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앨마서 30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34장. 35장. 36장. 37장. 38장. 39장. 40장. 41장. 42장. 43장. 44장. 45장. 46장. 47장. 48장. 49장. 50장. 51장. 52장. 53장. 54장. 55장. 56장. 57장. 58장. 59장. 60장. 61장. 62장. 6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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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적 그리스도인 코리호어가 그리스도와 속죄와 예언의 영을 조롱함 - 그가 하나님도, 사람의 타락도, 죄에 대한 형벌도, 그리스도도 없다고 가르침 - 앨마가 그리스도가 오실 것이며 만물은 하나님이 계심을 나타낸다고 증거함 - 코리호어가 표적을 요구하다가 치심을 입어 말 못하는 자가 됨 - 악마가 천사로 코리호어에게 나타나 그에게 할 말을 가르쳐 주었음 - 코리호어가 짓밟혀 죽음. 주전 76~74년경.

주) 앨마서 30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주) 정반대인 코리호어의 철학 : Gerald N. Lund “Countering Korihor’s Philosophy.” Ensign, July 1992, p. 16- 20. (A longer version is available in Alma: The Testimony of the Word, (BYU Religious Studies Center: Provo, 1992), 105-127.

주) 코리호어와 그의 말에 대한 주석 : David L. Clark. “Notes on Korihor and Language” JBMS 2:1

30-35장 :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그의 말씀을 주셨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경전에 나와 있는 대로 살아 있는 선지자와 개인적인 계시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를 강하게 하고 영으로 무장시켜, 악을 물리치고 선에 가까이 밀착되어 이 생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게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의 힘”, 성도의 벗, 1986년 7월호, 88쪽) 앨마서 30~35장은 생활을 변화시키고 또 주님의 사업의 적에 대해 성도들을 강화시켜 주는 하나님의 말씀의 힘을 설명하고 있다. (몰몬경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Korihor, the antichrist, ridicules Christ, the atonement, and the spirit of prophecy—He teaches that there is no God, no fall of man, no penalty for sin, and no Christ—Alma testifies that Christ shall come and that all things denote there is a God—Korihor demands a sign and is struck dumb—The devil had appeared to Korihor as an angel and taught him what to say—He is trodden down and dies. [About 74 B.C.]

소개

앨마서 30~31장은 예수 그리스도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사상을 다룬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몰몬경은 두 가지 기본적인 면에서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나아가게 하는 도구 역할을 합니다. 첫째, 몰몬경에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이 분명하고도 알기 쉽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

둘째, 몰몬경에는 그리스도의 적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몰몬경은 거짓 가르침을 뒤집어엎고 논쟁을 잠재웁니다.(니파이후서 3:12 참조) 그리스도를 따르는 겸손한 사람들은 몰몬경을 읽으면서 오늘날 성행하는 사악한 가르침과 기만과 악마의 술책에 대항할 힘을 얻습니다. 몰몬경에 나타난 배도 형태는 오늘날 일어나는 배도와 유사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몰몬경을 만들게 하시어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거짓된 교육, 정치, 종교, 철학 개념을 똑바로 이해하고 그에 대항하여 싸우는 방법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성도의 벗, 1975년 8월호, 40쪽)

코리호어가 어떻게 니파이 백성의 신앙을 멸하려 했는지 공부하면 우리 시대에 발생하는 그와 같은 파괴적인 논쟁을 더 잘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앨마가 코리호어에게 어떻게 대응했는지 공부하면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신앙을 파괴시키려 하는 이들로부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 잘 준비될 것이다.

앨마서 30장. 현대의 코리호어

• 칠십인으로 봉사했던 제럴드 엔 런드 장로는 현대에도 코리호어와 같은 사람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 세상에는 코리호어가 가르친 것과 비슷한 철학들이 만연합니다. 책과 영화, 텔레비전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학교 교실에서, 그리고 때로는 우리 시대에 있는 여러 교회에서 그러한 철학들이 가르쳐집니다. ……

…… 우리는 몰몬이 코리호어와 그의 가르침에 대한 완전한 기사를 우리에게 전하도록 영감 받았다는 증거를 분명하게 봅니다. 코리호어의 가르침은 오래된 교리이지만, 오늘날과 같은 고속 인쇄와 위성시대에도 만연한 사상입니다.”(제럴드 엔 런드, “Countering Korihor’s Philosophy,” Ensign, July 1992, 20)

앨 30:1 보라,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암몬 백성이 여어숀 땅에 정착하고 난 후, 또한 레이맨인들이 그 땅에서 쫓겨나고, 그들의 죽은 자들이 그 땅 백성에 의해 장사되고 난 후 - BEHOLD, now it came to pass that after the people of Ammon were established in the land of Jershon, yea, and also after the Lamanites were driven out of the land, and their dead were buried by the people of the land—  
앨 30:2 이제 그들의 죽은 자를 세지 아니하였으니 그 수가 큼으로 인함이며, 니파이인의 죽은 자도 세지 아니하였더라 - 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저들이 저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고 난 후, 또한 금식과 애통과 기도의 날들 이후 (때는 니파이 백성에 대한 판사 치세 제십육년이었더라) 온 땅에 평화가 지속되기 시작하였더라. Now their dead were not numbered because of the greatness of their numbers; neither were the dead of the Nephites numbered—but it came to pass after they had buried their dead, and also after the days of fasting, and mourning, and prayer, (and it was in the sixteenth year of the reign of the judges over the people of Nephi) there began to be continual peace throughout all the land.  
앨 30:3 또한 백성들은 주의 계명을 지켜 준행하되, 모세의 율법을 좇아 하나님의 의식을 엄격히 준행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이 이루어지기까지 이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았음이더라. Yea, and the people did observe to keep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and they were strict in observing the ordinances of God,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for they were taught to keep the law of Moses until it should be fulfilled.  
앨 30:4 또 그리하여 니파이 백성에 대한 판사 치세 제십육년 내내 백성들에게는 아무런 소란이 없었느니라. And thus the people did have no disturbance in all the sixteenth year of the reign of the judges over the people of Nephi.  
앨 30:5 또 이렇게 되었나니 판사 치세 제십칠년 초에도 평화가 지속되었으나, And it came to pass that in the commencement of the seventeenth year of the reign of the judges, there was continual peace.  
앨 30:6 이렇게 되었나니 제십칠년 말에 한 사람이 제이라헤믈라 땅에 들어왔으니, 그는 적 그리스도라. 이는 그가 그리스도의 오심에 관하여, 선지자들로 말씀하신 예언들을 거스려 백성들에게 가르침을 베풀기 시작하였음이라. But it came to pass in the latter end of the seventeenth year, there came a man into the land of Zarahemla, and he was Anti-Christ, for he began to preach unto the people against the prophecies which had been spoken by the prophets, concerning the coming of Christ.

앨마서 30:6. 적 그리스도

• 경전 안내서에는 적 그리스도가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구원의 참된 복음 계획을 가장하고 공개적으로나 은밀하게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사람 또는 물건. …… 큰 적 그리스도는 루시퍼이나 그는 영적 존재와 필멸의 존재 양편으로 많은 보조자를 거느리고 있다.”(“적 그리스도”, 250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적 그리스도는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자이다. 즉 참된 복음, 참된 교회, 참된 구원의 계획에 반대한다.(요한1서 2:19; 4:4~6) 적 그리스도는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것과는 다른 형태로 인간에게 구원을 제공한다. 시렘(야곱서 7:1~23), 니허(앨마서 1:2~16), 코리호어(앨마서 30:6~60)는 니파이 백성들에게 그들의 망상을 전파한 적 그리스도들이다.”(브루스 알 맥콩키, Mormon Doctrine, 2nd ed. [1966], 39~40)

앨마서 30:6. 몰몬경의 반그리스도인들 : “몰몬경에는 주님의 대적들이 나옵니다. 몰몬경은 거짓 가르침을 뒤집어 엎으며 논쟁을 잠잠케 하여(니파이후서 3:12 참조) 오늘날의 악마의 의도와 책략 및 교리로부터 그리스도의 겸손한 추종자들을 방어해 줍니다. 몰몬경에 나오는 배도자들의 유형은 오늘날과도 유사합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과실을 깨닫도록 몰몬경을 구성하셨으며, 우리 시대의 잘못된 교육, 정치, 종교 및 철학적 개념들을 어떻게 퇴치시켜야 할 것인가를 알도록 하셨습니다”(에즈라 태프트 벤슨, 대회 보고, 1975년 4월, 94~95쪽; Ensign, 1975년 5월, 64쪽)

앨 30:7 이제 사람의 믿음에 대해서는 금하는 아무런 법이 없었으니, 이는 사람들을 불공평한 입장에 처하게 할 법을 둠은 엄격히 하나님의 명에 반하는 것임이었더라. Now there was no law against a man’s belief; for it was strictly contrary to the commands of God that there should be a law which should bring men on to unequal grounds.

앨마서 30:7~11.“ 사람의 믿음에 대해서는 금하는 아무런 법이 없었으니” : " 앨마서 30장 7~11절은 민법이 선택의지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말해 준다. 각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의 신념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 받았다. 민법은 각 개인에게 이러한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민법은 인간의 이러한 선택의지를 박탈하려는 사람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해야 한다. 니파이 백성들의 법률 하에서, 코리호어는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같은 일을 할 권리를 빼앗지 않는 한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믿고 말할 수 있었다.

"브리검 영 회장은 모두가 그리스도 앞에서 절하고 그분을 왕으로 받아들일 복천년에서도 인간은 여전히 선택의지를 갖게 되며 그들이 원하는 대로 예배드리는 방법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다.

“‘만약 내가 무릎을 꿇고 그분은 구주, 그리스도, 아버지의 영광이시라고 고백한다면, 나를 집으로 보내 주시겠습니까? 장로교 신자가 되어도 괜찮겠습니까?’‘예’‘나를 괴롭히지 않겠습니까?’‘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집으로 가서 그리스정교로 개종하면 안 되겠습니까’‘괜찮습니다’‘내가 프렌드파 퀘이커 교도가 되든가, 쉐이킹 퀘이커 교도가 되어도 됩니까?’‘물론 좋습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이웃을 핍박해서는 안 되며, 당신 자신의 일만 염려하시고, 그들이 태양, 달, 흰 개, 또는 무엇이든지 그들이 원하는 것을 경배하도록 내버려 두시고, 모든 사람이 무릎을 꿇고 절하며, 고백해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하십시오. 당신이 당신을 창조하셨고, 보호해 주시는 지존하신 분에게 이러한 찬사를 드린다면,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을 침해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분께 가서 경배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브리검 영, 설교집, 2:317)

"브리검 영 회장은 또한 하나님의 왕국에서는 예배의 자유가 보장될 것이라고 가르치셨다.(브리검 영, 설교집, 6:344~35 참조)

앨 30:8 이는 이같이 경전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는 너희가 섬길 자를 택하라 하였음이니라. For thus saith the scripture: Choose ye this day, whom ye will serve.

주) Choose ye this day, whom ye will serve (수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choose you this day whom ye will serve)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앨 30:9 이제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기 원하였으면, 이는 저의 특권이라. 곧 그보다는 저가 하나님을 믿었으면 그를 섬기는 것은 저의 특권이었으나, 저가 그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저를 처벌할 법은 없었느니라. Now if a man desired to serve God, it was his privilege; or rather, if he believed in God it was his privilege to serve him; but if he did not believe in him there was no law to punish him.  
앨 30:10 그러나 만일 살인하였으면 사형을 받았으며, 강탈하였어도 역시 처벌받았으며, 도적질하였어도 역시 처벌받았으며, 간음을 범하였어도 역시 처벌받았나니, 참으로 이 모든 간악함에 대하여 그들은 처벌을 받았더라. But if he murdered he was punished unto death; and if he robbed he was also punished; and if he stole he was also punished; and if he committed adultery he was also punished; yea, for all this wickedness they were punished.  
앨 30:11 이는 사람들이 그들의 범죄에 따라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법이 있었음이라. 그러할지라도 사람의 믿음을 금하는 법은 없었나니,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가 행한 범죄에 대해서만 처벌을 받았더라.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공평한 입장에 있었느니라. For there was a law that men should be judged according to their crimes. Nevertheless, there was no law against a man’s belief; therefore, a man was punished only for the crimes which he had done; therefore all men were on equal grounds.

앨마서 30:7, 11. “사람의 믿음에 대해서는 금하는 아무런 법이 없었으니”

• “사람의 믿음에 대해서는 금하는 아무런 법이 없었[는데]” 코리호어는 어떤 근거로 체포되었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모사이야 왕은 포고문을 발행하여 “누구든지 믿지 아니하는 자[가]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자들 중 아무라도 핍박”(모사이야서 27:2)하는 것은 니파이인 법에 어긋난다고 선포했다.

분명히, 코리호어는 자신의 믿음을 따를 권리가 있었다. 그러나 교회를 파괴하려 했기 때문에 그는 모사이야 왕의 포고문을 범한 것이다. 많은 제이라헤믈라 백성들이 코리호어와 그의 가르침을 받아들인 반면, 생애 대부분을 코리호어와 같은 믿음에 따라 살았던 암몬 백성들이 “그를 그 땅에서 끌고 나가게”(앨마서 30:21; 또한 8~20절 참조) 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암몬 백성은 코리호어의 가르침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

앨 30:12 이에 그 이름이 코리호어인, 이 적 그리스도가 (또 법이 그를 도무지 붙들 수 없었으매) 백성들에게 그리스도는 없을 것이라고 전파하기 시작하였나니, 이 같은 방식으로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And this Anti-Christ, whose name was Korihor, (and the law could have no hold upon him) began to preach unto the people that there should be no Christ. And after this manner did he preach, saying:

앨마서 30:12~18. 코리호어의 가르침 : “코리호어는 모든 문제를 엄격히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했으나 이것은 다만 그의‘생각의 이 혼란’(앨마서 30:13~16)에 불과하다. 그는 사람들에게 ‘실상은 그렇지 아니한’(앨마서 30:16) 것을 믿게 한 옛 전통이나 원시적인 미신의 횡포를 개혁하는 데 참가하고, ‘조상의 어리석은 전통’(앨마서 30:31)으로부터 해방될 것을 요구했다. 그는 기존의 금지 사항에서 풀려나기 위한 새로운 도덕을 요구했다.(앨마서 30:17~18,25) 또 그는 제사들의 착취로부터의 경제적 해방을 주장했으며,(앨마서 30:27) 백성들이 자신의 것을 모두가 자유스럽게 사용하게 되기를 요구했다.(앨마서 30:28) 그는 엄격한 의미의 자연주의를 가르쳤다. ‘… 사람은 죽으면 그것으로 끝’(앨마서 30:18)이며, 그리고 그것은 엄격한 물질주의의 필연적인 결과이며, 따라서 ‘각 사람은 피조물의 경영을 좇아 이 생을 살아가는 것이므로’(앨마서 30:17)라고 했다. 이로부터 방임주의의 명확한 철학이 유래되었다. ‘재능대로 번영하며, 각 사람은 자기의 힘대로 정복하며 …’선악은 자연의 성공과 실제의 냉혹한 법칙에 따라 평가되는 것이므로, ‘사람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범죄가 아니라 하였더라’(앨마서 30:17) 그것은 인간 행위에 적용된 적자 생존이었고, 기존의 도덕적 감정적 제약을 제거하는 것이었으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고, ‘… 간악함 중에 그 머리를 들게 하였으니, 참으로 많은 여자와 또한 남자들을 이끌어내어, 음행을 범’(앨마서 30:18)하게 하였다. 그의 자유 방임의 태도로 인해 코리호어는 현대에서 그의 사조의 전형적인 특성이 된 것처럼, 어떠한 반대에 대해서도 편협하게 대하며 공격적인 질투심을 표명하여 반대자들을 모두‘어리석(앨마서 30:13~14)고,’‘백성들을 이끌어내’(앨마서 30:31)며, 어지럽혀졌고 미치게 된 증거라 했다.(앨마서 30:16) 그리고 앨마에게 있어 자유로운 사회란 누구든지 그가 선택한 것을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사회였으나(앨마서 30:7~12), 코리호어에게 있어 자유로운 사회란 그가 생각한 바로 그대로 모든 사람이 같이 생각하는 사회였다.(앨마서 30:24) 그것은 헉슬리나 듀이, 마르크스 등의 진보적 사상이기도 했다.

“몰몬경에서 예견되어 있듯이, 자연주의와 물질주의 그리고 도덕적 상대주의와 통하는 코리호어의 철학은 오늘날 유행하는 철학이다. ‘참으로 이것은 지구상에 큰 오염이 있는 날에 나아오리니, … 많은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이렇게 하라, 아니면 저렇게 하라, 어찌하든지 상관이 없나니, 이는 마지막 날에 주께서 그러한 자를 붙들어 주실 것임이라 할 것이나, 그러한 자들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들이 쓰디쓴 담즙에 빠져 있고 불의에 매여 있음이라’(몰몬서 8:31) 그들이 성취한 업적에 크게 교만해진‘이방인들은 그 눈의 교만 중에 자고하여졌고, 그들의 걸림돌이 큼으로 인하여 거쳐 넘어졌나니’(니파이후서 26:20) 그들이‘그들 자신의 지혜와 그들 자신의 학식을 전파하니, 이는 이익을 얻고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 하려 함이라.(니파이후서 26:20) 한 것 같이, 그들 자신의 전문 지식을 그들은 가장 신뢰했던 것이다. 신학자들은‘스스로를 세상을 위한 빛으로 세워 이익과 세상의 칭찬을 얻으려(니파이후서 26:29), 또‘서로 다[투고], … 그들의 학식으로 가르치며 … 성신을 부인’(니파이후서 28:4)한다.”(휴 니블리, 쿠모라 이후, 416~418쪽)

앨 30:13 오 너희 어리석고 헛된 소망 아래 얽매여 있는 자들아, 어찌하여 너희는 그처럼 어리석은 일로 스스로에게 멍에를 씌우느냐? 어찌하여 너희는 그리스도를 바라느냐? 이는 아무도 장차 임할 일을 알 수 없음이니라.

O ye that are bound down under a foolish and a vain hope, why do ye yoke yourselves with such foolish things? Why do ye look for a Christ? For no man can know of anything which is to come.

 
앨 30:14 보라, 너희가 예언이라 하고, 너희 말에 거룩한 선지자들에 의해 전해 내려왔다 하는 이러한 것은, 보라, 그러한 것은 너희 조상들의 어리석은 전통이니라. Behold, these things which ye call prophecies, which ye say are handed down by holy prophets, behold, they are foolish traditions of your fathers.  
앨 30:15 그것이 확실함을 너희가 어떻게 아느냐? 보라, 너희가 보지 못하는 일을 너희가 알 수 없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그리스도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 수 없느니라. How do ye know of their surety? Behold, ye cannot know of things which ye do not see; therefore ye cannot know that there shall be a Christ.

주) (힐16:21) "또 그들은 저 악한 자의 간교함과 불가사의한 술수로써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어떤 큰 불가사의를 이룸으로, 계속하여 우리로 그들의 말을 좇는 종이 되게 하며 또한 그들을 좇는 종이 되게 하리니, 이는 우리가 그들에게 의지하여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고 있음이라. 또 우리가 스스로를 그들에게 내맡길진대, 그들이 우리의 평생에 이같이 우리를 무지함 속에 가두어 두리라 하였더라."

(이더12:5~6)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더가 백성들에게 크고 기이한 일들을 예언하였으나, 그것을 그들이 믿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것을 보지 못함이었더라. 또 이제 나 모로나이는 이 일에 관하여 얼마간 말하고자 하노라. 내가 세상에 보이고자 하거니와 신앙이란 비록 보이지 아니하나 바라는 것임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보이지 않는다 하여 이를 논박하지 말지니, 너희의 신앙이 시련을 겪기까지는 너희가 증거를 받지 못함이니라."

앨 30:16 너희가 앞을 내다보며 너희의 죄 사함을 본다 하나, 보라, 그것은 과도하게 흥분된 생각의 결과요, 너희 생각의 이 혼란은 너희를 인도하여, 실상은 그렇지 아니한 일을 믿게 하는 바, 너희 조상들의 전통으로 인하여 오느니라 하였더라.

Ye look forward and say that ye see a remission of your sins. But behold, it is the effect of a frenzied mind; and this derangement of your minds comes because of the traditions of your fathers, which lead you away into a belief of things which are not so.

앨마서 30:15~16. 코리호어의 그릇된 가르침

• “너희가 보지 못하는 일을 너희가 알 수 없나니”라는 코리호어의 가르침은 모든 사상과 지식이 경험에서 오며 경험으로 실험할 수 있고, 우리는 오직 느낄 수 있는 감각, 즉 보고, 냄새 맡고, 만지고, 듣고, 맛보는 것을 통해서 경험한 것들만 알 수 있다는 철학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계시와 연관된 영적 경험은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을 통해 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코리호어의 철학에 심취한 사람들은 영적 경험을 무의미하다고 치부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영적인 것은 대체로 일반적인 오감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제가 총관리 역원이 되기 전에 제게 큰 영향을 미친 경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비행기에서 자신이 무신론자라고 말하는 사람 옆에 앉았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글로 출판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간증을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선생님이 틀리셨습니다. 하나님은 계십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압니다!’

그러자 그는 반박했습니다. ‘선생님은 모르십니다. 아무도 그것을 모릅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굴하지 않자 변호사인 그 무신론자는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아마 간증이란 주제에 관해 종지부를 찍을 만한 질문이라 생각한 듯합니다. ‘좋습니다.’ 그는 거들먹거리는 태도로 조롱하듯 말했습니다. ‘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어떻게 아는지 제게 말씀해 보십시오.’ 저는 대답하려 했습니다만 사실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저는 충분히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는데도 말입니다.

젊은 선교사 여러분은 냉소적이고 회의적인 사람들이 여러분이 모든 것에 대해 즉각 답하지 못한다고 해서 멸시하는 태도를 보일 때 당황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런 조소 앞에서 어떤 사람들은 부끄러워서 돌아서기도 합니다.(쇠막대와 넓은 건물과 조롱을 기억하십니까? 니파이전서 8장 28절을 보십시오.) 제가 영과 증거라는 말을 사용하자 그 무신론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기도, 분별, 신앙도 똑같이 그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선생님은 사실은 모르시는 겁니다. 만일 아신다면 어떻게 해서 아시는지 말씀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간증을 현명하게 전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했습니다. 그 다음에 바로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한 다음 말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계시의 영이 전하는 첫 번째 알림에 유의할 때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깨끗한 예지가 여러분 안으로 흘러 들어 오는 것을 느낄 때, 그것으로 여러분은 급속하게 관념이 전환될 수 있으며 …… 하나님의 영을 알고 이해함으로써 여러분은 계시의 원리 안에서 성장하여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게 됩니다.’(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조셉 필딩 스미스 편, 146쪽)

아이디어가 마음에 떠올랐고 저는 그 무신론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금이 어떤 맛인지 아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 그는 ‘당연히 알죠.’ 하고 대답했습니다. / ‘언제 마지막으로 소금을 맛보셨나요?’ / ‘지금 막 비행기에서 저녁 식사를 할 때였지요.’ / 저는 ‘선생님은 단지 소금 맛이 어떤지 안다고 생각하실 따름이지요.’ 하고 말했습니다. / 그러자 그는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저는 제가 어떤 것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금 맛이 어떤지 압니다.’ / ‘만일 제가 소금과 설탕을 각각 한 컵씩 주고 맛보게 한다면 어떤 것이 설탕이고 어떤 것이 소금인지 구별할 수 있겠습니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점점 어린애 같은 말씀을 하시는군요. 물론 저는 그 차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금 맛이 어떻다는 것을 압니다. 이것은 매일 경험하는 일이며 제가 아는 어떤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압니다.’ /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제가 한 번도 소금 맛을 본 적이 없다고 가정하고 그 맛이 어떤지 설명해 주십시오.’ / 그는 잠시 생각한 후에 더듬거리며 시도해보았습니다. ‘저, 그게 말이죠. 그것은 달지도 시지도 않습니다.’ / ‘선생님은 그것이 이러이러하지 않다고만 말했지 그것이 어떻다고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여러 번 시도했으나 그는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소금을 맛보는 것과 같은 일상 경험도 말만으로는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한 번 더 간증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선생님은 그 간증을 비웃고 정말로 제가 안다면 제가 어떻게 아는지를 분명히 말할 수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영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소금을 맛보았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소금 맛이 어떻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지식이 어떻게 저에게 왔는지 더는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드리는데, 하나님은 계시고 그분은 진실로 살아 계십니다! 그리고 단지 선생님이 모르신다고 해서 제가 모른다고는 말씀하지 마십시오. 저는 압니다!’ 저는 그가 헤어질 때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의지하시는 종교가 필요 없습니다. 필요 없어요.’ 그 경험을 한 이래로 저는 제가 영적으로 아는 모든 것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고 해서 당황하거나 부끄러워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보이드 케이 패커, “주님의 등불”, 성도의 벗, 1983년 10월호, 28~30쪽)

앨 30:17 또 그가 그와 같은 것을 백성들에게 많이 더 이야기하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행하여지는 속죄란 있을 수 없으며, 각 사람은 피조물의 경영을 좇아 이 생을 살아가는 것이므로, 각 사람은 자기의 재능대로 번영하며, 각 사람은 자기의 힘대로 정복하며, 사람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범죄가 아니라 하였더라.

주) 니허의 거짓 가르침과 비교해 보라 (앨1:4) "그가 또한 백성들에게 증거하기를 모든 인류는 마지막 날에 구원을 받을 것이라 하고, 또 그들은 두려워 하거나 떨 필요가 없으며, 도리어 머리를 들고 기뻐해도 좋으니, 이는 주께서 모든 사람을 창조하셨으며, 또한 모든 사람을 구속하셨으므로, 결국에는 모든 사람이 영생을 얻을 것임이라 하였더라."

(몰8:31) "참으로 이것은 지구상에 큰 오염이 있는 날에 나아오리니, 살인과 강탈과 거짓말과 속임과 음행과 온갖 가증함이 있을 것이라. 그때 많은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이렇게 하라, 아니면 저렇게 하라, 어찌하든지 상관이 없나니, 이는 마지막 날에 주께서 그러한 자를 붙들어 주실 것임이라 할 것이나, 그러한 자들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들이 쓰디쓴 담즙에 빠져 있고 불의에 매여 있음이라."

And many more such things did he say unto them, telling them that there could be no atonement made for the sins of men, but every man fared in this life according to the management of the creature; therefore every man prospered according to his genius, and that every man conquered according to his strength; and whatsoever a man did was no crime.

앨마서 30:17. 코리호어는 “사람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죄가 아니라고 가르쳤다

• 일부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믿든, 복음은 상대적 가치 체계라는 것은 없다고 가르친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이 몰가치성으로 삶을 대하도록 허용하거나 심지어 조장하며 정부, 기업체, 개인 관계에서 부정직을 미묘한 형태로 조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몰몬경에서는 옳고 그름이 있다고 가르친다.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열쇠는 몰몬경 안에서 찾을 수 있다.(모로나이 7:16~17 참조)

• 각 사람은 “자기의 재능대로 번영하며, 각 사람은 자기의 힘대로 정복[한다]”는 코리호어의 철학은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필요성을 차단시킨다. “사람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범죄가 아니라”는 그의 철학은 인간에게 자기 중심적이며 상대적인 가치 체계를 일으킨다.

•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코리호어의 가르침에 담긴 이기심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기적인 사람 중에는 신성한 율법이란 없기 때문에 죄가 없다고 그릇되게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니파이후서 2:13 참조) 따라서 이기적인 사람들은 상황 윤리를 사랑합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서 전적으로 재능과 힘대로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든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앨마서 30:17 참조)

따라서 이기심에 따라 의식적인 행동을 하여 끔찍한 실책을 범하는 것도 전혀 놀랄 만한 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권능을 구하다 타락한 가인은 아벨을 살해한 뒤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자유롭도다’(모세서 5:33; 또한 모세서 6:15 참조)

그러므로 극한 이기심에 따른 최악의 결과로, 약대는 삼키며 하루살이는 걸러내는 심각한 균형 감각 상실을 꼽을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23:24 참조) 예를 들면, 오늘날 여러 하루살이는 걸러내면서 부분적인 낙태 행위는 삼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기심 때문에 팥죽 한 그릇이 잔칫상으로 보이고 은 30냥이 엄청난 보화로 보이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닙니다.”(닐 에이 맥스웰,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27쪽)

앨 30:18 이같이 그가 그들에게 전파하여 많은 자의 마음을 이끌어 내어, 그들로 그들의 간악함 중에 그 머리를 들게 하였으니, 참으로 많은 여자와 또한 남자들을 이끌어 내어, 음행을 범하게 하였으며 - 그들에게 이르기를 사람은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라 하였더라.

앨마서 30:12~18

코리호어의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 신앙을 공격하는 논쟁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선지자들의 권고를 듣고, 기도를 통해 그 권고를 확신하고 따랐을 때마다 저는 제가 더욱 안전하게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길을 따라가는 동안, 저는 그 길이 저를 위해 준비되었으며, 험한 곳이 평탄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전에 준비하신 사랑의 보살핌으로 저를 안전한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성도의 벗, 1997년 7월호, 25쪽)

주) 오늘날에도 이와같이 죽음 뒤에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교회 종파가 있다.

And thus he did preach unto them, leading away the hearts of many, causing them to lift up their heads in their wickedness, yea, leading away many women, and also men, to commit whoredoms—telling them that when a man was dead, that was the end thereof.

앨마서 30:12~18. 코리호어의 전략

• 한 복음 학자는 코리호어의 철학이 현대 철학과 얼마나 많이 일치하는지를 설명했다. “코리호어는 모든 문제에 철저하게 이성적이고 과학적이기를 고집하고, 모든 것을 “과도하게 흥분된 생각의 결과”(앨마서 30:13~16)로 여겼다. 코리호어는 옛 전통과 원시적인 미신의 압제에 대항하는 강력한 개혁 운동을 벌였다. 그는 이것이 사람들에게 ‘실상은 그렇지 아니한 일을’(앨마서 30:16) 믿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그들 조상의 어리석은 전통’(앨마서 30:31)에서 해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코리호어는 옛 압제로부터 벗어나도록 새로운 도덕관을 주창했다.(앨마서 30:17~18, 25) 제사들의 착취(앨마서 30:27)로부터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여 모두가 ‘자신의 것을 사용’(앨마서 30:28)할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람은 죽으면 그것으로 끝’(앨마서 30:18)이라는 간단 명료한 자연주의를 전파했다. 또한 그 법칙에 따라 완전한 물질주의를 주창했다. ‘각 사람은 피조물의 경영을 좇아 이 생을 살아[야]’(앨마서 30:17)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이어 아주 분명한 자유방임주의 철학을 전파했다. ‘각 사람은 자기의 재능대로 번영하며, 각 사람은 자기의 힘대로 정복하며, 사람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범죄가 아니라[고]’(앨마서 30:17) 말하면서 옳고 그름은 성공과 실패라는 자연 철칙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런 사고방식은 인간 행동에 나타나는 일종의 적자생존의 법칙이라고 볼 수 있으며, 옛 도덕관과 감정 억제를 제거하자는 이 주장들을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로 그들의 간악함 중에 그 머리를 들게 하였으니, 참으로 많은 …… 자들을 이끌어 내어, 음행을 범하게 하였[다.]’(앨마서 30:18) 이 해방 정신 이외에도 코리호어는 어떠한 반대도 허용하지 않는 투쟁적 열의를 부추겼다. 이는 곧 모든 반대 의견을 ‘어리석은’(앨마서 30:13~14; 앨마서 30:31) 것이라 여기며 광란적이고 비정상적인 생각의 증거라고 말하는(앨마서 30:16) 현대 이데올로기의 뚜렷한 특징이다. 앨마가 생각하는 자유 국가는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사회인 반면에(앨마서 30:7~12) 코리호어는 모든 사람이 코리호어 자신과 똑같이 생각하는 사회를 자유 국가라고 여겼다.(앨마서 30:24)”(Hugh W. Nibley, Since Cumorah, 2nd ed. [1988], 379~380)

“몰몬경은 그리스도의 적을 적나라하게 들추어 내어 줍니다. 몰몬경은 거짓 가르침을 뒤집어 엎으며 논쟁을 잠잠케 합니다. (니이 3:12 참조) 몰몬경은 오늘날의 악의 가르침, 기만, 악마의 술책에 대항하여 그리스도의 겸손한 추종자들을 강하게 해줍니다. 몰몬경에 나타난 배도의 형태는 오늘날 우리가 갖고 있는 형태와 비슷합니다. 모든 것을 이미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몰몬경을 만들게 하시어,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거짓된 교육, 정치, 종교, 철학의 개념을 똑바로 이해하고, 그것에 대항하여 싸우는 방법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성도의 벗, 1975년 8월호, 40쪽)

앨 30:19 이제 이 사람이 여어숀 땅에도 건너가서, 한때 레이맨인 백성이었던 암몬 백성 가운데서 이러한 것들을 전파하려 하였더라. Now this man went over to the land of Jershon also, to preach these things among the people of Ammon, who were once the people of the Lamanites.  
앨 30:20 그러나 보라 그들은 다수의 니파이인들보다 현명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를 잡아 결박하고, 그를 그 백성 위에 대제사인 암몬 앞으로 끌고 갔음이라. But behold they were more wise than many of the Nephites; for they took him, and bound him, and carried him before Ammon, who was a high priest over that people.  
앨 30:21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암몬이 그를 그 땅에서 끌고 나가게 한지라, 그가 기드온 땅으로 건너와서, 그들에게도 전파하기 시작하였으나, 여기서 많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나니, 이는 그가 잡혀 결박되어, 그 땅을 다스리는 대제사와 또한 대판사 앞으로 끌려갔음이라. And it came to pass that he caused that he should be carried out of the land. And he came over into the land of Gideon, and began to preach unto them also; and here he did not have much success, for he was taken and bound and carried before the high priest, and also the chief judge over the land.  
앨 30:22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대제사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는 주의 길을 굽게 하며 돌아다니느냐? 어찌하여 너는 이 백성에게 그리스도가 없을 것이라고 가르쳐, 그들의 기뻐함을 훼방하려 하느냐? 어찌하여 너는 거룩한 선지자들의 예언을 모두 거스려 말하느냐 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high priest said unto him: Why do ye go about perverting the ways of the Lord? Why do ye teach this people that there shall be no Christ, to interrupt their rejoicings? Why do ye speak against all the prophecies of the holy prophets?  
앨 30:23 이제 이 대제사의 이름은 긷도나였더라. 이에 코리호어가 그에게 이르되, 너희 조상들의 어리석은 전통을 내가 가르치지 아니하는 연고요, 이 백성을 다스릴 권력과 권세를 잡고자, 또 그들을 무지한 가운데 있게 하여, 그들로 그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고, 네 말에 따라 낮아지게 하고자, 옛날의 제사들이 제정해 놓은 어리석은 의식과 의례 아래 스스로를 얽매도록 내가 이 백성을 가르치지 아니하는 연고니라. Now the high priest’s name was Giddonah. And Korihor said unto him: Because I do not teach the foolish traditions of your fathers, and because I do not teach this people to bind themselves down under the foolish ordinances and performances which are laid down by ancient priests, to usurp power and authority over them, to keep them in ignorance, that they may not lift up their heads, but be brought down according to thy words.

앨마서 30:20~23. 교회 지도자들의 가르침

• 대제사 긷도나는 코리호어와 맞서 그에게 왜 선지자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실재성에 반하는 말을 했냐고 물었다. 코리호어는 질문을 회피하고 신자들과 지도자들을 공격했다. 코리호어는 교회 지도자를 따르는 사람들을 어리석은 자로 치부하려 했다.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그에 반대되는 가르침을 주었다.

“코리호어는 하나님의 종이 전하는 말씀을 따르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독립성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그릇된 주장을 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태초부터 주장해 온 그릇된 내용입니다. 그 주장은 사실을 잘못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릇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고를 거부하면, 우리는 세상의 영향력에서 독립할 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영향력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완전하게 우리를 사랑하시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보호를 거절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그분이 가지신 모든 것을 주시며 우리를 사랑의 팔로 안아 다시 본향 가족에게 돌아오게 하려는 완전한 목적을 갖고 계십니다. 그분의 권고를 거절할 때,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고 미움을 싹트게 하려는 목적을 좇는 다른 권능의 영향력을 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도덕적 선택의지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러한 권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권리라기보다는 어떤 것이든 우리가 선택하는 영향력에 전념할 수 있는, 박탈 불가능한 권리입니다.

선지자들의 권고를 받아들이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관한 선택은 훌륭한 충고를 받아들여서 그에 따른 유익을 얻을 것이냐 아니면 현재 상태에 만족할 것이냐를 선택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믿는 것 또한 그릇된 생각입니다. 선지자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선택하면 우리가 처한 상황이 변하게 됩니다. 더욱 위험해지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장차 영감 어린 권고를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약해집니다. 방주를 짓는 노아를 돕겠다고 결정할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노아가 맨 처음 부탁했을 때입니다. 그 후 노아가 계속해서 부탁할 때마다 거절한 사람들은 영에 대한 민감성이 둔해지고 말았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노아의 요구가 더욱 바보스럽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늦고 말았습니다.”(헨리 비 아이어링, 성도의 벗, 1997년 7월호, 25쪽)

앨 30:24 너희는 이 백성이 자유로운 백성이라 말하도다. 보라, 내가 말하노니 그들은 속박되어 있느니라. 너희는 저 옛 예언들이 참되다 말하도다. 보라, 내가 말하노니 그것들이 참된 줄 너희는 알지 못하느니라.

Ye say that this people is a free people. Behold, I say they are in bondage. Ye say that those ancient prophecies are true. Behold, I say that ye do not know that they are true.

 
앨 30:25 너희는 이 백성이 한 부모의 범법으로 말미암아, 죄 있고 타락한 백성이라 말하도다. 보라, 내가 말하노니 자녀가 그 부모로 인하여 죄 있지 아니하느니라.

Ye say that this people is a guilty and a fallen people, because of the transgression of a parent. Behold, I say that a child is not guilty because of its parents.

앨마서 30:25. 적 그리스도들은 종종 일부분은 진리를 이용한다

• 신앙을 파괴하려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통된 책략은 “허수아비” 논쟁이다. 즉, 진리에 대한 허수아비, 곧 거짓 이미지를 만든 다음 그 거짓 이미지를 공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참 이미지가 거짓되었다고 확신시킨다. 간단한 예로, 숙제를 다 하기 전에는 놀지 못하게 하는 부모를 자신에게 재미있는 일은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고 비난하는 자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잘못된 논리이지만, 종종 다른 사람을 속이는 데 사용된다.

때때로 사람들은 우리 후기 성도들이 믿지 않는 것을 믿는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그 거짓 믿음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한 다음,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우리가 정말로 믿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우리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려는 시도다. 코리호어는 이것을 긷도나에게 시도했다. “이 논쟁은 허수아비 논법이라고 부른다. 즉, 코리호어는 긷노나에게 긷도나가 믿지 않는 것, 곧 어린이들이 아담의 범법을 통한 죄를 물려받았다고 믿는다며 탓했다. 코리호어는 진리와 공정하게 싸워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호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허수아비를 만들어 긷도나가 잘못된 교리를 믿는다고 공격했다.”(Joseph Fielding McConkie and Robert L. Millet, Sustaining and Defending the Faith [1985], 90)

주) 부모의 범법이 자녀에게 책임을 묻지는 않지만 범법의 결과로 자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코리호어는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하기 위해 교리를 빗대어 논란을 일으키고자 하였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다음 말씀을 상고해 보자

(모세6:54~56) "그리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원죄를 속죄하였고, 이로써 부모의 죄가 자녀의 머리에 응답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창세로부터 온전함이니라 하는 말이 백성 가운데 널리 퍼졌더라. 또 주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 자녀가 죄 가운데서 잉태되는 만큼, 그들이 장성하기 시작할 때에 죄가 그들 마음에 잉태되어 쓴 것을 맛보게 되나니, 그리하여 그들이 선을 소중히 여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고 그들에게 선악을 분별하도록 허락되나니, 그런즉 그들은 스스로 선택의지를 행사하는 자라, 이에 나는 너희에게 다른 율법과 계명을 주었느니라."

앨 30:26 그리고 너희는 또한 그리스도가 올 것이라 말하도다. 그러나 보라, 내가 말하노니 너희는 그리스도가 있을 줄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또한 그가 세상의 죄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리라 말하나니 - And ye also say that Christ shall come. But behold, I say that ye do not know that there shall be a Christ. And ye say also that he shall be slain for the sins of the world—  
앨 30:27 또 이같이 너희는 너희 조상들의 어리석은 전통을 좇아, 너희 스스로의 뜻대로, 이 백성을 이끌어 내고, 마치 속박에 든 것처럼, 그들을 억누름으로써, 그들의 손의 수고로 너희 스스로를 배불리고자 하며, 그들로 감히 담대함을 가지고 쳐다보지도 못하게 하며, 그들로 감히 그들의 권리와 특권을 누리지도 못하게 하는도다. And thus ye lead away this people after the foolish traditions of your fathers, and according to your own desires; and ye keep them down, even as it were in bondage, that ye may glut yourselves with the labors of their hands, that they durst not look up with boldness, and that they durst not enjoy their rights and privileges.  
앨 30:28 참으로 그들은 그들의 제사들을 거스를까 하여, 감히 자신의 것을 사용하고자 아니하나니, 저들은 저들의 뜻대로 그들에게 멍에를 씌우고, 저들의 전통과 저들의 꿈과 저들의 일시적인 생각과 저들의 환상과 저들의 꾸며낸 신비로써, 만일 그들이 저들의 말대로 하지 아니하면, 저들이 하나님이라 하는 어떤 미지의 존재 - 곧 지금까지 결코 보인 적도 없고 알려진 적도 없으며, 과거에도 결코 있지 아니하였고 장차도 결코 있지 아니할 존재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믿게 하였느니라. Yea, they durst not make use of that which is their own lest they should offend their priests, who do yoke them according to their desires, and have brought them to believe, by their traditions and their dreams and their whims and their visions and their pretended mysteries, that they should, if they did not do according to their words, offend some unknown being, who they say is God—a being who never has been seen or known, who never was nor ever will be.  
앨 30:29 이제 대제사와 대판사가 그의 마음의 완악함을 보고는, 곧 그가 심지어 하나님을 거스려 욕하기까지 하려는 것을 보고는, 그의 말에 아무 대답도 하고자 아니하고, 그를 결박하게 하고 그를 관원들의 손에 넘겨,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보내어, 앨마와 그 온 땅을 다스리는 대판사 앞으로 데려가게 하였더라. Now when the high priest and the chief judge saw the hardness of his heart, yea, when they saw that he would revile even against God, they would not make any reply to his words; but they caused that he should be bound; and they delivered him up into the hands of the officers, and sent him to the land of Zarahemla, that he might be brought before Alma, and the chief judge who was governor over all the land.

앨마서 30:29. 논쟁과 분쟁을 피하라

•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분쟁을 피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장로들은 불필요하게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괴롭히는 것에 관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일은 온유함과 겸손함 가운데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며, 죄인에게 회개하여 그리스도께 나아오라고 경고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진리를 알고자 하는 욕구가 없는 부패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과 헛된 논쟁과 분쟁하는 일을 피하십시오. ‘지금은 경고하는 날이지, 많은 말을 하는 날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한 곳에서 여러분의 간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비난하거나 쓴 소리를 하지 말고 다른 곳으로 얼른 가십시오. 여러분의 의무를 다 한다면 모든 일이 잘 되어 모든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일지 모르는 일입니다.”(조셉 스미스, History of the Church, 1:468)

앨 30:30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앨마와 대판사 앞에 끌려와서는, 기드온 땅에서 행한 것과 동일한 모양으로 계속하되, 실로 그가 모독하기를 계속하였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he was brought before Alma and the chief judge, he did go on in the same manner as he did in the land of Gideon; yea, he went on to blaspheme.  
앨 30:31 또 일어나 앨마 앞에 서서 크게 부풀린 말을 하고, 제사들과 교사들을 거스려 욕하며, 백성들의 수고로 배불리기 위하여, 그들 조상의 어리석은 전통을 따라 백성들을 이끌어낸다고 그들을 비난하였더라. And he did rise up in great swelling words before Alma, and did revile against the priests and teachers, accusing them of leading away the people after the silly traditions of their fathers, for the sake of glutting on the labors of the people.  
앨 30:32 이제 앨마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가 이 백성의 수고로 우리 스스로를 배불리지 아니하는 줄 알고 있나니, 이는 보라 참으로 판사 치세 초로부터 지금까지, 내가 내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러 이 땅을 두루 많이 여행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부양을 위해 내 손으로 일해 왔노라. Now Alma said unto him: Thou knowest that we do not glut ourselves upon the labors of this people; for behold I have labored even from the commencement of the reign of the judges until now, with mine own hands for my support, notwithstanding my many travels round about the land to declare the word of God unto my people.  
앨 30:33 또 교회 안에서 내가 행한 많은 수고에도 불구하고, 내 수고에 대해서 한 시나인만큼도 받은 일이 없으며, 내 형제 중 누구도 판사직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그리하지 않았으며, 그때에도 우리는 다만 법에 따라 우리의 시간에 대해서만 받았음이니라. And notwithstanding the many labors which I have performed in the church, I have never received so much as even one senine for my labor; neither has any of my brethren, save it were in the judgment-seat; and then we have received only according to law for our time.  
앨 30:34 또 이제 우리가 교회에서의 우리의 수고에 대해서 아무것도 받지 않고 있을진대, 진리를 선포하여 우리 형제들의 기쁨 안에서 우리가 기뻐함을 얻고자 하는 것 외에, 교회에서 수고하는 것이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느냐? And now, if we do not receive anything for our labors in the church, what doth it profit us to labor in the church save it were to declare the truth, that we may have rejoicings in the joy of our brethren?

주) 진리를 전파하는 가운데 함께 얻게되는 기쁨이 유일한 보수이다.

앨 30:35 그렇다면 어찌하여 너는 네 스스로 우리가 아무 이익도 받지 않는 줄을 알면서, 우리가 이익을 얻고자 이 백성에게 가르침을 베푼다 하느냐? 또 이제 너는 그들의 마음에 그토록 큰 기쁨을 초래하는 우리가 이 백성을 속인다고 믿느냐? Then why sayest thou that we preach unto this people to get gain, when thou, of thyself, knowest that we receive no gain? And now, believest thou that we deceive this people, that causes such joy in their hearts?  
앨 30:36 이에 코리호어가 그에게 대답하되, 그러하니라. And Korihor answered him, Yea.  
앨 30:37 이에 앨마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느냐? And then Alma said unto him: Believest thou that there is a God?  
앨 30:38 이에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And he answered, Nay.  
앨 30:39 이제 앨마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다시 하나님이 계심을 부인하며, 또한 그리스도를 부인하겠느냐?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나는 하나님이 계신 것과 또한 그리스도께서 오시리라는 것을 아노라. Now Alma said unto him: Will ye deny again that there is a God, and also deny the Christ? For behold, I say unto you, I know there is a God, and also that Christ shall come.

앨마서 30:39. 개인의 간증에서 나오는 힘

•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적 그리스도에게 대항하는 한 가지 방법을 설명했다.

“코리호어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믿는 것을 ‘어리석은 전통’이라고 조롱했다.

코리호어의 주장은 현대 독자에게 매우 동시대적인 [사상으로] 들릴 것이다. 앨마는 시간을 초월하고 궁극적으로 부인할 수 없는 무기인 개인의 간증에서 나오는 힘을 사용하여 그에 대응했다. 코리호어와 그 같은 부류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행복에 반대한다는 것에 화가 난 앨마는 이렇게 물었다. ‘어찌하여 너는 이 백성에게 그리스도가 없을 것이라고 가르쳐, 그들의 기뻐함을 훼방하려 하느냐?’[앨마서 30:22] ‘나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고 있느니라’”(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97], 121)

앨 30:40 또 이제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거나,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는다는 무슨 증거가 네게 있느냐? 내가 네게 말하노니, 네게는 아무 증거도 없고, 다만 네 말뿐이니라. And now what evidence have ye that there is no God, or that Christ cometh not? I say unto you that ye have none, save it be your word only.

앨마서 30:40.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 무슨 증거가 네게 있느냐?”

• 제럴드 엔 런드 장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리호어는 질문을 받았을 때 자신이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다는 사실을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앨마는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거나,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는다는 무슨 증거가 네게 있느냐? 내가 네게 말하노니, 네게는 아무 증거도 없고, 다만 네 말뿐이니라.’(앨마서 30:40)

이것은 앨마의 영감 받은 통찰이었습니다. 코리호어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 일관성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우리가 경험으로 입증된 것들만 알 수 있다면, 하나님이 없다는 신념 또한 그에 대한 증거가 없는 한 가르칠 수 없습니다. 코리호어는 증거가 없었습니다.

코리호어는 오감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증거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한 가설에서는 하나님께서 계심을 증명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심을 증명하는 데 필요한 것은 사람이 보거나 듣거나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전부이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이 증명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면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이 지구 상에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찾기 위해 우주 전체를 탐색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동하실 수 있다고 추측합니다. 그래서 우주의 A지점에서 시작하여 Z지점까지 탐색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A지점을 떠난 후에, 하나님께서 그곳으로 이동하셔서 우리가 나머지 지점을 모두 탐색할 때까지 그곳에 머무르시면 어떻게 합니까?

다른 말로 하면, 코리호어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그 스스로 정한 기준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에 그는 모든 우주 공간을 동시에 지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모순입니다. 코리호어가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그 스스로가 하나님이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에서 그는 ‘신앙’으로 행동했으며, 이것은 바로 코리호어가 종교 지도자들을 신랄하게 조롱한 바로 그것입니다!”(제럴드 엔 런드, “Countering Korihor’s Philosophy,” Ensign, July 1992, 21)

앨 30:41 그러나 보라, 내게는 이러한 것이 참되다는 증거로서 만유가 있도다. 또 네게도 그러한 것이 참되다는 증거로서 만유가 있거늘, 그래도 네가 이를 부인하겠느냐? 너는 이러한 것이 참된 줄을 믿느냐? But, behold, I have all things as a testimony that these things are true; and ye also have all things as a testimony unto you that they are true; and will ye deny them? Believest thou that these things are true?

만유 -> 만물, 모든 것 (44절 및 30장 서문과 비교)

앨마서 30:41. “내게는 이러한 것이 참되다는 증거로서 만유가 있도다”

•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간증을 강화하는 하나님의 창조물의 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밤에 별빛 아래를 거닐어 본 사람, 봄의 손길을 느껴 본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지구의 아름다움을 관찰한 사람은 누구나 시편 저자가 말한 것과 같이 이렇게 말하고 싶을 것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시편 19:1~2)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은 창조주의 솜씨[입니다.]”(고든 비 힝클리, 성도의 벗, 1978년 10월호, 92쪽)

앨 30:42 보라, 네가 믿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러나 너는 거짓말하는 영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영을 벗어 버려 그로 네게 있을 곳이 없게 하였도다. 이에 악마가 너를 다스릴 권능을 가져, 너를 끌고 다니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멸하고자 간계를 꾸미는도다. Behold, I know that thou believest, but thou art possessed with a lying spirit, and ye have put off the Spirit of God that it may have no place in you; but the devil has power over you, and he doth carry you about, working devices that he may destroy the children of God.  
앨 30:43 이에 이제 코리호어가 앨마에게 이르되, 만일 네가 하나님이 계심을 내가 인정할 수 있도록, 내게 표적을 보여 준다면, 참으로 그에게 권능이 있다는 것을 나에게 보여 준다면, 그리하면 네 말의 참됨을 내가 인정하리라. And now Korihor said unto Alma: If thou wilt show me a sign, that I may be convinced that there is a God, yea, show unto me that he hath power, and then will I be convinced of the truth of thy words.

앨마서 30:37~43. 표적을 구함 :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표적을 구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나는 너희에게 왕국의 비밀을 푸는 열쇠 하나를 주노니, 이것은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토록 존재하였던 영원한 원리라. 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교회를 헐뜯으며, 자기는 의로운데 다른 사람들은 그릇된 길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는 배도의 길을 걷는 자니, 그가 회개하지 않을진대 그의 배도는 명약 관화한 사실이라. 표적을 구하는 자는 불의한 자라는 말씀 속에서 예수님이 증거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이 원리는 정확하고, 영원하며, 하늘의 기둥들처럼 견고한 것이라. 표적을 구하는 자를 볼 때마다 너희는 그가 불의한 자라는 단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52~153쪽)

앨 30:44 그러나 앨마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표적을 충분히 가졌거늘, 네가 네 하나님을 시험하려느냐? 네게 이 모든 네 형제들과 또한 모든 거룩한 선지자들의 증거가 있거늘, 네가 말하기를 내게 표적을 보이라 하려느냐? 경전이 네 앞에 놓여 있고, 또한 만물이 하나님이 계심을 나타내나니, 참으로 지구와 그 위에 있는 모든 것과 또한 그것의 움직임과 또한 규칙적인 형태로 움직이는 모든 행성도, 지고하신 창조자가 계심을 증거하느니라. But Alma said unto him: Thou hast had signs enough; will ye tempt your God? Will ye say, Show unto me a sign, when ye have the testimony of all these thy brethren, and also all the holy prophets? The scriptures are laid before thee, yea, and all things denote there is a God; yea, even the earth, and all things that are upon the face of it, yea, and its motion, yea, and also all the planets which move in their regular form do witness that there is a Supreme Creator.

앨마서 30:37~44

참된 교회를 공격하는 코리호어를 반박하기 위해 앨마가 사용한 방법 중 적어도 세 가지를 나열한다. 그와 같은 방법으로 진리를 옹호할 수 있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앨마서 30:44~45. 하나님에 대한 간증 : "앨마는 처음에 코리호어에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증거를 대라고 했으며 코리호어는 아무것도 대지 못했다.(앨마서 30:40 참조) 그러자 앨마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한 다음 증거를 댔다. 앨마 자신의 개인적 간증(39절 참조), 교회 회원들의 간증(44절 참조), 선지자들의 간증(44절 참조), 땅과 땅 위의 만물(44절 참조), 우주의 질서(44절 참조).

"이 가운데 마지막 두 증거에 대하여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밤에 별빛 아래를 거닐어 본 사람, 봄의 손길을 느껴 본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관찰한 사람은 누구나 시편 작가가 말했던 것과 같이 이렇게 말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시편 19:1~2) “이 세상의 아름다운 모든 것은 창조주의 솜씨이며.”(고든 비 힝클리, 성도의 벗, 1978년 10월호, 92쪽)

앨 30:45 또 그러함에도 네가 다니며, 이 백성의 마음을 이끌어 내며, 그들에게 하나님이 없다 증거하느냐? 그러함에도 네가 이 모든 증거를 거스려 부인하겠느냐? 이에 그가 이르되, 그러하도다, 네가 내게 표적을 보이기 전에는 내가 부인하리라. And yet do ye go about, leading away the hearts of this people, testifying unto them there is no God? And yet will ye deny against all these witnesses? And he said: Yea, I will deny, except ye shall show me a sign.  
앨 30:46 이에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앨마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네 마음의 완악함으로 인하여 내가 슬프도다. 참으로 네가 아직 진리의 영을 물리치고자 하므로, 네 영혼이 멸망을 받을까 함이라. And now it came to pass that Alma said unto him: Behold, I am grieved because of the hardness of your heart, yea, that ye will still resist the spirit of the truth, that thy soul may be destroyed.

아직 -> 아직도

 
앨 30:47 그러나 보라, 네가 너의 거짓말과 네 아첨하는 말로써, 많은 영혼을 멸망으로 이끌어 내리는 방편이 되는 것보다 네 영혼을 잃는 것이 나으니, 그러므로 네가 다시 부인할진대, 보라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니,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다시는 네 입을 열지 못하겠고, 다시는 이 백성을 미혹하지 못하리라. But behold, it is better that thy soul should be lost than that thou shouldst be the means of bringing many souls down to destruction, by thy lying and by thy flattering words; therefore if thou shalt deny again, behold God shall smite thee, that thou shalt become dumb, that thou shalt never open thy mouth any more, that thou shalt not deceive this people any more.  
앨 30:48 이제 코리호어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지 아니하나, 하나님이 있다고 믿지도 아니하노라. 또한 내가 말하노니, 너도 하나님이 있는 줄 알지 못하니라. 네가 표적을 내게 보이기 전에는 내가 믿지 아니하리라. Now Korihor said unto him: I do not deny the existence of a God, but I do not believe that there is a God; and I say also, that ye do not know that there is a God; and except ye show me a sign, I will not believe.

주) 앨마의 말씀의 권세에 두려움을 느껴 그는 한발 물러섰으나 강퍅한 마음을 버리지 않았다.  무려 세 번씩이나 표적을 구하였다.

앨마서 30:48. 표적을 구하는 자들

•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표적을 구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그 사람을 간음자라고 규정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History of the Church, 3:385)

후에,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필라델피아에서 복음을 전할 때 퀘이커 교도 한 명이 표적을 보여 달라고 외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했습니다. 설교가 끝나자 그가 또다시 표적을 보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회중에게 그 사람이 간음을 범했으며,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제게 계시를 통해 누구든지 표적을 구하는 사람은 간음을 행하는 자라 말씀하셨다고 그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자 한 명이 외쳤습니다. ‘맞아요, 그 자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내가 봤소.’ 나중에 그 사람은 죄를 고백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조셉 스미스, History of the Church, 5:268)

• 조셉 에프 스미스(1838~1918) 회장은 우리 신앙을 기적에 의존하는 위험성에 대해 더 설명했다. “기적이나 표적, 시현을 계속 보아야만 교회에 굳건히 남아 있을 그런 후기 성도를 제게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하나님 앞에 똑바로 서지 못하며 쉽게 미끄러지는 길을 걷는 교회 회원을 보여 드리겠습니다.”(조셉 에프 스미스, Gospel Doctrine, 5th ed. [1939], 7)

앨 30:49 이제 앨마가 그에게 이르되, 내 말대로, 네가 치심을 입어 말 못하는 자가 되는 이것을 내가 네게 표적으로 주리라. 이에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가 치심을 입어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다시는 말을 내지 못할지니라. Now Alma said unto him: This will I give unto thee for a sign, that thou shalt be struck dumb, according to my words; and I say, that in the name of God, ye shall be struck dumb, that ye shall no more have utterance.  
앨 30:50 이제 앨마가 이 말을 하고 나자, 앨마의 말대로, 코리호어가 치심을 입어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더라. Now when Alma had said these words, Korihor was struck dumb, that he could not have utterance, according to the words of Alma.  
앨 30:51 이에 이제 대판사가 이를 보고, 그 손을 내밀어 코리호어에게 써서 이르되, 이제 네가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게 되었느냐? 앨마가 그의 표적을 누구에게 나타내 보이기를 네가 바랐느냐? 네게 표적을 보이기 위해 그가 다른 자들을 괴롭히기를 바랐느냐? 보라 그가 네게 표적을 보였거늘 이제 네가 더 논박하겠느냐? And now when the chief judge saw this, he put forth his hand and wrote unto Korihor, saying: Art thou convinced of the power of God? In whom did ye desire that Alma should show forth his sign? Would ye that he should afflict others, to show unto thee a sign? Behold, he has showed unto you a sign; and now will ye dispute more?

주) 대판사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것을 보니 벙어리만 된 것이 아니라 귀머거리까지 된 것 같다.   (마12:38~39)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

앨 30:52 이에 코리호어가 그 손을 내밀어 써서 이르되, 내가 말을 할 수 없으매, 말 못하는 자가 된 줄을 아노라. 또 하나님의 권능이 아니고는 아무것도 이 일을 내게 임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노라, 또한 나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느니라. And Korihor put forth his hand and wrote, saying: I know that I am dumb, for I cannot speak; and I know that nothing save it were the power of God could bring this upon me; yea, and I always knew that there was a God.

앨마서 30:52. 거짓말과 거짓말하기

• 전 BYU 종교학장이었던 로버트 제이 매튜는 거짓말이 매우 나쁜 일임을 더 잘 이해하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거짓말이 미치는 중대한 결과는 단지 속은 사람이 입은 피해나 고통만으로는 측정될 수 없다. 거짓말은 속인 당사자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자존심을 잃고, 진실과 오류 간에 차이를 인식하는 힘이 둔화된다. 자주 거짓말을 하다 보면, 거짓말을 퍼뜨린 사람조차도 점차 이것이 진실인 양 믿게 될 수도 있다. 몰몬경에 나오는 적 그리스도인 코리호어가 그러한 경우이다.(앨마서 30:52~53)”(로버트 제이 매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성도의 벗, 1998년 11월호, 20쪽)

•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코리호어 같은 사람들이 맞는 비극에 대해 설명했다. “인간의 자녀가 거짓 영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으면서 자신에게 하나님의 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더 해로운 일도 없습니다.”(조셉 스미스, History of the Church, 4:573)

앨 30:53 그러나 보라, 악마가 나를 속였나니, 이는 그가 천사의 모습으로 나에게 나타나 내게 이르기를, 가서 이 백성을 돌이키라. 이는 그들이 다 어떤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따라 바른 길에서 벗어났음이니라 하였고, 또 그가 내게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고, 또한 내게 말할 바를 가르쳐 주었느니라. 이에 내가 그의 말을 가르쳤나니, 내가 그것을 가르친 것은 그것이 속된 생각에 기쁨이 되었음이라. 또 내가 그의 말을 가르쳐 이윽고 많은 성공을 거두게 된지라, 그로 인해 내가 그러한 것이 참된 줄 진실로 믿게 되었나니, 이 까닭에 내가 진리에 대항하여 결국 이 큰 저주를 자초하기에 이르렀도다 하니라.

주) (교성129:8) "만일 빛의 사자로 나타난 악마이면, 네가 그에게 악수하기를 청할 때 그는 네게 자신의 손을 내밀 것이나, 너는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리니, 그러므로 너는 그를 간파해낼 수 있으리라."

"앨마서 30장 53절은 코리호어가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고 가르친 실제 이유를 말해 준다. 코리호어는“그것이 속된 생각에 기쁨이 되었음이라”(53절)라고 하며 악마의 말을 가르쳤다고 설명했다. 속된 생각이란 말은 육욕적이고 세속적인 인간의 욕망 즉 경건에 반대되는 색정, 탐욕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사라진다면, 왜 도덕심과 다른 미덕이 더 이상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게 되는가?"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But behold, the devil hath deceived me; for he appeared unto me in the form of an angel, and said unto me: Go and reclaim this people, for they have all gone astray after an unknown God. And he said unto me: There is no God; yea, and he taught me that which I should say. And I have taught his words; and I taught them because they were pleasing unto the carnal mind; and I taught them, even until I had much success, insomuch that I verily believed that they were true; and for this cause I withstood the truth, even until I have brought this great curse upon me.

앨마서 30:53. 악마의 속임수와 속된 생각

• 속된 생각은 영적인 것보다는 육체적 즐거움이나 물질적인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 속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영적인 것을 경험하기 어렵다.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그들이 “육욕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일로 마음을 진정시키며, 결국에는 ‘감각이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닐 에이 맥스웰, Ensign, May 1999, 24)

앨마서 30:46~53.“ 음란한 것을 즐겨함” : "놀라서 말문이 막힌 코리호어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있다고 수긍하면서도 악마가 자신을 속였다고 이야기 했다.(앨마서 30:52~53 참조) 또다른 반그리스도인인 시렘도 역시 자신이 악마의 권세에 의해 속았다고 인정했음은 흥미있는 일이다.(야곱서 7:16~20 참조) 악마가 어떻게 코리호어를 속였는가?(앨마서 30:53 참조) 사탄은 천사로 나타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가?(고린도후서 11:14, 니파이후서 9:9, 교성 128:20 참조) 왜 코리호어는 악마를 알아내지 못했는가?

“마찬가지로 인간을 초월한 예지를 소유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악마의 영과 그 능력과 미치는 영향을 알아낼 수 없습니다. 또 신권에 의해 악마의 간계가 펼쳐 가는 기묘한 역사를 파헤침 없이는 사탄의 정체를 알아낼 도리가 없습니다. 천사의 형상과 그 성화된 모습과 거동,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언의 영으로, 품위 있고 경건한 태도로, 그리고 그 거룩한 옷차림으로 그토록 자주 인간에게 나타났던 천사의 간절함을 알지 못하고서는 악마의 영을 가려낸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천사의 옷은 그의 행동과 신비스런 몸놀림을 매우 독특한 것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빛 속으로 끌려 올라갈 수 있기 전에, 영혼에 대한 파괴력과 잔인 무도하고 끔찍한 색조로 지옥의 세력을 세상에 확장해 가는 악령들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악령의 영향 아래 있으면서 그것을 하나님의 영이라고 착각하는 것보다 더 비참한 것은 없습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201쪽)

앨 30:54 이제 그가 이 말을 하고 나서 그 저주가 자기에게서 떠나도록, 앨마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줄 것을 구하였더라. Now when he had said this, he besought that Alma should pray unto God, that the curse might be taken from him.  
앨 30:55 그러나 앨마가 그에게 이르되, 이 저주가 네게서 떠날진대 네가 다시 이 백성의 마음을 이끌어 낼 것인즉,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네게 이루어지리라 하니라. But Alma said unto him: If this curse should be taken from thee thou wouldst again lead away the hearts of this people; therefore, it shall be unto thee even as the Lord will.  
앨 30:56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 저주가 코리호어에게서 떠나지 아니하매, 그가 쫓겨나, 이 집 저 집으로 다니며 자기의 먹을 것을 구걸하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curse was not taken off of Korihor; but he was cast out, and went about from house to house begging for his food.  
앨 30:57 이제 코리호어에게 일어난 일이 즉시로 그 온 땅에 두루 공표되었으니, 참으로 대판사가 그 땅 모든 백성에게 포고를 보내어, 코리호어의 말을 믿은 자들에게 선포하기를, 이 동일한 심판이 너희에게 임할까 하니, 급히 회개하라 하였더라. Now the knowledge of what had happened unto Korihor was immediately published throughout all the land; yea, the proclamation was sent forth by the chief judge to all the people in the land, declaring unto those who had believed in the words of Korihor that they must speedily repent, lest the same judgments would come unto them.

“우리는 그런 악의에 찬 나쁜 의도에 어떻게 맞서야 할까요? 우리도 맞서서 쳐야 합니까? 이제 한 가지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이 방법은 구주의 가르침과 일치하며 그대로 따른다면 과거와 현재의 선지자들의 현명한 권고에 일치하게 될 것입니다.

“1. 우리의 신앙을 잃게 하려는 사람을 피하십시오. 신앙을 잃게 하려는 사람을 피해야 합니다. 그들이 인간의 마음과 가슴에 뿌리는 씨앗은 암처럼 자라서 성령을 갉아 먹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사자는 건설자이지 파괴자가 아닙니다. …

“2. 계명을 지키십시오. 브리검 영 회장은 이렇게 약속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앞으로,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해 나가며,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원수를 치실 것입니다.’(Discourses of Brigham Young, 존 에이 윗소 편, 솔트레이크시티: 데저렛 출판사, 1957년, 347쪽) …

“3. 방금 권고받은 대로 살아 계신 선지자를 따르십시오. …‘항상 교회 회장님을 주목하십시오. 만일 그가 어떤 것을 하라고 지시하였는데 그것이 틀린 일이라고 합시다. 그래도 여러분이 그대로 한다면 주님이 그로 인해 여러분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결코 그의 대변자가 백성들을 잘못 인도하여 길을 잃게 버려 두시지 않습니다.’(히버 제이 그랜트, 1960년 10월, Conference Report, 78쪽, 매리온 지 롬니 회장 인용) …

“4. 교리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다투거나 분쟁을 일으키지 마십시오. 구주께서는‘다투는 정신을 가진 자는 내게 속한 자가 아니요, 분쟁의 아비인 악마에게 속한 자임이라’(3니 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의로운 목적을 달성하려 하면서 사탄의 술수에 의지한다면 일관성을 잃게 됩니다. 그런 모순은 우리를 좌절케 하며 성령을 잃게 하고, 궁극적으로 패배하게 합니다.

“5. 경전을 상고하십시오. 만일 우리가 경전을 개인적인 안내자나 나침반으로 생각한다면, 길을 잃고 헤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

“6. 교회의 임무로부터 빗나가거나 벗어나지 마십시오. … 사탄은 광야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유혹하여 잘못된 길을 걷게 하려는 작전을 썼습니다. 그러나 구주께서 단호하게‘사탄아 물러가라’ (마태복음 4:10)고 말씀하신 것은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모범이 되었습니다.

“7. 우리 원수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

“8. ‘정결한 신앙 생활’을 하십시오. 기독교인다운 봉사에 참여하십시오. …

“9. 우리가 답을 알 수 없는 질문도 많이 있으며, 오직 신앙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칼로스 이 애시, 성도의 벗, 1982년 4월호, 97~98쪽)

앨 30:58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다 코리호어의 간악함을 깨달았으므로, 모두 다시 주께로 돌이키매, 이로써 코리호어의 방식을 따른 죄악이 끝나고, 코리호어는 이 집 저 집으로 다니며 먹을 것을 구걸하며 연명하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were all convinced of the wickedness of Korihor; therefore they were all converted again unto the Lord; and this put an end to the iniquity after the manner of Korihor. And Korihor did go about from house to house, begging food for his support.  
앨 30:59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한 백성, 곧 니파이인들로부터 분리되어 나와, 조램이라 이름하는 사람에 의해 인도되어, 스스로 조램인이라 칭하는 백성 가운데 나아갔더니 - 그가 그들 가운데 나아갈새, 보라 그가 치어 짓밟혔으니, 곧 그가 죽기까지라. And it came to pass that as he went forth among the people, yea, among a people who had separated themselves from the Nephites and called themselves Zoramites, being led by a man whose name was Zoram—and as he went forth amongst them, behold, he was run upon and trodden down, even until he was dead. "몰몬경은 그리스도의 적들을 노출시킵니다. ... 겸손한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을 강화시켜 오늘날 악마의 사악한 계획과 술책과 교리에 대항하게 합니다.  몰몬경에 나오는 배도의 형태와 오늘날 우리가 보는 배도의 형태는 비슷합니다.  영원히 미리 아시는 지식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몰몬경의 형태에 영감을 미쳐 우리가 잘못된 것을 보고 우리 시대의 그릇된 교육, 정치, 종교, 철학 개념에 대항하는 방법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성도의 벗, 1988년 5월호, 3쪽)
앨 30:60 또 이로써 우리는 주의 길을 굽게 하는 자의 종말을 알게 되며, 또 이로써 우리는 악마가 자기의 자녀들을 마지막 날에 도우려 하지 아니하고, 급히 지옥으로 끌어내림을 알게 되느니라. And thus we see the end of him who perverteth the ways of the Lord; and thus we see that the devil will not support his children at the last day, but doth speedily drag them down to hell.

“전국을 순회하는 어떤 여행자가 매우 크고 부유하고 아름다운 도시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는 그 도시를 보고 안내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백성들은 틀림없이 의로운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 큰 도시에 작은 악마가 하나밖에 보이지 않으니 말이오.’

“그 안내자는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선생님, 이 도시는 완전히 악과 타락, 퇴폐, 온갖 종류의 가증한 일에 빠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 하나가 모든 사람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조금 더 여행해 가다 보니 울퉁불퉁한 오솔길에 이르렀는데 어떤 노인이 크고 험악하게 보이는 일곱 악마에게 둘러싸여서 언덕의 중턱을 올라가려고 애쓰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여행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것을 보시오. 저 사람은 틀림없이 지독하게 악한 노일일 것이요, 저 사람 주위에 악마가 저렇게 달라붙어 있지 않소.’

“그 안내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 분은 이 나라에서 유일한 의로운 사람입니다. 지금 가장 큰 일곱 악마가 그 사람이 가는 길을 방해하려 하지만 그들이 모두 힘을 합쳐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지 에이 스미스, Journal of Discourses, 5:363~364)

“악이 현재 온 세상에 만연되어 있으므로 저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데는 극소수의 악마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나머지 악마의 군대는 모두 총집결하여‘몰몬’을 감시하고 인간의 자녀의 마음을 휘저어서 몰몬을 쳐부수고 말살시키는 일 외에는 할 일이 없습니다.” (조지 에이 스미스, Journal of Discourses, 5:364)

주) (앨5:42) "또 누구든지 이를 행하는 자는 그에게서 자기 삯을 받아야 하나니, 그러므로 그는 자기의 삯으로 의에 관한 것들에 대하여 사망을 받아, 모든 선한 일에 대하여 죽음이 되느니라."  (교성29:45) "이는 그들이 빛보다 오히려 어둠을 사랑하고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그들이 순종하고자 하는 자에게서 자신의 삯을 받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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