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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로마서 4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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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아브라함 신앙을 행사함으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음.

Abraham’s faith was imputed to him for righteousness—Man is justified by faith, righteous works, and grace.

로마서 4장. 아브라함의 예(또한 갈라디아서 3:6~29 참조)

아브라함은 모세 율법이 주어지기 수천 년 전에 살았기 때문에, 그는 모세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통해 의롭게 된 사람의 이상적인 본보기이다.(또한 갈라디아서 3:6, 17 참조) 바울은 창세기를 인용하면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믿는 신앙을 가졌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의롭게 된] 바 되었느니라”라고 말했다.(로마서 4:3; 또한 창세기 15:6 참조) 아브라함이 이런 확약을 받은 것은 할례를 받기 의 일이다.(로마서 4:9~12 참조) 이스라엘 백성의 남성들은 모세 율법에 따라 할례 의식을 행함으로써 “성약의 책임을 받아들였다.”(경전 안내서, “할례”, scriptures.lds.org 참조) 그래서 바울은 이를 통해 개개인이 모세 율법에 순종함으로써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써 의롭게 된다는 것을 경전 구절을 통해 보여 줄 수 있었다. 그는 또한 아브라함을 언급함으로써 신앙을 갖는다는 것의 의미를 가르칠 수 있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견고하여”졌으며(로마서 4:20) 유대인(할례자)과 믿음을 지닌 이방인(무할례자)에게서 충실한 자들의 “조상”으로 존경을 받았기 때문이었다.(로마서 4:11~12, 16 참조)

찾아보아야 할 중요한 복음 원리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는 그분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그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보이는 것이 포함된다.(로마서 4장 참조; 또한 요한복음 14:15; 야고보서 2:14~19 참조)

• 구원은 신앙과 순종만을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속죄를 통한 주님의 은혜에 의해 오게 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용서를 받을 수 있고,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으며, 또는 깨끗하게 될 수 있다.(로마서 5장 참조; 또한 갈라디아서 2:16; 니파이후서 10:24 참조)

•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망, 매장, 그리고 부활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가 구주를 따르겠다고 성약을 맺으면서 우리 죄의 상징적인 사망과 매장, 그리고 다시 태어남을 나타내는 것이다.(로마서 6:1~13; 또한 모사이야서 27:24~26; 교리와 성약 76:50~52 참조)

로마서 4~8장 소개 및 연대

로마서 1~3장에서 바울은 복음 성약을 맺어야 할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로마서 4~8장에서 그는 성약 안에서의 삶,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삶의 특성을 가르쳤다.(로마서 8:1) 바울은 의로움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오는 것이지 모세 율법의 행위로 오지 않는다고 가르치면서(로마서 3:21~31 참조), 이 교리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세 율법이 주어지기 수백 년 전에 살았던 아브라함을 예로 들었다.(로마서 4장 참조) 로마서 5장은 이 서한에서 하나의 전환점이 되는데, 여기서부터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했다. 복음 성약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간다.(로마서 5:1~2)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죄를 묵과하지는 않으나 죄를 극복할 힘을 준다고 분명하게 밝혔다.(로마서 6:1~8:13 참조) 침례를 통해 복음 성약을 맺는 것은 죄에 대한 우리의 죽음 및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새 생명”을 상징한다.(로마서 6:4; 또한 3~11절 참조) 그 성약 관계에 충실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가 된다.(로마서 8:16~17)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죄를 극복하는 열쇠임

잠시 동안 자신의 약점을 깊이 생각해 본다. 여러분이 유혹에 직면할 때 어떻게 하면 유혹을 더 잘 극복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주님과의 관계를 개선하여 의롭게 살아갈 힘을 더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도 바울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모세의 율법을 받지 않았어도 의롭게 생활한 신앙의 모범으로 아브라함이 있다고 일깨워주었다. 모세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 때문에 그후에 주어졌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더 높은 차원의 율법을 받기에 앞서 모세의 율법에 순종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바울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든 경륜의 시대를 통하여 죄를 극복하고 의롭게 사는 열쇠는 모세의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라고 가르쳤다.

제프리 알 홀랜드 장로는 당시 칠십인 정원회에서 봉사했을 때 이렇게 적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예임 되었던 것이었으나 하나님의 독생자의 자발적인 행동이었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무죄한 육신, 피, 그리고 영적인 고뇌를 포함하여 자신의 생명을 아담의 타락이 (1) 온 인류에게 미치는 결과와 (2) 아담으로부터 세상의 끝 날까지 회개한 모든 이들의 개인적인 죄를 위한 속량금으로 내주었다. 후기 성도들은 이것이 구원의 계획에서 중심적인 사실이며, 가장 중요한 토대이며, 최고의 교리이며, 또 거룩한 사랑의 가장 위대한 표현임을 믿는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우리 종교와 관련된 `그 밖의 것들은 모두‘그리스도의 속죄에 `부수되는 것들’이라고 선언하였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17쪽)”“(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다니엘 에이치 루드로우 편집, 몰몬 백과사전, 총 5권 [1992년], 1:82~83쪽)

로마서 4~6장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권능에 의해 그분을 믿는 신앙을 통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고 선언하였다. 바울은 아브라함의 예를 인용하였고 이 원리에 대한 설명을 돕기 위해 타락의 교리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였다. 바울은 또한 침례 의식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 의식과 그 상징하는 바를 학습함으로써, 속죄의 충만한 축복을 누리기 위하여 우리가 거쳐야만 하는 단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롬 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What shall we say then that Abraham our father, as pertaining to the flesh, hath found?

 

롬 4: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For if Abraham were justified by works, he hath whereof to glory; but not before God.

로마서 4:2, 4~5. 의롭게 되는 것은 은혜의 은사이다

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조셉 스미스 역, 로마서 4장 2~5절에서 의롭게 되는 것은 우리가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오는 은사라고 밝혀 준다.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의 율법으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기 자신에게는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에게서는 없느니라.

성경에서는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행위의 율법으로 의롭게 된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부채로 여겨지거니와

행위의 율법으로 의롭게 되기를 구하지 아니하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지 않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니라.”

바울은 만일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된다면 그는 자랑할 이유가 있게 된다고 가르쳤다. 그러니까 그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받는 상은 자신의 행위에 대한 보상은 되겠지만 은혜의 은사는 아니다. 그러나 당연한 말이지만, 어떤 사람도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는 없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영생을 상속받는 것을 포함하여 속죄의 축복은 은혜로 말미암아 얻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속죄의 무조건적인 축복과 조건적인 축복 모두 그리스도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주어질 수 없습니다. 속죄의 무조건적인 축복이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은 자명한 사실이며, 그렇다고 해서 조건적인 축복이 전적으로 우리의 노력으로만 얻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은 충실하게 생활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추가적인 특권을 누릴 수 있으나, 그러한 특권은 여전히 대가 없이 주어지는 것이지 기술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몰몬경은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거룩하신 메시야의 공덕과 자비와 은혜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님 면전에 거할 수 있는 육체가 하나도 없음[이라.]’[니파이후서 2:8]”(“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리아호나, 2008년 3월호, 36쪽) 

롬 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For what saith the scripture? Abraham believed God, and it was counted unto him for righteousness.
롬 4: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Now to him that worketh is the reward not reckoned of grace, but of debt.

로마서 4:4, 16; 5:2, 15~21; 6:1~2, 14~15. 은혜

로마서 4~6장에서, 바울은 그리스어 charis(“은혜”로 번역됨)와 charisma(로마서 5:15~16절에서 “선물”로 번역됨)를 반복해서 언급하며 자신이 앞서 소개한 은혜의 교리를(로마서 3:24 참조) 상세히 설명했다.

“은혜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주어진 도움 혹은 힘을 말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았던 모든 사람들은 부활할 것이며 우리의 영은 우리의 육체와 결합하여 다시는 분리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분은 또한 그분의 복음대로 사는 사람들이 회개하여 용서받을 수 있게 해 주신다.

은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은사이다. 경전에서 사용되는 은혜란 말은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사랑을 통해 주어지는 가능케 하는 힘과 영적인 치유를 나타낸다. …

… 이 가능케 하는 힘을 받기 위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해야만 한다. 그것은 그분을 믿는 신앙을 가지는 것과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침례를 받고 성신의 은사를 받으며 남은 생애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도록 노력하는 것들을 포함한다.(에베소서 2:8~9; 야고보서 2:17~22; 니파이후서 25:23; 31:20 참조)

하나님의 은혜는 날마다 우리를 돕는다. 그것은 우리가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선행을 하도록 우리를 강화시킨다. 주께서는 우리가 그분 앞에 스스로를 낮추고 그분을 믿는 신앙을 갖는다면 그분의 은혜로 우리의 모든 개인적 약점을 극복하도록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이더서 12:27 참조)”(lds.org/topics/grace; 은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로마서 3:23~24 주해를 참조한다.) 

로마서에 나오는 은혜에 관한 가르침

성구

설명

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조셉 스미스 역, 로마서 3:24.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모든 사람에게 가능해졌다. (로마서 3:23~24 주해 참조)

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조셉 스미스 역, 로마서 4:4, 16.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부채로 여겨지거니와 … 그러므로 너희는 은혜를 통하여 신앙과 행위로 의롭게 되나니”(16절은 경전 안내서에 나옴)

죄로부터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빚을 져서 우리가 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우리 행위만으로 얻는 그런 것도 아니다.(로마서 3:23; 5:8 참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듯이, 구원은 그분이 우리에게 자비롭게 제공해 주신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지님으로써 이 은사를 얻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 구원의 은사를 얻기 위해 해야 할 모든 일을 다한 후에도, 그것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이다.(니파이후서 25:23 참조)

로마서 5:1~2.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서 있는”이란 말은 어떤 상태에 있으면서 굳건히 남아 있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을 예수 그리스도에 두고 복음 성약을 맺을 때 우리는 (1)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 상태에 있으면서 (2)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받아 충실히 남아 있게 된다.

로마서 5:20~21.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궁극적인 표시인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타락의 결과를 온전히 이겨 냈으며(로마서 5:14~21 참조), 그것은 죄를 극복하고 용서받을 수 있게 하는 힘으로 차고 넘친다. 우리를 위한 주님의 은혜는 “족하”다.(고린도후서 9:8; 이더서 12:26~27; 모로나이서 10:32; 교리와 성약 17:8 참조)

로마서 6:1~2, 14~15.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묵과하지 않으며, 죄를 극복할 힘을 준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게 한다.(로마서 6:2)

롬 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But to him that worketh not, but believeth on him that justifieth the ungodly, his faith is counted for righteousness.

로마서 4:2~5 — 조셉 스미스 역 성경에서 더 깊은 깨달음을 얻다

조셉 스미스 역 성경을 보면 우리가 우리 자신의 구원을 율법 준수에 의존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것밖에는 아무것도 더 얻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가지고 순종하려고 노력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을 의로 여기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실 것이다.

롬 4: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Even as David also describeth the blessedness of the man, unto whom God imputeth righteousness without works,
롬 4: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Saying, Blessed are they whose iniquities are forgiven, and whose sins are covered.
롬 4: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Blessed is the man to whom the Lord will not impute sin.
롬 4:9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Cometh this blessedness then upon the circumcision only, or upon the uncircumcision also? for we say that faith was reckoned to Abraham for righteousness.
롬 4:10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How was it then reckoned? when he was in circumcision, or in uncircumcision? Not in circumcision, but in uncircumcision.
롬 4: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And he received the sign of circumcision, a seal of the righteousness of the faith which he had yet being uncircumcised: that he might be the father of all them that believe, though they be not circumcised; that righteousness might be imputed unto them also:
롬 4: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And the father of circumcision to them who are not of the circumcision only, but who also walk in the steps of that faith of our father Abraham, which he had being yet uncircumcised.

로마서 4:9~12 — 할례에 대한 바울의 이 설명은 무엇을 뜻하는가?

여기서‘할례’라는 말은 모세의 율법을 상징하는 것이다. 많은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자기들밖에 없으므로 오직 유대인들만 의인으로 불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울은 율법이 모세에게 주어지기 오래 전, 아브라함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의인으로 여기셨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롬 4: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For the promise, that he should be the heir of the world, was not to Abraham, or to his seed, through the law, but through the righteousness of faith.
롬 4: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For if they which are of the law be heirs, faith is made void, and the promise made of none effect:
롬 4: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Because the law worketh wrath: for where no law is, there is no transgression.
롬 4: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Therefore it is of faith, that it might be by grace; to the end the promise might be sure to all the seed; not to that only which is of the law, but to that also which is of the faith of Abraham; who is the father of us all,

로마서 4:16. 참된 신앙은 행동으로 이어진다

로마서 4장 16절에 대한 조셉 스미스 역에는 “그러므로 너희는 은혜를 통하여 신앙과 행위로 의롭게 되나니”라고 나온다.(경전 안내서) 이 성구는 신앙이 개인의 행위, 충실 또는 품성에 어떠한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 그저 수동적인 믿음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킨다. 바울은 신앙을 행동의 원리로 여겼다. 바울이 “신앙”(pistis)과 “신앙을 갖다” 또는 “믿다”(pisteuō)에 대해 사용한 그리스어는 개인적인 헌신과 행동으로 귀결되는 강한 신념을 암시한다. 여기에는 신뢰, 확신, 충실함, 순종 등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바울은 “믿어 순종하”는 것, 즉 신앙에서 비롯되는 순종(로마서 1:5; 16:26), “복음을 순종하”는 것(로마서 10:16), “순종[으로] 의에 이르”는 것에 대해 기록했다.(로마서 6:16)

바울의 관점에서 볼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지닌 사람은 당연히 회개하고, 침례 의식과 성신을 받으며, 신앙으로 견딘다.(사도행전 16:30~33; 19:1~6; 로마서 6:1~11; 고린도전서 6:9~11; 고린도후서 10:5 참조) 마찬가지로 십이사도 정원회의 조셉 비 워스린(1917~2008) 장로는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은 모방의 신앙, 즉 약하고 힘 없는 신앙일 뿐”이라고 말했다.(“인자가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리아호나, 2002년 11월호, 83쪽) 참된 신앙이 어떻게 개인의 행동에서 드러나는지에 대해 더 알아보려면, 야고보서 2:14~26 주해를 참조한다. 

롬 4:17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As it is written, I have made thee a father of many nations,) before him whom he believed, even God, who quickeneth the dead, and calleth those things which be not as though they were.

 

롬 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Who against hope believed in hope, that he might become the father of many nations, according to that which was spoken, So shall thy seed be.

로마서 4:18~22. 아브라함의 신앙

아브라함은 100세의 나이에, 아직 아들 이삭을 낳지도 않았으면서도 셀 수도 없이 많은 자손을 주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줄기차게 믿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로마서 4:20), 가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로마서 4:18~21 참조)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교회 회원들에게 아브라함처럼 계속 희망을 품고 신성한 약속을 신뢰하라며 격려했다.

“애쓰고 있을 분들께 저는 견디어 내라고 말씀드립니다. 계속 노력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모든 일들이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더 좋은 약속’의 미래를 가지고 그분의 ‘더 아름다운 직분’으로 여러분에게 오십니다. 그분은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입니다.

저는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서 거부와 실망, 그리고 적어도 처음 얼마 동안은 향수병을 겪게 될 새로 부름받은 선교사들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저는 여전히 학교에 다니면서, 아니면 이제야 학교를 끝내고 언젠가는 보다 나은 재정적 상태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서 수입 범위 내에서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젊은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

또 결혼을 하고 싶어 하나 아직 못한 분, 자녀를 갖기를 바라나 그러지 못한 분, 아는 사람은 있으나 친구는 별로 없는 분, 죽음으로 슬픔을 겪거나 질병으로 아프신 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저는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죄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나 되돌아올 길이 있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음을 알 필요가 있는 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저는 쓸쓸하고 억압받으며 삶을 허비했다고 여기거나 이제 삶이 끝나기를 바라는 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이 모든 분들과 다른 분들에게 저는 여러분의 신앙에 의지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소망에 의지하십시오. ‘항상 기도하[고] 또 믿으’십시오.[교리와 성약 90:24] 참으로 바울이 아브라함에 대해 기록한 것처럼,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며 또 ‘믿음이 없어 … 의심’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견고하’였으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습니다.[로마서 4:18, 20~21] …

… 어떤 축복은 곧 오며, 어떤 축복은 나중에, 그리고 어떤 축복은 하늘에 이를 때까지 오지 않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에게는 그것이 옵니다.”(“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 리아호나, 2000년 1월호, 42, 45쪽) 

롬 4: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And being not weak in faith, he considered not his own body now dead, when he was about an hundred years old, neither yet the deadness of Sara’s womb:
롬 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He staggered not at the promise of God through unbelief; but was strong in faith, giving glory to God;
롬 4: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And being fully persuaded that, what he had promised, he was able also to perform.
롬 4: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And therefore it was imputed to him for righteousness.
롬 4: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Now it was not written for his sake alone, that it was imputed to him;

 

롬 4: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But for us also, to whom it shall be imputed, if we believe on him that raised up Jesus our Lord from the dead;

“신앙은 몇 가지 특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특성이 다 중요합 니다. 브리검 영 회장님은 실례로 우리가 `[예수의] 이름, 성품, 속죄를 믿는 신앙 … 그의 아버지와 구원의 계획을 믿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브리검 영 회장님은 오직 그러한 신앙만이‘복음에서 요구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순종` 곧 꾸준하고 또 오래 참는 순종을 낳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닐 에이 맥스웰, 주께서 우리의 신앙을 키워주심 [1994년], 2쪽)

롬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Who was delivered for our offences, and was raised again for our jus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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