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니파이 후서 31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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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니파이가 그리스도께서 왜 침례 받으셨는지를 말함 - 사람은 구원받기 위해 그리스도를 따르고, 침례를 받고, 성신을 받고, 끝까지 견디어야 함 - 회개와 침례는 협착하고 좁은 길로 가는 문임 - 영생은 침례 받은 후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옴. 주전 559~545년경.

"우리는 몰몬경의 첫 부분부터 지금까지 니파이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또 그 자신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동생인 야곱에게 그 판을 주고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요약하고 자신이 기록했던 것의 참됨에 대해 간증했다.

"니파이후서 31장 2절에서 니파이는 우리에게“그리스도 가르침에 관하여 … 몇 마디 말”을 전해 주고 싶다고 기록한 다음, 21절에서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참된 교리를 가르쳤다고 간증했다. 그리스도 교리의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도록 2절부터 21절 사이에 담긴 내용을 주의 깊게 공부한다." (몰몬경 학생 학습 지도서, 교회 교육 기구 편)

Nephi tells why Christ was baptized—Men must follow Christ, be baptized, receive the Holy Ghost, and endure to the end to be saved—Repentance and baptism are the gate to the strait and narrow path—Eternal life comes to those who keep the commandments after baptism. [Between 559 and 545 B.C.]

주) 니파이후서 31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

"니파이는 수많은 도전과 맞서서 모험적인 일생을 살았다. 니파이가 대항해서 도전한 일들 중에는 예루살렘을 떠남, 배를 지음, 약속의 땅을 향하여 바다를 건넘, 식민지 개척, 박해를 견디어 냄, 가족을 이루어 지도자의 책임을 수행함과 기록을 잘 보존함 등이 포함된다. 그의 영적인 삶이 끝나갈 무렵, 니파이는 그의 마지막 간증을 쓰면서“그리스도의 가르침”(니파이후서 31:2)과 성령의 힘과 그가 기록한 말씀이 참됨을 증거했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소개

니파이의 기록 마지막은 그가 “그리스도의 가르침”(니파이후서 31:2, 21; 32:6)이라고 정의한 내용을 다룬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그의 장중하고 총괄적인 설교에서 니파이가 가르친‘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회개, 침례, 성신의 은사를 받음, 끝까지 견디는 일 등입니다. 이 설교에서는 전반적인 구원의 계획, 기독교인으로서의 모든 덕성, 하늘의 다른 등급의 영광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보상 등을 다루려고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이 설교에서는 신권의 직분, 성전 의식, 또는 다른 많은 참된 교리들을 다루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도 중요하지만 몰몬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단순하고 직접적입니다. 그것은 그 무엇보다도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에 초점을 두며, 끝까지 견디고 굳건히 나아가도록 격려하는 내용입니다. 참으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발휘하는 강한 영향력은 바로 명맥함과 단순함에서 나옵니다. ……

……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깊고도 아름다우며 한 가지에 집중하여 명백하고 완전합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97], 49~50, 56)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집중하여 생활하도록 노력한다.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은 성신이 함께하며 인도를 받고 영원한 행복과 기쁨을 찾을 것이다.

니후 31:1 이제 나 니파이는 내 사랑하는 형제들인 너희에게 하는 바 나의 예언함을 마치노니, 나는 내가 반드시 될 줄로 아는 일들을 몇 가지밖에 기록할 수 없으며, 나의 동생 야곱의 말도 조금밖에는 적을 수 없노라. And now I, Nephi, make an end of my prophesying unto you, my beloved brethren. And I cannot write but a few things, which I know must surely come to pass; neither can I write but a few of the words of my brother Jacob.

주) 때때로 말씀 시간이 사전에 준비한 것 보다 적어서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많을수록 말씀은 더욱 간결해지고 분명해지며, 간절해지게 된다.

니후 31:2 그러한즉 내가 기록한 것이 내게는 족하나, 다만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관하여 내가 반드시 말해야 하는 몇 마디 말이 있나니, 그런즉 나는 나의 예언함의 명백함을 좇아 너희에게 명백히 말하리라.

“참된 교리란 이해하기만 한다면, 태도와 행동에 변화를 줍니다.

“복음의 교리를 공부하는 것은 행위에 대한 연구로 행위를 향상시키는 것보다 더 빨리 행동을 향상시켜 줍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성도의 벗, 1987년, 1월호)

“교리는 가르침이다 … 참된 교리는 모든 진리의 근원과 샘인 하나님에게서 오며, 가르침과 교훈은 교리에서 찾을 수 있다 …

“ … 충만한 구원은 주님으로부터 계시된 충만한 교리를 믿고 따르는 자에게만 올 수 있다.” (브르스 알 맥콩키, 몰몬 교리, 204쪽)

Wherefore, the things which I have written sufficeth me, save it be a few words which I must speak concerning the doctrine of Christ; wherefore, I shall speak unto you plainly, according to the plainness of my prophesying.

니파이후서 31:1~3.“ 그리스도의 가르침” : "아주 간단히 말해서“그리스도의 가르침”(니파이후서 31:2)이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진실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과 함께 침례 성약을 맺는 사람은 성신을 받으리라는 것이다. 이 신회의 세 번째 일원은 저들이 구원을 얻기 위해 행해야 하는 모든 것을 보여 주면서 저들의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교리를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름으로써 받아들인다. 니파이가 하나님의 아들을 따르고 하나님의 아들이 행하신 바를 행하라고 얼마나 자주 기록하고 있는지 유의한다.(5, 9~10, 12~13, 16~17절 참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영생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시어 결코 거기에서 떨어져 나오지 않으시는 완전한 모범을 보게 된다.

"구주께서는 이 교리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은 말로 강조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는 나의 교리라, 누구든지 이 위에 세우는 자는 나의 반석 위에 세우는 자니, 지옥의 문이 그들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제3니파이 11:39) 그리스도의 교리에 관한 비등한 내용을 보기 위해 제3니파이 11장 31~41절; 27장 8~22절; 모세서 6장 48~68절을 참조한다.

"니파이후서 31장 3절에서 니파이가 자신의 말을 우리가 잘 이해하도록 간결하고 쉽게 하려 한다는 강한 욕망을 깨닫도록 유의한다.(또한 니파이후서 25:4, 33:6 참조)"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니파이후서 31:2. “그리스도의 가르침”

•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니파이후서 31장에 언급된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의미하는 바를 이렇게 설명했다.

“주님의 모든 가르침 또는 그중 어떤 가르침이라도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겠지만, 몰몬경과 신약, 후기 경전 곳곳에 널리 사용된 이 엄청나게 광범위하고 아름다운 표현은 좀 더 정확하게 ‘그리스도의 가르침들’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니파이가 여기서 단수로 표현했다는 데 주목해 봅시다. 니파이가 기록을 마치며 전한 간증과 구주께서 나중에 니파이 백성 가운데 친히 나타나셔서 말씀하신 내용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에만 정확하게 집중하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구체적으로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와 의식’이라고 선언한 그 가르침입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49)

“니파이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청중들은 그처럼 단순한 교리를 듣는 것에 미심쩍은 시선을 보냈을 것이다. 이것이‘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될 수 있을까? 그들은 의아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이것이 메시지인가? 이것이‘좋은 소식’인가?” (제프리 알 홀런드, 그리스도와 새로운 성약, 55쪽)

“그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그것은 말처럼 복잡한 것이 아니었다. 놀랄 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들은 자주 언급되는 이 원리와 의식을 적용하기만 하면 되었으며, 두 가지 위대한 보증, 신성한 인도의 마르지 않는 근원을 추구하기만 하면 되었다. 그들이 ‘힘써 앞으로 나아’갔을 때, 그들은‘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여야 했으니‘보라, 그리스도의 말씀은 [그들이] 무엇을 행하여야 할지 모든 것을 [그들에게] 일러 주’셨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그들이] ‘무엇을 행하여야 할지 모든 것을 [그들에게] 일러 주시’는 성신의 속삭임에 따라 참되게 살아야 했다. …

“이것은 모호하거나 예측 불허의 가르침이 아니라 명백하고 단순한 것이다. 그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 특별히 회개의 부분에 있어서 . 편리하거나 더욱이 편안한 교리는 아니지만 그것은 매우 명백하고 매우 값진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리는 복잡하지 않다. 그것은 심오하게, 아름답게, 한결같이 명백하고 완전하다.”(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s, 55~56쪽)

니후 31:3 이는 내 영혼이 명백함을 기뻐함이니, 이 같은 방법으로 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자녀들 가운데서 일하심이라. 이는 주 하나님께서는 이해력에 빛을 주심이니, 이는 그가 사람들에게 그들의 언어를 따라 그들이 이해하도록 말씀하심이니라. For my soul delighteth in plainness; for after this manner doth the Lord God work among the children of men. For the Lord God giveth light unto the understanding; for he speaketh unto men according to their language, unto their understanding.

주)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자 에게와 그렇지 못한 자 에게는, 전해지는 말씀의 권세와 수준이 모두 각각 달라지게 된다.

니후 31:4 그러한즉 나는 주께서 내게 보이신 선지자, 곧 세상의 죄를 지고 가실 하나님의 어린 양에게 침례를 베풀 저 선지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음을 너희가 기억하기 바라노라. Wherefore, I would that ye should remember that I have spoken unto you concerning that prophet which the Lord showed unto me, that should baptize the Lamb of God, which should take away the sins of the world.  
니후 31:5 또 이제 하나님의 어린 양이 그가 거룩하심에도,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받으실 필요가 있을진대, 오 그러할진대, 거룩하지 못한 우리가 참으로 물로 침례를 받을 필요가 얼마나 더 있겠느냐! And now, if the Lamb of God, he being holy, should have need to be baptized by water, to fulfil all righteousness, O then, how much more need have we, being unholy, to be baptized, yea, even by water!

“후기 성도들은, 성경과 몰몬경으로부터 예수께서‘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침례 받으셨다는 것을 이해한다. 모든 의를 이룬다는 것은 예수께서 아버지 앞에 그 자신을 낮추시고, 아버지께 순종하겠다는 것을 증거했음을 의미하며 그로써 인류에게 영생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을 보여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침례”, 다니엘 에이치 우드로우 편, Encyclopedia of Mormonism, 5권, [1992], 2:730)

니파이후서 31:4~10.“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해” : “죄가 없고 회개할 필요가 전혀 없는 주님에게 침례가 필요한 데에는 몇 가지 다른 이유가 있다. 주님은 요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마태복음 3:15) 니파이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그리스도께서 침례 받음으로써 의를 이루셨다고 설명하고 있다. 1. 아버지 앞에서 자신을 겸손히 하셨다. 2. 아버지의 계명에 순종하고 지키겠다고 성약하셨다. 3. 해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한 허가를 얻기 위해 침례 받아야 하셨다. 4. 모든 인간에게 모범이 되셨다.(니파이후서 31:4~11)

“주님의 침례는‘사람들의 자녀들에게, 그들이 들어가야 할 그 문의 좁음과 그 길의 협착함을 보여 주는 것이니, 그가 그들 앞에 본을 보이심이니라.’(니파이후서 31:9) 왕국의 왕이 왕국에 들어가기 위한 자신의 영원한 율법을 지키지 못하여 그의 전세에서의 높은 승영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다면, 어느 누가 인정되고 공인된 침례를 받지 않고 해의 왕국에 들어가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브루스 알 맥콩키, 몰몬 교리, 71쪽)

니후 31:6 또 이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묻고자 하노니, 하나님의 어린 양이 물로 침례를 받으심으로 어떻게 모든 의를 이루셨느냐? And now, I would ask of you, my beloved brethren, wherein the Lamb of God did fulfil all righteousness in being baptized by water?  
니후 31:7 너희는 그가 거룩하셨음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나 그가 거룩하심에도 불구하고, 육체를 따라 아버지 앞에 자기를 낮추며, 그에게 순종하여 그의 계명을 지킬 것을 아버지께 증거함을 사람의 자녀들에게 보이시니라. Know ye not that he was holy? But notwithstanding he being holy, he showeth unto the children of men that, according to the flesh he humbleth himself before the Father, and witnesseth unto the Father that he would be obedient unto him in keeping his commandments.  
니후 31:8 그리하여 그가 물로 침례를 받으신 후에, 성신이 비둘기의 형상으로 그의 위에 내려오셨느니라. Wherefore, after he was baptized with water the Holy Ghost descended upon him in the form of a dove.

주) (니전11:27) "이에 내가 보고는 나의 부친이 말씀하신 세상의 구속주를 보았고, 또한 그의 앞에서 길을 예비할 선지자도 보았나니, 하나님의 어린 양이 나아가사 그에게 침례를 받으시더라. 또 그가 침례를 받으신 후 내가 보니 하늘들이 열리고, 성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비둘기의 형상으로 그의 위에 머무르더라."

니후 31:9 그리고 또 이는 사람의 자녀들에게, 그들이 들어가야 할 그 문의 좁음과 그 길의 협착함을 보여 주는 것이니, 그가 그들 앞에 본을 보이심이니라. And again, it showeth unto the children of men the straitness of the path, and the narrowness of the gate, by which they should enter, he having set the example before them.

주) (니후9:41) "오 그럴진대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거룩하신 자 곧 주께로 나아오라. 그의 길이 의로움을 기억하라. 보라, 사람을 위한 길은 좁으나 그 앞에 똑바른 길로 놓였으며, 그 문을 지키시는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시니라. 그가 아무 종도 거기 두지 아니하시며 그 문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무 다른 길이 없나니, 이는 주 하나님의 그의 이름이므로 그가 속임을 받을 수 없음이니라."

(3니14: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교성43:7)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로 말미암아 성임되는 자는 문으로 들어와 내가 이전에 너희에게 말한 대로 성임되어 내가 임명한 자를 통하여 너희가 이미 받았고 또 장차 받게 될 그 계시들을 가르칠 것임이니라."

니파이후서 31:4~10. “그가 그들 앞에 본을 보이심이니라”

• 인간은 죄 사함을 위해 침례 받아야 하지만 거룩하며 죄가 없으신 구주께서는 겸손하고 순종하는 모범을 보이시기 위해 침례를 받으셨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모든 사람이 그분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도록 모범을 되시고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받으셨다고 설명했다.

“하나님 왕국에 들어가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들어가야 할 그 문의 좁음과 그 길의 협착함을’(니파이후서 31:9) 보여 주시기 위해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

“필멸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을 이행하기 위해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모두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 겸손하도록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침례의 물로 나아오도록 초대 받았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아버지께서 주신 계명에 순종하겠다는 증거로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성신의 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침례를 받으셨습니다.(니파이후서 31:4~9 참조)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보이신 모범을 따를 때, 우리는 회개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계명에 순종하겠다는 우리 마음을 나타내 보입니다. 죄를 인식하고 범법에 대한 용서를 구할 때 우리는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자신을 낮추게 됩니다.(제3니파이 9:20 참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고 항상 그분을 기억하겠다고 성약합니다.”(로버트 디 헤일즈,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8쪽)

니후 31:10 또 사람의 자녀들에게 그가 이르시되,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으니, 그런즉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우리가 아버지의 계명을 기꺼이 지키려 하지 않고서 예수를 따를 수 있느냐? And he said unto the children of men: Follow thou me. Wherefore, my beloved brethren, can we follow Jesus save we shall be willing to keep the commandments of the Father?

니파이후서 31:6~10

우리는 구주를 따르라는 계명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니후 31:11 또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는 회개하라, 너희는 회개하고 내 사랑하는 아들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 하셨더라. And the Father said: Repent ye, repent ye, and be baptized in the name of my Beloved Son.  
니후 31:12 그리고 또한 아들의 음성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는 자, 그에게는 내게 주신 것처럼 아버지께서 성신을 주시리라. 그런즉 나를 따르며, 너희가 본 바 내가 행하는 것을 행하라 하셨느니라. And also, the voice of the Son came unto me, saying: He that is baptized in my name, to him will the Father give the Holy Ghost, like unto me; wherefore, follow me, and do the things which ye have seen me do.

주) (요일2: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니파이후서 31:12. 성신의 은사 :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예지의 인간은 하나님이 소유하신 모든 유기 기관, 성품, 감각, 감정, 사랑 등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상태로나, 낱말의 종속적인 의미로나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같은 속성은 태아 때부터 생겨나, 점차로 개발되는 것이다. 그러한 것은 새싹과도 비슷하여 점차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된다.

“성신의 은사는 이 모든 기관 또는 성품에 적용된다. 이것은 모든 지적인 기능을 활발히 해주고, 모든 자연스러운 감정을 자라게 하고 확장시키며 순환시켜 준다. 그리고 지혜의 은사로써 본성들을 합법적으로 사용하도록 적용한다. 이것은 모든 종류의 훌륭한 연민, 기쁨, 취향, 감정 및 애정을 고취시키고 발전시키며, 숙성케 한다. 이것은 덕, 친절, 선, 부드러움, 인자함, 그리고 사랑을 고취시켜 준다. 이것은 인간의 아름다움, 형태 그리고 형상을 키워 준다. 이것은 건강, 정기 활력 그리고 사회적인 감정을 단련시킨다. 이것은 신체적 및 지적인 인간의 모든 기능에 활력을 준다. 이것은 신경계를 강하게 해주고 생기를 준다. 간단히 말해서 이것은 뼈에 골수요 가슴에 기쁨이며 눈에 빛이요 귀에 음악이며 온 몸에 생명인 것이다.”(팔리 피 프랫, 신학의 열쇠, 61쪽)

니후 31:13 그런즉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알거니와 만일 너희가 아들을 따르되, 마음의 뜻을 다하고, 하나님 앞에서 위선이나 거짓을 행함이 없이, 진정한 의도로써 너희의 죄를 회개하며, 너희가 기꺼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려 함을 침례로써 - 참으로 그의 말씀대로, 너희 주 곧 너희 구주를 좇아 물에 들어감으로써 아버지께 증거할진대, 보라, 그리할진대 너희가 성신을 받을 것이라. 참으로 그리할진대 불과 성신의 침례가 임하나니, 그때 너희는 천사의 방언으로 말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에게 찬양을 외칠 수 있느니라.

니파이후서 31:13.“ 성신을 받을 것이라” : “이제, 내가 증명할 수는 없을지 모르나 참된 것으로 믿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 교회에는 성신의 나타나심을 받아보지 못한 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그들은 진리에 따르는 생활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신은 깨끗하지 않은 성전 또는 불순종하는 성전에는 거하지 않으십니다. 성신은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고 지키기를 꺼리는 사람, 또는 고의로 계명을 범하는 사람에게는 거하지 않으십니다. 그 같은 영혼에는 성신의 영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같은 큰 은사는 오직 겸손과 신앙과 순종을 통하여서만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교회 회원들이 성신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교활하고 간교한 자가 와서 진실이 아닌 것을 가르칠 것이고, 신앙을 지키는 자들에게 약속된 인도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분별력을 잃게 되어 그릇된 길로 인도될 것입니다. 주님의 계명에 대한 우리의 충실함과 순종에 따라 우리는 성신에게서 오는 영을 깨우치는 가르침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불순종하고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왕국에 있지 않고 세상적인 것에 있을 때, 성신의 나타나심을 우리는 받지 못하게 됩니다. 신회의 일원을 동반자로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이것을 그 같은 방법으로 생각해 보았습니까?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곧 우리의 특권입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우리는 이 세상에 시련과 시험 받으며 증명되기 위해 왔습니다.”, 브리검 영 대학교, 올해의 말씀, 1961년 10월 25일, 4~5쪽)

Wherefore, my beloved brethren, I know that if ye shall follow the Son, with full purpose of heart, acting no hypocrisy and no deception before God, but with real intent, repenting of your sins, witnessing unto the Father that ye are willing to take upon you the name of Christ, by baptism-yea, by following your Lord and your Savior down into the water, according to his word, behold, then shall ye receive the Holy Ghost; yea, then cometh the baptism of fire and of the Holy Ghost; and then can ye speak with the tongue of angels, and shout praises unto the Holy One of Israel.

니파이후서 31:13~17.“ 불과 성신의 침례” : "니파이는 두 종류의 침례에 대하여 기록했다.(니파이후서 31:13 참조) 하나는 아론 신권의 열쇠로 집행될 수 있는 물의 침례였으며, 다른 하나는 멜기세덱 신권의 열쇠로 집행될 수 있는 불 또는 성신의 침례였다.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 불의 침례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보혜사(제3니파이 27:19~21)이신, 성신의 능력으로 더러운 것, 가증한 것, 육욕적인 것, 감각적인 것 및 온갖 악한 것들은 회개한 영혼으로부터 불처럼 타 없어진다. 깨끗함을 입은 사람은 문자 그대로 성신의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모사이야서 27:24~26)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불과 성신의 침례는 성신을 받는 것에 덧붙여 오는 것이 아니라, 침례 시의 안수에 의해 주어지는 은사를 실제로 받는 것이다. 주님은 ‘죄 사함’은‘불에 의한 참으로, 성신에 의한’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교성 19:31; 니파이후서 31:17) 불의 침례를 받는 자는‘불로 채워짐같이 충만하게’(힐라맨서 5:45) 된다.”(브루스 알 맥콩키, 몰몬 교리, 73쪽)

주) 천사의 방언' (니후32:2~3) "너희가 성신을 받은 후에는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으리라고 내가 너희에게 이른 것을 너희가 기억하지 못하느냐? 또 이제 성신으로 말미암지 않고서 너희가 어찌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으리요? 천사들은 성신의 권능으로 말하나니, 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말하는도다.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라 하였노니, 이는 보라, 그리스도의 말씀은 너희가 무엇을 행하여야 할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일러 주심이니라."

주) “천사의 방언” : 천사의 방언을 하는 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 니파이후서 32장 2~3절 주석을 참조한다.

니파이후서 31:13. “마음의 뜻을 다하고, …… 위선[을] …… 행함이 없이”

• “마음의 뜻을 다하고”라는 말은 주님을 따르는 시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고 진실한 의도로 예수 그리스도에 온전히 마음을 쏟는다는 뜻이다. 제일회장단의 매리온 지 롬니(1897~1988) 회장은 시늉만 하는 위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악마를 성내게 하지 않고 주님을 섬기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매리온 지 롬니, “화평의 대가”, 성도의 벗, 1984년 2월호, 6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조셉 비 워스린(1917~2008) 장로는 신실하게 주님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정말로 복음대로 생활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실제로는 마음속으로나 남이 보지 않을 때 하는 행동에서는 주님의 가르침에 충실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 눈에만 충실해 보이도록 그냥 의로운 체 합니까?

혹시 우리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조셉 스미스—역사 1:19]하지는 않습니까?

정말로 의로운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 앞에서만 순종하는 척 합니까?

주님은 겉모습에 속지 않으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으며, 주님께나 다른 사람에게 거짓되게 행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또한 거짓된 모습을 보이는 사람과 어두운 실제 이면은 감춘 채 겉으로만 밝은 척 하는 사람을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는 ‘중심을 보[시며]’, ‘외모’[사무엘상 16:7]를 보지 않으심을 압니다.”(조셉 비 워스린, 성도의 벗, 1997년 7월호, 16쪽)

니파이후서 31:13.“ 위선이나 거짓을 행함이 없이” : "예수님이 여러 번 위선에 대하여 정죄하셨음은 괄목할 만하다. 이에 관하여 제이 르우벤 클라크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신약 하나만을 가지고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로마인들이 생활한 생활 태도 곧 그리스도께서 정죄한 생활 태도에 대하여 거의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말씀드렸듯이 구주께서 다른 죄처럼 크게 정죄하신 죄는 외식 또는 위선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이중 생활을 하는 것으로 우리가 친구들이나 때로는 아내에게까지도 이렇게 믿게 하고 실제 생활은 다르게 하는 것입니다.”(제이 르우벤 클라크, 대회 보고, 1960년 10월, 90쪽)

"위선(hypocrite)이라는 단어는 무대 위의 배우라는 뜻을 지닌 희랍어에서 번역된 말이다. 그러므로 위선자란 실제의 자신이 아닌 어떤 사람인 체하는 사람이나 느낌과는 관계없이 다른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성신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마음의 뜻을 다하고” 그리고“진정한 의도로써”(니파이후서 31:13) 그리스도를 따라야 한다고 니파이는 기록했다. “마음의 뜻을 다함”이란 내적인 자신을 온전히 그리스도께 바치는 것을 말한다. “진정한 의도”란 진실하고 순수한 동기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모로나이는 후에 몰몬경에 대한 간증은“진정한 의도를 지니며, 진실한 마음으로(모로나이서 10:4)”구할 때 얻어진다고 지적하면서 이 원리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그는 또한 참된 마음에 기초를 두고 있다고 기록했다.(모로나이서 7:6~9 참조)"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니후 31:14 그러나, 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이같이 아들의 음성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죄를 회개하고 기꺼이 나의 계명을 지키려 한다는 것을, 물의 침례로써 아버지께 증거하고, 불과 성신의 침례를 받고, 새 방언으로, 참으로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게 된 후에, 그리고 난 연후에 나를 부인할진대, 너희가 나를 알지 못했던 것이 너희에게 더 나았으리라 하셨느니라.

• 칠십인인 린 에이 미컬슨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죄로부터 깨끗해지는 것이 바로 불의 침례라고 설명했다. “구주께서 우리 죄를 위한 대속물로 자신을 바쳐 속죄하셨기 때문에 성신은 불의 침례로 우리를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성신이 우리 안에 거할 때 그리스도의 청결하게 하는 힘은 더러운 죄를 태웁니다. 결심을 하는 즉시 청결하게 되는 과정이 시작됩니다.”(린 에이 미컬슨, 리아호나, 2003년 11월호, 12쪽)

But, behold, my beloved brethren, thus came the voice of the Son unto me, saying: After ye have repented of your sins, and witnessed unto the Father that ye are willing to keep my commandments, by the baptism of water, and have received the baptism of fire and of the Holy Ghost, and can speak with a new tongue, yea, even with the tongue of angels, and after this should deny me, it would have been better for you that ye had not known me.

주) 성신이 함께 하는 가운데 전하는 간증 또는 말씀은 천사의 방언과도 같다.  특정 교회에서 이상한 말을 지껄이는, 그들이 방언이라고 하는 것과 비교해 보라.  전임 선교사들이 다른 나라 말을 유창하게 배워 사용하며 영의 메시지와 간증을 전하는 것도 방언의 은사이리라.

니파이후서 31:13~14, 17. “불[의] …… 침례”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이 물로 침례 받아야 하며 영으로도 침례 받아야 한다고 가르치셨다.(요한복음 3:5 참조) 물의 침례에 이어 반드시 영의 침례를 받아야 한다. 이 영의 침례는 때로 불의 침례로 불린다. 매리온 지 롬니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성신의 은사를 받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요한이 말한 불의 침례입니다.(누가복음 3:16 참조) 또한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성령’으로 나는 것입니다.(요한복음 3:5)”(매리온 지 롬니, Ensign, May 1974, 92)

•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확인을 받았다 하여 그 사람이 영의 침례를 받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침례를 받은 후에 우리 각자는 신권 권세를 소유한 사람에게 안수로써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으로 확인 받고, 성신을 받았습니다.(교성 49:14 참조) 확인을 받을 때 하는 ‘성신을 받으라’는 말은 영의 침례를 받기 위해 노력하라는 지시입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죄 사함과 성신을 받을 목적으로 침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면 모래 주머니가 침례 받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의 침례는 사실상 침례 중 절반에 불과하며 다른 반쪽, 곧 성신의 침례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History of the Church, 5:499) 우리는 죄 사함을 위해 침수로써 침례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또한 주님의 영으로, 영에 잠김으로써 침례를 받아야 하며 ‘그 후에 불과 성신에 의하여 …… 죄 사함이’(니파이후서 31:17) 임합니다.”(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리아호나, 2006년 5월호, 29쪽)

니후 31:15 또 내가 아버지로부터 한 음성을 들었나니, 이르시되 그러하도다, 내 사랑하는 자의 말이 참되고 신실하도다. 끝까지 견디는 자, 그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And I heard a voice from the Father, saying: Yea, the words of my Beloved are true and faithful. He that endureth to the end, the same shall be saved.

니파이후서 31:15~16. 아버지의 음성

•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들린 몇 안 되는 경우 중 한 번은 그분께서 이렇게 증거하셨다. “그러하도다, 내 사랑하는 자의 말이 참되고 신실하도다. 끝까지 견디는 자, 그는 구원을 얻으리라”(니파이후서 31:15) 그분은 뒤이어 끝까지 견디는 사람들은 “영생을 얻으리라”(20절)고 말씀하셨다. 니파이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들은 이 성스러운 말씀을 통해 복음에서 가장 중요한 약속 중 하나는 바로 “끝까지 견디는 그[는] 영생을 [얻으리라]”(제3니파이 15:9)라는 약속임을 알 수 있다.

니후 31:16 또 이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이로써 내가 아노니 사람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본을 따르며 끝까지 견디지 아니할진대 구원받을 수 없도다. And now, my beloved brethren, I know by this that unless a man shall endure to the end, in following the example of the Son of the living God, he cannot be saved.

니파이후서 31:15~16. “끝까지 견디[어라]”

• “끝까지 견디[어라]”라는 말은 생애 동안 참을성 있게 역경을 견뎌 나가야 한다고 권고할 때 자주 사용된다. 조셉 비 워스린 장로는 끝까지 견디는 일은 또한 삶을 마칠 때까지 계속 그리스도께 충실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끝까지 견디는 일은 신앙을 갖고, 회개하며, 침례와 성신을 받고 영생으로 인도하는 길로 들어선 후에 그 길을 계속 나아간다는 교리입니다. 끝까지 견디기 위해서는 온 마음을 쏟아야 하며, 몰몬경의 선지자 아맬레카이가 가르친 바와 같이 우리는 ‘그에게로 와서, [우리]의 온 영혼을 그에게 예물로 드리고, 금식과 기도를 계속하며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그리하면 주께서 사심같이 [우리]가 구원을 얻[을]’[옴나이서 1:26] 것입니다.

끝까지 견디는 일은 우리 삶을 복음이라는 토양에 굳건히 뿌리내리고, 교회에서 계속 활동 회원으로 생활하며, 겸손하게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그리스도와 같은 생활을 하고, 성약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견디는 사람들은 균형이 잡혀 있고, 한결같고, 겸손하고, 꾸준히 발전하고, 간사함이 없습니다. 그들의 간증은 세상적인 동기에 기초를 두지 않으며 진리와 지식, 경험과 영에 바탕을 둡니다.”(조셉 비 워스린, 리아호나, 2004년 11월호, 101쪽)

주) 끝까지 견디는 자, 그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 (닐 에이 맥스웰) "견디어 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필수적인 일이며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낸 사람은 영적으로 앞에 서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끝까지 견디어 낼 때 우리는 그분을 더욱 깊이 알게 되고 특히 그분과 같이 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비록 우리의 경험은 주님의 경험보다는 매우 협소한 것이지만 그 과정은 똑같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볼때 견디어 낸다는 것은 단지 시간을 지나가게 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신앙 가운데 견디며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는 것은 단지 어떤 환경을 받아 들이고 참는 것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참된 인내란 부분적인 것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피 몇 방울이 아니라 "모든 구멍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교성19:18) 처음에는 올바른 일을 하다가도 계속 압박을 받으면 그 일을 포기해 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압박이 심한 어려운 순간에도 올바른 행동을 멈추지 않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지만,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 좌절감을 극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히브리서 12:1)해야 합니다.

"우리가 공연히 성급한 마음을 갖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정한 때를 하나님의 시간표보다 좋아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인내심은 중요한 성품이며 둘째 지체로 시험을 겪지 않고서는 개발될 수 없습니다. 인내심에 관해 아무리 잘 설명해도 충분치 않습니다. 그외의 모든 덕목, 즉 사랑, 겸손, 자비, 순결, 순종, 정의 등은 인내심을 통해 온전케 됩니다.

"영적인 인내심을 갖추면 가난한 데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풍요롭지 않아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불의한 데서도 온유할 수 있으며, 온유한 데서는 "쓴뿌리"가 나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12:15) 이러한 모든 것 가운데 만일 우리가 욥처럼 지혜롭다면 하나님을 향해서 어리석게 원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욥1:22)

"모든 덕성에 있어서 예수님은 가장 큰 모범이 되는 분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멍에를 맬 때 "육신을 가지고 (서로를)구해 내는" 길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는 규모는 작지만 삶의 경험을 완전히 함으로써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요한복음19:30)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마침내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행하도록 주신 일들을 마친 후 "(우리는) 준비를 끝마쳤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교성19:19, 요한복음17:4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오는 역경을 피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세상에 온 것은 바로 이 이유 때문입니다.(요한복음12:27) 미약하지만 충분한 방법으로 우리는 "육체와 영혼이 다 괴로움을 당"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끝까지 견디고 참는 것에 관해 훌륭히 모범을 보여 주신데 대해 저는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아들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원히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 -1990년 4월 160차 연차대회; 닐 에이 맥스웰 장로-

니후 31:17 그런즉 내가 본 바, 너희 주 곧 너희 구속주께서 행하시리라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을 행하라. 이는 이 이유로 그러한 것이 나에게 보여졌음이니, 너희로 하여금 너희가 들어가야 할 문을 알게 하려는 것이라. 이는 너희가 들어가야 할 문이 회개와 물의 침례요, 그 후에 불과 성신에 의하여 너희의 죄 사함이 임함이라. Wherefore, do the things which I have told you I have seen that your Lord and your Redeemer should do; for, for this cause have they been shown unto me, that ye might know the gate by which ye should enter. For the gate by which ye should enter is repentance and baptism by water; and then cometh a remission of your sins by fire and by the Holy Ghost.

“여러분은 생활 가운데서 성신의 동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분이 거기 있을 때와 물러날 때를 알 수 있습니다. 그분이 여러분의 동반자가 될 때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에서 속죄가 작용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

“… 여러분은 여러분을 돕는 성신의 영향력을 느낄 것이며 여러분은 승인 받았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여러분은 적어도 그 순간 만큼은 성신의 권세가 여러분과 함께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혼 가운데 어떤 치유가 왔음을 알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은 깨끗하지 않은 성전에 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를 치유하는 속죄가 여러분의 삶에서 작용한다는 표시가 성신의 영향력에 대한 여러분의 느낌일 뿐만 아니라 여러분은 죄에 대한 예방 또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라”, 브리검 영 대학교 1989~1990년 노변의 밤 말씀[1990], 41쪽)

니파이후서 31:17~20. 침례, 우리가 들어가야 할 문

• 십이사도 정원회의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침례가 교회에 들어오는 관문일 뿐 아니라 영생을 얻기 위해 반드시 따라가야 할 길이라고 가르쳤다.

“주님께서는 이 지상에 계실 때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고 명백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우리가 이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꼭 알아야 합니다. 첫째, 인간이 구원 받을 수 있는 권세는 오직 주님께만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사도행전 4:12) 둘째, 우리가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누구나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으로서 필수 의식인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보이드 케이 패커, 성도의 벗, 1976년 2월호, 97쪽)

“죄는 우리가 상징적으로 말하듯이 침례의 물에서 사해지는 것이 아니라 성신을 받을 때 사해진다. 육욕을 없애주고 우리를 의로운 상태로 이끌어주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다. 우리는 실제로 성신의 동반을 받을 때, 깨끗해진다. 그 때 죄와 찌꺼기와 악이 불에 의해 타버리듯 영혼으로부터 제거된다. 성신의 침례는 불의 침례다. (브르스 알 맥콩키, 신앙개조를 위한 새로운 증인 [1985], 290쪽)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나는 교회 회원입니다. 나는 평범한 생을 살겠습니다. 나는 큰 죄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아주 훌륭하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활을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하나님의 왕국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같은 생각을 나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는 침례는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문을 거쳐 우리는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길의 이름은 협착하고 좁은 길입니다. 협착하고 좁은 길은 침례의 문으로부터 하늘의 해의 왕국에 까지 계속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침례의 문에 들어서면, 니파이가 말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를 굳게 붙들고 온전한 소망의 빛과 하나님과 만인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해야 하며, 끝까지 견디면 약속된 상을 얻게 됩니다.” (브루스 알 맥콩키, 대회 보고, 1950년 10월, 16쪽)

니후 31:18 또 그때 너희는 영생으로 인도하는 이 협착하고 좁은 길에 있나니, 참으로 너희는 문으로 들어온 것이라. 너희는 아버지와 아들의 계명을 좇아 행하였고, 너희는 아버지와 아들을 증거하시는 성신을 받았으니, 이로써 만일 너희가 길로 말미암아 들어섰으면, 받으리라 하신 바 그가 하신 약속이 이루어졌느니라. And then are ye in this strait and narrow path which leads to eternal life; yea, ye have entered in by the gate; ye have done according to the commandments of the Father and the Son; and ye have received the Holy Ghost, which witnesses of the Father and the Son, unto the fulfilling of the promise which he hath made, that if ye entered in by the way ye should receive.

“개인적인 계시는 우리 존재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진리, 즉 우리의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계시다는 실재성, 회복된 복음의 진실성, 그리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과 방향을 우리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떻게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을 알 수 있습니까? 바로 개인적인 계시를 통해서입니다. 개인적인 계시는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을 알고, 복음을 배워 그에 따라 생활하며, 의롭게 끝까지 견디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해져 그분들의 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성령을 얻으려면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기도가 개인적인 계시를 위한 확고한 기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계시는 주님의 뜻에 따라 옵니다. 그것은 종종 우리가 원하는 응답들을 모두 받지 못하였다 할지라도 신앙을 갖고 전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더 많은 개인적인 계시를 받고 깨달을수록 우리의 간증도 커집니다. 개인적인 계시는 경전에 기록된 것과 같이 선지자들이 받는 계시의 형태를 따릅니다. 우리의 책임은 자신을 위해,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책임을 위해 개인적인 계시를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경전을 연구하고, 금식과 기도를 하고, 신앙을 키움으로써 선지자들처럼 개인적인 계시를 받습니다. 신앙이 열쇠입니다. 대부분의 기적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분의 권능이 영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친절하신 자비가 어떤 생각이나 강한 인상, 확신을 주는 느낌, 문제에 대한 해결책, 어려움을 이겨낼 힘, 실망과 슬픔을 참아내게 하는 위안 등의 형태로 부드럽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07년 반연차대회 11)

니후 31:19 그리고 이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이 협착하고 좁은 길에 들어선 후에는 내가 묻고자 하노니, 만사가 다 행하여진 것이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이는 너희가 구원하기에 능하신 자의 공덕에 온전히 의지하며, 그를 믿는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지하지 아니하고서는 거기까지 이르지 못한 것임이니라. And now, my beloved brethren, after ye have gotten into this strait and narrow path, I would ask if all is done? Behold, I say unto you, Nay; for ye have not come thus far save it were by the word of Christ with unshaken faith in him, relying wholly upon the merits of him who is mighty to save.

“ 개종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개종자들이 길을 찾도록 그들을 돕는 실질적인 노력을 더욱 더 기울여야 합니다. 개종자 한 사람에게는 3 가지, 곧 친구와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신 말씀’을 가지고 양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을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    - 고든 B 힝클리 회장 -

주) (계2: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3니15:9) "보라, 내가 율법이요 빛이니, 나를 바라보고 끝까지 견디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리니, 이는 끝까지 견디는 그에게 내가 영생을 주겠음이라."

니후 31:20 그런즉 너희는 소망의 완전한 밝은 빛과 하나님과 만인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함을 지니고 힘써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느니라. 그런즉 만일 너희가 힘써 앞으로 나아가되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며 끝까지 견딜진대, 보라, 이같이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영생을 얻으리라 하시느니라.

니파이후서 31:19~20. 힘써 앞으로 나아가라

•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그리스도께 나아오기 위해서는 일생 동안 꾸준히 순종하며 힘써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것은 정해진 출발점이나 종점이 있는 하나의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평생에 걸쳐 발전하고 깊이를 더해가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 중 첫 단계로, 우리는 반드시 지식을 얻고 예수님에 대해 배우고 또한 그분의 생애와 가르침과 성역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그분께 나아오려면 끊임없는 순종과 우리의 생각, 동기, 대화, 행동에서 예수님과 같이 되고자 애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제자가 되는 길에서 ‘힘써 앞으로 나아가[며]’(니파이후서 31:20)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는 기대를 하고, 그분께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그분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부지런히 그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구하면 받는다는 확신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두드리면 열리리라는 기대를 하고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교성 88:63 참조)”(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우리 눈 앞에 경전이 있으므로”, 리아호나, 2006년 4월호, 17~18쪽)

Wherefore, ye must press forward with a steadfastness in Christ, having a perfect brightness of hope, and a love of God and of all men. Wherefore, if ye shall press forward, feasting upon the word of Christ, and endure to the end, behold, thus saith the Father: Ye shall have eternal life.

니파이후서 31:19~20.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함 : “그러나 여러 스테이크와 선교부를 방문하면서 우리는 아직도 많은 성도들이 규칙적으로 경전을 읽고 공부하지 않고 있으며, 인간의 자녀에게 주는 주님의 가르침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간증을 얻었으며‘이 협착하고 좁은 길에 들어섰습니다.’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며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쁘게 지키며 끝까지 참는’단계에까지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니파이후서 31:19, 20)(스펜서 더블류 킴볼, “경전을 상고함”, 성도의 벗, 1977년 1월호, 1쪽)

제임즈 이 파우스트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소망은 우리 영혼의 닻입니다 …

“소망이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이자 우리가 지금 행동한다면 미래에는 바라는 축복이 성취되리라는 신앙입니다 …

“절대적으로 확실한 희망의 원천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며, 그분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제임즈 이 파우스트, “소망, 영혼의 닻”, 리아호나, 2000년 1월호, 70~72쪽)

“ '힘차게 나아간다'는 말은 역경이나 좌절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길을 따라 모든 것을 헌신하여 단호하게 나아간다는 뜻이며,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함'에는 그를 따르겠다는 단호한 결단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쁘게 지킨다'는 말에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영으로부터 힘과 양분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같은 의미를 성찬 축복문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종교교육원 몰몬경 해설 p123 -

니파이후서 31:20; 32:3.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며”

•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며”(니파이후서 31:20)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우리 마음을 호화로운 만찬을 드는 일에 비유한 것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원하고 그에 순종한다면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마음껏 먹는 것은 맛보는 것 이상입니다. 그것은 음식을 즐기는 것입니다. 기쁘게 탐구하고 충실히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경전을 연구할 때 그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할 때 그 말씀은 ‘육의 마음판에’[고린도후서 3:3] 새겨져 성품 중 일부가 됩니다.”(러셀 엠 넬슨,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21쪽)

우리는 흡족히 취할 “그리스도의 말씀”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다음과 같이 명확히 설명했다. “몰몬경에 나오는 말을 빌리자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그를 부인하지 않[아야]’(니파이후서 25:28) 합니다. …… 우리는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와, 그의 안에서 온전하게 되[어야]’(모로나이서 10:32) 합니다. …… 우리는 경전과 그분께서 택하신 사람들, 그리고 그분께서 보내신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해야]’(니파이후서 31:20) 합니다.”(에즈라 태프트 벤슨, A Witness and a Warning [1988], 51)

•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기 위해서는 마치 음식을 흡수해서 소화시키듯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일부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러분과 제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고자 한다면 경전을 연구하며, 상고하고, 우리 생각과 행동에 적용함으로써 그분의 말씀을 깊이 받아들여야 합니다.”(로버트 디 헤일즈, 리아호나, 1999년 1월호, 15쪽)

• 이보다 최근에 전한 말씀에서 헤일즈 장로는 경전을 흡족히 취하는 일이 우리 생활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있지 않거나 그 말씀을 붙잡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는 낯선 길로 빠져 헤매게 되며 개인과 가족, 민족으로서 잃어버린 자가 됩니다.

티끌에서 나는 음성으로, 주님의 선지자들은 오늘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경전을 꼭 붙들라고 외칩니다! 경전을 공부하고, 그에 따라 행하며, 삶에 적용하고, 그 안에서 기뻐하고, 즐기십시오. 말씀을 건성으로 대하지 마십시오. 경전은 우리를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교성 68:4]입니다.

만일 구주께서 오늘날 육신으로 우리 가운데 계신다면 과거 지상에 계실 때 가르치신 것처럼 경전으로 우리를 가르치실 것입니다. …… ‘성경을 연구하[라]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한복음 5:39]라는 그분의 말씀이 울려 퍼집니다. 그 증언은 성신께서 주시는데, 이는 ‘성신의 권능으로 [여러분이] 모든 것의 참됨을 알게’[모로나이서 10:5] 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영화로운 축복입니까! 하나님께 이야기하고 싶을 때, 우리는 기도합니다. 그분께서 말씀해 주시기를 바랄 때, 우리는 경전을 탐구합니다. 그분 말씀이 선지자들을 통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면 그분께서 우리를 가르치실 것입니다.”(로버트 디 헤일즈, 리아호나, 2006년 11월호, 26~27쪽)

니후 31:21 또 이제, 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이것이 길이니,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나 이름이 하늘 아래 달리 주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또 이제, 보라, 이것은 그리스도의 교리요, 한 하나님이시요 끝이 없으신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의 유일하고 참된 교리니라. 아멘.

And now, behold, my beloved brethren, this is the way; and there is none other way nor name given under heaven whereby man can be saved in the kingdom of God. And now, behold, this is the doctrine of Christ, and the only and true doctrin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Ghost, which is one God, without end. Amen.

주) (행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앨37:46) "오 내 아들아, 길이 쉬움으로 인하여 우리가 게으르지 말지니, 이는 우리 조상들에게도 그러하였음이라. 이는 그들이 보면 살도록 그렇게 그들을 위해 예비되었음이니, 우리에게도 그러하도다. 길은 예비되어 있으니 우리가 볼진대 영원히 살리로다."

(교성132:22, 25) "무릇 생명들의 승영과 계속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착하여 그것을 찾는 이가 적나니, 이는 너희가 세상에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나를 알지도 못함이니라. ... 사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나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나의 율법에 거하지도 아니함이니라."

"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나는 교회 회원입니다. 나는 평범한 삶을 살겠습니다. 나는 큰 죄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아주 훌륭하게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하나님의 왕국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이같은 생각을 나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는 침례는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문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길의 이름은 협착하고 좁은 길입니다. 협착하고 좁은 길은 침례의 문으로부터 하늘의 해의 왕국에까지 계속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침례의 문에 들어서면, 니파이가 말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를 굳게 믿고 온전한 소망의 빛과 하나님과 만인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해야 하며, 끝까지 견디면 영생의 상을 얻게 됩니다. “          - 브르스 R 맥콩키 장로 -

주) 신회의 하나됨 : "사람들은 하나님의 속성에 관한 교리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신회의 구성원들이“하나”라는 것과 관련된 말을 오해했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은 두 분 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나셨고(조셉 스미스-역사 1:17 참조), 신회의 구성원들이 별개의 독립된 존재임을 밝혀 주셨다.(교리와 성약 130:22 참조) 그러나 신회의 어떤 한 분의 말씀과 행동은 다른 두 분의 말씀과 행동이라는 점에서 그분들은 “하나”이시다.(제3니파이 11:32~36 참조) 그분들은 목적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신다." (몰몬경 학생 학습 지도서, 교회 교육 기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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