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니파이 후서 4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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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리하이가 그의 후손들을 권고하고 축복함 - 그가 죽어 묻힘 - 니파이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영광스러이 여김 - 니파이가 영원히 주를 신뢰함. 주전 588~570년경.

Lehi counsels and blesses his posterity—He dies and is buried—Nephi glories in the goodness of God to him—Nephi puts his trust in the Lord forever. [Between 588 and 570 B.C.]

주) 니파이후서 4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

"니파이후서 4장에는 위대한 선지자 니파이가 이야기한 마지막 말씀 중 일부가 기록되어 있다. 니파이는 부친이 돌아가신 후 자신의 영적인 생각과 느낌들을 구약의 시편과 아주 비슷한 시적인 형태로 기록했다. 따라서 니파이후서 4장 16~35절은 흔히“니파이의 시편”으로 불린다. 이 시는 주님을 사랑하며 그분을 섬기고자 하지만 자신의 약함으로 부담을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다." (몰몬경 학생 학습 지도서, 교회 교육 기구 편)

소개

죽음을 앞둔 리하이는 자녀들에게 그들이 계명을 지키면 번성할 것이요, 그렇지 않고 불순종하면 주님 면전에서 끊어지리라고 약속했다.(니파이후서 4:4 참조) 주님께서는 니파이가 성역을 시작한 초기 때에도 똑같은 약속을 주셨다. 주님께서는 니파이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진대 번성할 것이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되리니, …… [그 땅은] 참으로 다른 모든 땅 위에 뛰어난 땅”이라고 말씀하셨다.(니파이전서 2:20) 이와 더불어 주님께서는 니파이의 형들이 니파이를 거역하면 “주의 면전에서 끊어지게 되리라”(니파이전서 2:21)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은 레이맨과 레뮤엘을 따르는 반역자들에게서 니파이 백성이 떠나갔을 때 성취되었다.

우리 모두는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 니파이후서 4~8장에는 훌륭한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잘 나타난다. (1) 리하이가 손자 손녀들을 축복할 때, (2) 니파이의 반성과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주님에 대한 찬양, (3) 니파이인과 레이맨인이 분리될 때, (4) 이스라엘의 집합과 흩어짐에 관한 야곱의 가르침에서 특히 그러하다.

니후 4:1 그리고 이제 나 니파이는 나의 부친이 말씀하신 바, 애굽에 끌려갔던 요셉에 대한 예언에 관하여 말하노라. And now, I, Nephi, speak concerning the prophecies of which my father hath spoken, concerning Joseph, who was carried into Egypt.

니파이후서 4:1~2. 요셉의 예언 : “니파이는 라반의 놋쇠판에 적힌 요셉의 예언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더 큰 예언이 많지 아니하도다’(니파이후서 4:2)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 요셉의 이 위대한 예언은 어디에 있는가? 왜 그들은 구약전서에는 나타나 있지 않은가? 우리는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없으나, 다음과 같은 견해가 그 대답에 대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첫째, 요셉의 예언은 논리상으로 볼 때 요셉의‘막대기’곧 기록에 가장 완전하게 기록되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해서 그것은 필경 라반의 놋쇠판에 상세하게 기록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요셉의 예언은 현재 유다의‘막대기’곧 성경에 나타나 있지 않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라반의 놋쇠판에 실린 기록이 우리가 구약성서에서 보게 되는 기록보다 더 광범위하고 완전했으리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둘째, 분명히 요셉의 기록 중 얼마간은 아직 존재하고 있으나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조셉 스미스는 아브라함과 요셉의 기록이 실려 있는 파피루스 두루마리를 받았으며 동시에 그는 미첼 챈들러로부터 애굽의 미이라를 입수했다. 이 기록에 관해서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기록했다. ‘미이라에서 발견된 아브라함과 요셉의 기록은 파피루스에 영구 보존할 수 있는 흑백, 일부는 적색의 잉크 또는 페인트로 아름답게 기록되어 있었다.’(교회 정사, 2:348) 선지자는 그 미이라와 기록이 그의 손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가를 설명하고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이와 같이 나는 우리 조상 곧 아브라함과 요셉의 기록이 어떻게 보존되었으며 어떻게 정확한 번역이 되어 우리들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피력했다.’(같은 책, 2:350~351)

“선지자에 의해서 번역된 아브라함의 기록은 곧 인쇄되어 지금은 값진 진주 안에 있는 아브라함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셉의 책은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 명백히 요셉의 기록은 선지자에 의해 번역되었다. 그러나 그것이 출판되지 않은 이유는 그 속에 있는 위대한 예언이 오늘날의 백성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다니엘 에이치 루드로우, 몰몬경 연구의 지침서, 130~131쪽)

"요셉의 어떤 예언은 조셉 스미스가 그것을 번역하거나 바로 잡았을 때 성경에 회복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니후 4:2 이는 보라, 그가 진실로 그의 모든 자손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또 그가 기록한 예언으로 말하자면 더 큰 예언이 많지 아니하도다. 또 그는 우리와 우리의 장래 세대에 관하여 예언하였나니, 그러한 것은 놋쇠판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For behold, he truly prophesied concerning all his seed. And the prophecies which he wrote, there are not many greater. And he prophesied concerning us, and our future generations; and they are written upon the plates of brass.

주) 그러한 것은 놋쇠판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 성경에 이처럼 훌륭한 예언의 기록이 빠진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몰몬경에 요약되어 있는 이 글에 만족해야 하는가?  아니면 주님께서 또 다른 기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야 하는가?  (3니26:9~11) "또 그들의 신앙을 시험하기 위하여 그들이 먼저 받을 필요가 있는 이것을 받고 나서, 그들이 이러한 것을 믿을진대 더 큰 것들을 그들에게 나타내실 것이로다. 그들이 이러한 것을 믿지 아니할진대, 더 큰 것들을 그들에게 나타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정죄받게 되리라. 보라, 내가 니파이의 판에 새겨진 것을 모두 기록하려 하였으나, 주께서 금하시며 이르시기를, 내가 내 백성의 신앙을 시험하리로다 하신지라."

니후 4:3 그리하여 나의 부친은 요셉의 예언에 관하여 말씀하기를 마치신 후, 레이맨의 자녀들 곧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보라, 나의 맏아들의 아들과 딸인 나의 아들과 나의 딸들아, 너희가 내 말에 귀 기울이기를 바라노라. Wherefore, after my father had made an end of speaking concerning the prophecies of Joseph, he called the children of Laman, his sons, and his daughters, and said unto them: Behold, my sons, and my daughters, who are the sons and the daughters of my first-born, I would that ye should give ear unto my words.

니파이후서 4:3~14. 아버지의 축복 : "고대의 야곱과 같이(창세기 49장 참조), 리하이도 죽음의 장막을 통과하기 전에 그의 자녀들을 경고하고 축복해 주고자 하는 마음을 느꼈다. 죽음이 가까이 오면 흔히 “영원한 엄숙함”(교성 43:34)이 마음에 머물게 된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니파이후서 4:3~11. 리하이가 가족을 축복하다

• 리하이는 죽음을 맞기 전에 자녀들에게 복음을 가르쳤다. 우리 시대 주님의 종들은 부모들에게 자녀를 가르쳐야 하는 책임을 계속 강조한다.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는 …… 가족의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언젠가 하나님 앞에 책임지게 되리라는 것을 경고한다.”(“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리아호나, 1998년 10월호; 또한 교성 68:25~29 참조)

후기 성도 부모들은 대부분 이 책임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가족을 중시하는 우리의 면모가 자녀 양육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가족을 중심에 두는 우리 후기 성도들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자녀를 진정으로 우리 영의 형제 자매로서 지극히 존중하고, 가족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시간을 바쳐 헌신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참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 자녀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족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지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엠 러셀 밸라드, 리아호나, 2005년 11월호, 42쪽)

니후 4:4 이는 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계명을 지킬진대 너희는 이 땅에서 번성할 것이요, 너희가 나의 계명을 지키지 않을진대 너희는 나의 면전에서 끊어지리라 하셨음이니라. For the Lord God hath said that: Inasmuch as ye shall keep my commandments ye shall prosper in the land; and inasmuch as ye will not keep my commandments ye shall be cut off from my presence.  
니후 4:5 그러나 보라, 나의 아들들과 나의 딸들아, 내가 너희 위에 축복을 남기지 않고서는 나의 무덤에 내려갈 수 없나니, 이는 보라, 너희가 마땅히 행할 길에서 양육을 받으면 너희가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앎이라.

니파이후서 4:5

이 구절에서 우리는 자녀 양육에 대한 어떤 중요한 원리를 배우는가? 부모들은 이 원리에서 어떻게 용기와 신앙을 얻을 수 있을까?

But behold, my sons and my daughters, I cannot go down to my grave save I should leave a blessing upon you; for behold, I know that if ye are brought up in the way ye should go ye will not depart from it.

주) 너희가 마땅히 행할 길에서 양육을 받으면 너희가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할 줄을 : "리하이는 분명히 잠언으로부터 이 구절을 인용하고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22:6)  그가 이 경전 구절을 인용한 것은 흥미롭다.  왜냐하면 그의 두 아들인 레이맨과 레뮤엘은 이러한 일반적인 풍습에 예외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리하이가 아버지로서 부족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은 니파이의 기록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반대로 많은 경우에서 그는 "애정 깊은 부모의 정감을 다하여" 그들을 설득했고, "떨고있는 부모의 말을 들으라"며 간청했다. (니전8:37, 니후1:14)

"의로운 양육에 반응하지 않는 영혼들이 있다.  사람의 의지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다.  만약 거역하는 영이 영혼에 스며든다면, 이 세상의 모든 의로움은 거부될 것이다.  그들의 형제들이 주님을 충실히 따르는 동안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몇몇 자녀들이 거역한다는 사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전세에서의 개인의 태도와 영에 관해 기이하게 생각하도록 만든다.  우리는 종종 다음과 같은 경전 구절을 인용한다.  "너희가 이 생을 떠날 때에 너희 몸을 소유하는 그 동일한 영, 그 동일한 영이 저 영원한 세상에서 너희 몸을 소유할 능력을 가질 것임이니라." (앨34:34)  마찬가지로 전세에서 우리가 지닌 그 같은 영이 지금 우리의 몸에 지닌 똑같은 영이라는 사실은 진리이다."

주) (교성68:25, 28) "그리고 또, 시온이나 또는 시온의 조직된 어느 스테이크이든지 그 안에 자녀를 둔 부모가 그들의 나이 여덟 살일 때, 회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그리고 침례와 안수에 의한 성신의 은사의 교리를 이해하도록 그들을 가르치지 아니할진대, 그 죄는 그 부모의 머리 위에 있느니라. ... 그리고 그들은 또한 자기 자녀에게 기도할 것과 주 앞에서 올바르게 걸을 것을 가르쳐야 하느니라."

니후 4:6 그런즉 만일 너희가 저주를 받는다면, 보라, 내가 너희 위에 나의 축복을 남기노니, 그 저주가 너희에게서 거두어져 너희 부모의 머리 위에 응답되리라.

주) 그 저주가 너희에게서 거두어져 너희 부모의 머리 위에 응답되리라. : (영문)

Wherefore, if ye are cursed, behold, I leave my blessing upon you, that the cursing may be taken from you and be answered upon the heads of your parents.

"리하이는 그의 손자녀들과 증손자녀들의 구원에 관해 염려했다.  아마도 그는 출20:5-6절과 같은 경전에 익숙했을 것이다.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리하이는 레이맨과 레뮤엘이 자기 자녀들에 대한 실수에 책임을 지기를 원했다.  이는 그들에 대한 다음과 같은 축복때문이었다.  "주 하나님께서는 너희(리하이의 손자녀들)가 멸망되도록 버려두시지 아니하시리니, 그런즉 그가 영원토록 너희와 너희의 자손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리라." (7절)

"경전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부모는 그들의 자녀들의 몇몇 죄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되며, 반면에 자녀들은 그들 부모의 죄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될 수 없다는 것을 밝혀준다.  부모는 오로지 자녀들에게 그들의 의무를  가르치는데 태만 했을 때에만 자녀들의 죄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될 수 있다.  이는 선지자의 책임과 비슷하다.  만약 선지자가 백성들에게 회개를 외치지 않으면 그들은 백성들의 죄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될 수 있다. (겔33:4-6, 야곱1:19)  자녀들에게 복음의 기본적인 원리와 의식을 가르치지 않는 부모에 대하여 말한다면, 주님은 "그 죄는 그 부모의 머리 위에 있느니라." (교성68:25) 고 말씀하셨다.  교성29:47-48참조.  다음은 에스겔이 가르친 일반적인 원칙의 예외 사항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겔18:20)  그러므로 레이맨과 레뮤엘에게 그들의 자녀들의 죄에 대하여 책임을 묻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게으른 부모였기 때문이다."  (영문에 조셉 필딩 스미스, 고든 비 힝클리, 스펜서 W. 킴볼 회장의 말씀 포함)

니후 4:7 그런즉 나의 축복으로 인하여 주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멸망되도록 버려두시지 아니하시리니, 그런즉 그가 영원토록 너희와 너희의 자손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리라. Wherefore, because of my blessing the Lord God will not suffer that ye shall perish; wherefore, he will be merciful unto you and unto your seed forever.  
니후 4:8 또 이렇게 되었나니 나의 부친이 레이맨의 아들과 딸들에게 말씀하기를 마치신 후, 레뮤엘의 아들들과 딸들을 그에게 데려오게 하시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after my father had made an end of speaking to the sons and daughters of Laman, he caused the sons and daughters of Lemuel to be brought before him.

 

니후 4:9 그리고 그들에게 일러 이르되, 보라, 나의 둘째 아들의 아들과 딸인 나의 아들과 나의 딸들아, 보라, 내가 너희에게 레이맨의 아들과 딸들에게 남겨 준 것과 똑같은 축복을 남기노라. 그런즉 네가 완전히 멸망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마지막에 네 자손이 복을 받으리라. And he spake unto them, saying: Behold, my sons and my daughters, who are the sons and the daughters of my second son; behold I leave unto you the same blessing which I left unto the sons and daughters of Laman; wherefore, thou shalt not utterly be destroyed; but in the end thy seed shall be blessed.

“부모는 자녀를 사랑과 의로움으로 양육하고, 그들에게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켜 주며, 그들이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어디서 살든지 법률을 준수하는 시민이 되도록 가르쳐야 할 거룩한 의무를 지니고 있다. 남편과 아내 곧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 의무의 이행에 대해 하나님 앞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성도의 벗, 1996년, 6월호)

니후 4:10 또 이렇게 되었나니 나의 부친이 그들에게 말씀하기를 마치시고 나서, 보라, 그는 이스마엘의 아들들에게 또한 참으로 그의 모든 권속에게 말씀하셨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my father had made an end of speaking unto them, behold, he spake unto the sons of Ishmael, yea, and even all his household.

니파이후서 4:7~10. 레이맨과 레뮤엘의 자녀들

• 하나님께서는 리하이가 레이맨과 레뮤엘의 자녀들에게 준 자비로운 약속을 성취하셨으며, 그 성취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몰몬경에서 우리는 레이맨과 레뮤엘의 자녀들에게 준 리하이의 약속이 성취된 예를 몇 가지 찾아볼 수 있다.(앨마서 17~26장; 힐라맨서 5~6장; 13~15장 참조) 후기에도 하나님께서는 레이맨과 레뮤엘의 자녀들에게 준 리하이의 자비로운 약속을 계속 성취하고 계신다.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가 가족에게 진리에 대한 간증을 전하고자 충실히 노력하면 그 힘은 몇 배로 커질 것이고 시간도 늘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 주위에 있는 여러 가족들에게서 그런 증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남미에서 봉사하는 선교사들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그런 증거를 보았습니다. 선교사 수백 명이 제 눈을 깊숙히 바라보며 악수를 하고 지나갔습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족들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셔서 리하이와 새라이아의 후손인 그들이 그곳에서 주님을 위해 봉사한다는 확신으로 거의 압도될 정도였습니다. 숨을 거둘 무렵, 리하이는 자녀들을 가르치고 간증을 전했으며 그들을 축복하고자 했습니다. 리하이와 그 밖에 다른 선지자들의 간증과 경전에 기록된 간증을 거부했을 때 리하이의 후손들은 무서운 비극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선교사들의 눈과 얼굴을 보면서 리하이의 성약의 자녀들과 우리 자녀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을 하나님께서 성취하셨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헨리 비 아이어링, 리아호나, 1996년 5월호, 64쪽) 

니후 4:11 또 그들에게 말씀하기를 마치신 후, 그는 샘에게 일러 이르되, 너와 네 자손이 복이 있도다. 이는 네가 네 아우 니파이처럼 이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임이라. 또 네 자손은 그의 자손과 함께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너는 참으로 너의 아우와 같을 것이며, 네 자손은 그의 자손과 같을 것이요, 너는 네 모든 날 동안 복을 받으리라. And after he had made an end of speaking unto them, he spake unto Sam, saying: Blessed art thou, and thy seed; for thou shalt inherit the land like unto thy brother Nephi. And thy seed shall be numbered with his seed; and thou shalt be even like unto thy brother, and thy seed like unto his seed; and thou shalt be blessed in all thy days.

주) 네 자손은 그의 자손과 함께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 "이는 몰몬경 및 교리와 성약에서 다른 경전들과 일치한다.  "샘인" 이라는 용어는 발견되지 않는다.  이는 그들이 "니파이인"과 함께 헤아림을 받았기 때문이다.  몰몬경의 야곱서에서 말한 "인들" 목록에서 "샘인"은 명백히 빠져있다.  "이제 레이맨인이 아닌 백성들은 니파이인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니파이인, 야곱인, 요셉인, 조램인, 레이맨인, 레뮤엘인 그리고 이스마엘인으로 일컬어졌느니라." (야곱1:13)  교리와 성약3:17-18절의 리스트는 니파이인, 야곱인, 요셉인, 조램인, 레이맨인, 레뮤엘인 그리고 이스마엘인 이다.  여기서도 "샘인"은 명백히 빠져있다.

"이것은 버몬트 주의 교육받지 않은 한 시골 소년의 조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놀라운 교리적인 일관성이다.  물론 이 말은 가정하고 한 말이다.  그는 하나님의 선지자였다."

니후 4:12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나의 부친 리하이가 자기 마음의 느낌과 그의 안에 있는 주의 영을 따라, 그의 모든 권속에게 말씀하신 후 부친은 노쇠해졌더라.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부친이 죽어 장사되니라. And it came to pass after my father, Lehi, had spoken unto all his household, according to the feelings of his heart and the Spirit of the Lord which was in him, he waxed old. And it came to pass that he died, and was buried.  
니후 4:13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부친의 죽음 이후 여러 날 되지 아니하여, 레이맨과 레뮤엘과 이스마엘의 아들들이 주의 훈계로 인하여 내게 성을 내었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not many days after his death, Laman and Lemuel and the sons of Ishmael were angry with me because of the admonitions of the Lord.  
니후 4:14 이는 나 니파이가 그의 말씀대로 그들에게 말하도록 강권하심을 받았음이라.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많은 것을 말하였음이요, 나의 부친도 그가 죽기 이전에 역시 그리하셨음이니, 그 말한 것 가운데 많은 것들은 나의 다른 판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이는 보다 역사에 관한 부분은 나의 다른 판에 기록되어 있음이니라. For I, Nephi, was constrained to speak unto them, according to his word; for I had spoken many things unto them, and also my father, before his death; many of which sayings are written upon mine other plates; for a more history part are written upon mine other plates.  
니후 4:15 그리고 이 판에는 나의 영혼에 속한 것과 놋쇠판에 새겨져 있는 경전을 많이 기록하노니, 이는 나의 영혼이 경전을 기뻐하며, 나의 마음이 이를 깊이 생각하며, 나의 자녀들의 배움과 유익을 위하여 이를 기록함이라.

니파이후서 4:15~35. 니파이의 시편

• 시편은 “영감받은 시 또는 찬송가”(경전 안내서, “시편”)이다. 고대 히브리 시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가슴 깊이 주님께 부르짖는 니파이의 시편인 니파이후서 4장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시편은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 니파이의 시편에 담긴 영을 느끼기 위해 소리 내어 읽어 본다.

주) 15-16절, 니파이는 히브리 시의 고전적인 패턴을 사용한다. : (영문) 루드로우

주) 15-16절, 니파이는 히브리 시의 고전적인 패턴을 사용한다. : "니파이가 좋아한 선지자인 이사야는 히브리 시의 패턴인 '교차댓구법'으로 유명하다.  니파이는 본 구절(14-15절)을 포함하여 많은 구절에서 이를 모방했다.  (영문에 히브리 시에 관한 루드로우의 주석 참조)

a) 이는 나의 영혼이 경전을 기뻐하며, 나의 마음이 이를 깊이 생각하며,

b) 나의 자녀들의 배움과 유익을 위하여 이를 기록함이라.

a) 보라, 나의 영혼은 주의 것을 기뻐하며,

b) 나의 마음은 내가 보고 들은 바를 끊임없이 깊이 생각하는도다.

 

a) For my soul delighteth in the scriptures,

b) and my heart pondereth them, and writeth them for the learning and the profit of my children.

a) Behold, my soul delighteth in the things of the Lord;

b) and my heart pondereth continually upon the things which I have seen and heard.

주) 나의 자녀들의 배움과 유익을 위하여 이를 기록함이라. : 내가 이 주석을 기록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And upon these I write the things of my soul, and many of the scriptures which are engraven upon the plates of brass. For my soul delighteth in the scriptures, and my heart pondereth them, and writeth them for the learning and the profit of my children.

주) 이는 나의 영혼이 경전을 기뻐하며 : "만약 여러분이 평균적인 10대에게 몰몬경이나 성경을 주고, 그들에게 아무 구절이나 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그들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아마도 구절들이 모두다 지루하다고 말할 것이며, 학교나 교회의 교사가 권하지 않으면 읽기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다.  경전을 처음으로 읽는 것은 고역이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경전을 "기뻐할 수" 있는가?

"경전은 오래된 신발과 같다.  새 신을 신었을 때 그 신발은 뻣뻣하고 익숙하지 않으며 편안하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신발은 여러분의 발에 맞게 되며 마치 여러분의 신체의 일부처럼 느껴지게 된다.  여러분이 더 많은 시간을 경전과 함께 보낼수록, 그것이 더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다.  경전을 계속해서 끈질기게 읽을 때, 그것은 좀더 이해하기 쉽게 되고, 좀더 영감을 주며, 좀더 우리의 영혼에 맛나게 될 것이다.

"주님은 그에게로 와서 그에게서 배우라고 권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11:28-29)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것보다, 구세주에 관해 더 잘 배울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경전에 대한 사랑을 개발하고 촉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주님의 일에 대한 사랑에 있어 니파이와 같이 될 필요가 있다.  부지런한 경전 공부의 효과는 영적인 일에 있어 강하게 되는 것이다.  "앨마가 그의 형제들을 보고 심히 기뻐하였더라. 또 그의 기쁨을 더욱 더하게 한 것은, 그들이 아직도 주 안에서 그의 형제였음이요, 그뿐 아니라 그들은 진리의 지식에 있어 강해져 있었나니, 이는 그들이 온전한 이해력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 부지런히 경전을 상고하였음이더라." (앨17:2)  (영문에 스펜서 W. 킴볼 회장의 말씀 포함)

주) 이는 나의 영혼이 경전을 기뻐하며 : (영문) 스펜서 더블류 킴볼 외

주) 경전을 명상하는 것의 중요성 : (영문)

니파이후서 4:15~16. “나의 영혼이 경전을 기뻐하며”

• 본부 초등회 회장인 췌럴 시 랜트 자매는 니파이후서 4장 15절에 효과적으로 경전을 읽는 세 가지 방법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 방법은 첫째, 경전을 기뻐하고 둘째, 경전 말씀을 깊이 생각하며 셋째, 경전 말씀을 우리 삶에 기록하는 것이다.

“이 구절을 보면 우리가 몰몬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중요한 개념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첫째, ‘나의 영혼이 …… 기뻐하며’ 저는 이 구절을 아주 좋아합니다! 경전을 읽으면서 지식에 주리고 목말라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지만 경전을 기뻐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경전에서 무엇을 얻느냐 하는 문제는 제가 어떤 마음으로 경전을 읽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전을 읽을 때마다 저는 어떤 면에서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인생에서 현재 제가 선 위치, 제가 겪는 일들, 그리고 태도, 이 모든 것이 제가 경전에서 얼마나 많이 배우느냐에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경전을 사랑하며 경전을 읽으면서 발견하는 진리를 마음에 소중히 간직합니다. 격려와 인도, 위로와 힘, 저에게 필요한 해답을 얻으면서 제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 삶이 더욱 밝게 보이고, 제 앞에 길이 열립니다. 경전을 읽을 때마다 다시금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합니다. 확실히 경전은 제게 기쁨입니다. 해님반 어린 소년이 말한 것처럼 ‘저는 경전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둘째, ‘나의 마음이 이를 깊이 생각하며.’ 저는 마음속에 경전 말씀을 간직하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경전 말씀을 읽으면서 느끼는 영은 제게 화평과 위안을 줍니다. 제가 얻은 지식은 저를 인도하는 지침이 됩니다. 저는 순종에서 비롯된 자신감을 얻습니다. ……

[셋째,] 물론 저는 니파이처럼 경전을 기록하지는 않지만 경전을 읽고 배운 원리대로 생활할 때, 그 경전 구절들은 제 삶에 기록됩니다. 그 구절들은 제 행동을 다스리며, 자녀들이 보고 따르도록 제 행동에 기록됩니다. 저는 경전에서 배우는 원리를 토대로 의로운 삶을 사는 전통과 유산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췌럴 시 랜트, 리아호나, 2005년 11월호, 76~77쪽)

주) 경전을 명상하는 것의 중요성 : ""깊이 생각하는 동안 성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조셉 F. 스미스가 그의 시현에서 영의 세계를 보았을 때 그는 경전 구절들을 깊이 생각하고 있었다. (교성138:1)  니파이가 그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을 때 그는 집으로 걸어가며 깊이 생각하고 있었다. "니파이야, 네가 행한 그 일들로 말미암아 네가 복이 있나니" (힐10:2-4)  모로나이는 우리에게 깊이 생각하는 것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그는 우리가 1) 경전을 읽고, 2) 사람의 자녀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와 행하심을 기억하며, 3) 우리의 마음속으로 그것을 깊이 생각하도록 제안한다.  모로나이서 10:3은 다음과 같이 가리킨다.  "보라, 내가 너희를 권면하거니와, 너희가 이를 읽는 것이 하나님 안에 있는 지혜일진대, 너희가 이 기록을 읽게 되거든, 너희는 아담이 창조된 때로부터 너희가 이 기록을 받게 될 때까지 주께서 사람의 자녀들에게 얼마나 자비로우셨던가를 기억하고, 그것을 너희 마음에 깊이 생각하라."  우리가 이를 행하면 성신의 권능에 의해 진리가 우리에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 약속은 몰몬경의 참됨을 규명하는 데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이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 (모로10:5)  (영문에 추가 주석 포함)

니후 4:16 보라, 나의 영혼은 주의 것을 기뻐하며, 나의 마음은 내가 보고 들은 바를 끊임없이 깊이 생각하는도다.

Behold, my soul delighteth in the things of the Lord; and my heart pondereth continually upon the things which I have seen and heard.

주) 니파이의 시편 : Steven Sondrup. “The Psalm of Nephi: A Lyrical Reading.” BYUS 21, Num. 3(영문).   html format(영문)

주) 니파이의 시편 16~35절 분석 : Matthew Nickerson. " Nephi's Psalm: 2 Nephi 4:16-35 in the Light of Form-Critical Analysis" JBMS 6:2, ?(영문)

니후 4:17 그러나 주께서 크게 선을 베푸사, 나에게 그의 크고 기이한 일들을 보여 주셨음에도 나의 마음은 부르짖기를, 오 나는 곤고한 자로다! 참으로 나의 마음은 나의 육신으로 인하여 슬퍼하며, 나의 영혼은 나의 죄악으로 인하여 비통해하는도다.

 

주) (모세6:49) "보라, 사탄이 사람의 자녀들 가운데 와서 그들에게 자기를 경배하도록 유혹하였으니, 이에 사람이 육신에 속하며 육욕적이며 악마와 같이 되었고, 하나님의 면전에서 차단되었느니라."

Nevertheless, notwithstanding the great goodness of the Lord, in showing me his great and marvelous works, my heart exclaimeth: O wretched man that I am! Yea, my heart sorroweth because of my flesh; my soul grieveth because of mine iniquities.

주) 오 나는 곤고한 자로다! ... 나의 영혼은 나의 죄악으로 인하여 비통해하는도다. : "니파이는 [자신의] 어떤 범법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인가?  역사상 가장 결점이 없고 충실한 역할로 묘사되는 선지자가 있다면 이는 아마도 니파이일 것이다.  그는 광야를 여행하여 예루살렘으로 두 번이나 충실히 다녀왔다.  그는 가족들이 배고픔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을 때 그의 가족들 중에 유일하게 불평을 하지 않았다.  그는 배를 만들었으며 배 위에서 3일 동안 묶여 있었을 때 놀랍게도 불평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를 괴롭혔을까?

"기록은 이 점을 명백히 하고 있다.  가족의 결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리하이가 죽었다.  니파이와 그의 형들 간의 충돌은 날카로웠다.  이전에 니파이는 그의 형들의 태도와 분노에 대하여 개의치 않았던 것처럼 보였었다.  이 시점에서 가족들은 붕괴의 위기에 처해 있다.  니파이는 그에게 화를 내는 그의 형들에 대하여 분노한다.  이 분노는 그가 언급한 다음 구절들에 나타나 있다.  "참으로 어찌하여 내가 유혹에 져서 저 악한 자가 내 마음에 자리잡고 내 평화를 깨뜨리며 내 영혼을 괴롭히게 하여야 하느냐? 어찌하여 내가 내 원수로 인하여 노하느냐? 깨어나라, 나의 영혼이여! 더 이상 죄 중에 처지지 말지어다. 기뻐하라, 나의 마음이여, 그리고 내 영혼의 원수에게 더 이상 자리를 내주지 말지어다. 내 원수로 인하여 다시는 노하지 말지어다." (27-28절)

(에즈라 태프트 벤슨) “인간이 배가 고파야만 비로소 음식을 갈구하듯이, 그리스도가 필요한 이유를 알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구원을 갈망하게 됩니다. 어떠한 사람도 타락의 교리와 그것이 모든 인간에게 미친 영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까지는 그리스도가 필요한 이유를 정확히 그리고 올바로 알 수가 없습니다. ”     -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 -

주) 17-35절, 니파이의 시편 : "이 구절들은 "니파이의 시편"이라 불리운다.  이 구절들의 어조와 내용은 시편에서 발견되는 스타일과 흡사하다.  시편은 운율에 맞춘 시적인 기도문이다.  성경 사전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시편은 히브리어로 텔림 혹은 "찬양'이라고 공통적으로 부른다. 그러나 운율에 맞춘 작곡을 의미하는 '미즈모'라는 단어는 시편 제목의 많은 부분에서 발견된다."  니파이의 시편과 다윗의 시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적인 몇 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다."

a) 하나님에 대한 신뢰

나의 하나님이 나의 의지가 되셨나니 (니후4:20)

b) 삶의 고통과 고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시23:4)

c) 주님을 신뢰하는 것의 중요성

주여, ... 내가 또 영원히 주를 의뢰하리이다. (니후4:34)

d) 그의 적과의 관계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시25:2)

e) 주님께 신성한 도움을 간구함

주여, 나를 주의 의의 옷 안에 감싸주시겠나이까! (니후4:33)

f) 상한 심령과 통회하는 영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51:17)

g) 기쁨과 찬양

기뻐하라, 나의 마음이여, 그리고 주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영원히 찬양하리이다. (니후4:30)

h) 영혼의 구속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시130:8)

니후 4:18 나는 나를 그처럼 쉽게 괴롭히는 유혹과 죄로 인하여 에워싸였도다. I am encompassed about, because of the temptations and the sins which do so easily beset me.

니파이후서 4:17~18. 우리는 죄와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

• 우리는 몰몬경 전체에서 니파이가 지닌 의로움과 고난 중에 보여준 충실함, 하나님께 헌신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니파이도 “오 나는 곤고한 자로다! …… 나는 나를 그처럼 쉽게 괴롭히는 유혹과 죄로 인하여 에워싸였도다.”(니파이후서 4:17~18) 하고 부르짖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이렇게 가르쳤다. “인간은 완전에 근접할수록 시야가 더욱 맑아지고 기쁨이 더욱 커지며 마침내 삶에서 악을 극복하고 죄에 대한 모든 욕망을 잃게 됩니다.”(History of the Church, 2:8) 우리라면 아마도 사소한 잘못으로 여겼을 만한 문제를 니파이는 무거운 짐으로 느껴 비통해하며 그 어떤 죄의 흔적으로부터도 완전히 자유로워지기를 바랐다.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도록 도와달라고 주님께 온 마음을 다해 부르짖은 니파이의 모범을 통해 우리는 약점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회개하라는 계명과 주님의 구속에서 발휘되는 힘을 활용하라는 권고를 받는 이유를 상기시켰다.

“왜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은 우리에게 회개를 명하셨을까요? 그분들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은 우리가 영원한 율법을 범하리라는 사실을 아십니다. 이생에서 우리가 기쁨을 얻으리라는 약속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돌아가는 특권을 유지하려면 크든 작든 우리가 어긴 모든 율법에 대해 공의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심판의 날에 공의가 적용되어 우리는 하나님 면전에서 쫓겨나 사탄의 지배 아래 들어갈 것입니다.[니파이후서 9:8~10; 2:5 참조]

이러한 저주를 피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주님과 그분의 대속뿐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갖고, 계명에 순종하며, 끝까지 견딘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생활 속에서 회개를 통해 발휘되는 구속 권능을 온전히 활용하여 더 큰 화평과 기쁨을 누리고 계십니까? 혼란과 낙담을 느낀다면 회개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영적 인도를 구하지 않고 있다면 그 이유는 율법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필요할 때 온전한 회개를 한다면 여러분의 삶은 조화를 이룰 것입니다. 범법으로 생기는 모든 영적 고통은 회개로 사라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심각한 죄에서 발생하는 일부 신체적인 결과는 현세에서는 회개로도 치유할 수 없습니다. 현명하게 처신하여 주님께서 정하신 의로움의 경계 안에서 잘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리차드 지 스코트,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31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인간은 누구나 유혹에 약하고 이리저리 휩쓸리는 성향이 있지만, 우리는 각자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의지를 행사할 의무가 있다고 가르쳤다.

“어쩌면 어느 격언처럼 사람들은 ‘그렇게 타고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말에는 무슨 뜻이 담겨 있을까요? 인간은 유혹에 약하고 이리저리 휩쓸리는 성향이 있어서 문제에 대해서 선택할 수도 없고 선택의지도 없다는 뜻일까요? 우리 교리에서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유혹에 쉽게 굴하고 휩쓸리는 성향과는 무관하게 인간의 의지는 자유롭습니다. 인간의 선택의지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침해를 입는 것은 인간의 자유입니다. …… 우리 모두는 선택의지를 행사할 책임이 있습니다.

…… 우리 대부분은 몸에 가시를 지닌 채 태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가시가 더 잘 보이고,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심각합니다. 누구나 이런저런 유혹에 쉽게 무너지는 듯하지만, 어떤 부분이 연약하든 우리에게는 우리 생각과 행동을 통제할 의지와 힘이 있습니다. 분명히 그래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행위와 생각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하셨으며, 따라서 우리의 선택의지로 우리 생각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임질 수 있는 나이나 처지가 되면 ‘난 그렇게 타고났어.’ 하는 주장은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지 않은 행동이나 생각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필멸이라는 약점이 영원한 목표를 성취하는 데 방해되지 않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겪는 고난을 우리의 유익을 위해 성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니파이후서 2:2 참조) 물려받은 연약함을 극복하기 위해 들이는 모든 노력은 우리에게 영원토록 유익한 영적인 힘이 될 것입니다. 같은 원리로, 바울이 ‘육체에 가시’를 제하여 달라고 세 차례에 걸쳐 간구했을 때 주님께서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린도후서 12:9]라고 대답하셨습니다.”(댈린 에이치 옥스, “Free Agency and Freedom,” Monte S. Nyman and Charles D. Tate Jr., ed., The Book of Mormon: Second Nephi, the Doctrinal Structure [1989], 13~14)

니후 4:19 또 내가 기뻐하기를 원할 때에 나의 마음은 나의 죄로 인하여 신음하는도다. 그러할지라도 나는 내가 누구를 의뢰하여 왔는지 아노라. And when I desire to rejoice, my heart groaneth because of my sins; nevertheless, I know in whom I have trusted.  
니후 4:20 나의 하나님이 나의 의지가 되셨나니, 그는 나를 인도하사 광야에서 나의 고난을 지나게 하셨으며, 큰 깊음의 물 위에서 나를 보전하셨도다. My God hath been my support; he hath led me through mine afflictions in the wilderness; and he hath preserved me upon the waters of the great deep.

주) 큰 깊음의 물 위에서 나를 보전하셨도다. : (이더6:7)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깊은 바다에 묻혔을 때에도 그들을 해할 수 있는 물이 없었으니, 그들의 배는 물샐틈없기가 마치 접시 같았음이요, 또한 그 배들은 물샐틈없기가 마치 노아의 방주 같았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많은 물에 둘러싸였을 때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그들을 다시 물 위로 이끌어 내셨더라."

니후 4:21 그는 그의 사랑으로 나를 채우사 참으로 나의 육체가 소멸되기에 이르게 하셨도다. He hath filled me with his love, even unto the consuming of my flesh.  
니후 4:22 그는 나의 원수들을 파하사, 그들로 내 앞에서 크게 떨게 하셨도다. He hath confounded mine enemies, unto the causing of them to quake before me.  
니후 4:23 보라, 그는 낮으로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밤에는 시현으로 내게 지식을 주셨도다. Behold, he hath heard my cry by day, and he hath given me knowledge by visions in the nighttime.  
니후 4:24 또 낮으로 내가 그의 앞에 힘있는 기도로써 담대해지되, 참으로 나의 목소리를 높이 올려 보내었더니 천사들이 내려와서 나에게 성역을 베풀었도다. And by day have I waxed bold in mighty prayer before him; yea, my voice have I sent up on high; and angels came down and ministered unto me.  
니후 4:25 또 그의 영의 날개 위에 내 몸이 실려 가서 심히 높은 산 위에 이르렀고, 내 눈이 큰 일들을 목격하였나니, 참으로 사람에게는 너무 큰 일이라. 그런고로 내가 그것을 기록하지 말도록 명하심을 받았도다.

And upon the wings of his Spirit hath my body been carried away upon exceedingly high mountains. And mine eyes have beheld great things, yea, even too great for man; therefore I was bidden that I should not write them.

주) 내 눈이 큰 일들을 목격하였나니, 참으로 사람에게는 너무 큰 일이라. : (영문)
주) 내 눈이 큰 일들을 목격하였나니, 참으로 사람에게는 너무 큰 일이라. : "니파이는 실제로 위대한 일들을 보았다.  그의 생명의 나무 시현의 일부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보았다.  주님의 성역을 포함한 지구 전체 역사, 미대륙의 그의 백성의 역사, 대배도, 종교개혁, 탐험가들, 청교도들, 독립 전쟁, 복음의 회복, 몰몬경의 출현, 말일의 이스라엘의 집합, 최종적으로 계시자 요한에 의해 기술된 세상의 종말 등을 보았다.  니전11-15장 참조.  그는 주님께서 기록하기를 금하실 만큼 위대한 일들을 보았다." (영문에 맥콩키와 밀레트의 추가 주석 포함)
니후 4:26 오 그러면 내가 그토록 큰 일을 보았을진대, 주께서 사람의 자녀들에게 낮추어 내려오사 그토록 많은 자비로 사람들을 찾아 주셨을진대, 어찌하여 나의 고난으로 인하여 내 마음이 울며, 내 영혼이 슬픔의 골짜기에서 머뭇거리며, 내 육신이 소진되며, 내 힘이 풀려야 하느냐? O then, if I have seen so great things, if the Lord in his condescension unto the children of men hath visited men in so much mercy, why should my heart weep and my soul linger in the valley of sorrow, and my flesh waste away, and my strength slacken, because of mine afflictions?  
니후 4:27 어찌하여 내가 나의 육신으로 인하여 죄에 굴복해야 하느냐? 참으로 어찌하여 내가 유혹에 져서 저 악한 자가 내 마음에 자리잡고 내 평화를 깨뜨리며 내 영혼을 괴롭히게 하여야 하느냐? 어찌하여 내가 내 원수로 인하여 노하느냐? And why should I yield to sin, because of my flesh? Yea, why should I give way to temptations, that the evil one have place in my heart to destroy my peace and afflict my soul? Why am I angry because of mine enemy? 주) 어찌하여 내가 나의 육신으로 인하여 죄에 굴복해야 하느냐? : “니파이는 그의 불완전과 약점을 예리하게 간파하였습니다. 그의 마음은 그를 쉽게 사로잡았던 죄로 인해 슬퍼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 오, 나는 불쌍한 인간이로다. ’ 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 그는 참으로 죄에 사로잡혀 있었는가 ? 그 대답은 사람이 의롭게 되면 될수록 사물을 더욱 명백하게 감지하게 된다는 조셉 스미스의 말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완전을 향하여 가까이 나아갈수록 시야가 더욱 맑아지고, 기쁨이 더욱 커져, 인생의 모든 악을 극복하고 죄를 짓고 싶은 욕망을 잃는 경지에 까지 이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니파이는 자신의 약점을 슬퍼하면서도 자신의 절망을 이겨낼 수 있는 열쇠를 찾았습니다. 확실히 그는 하나님이 그를 기뻐하신다는 증거를 갖고 있었으며, ‘깨어나라. 나의 영혼이여 ! 기뻐하라 나의 마음이여!’ 라고 그는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께 계속 그와 함께 있어 그를 보호하고 강하게 하며 준비시키고 완전케 하시라고 간구하였습니다. ”      - 종교교육원 몰몬경 해설 p65 -
니후 4:28 깨어나라, 나의 영혼이여! 더 이상 죄 중에 처지지 말지어다. 기뻐하라, 나의 마음이여, 그리고 내 영혼의 원수에게 더 이상 자리를 내주지 말지어다.

Awake, my soul! No longer droop in sin. Rejoice, O my heart, and give place no more for the enemy of my soul.

A) Awake, my soul! No longer droop in sin.

B) Rejoice, O my heart, and give place no more for the enemy of my soul.

C) Do not anger again because of mine enemies.

C) Do not slacken my strength because of mine afflictions.

B) Rejoice, O my heart, and cry unto the Lord, and say:

A) O Lord, I will praise thee forever; yea, my soul will rejoice in thee, my God, and the rock of my salvation.

주) 28-30절에서 나타나는 교차댓구법

A) 깨어나라, 나의 영혼이여! 더 이상 죄 중에 처지지 말지어다.

B) 기뻐하라, 나의 마음이여, 그리고 내 영혼의 원수에게 더 이상 자리를 내주지 말지어다.

C) 내 원수로 인하여 다시는 노하지 말지어다.

C) 나의 고난으로 인하여 내 힘을 풀리게 말지어다.

B) 기뻐하라, 나의 마음이여, 그리고 주께 부르짖어 이르되,

A) 주여 내가 주를 영원히 찬양하리이다. 참으로 내 영혼은 나의 하나님이요 내 구원의 반석이신 주 안에서 기뻐하리이다 할지어다.

니후 4:29 내 원수로 인하여 다시는 노하지 말지어다. 나의 고난으로 인하여 내 힘을 풀리게 말지어다. Do not anger again because of mine enemies. Do not slacken my strength because of mine afflictions.

(하워드 W 헌터) “우리에게는 더 화평스러운 가족과 이웃을 기초로 형성되는 더 평화스러운 세계가 필요합니다. 이와같은 평화를 얻고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하며, 우리의 친구와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 ... 우리는 우정의 손을 내밀 필요가 있으며, 더 친절하고 더 부드럽고 더 많이 용서하고 더 천천히 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행동 방침과 소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     - 하워드 W 헌터 회장 -

니후 4:30 기뻐하라, 나의 마음이여, 그리고 주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영원히 찬양하리이다. 참으로 내 영혼은 나의 하나님이요 내 구원의 반석이신 주 안에서 기뻐하리이다 할지어다. Rejoice, O my heart, and cry unto the Lord, and say: O Lord, I will praise thee forever; yea, my soul will rejoice in thee, my God, and the rock of my salvation.  
니후 4:31 주여, 주께서 내 영혼을 구속해 주시겠나이까? 나를 내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주시겠나이까? 나로 하여금 죄가 나타날 때 떨게 하여 주시겠나이까? O Lord, wilt thou redeem my soul? Wilt thou deliver me out of the hands of mine enemies? Wilt thou make me that I may shake at the appearance of sin?  
니후 4:32 내 마음이 상하였고 나의 심령이 통회하오니, 지옥의 문이 내 앞에서 내내 닫혀 있기를 원하나이다! 주여, 주의 의의 문을 내 앞에서 닫지 마시어, 나로 낮은 골짜기 길로 행하게 하시옵고 나로 평탄한 길에 바로 있게 하시옵소서! May the gates of hell be shut continually before me, because that my heart is broken and my spirit is contrite! O Lord, wilt thou not shut the gates of thy righteousness before me, that I may walk in the path of the low valley, that I may be strict in the plain road!

주) 내 마음이 상하였고 나의 심령이 통회하오니 : 니파이가 읽었을 구약의 구절들 (시34:18~19)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사57:15) "...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사66:2) "...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니후 4:33 주여, 나를 주의 의의 옷 안에 감싸주시겠나이까! 주여, 내 원수들 앞에서 나의 피할 길을 내 주시겠나이까! 나의 길을 내 앞에서 곧게 하여 주시겠나이까! 나의 길에 거치는 돌을 두지 마시옵고, 도리어 나의 길을 내 앞에서 치워 주시오며, 나의 길을 막지 마시옵고 나의 원수의 길을 막아 주시옵소서. O Lord, wilt thou encircle me around in the robe of thy righteousness! O Lord, wilt thou make a way for mine escape before mine enemies! Wilt thou make my path straight before me! Wilt thou not place a stumbling block in my way-but that thou wouldst clear my way before me, and hedge not up my way, but the ways of mine enemy.  
니후 4:34 주여, 내가 주를 의뢰하였사오니 내가 또 영원히 주를 의뢰하리이다. 내가 육신의 팔에 나의 신뢰를 두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육신의 팔에 자기의 신뢰를 두는 자가 저주를 받는 줄 내가 앎이니이다. 참으로 사람에게 자기의 신뢰를 두는 자, 곧 육신으로 자기의 팔을 삼는 자는 저주를 받았나이다. O Lord, I have trusted in thee, and I will trust in thee forever. I will not put my trust in the arm of flesh; for I know that cursed is he that putteth his trust in the arm of flesh. Yea, cursed is he that putteth his trust in man or maketh flesh his arm.

주) 내가 육신의 팔에 나의 신뢰를 두지 아니하오리니,  : 니파이가 읽었을 구약의 구절들  (렘17: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시33:16~17)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시44:6)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니후 4:35 참으로 내가 알거니와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아낌없이 주시리이다. 참으로 내가 잘못 구하지 아니할진대, 나의 하나님이 내게 주시리니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의 음성을 높이리이다. 참으로 내가 주께 곧 나의 하나님 내 의의 반석에게 부르짖으리이다. 보소서, 나의 음성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영원하신 하나님이신 주께 영원토록 올라가리이다. 아멘.

주) 내가 알거니와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아낌없이 주시리이다. 참으로 내가 잘못 구하지 아니할진대, 나의 하나님이 내게 주시리니 : "이는 신앙으로 기도하는 자들에게 주신 약속이다.  이는 야고보서에 기록된 바와 같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약1:5-6)  니파이는 그가 "잘못 구하지" 않는 한 그의 신앙이 기도의 원리에 온전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야고보는 또한 잘못된 이유로 어떤 것을 구하는 것에 대하여 경고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약4:3) 주님께서는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그가 "신앙으로 구하"지 않을 것들을 구하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이 일들을 소홀히 다루지 말며, 네가 마땅히 구해서는 아니 될 것을 구하지 말라." (교성8:10) 하나님의 뜻에 어긋날지도 모를 것들을 간구할 때의 우리의 자세는, 구주께서 겟세마네에서 고통을 당하시면서 하신 다음 말씀과 같아야만 한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눅22:42)

Yea, I know that God will give liberally to him that asketh. Yea, my God will give me, if I ask not amiss; therefore I will lift up my voice unto thee; yea, I will cry unto thee, my God, the rock of my righteousness. Behold, my voice shall forever ascend up unto thee, my rock and mine everlasting God. Amen.

니파이후서 4:28~35

니파이는 자신의 약점과 죄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여러분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니파이가 보인 어떤 모범을 활용해 볼 수 있을까?

주) 몰몬경의 강력한 메시지 : Kevin Barney, "Enallage in the Book of Mormon." JBMS 3:1 (1994): 113-147(영문).

주)  복수의 후손에게 전하는 선지자의 신성한 설교 : Kevin Barney,  "Divine Discourse Directed at a Prophet's Posterity in the Plural: Further Light on Enallage." JBMS 6:2 (1997): 229-234(영문).

니파이후서 4:15~35. 니파이의 시편 : "니파이후서 4장 15~35절에 있는 구절들은 종종 니파이의 시편이라고 일컬어진다. 고대 이스라엘의 시는 찬송가였다. 그것은 초기 이스라엘 역사에서 수집되어 사용되었으며, 어떤 것은 매우 자주 암송되었다. 그러한 것은 대체로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익숙해져 있다.

"이러한 시는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적인 느낌을 가장 깊고 숭고하게 나타내 주었다. 니파이는 구약성서에 있는 많은 시편 뿐만 아니라 시의 형식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가“영혼에 속한 것”(15절)과 기쁨과 슬픔의 표현을 가장 아름다운 형식인 시적인 형식으로 나타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이것이 훌륭한 영문시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지를 알아보려 애쓰기보다는 니파이가 이것을 기록하면서 어떤 느낌을 가졌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소리내어 이 구절을 읽어 보면, 니파이가 의도했던 것 이상의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시드니 비 스페리는 이렇게 말했다.

“이는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진정한 시편이다. 그 리듬은 다윗 시의 숭고한 운율에 비할 수 있다. 그 시는 하나님을 찬양할 뿐만 아니라, 니파이의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우리에게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 이 시편을 연구하면 경전이 니파이를 얼마나 기쁘게 했는가를 알 수 있다.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가 그에게 미친 영향은 너무나 명백하다.”(시드니 비 스페리, 우리의 몰몬경, 111쪽)

그러나 이 구절의 형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몰몬경의 부분을 통해 우리는 여러 번 니파이의 위대한 의와 환란에서의 그의 충실성과 하나님에 대한 놀라운 헌신을 보아왔다. 그러나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니파이는 자신의 불완전한 점과 약점을 예리하게 간파하였으며 따라서 이렇게 외쳤다.

“오 나는 곤고한 자로다! 참으로 나의 마음은 나의 육신으로 인하여 슬퍼하며, 나의 영혼은 나의 죄악으로 인하여 비통해 하는도다. 나는 나를 그처럼 쉽게 괴롭히는 유혹과 죄로 인하여 에워싸였도다.”(니파이후서 4:17~18)

니파이가 참으로 죄에 사로잡혀 있었는가? 그 대답은 조셉 스미스의 다음 말씀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완전을 향하여 가까이 나아갈수록 시야가 더욱 맑아지고, 기쁨이 더욱 커져, 인생의 모든 악을 극복하고 죄를 짓고 싶은 욕망을 잃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고대인들과 같이 창조자의 권세와 영광이 쌓이는 믿음의 경지에 도달함으로써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조셉 스미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51쪽)"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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