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니파이 후서 33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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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니파이의 말이 참됨 - 그것은 그리스도를 증거함 -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심판대 앞에서 증거가 될 니파이의 말을 믿을 것임. 주전 559~545년경.

Nephi’s words are true—They testify of Christ—Those who believe in Christ will believe Nephi’s words—They shall stand as a witness before the judgment bar. [Between 559 and 545 B.C.]

주) 니파이후서 33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

"니파이후서 33장은 니파이가 몰몬경에서 기록한 마지막 말씀이다.여기서 니파이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강한 간증과 함께 백성들에 대한 자신의 깊은 사랑과 헌신을 표명했다. 우리는 또한 그가 자신의 기록과 그 기록을 읽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의미있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를 배운다. 읽으면서 하나님이 선택하신 선지자 중 한 사람이 전해준 이 특별한 간증을 깊이 생각해 본다. 니파이가 자신과 여러분이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한 때를 찾아본다." (몰몬경 학생 학습 지도서, 교회 교육 기구 편)

니후 33:1 또 이제 나 니파이는 나의 백성 가운데서 가르친 바 된 모든 것을 다 기록할 수 없으며, 말하는 것처럼 기록하기에 능하지도 못하나니, 이는 사람이 성신의 권능으로 말할 때에는 성신의 권능이 그것을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 전함이라.

니파이후서 33:1~4. 마음에 전함 : “현대의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진리인가 아닌가를 구별하는 영적인 방법 하나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는 교리와 성약 9편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네 생각으로 그것을 연구해야만 하느니라 그러고 나서 그것이 옳은지를 내게 물어야 하나니, 만일 그것이 옳으면 내가 네 가슴을 뜨겁게 할 것이라. 그러므로 너는 그것이 옳은 줄 느끼게 되리라.’(8절)

“‘그것이 옳은 줄 느끼게 되리라’는 말씀은 화평과 뜨거운 느낌을 말하며 영혼을 울리는 느낌을 말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느낌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기 때문에 화평과 기쁨 속에서 이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합니다. 그것은 혈육이 가져다주는 느낌보다 더욱 정확한 지식과 확실한 증거를 가져다주는 느낌입니다.”(로렌 시 던, “우리 마음속에서 뜨겁지 아니하더냐?”성도의 벗, 1977년 10월호, 32쪽)

And now I, Nephi, cannot write all the things which were taught among my people; neither am I mighty in writing, like unto speaking; for when a man speaketh by the power of the Holy Ghost the power of the Holy Ghost carrieth it unto the hearts of the children of men.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자신의 선교 사업 경험을 들려주면서 이 원리를 설명했다.

“나는 우리 선교부에서 봉사하던 두 젊은이를 늘 기억합니다. 한 사람은 매우 재능이 많은 젊은이였습니다. 그는 많은 교육을 받았고, 똑똑하고 민첩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약간 거만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간판을 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교육도 거의 받지 못한 그는 간판을 그리다 왔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주님께 의지했습니다. 그가 기도할 때면, 그가 주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기계적인 기도가 아니라 대화였으며, 다른 젊은이가 목적 없이 주어진 일을 할 때 그 젊은이는 놀라운 일을 성취했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권능이 그리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권능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 분명했습니다. 주님을 찾으십시오. 그분이 초대장을 보내셨으므로 응답하실 것입니다.”(고든 비 힝클리의 가르침 [Teachings of Gordon B. Hinckley] [1997], 469쪽)

니파이후서 33:1~4. 마음에 전함이라

•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복음을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니파이후서 33:1) 전한 예로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힝클리 회장님은 영으로 가르치라는 지시를 하시면서 이 목표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중요한 결과를 언급하셨습니다.

‘우리는 …… 우리 교사들이 주님과 이 귀한 사업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전하도록 책에서가 아니라 마음으로 말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그 가르침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불이 붙을 것입니다.’[Teachings of Gordon B. Hinckley (1997), 619~620]

우리가 가르치는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헌신하겠다는 결심이 ‘불붙게’ 하는 것이 우리가 좇아야 할 목표입니다.”(댈린 에이치 옥스, 리아호나, 2000년 1월호, 97~98쪽)

•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말씀을 듣는 이들은 영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니파이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사람이 성신의 권능으로 말할 때에는 성신의 권능이 [메시지를]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 전함이라.’(니파이후서 33:1) 영의 권능은 메시지를 마음에 전할 뿐, 반드시 마음속에 넣어 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교사는 설명하고, 실물 공과를 하고, 설득하고, 간증할 수 있으며, 위대한 영의 권능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메시지의 내용과 성신이 보내는 증거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것을 허용할 경우에만 마음속에 스며들 것입니다.”(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리아호나, 2007년 9월호, 17쪽)

니후 33:2 그러나 보라, 성령에게 대하여 자기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그로 자기 안에 있을 곳이 없게 하는 자가 많나니, 그리하여 그들은 기록된 것을 많이 던져 버리며 이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느니라. But behold, there are many that harden their hearts against the Holy Spirit, that it hath no place in them; wherefore, they cast many things away which are written and esteem them as things of naught.  
니후 33:3 그러나 내가 기록한 바를 나 니파이는 기록하였나니, 나는 이를 큰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기며, 특히 나의 백성에게 그러한 것으로 여기노라. 이는 내가 낮으로 그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밤으로는 그들로 인하여 내 눈물이 내 베개를 적심이라. 또 나는 신앙으로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나니, 나는 그가 내 부르짖음을 들으시리라는 것을 아노라. But I, Nephi, have written what I have written, and I esteem it as of great worth, and especially unto my people. For I pray continually for them by day, and mine eyes water my pillow by night, because of them; and I cry unto my God in faith, and I know that he will hear my cry.

주) (옴1:17) "또 모사이야가 그들을 발견하였을 때 그들은 수효가 심히 많아졌었더라. 그러할지라도, 그들에게는 전쟁과 심한 다툼이 많이 있었고, 이에 그들은 시시로 칼에 쓰러졌었으며 그들의 언어는 혼잡하게 되었고 가져온 기록도 없었으며 또 그들은 그들을 지으신 창조주의 존재도 부인하였나니, 모사이야도 모사이야의 백성들도 그들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없었더라."  (니전3:19~20) "또 보소서, 우리가 이 기록을 얻어야 함은 하나님 안에 있는 지혜니, 우리가 우리 조상의 언어를 보존하여 우리 자손들에게 전해 주게 하려는 것이요, 그리고 또한 우리로 하여금 세상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영과 권능으로 전달되어 모든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세상에 전해진 말씀들을 보존하여, 그들에게 전해 주게 하려는 것이니이다 하였더라."

니후 33:4 또 나는 주 하나님께서 내 백성의 이익을 위하여 나의 기도를 성별하실 것을 아노라. 그리고 내가 연약한 가운데 기록한 말들이 그들에게 강하게 되리니, 이는 그것이 선을 행하도록 그들을 설득하고, 그들의 조상에 대하여 그들에게 알려 주며, 예수에 대하여 말하고, 그들을 설득하여, 그를 믿고 끝까지, 곧 영생에 이르기까지 견디게 함이라. And I know that the Lord God will consecrate my prayers for the gain of my people. And the words which I have written in weakness will be made strong unto them; for it persuadeth them to do good; it maketh known unto them of their fathers; and it speaketh of Jesus, and persuadeth them to believe in him, and to endure to the end, which is life eternal.

주) "consecrate my prayers"  consecrate: 신성하게하다, 정화하다, 축성하다, 성별하다, 바치다, 봉헌하다.  :  인간의 기도가 경우에 따라서는 특별히 구분되어, 그 기도가 성취될 때까지 성스럽게 보관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주) 선교 사업 준비 :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연차 대회의 신권 모임에서 말씀하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몰몬경은“여러분이 선교 사업과 인생을 위해 준비하면서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책이 될 것입니다. 몰몬경을 읽고 사랑하며 여러 번 읽고, 그것의 참됨에 대하여 변치 않는 간증을 갖고 있으며, 그 가르침을 적용하는 청소년은 마귀의 간사에 대항할 수 있으며, 주께서 쓰시는 강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성도의 벗, 1986년 7월호, 47쪽)

니후 33:5 또 그것은 진리의 명백함을 좇아 죄를 거스려 엄하게 말하나니, 그런즉 악마의 영에 속한 자가 아닐진대, 아무도 내가 기록한 말씀으로 하여 노하지 아니하리라. And it speaketh harshly against sin, according to the plainness of the truth; wherefore, no man will be angry at the words which I have written save he shall be of the spirit of the devil.  
니후 33:6 나는 명백함을 자랑하며, 나는 진리를 자랑하며, 나는 나의 예수를 자랑하노니, 이는 그가 나의 영혼을 지옥에서 구속하셨음이라. I glory in plainness; I glory in truth; I glory in my Jesus, for he hath redeemed my soul from hell.  
니후 33:7 나는 내 백성을 사랑하며, 주의 심판대에서 흠 없는 영혼을 많이 만나게 되리라는 큰 신앙을 그리스도 안에 갖고 있노라. I have charity for my people, and great faith in Christ that I shall meet many souls spotless at his judgment-seat.  
니후 33:8 나는 유대인을 사랑하노라 - 유대인이라 내가 말하는 것은 내가 떠나온 곳의 그들을 내가 뜻하는 까닭이라. I have charity for the Jew-I say Jew, because I mean them from whence I came.  
니후 33:9 나는 또한 이방인을 사랑하노라. 그러나 보라, 이들이 그리스도에게 화합하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협착한 길로 행하며, 시험의 날이 끝나기까지 계속하여 그 길에서 행하지 아니할진대, 이들 중 아무도 내가 바랄 수 없느니라. I also have charity for the Gentiles. But behold, for none of these can I hope except they shall be reconciled unto Christ, and enter into the narrow gate, and walk in the strait path which leads to life, and continue in the path until the end of the day of probation.

주) and walk in the strait path 81년 이전판에서는 인쇄오류로 straight (바른)라고 인쇄되었었다. strait path는 '협착한 길' 이다.

니후 33:10 또 이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그리고 또한 유대인과 너희 모든 땅 끝이여, 이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리스도를 믿으라. 혹 너희가 이 말을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리스도는 믿으라. 너희가 그리스도를 믿을터이면 이 말을 믿으리니, 이는 이 말이 그리스도의 말씀이요, 이를 그가 내게 주셨음이며 이것은 만인에게 그들이 선을 행해야 한다고 가르침이니라. And now, my beloved brethren, and also Jew, and all ye ends of the earth, hearken unto these words and believe in Christ; and if ye believe not in these words believe in Christ. And if ye shall believe in Christ ye will believe in these words, for they are the words of Christ, and he hath given them unto me; and they teach all men that they should do good.  
니후 33:11 또 만일 이 말씀이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니라면 너희가 판단하라 - 이는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께서 권능과 큰 영광으로, 이것이 그의 말씀임을 너희에게 보이실 것임이요, 너희와 내가 그의 심판대에서 얼굴과 얼굴을 대하고 설 것이며, 나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러한 것들을 기록하도록 주께로부터 명하심을 받았음을 너희가 알게 될 것임이니라. And if they are not the words of Christ, judge ye-for Christ will show unto you, with power and great glory, that they are his words, at the last day; and you and I shall stand face to face before his bar; and ye shall know that I have been commanded of him to write these things, notwithstanding my weakness.

니파이후서 33:10~11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에게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분의 말씀을 읽고 깊이 생각하는 이 기회를 어떻게 하면 더 이롭게 활용할 수 있을까?

주) 니파이는 스스로를 연약하다고 하였으나, 내가 보기에 니파이는 경전상의 그 어떤 선지자보다도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분이다.

니파이후서 33:11.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니라

•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교회 회원으로서 우리가 받은 임무 중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이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우리가 받은 주요 임무는 복음을 효과적으로 선포하는 일입니다. 모든 반대에 일일이 대응할 의무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종국에는 더는 물러설 수 없는 벽에 부딪힐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람은 신앙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니파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만일 이 말씀이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니라면 너희가 판단하라—이는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께서 권능과 큰 영광으로, 이것이 그의 말씀임을 너희에게 보이실 것임이요, 너희와 내가 그의 심판대에서 얼굴과 얼굴을 대하고 설 것이며, …… 내가 이러한 것들을 기록하도록 주께로부터 명하심을 받았음을 너희가 알게 될 것임이니라.’(니파이후서 33:11)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알고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에즈라 태프트 벤슨, 성도의 벗, 1975년 8월호, 41쪽)

니파이후서 33:11. 심판대

• 니파이는 자신이 심판대에서 우리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야곱과 모로나이도 매우 비슷한 말을 했다.(야곱서 6:13; 모로나이서 10:27)

니후 33:12 또 나는 저 큰 마지막 날에, 비록 모두가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 중 많은 자들이 그의 왕국에서 구원받게 되기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기도하노라. And I pray the Father in the name of Christ that many of us, if not all, may be saved in his kingdom at that great and last day.  
니후 33:13 그러면 이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 이스라엘의 집에 속한 모든 자와 너희 모든 땅 끝이여, 내가 티끌에서부터 외치는 자의 음성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 큰 날이 이르기까지 잘 있으라. And now, my beloved brethren, all those who are of the house of Israel, and all ye ends of the earth, I speak unto you as the voice of one crying from the dust: Farewell until that great day shall come.

주) (니후27:13) "또 하나님의 뜻에 따른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것을 보고 사람의 자녀들에게 그의 말씀을 증거 할 자가 달리 아무도 없나니, 이는 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충실한 자의 말이 마치 죽은 자 가운데서 말하듯 말할 것이라 하셨음이니라." (몰9:30) "보라, 내가 마치 죽은 자 가운데서 말함 같이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는 너희가 나의 말을 갖게 될 줄 내가 앎이라."

 (모로10:27) "이에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이러한 것을 기억하라. 이는 내가 거짓말 아니하는 줄 너희가 알게 될 때가 속히 이름이니, 이는 너희가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나를 볼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는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이 사람이 기록한 나의 말을 내가 죽은 자 가운데서 외치는 자같이 참으로 티끌에서 말하는 자같이 너희에게 선포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실 것임이니라."

니후 33:14 또 너희 하나님의 선하심에 참여하지 아니하며, 유대인들의 말과 또한 나의 말과 하나님의 어린 양의 입에서 나아올 말씀을 존중하지 아니할 자들아, 보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작별을 고하노니 이는 이 말씀들이 마지막 날에 너희를 정죄할 것임이라. And you that will not partake of the goodness of God, and respect the words of the Jews, and also my words, and the words which shall proceed forth out of the mouth of the Lamb of God, behold, I bid you an everlasting farewell, for these words shall condemn you at the last day.

주) 말씀들 : ①성경, ②몰몬경, ③교리와 성약 및 값진 진주, 그리고 말일의 예언자들의 말씀

(몰말1:11) "그리고 이것이 베냐민 왕으로부터 대대로 전혀져 내려와 나의 수중에 들어왔나니, 나 몰몬은 이때로부터 이후로 이 판들이 보전되기를 하나님께 간구하노라. 또 나는 이 판들이 보전될 줄을 아노니, 이는 그 위에 위대한 일들이 기록되어 있음이라. 이로 말미암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나의 백성과 그들의 형제들이 큰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으리로다."

(니후29:11) "이는 내가 동에와 서에와, 북에와 남에와, 바다의 섬들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명하여, 내가 그들에게 하는 말을 그들로 기록하게 함이니, 이는 기록될 책들로부터 내가 세상을 심판하되, 기록된 것에 의하여 각 사람을 그들의 행위대로 심판할 것임이니라."  (3니27:25) "이는 보라, 이제까지 기록되어 왔고 또 앞으로 기록될 책들로부터 이 백성이 심판을 받을 것임이니, 그 책들로 말미암아 그들의 행위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겠음이라."

니후 33:15 이는 내가 땅에서 인봉하는 것이 심판대에서 너희를 거스려 제출될 것임이니라. 이는 이같이 주께서 내게 명하셨음이니 내가 순종해야만 하리라. 아멘. For what I seal on earth, shall be brought against you at the judgment bar; for thus hath the Lord commanded me, and I must obey. Amen.

니파이후서 33:5~15. 니파이의 기록의 마지막 : "니파이는 기록을 마치면서 자신이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을 얻었다고 기록했다.(니파이후서 33:7~9 참조) 니파이의 말씀과 이더서 12장 33~39절과 모로나이서 7장 43~48절에 있는 모로나이의 사랑에 대한 말씀을 비교해 본다. 몰몬경 독자들이 위대한 심판의 날에 몰몬경의 원저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개념은 니파이와 모로나이에 의해서 발표되었다.(니파이후서 33:11~15, 이더서 12:38~39, 모로나이서 10:27~29 참조) 니파이가“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작별을 고하노니”라고 기록한 것은 누구에게 전하는 기록인가?(니파이후서 33:13~14)"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주) 몰몬경의 다른 기록자들의 작별 인사와 달리 니파이는 하나님께로 향한 그의 의무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의 강인한 정신과 신앙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사람은 그의 말과 글로 자신의 성품을 나타낸다. 처음 몰몬경을 대했을 때, 몰몬경 니파이 후서까지의 니파이의 간증과 놀라운 그의 신앙과 태도에 감동되어 밤이 새도록 나는 몰몬경을 읽었다.  아래에 몰몬경에 얽힌 나의 이야기를 첨부한다.

 

"나는 열의를 가지고 몰몬경을 폈으며, 속표지를 읽었다.  그런 다음 몰몬경의 발견과 번역 방법에 관계된 여러 목격자들의 증언을 읽었다.  그 후 나는 내용을 차례대로 시작하여 온종일 읽었다.  먹는 것조차도 귀찮아졌으며 식사를 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졌고, 밤이 되자 잠자는 것조차 부담이 되었다.  왜냐하면 나는 잠자는 것보다 몰몬경 읽기를 더 좋아했기 때문이다.

몰몬경을 읽는 동안 주님의 영이 내게 임하였으며, 나는 그 책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이해하게 되었다." (팔리 피 프랫의 자서전, 20쪽)


“ 언젠가 한 스테이크 대회에서 한 공군 장교가 여러 사람들 앞에서 그가 교회에 들어오게 된 경위에 대해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 나는 한 사랑스런 젊은 아가씨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나는 그녀의 탁자 위에 몰몬경이 한 권 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내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읽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전통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진지한 사상은 접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몰몬경을 읽어감에 내 마음에 밝은 불이 켜지고, 영원한 진리를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시며,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이시라는 간증이 나의 마음 속에 차기 시작했습니다.’ ”     - 고든 B 힝클리 회장 -


1982년 초 겨울 1월이나 2월쯤 된 어느 겨울날이라 생각된다.  집에 돌아와 저녁식사를 한 후 심심해서 책장을 둘러 보았다.  어릴 때 어머님께서 사다주시는 ‘어깨동무’,‘새소년’등으로 책읽기에 취미를 붙인 후 그때까지 많은 책을 읽었다.  주로 과학관계 서적들이 많았다.  읽고 난 책은 계속 책장에 꽂아 놓아 자취방이었지만 두 개의 책장에 가득 책이 있었다. 

재미있는 책을 고르다가 한쪽 구석에서 금박으로 ‘몰몬경’이라고 쓰인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을 꺼내 들고 뒤적이며 잠시 생각하니 몇 개월전 선교사들과 만났던 일이 머리에 떠올랐고 그때까지도 약속대로 책을 읽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했다. 

책을 들고 책상에 앉았다.  표지와 표제지,앞에 나와 있는 그림,소개 등을 읽은 후 본문 니파이 전서 1장부터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아무런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단 어떤 재미있는 책을 대하게 되면 끝까지 읽어야 하는 습관이 나에게 있었다.  니파이 전서를 읽으며 ‘꽤 재미있는 책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계는 자정을 넘었지만 책을 대하는 나의 눈길은 떨어지지 않고 계속 되었다.  니파이 후서로 넘어가면서 전서에서 읽은 니파이의 훌륭한 신앙과 태도에 감명을 받은 채 계속 읽어 나갔다.

무엇에 홀린 듯이 책의 내용은 나를 사로 잡았으며 모든 잠이 달아났고 나는 긴장하고 있었다.  니파이의 말씀 한구절 한구절이 나의 양심을 흔들어 놓았고 구절들을 읽을 때마다 심한 격정,눈물,충격으로 온몸을 떨어야만 했었다.  죄로 점철된 그때의 나의 생활에 몰몬경은 양심을 일깨워준 회초리와 채찍이 되어 주었다. 

읽어 내려가다 이해가 안되면 다시 읽었고 그래도 무슨 뜻인지 모를때는 계속 그 구절에서 멈추어 생각을 했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읽으니 니파이 전, 후서를 읽는데 무려 열 시간이나 소요되었다.  책상에 앉아 읽다 허리가 아파 이부자리를 펴고 누운채로 계속 읽었다.  동생은 옆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밤이 새도록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책을 읽어감에 따라 나는 내가 하나님의 선하신 율법을 많이 범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것으로 인해 마음에 큰 고통을 느꼈다.  몰몬경의 한구절 한구절이 나의 마음을 마치 날카로운 창으로 찌르며 칼로 베어내는 것 같이 여겨졌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아직도 늦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몰몬경은 나에게 커다란 고통을 가져다 주었지만,주님을 따르는 자에게 허가하시는 용서와 화평을 얻을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책이었다.  다음날 아침 창밖에 희끄무레한 빛이 비치는 것을 보아 내가 밤이 새도록 책을 읽었다는 것을 알았다.  밤새도록 읽었지만 니파이 전, 후서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덮고 그때까지 받은 감동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채로 나는 생각했다.  “도대체 이 책이 무슨 책이며 나에게 이 책을 준 선교사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그들을 찾아가 이 책에 대해 더 알아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기억의 책3, 구승훈 형제, 1982년 초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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