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 예레미야 30:3, 8. 후기에 주님은 이스라엘을 모으실 것이다

30~33장은 후기에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과 주님이 그들과 함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을 맺는 것에 대한 선지자의 예언을 다루고 있다. 이 장들은 후기 성도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자세히 연구해야 한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후기의 집합은 다음의“세 가지 양상”이 있다고 말씀하였다.“시온의 땅, 곧 미 대륙으로의 이스라엘의 집합, 북쪽 나라로부터 열 지파가 돌아옴, 팔레스타인에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유대인의 재건이 그것입니다.

“유대인이 집합하는 이 기적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기 전에 있을 사건의 하나이며, 경전은 이 사실을 분명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사야는‘땅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를 모’ 아 그들의 땅에 세우시고,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다시 지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이사야 11:11~12 참조)”

“유다의 이산을 분명하게 예견했던 예레미야도 주께서‘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 이다.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리라’그리고‘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 이라. (예레미야 30:3; 33:7)고 말하였습니다.”(Conference Report, 1950년 4월, 75쪽)

예레미야 30장 3절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이 성구는 유대인이 바벨론에서 70년간의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가는 것을 말해 준다. 이것은 또한 유대인이 팔레스타인에서 두 번째로 분산된 이후 후기에 고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것은 북방으로부터 잃어버린 지파가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주께서 그들을 부르실 것이라는 점에 유의한다.

8절에서 말하는 멍에는 느부갓네살의 압제의 멍에이다. 교리와 성약 113편 9~10절은“줄”이 예레미야 30장 8절에서 언급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25-6) 예레미야 30:9. 후기의 다윗, 이스라엘의 왕

또다시 이스라엘의 왕이 될 후기의 다윗에 대하여 언급된다. 때때로 그는“가지”(예레미야 23:5; 33;15)로 불린다. 왜냐하면 후기의 다윗왕인 예수는 고대 다윗왕의 혈통의 가지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1; 12:23; 22:42 참조; 또한 이사야 11:1 주해 참조)

(25-7) 예레미야 30:11~24.“너희가 끝 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구원하시는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는 이스라엘의 구주요 구속주이시다. 그러나 그는 그의 백성의 죄를 간과하지 않으신다.(11절 참조) 이스라엘을 잊은“사랑하는 자”는 여호와의 불충실한 아내인 이스라엘이 좇았던 거짓 신들이다. 주님밖에는 아무도 이스라엘을 구하러 오는 자가 없었다. 주님은 항상 이스라엘을 사랑하였고,“너를 먹는 모든 자(갈대아 사람)는 잡아 먹힐 것(메데와 바사에 의하여)”이다고 약속하셨다. 앗수르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하였고 바벨론은 메데와 바사에게 멸망당하였으며, 애굽과 바사는 희랍인들에게 멸망당하였다. 이 모든 나라들이 지금은 다 사라졌으나 유대인만 뚜렷이 한 국민으로 현존한다. 후기에 이스라엘은 주님의 백성이 될 것이며, 그가 태초에 바랐듯이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이 실현되는 이 마지막 날에 이르러서야 인간은 예레미야와 다른 선지자들이 말하는 바를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