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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마태 복음 4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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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그리스도께서 40일간 금식하고 시험받으신후 성역을 베푸심. 사도들을 부르시고 병자들을 고치심. Jesus fasts forty days and is tempted—He begins his ministry, calls disciples, and heals the sick.

마태복음 1~4장 소개 및 연대

마태복음 1~4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성역을 여는 서막을 이룬다. 마태복음 1~2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유년시절을 공부하게 될 것이다. 1~2장에서 전하는 메시지 중 하나는 구주의 탄생이 구약전서에 나오는 예언의 성취라는 점이다. 이는 예언의 성취라는 마태복음의 주제와 맥락을 같이 한다. 마태복음 3장에서 침례 요한은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선언했고,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라고 말했다.(마태복음 3:2, 11) 이러한 선언은 독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침례 기록을 읽기에 앞서 준비가 될 수 있게 해 주는데, 이 침례식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에 대해 “기뻐하는 자”라고(마태복음 3:17)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적인 성역을 좀 더 준비하시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 하시려고”(조셉 스미스 역, 마태복음 4:1 ) 광야로 가셨다. 사탄은 광야에서 예수님을 유혹했으나 예수께서는 각각의 유혹을 즉시 거절하셨다.

마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Then was Jesus led up of the Spirit into the wilderness to be tempted of the devil.

마태복음 4:1, 5, 8. 예수께서 “하나님과 함께 하시려고” 광야로 가시다

조셉 스미스 역에는 이들 성구에 중요한 수정이 가해져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마태복음 4:1) 가신 게 아니며, 또한 사탄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유혹하기 위해 그분을 이곳저곳으로 데려갈 권한이 없다.(마태복음 4:5, 8 참조)

“그때 예수께서 하나님과 함께 하시려고 성령에게 인도되어 광야로 가시더라 …

그때 예수께서 거룩한 성으로 이끌려 가시매 성령이 그를 성전 꼭대기에 세우시니, …

그리고 또, 예수께서 성령 안에 계시더니 성령이 그를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사 그에게 세상의 모든 왕국과 그들의 영광을 보이시니.”(조셉 스미스 역, 마태복음 4:1, 5, 8[경전 안내서])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예수께서 왜 광야로 가셨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통찰을 더했다. “예수께서는 마귀에게 시험 당하시러 광야로 가신 게 아니다. 의로운 사람은 유혹을 구하지 않는다. 그분은 ‘하나님과 함께 하시려고’ 가셨다. 아마도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의 방문을 받으셨을 것이다. 특별한 영적 시현을 받으셨음이 분명하다. 유혹은 ‘사십 일 후에’ 그분이 ‘하나님과 말씀하신’ 후에 왔다.[Joseph Smith Translation, Matthew 4:1–2; Luke 4:2]”(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1:128)

 (조마 4:1) "그때 예수께서 하나님과 함께 하시려고 성령에게 인도되어 광야로 가시더라."

"예수님은 악마의 유혹을 받기 위하여 광야에 가신 것이 아닙니다. 그는 ‘ 하나님과  함께 하려 ’ 가셨습니다. 아마 그는 하나님의 방문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가 물질계를 초월한 영적 시현을 본 것이 틀림없습니다. 유혹은 그가 ‘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고 ’ 사십 일이 지난 후에 닥쳐 왔습니다. ... 그는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고 영원에 대한 시현을 보고 홀로 남아서 악마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혹을 물리치고 다시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고 더 많은 빛과 지식을 얻었습니다. ” -브루스 R 맥콩키 장로-

마 4: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And when he had fasted forty days and forty nights, he was afterward an hungred.

마태복음 4:2. 구주께서 성역을 준비하기 위해 금식하시다

금식은 구주께서 성역을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으며, 하워드 더블유 헌터(1907~1995)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예수께서는 침례받으신 후,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나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밤낮으로 40일 동안을 지내면서 바야흐로 시작하려는 성역을 준비하셨습니다. 이 지상에서 성취될 가장 위대한 사업이 그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분에게는 하나님의 힘이 필요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영이 주는 하나님의 힘을 얻기 위해 광야에 머무는 40일 동안 금식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그리스도가 받은 시험”, 성도의 벗, 1977년 2월호, 16쪽)

십이사도 정원회 조셉 비 워스린(1917~2008) 장로는 금식에서 오는 축복 몇 가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힘찬 기도와 함께 하는 금식은 강한 힘을 갖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영의 계시로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유혹의 때에 우리를 강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금식과 기도는 우리 내부에서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성품을 강화시켜 주고 또 자제심과 자기 수양을 쌓게 할 수 있습니다. 금식하면, 종종 우리의 의로운 기도와 간구가 보다 큰 힘을 갖게 됩니다. 간증도 커집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성숙하게 되고 또 우리의 영혼은 맑아집니다. 금식할 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세상적인 욕구와 열정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금식의 법”, 리아호나, 2001년 7월호, 89쪽)

흥미로운 것은 경전에 “사십”이라는 숫자가 언급될 때, 이것은 문자 그대로, 또는 비유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우에 따라 사십 일은 상당히 긴 시간 자체를 의미할 수도 있다. 

마 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And when the tempter came to him, he said, If thou be the Son of God, command that these stones be made bread.

마태복음 4:1~3. 사탄은 우리가 약할 때 유혹한다(또한 누가복음 4:2 참조)

경전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께서 필멸의 인간에게 당신을 드러내실 때, 사탄도 종종 자신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영향력을 축소하려 한다.(모세서 1:12~24; 조셉 스미스—역사 1:15~16 참조) 성역을 시작할 무렵 구주께서는 “하나님과 함께 하시려고”(조셉 스미스 역, 마태복음 4:1) 광야로 가셨다. 그곳에 계시는 동안 굶주림으로 약해져 있을 때 사탄이 그분을 유혹하러 왔다.(마태복음 4:1~3 참조)

하워드 더블유 헌터 회장은 우리가 약할 때 종종 사탄의 유혹이 가장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예수께서 40일간 금식하신 후에 하나님과 대화를 마치시고, 굶주림과 신체적으로 약한 상태에서 사탄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 유혹자가 노리는 때는 바로 이러한 때입니다. 우리가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지쳐 있고 피곤하고 약하여, 교활한 음모를 이겨 낼 자세가 되어 있지 못한 때입니다. 이러한 때가 참으로 위험한 순간입니다. 이러한 때에 많은 사람들이 사탄의 교묘한 꼬임에 빠져들기 쉽습니다.”(“그리스도가 받은 시험”, 16쪽)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But he answered and said, It is written,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proceedeth out of the mouth of God.

 

마 4: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Then the devil taketh him up into the holy city, and setteth him on a pinnacle of the temple,

 (조마 4:5) "그때 예수께서 거룩한 성으로 이끌려 가시매 성령이 그를 성전 꼭대기에 세우시니,"

마 4: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And saith unto him, If thou be the Son of God, cast thyself down: for it is written, He shall give his angels charge concerning thee: and in their hands they shall bear thee up, lest at any time thou dash thy foot against a stone.

 (조마 4:6) "그때 마귀가 그에게 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니라."

마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Jesus said unto him, It is written again, Thou shalt not tempt the Lord thy God.

 

마 4: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Again, the devil taketh him up into an exceeding high mountain, and sheweth him all the kingdoms of the world, and the glory of them;

 (조마 4:8) "그리고 또, 예수께서 성령 안에 계시더니 성령이 그를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사 그에게 세상의 모든 왕국과 그들의 영광을 보이시니,"

마 4: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And saith unto him, All these things will I give thee, if thou wilt fall down and worship me.

 (조마 4:9) "마귀가 다시 그에게 와서 이르되 만일 네가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 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Then saith Jesus unto him, Get thee hence, Satan: for it is written, Thou shalt worship the Lord thy God, and him only shalt thou serve.

마태복음 4:2~10. 예수 그리스도께서 받은 유혹의 성격(또한 누가복음 4:2~13 참조)

감리 감독단의 키스 비 맥멀린 감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경험하신 유혹에 대해,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같은 유형의 유혹에 처하는지에 대해 말했다.

“그분이 성역을 시작할 무렵에 겪으셨던 유혹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유혹의 전형을 보여 줍니다. 데이비드 오 맥케이 회장은, 돌을 떡으로 변하게 하며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며 세상의 보물을 위하여 그분의 영혼을 팔라는(마태복음 4:2~10 참조) 유혹에 관해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유혹의 형태를 분류해 보면, 여러분과 저를 더럽히는 유혹의 대부분이 예수께서 겪으셨던 세 가지 유혹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 식욕의 유혹, (2) 하나님의 것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의 교만과 유행, 그리고 허영에의 굴복 또는 (3) 세상의 부에 대한 … 바람 또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권력에 대한 만족 중 하나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됨을 알게 될 것입니다.’(Conference Report, Apr. 1911, 59)”(“귀향을 환영하노라”,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93~94쪽) 

 

마태복음 4:3~10.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유혹에 개의치 않으시다(또한 누가복음 4:4~13 참조)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구주께서 유혹을 이기는 모범을 보여 주신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혹을 받으셨으나, ‘이에 개의치 아니하[신]’[교리와 성약 20:22] 주님의 모범을 따름으로써 우리 또한 ‘사람이 감당할 시험’(고린도전서 10:13)으로 가득 찬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당신에게 닥친 수많은 유혹을 알아채셨지만 그것에 관해 거듭 생각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분은 유혹을 즉시 뿌리치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유혹을 받아들이게 되면 곧 그 유혹은 우리를 마음대로 하게 됩니다!” (“내가 이긴 것 같이 … 이기라”, 성도의 벗, 1987년 7월호, 79쪽)

스펜서 더블유 킴볼(1895~1985) 회장은 우리가 죄에 관심을 보이면 유혹에 더욱 취약해진다고 가르쳤다. “악마가 닫힌 문으로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자물쇠가 채워진 문을 여는 열쇠가 그에게는 없습니다. 그러나 문이 조금이라도 열려 있다면, 그는 발가락을 들이밀고, 곧이어 발을 들여놓으며, 그 다음에는 다리와 몸과 머리를 넣고, 마침내는 온 몸을 들여놓게 됩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스펜서 더블유 킴볼[2006], 106~107쪽)

마 4: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Then the devil leaveth him, and, behold, angels came and ministered unto him.

마태복음 4:4~11. 경전 공부와 순종은 유혹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구주께서는 사탄의 유혹에 매번 답하실 때 “기록되었으되”라고(마태복음 4:4, 7, 10; 또한 누가복음 4:1~13 참조) 시작하셨다. 그리스도의 경전 지식은 그분이 유혹을 뿌리칠 만큼 준비되고 강화되는 데 일종의 밑거름이 되었다. 후에 구주께서는 이렇게 가르치셨다. “누구든지 나의 말을 간직하는 자는 미혹을 받지 아니하리라.”(조셉 스미스—마태 1:37) 칠십인 정원회의 메릴 제이 베이트먼 장로는 유혹에 대항하는 힘을 경전 공부를 통해 얻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경전을 상고함으로써 얻게 되는 확실한 축복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그에 순종하는 사람은 구주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되며 의롭게 살고자 하는 더욱 큰 소망을 갖게 됩니다.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커지며, 영적인 연약함을 극복하게 됩니다.”(“경전을 상고함으로써 그리스도께 나아옴”,성도의 벗, 1993년 1월호, 28쪽)

조셉 비 워스린 장로는 구주께서 보이신 순종의 모범을 따르면 유혹을 이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꺼운 순종은 매력적이고 애타게 만드는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받게 합니다. 예수님은 순종의 완전한 모범이십니다. 광야에서 사탄이 유혹했을 때 예수님께서 하신 대로 행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육신은 금식으로 쇠약해지셨지만 그분의 대답은 빠르고 확고했습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누가복음 4:8](개역개정판 한글 성경에는 이 부분 번역이 누락되어 있음—옮긴이) … 사탄이 접근하기 시작할 때 가능한 신속히 물리치십시오.”(“순종하는 생활”, 성도의 벗, 1994년 7월호, 40쪽)

 (조마 4:11) "그리고 이제, 예수께서 요한이 옥에 갇힘을 아시고 그의 천사들을 보내시니, 보라, 그들이 와서 그를 보살피니라."

“이제, 여러분과 제게 온 거의 모든 유혹이 그러한 형태 중의 하나로 옵니다. 그것들을 분류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여러분과 저를 더럽히고, 아마 조금이라도 더럽혔던 거의 모든 유혹들이 이 세 가지 중 하나였다는 것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⑴ 식욕의 유혹, ⑵ 하나님의 것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교만과 유행과 허영에 굴복함, ⑶ 정욕에 대한 만족, 또는 세상의 부와 인간의 권력에 대한 열망과 열정” (데이비드 오 맥케이, Conference Report, 1911년 10월, 59쪽)

마 4: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Now when Jesus had heard that John was cast into prison, he departed into Galilee;

 

마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And leaving Nazareth, he came and dwelt in Capernaum, which is upon the sea coast, in the borders of Zabulon and Nephthalim:

마태복음 4:13~16.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

마태복음 4장 13~16절에서 마태는 이사야 9장 1~2절을 인용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생애와 성역의 대부분을 갈릴리의 여러 마을, 즉 가버나움, 나인, 나사렛, 벳새다 등지에서 보내셨다. 구약 시대에 이 지역은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의 기업이었다. 여러 세기 동안 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지키려는 전투가 수없이 벌어졌다. 이곳 전투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이사야가 이 지역의 사람들을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로(마태복음 4:16) 표현한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이사야는 이처럼 죽음이 창궐한 땅에 “큰 빛”이(이사야 9:2) 비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 빛은 세상의 빛인 예수 그리스도이다. 마태는 구주께서 갈릴리 땅에서 베푸신 성역이 메시야에 대한 이 예언의 성취임을 독자들이 알기를 바랐다.

마 4: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That it might be fulfilled which was spoken by Esaias the prophet, saying,
마 4: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The land of Zabulon, and the land of Nephthalim, by the way of the sea, beyond Jordan, Galilee of the Gentiles;
마 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The people which sat in darkness saw great light; and to them which sat in the region and shadow of death light is sprung up.
마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From that time Jesus began to preach, and to say,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마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And Jesus, walking by the sea of Galilee, saw two brethren, Simon called Peter, and Andrew his brother, casting a net into the sea: for they were fishers.

마태복음 4:18~22. 첫 제자들을 부르시다

조셉 비 워스린 장로는 그물을 버려두고 구주를 따랐던 초기 제자들의 경험을 어떻게 현대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그들은 부름을 받기 전에 어부였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던 베드로와 안드레는, 나사렛 예수께서 자신들에게 와서 눈을 들여다보시며 ‘나를 따라오라’는 간단한 말을 했을 때 그물 던지는 일을 멈추었습니다. 마태는 그 두 어부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라고 기록했습니다. … 구주께서 오늘 여러분을 부르신다면 여러분은 기꺼이 여러분의 그물을 버리고 그분을 따르시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시리라고 확신합니다. …

우리는 그 그물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을 따르지 못하도록 우리를 유혹하거나 방해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그물은 우리의 일, 취미, 즐거움,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혹과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그물은 하나님 아버지나 그분의 회복된 교회와의 동반 관계로부터 우리를 이끌어 내는 그 어떤 것도 될 수 있습니다.

현대의 예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컴퓨터는 유용하고 필요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쓸데 없고 비생산적이고 때로는 파괴적인 것을 추구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면, 그것은 얽어 매는 그물이 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운동 경기를 즐겨 봅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선수에 관한 모든 것은 알고 있으면서 가족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잊거나 가족을 소홀히 하거나, 그리스도처럼 되도록 도와 주는 봉사 활동의 기회를 무시한다면, 그 운동은 얽어 매는 그물이 될 수 있습니다. …

구주를 따르지 못하도록 우리를 얽매고 방해할 수 있는 많은 그물을 열거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분을 따르고자 하는 진지한 소망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즉시 세상의 복잡한 그물을 버리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나를 따르라”, 리아호나, 2002년 7월호, 14~15쪽)

첫 제자들의 부름에 관하여 더 알아보려면 누가복음 5:1~9 주해 누가복음 5:10~11 주해를 참조한다. 

 (조마 4:18) "그리고 그가 그들에게 이르시되 나는 선지자들이 기록한 바로 그니라.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마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And he saith unto them, Follow me,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마 4: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And they straightwa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And going on from thence, he saw other two brethren, James the son of Zebedee, and John his brother, in a ship with Zebedee their father, mending their nets; and he called them.
마 4: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And they immediately left the ship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And Jesus went about all Galilee,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preaching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healing all manner of sickness and all manner of disease among the people.

마태복음 4:23. 치유로 이어지는 가르침(또한 마가복음 1:39; 누가복음 4:43 참조)

마태복음 4장 23절에는 예수께서 두루 다니시며 “전파하시”고 병을 “고치”셨다고 나온다. 이후의 여러 장에서 마태는 예수께서 산상수훈을 가르치시고(마태복음 5~7장 참조) 수많은 개인들을 고치신 것을(마태복음 8~9장 참조) 기록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가르침 치유를 연계하여, 복음의 가르침에는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잠재되어 있음을 가르쳤다.

“다음은 마태가 한 말입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태복음 4:23; 강조체 추가)

그 가르침과 설교들은 우리가 알고 있고 또 바라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같은 방식의 병 고침을 볼 만큼 잘 준비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초기부터, 바로 그 첫 시간부터, 고침이라는 말은 마치 가르침과 설교의 동의어인 것처럼 언급됩니다. 최소한 그 세 가지 사이에는 명확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성구는 가르침이나 설교보다는 고침에 대해 더 많이 말해 줍니다. …

여기서, 아주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고침’은 신권의 공식적인 사용이나 병자를 위한 의식 집행, 혹은 그와 유사한 어떤 것들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교회 조직에서 교사로 부름받은 사람들의 역할이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의 가르침이 영적인 종류의 고침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주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삶에 일어나는 고침으로 우리 가르침의 성공 여부를 측정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 조금 더 노력해서 매우 강력하게, 매우 영적으로 가르침으로써 정말로 홀로 걷고, 홀로 살고 있는, 또는 어두운 밤에 홀로 울고 있는 개인들을 도울 수는 없을까요?” (“가르침, 설교, 병 고침”, 리아호나, 2003년 1월호, 13~17쪽)

조셉 스미스 역에는 구주께서 “자기 이름을 믿는 백성 중에서” 온갖 병을 고치셨다는 내용이 분명하게 언급되어 있다.(조셉 스미스 역, 마태복음 4:22[경전 안내서]

 (조마 4:22)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왕국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자기 이름을 믿는 백성 중에서 모든 아픈 것과 모든 병을 고치시니라."

마 4: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And his fame went throughout all Syria: and they brought unto him all sick people that were taken with divers diseases and torments, and those which were possessed with devils, and those which were lunatick, and those that had the palsy; and he healed them.

 

마 4: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And there followed him great multitudes of people from Galilee, and from Decapolis, and from Jerusalem, and from Judaea, and from beyond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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