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계. TITLE

주석 요한 복음 15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Prev Chap. Next Chap.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소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진리의 성령. Jesus is the vine; his disciples are the branches—He discourses on perfect law of love—His servants have been chosen and ordained by him—World hates and fights true religion—Promise of the Comforter, the Spirit of truth.

요한복음 14~16장 소개 및 연대

지상 성역 마지막 날 저녁에 마지막 만찬을 드신 후, 구주께서는 요한복음 14~16장에 기록되어 있듯이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구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랑, 순종, 성신에 관한 지극히 중요한 진리들을 전하셨다. 그 진리들은 제자들이 구주의 체포와 십자가형 사건에 대비되고, 구주의 왕국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이때 주님께서 전하신 가르침에는 “왕국에 대한 몇 가지 신비로운 비밀, 감춰진 몇 가지 심오한 교리들, 영의 권능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The Mortal Messiah: From Bethlehem to Calvary, 4 vols.[1979–81], 4:73) 성신이 우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설명하는 구주의 이 말씀은 경전을 통틀어 성신에 대해 가장 분명하게 설명하는 가르침 중 하나이다.  

요 15: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I am the true vine, and my Father is the husbandman.

요한복음 15:1~8. “나는 참포도나무요”

구주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과 당신의 관계에 대해 가르치고자 포도나무의 비유를 사용하셨다.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은 보통으로 포도나무와 포도원을 비유로 사용했기 때문에(이사야 5:1~7; 예레미야 2:21; 호세아 10:1; 야곱서 5장 참조) 제자들은 그 비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임스 이 탈매지(1862~1933) 장로는 구주께서 사용하신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는 지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께 의지하듯이, 어떻게 제자들이 그분에게 완전히 의지했었는지를 가르쳐 준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보다 더 훌륭한 비유는 세상의 문헌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성임받은 주님의 종인 그들은 주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마치 나무에서 절단되어 버린 가지처럼 무력하고 쓸모없는 것이었다. 가지는 뿌리로부터 흡수하는 자양분 있는 수액에 의해서만 열매를 맺게 되지만 일단 절단되거나 부러져 버리면 시들어 땔감밖에는 되지 못하게 되는 것과 같이 그들도 거룩한 사도의 직분에 성임되었을지라도 계속 그리스도와 굳건한 관계를 맺고 있을 때에만 강한 자로서 선행을 많이 행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가 없었던들 그들은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갈릴리 사람들, 곧 몇 명의 어부, 한 명의 세리, 그 외에 남다른 재능을 갖지 못했던 사람들에 불과했으며, 그들 모두가 진실로 약점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었던가?” (예수 그리스도, 604쪽) 

요 15: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Every branch in me that beareth not fruit he taketh away: and every branch that beareth fruit, he purgeth it, that it may bring forth more fruit.
요 15: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Now ye are clean through the word which I have spoken unto you.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Abide in me, and I in you.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except it abide in the vine; no more can ye, except ye abide in me.

요한복음 15:4~5. “내 안에 거하라 …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에서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해야]” 함을 강조하시기 위해 거하다라는 단어를 요한복음 15장 1~10절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셨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구주께서 가르치신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내 안에 거하라’[요한복음 15:4]라는 말은 킹 제임스판 성경의 우아한 영어로 이해하기 쉬운, 아름다운 개념이지만 ‘거하라[abide]’라는 말은 지금은 영어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언어로 번역된 이 구절을 듣고 주님께서 주신 이 권고에 대해 더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스페인어로 그것과 유사한 표현은 permaneced en mi입니다. 영어 동사인 ‘abide’처럼 permanecer는 ‘남아 있다, 머물다’라는 뜻이지만, 저와 같은 [영어 사용자는] 영어의 ‘permanence(영속성)’와 같은 어원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머물라—그러나 영원히 머물라’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 세상 모든 사람에게 외치는 복음의 메시지입니다. 오십시오, 그러나 와서 남으십시오. 확신과 인내를 가지고 오십시오. 여러분을 위해, 여러분 뒤에 올 모든 세대들을 위해 영원히 오십시오. …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복음 15:5]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믿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의미하므로, 우리는 그분 안에 영원히, 단단히, 굳건히, 영원토록 ‘거[해야]’ 합니다. 복음의 열매가 우리 생활을 꽃피우고 축복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 모두의 구주,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지닌 그분의 교회에 단단히 묶여 있어야 합니다. 그분만이 우리 힘의 참 근원이며 또 영생의 유일한 근원[이십니다.]”(“내 안에 거하라”,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32쪽)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I am the vine, ye are the branches: He that abideth in me, and I in him, the same bringeth forth much fruit: for without me ye can do nothing.
요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If a man abide not in me, he is cast forth as a branch, and is withered; and men gather them, and cast them into the fire, and they are burned.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If ye abide in me, and my words abide in you, ye shall ask what ye will, and it shall be done unto you.

 

요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Herein is my Father glorified, that ye bear much fruit; so shall ye be my disciples.

 

요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As the Father hath loved me, so have I loved you: continue ye in my love.

 

요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If ye keep my commandments, ye shall abide in my love; even as I have kept my Father’s commandments, and abide in his love.

요한복음 15:10.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한복음 15장 10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계명을 지키면 자신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또한 요한복음 14:15, 21, 23 참조) 우리 시대에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비슷한 약속을 주셨다. “하나님의 계명 지키기에 충실하고 부지런하라. 그리하면 나는 나의 사랑의 팔로 너를 안아 주리라.”(교리와 성약 6:20)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을 그토록 지극히 사랑하는 분이시기에 그들이 계명을 지키는지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분의 율법에 대한 순종 문제에서 우리를 면제시켜 줄 것이라 여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자녀를 사랑하시며, 전 인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 모두에게 많은 은사를 부여하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을 받기 위해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참으로 완전합니다. 그래서 그분은 계명에 순종하라는 애정 어린 요구를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만이 우리가 그분처럼 온전해지는 유일한 방법임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에 순종할 때 받습니다. 현대에 받은 계시에서 확실한 가르침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이전에 하늘에서 변경될 수 없게 선포된 율법이 있어 모든 축복은 이에 근거를 두나니—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어떠한 축복을 얻을 때에는 그것이 근거를 두고 있는 그 율법을 순종하였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니라.’(교리와 성약 130:20~21) …

만일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해한다면 하나님 아버지나 그분의 성스러운 아들이 사랑으로 계명을 대신하는 것으로 여기신다고 추론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사랑과 율법”, 리아호나, 2009년 11월호, 27~28쪽) 

요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These things have I spoken unto you, that my joy might remain in you, and that your joy might be full.

 

요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This is my commandment, That ye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요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Greater love hath no man than this, that a man lay down his life for his friends.

요한복음 15:13~15.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한 우정의 본보기이시다

구주께서는 고난과 죽음을 맞이할 때가 가까이 다가오자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자신의 친구라고 말씀하시며,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친구라고 설명하셨다.(요한복음 15:14) 구주께서 하신 말씀은 또한 진정한 우정의 표본이신 그분이 온 인류를 위해 치르실 커다란 희생을 예시하였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설명하셨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13) 그분은 그 일을 막 하시려던 참이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구주께서 궁극적인 우정의 행위로서 우리를 위해 치르신 희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수님은 저의 친구이십니다. 저에게 그처럼 많은 것을 준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13) 그분은 저를 위해 그분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영생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만이 이 일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친구가 되기에 합당하기를 원합니다.”(“나의 간증”, 리아호나, 2000년 7월호, 85쪽)

칠십인 회장단으로 봉사하던 시절에 말린 케이 젠슨 장로 요한복음 15장 13~14절에 나오는 구주의 말씀을 언급하면서, 교회 회원들에게 진정한 우정을 보여 주신 구주의 모범을 따르라며 이렇게 권고했다. “그리스도의 우정을 축복으로 받아 왔으니 그분이 우리에게 보여 주신 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참된 친구가 되어 주기를 간구합니다. 친구가 될 때보다 더 그리스도를 닮을 때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 친구들의 무한한 가치에 대해 간증드[립니다.] … 저는 우리가 스스로 우정을 내보일 때 하나님의 사업과 그분의 자녀들의 행복과 진보에 가장 의미 깊은 공헌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우정: 복음 원리”,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76쪽) 

요 15: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Ye are my friends, if ye do whatsoever I command you.
요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Henceforth I call you not servants; for the servant knoweth not what his lord doeth: but I have called you friends; for all things that I have heard of my Father I have made known unto you.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Ye have not chosen me, but I have chosen you, and ordained you, that ye should go and bring forth fruit, and that your fruit should remain: that whatsoever ye shall ask of the Father in my name, he may give it you.

요한복음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요한복음 15장 16절은 교회의 권세에 대한 교리가 언급된 중요한 성구이다. 구주께서 하신 이 말씀은 그분의 교회에서, 여러 직분에서 봉사하도록 누가 부름을 받아 성별 될지를 결정하는 분은 주님이심을 보여 준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 원리가 현재의 교회 지도자 직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충실한 교회 회원이라면 교회 직책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보다 ‘우리는 사람이 복음을 전파하고 그 의식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예언에 의하여 또 권세 있는 자에 의한 안수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아야 함을 믿[습니다.]’ (신앙개조 제5조)

주님 자신도 그분이 택하신 십이사도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요한복음 15:16)” (“교회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성도의 벗, 1993년 1월호, 54, 59쪽) 

요 15: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These things I command you, that ye love one another.

 

요 15: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If the world hate you, ye know that it hated me before it hated you.

요한복음 15:18~21.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기 때문에] … [사람들이]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구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이생을 살면서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요한복음 15:21) 종종 박해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비난과 박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이 생의 큰 시험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믿음이 의심받고 비난받을 때 [옵니다.] 그러한 순간에 우리는 주먹을 치켜들고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 발 물러서서, 기도하고 구주의 모범을 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예수님 당신께서도 세상으로부터 멸시받고 거절 당하셨음을 기억하십시오. … 그러나 우리가 우리를 비난하는 자들에게 구주께서 하셨던 것처럼 대응한다면, 우리는 좀 더 그리스도처럼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분의 사랑을 느끼고 그분을 따르도록 권유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은 미리 원고를 준비하거나 어떤 정해진 공식에 따라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주께서는 모든 상황에서 다르게 대응하셨습니다. 사악한 헤롯왕과 대면하셨을 때 그분은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빌라도 앞에 서셨을 때에는 자신의 신성과 목적에 대해 간단하고도 강력하게 간증하셨습니다. 성전을 더럽히고 있던 돈 바꾸는 사람들을 대하실 때는 성스러운 것을 보전하고 보호하기 위해 그분의 신성한 책임을 행사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분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하시며(누가복음 23:34) 비할 데 없이 자비롭게 대응하셨습니다. …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그의 생애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 보복을 하거나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내와 인정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구주의 모범을 따랐습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용기입니다.

우리가 보복하지 않을 때, 즉 다른 뺨을 돌려대고 화를 참을 때, 우리도 역시 구주의 모범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악마를 무찌를 수 있는 유일한 힘이고 우리를 비난하는 자들에게 비난을 돌리지 않고 대응하는 방법인 그분의 사랑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약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용기입니다.”(“그리스도인의 용기: 제자로서의 대가”,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72쪽) 

요 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If ye were of the world, the world would love his own: but because ye are not of the world, but I have chosen you out of the world, therefore the world hateth you.
요 15: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Remember the word that I said unto you, The servant is not greater than his lord. If they have persecuted me, they will also persecute you; if they have kept my saying, they will keep yours also.
요 15: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But all these things will they do unto you for my name’s sake, because they know not him that sent me.
요 15: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If I had not come and spoken unto them, they had not had sin: but now they have no cloke for their sin.

요한복음 15:22~16:6. “그들이 …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예수께서는 사도들에게 자신이 죽음과 부활을 겪고 나면, 그들이 성신의 권능으로 나아가 당신을 증거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그들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고, 구주를 증거할 때 생기게 될 부정적인 결과는 어떤 것인가?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요한복음 16:2~3) 요한계시록으로 알려진, 요한이 세계사에 대해 광범위하게 본 시현은 그와 유사한 비극적 상황이 수세기 동안 지속된 대배도의 일부분이었음을 알려 준다.(요한계시록 6:9 참조) 

요 15: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He that hateth me hateth my Father also.
요 15: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If I had not done among them the works which none other man did, they had not had sin: but now have they both seen and hated both me and my Father.
요 15: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But this cometh to pass, that the word might be fulfilled that is written in their law, They hated me without a cause.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But when the Comforter is come, whom I will send unto you from the Father, even the Spirit of truth, which proceedeth from the Father, he shall testify of me:
요 15: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And ye also shall bear witness, because ye have been with me from the beginning.

Prev Chap. Next C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