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앨마서 12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34장. 35장. 36장. 37장. 38장. 39장. 40장. 41장. 42장. 43장. 44장. 45장. 46장. 47장. 48장. 49장. 50장. 51장. 52장. 53장. 54장. 55장. 56장. 57장. 58장. 59장. 60장. 61장. 62장. 6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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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앨마가 지에즈롬과 논쟁함 - 하나님의 비밀은 신실한 자에게만 주어질 수 있음 - 사람들은 그들의 생각, 신앙, 말 및 행실에 의해 심판받음 - 악인은 영적인 사망을 당할 것임 - 이 필멸의 생은 시험의 상태임 - 구속의 계획은 부활을 있게 하며, 신앙을 통하여 죄 사함을 있게 함 - 회개하는 자는 독생자를 통하여 자비에 대한 권리를 가짐. 주전 82년경.

Alma contends with Zeezrom—The mysteries of God can be given only to the faithful—Men are judged by their thoughts, beliefs, words, and works—The wicked shall suffer a spiritual death—This mortal life is a probationary state—The plan of redemption brings to pass the resurrection and, through faith, a remission of sins—The repentant have a claim on mercy through the Only Begotten Son. [About 82 B.C.]

주) 앨마서 12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주) John W. Welch. Brief review of David P. Wright's article “ ‘In Plain Terms that We May Understand’: Joseph Smith’s Transformation of Hebrews in Alma 12–13” in New Approaches to the Book of Mormon FRB 6:1 (1994):145-86. Scroll down... 

앨 12:1 이제 앨마는 앰율레크가 자기를 멸망시키려는 지에즈롬의 거짓말과 속임을 간파해 내었으므로, 앰율레크의 말이 지에즈롬을 잠잠하게 한 것을 보고, 또 그가 그 죄를 깨닫고 떨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그 입을 열어 그에게 말하며, 앰율레크의 말을 확증하고, 일을 더 자세히 설명하되, 곧 앰율레크가 한 것에서 더 나아가 경전을 해설하기 시작하였더라. NOW Alma, seeing that the words of Amulek had silenced Zeezrom, for he beheld that Amulek had caught him in his lying and deceiving to destroy him, and seeing that he began to tremble under a consciousness of his guilt, he opened his mouth and began to speak unto him, and to establish the words of Amulek, and to explain things beyond, or to unfold the scriptures beyond that which Amulek had done.  
앨 12:2 이제 앨마가 지에즈롬에게 한 말은 사방에 둘린 백성에게 들렸으니, 무리가 컸음이요, 그가 이같이 말하였더라. Now the words that Alma spake unto Zeezrom were heard by the people round about; for the multitude was great, and he spake on this wise:

주) 누가 이 모든 말씀을 기록했을까?  지에즈롬이? 아니면 앨마와 앰율레크 본인들이? 아니면 둘러섰던 자들이?

앨 12:3 이제 지에즈롬아, 너의 거짓말과 간교함 중에 네가 잡힌 것을 보니, 네가 사람에게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에게 거짓말하였음이로다. 이는 보라, 그는 너의 생각을 모두 알고 계심이니, 너의 생각이 그의 영에 의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을 네가 보느니라. Now Zeezrom, seeing that thou hast been taken in thy lying and craftiness, for thou hast not lied unto men only but thou hast lied unto God; for behold, he knows all thy thoughts, and thou seest that thy thoughts are made known unto us by his Spirit;

“인간의 생각은 은밀한 것이며 다른 사람이나 사탄이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그러나, 주님은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의도나 생각들을 선지자들에게 드러내실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그렇게 하시기도 한다.(야곱서 2:5; 앨마서 10:17 참조)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아는 것은 영의 은사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예언의 영과 비슷하다; 이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로부터 온다. [앨마서 12:3, 7; 18:16~20, 32; 힐라맨서 9:41] 성역을 베푸시는 동안, 우리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권세를 행사하셨다.” (브르스 알 맥콩키, Mormon Doctrine, 777; 197쪽 참조)

주) (교성88:109) "그러고 나서 둘째 천사가 자기 나팔을 불어 둘째 천 년에 있은 사람들의 은밀한 행위들과 그들 마음의 생각과 의도와 하나님의 능하신 일들을 드러낼 것이요 -"

앨 12:4 너는 또 너의 계획이 악마의 간교함에 따른 매우 간교한 계획이라, 거짓말하며 이 백성을 속여 그들로 우리를 대적하게 하여, 우리를 욕하며 쫓아내게 하려는 것이었던 줄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보나니 - And thou seest that we know that thy plan was a very subtle plan, as to the subtlety of the devil, for to lie and to deceive this people that thou mightest set them against us, to revile us and to cast us out—  
앨 12:5 이제 이는 네 대적의 계획이었으며, 그가 네 안에서 자기의 능력을 행사하였도다. 이제 나는 내가 네게 이르는 것이 모두에게 말하는 것인 줄 너희가 기억하기 바라노라. Now this was a plan of thine adversary, and he hath exercised his power in thee. Now I would that ye should remember that what I say unto thee I say unto all.

주) (교성82:5) "그러므로 내가 한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모두에게 말하는 것이니라. "

앨 12:6 또 보라 내가 너희 모두에게 이르거니와 이는 이 백성을 사로잡으려고 놓은 대적의 올무였나니, 너희를 자기에게 복종시켜, 그의 사슬로 너희를 에워, 그의 사로잡는 능력을 좇아, 너희를 영원한 멸망으로 얽어 내리려 함이니라. And behold I say unto you all that this was a snare of the adversary, which he has laid to catch this people, that he might bring you into subjection unto him, that he might encircle you about with his chains, that he might chain you down to everlasting destruction, according to the power of his captivity.  
앨 12:7 이제 앨마가 이러한 말을 하고나자, 지에즈롬이 더욱 심하게 떨기 시작하였나니, 이는 그가 점점 더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게 되었음이요, 또 그는 앨마와 앰율레크가 자기를 알고 있다는 것도 깨달았나니, 이는 그들이 그의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알고 있음을 깨달았음이라. 이는 예언의 영을 좇아 이러한 것을 알 수 있도록 그들에게 능력이 주어졌음이더라. Now when Alma had spoken these words, Zeezrom began to tremble more exceedingly, for he was convinced more and more of the power of God; and he was also convinced that Alma and Amulek had a knowledge of him, for he was convinced that they knew the thoughts and intents of his heart; for power was given unto them that they might know of these things according to the spirit of prophecy.

“성전이 건립되고 있는 동안 엔다우먼트 하우스에 대한 책임을 맡았던 히버 시 킴볼은 의식을 받기 위해서 성전에 들어 가려는 일단의 무리를 만났다. 그는 그들 가운데 성전에 들어 가기에 합당하지 못한 자가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는 먼저 합당하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퇴장할 것을 권고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자 그는 성전에 들어 가기에 합당하지 못한 사람이 이 중에 있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이 의식을 진행하도록 합당하지 못한 사람은 떠나길 바랐다. 모두가 죽은 사람들처럼 조용했고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세 번째로 그는 이곳에는 간음을 범한 사람 두 명이 있는데 그들이 떠나지 않으면 이름을 부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걸어 나갔고 나머지 사람들은 성전에 들어갔다.”(스펜서 더블류 킴볼, 용서가 낳는 기적 [1969], 107쪽)

앨 12:8 이에 지에즈롬이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더 알고자 하여 열심으로 그들에게 묻기 시작하였으니, 그가 앨마에게 이르되, 앰율레크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말한 바, 의인이나 악인이나, 다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날 것이요, 하나님 앞에 서서 그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받게 된다 한 이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And Zeezrom began to inquire of them diligently, that he might know more concerning the kingdom of God. And he said unto Alma: What does this mean which Amulek hath spoken concerning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that all shall rise from the dead, both the just and the unjust, and are brought to stand before God to be judged according to their works?

“어느 날 오후, 저는 데저렛 체육관에서 수영을 했는데, 배영을 하면서 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때, 조용히 그러나 너무나도 분명히 제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네 친구 스탠은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너는 여기서 유유히 수영을 하고 있구나. 병원에 가서 그를 축복해 주어라.’저는 그러한 속삭임을 들었습니다.

“저는 수영을 중지하고, 바로 옷을 입고 병원의 그의 방으로 갔습니다. 그의 침대는 비어 있었습니다. 간호원이 그는 휠체어를 타고 수영장으로 가서, 치료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급히 그곳으로 가 보니, 스탠은 혼자서 수영장의 가장 깊은 부분의 가장자리에 다가서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인사를 나누고, 그의 병실로 돌아와 신권의 축복을 행했습니다.

“서서히, 그러나 눈에 띄게 스탠은 다리에서부터 힘을 찾고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

“스탠은 교회 모임에서 주께서 그에게 보여 주신 선하심에 대하여 종종 말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이 휠체어를 타고 수영장 가장자리에서 절망적인 삶의 종지부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그 깊은 좌절감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는 그 방법까지도 생각했었음을 말해 줍니다. 그 보기 싫은 휠체어를 깊은 수영장의 소리없는 물 속으로 밀고 들어가기란 극히 쉬웠을 것입니다. 그의 삶은 끝이 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에 그는 친구인 저를 보았던 것입니다. 그 날, 스탠은 우리가 혼자가 아님을 실제로 알았던 것입니다. 저도 그 날, 역시 하나의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속삭임대로 따르는 것을 결코 미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1985년 7월호 성도의 벗,“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토마스 에스 몬슨, 75쪽)

앨 12:9 이에 이제 앨마가 이러한 일을 그에게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것은 많은 자에게 허락되어 있느니라. 그럴지라도 그들은 다만 사람의 자녀들이 그에게 기울이는 주의와 부지런함에 따라, 그들에게 내려 주시는 그의 말씀의 분량을 따라서만 나누어야 한다는 엄격한 명령하에 놓여 있느니라.

앨마서 12:9

이 구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더 많은 지식을 얻는 것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And now Alma began to expound these things unto him, saying: It is given unto many to know the mysteries of God; nevertheless they are laid under a strict command that they shall not impart only according to the portion of his word which he doth grant unto the children of men, according to the heed and diligence which they give unto him.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기도하며, 살아계신 선지자의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영감과 계시를 받게 됩니다. 그들의 말씀은 다른 일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전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 각자에게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

“ … 브르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때때로 왕국에서 가장 잘 지켜진 비밀 가운데 하나는 경전이 계시를 받을 수 있는 문을 연다는 사실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Doctrines of the Restoration, ed. Mark L. McConkie, Salt Lake City: Bookcraft, 1989, p.243).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경전을 읽는 것이 우리가 주님의 영과 조화를 이루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Scripture Reading and Revelation”, Ensign Jan. 1995, 7~8쪽)

앨마서 12:9. “하나님의 비밀”은 무엇인가?

•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하나님의 비밀은 단순히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 구원을 위해 필요한 신성한 복음 원리라고 설명했다. “주님께서는 그분을 충실히 섬기는 사람들에게 그분의 비밀을 드러내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복음은 매우 단순하여 책임질 수 있는 연령에 이른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이생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원리들이 있으나 충만한 때가 이르면 모든 것이 명백하고 타당하며 능히 이해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침례, 속죄 같은 ‘단순한’ 복음 원리들은 주님의 영의 인도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신비로울 뿐이다.”(조셉 필딩 스미스, 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2 vols. [1953], 1:43)

하나님의 비밀은 “비밀”, 즉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시지 않은 것들을 합당하지 않게 추구하는 것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비밀이라는 단어를 이 후자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비밀이라는 표현은 또한 제한적이고 한정적으로 사용된다. 이것은 성구로서보다는 일상 생활 용어로 더 자주 쓰일 때이며, 추리 영역에서 가르침의 본체, 곧 주님께서 오늘날 명확하게 계시해 주시지 않은 것들을 말한다. 또한 장로들이 비밀을 그대로 놔 두라고 권고 받을 때를 말한다.”(브루스 알 맥콩키, Mormon Doctrine, 2nd ed. [1966], 524)

앨 12:10 또 이러므로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할 자, 그는 더 적은 분량의 말씀을 받게 되고, 그 마음을 완악하게 아니할 자, 그에게는 더 큰 분량의 말씀이 주어져, 이윽고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되기에 이르고 이윽고 이를 전부 알기까지 이르느니라.

주)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And therefore, he that will harden his heart, the same receiveth the lesser portion of the word; and he that will not harden his heart, to him is given the greater portion of the word, until it is given unto him to know the mysteries of God until he know them in full.

앨마서 12:10~12. 마음을 완악하게 하면 “더 적은 분량의 말씀”을 받는다

•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만약 우리가 성신을 통해 오는 계시를 거부하는 것은 곧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양을 제한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성령으로부터 오는 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비밀을 가르치고 배웁니다. 계시에 대해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연구와 사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만 이해하려고 한다면 앨마가 말한 것처럼 ‘더 적은 분량의 말씀’만을 얻도록 제한하는 것입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The Lord’s Way [1991], 42)

앨마서 12:7~11.“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되기에 이르고” : "“육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타락하게 된 원인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가 없다.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계획이 인간에게 밝혀진 것은 아니며 어떤 것은 신앙에 의해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대한 진리는 많이 밝혀졌다. 우리는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의 희생으로 모든 인간과 다른 모든 창조물 그리고 세상 그 자체까지도 죽음에서 구해졌으며 부활하여 영생으로 회복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따르고 그에 충실함으로써 확신과 지식을 얻게 된다. 구주를 거절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이 영원한 진리를 알 수 없으며 이해할 수도 없다. 앨마는 앨마서 12장 9~11절에서 지에즈롬에게 이것을 설명하였다. (앨마서 12:9~11 참조)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비웃는 사람들이나 충실하지 않은 교회 회원들에게는 그의 왕국의 신비로운 섭리를 밝히시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하다. 인간이 믿음을 행사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계시가 그에게 밝혀지겠는가? 그들은 그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타락한 인간이며, 성령이 밝혀 주시는 영향을 받지 않고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은‘육신에 속하며 육욕적이며 악마와 같이’되기 때문이다.(모사이야서 16:3 참조) 제자들이 구주께서는 왜 비유로 말씀하시는가를 물었을 때 그분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마태복음 13:11,12) 주님은 계속해서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태복음 7:6)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부활할 때까지는 확실한 표명을 하지 말라고 가르친 때도 있었다.

“인간은 하등 동물로부터 전해 온 것이며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점차 발전하여 물고기에서 파충류로 그리고 다시 원숭이로 진화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인간의 타락과 속죄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진리는 그와 같은 사람에게는 허무맹랑한 것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러한 진리를 오직 비판적인 생각과 경멸하는 태도로 대하게 된다.”(조셉 필딩 스미스, 인간의 기원과 운명, 358~360쪽)

앨 12:11 또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할 자들, 그들에게는 더 적은 분량의 말씀이 주어져, 그들이 그의 비밀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기까지 이르게 되리니, 그때 그들이 악마에게 사로잡힌 바 되어, 그의 뜻에 의해 멸망으로 인도되리라. 이제 이것이 지옥의 사슬이 뜻하는 바니라. And they that will harden their hearts, to them is given the lesser portion of the word until they know nothing concerning his mysteries; and then they are taken captive by the devil, and led by his will down to destruction. Now this is what is meant by the chains of hell.

“지난 가을, 세 개의 선교부 방문이 거의 끝날 무렵 약 400명의 선교사들을 개인적으로 접견했습니다. 저는 한 선교사와 접견을 하고 나서 더 하고 싶은 이야기나 질문이 없는지 물었을 때 그가 한 대답 때문에 의기소침해 졌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총관리 역원과 접견하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겁니까? …

“‘ …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총관리 역원과 접견하는 것을 고대합니다. 그리고 접견하고 나서는 그것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합니다. 저는 그것이 그리 대단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평정을 되찾고 … 말했습니다. ‘아마도 장로님이 그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두 사람이 모임에 나란히 앉아 있다가 모임이 끝나 자리를 뜨면서 둘 중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참석했던 모임 중에서 가장 훌륭한 모임이지 않습니까? 정말 감동적이었어요.”다른 한 사람은 이렇게 응수합니다. “나는 그렇게 훌륭했는지 모르겠는데요. 제게는 늘 똑같은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매리온 지 롬니, Conference Report, 1970년 4월, 66)

앨 12:12 또 앰율레크가 죽음과 이 죽어야 하는 것에서 죽지 아니하는 상태로 일으킴을 받는 것과, 하나님의 심판대 앞으로 인도되어 우리의 행위에 따라 심판받는 것에 대하여 명백히 말하였느니라. And Amulek hath spoken plainly concerning death, and being raised from this mortality to a state of immortality, and being brought before the bar of God, to be judged according to our works.

앨마서 12:12~14. 우리의 말과 행위와 생각에 따라 심판 받는다

•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심판이 단순히 필멸의 삶에서 행한 행위들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행위의 결과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에 대한 평가라고 가르쳤다.

“선지자 니파이는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었는가 하는 관점에서 최후의 심판을 설명했습니다. ‘만일 그들의 행위가 이제까지 더러움이었다면 그들이 필연 더러운 것이라. 또 만일 그들이 더럽다 할진대 필연코 그들이 하나님의 왕국에 거할 수 없으리니’(니파이전서 15:33) 이에 모로나이는 이렇게 확언했습니다.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롭고’(몰몬서 9:14; 또한 요한계시록 22:11~12; 니파이후서 9:16; 교성 88:35 참조) 이와 똑같은 원리가 ‘이기심’이나 ‘불순종’ 또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자격과 일치하지 않는 기타 모든 개인적인 특성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앨마는 최후의 심판 때 악한 자들이 놓이게 될 ‘상태’에 대해 가르치면서, 우리가 하는 말과 행위와 생각이 우리를 정죄한다면 ‘우리가 흠 없이 발견되지 못할 것이요 …… 이러한 참담한 상태에서 우리가 감히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보지 못할 것이요’(앨마서 12:14)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에서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최후의 심판이 단순히 선행과 악행의 총합 즉, 우리가 무엇을 하였는가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 행위와 생각에 따른 최종 결과 즉,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었는가 에 대한 판정입니다. 따라서 어느 누구라도 통과 의례를 치르듯 시늉만 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복음에서 요구되는 계명과 의식과 성약은 하늘의 어느 예금 계좌에 적립해야 할 예금 목록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존재가 될 방법을 보여 주는 하나의 계획입니다.”(댈린 에이치 옥스,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40쪽)

앨 12:13 그때 만일 우리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었으면, 참으로 우리가 말씀을 거스려 우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말씀이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였으면, 그때 우리의 상태가 참담하리니, 이는 그때 우리가 정죄를 받을 것임이라. Then if our hearts have been hardened, yea, if we have hardened our hearts against the word, insomuch that it has not been found in us, then will our state be awful, for then we shall be condemned.  
앨 12:14 이는 우리의 말이 우리를 정죄할 것이요, 참으로 우리의 모든 행위가 우리를 정죄할 것임이니, 우리가 흠 없이 발견되지 못할 것이요, 우리의 생각이 또한 우리를 정죄할 것인즉, 이러한 참담한 상태에서 우리가 감히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보지 못할 것이요, 우리가 만일 바위와 산들을 명하여 우리 위에 떨어져 그의 면전에서 우리를 가리우게 할 수 있다면 실로 기쁠 것이라. For our words will condemn us, yea, all our works will condemn us; we shall not be found spotless; and our thoughts will also condemn us; and in this awful state we shall not dare to look up to our God; and we would fain be glad if we could command the rocks and the mountains to fall upon us to hide us from his presence.

“여러분이 자신의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면, 습관, 곧, 격을 낮추는 개인적인 습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다스릴 줄 안다면, 여러분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여러분께 가르치고 싶습니다. 교회의 신성한 음악 가운데서 고양시켜주고 경건하며 영감과 비슷한 어떤 것을 느끼게 해주는 가장 좋아하는 찬송가를 고르십시오.

“이제, 이 찬송가를 여러분의 생각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로 사용하십시오. 그것을 위급 상황시 통로로 삼으십시오 …

“음악이 시작되고 가사가 여러분의 마음에 들어오게 되면 합당하지 못한 생각이 부끄러워하며 살며시 빠져나갈 것입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Teach Ye Diligently [1975], 46~47쪽)

“오늘날 세상의 가장 큰 투쟁은 늘 그렇듯이 인간의 영혼을 위한 것입니다. 모든 영혼은 개인적으로 투쟁하고 있으며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과 싸우고 있습니다. 결국 전쟁터는 각 사람 자신의 내부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필연적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것에 끌려 갑니다. 그래서 한 현명한 사람이 이런 위대한 진리를 말했습니다.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언 23:7) …

“육욕을 피하려면, 그것을 성령에 속하는 것과 생각으로 대치해 주지 않고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에 속한 것은 몰몬경에 있는 강한 능력에 의해 가르쳐질 수 있음을 압니다. …

“그러므로 이 세상 모든 곳에 있는 형제 자매, 친구 여러분 매일 몇 분씩 몰몬경을 읽는 것을 평생의 습관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1980년 11월호 성도의 벗,“몰몬경”, 매리온 지 롬니, 95, 97쪽)

앨 12:15 그러나 그럴 수는 없나니, 우리는 반드시 나아와 그 영광과 그 권능과 그 능력과 위엄과 주권 가운데 계신 하나님 앞에 서서, 그의 모든 심판이 공의로운 것을, 곧 그는 그의 하시는 모든 일에 의로우시며, 그는 사람의 자녀들에게 자비로우시며, 그는 그의 이름을 믿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각 사람을 구원할 모든 권능을 가지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영원한 부끄러움을 당하여야 하느니라. But this cannot be; we must come forth and stand before him in his glory, and in his power, and in his might, majesty, and dominion, and acknowledge to our everlasting shame that all his judgments are just; that he is just in all his works, and that he is merciful unto the children of men, and that he has all power to save every man that believeth on his name and bringeth forth fruit meet for repentance.  
앨 12:16 또 이제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때 사망, 곧 둘째 사망이 임하나니, 이는 영적인 사망이라, 곧 현세적인 사망으로 자기 죄 가운데 죽는 모든 자가 또한 영적인 사망을 당할 때이니, 참으로 그는 의에 관한 것들에 대하여 사망을 당하게 되리라. And now behold, I say unto you then cometh a death, even a second death, which is a spiritual death; then is a time that whosoever dieth in his sins, as to a temporal death, shall also die a spiritual death; yea, he shall die as to things pertaining unto righteousness.

앨마서 12:15~18. “둘째 사망이 임하나니, 이는 영적인 사망이라”

• 둘째 사망에 대한 내용은 야곱서 3:11, 앨마서 40:26, 힐라맨서 14:15~19 해설을 참조한다.

앨마서 12:15~18. 두 번째 사망 : “그러므로 두 번째 영적인 사망은 영과 육체의 멸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면전으로부터 추방이요, 의로움을 취하는 것으로부터의 추방입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제2권, 197쪽)

“교리와 성약 76편 30~37절에는 이 무서운 운명에 쓰러질 사람들은 멸망의 자식들이며 영원토록 마귀와 그 사자들과 함께 ‘불과 유황 못 속’으로 빠진다고 명백하게 나와 있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은 사악한 사람들까지도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고통을 겪은 뒤에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나름대로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적용되는 한 그들은 그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해야 합니다.” (조셉 필딩 스미스, 복음 질문에 대한 대답, 1:70)

주) 둘째 사망 : "속죄는 인간이 자신의 죄로부터 깨끗케 되고 영적인 사망인 둘째 사망, 즉 우리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경전에 여러번 나와 있듯이 불결한 것이 하나님 면전에 들어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성도의 벗 1988년 7월호, 78쪽)

앨 12:17 그때가 그들의 고통이 불과 유황의 못 같을 때이니, 그 불꽃이 세세토록 올라가며, 그때가 그들이 사탄의 능력과 사로잡음에 따라, 사슬에 매여 영원한 멸망으로 내려갈 때이니, 저가 자기 뜻대로 이들을 복종시켰음이라. Then is the time when their torments shall be as a lake of fire and brimstone, whose flame ascendeth up forever and ever; and then is the time that they shall be chained down to an everlasting destruction, according to the power and captivity of Satan, he having subjected them according to his will.  
앨 12:18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마치 구속이 이루어지지 아니한 것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그들이 구속받을 수 없음이요, 썩음이 다시없는 고로, 그들이 죽을 수도 없음이니라. Then, I say unto you, they shall be as though there had been no redemption made; for they cannot be redeemed according to God’s justice; and they cannot die, seeing there is no more corruption.

앨마서 12:18. 부활 후에 사망이 없음 : “우리가 받게 된 육신은 부패하는 육신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오해하지 말기 바랍니다. 내가 말하는 육신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보는 바와 같이 변하기 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새로운 것으로 그 자리를 채워 넣으면서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전에서는 부패하기 쉬운 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잠시나마 그러한 육신을 갖게 될 기회를 기뻐하는데, 이는 결국은 죽음을 거쳐 부활하여 썩지 않는 몸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활할 때 영과 육은 다시 결합되어 결코 나뉘지 않으며 다시는 썩지 않고 영원히 있게 될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5:42~54; 앨마서 11:45, 12:18 참조)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뻐 소리친 것이 이상하게 여겨집니까?”(스미스, 구원의 교리, 1:63)

앨 12:19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앨마가 이러한 말하기를 마치매, 백성들이 더욱 놀라기 시작하였더라. Now it came to pass that when Alma had made an end of speaking these words, the people began to be more astonished;

주) 세 번째 놀랐다.

앨 12:20 그러나 그들 중의 한 두령인 자로, 앤티오나라 하는 자가 있더니, 그가 나아와 앨마에게 이르되, 당신이 말한 바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 이 죽어야 하는 상태에서 죽지 아니하는 상태로 변화되어, 영혼이 결코 죽을 수 없게 되리라 한 이것이 무엇이냐? But there was one Antionah, who was a chief ruler among them, came forth and said unto him: What is this that thou hast said, that man should rise from the dead and be changed from this mortal to an immortal state, that the soul can never die?

주) 영혼: (영과 육체의 결합된 상태) 앨마서 11~12장 전체에서 soul이란 단어는 이 구절과 35절에 단 두 번 나온다.  그 외의 '영'이라고 번역된 모든 단어는 모두 'spirit' 이란 단어이다.

앨 12:21 하나님이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화염검을 두어, 우리의 시조가 들어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영원히 살 수 없게 하셨다 하는 구절은 무엇을 뜻하느냐? 그리하여 우리는 그들이 영원히 살 수 있는 기회가 조금도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느니라. What does the scripture mean, which saith that God placed cherubim and a flaming sword on the east of the garden of Eden, lest our first parents should enter and partake of the fruit of the tree of life, and live forever? And thus we see that there was no possible chance that they should live forever.

앨마서 12:21. 그룹

• 그룹은 하늘의 생물을 대표하는 형체들로서 그 정확한 형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룹은 지성소, 궤 위의 속죄소(출 25:18, 22; 왕상 6:23~28; 히 9:5)에 나오며 에스겔의 시현(겔 10; 11:22)에도 등장한다. 아담의 타락에 관한 내용에서 그룹은 ‘생명나무의 길’(창 3:24)을 지키는 것으로 묘사된다.(경전 안내서, “그룹”, 36쪽 참조)

앨마서 12:19~21. 그룹 : “분명히 그룹은 특별한 의무와 사명을 위임 받은 특정한 서열에 있는 천사를 말한다.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주님의 이 말씀은 하늘의 존재의 주체성이나 그 사업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다. ‘전설적인 창조물로서 히브리인에게 있어서는 힛타이트인들이 그리핀을 생각했던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편협한 학자들의 개념은 전혀 그릇된 것이다.’ (그리핀은 몸은 사자와 같고 머리와 날개는 독수리와 같은 날개 달린 괴물로 추정되는 것으로, 그야말로 신화적인 창조물이다.)” (브루스 알 맥콩키, 몰몬 교리, 124쪽)

주) 아담의 타락 즉 원죄라 사람들이 칭하는 부분에 대한 논란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앨 12:22 이에 앨마가 그에게 이르되, 이것이 내가 바야흐로 설명하려던 것이니라.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담이 금단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타락하였음을 알고 있고, 그리하여 우리는 그의 타락에 의해 모든 인류가 잃어버린 바 되고 타락한 백성이 되었음을 알고 있느니라. Now Alma said unto him: This is the thing which I was about to explain. Now we see that Adam did fall by the partaking of the forbidden fruit, according to the word of God; and thus we see, that by his fall, all mankind became a lost and fallen people.  
앨 12:23 또 이제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아담이 그때에 생명나무의 열매를 취할 수 있었다면 죽음은 없었을 것이요, 말씀은 헛되게 되어, 하나님을 거짓말하시는 분으로 만들었으리니, 이는 그가 말씀하시기를, 네가 만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And now behold, I say unto you that if it had been possible for Adam to have partaken of the fruit of the tree of life at that time, there would have been no death, and the word would have been void, making God a liar, for he said: If thou eat thou shalt surely die.  
앨 12:24 그리고 우리는 사망, 곧 앰율레크가 말한 사망이 인류에게 임함을 보나니, 이는 현세적 사망이라. 그러할지라도 사람에게는 회개할 기간이 주어졌나니, 그러므로 이 생은 시험의 상태요,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는 시간이요, 우리가 말한 바 죽은 자의 부활 이후에 있는, 저 끝없는 상태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느니라. And we see that death comes upon mankind, yea, the death which has been spoken of by Amulek, which is the temporal death; nevertheless there was a space granted unto man in which he might repent; therefore this life became a probationary state; a time to prepare to meet God; a time to prepare for that endless state which has been spoken of by us, which is after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앨마서 12:24. “시험의 상태”

• 몰몬경에서 앨마만이 시험의 상태 또는 시험의 시간이란 용어를 사용했다.(앨마서 42:4, 10, 13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는 이 시험의 시간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상 생활을 하는 주목적은 세상이 생겨 나기 전부터 존재해 온 우리의 영이 필멸의 삶을 사는 훌륭한 기회를 누리는 동안 우리 육체와 하나가 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영과 육이 결합하면 그런 상태가 되었을 때만 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지며, 또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육신을 입고서 우리는 우리 존재의 시험 상태로 일컬어지는 일정 기간에 한하는 시련을 겪습니다. 이 기간은 우리가 영원한 삶을 얻기에 합당한지 증명하기 위해 배우고 시험을 치르는 기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신 거룩한 계획의 일부입니다.”(엘 톰 페리, 성도의 벗, 1989년 7월호, 16쪽)

앨 12:25 이제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마련된 구속의 계획이 아니었더라면,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을 수 없었으려니와, 구속의 계획이 마련되었으매, 이로 말미암아 앞서 말한 바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을 것이니라. Now, if it had not been for the plan of redemption, which was laid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there could have been no resurrection of the dead; but there was a plan of redemption laid, which shall bring to pass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of which has been spoken.  
앨 12:26 또 이제 보라, 만일 우리의 시조가 나아가 생명나무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한다면, 그들은 준비의 상태를 갖지 못하고, 영원히 비참하게 되었을 것이요, 그리하여 구속의 계획은 좌절되고, 하나님의 말씀은 무효화 되어, 아무 효력도 발하지 못하게 되었을 것이라. And now behold, if it were possible that our first parents could have gone forth and partaken of the tree of life they would have been forever miserable, having no preparatory state; and thus the plan of redemption would have been frustrated, and the word of God would have been void, taking none effect.  
앨 12:27 그러나 보라, 그렇지 아니하였나니, 사람은 죽어야 하는 것으로 정해졌으며, 죽음 이후에는 심판으로 나아와야 하리니, 곧 우리가 말한 바 끝이 되는, 바로 그 심판이니라. But behold, it was not so; but it was appointed unto men that they must die; and after death, they must come to judgment, even that same judgment of which we have spoken, which is the end. “어떤 사람은 조금 가지고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많이 가지고 태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장애와 아픔과 고통을 가지고 가난 속에서 태어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죄 없는 어린이인데도 이른 죽음을 경험합니다. 잔혹하고 가차없는 자연의 힘과 인간의 잔혹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에 그러한 것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고의적으로 이러한 것을 야기시켰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계획과 그 목적을 전부 알 때, 이러한 것들 조차도 하늘에 계신 사랑이 많은 아버지를 나타낼 것입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The Play and the Plan, 2쪽)

앨 12:28 이에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이 사람에게 임하도록 정하신 후, 보라, 그리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정해 주신 것에 관하여 사람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셨으므로, And after God had appointed that these things should come unto man, behold, then he saw that it was expedient that man should know concerning the things whereof he had appointed unto them;  
앨 12:29 천사들을 보내사 그들과 대화하게 하시매, 이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였느니라. Therefore he sent angels to converse with them, who caused men to behold of his glory.  
앨 12:30 이에 그들이 그때로부터 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사람들과 대화하시며,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예비된 구속의 계획을 그들에게 알리시되, 이를 그들의 신앙과 회개와 그들의 거룩한 행실에 따라 그들에게 알리셨더라. And they began from that time forth to call on his name; therefore God conversed with men, and made known unto them the plan of redemption, which had been prepared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and this he made known unto them according to their faith and repentance and their holy works.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우리의 지상 생활의 과정은 영원한 율법을 따르며 계시에서 위대한 행복의 계획으로 묘사된 계획을 좇아 가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의 정신 속에 주입시키고 싶은 한 가지 사상, 한 가지 진리는 이것입니다. 이 계획은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집니다. 여러분은 두 번째 또는 중간 부분에 있는데, 그 부분은 여러분이 유혹, 시련, 혹은 비극에 의해 시험 받게 된다는 부분입니다. 이 점을 이해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인생의 의미를 더욱 잘 알 수 있게 되며, 의심과 절망과 의기소침이라는 병에 더욱 잘 저항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The Play and the Plan, 1~2쪽)
앨 12:31 이리하여 그는 사람들에게 계명을 주셨나니, 그들은 먼저 현세적인 것에 관한 첫 계명을 어기고, 신들처럼 되어, 선악을 분별하며, 악을 행하든지 선을 행하든지, 그들의 뜻과 기뻐하는 바를 좇아 행할 수 있는 상태에 스스로를 두어, 곧 그러한 상태에 처하게 되었음이라 - Wherefore, he gave commandments unto men, they having first transgressed the first commandments as to things which were temporal, and becoming as Gods, knowing good from evil, placing themselves in a state to act, or being placed in a state to act according to their wills and pleasures, whether to do evil or to do good—

주) (모세4:28) "나 주 하나님이 나의 독생자에게 이르되, 보라,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가운데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내밀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앨 12:3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구속의 계획을 알려 주신 후, 그들에게 악을 행하지 말라는 계명을 주셨나니, 그에 따른 형벌은 둘째 사망이라, 곧 의에 관한 것들에 대한 영원한 죽음이니, 이는 그러한 자에게는 구속의 계획이 아무 권능을 미칠 수 없음이요, 하나님의 지선하심을 좇아, 공의의 일이 무너질 수 없기 때문이니라. Therefore God gave unto them commandments, after having made known unto them the plan of redemption, that they should not do evil, the penalty thereof being a second death, which was an everlasting death as to things pertaining unto righteousness; for on such the plan of redemption could have no power, for the works of justice could not be destroyed, according to the supreme goodness of God.

앨마서 12:32. 계획을 알려주신 후 계명을 주심

• 십이사도 정원회의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하나님의 계획을 알면 어려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패커 회장은 젊은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젊은이들은 ‘왜?’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왜 우리는 어떤 것을 하라 는 계명을 받는가 그리고 왜 다른 것들은 하지 말라 는 계명을 받는가? 행복의 계획을 알면 여러분의 마음에 떠오르는 ‘왜’라는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교회에서 듣는 질문들 대부분을 나열하자면 낙태와 기타 여러 가지 것들, 신권 소유자들이 겪는 모든 어려움, 신권이 없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 등 계획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는 답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앨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최근에 가장 좋아하게 된 성구입니다. 그런 구절은 항상 변하지만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구속의 계획을 알려 주신 후, …… 계명을 주셨나니’(앨마서 12:32) ……

…… [학생들]에게 ‘왜’라는 질문에 답을 주려면 이 방식을 따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구속의 계획을 알려 주신 후, …… 계명을 주셨나니’”(보이드 케이 패커, “The Great Plan of Happiness” [Church Educational System symposium on the Doctrine and Covenants, Aug. 10, 1993], 3; LDS.org under gospel library/additional addresses/CES addresses 참조)

앨 12:33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부르셨나니, (이것이 마련된 구속의 계획이라) 이르시되, 너희가 회개하고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아니할진대, 내가 나의 독생자를 통하여, 너희에게 자비를 베풀리라. But God did call on men, in the name of his Son, (this being the plan of redemption which was laid) saying: If ye will repent, and harden not your hearts, then will I have mercy upon you, through mine Only Begotten Son;

앨마서 12:25~33

“구속의 계획”이란 제목은 왜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위해 예비하신 것을 칭하는 적절한 명칭이 되는가?

앨 12:34 그러므로 누구든지 회개하고, 그 마음을 완악하게 아니하는 자, 그는 나의 독생자를 통하여 자비를 요구할 권리를 얻고, 자기의 죄 사함에 이르게 되리니, 이들은 나의 안식에 들어오리라. Therefore, whosoever repenteth, and hardeneth not his heart, he shall have claim on mercy through mine Only Begotten Son, unto a remission of his sins; and these shall enter into my rest.  
앨 12:35 또 누구든지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불의를 행할 자는, 보라 내가 내 진노 중에 맹세하거니와 그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And whosoever will harden his heart and will do iniquity, behold, I swear in my wrath that he shall not enter into my rest.  
앨 12:36 이제 나의 형제들아, 보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할진대 너희는 주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너희의 죄악이 그를 격동하시게 함으로 그가 그 진노를 너희 위에 내려 보내심이 첫 번 격동하시게 했을 때와 같나니, 참으로 첫 번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으로 격동하시게 할 때에도, 그의 말씀대로 되어 너희 영혼이 영원히 멸망당할 것이라. 그러므로 첫 번 사망과 마찬가지로, 그의 말씀대로, 마지막 사망에 이르게 되리라. And now, my brethren, behold I say unto you, that if ye will harden your hearts ye shall not enter into the rest of the Lord; therefore your iniquity provoketh him that he sendeth down his wrath upon you as in the first provocation, yea, according to his word in the last provocation as well as the first, to the everlasting destruction of your souls; therefore, according to his word, unto the last death, as well as the first.

주) 마지막 죽음 : (마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첫 번 죽음 : (모세4:31) "이리하여 내가 그 사람을 쫓아내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니라."

앨 12:37 그런즉 이제 나의 형제들아, 이러한 것을 우리가 알고 있고, 또 이것들이 참된즉, 우리가 회개하고, 우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자. 그리하여 그가 우리에게 주신 그의 이 둘째 계명에 있어 주 우리 하나님을 격동하게 하여 그의 진노를 우리 위에 초래하지 말고, 그 말씀을 좇아 예비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도록 하자. And now, my brethren, seeing we know these things, and they are true, let us repent, and harden not our hearts, that we provoke not the Lord our God to pull down his wrath upon us in these his second commandments which he has given unto us; but let us enter into the rest of God, which is prepared according to his word. “여러분은 어렸을 때, 예방 접종을 받았습니다. 너무 작아 눈에 보이지 않는 감염에 노출되어 있는 여러분을 보호하기 위해 항체가 주입되었습니다. …

“ … 저는 몇 번이나 심각한 질병에 노출되었는지 모르지만, 예방 접종의 순간적인 불쾌감을 감수함으로써 그 질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몸은 적절한 백신을 통해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반면, 우리의 정신과 영은 그러한 식으로 면역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의 정신과 우리의 영은 사상으로, 진리로 면역시켜야 합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The Play and the Plan [1995년 5월 7일, 독신 성인에게 한 연설],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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