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니파이 후서 9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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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유대인들이 그들의 모든 약속의 땅에 모이게 될 것임 - 속죄는 사람을 타락에서 속량함 - 죽은 자의 육신은 무덤으로부터 나아오고, 그들의 영은 지옥과 낙원으로부터 나아올 것임 - 그들이 심판을 받을 것임 - 속죄는 사망과 지옥과 악마와 끝없는 고통에서 구원해 줌 - 의인은 하나님의 왕국에서 구원받게 됨 - 죄에 대한 형벌이 설명됨 -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문을 지키는 자이심. 주전 559~545년경.

주) 니파이후서 9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

Jews shall be gathered in all their lands of promise—Atonement ransoms man from the fall—The bodies of the dead shall come forth from the grave, and their spirits from hell and from paradise—They shall be judged—Atonement saves from death, hell, the devil, and endless torment—The righteous to be saved in the kingdom of God—Penalties for sins set forth—The Holy One of Israel is the keeper of the gate. [Between 559 and 545 B.C.]

소개

누구나 주변에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깊은 슬픔을 느끼는 가운데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복음 계획을 알기에 마음속에 평화가 깃들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몰몬경에서 선지자 야곱은 속죄가 없다면 우리가 죽을 때 육신과 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설명하면서 속죄를 통해 얻는 위대한 축복을 가르쳤다. 야곱은 우리 구원을 위해 길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간증했다. 그는 구주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을 친절히 위로하시고, 그들을 위해 간구하시고, 그들을 구속하시는지 설명했다. 주님의 계명을 받아들이고 따를 때 우리는 그분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이르게 된다. 여러분의 삶에 미치는 속죄의 영향과 축복을 생각해 본다.

"야곱이 니파이후서 6장부터 8장에서 인용했던 이사야의 기록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주님의 권능에 대해 많은 것을 밝혀 주었다. 이사야는 주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들의 원수로부터 구해 내시고 약속의 땅으로 모으시기 위해 무엇을 하실지에 대해 간증했지만, 야곱은 우리들 개개인의 생활에 이사야의 말씀을 적용하도록 격려했다(니파이후서 6:5 참조). 우리의 가장 큰 적인 죽음과 지옥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의 권능에 대해 야곱이 가르치고 간증하는 니파이후서 9장은 이사야의 가르침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 이 장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들을 위해 마련하신 계획에 대한 중요한 진리들이 실려 있으며, 그 계획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중요성이 들어 있다." (몰몬경 학생 학습 지도서, 교회 교육 기구 편)

니후 9:1 이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이러한 것을 읽었음은, 너희로 하여금 주께서 이스라엘의 온 집과 맺으신 바 주의 성약에 관하여 알게 하려 함이라. And now, my beloved brethren, I have read these things that ye might know concerning the covenants of the Lord that he has covenanted with all the house of Israel-

(니후8: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생각해 보라. 이는 내가 홀로 아브라함을 불러 그에게 복을 주었음이니라."  (니후8:16) "또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음은, 내가 하늘들을 세우고 땅의 기초를 놓으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보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니후 9:2 이는 그가 그의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으로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신바니, 곧 태초부터 내려와 대대로 그들이 하나님의 참된 교회와 무리에게로 회복될 때가 이르기까지, 곧 그들의 본향, 그들의 기업의 땅으로 집결되고 그들의 모든 약속의 땅에 확립될 때까지라.

That he has spoken unto the Jews, by the mouth of his holy prophets, even from the beginning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until the time comes that they shall be restored to the true church and fold of God; when they shall be gathered home to the lands of their inheritance, and shall be established in all their lands of promise.

니파이후서 9:2

집합에서 중요한 일부분인 유대인은 무엇에게로 회복될 것인가?

(니후6:11) "그런즉 그들이 이리저리로 쫓기고 난 후, 이는 이같이 천사가 말함이라. 많은 자들이 육체로 고난을 당할 것이나, 충실한 자들의 기도로 인하여 멸망은 당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들이 흩어지게 되고 매맞게 되며 미움을 받을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리니, 그들이 그들의 구속주를 아는 지식에 이르게 될 때에, 그들은 또다시 그들의 기업의 땅으로 함께 모이게 되리라."  (니후8:11) "그러므로 주께 구속함을 입은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올 것이요, 영원한 기쁨과 거룩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으리니, 그들이 즐거움과 기쁨을 얻을 것이요,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라."

주) 유대인들[이] ... 그들의 기업의 땅[과] ... 그들의 모든 약속의 땅에 [집결되고] : (영문) (Reynolds and Sjodahl, Commentary on the Book of Mormon, vol. 1, p. 297)

니후 9:3 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이러한 것들을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주 하나님께서 너희의 자손들 위에 내리실 축복으로 인하여 너희가 기뻐하고 영원토록 너희 머리를 들게 하려 함이니라. Behold, my beloved brethren, I speak unto you these things that ye may rejoice, and lift up your heads forever, because of the blessings which the Lord God shall bestow upon your children.

 니파이후서 9:1~3. 속죄 안에서 영원토록 기뻐하라

•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기뻐하는 마음 중심에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야곱은 ‘능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그분의 성약의 백성’을 건지실 것이라고 간증했으며, 그 능하신 하나님이 곧 ‘구주이자 …… 구속주이시며 야곱의 능한 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거룩하고도 엄숙하게 선언했습니다.

야곱이 이러한 가르침, 특히 이사야 기록에 담긴 내용을 강조한 이유는 당시에 그가 가르친 사람들과 미래에 기록을 읽을 독자들이 ‘주께서 이스라엘의 온 집과 맺으신 바 주의 성약에 관하여 알게’ 하고, 모든 세대의 부모에게 ‘주 하나님께서 [그들의] 자손들 위에 내리실 축복으로 인하여 [그들이] 기뻐하고 영원토록 [그들] 머리를 들’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성약과 그토록 기뻐할 이유에서 중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세상의 구주이자 구속주, 그 ‘능하신 하나님’께서 치르신 속죄 희생입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97], 66~67)

니후 9:4 이는 너희 곧 너희 많은 이가 장차 이를 일을 알고자 많이 탐구하였음을 내가 앎이라. 그런즉 우리의 육체가 쇠하여지고 죽지 않을 수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몸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보게 되리라는 것을 너희가 아는 줄 내가 아노라.

주) '몸'이라고 번역된 'body'는 성결케 되어 하나님을 볼 수도 있는 변화된 몸과 부활된 몸, 그리고 영혼의 골격을 이루는 몸등 '불멸의 몸'을 칭하며, '육'이라고 번역된 'flesh'는 죽어야만 하는 우리의 '필멸의 육'을 칭한다.

For I know that ye have searched much, many of you, to know of things to come; wherefore I know that ye know that our flesh must waste away and die; nevertheless, in our bodies we shall see God.

주) 우리의 몸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보게 되리라 : "이 의견은 부활에 관한 야곱의 논의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그는 천국과 지옥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고 있다.  그는 천국과 지옥이 부활로 인해 끝이나며 영광의 각기 다른 왕국으로 대치되리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성경이 대부분 천국과 지옥에 관해 말하므로, 또 그것의 결말에 관해서는 좀처럼 말하지 않으므로 이 개념은 중요한 것이다.  욥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가르쳤다.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19:26)

"이 문맥은 분명히 사람이 부활한 후에 하나님을 보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니파이와 야곱은 사람이 충분한 신앙과 마음의 정결함을 보이면, 육체로 있는 동안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배웠다.  이는 필멸의 몸이 변형을 겪어야만 일어날 수 있으며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면전에 설 수 있다.  이는 모세가 다음과 같이 설명한 바와 같다.  "그러나 이제 내 자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뵈었도다. 그러나 이는 나의 육에 속한 눈으로가 아니요, 나의 영적인 눈으로 보았음이니, 이는 나의 육에 속한 눈으로는 볼 수 없었음이라. 이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서 나는 말라 죽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임이로다. 그러나 그의 영광이 내 위에 있었고 나는 그의 얼굴을 뵈었나니, 이는 내가 그의 앞에서 변형되었음이라." (모세1:11)

주) (모세5:10) "이는 내 범법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열렸고, 이 생에서 내가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또다시 육체로 내가 하나님을 뵈올 것임이니라"   (몰9:13)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사람의 구속으로 인하여, 그들이 주의 면전으로 도로 데려옴을 입나니, 참으로 이리하여 모든 사람이 구속함을 입는 것이라. 이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부활을 이루며, 부활은 끝없는 잠에서의 구속을 이룸이니,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 잠에서 깨어날 것이라. 이에 그들이 무론 대소하고 나아와, 이 영원한 사망의 줄에서 (이 사망은 현세적 사망이라) 구속함을 입고 풀려나서 모두 그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니라."

니후 9:5 참으로 그가 친히 우리가 떠나온 예루살렘에 있는 자들에게 자신을 보이시리라는 것을 너희가 아는 줄을 내가 아노라. 이는 그 일이 그들 가운데 있는 것이 필요함이니, 이는 위대하신 창조주께서 만인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시려, 육체로 자신을 사람에게 붙이사 복종하시고 만인을 위하여 죽으심이 마땅함이라.

 

주) "경전을 공부하는 한 가지 방법은 여러분이 읽고 있는 것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중요한 응답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그 질문이 무엇이었는가?”라고 자문해 보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위해 마련하신 구원의 계획에 대한 많은 중요한 진리들이 니파이후서 9장 5절부터 27절까지 나와 있다." (몰몬경 학생 학습 지도서, 교회 교육 기구 편)

주) 만인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시려, 육체로 자신을 사람에게 붙이사 : (영문)

Yea, I know that ye know that in the body he shall show himself unto those at Jerusalem, from whence we came; for it is expedient that it should be among them; for it behooveth the great Creator that he suffereth himself to become subject unto man in the flesh, and die for all men, that all men might become subject unto him.

니파이후서 9:5~6. 자비로운 계획에서 중심이 되는 속죄

•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구주께서 하시는 주요 역할과 온 인류에 미치는 그분의 영향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세상에 선포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비길 데 없는 삶의 실재와 그분의 위대한 속죄 희생의 무한한 가치에 관해 간증드립니다. 지금까지 지상에 살았고 또 앞으로 살게 될 모든 사람들에게 어느 누구도 그토록 심오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그분은 구약의 위대한 여호와였고 신약의 메시야이셨습니다. ……

그분은 자신의 위대한 속죄 희생을 기억하도록 성찬을 제정하셨습니다. 그분은 체포되어 무고한 혐의로 정죄받고 폭도들의 원대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사형을 당하는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온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려고 목숨을 내주셨습니다. 그분의 속죄 희생은 지상에 살게 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신한 위대한 선물이었습니다.

우리는 온 인류 역사의 중심이 되시는 그분의 삶이 베들레헴에서 시작되지도 않았고 갈보리에서 끝나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엄숙하게 간증합니다. 그분은 아버지의 장자였고 육신을 입은 독생자였으며 세상의 구속주이셨습니다.”(“살아 계신 그리스도: 사도들의 간증”, 리아호나, 2000년 4월호, 2쪽)

•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속죄 권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언했다.

“구원은 속죄를 믿고 받아들이는 데 달려 있습니다. 속죄를 받아들이려면 그것을 더욱 온전히 이해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속죄에서 발휘되는 권능으로 우리 성품은 완전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인생에서 배움의 길을 나아갑니다. ……

그분께서 치르신 속죄 희생을 더 깊이 이해할수록 우리는 그분과 더욱 가까워집니다. 문자 그대로 속죄(Atonement)는 그분과 ‘하나(at one)’가 되는 것입니다. 속죄의 본질과 그 영향력은 참으로 무한하고 깊이를 헤아릴 수 없으며 너무 심오하여 필멸의 인간이 지닌 지식과 이해 수준을 넘어섭니다. ……

우리는 속죄가 가져온 궁극적인 축복, 곧 그분과 하나가 되고, 그분의 거룩한 면전에 거하고, 환하게 웃으시는 주님께서 우리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시며 따뜻하게 집으로 맞아 주시고, 끝없는 사랑의 품에 안아 주시는 축복을 갈망합니다. 우리가 주님 면전에 있기에 합당하다고 느낄 수 있다면 이 경험은 얼마나 영광스럽고 훌륭하겠습니까! 우리 개개인을 위해 대가 없이 치르신 위대한 속죄 희생이야말로 우리가 승영하여 그분 앞에 설 수 있는, 그분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 위대한 속죄는 우리 개개인과 모두에 대한 구주의 완전한 사랑입니다. 자비, 인내, 은혜, 공평, 오래 참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서로 가득한 사랑입니다.”(제임스 이 파우스트, 리아호나, 2002년 1월호, 19, 22쪽)

니후 9:6 이는 죽음이 만인에게 임한지라, 위대하신 창조주의 자비로운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부활의 능력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타락의 연고로 부활이 사람에게 반드시 와야 함이라. 또 타락은 범법의 연고로 왔으니, 사람이 타락하게 되었으므로 그들은 주의 면전에서 끊어졌느니라. For as death hath passed upon all men, to fulfil the merciful plan of the great Creator, there must needs be a power of resurrection, and the resurrection must needs come unto man by reason of the fall; and the fall came by reason of transgression; and because man became fallen they were cut off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니파이후서 9:4~6.“ 죽음이 … 필요함이니” : “사망은 출생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복지를 위해 중요한 것입니다. 사망에 관한 축복보다 큰 축복은 받을 수가 없습니다. 천군의 삼분의 일은 배반으로 인하여 그러한 특권을 받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의 큰 은사 곧 살과 뼈로 된 육체를 전혀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고통과 부패와 슬픔과 시련으로 가득 차 있는 현세에서 영원히 살며, 늙어 쇠약하게 되고 필멸의 상태의 모든 흥망 성쇠를 경험하며 그대로 남아 있기를 원하겠습니까? 나는 그와 같은 계획이 우리 앞에 제기된다면 우리는 모두 그 계획을 받아들이기를 원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거절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성질의 삶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현세의 삶은 당연히 짧은 것입니다. 그러나 행하여야 할 모든 일은 성취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은 출생과 마찬가지로 구원의 계획에서 똑같은 중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죽어야 하며, ‘위대하신 창조주의 자비로운 계획을 이루기 위해’(니파이후서 9:6) 사망이 세상에 임하는 것입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1:109~110)

타락 이전

타락 이후

1. 육체적 죽음이 없음; 아담과 이브는 영원히 살 수 있었다.(니파이후서 2:22 참조)

1. 모든 것들은 필멸의 몸을 갖게 되었으며 육체적으로 죽게 될 것이다.(니파이후서 9:6 참조)

2. 영적 죽음이 없음; 하나님의 면전에 거했다. — 이를 위한 신앙이 필요치 않았다.(앨마서 32:21 참조)

2. 아담과 이브는 주님의 면전에서 쫓겨나 영적 사망을 겪게 되었다.(교리와 성약 29:40~42 참조)

3. 제한된 선택의지로 인해 신성을 향한 진보는 불가능했다.(니파이후서 2:22 참조)

3.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 따른 영원한 진보가 가능해졌다.(모세서 5:11 참조)

4. 아담과 이브는 자녀를 가질 수 없었다.(니파이후서 2:23 참조)

4. 아담과 이브는 자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모세서 4:22; 5:11 참조)

5. 그들은 죄가 없었으며, 선과 악, 기쁨과 불행을 알지 못했다.(니파이후서 2:23 참조)

5. 그들은 선과 악을 알게 되었고 기쁨과 불행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모세서 5:11 참조)

6. 그들은 노력 없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낙원에서 살았다.(모세서 3:8~9 참조)

6. 이 지구도 타락하여, 사람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구하기 위해 땀 흘려 일해야만 한다.(모세서 4:23~25 참조)

“배가 고파야지만 비로소 음식을 갈구하듯이 그리스도가 필요한 이유를 알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구원을 갈망하게 됩니다.

“어떠한 사람도 타락의 교리와 그것이 모든 인간에게 미친 영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까지는 그리스도가 필요한 이유를 정확히, 그리고 올바로 알 수가 없습니다.”(에즈라 태프트 벤슨, 성도의 벗, 1987년 7월호, 95쪽)

니후 9:7 그런즉 반드시 무한한 속죄라야만 하리니, 무한한 속죄가 아니고는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지 못할 것이라. 그런즉 사람들에게 임한 첫째 심판이 그대로 끝없이 계속되었어야만 하리라. 또 만일 그렇다고 하면 이 육체는 필연코 누워 썩고 부서져 그 어미 땅으로 돌아가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게 되었으리라.

주) 그런즉 반드시 무한한 속죄라야만 하리니 : (영문) 휴 B. 브라운, 보이드 K. 패커, 브르스 R. 맥콩키, 매리온 G. 롬니, 러셀 M. 넬슨 장로의 말씀 포함

Wherefore, it must needs be an infinite atonement-save it should be an infinite atonement this corruption could not put on incorruption. Wherefore, the first judgment which came upon man must needs have remained to an endless duration. And if so, this flesh must have laid down to rot and to crumble to its mother earth, to rise no more.

니파이후서 9:7. 무한한 속죄

•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속죄가 무한하다는 점을 여러 각도에서 설명했다.

“그리스도의 속죄는 무한하며 끝이 없습니다. 그것은 온 인류가 끝없는 죽음으로부터 구원받게 된다는 점에서 무한하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통 정도가 무한했기 때문에도 그러합니다. 속죄는 시간 면에서도 무한하여 그 전까지 상징으로 행해졌던 동물 희생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범위 면에서도 무한하여 한 번에 모든 사람을 위해 행해져야 했습니다. 그리고 속죄의 자비를 누리는 사람 숫자도 무한하며,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신 무한한 세계에까지 영향이 미칩니다. 속죄는 인간이 가늠하는 그 어떤 측량이나 육신의 이해력을 초월하는 무한한 것입니다.

필멸의 어머니와 불멸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나신 예수님만이 그러한 무한한 속죄를 이루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셨습니다. 그 유일무이한 장자의 권리를 지니고 태어나셨기에 예수께서는 무한한 존재이셨습니다.”(러셀 엠 넬슨, 리아호나, 1997년 1월호, 35쪽)

니파이후서 9:7~12.“ 무한하신 속죄” : "니파이후서 9장 7~12절에서 야곱은 죄로부터 구속을 가져오고 죽음에서 부활을 가져오는 구속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모든 사람이 어떻게 되었을 것인가를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즉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고(로마서 3:23) 깨끗지 아니한 것은 하나님 면전에 거할 수 없으므로(모세서 6:57) 사람이 죽을 때 그의 영혼은 영원히 부정한 상태로 머물러 있게 된다. 그리고 곧 그는 사탄의 권세와 지배 하에 놓이게 될 것이다. 야곱의 말과 같이, “우리의 영은 그와 같이 악마가”(니파이후서 9:9)된다.

“타락은 사망을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바람직한 상태가 아닙니다. 우리는 영원토록 필멸의 상태에 놓여 있기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죽어 우리의 육체가 흙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당하게 이와 같은 육체를 소유한 영이 사탄의 손에 넘겨져 그에게 예속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조건이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공의의 법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아담이 처해 있었고,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상태로부터 우리를 보상하거나 속죄하거나 구속하기 위해 속죄의 제물로서 오시지 않으셨다면 우리에겐 필멸의 사망이 임하였을 것이며, 육체는 원래의 흙으로 다시 돌아갔을 것이고, 영은 사탄이 지배하는 영역으로 가서 영원히 그에게 예속되었을 것입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1:116 참조)

니후 9:8 오 하나님의 지혜 그의 자비와 은혜여! 이는 보라, 만일 육체가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할진대, 우리의 영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면전에서 타락하여 악마가 된 저 천사에게 복종하게 되지 않을 수 없어,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할 것임이라.

주) "만일 육체가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 (영문)

O the wisdom of God, his mercy and grace! For behold, if the flesh should rise no more our spirits must become subject to that angel who fell from before the presence of the Eternal God, and became the devil, to rise no more.

주) "만일 육체가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

"경전은 "만일 육체가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면" 발생하게 될 많은 다른 일들에 관해 가르치고 있다.

1) 모든 믿음이 헛될 것이다. (고전15:17)
2) 우리는 충만한 기쁨을 받지 못할 것이다. (
교성93:34)
3)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자들은 반드시 멸망하게 될 것이다. (
고전15:18)
4)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남을 것이다. (
고전15:17)
5) 우리는 악마에게 속한 사자가 될 것이다. (9절)
6) 우리는 사탄과 같이 될 것이다. (9절)

"만약 아버지께서 쓴 잔을 거두시고 예수께서 이를 견디시지 못했다면 어떤일이 벌어졌을까?

1) 우리는 잃어버린 바 되어 타락한 상태로 남았을 것이다. (모사16:4)
2) 우리는 거짓의 아비와 함께 비참 가운데 있게 될 것이다. (9절)
3) 멸망의 아들들처럼 우리는 불못에 던져지거나 둘째 사망을 받게 될 것이다. (
계20:14)
4) 우리는 자신의 왕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사탄의 왕국에서 살게) 될 것이다. (
교성88:32)
5) 우리는 더러운 채로 있어야 한다. (
교성88:35)
6) 우리는 우리의 모든 허물을 완전히 상기하게 될 것이다. (
앨11:43)
7) 우리의 말과 행위와 생각이 우리를 정죄할 것이다. (
앨12:14)
8) 우리는 감히 우리의 하나님을 우러러 보지 못할 것이다. (
앨12:14)
9) 우리는 하나님의 면전에 들어갈 수 없게 될 것이다. (9절)
10)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받으신대로 하나님의 공의에 의해 고난을 겪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교성19:17-20)

(조셉 스미스) "만일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이 우리 신앙의 중요한 요소 혹은 항목이 아니라면 우리는 부활에 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음을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을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닐 것이며,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다면 경전이라고 불리워진 이 책이 진실일진대 하나님의 아들이란 실재하지도 않는 가공의 인물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경전에 비추어 볼 때 그가 나타나기로 약속된 때가 지났기 때문입니다.  ... 그가 죽음에서 부활하셨다면, 사망을 이기신 그의 부활의 권세로써 모든 사람을 자기 앞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의 부활로 말미암아 죽음의 승리가 삼켜진바 되었으며 무덤이 이제 더 이상 위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지키고 순종하는 자들은 부활을 약속받을 뿐 아니라, 그의 영광스러운 왕국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확신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62페이지)

니후 9:9 또 우리의 영은 필연 그와 같이 되었으리니, 우리는 악마가 되며 악마에게 속한 사자가 되어 우리 하나님의 면전에 들어갈 수 없게 되고, 거짓의 아비와 함께 머물며 그 자신처럼 비참 가운데 있게 되리라. 참으로 우리의 첫째 부모를 속인 존재에게니, 그는 스스로를 빛의 천사에 가깝게 변형시켜, 사람의 자녀들을 선동하여, 살인 비밀 결사를 만들게 하고, 온갖 종류의 은밀한 어둠의 일을 행하게 하는도다.

And our spirits must have become like unto him, and we become devils, angels to a devil, to be shut out from the presence of our God, and to remain with the father of lies, in misery, like unto himself; yea, to that being who beguiled our first parents, who transformeth himself nigh unto an angel of light, and stirreth up the children of men unto secret combinations of murder and all manner of secret works of darkness.

주) 비밀결사 재등장 : Daniel C. Peterson. “‘Secret Combinations’ Revisited.” JBMS 1:1, Fall 1992(영문).

주) 악마는 ... 스스로를 빛의 천사에 가깝게 변형시켜 : "사탄은 그가 나타날 때 진리의 천사로 가장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는 사람들이 주님의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 한편, 사탄의 교리를 전파하도록 개인을 설득할 수 있다.  이는 몰몬경에 나오는 두 적 그리스도에게 일어난 일이다.  시렘은 "그가 악마의 능력에 속았음을" (야곱7:18) 인정했다.  코리호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악마가 나를 속였나니, 이는 그가 천사의 모습으로 나에게 나타나 내게 이르기를, 가서 이 백성을 돌이키라. 이는 그들이 다 어떤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따라 바른 길에서 벗어났음이니라." (앨30:53)  조셉 스미스는 사탄이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날 때 그를 간파할 수 있는 열쇠를 우리에게 주었다.  "만일 빛의 사자로 나타난 악마이면, 네가 그에게 악수하기를 청할 때 그는 네게 자신의 손을 내밀 것이나, 너는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리니, 그러므로 너는 그를 간파해낼 수 있으리라." (교성129:8)

니파이후서 9:6~9

야곱은 속죄가 없다면 우리 영과 육신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했는가?

니후 9:10 이 무서운 괴물의 손아귀에서 우리가 벗어날 길을 마련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이 얼마나 크냐. 진정 저 괴물은 사망이요 지옥이니, 이를 내가 육신의 사망이요 또한 영의 사망이라 일컫는도다.

O how great the goodness of our God, who prepareth a way for our escape from the grasp of this awful monster; yea, that monster, death and hell, which I call the death of the body, and also the death of the spirit.

주) 사망과 지옥인 무서운 괴물 : (영문)
니파이후서 9:10. “오 ……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이 얼마나 크냐”

•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속죄를 이루신 구주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기이하고도 장엄하며 영원한 계획을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받으면서도 인간이 짓는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기 위해 갈보리 십자가에서 생명을 바치신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립니다. 그분께서는 속죄 희생을 통해 사망의 사슬을 끊으시고, 신성한 권능으로 무덤에서 승리하여 일어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구속주이자 온 인류의 구속주이십니다. 그분은 세상의 구주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 구원의 근원이 되십니다.”(고든 비 힝클리, 성도의 벗, 1985년 7월호, 58쪽)

니후 9:11 이에 우리 하나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구제의 방편으로 인하여 내가 말한 바, 현세적 사망인 이 사망이 그 죽은 자를 내놓으리니, 이 사망은 곧 무덤이니라. And because of the way of deliverance of our God, the Holy One of Israel, this death, of which I have spoken, which is the temporal, shall deliver up its dead; which death is the grave.  
니후 9:12 또 내가 말한 바 영적 사망인 이 사망이 그 죽은 자를 내놓으리니, 이 영적 사망은 곧 지옥이니라. 그런즉 사망과 지옥이 그 죽은 자를 반드시 내놓으리니, 지옥이 그 사로잡은 영을 반드시 내놓겠고, 무덤이 그 사로잡은 육신을 반드시 내놓으리라. 그리하여 사람들의 육신과 영은 서로에게로 회복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부활의 능력으로 의한 것이니라.

주) 하나님의 면전, 하나님의 영향력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이 포괄적인 영적 사망이다.  야곱은 '지옥이 바로 영의 죽음'이라고 말했다.  이 말의 원래의 의도는 지옥에 갇힘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향력 하에서 계속 발전할 기회가 박탈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말이다.  감옥에 가게되면 세월을 허송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And this death of which I have spoken, which is the spiritual death, shall deliver up its dead; which spiritual death is hell; wherefore, death and hell must deliver up their dead, and hell must deliver up its captive spirits, and the grave must deliver up its captive bodies, and the bodies and the spirits of men will be restored one to the other; and it is by the power of the resurrection of the Holy One of Israel.

“그러나 경전에는 영적인 죽음으로 알려진 또다른 형태의 분리가 있습니다. (니파이후서 9:12; 앨마 12:16; 42:9; 힐라맨서 14:16 참조) 그것은‘하나님으로부터의 영적인 소외 상태’(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3권, 솔트레이크 시티, 북크래프트, 1954~1956, 2:217)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육체적으로 매우 건강하게 살아 있으면서도 영적으로는 죽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덕적인 잘못을 고치기 전에 육체적인 죽음이 닥친다면, 회개할 기회를 잃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사망의 쏘는 것은 죄’ (고린도전서 15:56)가 되는 것입니다.

“구주조차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수 없습니다. 구주께서는 회개하는 조건에서만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실 것입니다. 영적인 생존이나 죽음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로마서 8:13~14; 힐라맨서 14:18; 로마서 29:41~45 참조) (러셀 엠 넬슨, 성도의 벗, 1992년, 7월호, 72~73쪽)

니후 9:13 오 우리 하나님의 계획이 얼마나 위대하냐! 이는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낙원이 의인들의 영을 반드시 내놓겠고, 무덤이 의인들의 몸을 반드시 내놓을 것임이라. 그리하여 영과 육신이 그 자체로 다시 회복되어, 만인은 썩지 않을 것과 불멸의 것이 되나니, 그들은 산 영혼이라, 육체로 있는 우리와 같이 완전한 지식을 가지느니라. 다만 우리의 지식은 장차 완전해질 것이니라. O how great the plan of our God! For on the other hand, the paradise of God must deliver up the spirits of the righteous, and the grave deliver up the body of the righteous; and the spirit and the body is restored to itself again, and all men become incorruptible, and immortal, and they are living souls, having a perfect knowledge like unto us in the flesh, save it be that our knowledge shall be perfect.

주) '완전한 지식' (전9: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교성130:18) "이 생에서 우리가 얻는 예지의 원리는 어떠한 것이든지 부활 때에 우리와 함께 일어나리라."

니후 9:14 그런즉 우리는 우리의 모든 허물과 우리의 부정함과 우리의 벌거벗음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갖게 될 것이요, 의인들은 순결함으로 참으로 의의 겉옷으로 옷 입고, 그들의 기쁨과 그들의 의로움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갖게 되리라.

Wherefore, we shall have a perfect knowledge of all our guilt, and our uncleanness, and our nakedness; and the righteous shall have a perfect knowledge of their enjoyment, and their righteousness, being clothed with purity, yea, even with the robe of righteousness.

주) 우리는 우리의 모든 허물...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갖게 될 것이요 : (영문) 존 테일러 회장의 말씀 포함

주) '허물, 부정함, 벌거벗음에 대한 지식' (모사3:25) "만일 그 행위가 악하다면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죄와 가증함의 참담함을 목도하게 되고, 이는 그들을 주의 면전으로부터 뒷걸음질 치게 하여 비참과 끝없는 고통의 상태로 들어가게 하나니, 그 곳에서 그들이 더 이상 돌아오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영혼에 저주를 마신 것이라."

 (앨5:18)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가 너희의 모든 죄를 기억하되 참으로 너희의 모든 간악함을 온전히 기억하고, 참으로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였음을 기억하여, 너희의 영혼이 죄의식과 죄책감으로 가득한 채 너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이끌려 나오게 됨을 상상할 수 있느냐?"  (앨11:43) "영과 육신은 다시 그 완전한 형태로 재결합될 것이요, 사지와 관절은 지금 이 시간의 우리와 같은 그 본래의 구조로 회복될 것이라, 그리고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같이 알면서, 하나님 앞에 서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명백히 상기하게 되리라."  

니후 9:15 또 이렇게 되리니 모든 사람이 이 첫 번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을 때, 그리하여 그들이 불멸의 것이 되었을 때, 그들은 반드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심판대 앞에 나서야 하느니라. 그런 후에 심판이 임하나니, 그때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에 따라 그들이 반드시 심판을 받으리라. And it shall come to pass that when all men shall have passed from this first death unto life, insomuch as they have become immortal, they must appear before the judgment-seat of the Holy One of Israel; and then cometh the judgment, and then must they be judged according to the holy judgment of God.

주) 누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심판자가 되시리라고 항상 생각한다.  하지만 주님만이 심판대에서 우리를 심판하시는 유일한 분이 아니다.  니파이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주의 심판대에서 흠 없는 영혼을 많이 만나게 되리라는 큰 신앙을 그리스도 안에 갖고 있노라. ... 너희와 내가 그의 심판대에서 얼굴과 얼굴을 대하고 설 것이며, ... 내가 이러한 것들을 기록하도록 주께로부터 명하심을 받았음을 너희가 알게 될 것임이니라." (니후33:7,11)  모로나이 또한 심판대에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만날 때까지라. 거기서 나의 옷이 너희의 피로 더럽혀지지 아니하였음을 만인이 알게 되리로다." (이더12:38)  구주께서는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심판할 책임은 그의 사도들에게 주셨으며 (마19:28), 리하이의 후손들을 심판할 책임은 미대륙의 제자들에게 주셨다. (3니27:27)  그러므로 우리 앞에 놓인 경전에 기록된 구주와 그의 종들이, 우리가 필멸의 세상에서 받은 빛에 충실한지 여부에 따라 우리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주) '심판' (니후30:9~10) "이에 주 하나님께서 의로써 가난한 자를 심판하시고, 땅의 온유한 자를 위하여 공평으로 책망하실 것이며, 또 그가 그 입의 막대기로 땅을 치실 것이며, 또 그 입술의 호흡으로 악인을 죽이시리라. 이는 주 하나님께서 백성들 가운데 큰 나뉨이 있게 하실 때가 속히 이름이니, 악인들을 그가 멸하실 것이요, 자기 백성은 그가 아끼시리니 참으로 불로써 악인들을 멸하셔야만 한다 할지라도 그리하시리라."

니후 9:16 또 주 하나님께서 이를 말씀하셨고, 또 이는 그의 영원한 말씀이라 사라질 수 없나니, 주께서 살아계심같이 분명히 의로운 자들은 그대로 의로울 것이요, 더러운 자들은 그대로 더러우리라. 그런즉 더러운 자들은 악마요 그의 사자들이라. 그들이 그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한 불속으로 들어가 버리리니, 그들의 고통은 그 불꽃이 세세 영원토록 올라가며, 끝이 없는 불과 유황의 못과 같으니라.

주) 더러운 자들은 그대로 더러우리라 : "이 구절은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를 연상한다.  교리와 성약은 이 원리를 아름답게 가르치고 있다.  "별의 왕국의 율법을 감당할 수 없는 자는 별의 영광을 감당할 수 없나니, 그러므로 그는 영광의 왕국에 합당하지 못하니라. 그러므로 그는 영광의 왕국이 아닌 왕국을 감당해야만 하느니라. ... 율법을 깨뜨리며,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고 도리어 스스로에게 율법이 되기를 구하며, 죄 가운데 거하기 원하며, 온전히 죄 가운데 거하는 것은 율법으로나 자비로나 공의로나 심판으로도 성결하게 될 수 없나니, 그러므로 그들은 여전히 더러운 채로 있어야 하느니라." (교성88:24,35)

주) 불과 유황의 못 : (조셉 스미스) "인간은 자신의 정죄자요 박해자입니다.  그러므로 불과 유황이 타는 못으로 걸어 들어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느끼는 실망의 고통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과도 같습니다.  인간의 고통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357 페이지)

주) 끝이 없는 불과 유황의 못 : (교성19:6, 10~12) "그러할지라도 이 고통에는 끝이 없으리라 기록되지 아니하였고 무궁한 고통이라 기록되어 있느니라. ... 대저, 보라, 경건의 비밀, 그 얼마나 큰고! 이는 보라, 내가 무궁함이요 내 손에서 주어지는 형벌은 무궁한 형벌임이니, 이는 무궁이 내 이름임이라. 그런즉 - 영원한 형벌은 하나님의 형벌이요, 무궁한 형벌은 하나님의 형벌이니라."

And assuredly, as the Lord liveth, for the Lord God hath spoken it, and it is his eternal word, which cannot pass away, that they who are righteous shall be righteous still, and they who are filthy shall be filthy still; wherefore, they who are filthy are the devil and his angels; and they shall go away into everlasting fire, prepared for them; and their torment is as a lake of fire and brimstone, whose flame ascendeth up forever and ever and has no end.

니파이후서 9:15~16. “더러운 자들은 그대로 더러우리라”

•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최후의 심판에 대해 말씀하며 우리가 이룩해야 할 깨끗한 상태를 설명했다.

“성경이나 현대 경전에는 최후의 심판 때에 모든 사람이 자신의 행위와 행동과 마음속 소망에 따라 보상 받는다고 가르치는 구절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에 덧붙여 우리가 이룩한 상태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설명이 담긴 구절들도 있습니다.

선지자 니파이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 하는 관점에서 최후의 심판을 설명했습니다. ‘만일 그들의 행위가 이제까지 더러움이었다면 그들이 필연 더러운 것이라. 또 만일 그들이 더럽다 할진대 필연코 그들이 하나님의 왕국에 거할 수 없으리니’(니파이전서 15:33) 이에 모로나이는 이렇게 확언했습니다.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롭[게] …… 될 때가 오느니라.’(몰몬서 9:14; 또한 요한계시록 22:11~12; 니파이후서 9:16; 앨마서 41:13; 교성 88:35 참조) 이와 똑같은 원리가 ‘이기심’이나 ‘불순종’ 또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자격과 일치하지 않는 모든 개인적인 특성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앨마는 최후의 심판 때에 악한 사람들이 처하게 될 ‘상태’에 대해 가르치면서 우리가 하는 말과 행위와 생각이 우리를 정죄한다면 ‘우리가 흠 없이 발견되지 못할 것이요, …… 이러한 참담한 상태에서 우리가 감히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보지 못할 것’(앨마서 12:14)이라고 설명했습니다.”(댈린 에이치 옥스,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40쪽)

•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외설물을 예로 들어 이 똑같은 원리를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누구라도 이 악에 사로잡힌 이가 있다면, 조용한 방에서 무릎을 꿇고 이 사악한 악마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 달라고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이 부도덕한 오점은 평생, 심지어 영원토록 남을 것입니다. 니파이의 동생 야곱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또 이렇게 되리니 모든 사람이 이 첫 번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을 때, 그리하여 그들이 불멸의 것이 되었을 때, …… 의로운 자들은 그대로 의로울 것이요, 더러운 자들은 그대로 더러우리라.’ (니파이후서 9:15~16)”(고든 비 힝클리, 리아호나, 2004년 11월호, 62쪽)

니파이후서 9:13~16. 심판의 실제 :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범법하여 인간이 타락하게 되었을 때 이 지상에는 두 가지 죽음이 전해졌다. 그것은 영과 육이 분리되는 육체적인 사망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떨어지게 되는 영적인 사망이다. 이러한 두 가지 상황은 인간의 행동 여하에 상관없이, 모든 인간에게 해당되며 어떠한 조건이나 값을 치루지 않고 이루어진다.

"육신의 죽음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영과 육이 다시 결합하여 다시는 분리되지 않음으로써 자동적으로 극복된다. 그러나 그 부활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 면전으로 가게 되고 아담의 타락으로 야기된 영적인 사망의 상태를 극복하게 된다는 것은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아담의 타락으로 초래된 결과는 아무런 조건 없이 극복된다. 그러나 영적인 사망의 경우,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와 지상 생활을 하게 된 것의 일부는 아담의 범법에 기인하며, 그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면전을 떠나와서 육신의 몸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유혹에 넘어가게 되면 그때는 우리 자신의 부정에 대해서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 다시 말하면, 분리의 상태 또는 영적인 사망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심판에 앞서 하나님께 돌아가 그의 아들의 희생을 받아들였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면전에서 심판 받을 때 아담에 의한 영적인 사망은 자동적으로 극복된다. 그때 우리는 우리 구주의 구속의 힘으로“순결함으로 참으로 의의 겉옷으로 옷 [입을]”(니파이후서 9:14)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 자신의 타락에 의한 영적인 사망도 그리스도 안에서 역시 극복될 것이고 하나님과 영원히 같이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하나님 면전으로 되돌아간다.(13~15절 참조) 모든 사람에게서 아담의 타락에 의한 영적인 사망은 일시적으로 극복된다. 그리스도에게로 오기를 거부하는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영적인 사망의 상태가 하나님의 면전에서 심판을 받는 동안만 극복되며, 그때에 그들은 회개를 거부한 까닭에 주님의 영광과 면전으로부터 쫓겨남을 당하게 될 것이다.

"심판을 받을 때 우리가 자신의 의로움과 사악함을 완전히 기억하게 되리라는 것 역시 앨마가 가르친 것이다. 앨마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은 자들은 끝없는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앨마서 12:13~15 참조)"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니후 9:17 오 우리 하나님의 크심과 공의로우심이여! 이는 그가 그의 모든 말씀을 시행하심이며, 그 말씀이 그의 입에서 나아갔고, 그의 율법이 반드시 이루어지겠음이라. O the greatness and the justice of our God! For he executeth all his words, and they have gone forth out of his mouth, and his law must be fulfilled.

니파이후서 9:17~24. 하나님의 크심과 공의로우심 : "니파이후서 9장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에 대한 그의 각 주제를 재미있게 접근하고 있다. 예를 들면, 8절은“‘오 하나님의 지혜, 그의 자비와 은혜여!”, 10절은 “‘하나님의 선하심이 얼마나 크냐!”라고 되어 있다. 13, 17, 19절과 20절의 구절도 찾아보도록 한다. 야곱이 언급한 각각의 구나 절은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과, 공의와 자비하심 그리고 성스러우심을 말하는 수식 어구이다. 하나님의 이런 속성에 대해 말씀할 때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금만 더 숙고해 보면, 하나님에게 이러한 속성이 존재한다는 개념은 어떤 이성적 존재가 그에 대한 신앙심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데 필요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게 이러한 속성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없이는, 인간은 생과 구원을 위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물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또한 이러한 연유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은 모든 것에 대한 지식을 갖고서 그의 피조물을 이해함으로써 그들도 영생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생각을 제거시켜 버린다면, 인간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품는다는 일은 불가능할 것입니다.”(조셉 스미스, 신앙 강화, 4:11)"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니후 9:18 그러나 보라, 의로운 자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성도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믿는 자들, 세상의 십자가를 견디고 그 수치를 경멸히 여기는 자들, 그들은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로부터 그들을 위하여 예비된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하리니, 그들의 기쁨이 영원토록 충만하리라. But, behold, the righteous, the saints of the Holy One of Israel, they who have believed in the Holy One of Israel, they who have endured the crosses of the world, and despised the shame of it, they shall inherit the kingdom of God, which was prepared for them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and their joy shall be full forever.

니파이후서 9:18. “세상의 십자가를 견디고”

•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십자가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세상의 십자가’란 무엇입니까?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이 비유는 예수님께서 그러셨듯 세상이 우리에게 부여한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박해자나 무관심한 구경꾼이 있을 수 있고, 교회 회원이라 하여 배척(혹은 공격)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려는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을지라도 우리는 움츠려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Wherefore, Ye Must Press Forward [1977], 110)

주) 의로움은 세상을 견디어야 이루어 진다.

니후 9:19 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우리 하나님의 자비의 큼이여! 이는 그가 그의 성도들을 저 끔찍한 괴물 악마와 죽음과 지옥과 끝없는 고통인 저 불과 유황의 못에서 건지심이라. O the greatness of the mercy of our God, the Holy One of Israel! For he delivereth his saints from that awful monster the devil, and death, and hell, and that lake of fire and brimstone, which is endless torment.

(니전15:35) "이에 한 장소가 예비되어 있나니 참으로 곧 내가 말한 저 비참한 지옥이요, 그것을 예비하는 자는 악마라. 그러한즉 사람의 영혼의 종국의 상태는 하나님의 왕국에 거하게 되거나, 아니면 내가 말한 저 공의로 인하여 쫓겨나게 되는 것이라."

니후 9:20 오 우리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얼마나 크냐! 이는 그가 모든 것을 아시며, 그가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음이라.

O how great the holiness of our God! For he knoweth all things, and there is not anything save he knows it.

니파이후서 9:20.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며”

• Lectures on Faith에는 하나님의 전지하신 능력이 필요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지 않는다면 그분의 창조물 중 극히 일부도 구원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어야만 그분의 창조물에게 그들을 영생을 받는 상속자로 만들어 줄 이해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는 개념이 인간의 마음속에 없었다면 애초에 그분을 믿는 신앙을 행사하는 일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Lectures on Faith, [1985], 51~52)

•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우리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주는 그분의 사업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모든 것을 아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여 [해석하려는] 사람들은 그분께서 새로운 것을 배우며 권태로움[지루함]을 달래실 필요가 없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하기에, 사실 우리에게는 모두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처럼 보이는 ‘하나의 영원한 원’에서 그분은 신성한 기쁨을 느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지적 경험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창조물을 늘리고 발전시키면서 끊임없이 큰 기쁨과 영광을 누리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일종의 박사후과정 연구원(박사 학위 취득 후 전문 지식과 기술을 익히기 위해 약 5년간 학문 연구를 하는 사람-옮긴이)처럼 지금도 더 많은 핵심 진리와 지극히 중요한 자료를 조사하고 계신다는 그릇된 개념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이 개념이 옳다면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알고 계시던 특정 진리를 재구성하고 약화시키고 와해시킬 만한 새로운 진리, 그분이 알지 못했던 사실을 매 순간 새롭게 발견하실 것입니다. 예언은 단순한 예측에 불과하게 될 것이며, 우리의 구속에 관한 잠정적인 계획도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그분께서 마련하신 구원의 계획은 끊임없이 수정되는 계획이 아니라 변함없이 진행 중인 계획입니다. ……

매우 실제적인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는 단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만 알면 됩니다.”(닐 에이 맥스웰, All These Things Shall Give Thee Experience [1979], 14~15, 21)

주) 오 우리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얼마나 크냐! 이는 그가 모든 것을 아시며 : (영문)
니후 9:21 또 그는 만일 사람들이 그의 음성에 귀 기울이려 한다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시느니라. 이는 보라, 그가 만인의 고통, 참으로 아담의 가족에 속한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어린아이들 모두, 곧 모든 살아 있는 피조물의 고통을 겪으심이라.

And he cometh into the world that he may save all men if they will hearken unto his voice; for behold, he suffereth the pains of all men, yea, the pains of every living creature, both men, women, and children, who belong to the family of Adam.

주) 그가 만인의 고통, 참으로 ... 곧 모든 살아 있는 피조물의 고통을 겪으심이라. : (제임스 이 탈매지) "그리스도께서 동산에서 겪으셨던 고뇌가 얼마나 격심했으며, 그 고뇌의 큰 뜻이 무엇인지 유한한 인간의 지성으로는 알 수 없었다.  그가 죽음의 공포로 겪으셔야 했던 괴로운 생각은 감당할 수 없는 것이다.  그에게 닥칠 죽음은 그가 부활하시어 그를 보내신 아버지에게로 개선의 귀환을 하시는 것, 즉 그가 이미 분명히 말씀하신 내세의 영광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으며, 더우기 그것은 그의 목숨을 스스로 버릴 수 있는 그의 권세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그는 지상의 인간으로서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무거운 짐으로 시달리며 괴로와하시고 투쟁하셨다.  그것은 그로 하여금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게 하는 아픔을 느끼게 한 육체적 고통도 정신적인 고뇌만도 아니었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경험하실 수 있는 영혼의 영적인 고뇌였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무리 강인한 인내력을 가진 자라 하더라도 그러한 고통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그의 인체 기관이 지탱할 수 없게 되어 무의식과 망각의 가사 상태에 빠져 버리고 말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고뇌로 괴로와하던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사탄, 곧 "이 세상 임금"이 위협하는 모든 공포에 직면하여 이를 극복하셨다.  주께서 침례 받으신 즉시 유혹을 받고 무서운 투쟁을 하신 사건은 악마의 힘이 영향을 미친 이 극심한 고뇌의 사건보다 증가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그 빛을 잃게 하는 것이었다.

"어느 의미로는 인간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구주께서는 아담의 때로부터 세상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죄의 짐을 몸소 짊어지셨다.  현대 계시를 통해서 우리는 이 무서운 경험을 일부나마 이해할 수가 있다.  1830년 3월, 영화롭게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는 보라, 만일 그들이 회개하면, 고난을 겪지 않게 하려고 나 하나님이 모두를 위하여 이러한 일을 겪었음이니라. 그러나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할진대, 그들은 나처럼 고난을 겪어야만 하나니, 그 고난은 만유 가운데 가장 큰 자 곧 하나님인 나 자신을 고통으로 말미암아 떨게 하였고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게 하였으며, 육체와 영이 모두 고난을 겪게 하여 - 내가 그 쓴 잔을 마시지 않고 물러서려 하게 하였느니라 - 그러할지라도 아버지께 영광이 있을지어다. 나는 마셨고 사람의 자녀들을 위한 나의 준비를 마쳤느니라." (교성19:16-19)

"겟세마네 동산에서 무서운 투쟁을 하시고 나서 그리스도께서는 승리자로 나타나셨다.  어두운 환란을 겪는 공포에 싸인 때에도 그는 쓴 잔이 그의 입술에서 지나가게 해 달라고 애원하셨다.  여러번 되풀이하여 간구하셨으나 그의 간구는 항상 조건이 딸린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아들의 절실한 간구의 대상은 아버지의 뜻이 성취되게 하는 것이었다.  그날 밤에 일어난 그후의 비극과 다음날 아침에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잔인한 형벌은 십자가에 달리시는 무서운 고통으로 끝나게 하는 것이었지만 그것은 그가 성공적으로 극복했던 쓰라린 고뇌만큼 힘겨운 것은 아니었다." (제임스 이 탈매지, 예수 그리스도, 613-614페이지)

니후 9:22 또 그가 이를 겪으심은 부활이 만인에게 임하게 하사, 모두가 큰 심판의 날에 그의 앞에 서게 하려 하심이라. And he suffereth this that the resurrection might pass upon all men, that all might stand before him at the great and judgment day.  
니후 9:23 또 그는 모든 사람에게 명하사, 그들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에 대한 완전한 신앙을 갖고 회개하여 그의 이름으로 침례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아니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왕국에서 구원받을 수 없다 하시느니라.

And he commandeth all men that they must repent, and be baptized in his name, having perfect faith in the Holy One of Israel, or they cannot be saved in the kingdom of God.

주) 그들이 ... 회개하여 그의 이름으로 침례 받아야 하며, : (영문)
 
니후 9:24 또 만일 그들이 회개하여 그의 이름을 믿고, 그의 이름으로 침례 받고, 끝까지 견디려 하지 아니하면, 그들은 반드시 저주를 받으리니, 이는 주 하나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께서 이를 말씀하셨음이니라. And if they will not repent and believe in his name, and be baptized in his name, and endure to the end, they must be damned; for the Lord God, the Holy One of Israel, has spoken it.

니파이후서 9:21~24. 모든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다

• 브리검 영(1801~1877) 회장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구주께서 들이시는 노력이 영향을 미치는 범위를 이렇게 언급했다.

“이것이 구원의 계획입니다.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이 지상 생활을 마친 후에 자신의 행위와 충실함에 맞는 여러 왕국과 영광이 있는 아버지의 거처에서 한 왕국을 상속받아 기쁨을 누리게 될 때까지 그분의 사업을 결코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해의 영광의 율법에 순종하여 그 영광을 받을 것이며, 어떤 이들은 달의 영광에, 또 어떤 이들은 별의 영광에 거할 것입니다.”(Discourses of Brigham Young, sel. John A. Widtsoe [1954], 56)

니후 9:25 그런즉 그는 율법을 주셨나니, 주어진 율법이 없는 곳에는 형벌이 없으며, 형벌이 없는 곳에는 정죄가 없으며, 정죄가 없는 곳에는 속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자비가 그들을 요구할 수 있나니, 이는 그들이 그의 권능으로 구제 받음이라.

니파이후서 9:25~39.“ 율법이 없는 곳에는 형벌이 없으며” : “학술상의 정의에 따르면 죄란 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이러한 엄격한 의미에서 볼 때 부주의나 무지 때문에 저지른 행위도 죄에 속하게 된다. 그러나 인간의 책임에 대한 경전상의 교리와 하나님의 틀림없는 공의에 입각하여 생각해 볼 때, 인간의 범법 행위는 선행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법을 이해하고 순종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심판 받게 된다. 더 높은 율법을 전혀 알지 못했던 자에게는 그 율법의 요구 사항이 그 사람에게 완전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모르고 저지른 죄 즉 무지하여 율법을 어긴 행위에 대하여는 구주의 희생을 통하여 행하여진 속죄로 화해가 이미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심판의 날에 정죄 받지는 않는다. 다만 복음의 원리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탈매지, 신앙개조, 51쪽)

주) 주어진 율법이 없는 곳에는 형벌이 없으며 : (영문) 올슨 F. 휘트니 장로의 말씀

Wherefore, he has given a law; and where there is no law given there is no punishment; and where there is no punishment there is no condemnation; and where there is no condemnation the mercies of the Holy One of Israel have claim upon them, because of the atonement; for they are delivered by the power of him.

니파이후서 9:25~26. 율법이 없으면 형벌도 없다

•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임스 이 탈매지(1862~1933) 장로는 우리가 져야 할 책임에서 지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했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죄란 율법을 범하는 것이므로 엄격한 의미에서 볼 때 무심결에, 또는 무지한 상태에서도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책임과 하나님의 정확한 공의에 대해 경전에 나오는 교리에 따르면, 인간이 저지르는 범법 행위는 그 사람이 한 의로운 행위를 판단할 때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이 율법을 얼마나 이해하고 순종하느냐에 따라 심판 받습니다. 더 높은 율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율법의 요건이 완전히 적용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식 없이 지은 죄 즉, 무지한 상태에서 범한 율법에 대해서는 구주의 희생을 통한 속죄로 화해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죄인은 정죄받지 않을 것이며, 복음 원리를 배울 기회를 받고,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제임스 이 탈매지, Articles of Faith, 12th ed. [1924], 58)

•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하나님의 율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처할 상태를 명확히 밝혔다.

“계획을 알지 못한 채 필멸의 삶을 사는 이들을 위해 방편이 예비되었습니다. ‘주어진 율법이 없는 곳에는 형벌이 없으며, 형벌이 없는 곳에는 정죄가 없[나니], …… 속죄로 인하여 …… 그들이 그의 권능으로 구제 받음이라.’(니파이후서 9:25)

죽은 자를 위한 구속이라는 거룩한 사업이 없다면 이 계획은 불완전하고 참으로 불공평할 것입니다.”(보이드 케이 패커, “The Play and the Plan” [CES fireside for young adults, May 7, 1995], 4, www. ldsces.org)

주) '율법이 없는' (니후2:13) "또 너희가 말하기를, 율법이 없다 할진대 너희는 또한 죄가 없다 하리라. 너희가 말하기를, 죄가 없다 할진대 너희는 또한 의가 없다 하리라. 또 의가 없을진대 행복이 없을지라. 의가 없고 행복도 없을진대 형벌이나 비참도 없을지라. 또 만일 이러한 것이 없다고 하면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한 것이라. 또 만일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우리도 없고 세상도 없나니, 이는 행하거나 행함을 받는 것들의 창조가 없었을 것임이라. 그런즉 만물이 다 사라져 버렸으리라."

•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복음의 법을 얻지 못한 이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속죄의 영향력이 광범위하게 미치므로 책임질 수 있는 연령에 이르지 않은 어린이,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 그리고 복음을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는 사람 등 복음에 대한 지식이나 받아들일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풍성한 방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Christ and the New Covenant, 215)

니후 9:26 이는 속죄가 율법이 주어지지 아니한 모든 자에게 그의 공의의 요구를 충족시켜, 그들이 저 끔찍한 괴물, 사망과 지옥과 악마와 끝없는 고통인 불과 유황의 못으로부터 구제 받으며, 그들에게 호흡을 주신 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에게로 회복됨이니라.

For the atonement satisfieth the demands of his justice upon all those who have not the law given to them, that they are delivered from that awful monster, death and hell, and the devil, and the lake of fire and brimstone, which is endless torment; and they are restored to that God who gave them breath, which is the Holy One of Israel.

주) 속죄가 율법이 주어지지 아니한 모든 자에게 그의 공의의 요구를 충족시켜 : (영문)

주) '율법이 주어지지 아니한 자' (앨42:21) "또 만일 율법이 주어지지 않았고, 만일 사람들이 죄를 범했다면 공의나 자비가 무엇을 할 수 있으리요? 이는 공의나 자비가 피조물에 대하여 아무 권한도 갖지 못할 것임이라."  (모사3:11) "이는 보라, 또한 그의 피는 아담의 범법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자들, 곧 그들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죽은 자들, 또는 무지한 가운데 죄를 범한 자들의 죄를 위하여 속죄함이라."

니후 9:27 그러나 율법이 주어지고, 참으로 우리처럼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가지고, 그리고 이를 범하며 자기의 시험의 날들을 허비하는 자에게는 화 있나니, 이는 그의 처지가 참담함이라.

But wo unto him that has the law given, yea, that has all the commandments of God, like unto us, and that transgresseth them, and that wasteth the days of his probation, for awful is his state!

주) 율법이 주어지고 ... 이를 범하[는] 자에게는 화 있나니 : (영문)

(모사3:12) "그러나 자기가 하나님을 거역하는 줄 알고 있는 자에게는 화, 화가 있도다! 이는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통하지 아니하고는 그러한 자에게 구원이 오지 아니함이니라."

“오늘날 이 교회에는 자신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그들은 영적으로 죽어 있습니다. 저는 활동적인 것처럼 꾸미는 많은 사람들조차 또한 영적으로 죽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들이 하고 있는 봉사는 많은 부분이 외적일 뿐 영적인 것은 적습니다.” (스펜서 더블류 킴볼, 대회 보고, 1951년, 4월, 105쪽)

니후 9:28 오 악한 자의 저 간교한 계획이여! 오 사람들의 헛됨과 나약함과 어리석음이여! 그들이 학식을 얻으매 자신이 현명하다 생각하며, 하나님의 권고를 듣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들이 스스로 아는 듯 여겨 하나님의 권고를 옆으로 제쳐놓음이라. 그런즉 그들의 지혜는 어리석음이요, 그것이 그들을 유익하게 하지 못하나니 그들이 멸망하리라.

O that cunning plan of the evil one! O the vainness, and the frailties, and the foolishness of men! When they are learned they think they are wise, and they hearken not unto the counsel of God, for they set it aside, supposing they know of themselves, wherefore, their wisdom is foolishness and it profiteth them not. And they shall perish.

주) 그들이 학식을 얻으매 자신이 현명하다 생각하며 : (영문) 에즈라 태프트 벤슨, 보이드 K. 패커, 디어도어 M. 버튼 장로의 말씀

주) "만약에 어떤 사람이 자신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진리의 원칙을 무시하고자 한다면, 그가 아무리 지적인 지식을 많이 얻는다 해도, 그만큼 어둠속을 헤매는 형상이 될 것이다." (교리와 성약 학생교재, P420)  (교성95:5~6) "그러나 보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내가 부른 자로서 성임을 받은 자가 많으나 택함을 받은 자는 적도다. 택함을 받지 못한 자는 대낮에 암흑 속을 걷고 있으므로 심히 무거운 죄를 범하였느니라."

니파이후서 9:28. “자신이 현명하다 생각하며”

•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신앙보다 지적 능력에 더 의지할 때 발생하는 잘못에 대해 설명했다.

“지적 능력만이 지식을 얻는 유일한 원천은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영감을 통해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성령으로써, 참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성신의 은사로써 …… 지식을 너희에게 주시리니’(교성 121:26)

우리를 비판하고 비하하는 인본주의자들, 소위 지성인들의 말은 단지 이 약속에 대한 무지에서 나옵니다. 그들은 영의 음성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 음성을 구하고 그에 합당하도록 자신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듣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직 이성과 정신 작용으로만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들은 성신의 권능을 통해 오는 지식을 부정합니다. ……

세상의 궤변에 휩쓸리지 마십시오. 그것은 대부분 부정적이고 좋은 열매를 맺는 일은 좀처럼 없습니다. 힘을 북돋우기보다는 오히려 신앙을 약화시키고, 인간의 약점을 강조하고, 성스러운 것을 비하하기를 자청하는 영악한 사람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고든 비 힝클리, “Be Not Afraid, Only Believe” [CES fireside for young adults, Sept. 9, 2001], 4, www.ldsces. org)

니후 9:29 그러나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권고에 귀 기울일진대, 학식을 얻음은 좋으니라.

But to be learned is good if they hearken unto the counsels of God.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세상적인 지식과 영적인 지식)을 동시에 둘 다 얻을 기회가 있습니다. 영적인 것을 배제한 세상적인 지식을 쌓는 데 이생의 나날을 보낸다면, 그 후에 우리는 막다른 길에 서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생은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는 날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생은 신앙을 키우고 침례 받고 성신을 받고 의식을 행하는 날들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동시에 세상적인 지식도 성취할 수 있으며, 죽음 후의 영의 세계에서도 우리의 영은 학문을 계속할 수 가 있습니다."(스펜서 더블류 킴볼의 가르침)

니파이후서 9:29. “학식을 얻음은 좋으니라”

•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배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훌륭한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 “여러분 앞에는 커다란 도전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경쟁이 격심한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받을 수 있는 교육은 모두 다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교육을 통해 자격을 갖추면 더 훌륭한 기회를 얻습니다. 수많은 기회가 기다리는 세상에 나아가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준비될 것입니다. 대학에 가고 싶고, 또 능력이 된다면 가십시오. 대학에 갈 마음이 없다면 직업 학교나 실업 학교에 가서 기술을 연마하고 능력을 키우십시오.”(고든 비 힝클리, 성도의 벗, 1997년 7월호, 49쪽)

“무엇을 배우고 누구의 목적을 위해 봉사할 것인지 선택하십시오. 그러나 모든 지적인 달걀을 세속적인 학문의 바구니에 넣지 마십시오.” (러셀 엠 넬슨, 성도의 벗, 1993년 1월호, 6쪽)

(교성88:118~119)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신앙이 있는 것이 아닌즉, 너희는 지혜의 말씀을 부지런히 구하고 서로 가르치라. 그러하도다, 가장 좋은 책에서 지혜의 말씀을 구하라. 참으로 연구와 또한 신앙으로 학문을 구하라. 너희 자신을 조직하라. 모든 요긴한 것을 준비하라. 집 곧 기도의 집, 금식의 집, 신앙의 집, 학문의 집, 영광의 집, 질서의 집, 하나님의 집을 세우라."

니후 9:30 그러나 세상의 것에 대하여 부유한 부자들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들이 부유하므로 가난한 자를 멸시하며, 온유한 자를 핍박하며, 그들의 마음이 그들의 재물에 있음이라. 그런즉 그들의 재물이 그들의 신이라. 보라, 그들의 재물이 또한 그들과 함께 멸망하리로다. But wo unto the rich, who are rich as to the things of the world. For because they are rich they despise the poor, and they persecute the meek, and their hearts are upon their treasures; wherefore, their treasure is their god. And behold, their treasure shall perish with them also.

주) 부자들에게 화 있나니 ... 그들의 재물이 그들의 신이라. :  "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 (딤전6:10)라고 말했다.  그는 부유한 사람이 자주 빠지는 함정을 이해했다.  부유한 자들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20:3)는 첫 번째 계명을 위반하는 죄를 진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것은 후기 성도에게 가장 적절한 경고의 본보기이다.  우리가 주님을 우리의 삶의 첫번째에 두는 것에 실패할 때 우리는 다른 신들을 섬긴다.  그 단서는 우리의 말과 대화와 소망에 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을 우리 삶의 첫번째로 두면, 우리는 영적인 것들에 관해 말할 것이며, 우리의 자녀들과 가족 구성원들의 영적인 발전에 관여하게 될 것이며, 일요일에만 크리스찬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사람들의 대화와 관심사항에 귀를 기울이면, 여러분은 그들이 물질적인 소유물, 자동차, 집 등에 관해 자주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종종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은 험담과 하찮은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위한 사실상의 은폐물의 역할을 한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돈과 험담을 사랑하면서 그것을 숨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불의한 마몬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대화와 행동에서 명백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만일 우리가 왕국을 첫 번째로 구하면, 주님께서 나머지를 보살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니후 9:31 듣지 않으려는 귀먹은 자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들이 멸망할 것임이라. And wo unto the deaf that will not hear; for they shall perish.

주) 듣지 않으려는 귀먹은 자에게 화 있나니 : "야곱이 귀먹은 자와 맹인에 대하여 경고할 때, 그는 영적으로 귀먹은 자와 영적으로 맹인인 자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들의 귀 먹음과 앞 못봄은 선지자들에 대한 그들 즉, 듣지 않으려는 귀먹은 자보지 않으려는 맹인의 의도적인 반역의  결과였다.  이 개념과 가장 비슷하게 닮은 구약의 경전 구절은 예레미야서에서 발견된다.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렘5:21). 사6:9-10참조."

니후 9:32 보지 않으려는 맹인들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들 역시 멸망할 것임이라. Wo unto the blind that will not see; for they shall perish also.  
니후 9:33 마음에 할례 받지 못한 자들에게 화 있나니, 이는 자기의 죄악에 대한 지식이 마지막 날에 그들을 칠 것임이니라. Wo unto the uncircumcised of heart, for a knowledge of their iniquities shall smite them at the last day.

주) (예이1:3) "보라, 이 백성 가운데 많은 일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나니,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며, 그들의 귀가 먹었으며 그들의 생각이 눈이 멀며, 그들의 목이 뻣뻣한 연고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심히 긍휼히 여기사, 아직은 이 땅 위에서 그들을 쓸어 버지지 아니하셨더라."

니후 9:34 거짓말하는 자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가 지옥에 던지울 것임이라. Wo unto the liar, for he shall be thrust down to hell.

니파이후서 9:34. “거짓말하는 자에게 화 있나니”

• 니파이후서 9장 34절과 그밖에 몇몇 구절에서는 거짓말하는 죄의 심각성을 가르친다.(잠언 6:16~19; 교성 63:17~18; 76:98, 103 참조)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진실을 말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했다.

“우리는 정직을 믿습니다.[신앙개조 제13조] ……

우리 모두는 정직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야 합니다. 정직이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진실을 말하고 진실되게 이야기하며 진실대로 생활하고 진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 정직은 우리 생활에서 도덕적인 나침반이 됩니다. ……

정직은 한 가지 원리이며, 우리에게는 이 원리를 어떻게 적용할지 결정할 수 있는 도덕적 선택의지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지가 있으나, 궁극적으로 각 선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을지라도 결코 속일 수 없는 분이 계십니다. 몰몬경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그 문을 지키시는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시니라. 그가 아무 종도 거기 두지 아니하시며 그 문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무 다른 길이 없나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의 이름이므로 그가 속임을 받을 수 없음이니라.’[니파이후서 9:41]

진실을 말하는 데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선의로 한 사소한 거짓말로 시작하여 점점 거짓말이 늘어납니다. 판단을 그르치는 것보다 침묵하는 게 낫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진실만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느냐는 우리의 양심에 달린 문제입니다. ……

…… 고든 비 힝클리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훔치는 일은 죄악이요 기만하는 일은 잘못된 행동이며, 거짓말은 그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 치욕이 된다는 진리를 모범과 교훈으로 가르칩시다.’”(제임스 이 파우스트, 성도의 벗, 1997년 1월호, 41~44쪽)

니후 9:35 고의로 죽이는 살인자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가 죽을 것임이라. Wo unto the murderer who deliberately killeth, for he shall die.  
니후 9:36 음행을 범하는 자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들이 지옥에 던지울 것임이라. Wo unto them who commit whoredoms, for they shall be thrust down to hell.  
니후 9:37 참으로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화 있나니, 이는 모든 악마 중의 악마가 그들을 기뻐함이라. Yea, wo unto those that worship idols, for the devil of all devils delighteth in them.  
니후 9:38 그리고 요컨대 자기의 죄 가운데 죽는 모든 자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의 얼굴을 보나, 자기 죄 가운데 머물게 될 것임이니라. And, in fine, wo unto all those who die in their sins; for they shall return to God, and behold his face, and remain in their sins.

니파이후서 9:29~38

야곱은 우리에게 어떤 죄를 경고했는가? 이러한 죄들이 그토록 심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니후 9:39 오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저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스려 범법함이 무서움을 기억하고, 또한 저 교활한 자의 꾐에 굴복함이 무서움을 기억하라. 기억하라, 생각하는 바가 육신에 속한즉 사망이요, 생각하는 바가 영에 속한즉 영원한 생이니라.

주) (롬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몰몬경의 말씀과 성경의 말씀이 비슷한 부분이 매우 많이 있다.  혹자는 이를 두고 몰몬경이 성경을 모방하여 날조한 책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경의 연대 보다 훨씬 앞선 고대의 몰몬경의 선지자의 말씀을 성경이 기록되는 시대에 전달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은가?  성경 기록자들에게 영감을 준 천사가 누구일까?  몰몬경 시대의 선지자들과 성경 시대의 선지자들이 서로 천사의 역할을 하면서 주님의 종들에게 영감을 주었을 것이다.

주) 생각하는 바가 육신에 속한즉 사망이요, 생각하는 바가 영에 속한즉 영원한 생이니라. : (영문)

O, my beloved brethren, remember the awfulness in transgressing against that Holy God, and also the awfulness of yielding to the enticings of that cunning one. Remember, to be carnally-minded is death, and to be spiritually-minded is life eternal.

주) 생각하는 바가 육신에 속한즉 사망이요, 생각하는 바가 영에 속한즉 영원한 생이니라. :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필멸의 성역을 시작하시기에 앞서 그의 아버지와 함께 대화하시는 동안 40일 동안 금식을 하셨다.  금식이 끝나갈 무렵 그는 사탄의 유혹을 받으셨다.  사탄은 세상적인 유혹으로 주를 유혹했다.  그가 제안한 첫 번째는 빵이었다.  주님께서는 물론 거절하셨다.  이를 굶주린 '에서'와 대조해 보라.  그는 들판을 헤메다가 (아마 1-2일 이상) 약간의 붉은 팥죽을 받고 그의 동생 야곱에게 그의 장자권을 팔았다. (창25:29-33)  구주는 영에 속한 자의 좋은 예이다.  에서는 육신에 속한 자의 좋은 예이다.

"경전에는 이러한 원리에 대한 설명이 풍부하다.  베냐민 왕의 설교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이는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며, 육에 속한 사람을 벗어 버리고 주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성도가 되며, 어린아이와 같이 되고, 유순, 온유, 겸손, 인내하며, 사랑이 충만하게 되어, 주께서 합당하게 여겨 그에게 내리시는 모든 것에 기꺼이 복종하고자 하기를, 아이가 참으로 그 아버지에게 복종함같이 하지 아니하는 한,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적이라, 아담의 타락 때로부터 그러하였고 영원무궁토록 그러할 것임이니라." (모사3:19)

"로마서의 여덟 번째 장은 사람이 그의 육신의 욕망을 따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아름답게 가르친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롬8:8)  대신에 우리는 타고난 사람을 벗어 던지고 영의 인도를 따름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될 것이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8:13-14)

"앨마에 의하면 육신의 상태는 "행복의 본질과 상반되는 상태" (앨41:11) 이다.  사탄의 말이 속된 생각에 기쁨이 되므로 이는 사탄의 계획을 따름으로서 일어난다. (앨30:53)  널리 알려진 광고 기법, 황금 시간대의 TV 쇼, 뮤직 비디오, 잡지 와 대중 음악은 육신의 생각에 호소한다.  이는 형제들이 그러한 것들의 영향으로부터 우리를 경고하는데 그렇게 충실했던 이유이다.  (영문에 Church News article, Bruce L. Olsen 의 말씀 포함)

니후 9:40 오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크심을 기억하라. 내가 너희에게 심한 말을 하였다 하지 말라. 만일 너희가 그렇게 말한다면 너희가 진리를 거스려 욕하게 됨이니, 이는 내가 너희를 지으신 이의 말씀을 고하였음이니라. 진리의 말씀이 모든 부정함에 대해서는 심한 줄을 내가 아노라. 그러나 의로운 자들은 이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며 흔들리지 아니함이니라. O, my beloved brethren, give ear to my words. Remember the greatness of the Holy One of Israel. Do not say that I have spoken hard things against you; for if ye do, ye will revile against the truth; for I have spoken the words of your Maker. I know that the words of truth are hard against all uncleanness; but the righteous fear them not, for they love the truth and are not shaken.

주) 내가 너희에게 심한 말을 하였다 하지 말라. : (니후1:26~27) "또 그가 너희에게 명백하게 말함으로 인하여 너희는 불평하였도다. 너희는 그가 날카롭게 말하였다 하며 너희는 그가 너희에게 노하여 왔었다 하나, 보라, 그의 날카로움은 그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의 날카로움이었으며, 너희가 노여움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 안에 있는 것에 따른 진리였으니, 이를 그가 억제할 수 없었던지라. 너희의 죄악에 관하여 담대히 드러낸 것이었느니라. 또 그가 너희에게 순종하라고 명하기까지 하나님의 권능이 그와 함께 하여야 함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그러나 보라, 그의 입을 열어 말하게 한 것이 그가 아니라 그의 안에 있는 주의 영이었으므로, 그가 입을 다물 수 없었느니라."

주) 진리의 말씀이 모든 부정함에 대해서는 심한 줄을 내가 아노라 : "하나님의 말씀은 간악한 자를 바로 그 중심부터 베실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은 칼을 비유로 하여 가르쳐졌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히4:12)  몰몬은 그의 백성을 회개하도록 하려는 필사적인 시도로써 두 개의 날이 선 검의 날카로움(엄함)에 관해 이야기하려 했다.  그러나 그가 "엄히(날카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말할 때면 그들이 떨며 나에게 노를 품고, 내가 엄히(날카롭게) 말하지 아니하면 그것에 대하여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러므로 나는 주의 영이 그들과 함께 애쓰시기를 그치셨을까 두려워하노라." (모로9:4)  니파이는 그의 형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이러한 원리를 배웠다.  그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남겨 두었다.  "죄인은 진리를 심하다고 여기나니, 이는 진리가 그들의 바로 그 중심까지 베기 때문이니이다." (니전16:2)

니후 9:41 오 그럴진대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거룩하신 자 곧 주께로 나아오라. 그의 길이 의로움을 기억하라. 보라, 사람을 위한 길은 좁으나 그 앞에 똑바른 길로 놓였으며, 그 문을 지키시는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시니라. 그가 아무 종도 거기 두지 아니하시며 그 문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무 다른 길이 없나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의 이름이므로 그가 속임을 받을 수 없음이니라.

O then, my beloved brethren, come unto the Lord, the Holy One. Remember that his paths are righteous. Behold, the way for man is narrow, but it lieth in a straight course before him, and the keeper of the gate is the Holy One of Israel; and he employeth no servant there; and there is none other way save it be by the gate; for he cannot be deceived, for the Lord God is his name.

니파이후서 9:41. “문을 지키시는 이”는 그리스도시니라

•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은 우리가 언젠가 구주 앞에 서서 우리 삶을 보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어떤 의의가 있는지를 말씀했다. “수년 전에 행해진 한 연구가 생각납니다. 청소년들이 곧고 좁은 길로 계속 나아가려면 어떤 영향력이 필요한지 알아보는 연구였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중요한 영향력이 있었고, 그 모든 것들이 중요했습니다. 중요한 영향력으로는 부모, 신권 고문, 청녀 고문, 스카우트 지도자, 또래 집단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연구 전면에 나타난 지극히 중요한 한 가닥의 황금실을 발견하고 놀라워했습니다.

그 황금실은 바로 우리 각자가 언젠가는 주님께 우리의 행위를 낱낱이 고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그 문을 지키시는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시니라. 그가 아무 종도 거기 두지 아니하시며 그 문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무 다른 길이 없나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의 이름이므로 그가 속임을 받을 수 없음이니라.’[니파이후서 9:41]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믿었습니다. 영원한 관점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더 커다란 영적인 힘과 결의가 있었습니다. 구주 앞에서 우리 행위와 청지기 직분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그에 부응한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온전히 보호 받습니다.”(제임스 이 파우스트, “여러분은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리아호나, 2001년 6월호, 6~7쪽)

•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예수께서 친히 최후의 심판을 하실 것이며 다른 어느 누구도 대신하지 않는다는 원리를 어떤 측면에서 확신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야곱은 니파이후서 9장 41절에서 곧고 좁은 길에 대해 이야기하며 ‘문을 지키시는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시며, 예수께서는 ‘아무 종도 거기 두지 아니하[신다]’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속임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도 직접 강조했습니다. 다른 면에서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을 다른 누군가에게 위임하지 않는 이유는 신성한 공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오직 그분만이 아실 수 있는 그런 일들 즉, 그분의 양들이 삶에서 조용히 용기를 내는 순간, 아무도 모르게 행한 친절한 봉사, 그리고 완전한 심판이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칭찬’받을 길이 없는 마음속 생각들을 모두 아시는 그리스도야말로 신성한 자비를 가장 잘 실현시킬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For the Power Is in Them . . . [1970], 37)

맥스웰 장로는 덧붙여 이렇게 설명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문지기를 자청하셨으며, 우리를 환영하고 싶은 마음만큼이나 우리를 증명하고자 하는 신성하고도 깊은 열망으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아무 종도 거기 두지 아니하[십니다.]’(니파이후서 9:41) 지금 우리가 그분을 받아들인다면 그날에 그분께서도 우리를 사랑으로 받아들이시며 기쁘게 맞아 주실 것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Notwithstanding My Weakness [1981], 124)

주) 그 문을 지키시는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시니라 : (영문)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만들어진 문을 통하지 않고는 해의 왕국으로 가는 길은 없다.  주님은 그 문을 지키시는 자이시다.  그는 다만 두드리는 자에게 그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또 누구든지 두드리는 그에게는 그가 열어 주실 것이로되" (42절) (영문에 브리검 영, 닐 A. 맥스웰 장로의 말씀 포함)

주) 사람을 위한 길은 좁으나 그 앞에 똑바른 길로 놓였으며 : (니후31:17~18) "그런즉 내가 본 바, 너희 주 곧 너희 구속주께서 행하시리라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을 행하라. 이는 이 이유로 그러한 것이 나에게 보여졌음이니, 너희로 하여금 너희가 들어가야 할 문을 알게 하려는 것이라. 이는 너희가 들어가야 할 문이 회개와 물의 침례요, 그 후에 불과 성신에 의하여 너희의 죄 사함이 임함이라. 또 그때 너희는 영생으로 인도하는 이 협착하고 좁은 길에 있나니, 참으로 너희는 문으로 들어온 것이라. 너희는 아버지와 아들의 계명을 좇아 행하였고, 너희는 아버지와 아들을 증거하시는 성신을 받았으니, 이로써 만일 너희가 길로 말미암아 들어섰으면, 받으리라 하신 바 그가 하신 약속이 이루어졌느니라. "

(3니14: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이는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고 들어가는 자가 많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교성43:7)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로 말미암아 성임되는 자는 문으로 들어와 내가 이전에 너희에게 말한 대로 성임되어 내가 임명한 자를 통하여 너희가 이미 받았고 또 장차 받게 될 그 계시들을 가르칠 것임이니라." (교성137:2) "나는 그 왕국의 상속자들이 들어갈 심히 아름다운 문을 보았는데, 이는 마치 원형으로 도는 불꽃같더라."

니후 9:42 또 누구든지 두드리는 그에게는 그가 열어 주실 것이로되, 지혜로운 자와 학식 있는 자와 부한 자들로서, 그들의 학식과 그들의 지혜와 그들의 부로 인하여 부풀어 오른 자들 - 참으로 그들은 그가 경멸히 여기시는 자들이라. 그들이 이러한 것들을 던져 버리고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어리석은 자로 여겨 지극히 겸손하여지지 아니할진대, 그는 그들에게 열어 주지 아니하시리라. And whoso knocketh, to him will he open; and the wise, and the learned, and they that are rich, who are puffed up because of their learning, and their wisdom, and their riches-yea, they are they whom he despiseth; and save they shall cast these things away, and consider themselves fools before God, and come down in the depths of humility, he will not open unto them.

주) 지혜로운 자 : 우리말 "지혜"라는 단어에는 원래 부정적인 의미가 없다. 오히려 심오한 철학이 포함된 불교용어이다.  이 번역은 다음과 같이 "유식한 자" 정도로 하는 것이 어떨까?

네이버 영어사전에 the wise 는 유식한 사람, 현철, 지자, 성철, 현우 등으로 나타나 있다.

지혜로운 자와 학식 있는 자와 부한 자들로서, 그들의 학식과 그들의 지혜와 그들의 부로 인하여 부풀어 오른 자들 -> 유식한 자와 배운 자와 부한 자들로서, 그들의 배움과 그들의 유식함과 그들의 부로 인하여 부풀어 오른 자들

니후28:15은 같은 단어를 "현명한 자"로 번역했다.  이는 "교만으로 부풀어 오른 지혜로운 자" 라는 표현이 너무나도 어색하기 때문이다.

(니후28:15) "오 자기 마음의 교만으로 부풀어 오른 현명한 자와 학식 있는 자와 부한 자와 거짓 교리를 전파하는 모든 자와 음행을 범하고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는 모든 자여, 그들에게 화, 화, 화가 있을지어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느니라. 이는 그들이 지옥으로 밀쳐 내려질 것임이로다! O the wise, and the learned, and the rich, that are puffed up in the pride of their hearts, and all those who preach false doctrines, and all those who commit whoredoms, and pervert the right way of the Lord, wo, wo, wo be unto them, saith the Lord God Almighty, for they shall be thrust down to hell!"

교성 58:10  먼저는 부자와 유식한 자, 현명한 자와 고귀한 자요,   First, the rich and the learned, the wise and the noble;

니후 9:43

도리어 지혜로운 자와 분별 있는 자들의 것이 그들에게서 영원토록 감추어지리니 - 곧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된 그 행복이라.

But the things of the wise and the prudent shall be hid from them forever-yea, that happiness which is prepared for the saints.

주)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된 그 행복 : 여기서 말하는 행복은 일반적인 행복이 아닌, 구원의 계획에 따른 영원한 행복, 인봉의 축복 등을 말하는 것이리라. "행복은 '가치있는 이상이나 목표의 점진적 실현'으로 정의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에 비추어 보건대 '영원한 진보'의 기회가 박탈된 자들은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없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주) 지혜로운 자 : 앞 42절에서는 "지혜로운 자"가 그 지혜로 인해 교만에 빠진다는 내용이 있다.  이 구절에서의 "지혜로운 자"가 행복에 이른다는 말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원래 우리말의 '지혜'는 부정적인 의미가 없는 단어이다.  영어의 wise 는 우리말 '지혜'와 달리 부정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이 단어를 모두 '지혜'로 번역하면 매우 어색해 진다.  원래 '지혜'는 불교용어이다.

"지혜를 한자 사전으로 보면 슬기 지, 지혜 지(智)자에 슬기 혜, 총명 혜(慧)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 지혜(智慧)는 불교 용어입니다.  지(智)는 단의(斷疑), 즉 ‘의심을 끊는다’는 뜻입니다.  혜(慧)는 분석하고 분류하고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여행, 46p, 이경숙 저, 정신세계사, 1999년) (2002년 2월 17일 "지혜의 본질", 구승훈)

위 '지혜'라는 단어에 포함된 뜻을 자세히 살펴보면 의심을 끊고 선택한다는 뜻이 되며 이는 오히려 '신앙'이라는 의미가 된다.  우리말 '지혜'는 매우 특별한 단어로써 보통의 한국 사람들이 이러한 용어에 내재된 깊은 뜻은 잘 모르더라도 이 단어에 포함된 이러한 심오한 의미를 어느 정도는 느끼며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성경에는 주님께서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10:16)" 고 하신 말씀이 있다.  또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비유(눅16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도 있다.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눅16:8-9)

위 성경 번역과 마찬가지로 경전 번역시 "지혜"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하면 우리말과 매우 다르고 어색한 뜻이 된다.

니후 15:21  자기 스스로의 눈에 현명한 자들과 자기 스스로의 보기에 명철한 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Wo unto the wise in their own eyes and prudent in their own sight!  (이 구절의 영어 단어 the wise 와 니후9:43의 영어단어가 같으나 번역이 전혀 다른 것을 대조해 보라)

모사 24:7   이리하여 레이맨인들은 부가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서로 교역하여 강대해지기 시작하였으며, 교활하고 세상의 지혜에 있어 지혜로운 백성이 되기 시작하였나니, 참으로 심히 교활한 백성으로서, 그들 자신의 형제들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온갖 간악함과 약탈을 기뻐하였더라. And thus the Lamanites began to increase in riches, and began to trade one with another and wax great, and began to be a cunning and a wise people, as to the wisdom of the world, yea, a very cunning people, delighting in all manner of wickedness and plunder, except it were among their own brethren.  (여기서는 "세상의"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그래도 약간 어색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앨 2:1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의 치세 제오년 초에 백성들 가운데 다툼이 생겼으니, 이는 애믈리싸이라 하는 어떠한 자로 인함이라. 그는 매우 간교한 자요, 참으로 세상의 지혜로는 현명한 자라, 그는 기드온을 칼로 죽이고, 법에 따라 처형된 자의 반차를 따른 자더니 - And it came to pass in the commencement of the fifth year of their reign there began to be a contention among the people; for a certain man, being called Amlici, he being a very cunning man, yea, a wise man as to the wisdom of the world, he being after the order of the man that slew Gideon by the sword, who was executed according to the law— (이 구절은 모사24:7 과 달리 현명한 자로 번역되었다.)

앨37장은 모두 현명한 자로 번역되었다.

니후 9:44 오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 말을 기억하라. 보라, 내가 내 옷을 벗어 너희 앞에 흔드노라. 나는 내 구원의 하나님께 모든 것을 살피시는 그의 눈으로 나를 보아 주시기를 간구하노라. 그런즉 너희는 만인이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심판받게 될 마지막 날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내가 나의 영혼으로부터 너희의 죄악을 떨쳐 버리는 것을 목격하셨음과 내가 빛나는 모습으로 그의 앞에 서며, 내가 너희의 피로부터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O, my beloved brethren, remember my words. Behold, I take off my garments, and I shake them before you; I pray the God of my salvation that he view me with his all-searching eye; wherefore, ye shall know at the last day, when all men shall be judged of their works, that the God of Israel did witness that I shook your iniquities from my soul, and that I stand with brightness before him, and am rid of your blood.

주) 내가 나의 영혼으로부터 너희의 죄악을 떨쳐 버리[고] ... 너희의 피로부터 깨끗하게 되었다 : "탑의 파수꾼은 다가오는 위험을 사람들에게 경고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  에스겔은 파수꾼이 그의 책임을 성취하지 않을 때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가르쳤다.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겔33:6-8)  야곱은 이러한 말로 공감했다.  "우리는 주께 대하여 우리의 직분을 영화롭게 하되, 책임을 맡으며, 만일 우리가 부지런함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치지 아니할진대, 백성들의 죄가 우리의 머리 위에 돌아오게 되고, 그리하여 우리의 힘을 다하여 일함으로써 그들의 피가 우리의 옷에 묻지 않게 하고자 하였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그들의 피가 우리의 옷에 묻을 것이요," (야곱1:19)

"야곱은 그가 백성들에게 회개를 외쳐 그들의 죄를 떠맡지 않으려고 항상 염려했다.  다음 여러 구절에서 그는 만약 그들이 순결하였더라면 그는 그들에게 회개를 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만일 너희 마음이 순결하였더라면 내가 너희 영혼을 써레질하겠느냐? 만일 너희가 죄에서 해방되었더라면 내가 진리의 명백함을 좇아 너희에게 명백하게 대하겠느냐?" (47절)  그는 이러한 임무를 즐겨하지 않았으나, 책임을 맡지 않고 그것으로 인해 움츠러들 수는 없었다.  "내가 너희 마음의 간악함에 관하여 너희에게 증거해야만 하는 일은 나의 영혼을 슬프게 하며, 나로 하여금 나를 지으신 이의 면전에서 부끄러움으로 움츠러들게 하는도다." (야곱2:6)  감독, 스테이크 회장 및 더 높은 총관리 역원들은 그들 각자의 청지기 직분과 관련하여 야곱의 모범을 따라야만 한다."

주) 내가 내 옷을 벗어 너희 앞에 흔드노라 : 옷을 벗어 흔드는 것이 사람들 앞에 자신의 결심을 나타내는 고대 민족들의 습관인가?  모로나이 장군도 옷을 벗어 깃발을 만들었음. (앨46:19~20) "또 모로나이가 이 말을 하고 나서 백성 가운데로 나아가, 그 옷의 찢은 조각을 공중에 흔들어 찢은 조각 위에 자기가 쓴 것을 모두가 볼 수 있게 하며,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보라, 무릇 이 땅 위에 이 기치를 지키기 원하는 자는 다 주의 힘 안에 나아와, 자기의 권리와 자기의 종교를 지키겠다는 성약을 맺어, 주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행7: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니후 9:45 오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의 죄에서 돌이키라. 너희를 단단히 결박하려는 자의 사슬을 떨쳐 버리라. 너희의 구원의 반석이신 저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O, my beloved brethren, turn away from your sins; shake off the chains of him that would bind you fast; come unto that God who is the rock of your salvation.  
니후 9:46 공의가 의인들에게 베풀어질 저 영화로운 날 곧 심판의 날을 위하여, 너희의 영혼을 준비하여 너희가 무서운 공포로 움츠러들지 않게 하며, 너희의 참담한 죄를 완전히 기억하여, 어찌할 수 없이 부르짖기를,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시여, 주의 심판이 거룩하고 거룩하시나이다 - 그러나 나는 나의 죄를 아오니, 내가 주의 율법을 범하였고, 나의 범법은 나의 것이오며, 악마가 나를 얻었으매, 나는 그의 끔찍한 비참의 희생물이 되었나이다 라고 하지 않게 하라. Prepare your souls for that glorious day when justice shall be administered unto the righteous, even the day of judgment, that ye may not shrink with awful fear; that ye may not remember your awful guilt in perfectness, and be constrained to exclaim: Holy, holy are thy judgments, O Lord God Almighty-but I know my guilt; I transgressed thy law, and my transgressions are mine; and the devil hath obtained me, that I am a prey to his awful misery.

니파이후서 9:44~49.“ 영화로운 날 곧 심판의 날을 위해” : “인간은 죽음이라는 잠을 잡니다. 그러나 영은 그의 행위의 기록이 보관되어 있는 곳에 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사람도 그것을 죽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과 결합되면 부패하지 않습니다. 살아 있는 영은 육신의 죽음에 의해서 육신과 분리되기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여전히 갖게 됩니다. 인간은 잠시 동안 무덤에서 잠잘 것이며, 얼마 후에 무덤에서 다시 일어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때 모든 인간의 은밀한 생각이 우리와 관계 있는 그분 앞에 노출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숨기지 못할 것이며, 그때 우리가, 나는 아무 일도 행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헛된 일이 될 것이며, 계명은 원상태로 되돌릴 것이며, 자신이 만든 기록이 읽혀질 것이며, 이러한 일에 관해서 증거하게 될 것이며 모두 이것을 응시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에게 사기 행위를 했거나 살인을 범했거나 간음을 했거나 그 외에 다른 악행을 행하고 그것을 숨기기를 원한다면 그 기록은 그의 얼굴을 응시할 것이며, 그는 스스로 그 사실을 고백할 것이며, 자신에 반대되는 증언을 할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사람이 심판 받고 정죄 받을 사람에 의해서 어떤 일을 보았거나 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자신의 마음의 돌비에 자신이 기록한 그 기록에 의해서입니다. 그 기록은 거짓을 말하지 못할 것이며, 그날에 하나님과 천사와 심판관으로 앉을 자들 앞에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존 테일러, 설교집, 11:78~79)

니후 9:47 그러나 보라, 나의 형제들아, 이러한 일들이 끔찍한 현실임을 너희에게 일깨움이 필요하냐? 만일 너희 마음이 순결하였더라면 내가 너희 영혼을 써레질하겠느냐? 만일 너희가 죄에서 해방되었더라면 내가 진리의 명백함을 좇아 너희에게 명백하게 대하겠느냐? But behold, my brethren, is it expedient that I should awake you to an awful reality of these things? Would I harrow up your souls if your minds were pure? Would I be plain unto you according to the plainness of the truth if ye were freed from sin?  
니후 9:48 보라, 만일 너희가 거룩하였더라면 내가 너희에게 거룩함에 대하여 말할 것이나, 너희가 거룩하지 아니하되 나를 교사로 보는지라. 너희에게 죄의 결과를 가르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니라. Behold, if ye were holy I would speak unto you of holiness; but as ye are not holy, and ye look upon me as a teacher, it must needs be expedient that I teach you the consequences of sin.

주) 말씀은 듣는 사람들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청중들의 수준과, 모임의 목적, 그들의 합당성 등에 따라 전해야 할 말씀들이 달라진다.

니후 9:49 보라, 나의 영혼은 죄를 혐오하며, 나의 마음은 의를 기뻐하나니, 내가 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Behold, my soul abhorreth sin, and my heart delighteth in righteousness; and I will praise the holy name of my God.

주) 나의 영혼은 죄를 혐오하며, : (영문)
 
니후 9:50 나의 형제들아, 오라, 목마른 자여, 너희는 다 물로 오라. 돈이 없는 자도 와서 사 먹으라. 참으로 와서 돈 없이, 값 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주) (요7:37~38)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교성10:66) "그러하도다. 만일 그들이 나아오기 원하면, 와서 생명수를 값없이 마실 수 있느니라."  (교성63:23) "그러나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내가 나의 왕국의 여러 비밀을 주리니, 그것들이 그 안에서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솟아나는 생수의 샘이 되리라."

Come, my brethren, every one that thirsteth, come ye to the waters; and he that hath no money, come buy and eat; yea, come buy wine and milk without money and without price.

니파이후서 9:50~51. “돈 없이 …… 사라”

•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돈 없이 …… 사라” 하신 말씀의 의미를 설명했다. “구원은 단지 선택된 소수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생은 사도와 선지자들이나 에녹 시대 성도들, 또는 그리스도 시대 순교자들만을 위해 예비된 것이 아닙니다. ‘온 인류가 복음의 법과 의식에 순종함으로써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신앙개조 제3조)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그는 그들 모두에게 그에게로 나아와 그의 선하심에 참여하도록 권하시며, 또 그는 그에게로 나아오는 자는 검거나 희거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도 거절하지 아니하시며, 또 그는 이방을 기억하시나니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다 하나님께는 동일하니라.’(니파이후서 26:33)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영원한 초청은 이렇습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이사야 55:1) 왜냐하면 ‘구원은 거저 주어지는 것’(니파이후서 2:4)이기 때문입니다.”(브루스 알 맥콩키,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71~1973], 3:416~417)

(사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Ho, every one that thirsteth, come ye to the waters, and he that hath no money; come ye, buy, and eat; yea, come, buy wine and milk without money and without price.

니후 9:51 그리하여 아무 가치 없는 것을 위하여 돈을 쓰지 말며,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위하여 너희 수고를 들이지 말라. 내게 부지런히 귀 기울이며 내가 이른 말을 기억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에게로 나아와 멸망하지도 아니하며, 썩을 수도 없는 것을 배불리 취하며, 너희 영혼으로 하여금 기름짐을 기뻐하게 하라. Wherefore, do not spend money for that which is of no worth, nor your labor for that which cannot satisfy. Hearken diligently unto me, and remember the words which I have spoken; and come unto the Holy One of Israel, and feast upon that which perisheth not, neither can be corrupted, and let your soul delight in fatness.

(사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니후 9:52 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라. 낮으로는 쉬지 말고 그에게 기도하고, 밤으로는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하라. 너희 마음으로 기뻐하게 하라. Behold, my beloved brethren, remember the words of your God; pray unto him continually by day, and give thanks unto his holy name by night. Let your hearts rejoice.

“제가 겪은 가장 만족스러운 경험은 이 복음이 사람들을 위해 하는 일을 보는 것입니다. 복음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생관을 줍니다. 또 그들이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관점을 줍니다. 사물에 대한 시각을 고결하고 거룩하게 해줍니다. 기적같이 보이는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힘을 얻습니다.” (고든 비 힝클리, 성도의 벗, 1997년 7월, 48쪽)

니후 9:53 또 주의 성약이 얼마나 크며, 사람의 자녀들에게 대한 그의 낮추어 오심이 얼마나 위대한가 보라. 또 그의 크심과 그의 은혜와 자비하심으로 인하여, 그는 우리에게 우리의 자손들이 육신으로 온전히 멸망당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가 그들을 보전하실 것이며, 장래 세대에 그들이 이스라엘의 집에 한 의로운 가지가 될 것을 약속하셨느니라.

And behold how great the covenants of the Lord, and how great his condescensions unto the children of men; and because of his greatness, and his grace and mercy, he has promised unto us that our seed shall not utterly be destroyed, according to the flesh, but that he would preserve them; and in future generations they shall become a righteous branch unto the house of Israel.

주) 우리의 자손들이 육신으로 온전히 멸망당하지 아니할 것이며 : (영문)

주) 몰몬경에는 미대륙 주민들을 '가지'로 표현하는 말이 많이 나온다.

니후 9:54 또 이제 나의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더 말하기를 원하나, 내일 내가 내 말의 나머지를 너희에게 공표하리라. 아멘. And now, my brethren, I would speak unto you more; but on the morrow I will declare unto you the remainder of my words. Amen.

주) 니파이가 요약한 야곱의 첫째날 가르침은 그냥 주욱 읽어도 1시간 분량이 채 못된다.  그런데 야곱의 가르침은 이틀에 걸쳐 전해졌다.  니파이가 요약했을 것이다.  (니후11:1) "그리고 이제 야곱이 그때에 나의 백성에게 많은 것을 더 이야기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단지 이러한 것만 기록되게 하였나니, 이는 내가 기록한 것으로 내게는 족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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