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계. TITLE

주석 요한계시록 8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Prev Chap. Next Chap.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소개 일곱째 인.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짐. 첫째부터 네째천사가 나팔을 울림. John sees fire and desolation poured out during the seventh seal and preceding the Second Coming.

요한계시록 4~11장 소개 및 연대

요한은 구주의 시현을 보고 일곱 교회에 보내는 서한을 적은 후(요한계시록 1~3장 참조),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에 관한 시현을 기록했다.(요한계시록 4:1) 요한계시록 4~11장에 기록된 요한의 시현 중 첫 번째 시현에서는, 그가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께 경배하는 승영한 존재들과 일곱 인으로 봉인된 두루마리를 보았다고 나온다. 요한은 그 두루마리를 펼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되었다. 요한은 그 두루마리의 첫 여섯 인을 떼는 것과 관련된 여러 시현을 보았는데, 그것은 지구가 현세적으로 존재하는 첫 6천 년을 상징한다.

요한은 마지막 날에 지상의 주민들에게 닥칠 많은 재앙과 심판에도 불구하고, 어린 양의 피를 통해 깨끗하게 씻음을 받은 이들이 그 수많은 멸망 속에서 살아남게 될 것을 보았다. 요한은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에 앞서 두 선지자가 예루살렘에서 죽임을 당할 것이며, 사흘 반이 지난 후에 부활할 것이라고 기록했다. 교리와 성약 77편에는 15개의 핵심 질문에 대한 주님의 응답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요한계시록 4~11장에 나오는 상징 중 몇 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요한계시록 8장. 쏟아지는 황폐함

요한은 일곱째 인이 떼였을 때 잠시 고요해지는 모습을 보았다. 이때는 하늘의 천사들이 주님의 공의를 집행하라는 명령을 기다리는 시간이다.(요한계시록 8:1; 교리와 성약 38:11~12; 88:95 참조) 이와 유사하게, 스바냐도 고대 유다의 멸망 전에 있었던 고요한 시간을 묘사한 바가 있다.(스바냐 1:7~18 참조) 주님의 심판과 개입은 주님이 침묵을 지키지 않으시는 때로 묘사된다.(시편 50:3~4; 이사야 65:6 참조) 이 고요한 시간에 이어서, 요한은 일곱째 인의 시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앞서 쏟아지는 불과 황폐함을 보았다. 일곱이라는 수가 종종 완성을 상징하기 때문에, 일곱째 인의 파괴는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완성하기 위한 준비로 여겨질 수도 있다.(교리와 성약 77:12 참조) 이런 파괴는 요한계시록 8장 6절~9장 21절  11장 1~19절에 묘사되어 있다.

계 8: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And when he had opened the seventh seal, there was silence in heaven about the space of half an hour.

 

계 8: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And I saw the seven angels which stood before God; and to them were given seven trumpets.

 

계 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And another angel came and stood at the altar, having a golden censer; and there was given unto him much incense, that he should offer it with the prayers of all saints upon the golden altar which was before the throne.

 

계 8: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And the smoke of the incense, which came with the prayers of the saints, ascended up before God out of the angel’s hand.

 

계 8: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And the angel took the censer, and filled it with fire of the altar, and cast it into the earth: and there were voices, and thunderings, and lightnings, and an earthquake.

요한계시록 8:5. 땅에 쏟아진 “제단의 불”

일곱째 인이 떼어진 후, 요한은 한 천사가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는]” 것을 보았다.(요한계시록 8:5)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제단에서 가져와서 땅에 쏟은 뜨거운 숯은 일곱째 인을 떼는 동안에 악인에게 비처럼 쏟아질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한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499) 

계 8: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And the seven angels which had the seven trumpets prepared themselves to sound.

 

계 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The first angel sounded, and there followed hail and fire mingled with blood, and they were cast upon the earth: and the third part of trees was burnt up, and all green grass was burnt up.

 

계 8: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And the second angel sounded, and as it were a great mountain burning with fire was cast into the sea: and the third part of the sea became blood;

 

계 8: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And the third part of the creatures which were in the sea, and had life, died; and the third part of the ships were destroyed.

 

계 8: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And the third angel sounded, and there fell a great star from heaven, burning as it were a lamp, and it fell upon the third part of the rivers, and upon the fountains of waters;

 

계 8: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And the name of the star is called Wormwood: and the third part of the waters became wormwood; and many men died of the waters, because they were made bitter.

요한계시록 8:11. “쓴 쑥”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다. 요한은 이 별이 “쓴 쑥”이라고 밝혔다.(요한계시록 8:11) 쓴 쑥은 몹시 쓴맛이 나는 식물이었다. 하늘에서 떨어진 쓴 쑥이라는 이름의 이 별은 사탄을 따르는 모든 자가 겪을 괴로움과 두려움을 상징할 수도 있다. 

계 8: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And the fourth angel sounded, and the third part of the sun was smitten, and the third part of the moon, and the third part of the stars; so as the third part of them was darkened, and the day shone not for a third part of it, and the night likewise.

 

계 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And I beheld, and heard an angel flying through the midst of heaven, saying with a loud voice, Woe, woe, woe, to the inhabiters of the earth by reason of the other voices of the trumpet of the three angels, which are yet to sound!

요한계시록 8:13; 9:12; 11:14. 세 가지 화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세 가지 화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주님께서는 요한에게 재림 전에 인류에게 닥칠 화를 보여 주신 후(요한계시록 6:9~17; 7장; 8:1~13), 세 가지 화가 더 있을 것임을 천사와 같은 보조자를 통해 약속하셨다. 이런 화가 임하여 위대한 왕의 통치를 예고하기로 되어 있었다. (요한계시록 8:13) 이런 화의 첫 번째는 마지막 대학살의 서곡이 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파괴적인 일련의 전쟁이었다. (요한계시록 9:1~12) 두 번째 화는 사람들 무리의 삼 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는 마지막 큰 전쟁이었다. (요한계시록 9:12~21; 10장; 11:1~14) 그리고 이제, 세 번째 화는 하늘의 권능으로 포도원이 불타고 지구가 별의 왕국의 상태에서 달의 왕국의 상태로 바뀔 때 일어날 나머지 악인의 멸망일 것이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511) 

 

요한계시록 8~11장. 일곱 천사

요한계시록 8~11장은 일곱 천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그들이 부는 나팔은 지상에 재난을 초래하는 심판을 가져온다. 교리와 성약 77편 12절에는 이렇게 나온다.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부는 것은 일곱 번째 천 년이 시작될 때 [그리스도]의 일을 예비하고 마치는 것이니—곧 그가 오시는 때에 앞서 길을 예비하는 것이니라.” 다음 도표에는 요한이 이 장들에서 보았던 재난이 요약되어 있다.

천사

파괴되거나 손상된 것

파괴하는 행위자 및 가능한 해석

첫째 천사

(요한계시록 8:7)

나무들과 모든 푸른 풀의 삼 분의 일이 불에 탔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 땅에 쏟아지매”(요한계시록 8:7) “추론적으로, 여기에서 예고한 재앙과 파괴의 대부분은 인간이 만든 무기와 장비를 사용하여 그들 스스로 초래하는 것일 수 있다.”(Bruce R. McConkie, The Millennial Messiah [1982], 382)

둘째 천사

(요한계시록 8:8~9)

바다의 삼 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생물 삼 분의 일이 죽으며, 배들의 삼 분의 일이 파괴된다.

“불 붙는 큰 산[이] … 바다에 던져지매”(요한계시록 8:8) “아마도 애굽의 물이 피로 변한 것은 후기에 일어날 이 큰 재앙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출애굽기 7:19~25)” (Bruce R. McConkie,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499)

셋째 천사

(요한계시록 8:10~11)

강들과 물의 삼 분의 일이 맛이 써지고, 많은 사람이 죽는다.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요한계시록 8:10)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핵폭발에 따른 방사성 낙진 때문일까, 아니면 세상의 공장들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 때문일까? 혹은 우리의 통제를 넘어서는 자연법칙으로 야기될 것인가?” (Bruce R. McConkie, Millennial Messiah, 383)

넷째 천사

(요한계시록 8:12)

해와 달과 별 중 삼 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어두워진다.

파괴를 일으키는 행위자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 “아마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그 광체들이 어떤 방법과 수단으로 정해진 목적에 따라 운행을 그치는지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밝히지 않으신 것 같다.”(Bruce R. McConkie, Millennial Messiah, 383)

다섯째 천사

(요한계시록 9:1~12)

해와 공기가 어두워진다.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이들은 다섯 달 동안 괴로워하게 된다.

“그 구멍에서 … 연기가 올라오매 …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요한계시록 9:2~3) “루시퍼가 지옥의 문을 열며, 커다란 화덕으로부터 연기가 올라오듯이 온갖 나쁜 영향력이 그 깊고 사악한 곳에서 올라온다. 그 연기가 매우 검고 악이 널리 퍼져서 해와 공기가 어두워진다.”(Bruce R. McConkie, Millennial Messiah, 384)

여섯째 천사

(요한계시록 9:13~21)

사람의 삼 분의 일이 죽임을 당한다.

사람의 삼 분의 일을 죽일 준비를 하고 있는 네 천사. “사탄의 네 천사, 곧 지옥의 깊은 곳에서 나온 악마들에게 인간 군대를 이끌고 지구의 인구 삼 분의 일을 멸할 자유가 주어진다.”(Bruce R. McConkie, Millennial Messiah, 386)

일곱째 천사

(요한계시록 11:15~19)

지구를 파괴하는(오염시키는, 황폐하게 하는, 왜곡하는) 자들은 멸망한다.

주님. “보라, 위대한 복천년이 도래하도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도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스가랴 14:9) 그날에 그분께서 ‘모든 나라의 완전한 종말’을 이룰 것이다.(교리와 성약 87:6)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오는 때에 나는 너희의 통치자가 되리라.’(교리와 성약 41:4) ‘내가 올 때에 나의 법외에는 어떠한 법도 가지지 않게 되리니, 이는 내가 너희 입법자가 됨이라.’ (교리와 성약 38:22)” (Bruce R. McConkie,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512)


Prev Chap. Next C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