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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요한계시록 6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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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첫째인-에녹의 시대. 둘째인-노아시대. 세째인-아브라함 시대. 네째인-다윗 이후의 시대. 다섯째인-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시대. 여섯째인-요셉스미스 이후의 시대.(마지막 경륜.) Christ opens the six seals, and John sees the events therein—In the fifth seal he sees the Christian martyrs, and in the sixth the signs of the times.

요한계시록 4~11장 소개 및 연대

요한은 구주의 시현을 보고 일곱 교회에 보내는 서한을 적은 후(요한계시록 1~3장 참조),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에 관한 시현을 기록했다.(요한계시록 4:1) 요한계시록 4~11장에 기록된 요한의 시현 중 첫 번째 시현에서는, 그가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께 경배하는 승영한 존재들과 일곱 인으로 봉인된 두루마리를 보았다고 나온다. 요한은 그 두루마리를 펼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되었다. 요한은 그 두루마리의 첫 여섯 인을 떼는 것과 관련된 여러 시현을 보았는데, 그것은 지구가 현세적으로 존재하는 첫 6천 년을 상징한다.

요한은 마지막 날에 지상의 주민들에게 닥칠 많은 재앙과 심판에도 불구하고, 어린 양의 피를 통해 깨끗하게 씻음을 받은 이들이 그 수많은 멸망 속에서 살아남게 될 것을 보았다. 요한은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에 앞서 두 선지자가 예루살렘에서 죽임을 당할 것이며, 사흘 반이 지난 후에 부활할 것이라고 기록했다. 교리와 성약 77편에는 15개의 핵심 질문에 대한 주님의 응답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요한계시록 4~11장에 나오는 상징 중 몇 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계 6: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And I saw when the Lamb opened one of the seals, and I heard, as it were the noise of thunder, one of the four beasts saying, Come and see.

요한계시록 6장. 첫 여섯 인

그 두루마리의 일곱 인이 각각 떼일 때마다 요한은 천 년 동안의 지구 역사를 시현으로 보았다.(교리와 성약 77:7 참조) 따라서, 첫 번째 인은 지구의 드러난 현세적 역사의 첫 번째 천 년(주전 4000~3000년 무렵)과 관련되며, 두 번째 인은 두 번째 천년과 관련되는 식으로 계속되었다. 다음 도표는 첫 6천 년 간을 보여 주며, 요한이 그 시현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한 상징들에 대한 가능성 있는 해석이 실려 있다.

요한계시록 6장: 첫 여섯 인

인 및 추정 날짜

가능한 해석

첫째 인(2절)

주전 4000~3000년 무렵

흰 말 = 승리

활 = 전쟁

면류관 = 정복자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요한계시록 6장 1~2절에 관해 해설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성구에서 언급된 “가장 놀라운 사건 중에는 에녹과 그의 성역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요한이 본 것이 시온 설립과 시온이 하늘의 영역으로 옮겨진 사건이 아니라 비할 데 없이 불리한 전쟁에서 성도들의 군대를 지휘하는 에녹이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했던 일이라는 점이다.[요한계시록 6:2; 또한 모세서 7:13~18 참조]”(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66–73], 3:477)

둘째 인(3~4절)

주전 3000~2000년 무렵

붉은 말 = 유혈

칼 = 전쟁과 파멸

경전에 기록되어 있듯이 이 시기는 만연한 악과 폭력이 그 특징이 되며, 노아 시대의 대홍수도 이 시기에 포함된다.(창세기 6~11장; 모세서 7:24~43; 8:1~30 참조) 붉은 말을 탄 자는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할 힘이 있었다.(요한계시록 6:4)

“둘째 인의 시기에 칼을 들고 전쟁과 유혈을 일으킨 붉은 말을 탄 자는 누구였는가? 아마도 그는 사탄일 것이다. 확실히 그가 힘을 떨친 큰 날, 즉 (여덟 명을 제외하고) 살아 있는 모든 영혼이 홍수에 휩쓸려 죽임을 당할 정도로 큰 악이 성행하던 시기였다. …

만약 그가 루시퍼가 아니라면 아마도 냉혈한이었거나, 학살을 자행하는 수많은 전사를 대표하는 사람이었을 텐데, 우리에게는 그에 대한 기록이 없다. 주전 3000~주전 2000년은 전쟁과 멸망의 시기였다고만 이야기해도 충분할 것이다.”(Bruce R. McConkie,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478)

셋째 인(5~6절)

주전 2000~1000년 무렵

검은 말 = 기근

저울 = 높은 식품 가격

“밀 한 되”는 성인의 하루 끼니로, 이런 기근의 상황에서 그 값은 한 데나리온이었을 것이다. 그리스어 데나리온[dēnarion]은 로마의 동전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통상적으로 노동자의 하루치 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고 추정하는 이들도 있다. 한 사람이 하루치 임금을 모두 지불해야 겨우 먹고 살 정도의 음식을 구입할 수 있었다는 것은 기근으로 물가가 극도로 치솟았음을 나타낸다. 이에 비해 보리는 덜 비쌌으며, 따라서 가난한 자들이 이를 먹었다. 경전에 기록되어 있듯이, 이 시기는 기근으로 특징짓는다.(창세기 41~42; 아브라함서 1:30; 2:1, 17, 21 참조)

넷째 인(7~8절)

주전 1000년 무렵~그리스도의 탄생

청황색 말 = 사망

사망과 음부 = 악인이 멸망하고 그들이 영옥으로 들어감(이사야 5:14 참조)

경전에 기록되어 있듯이, 이 시기는 전쟁을 일으킨 큰 제국들로 특징지어지며, 애굽, 바벨론, 바사, 그리스, 로마가 그에 해당한다. 이사야, 예레미야, 아모스 등과 같은 선지자들의 경고를 거부한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은 정복 전쟁을 나선 그 제국들의 희생자가 되었다. 이스라엘과 유다 또한 서로를 대적하며 싸웠다.

다섯째 인(9~11절)

그리스도의 탄생~주후 1000년 무렵

제단 = 희생

영혼들 = 순교자들, 자신의 믿음 때문에 죽임을 당한 그리스도인들

거의 모든 최초의 사도들을 포함하여 다수의 초기 기독교인들은 순교자로서 자신의 생명을 바쳤다. 요한은 “제단 아래에” 있는 기독교 순교자들을 보고서, 희생 동물이 성전의 제단에 바쳐진 것과 매우 유사하게 그들의 생명이 하나님의 일에 희생물로 바쳐졌음을 시사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생명을 바쳤기에 “흰 두루마기”를 받았다. 이 옷은 깨끗함을 상징한다.(요한계시록 7:13~14; 제3니파이 27:19 참조)

여섯째 인(12~17절)

주후 1000~2000년 무렵

이 천 년의 기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돌아오셔서 친히 지상을 다스리시기 직전까지 계속될 것이다. 요한은 이 시기에 나타날 일곱 가지 표적을 기록했는데, 그것은 지진, 어두워지는 해, 피와 같이 되는 달, 떨어지는 별들, 두루마리처럼 펼쳐지는 하늘(Joseph Smith Translation, Revelation 6:14 참조), 원래의 위치에서 옮겨지는 산과 섬들, 숨을 곳을 찾는 사람들이다. 이와 유사한 시대의 표적은 경전의 다른 곳에도 기록되어 있다.(요엘 2:10, 30~31; 학개 2:6~7; 교리와 성약 29:14; 43:25; 88:87~91 참조)

이들 성구에는 일곱 무리의 사람들도 언급되어 있는데, 그들은 왕들, 왕족들, 부자들, 장군들, 강한 자들, 종들, 자유인들이다. 일곱이라는 수는 완전함 또는 전체를 암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의 어떠한 적도 그분의 진노를 피하지 못할 것이다.

계 6: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And I saw, and behold a white horse: and he that sat on him had a bow; and a crown was given unto him: and he went forth conquering, and to conquer.
계 6: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And when he had opened the second seal, I heard the second beast say, Come and see.
계 6: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And there went out another horse that was red: and power was given to him that sat thereon to take peace from the earth, and that they should kill one another: and there was given unto him a great sword.
계 6: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And when he had opened the third seal, I heard the third beast say, Come and see. And I beheld, and lo a black horse; and he that sat on him had a pair of balances in his hand.
계 6:6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And I heard a voice in the midst of the four beasts say, A measure of wheat for a penny, and three measures of barley for a penny; and see thou hurt not the oil and the wine.
계 6: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And when he had opened the fourth seal, I heard the voice of the fourth beast say, Come and see.
계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And I looked, and behold a pale horse: and his name that sat on him was Death, and Hell followed with him. And power was given unto them over the fourth part of the earth, to kill with sword, and with hunger, and with death, and with the beasts of the earth.
계 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And when he had opened the fifth seal, I saw under the altar the souls of them that were slain for the word of God, and for the testimony which they held:
계 6: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And they cried with a loud voice, saying, How long, O Lord, holy and true, dost thou not judge and avenge our blood on them that dwell on the earth?
계 6: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And white robes were given unto every one of them; and it was said unto them, that they should rest yet for a little season, until their fellowservants also and their brethren, that should be killed as they were, should be fulfilled.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너무도 극심하고 너무도 치열했던 그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진리와 오류, 자유 의지와 강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와 그를 부인하는 자 사이의 전쟁입니다. 주님의 적들은 그 투쟁에서 모든 전력을 다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마음을 속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살인도 행하고 파멸시키며, 그리스도의 사업을 전복시키기 위해서 모든 형태의 거룩하지 못하고 불순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습니다ㆍㆍㆍ

"[반대]는 성전 건축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교회 내외에서 우리 성도들의 신앙을 파괴시키려 들고 조롱하고 모욕하며, 거짓 증거를 하고 성도들이 이 하나님 사업의 가르침과 표준에 일치하지 않는 관례를 행하도록 유혹하고 유인하고 꾀려는 많은 사람들의 끊임없는 시도에서 감지되었습니다ㆍㆍㆍ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전 세계에서 자유 의지와 강제의 문제를 둘러싸고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진리와 오류의 문제를 둘러싼 군대의 싸움입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생활에서 낮이나 밤이나 우리 가정과 직장과 학교 친구들 간의 싸움입니다. 그것은 사랑과 존경심, 충성과 성실, 순종과 고결성의 문제를 둘러싼 싸움입니다. 우리 각자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모두가 거기에 관련되어 있습니다."(성도의 벗, 1987년 1월호, 55~58쪽)

계 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And I beheld when he had opened the sixth seal, and, lo, there was a great earthquake; and the sun became black as sackcloth of hair, and the moon became as blood;
계 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And the stars of heaven fell unto the earth, even as a fig tree casteth her untimely figs, when she is shaken of a mighty wind.
계 6: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And the heaven departed as a scroll when it is rolled together; and every mountain and island were moved out of their places.
계 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And the kings of the earth, and the great men, and the rich men, and the chief captains, and the mighty men, and every bondman, and every free man, hid themselves in the dens and in the rocks of the mountains;
계 6: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And said to the mountains and rocks, Fall on us, and hide us from the face of him that sitteth on the throne, and from the wrath of the Lamb:
계 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For the great day of his wrath is come; and who shall be able to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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