서 12:26.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느니라.]”(고린도전서 12:25~ 26) 감리 감독단의 리차드 시 에즐리 감독은 교회 회원들이 서로 보살필 때 나타나는 화합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우리 각자가 좀 더 동정심 많고 걱정해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시련과 경험들을 통해 성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함께 견딜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랑과 보살핌을 주는 그러한 조직에 속해 있어서 즐겁습니다.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는 것이나 슬퍼하는 이와 더불어 슬퍼하는 것, 그리고 위로가 필요한 이를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그것을 ‘함께 견디는 것’이라고 부르겠습니다. 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함께 견딥니다.”(“함께 견딤”, 리아호나, 2007년 11월호, 11쪽) 

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Now ye are the body of Christ, and members in particular.

 

고전 12: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And God hath set some in the church, first apostles, secondarily prophets, thirdly teachers, after that miracles, then gifts of healings, helps, governments, diversities of tongues.

고린도전서 12:28. 교사의 중요성

바울은 교회 역원을 열거하면서 교사를 사도와 선지자 바로 다음에 언급했다. 이는 교회 안에서 효과적인 교사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역설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우리 모두에게 가르치는 기술을 향상시키라며 이렇게 권고했다.

“이 교회에서 같은 회원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안내자 역할을 하지 않는 사람을 발견하기란 실로 불가능합니다. 바울이 그의 서한에서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라고 말한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2:28] …

우리는 교회 안에서, 교실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 연단에서, 우리의 관리 모임에서 더욱 우수한 교수법을 소생시키고 키워 나가야 하겠습니다. 영감으로 가르치는 기술이 교회에서 결코 사라져서는 안 되며, 그렇게 추구해 나가는 전통도 사라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하나님께서 오신 선생”,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25쪽) 

고전 12: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Are all apostles? are all prophets? are all teachers? are all workers of miracles?

 

고전 12: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Have all the gifts of healing? do all speak with tongues? do all interpret?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But covet earnestly the best gifts: and yet shew I unto you a more excellent way.

고린도전서 12:31. 가장 좋은 은사들을 간절히 구하라

바울은 교회 회원들에게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구하라]”라고 권고했다.(고린도전서 12:31) 다음과 같이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가 설명했듯이, 영적 은사를 더 얻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는 우리에게 어떤 은사가 이미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어떤 은사를 구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에게 어떤 은사가 주어졌는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경전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는 너희가 교회에 주어지는 그 은사들이 무엇인지 항상 기억하며, 항상 너희 마음에 간직하기를 원하노라.

무릇 모두가 다 모든 은사를 받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많은 은사가 있고 또 각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으로 한 가지 은사가 주어짐이니라.’(교리와 성약 46:10~11)

“우리가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 찾으려면 기도하고 금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축복사의 축복문을 통해, 자신이 받은 은사와 구할 경우 받게 될 은사의 약속에 대해 알게 됩니다. 저는 여러분이 각자 자신의 은사를 알아내고 그것을 추구하기를 권고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하늘의 일을 진척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이곳 지상에서 지내는 동안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축복해 주신, 타고난 은사와 능력을 발전시킬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은사를 통해 지상 어디에서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교사와 지도자가 될 기회를 받게 될 것입니다.”(“Gifts of the Spirit,”Ensign, Feb. 2002, 16) 

고린도전서 12:31; 13:1~13. 사랑

바울은 영적 은사에 대해 말하면서,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것이 모든 영적 은사를 사용하는 데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가르쳤다. 경전에서 우리는 이따금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사랑을 지녀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읽게 된다.(디모데전서 1:5; 베드로전서 4:8; 이더서 12:33~34; 모로나이서 7:45~48 참조)

사랑[charity, 자애]이란 단어는 그리스어 명사 agapē를 번역한 것이며, 이는 단순히 “사랑[love]”을 의미하기도 한다. Agapē는 신약전서의 다른 성구들에서도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간의 깊고 지속적인 사랑,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신성한 사랑, 우리가 같은 인간에 대해 품어야 하는 사랑을 설명할 때 사용되었다.(요한복음 13:34~35; 15:10; 17:26; 로마서 8:35, 39 참조)

고린도전서 12:31; 13:1~8. 사랑—“가장 좋은 길”

조셉 비 워스린 장로는 왜 바울이 사랑의 은사를 “가장 좋은 길”이라고 말했으며(고린도전서 12:31), 왜 사랑이 모든 제자의 삶에 중심이 되어야 하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고린도] 성도들에게 주는 바울의 메시지는 간결하고 직설적입니다. 즉 사랑이 없으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방언을 말하고, 예언의 은사가 있고, 모든 비밀을 이해하고, 모든 지식이 있으며, 산을 옮길 만한 신앙이 있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은 여러분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3:1~2 참조]

‘이 사랑은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입니다.[모로나이서 7:47] 구주께서는 그분을 경멸하고 미워했던 사람들에게서 괴롭힘을 당할 때조차 그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가르치셨습니다. …

1840년, 선지자 조셉은 십이사도들에게 서신을 보내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사랑은 신의 중요한 성품 가운데 하나이므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사람은 자기 가족을 축복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를 생각하며 온 인류를 축복하고 싶어합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426쪽] …

사랑은 제자가 걷는 길의 시작이며, 과정이며, 끝입니다.”(“큰 계명”, 리아호나, 2007년 11월호, 28쪽) 타인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더 알아보려면, 요한복음 13:34~35 주해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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