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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마태 복음 23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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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화 있을찐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십일조를 드리되.... 너희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Jesus pronounces woes upon the scribes and Pharisees—The blood of the prophets shall be required at their hands—They shall not escape the damnation of hell.

마태복음 19~23장 소개 및 연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성역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갈릴리에서 유대로 떠나 예루살렘에서 며칠을 보낸 후, 마침내 성역은 완성될 것이었다. 지상의 삶이 겨우 몇 주 남은 상황에서 구주께서는 결혼의 신성함과 성약을 지키는 사람들이 받게 될 보상인 영생,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가지 큰 계명 등 왕국의 교리를 가르치셨다. 구주께서는 무엇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아셨지만, 담대하게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유대인 지도자들과 대면하시고, 자신을 죽이려는 그들의 은밀한 음모를 공공연하게 밝히셨으며, 그들의 위선을 꾸짖으셨다.

 마태복음 19~20장에서 구주께서는 자신을 희생 양으로 바치기 위해 유월절을 보내러 예루살렘까지 여행을 시작하신다. 여행하는 도중 그는 계속해서 성역을 베푸시고 가르치셨으며, 많은 무리들이 그를 따랐다.(마태복음 19:2 참조) 이 두 장에 나오는 가르침과 사건은 예루살렘으로의 개선 입성과 그의 생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기 바로 전의 시간대로 우리를 데려간다. 

마 23: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Then spake Jesus to the multitude, and to his disciples,

마태복음 23:1~5.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비판하시기에 앞서, 그들이 인간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진리를 가르치며 그 진리는 마땅히 따라야 하는 것들이라고 인정하셨다. 하지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가르침대로 살지 않았다. 그들은 교만과 사리사욕에 따라 움직였다.(마태복음 23:1~5 참조)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경문”을 착용하는 방식은 그들의 교만을 드러내는 일이었다. 유대인들은 출애굽기 13장 9절 신명기 6장 8절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에 따라 성구함, 즉 경문을 착용하는 관습을 따랐다. 그들은 작은 가죽 상자를 이마와 팔에 끈으로 묶었다. 경문 안에는 작은 양피지 두루마리가 들어 있었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구약전서에 나오는 몇몇 성구 전체 또는 일부가 기록되어 있었다. 출애굽기 13:2~10, 11~16; 신명기 6:4~9; 11:13~21. 대부분 유대인들은 기도하는 시간에만 경문을 착용했으나 종종 온종일 달고 다니는 바리새인들도 있었다. 바리새인들은 또한 “경문 띠를 넓게” 하거나 더 큰 상자를 착용하여 남들이 그들의 신앙심에 주목하도록 만들었다.(마태복음 23:5) 구주께서는 또한 제자들에게 주의를 끌려고 “긴 옷”을 입는 서기관들의 모범을 따르지 말라고 경고하셨다.(누가복음 20:46

마 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Saying, The scribes and the Pharisees sit in Moses’ seat:

 

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All therefore whatsoever they bid you observe, that observe and do; but do not ye after their works: for they say, and do not.

 

마 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For they bind heavy burdens and grievous to be borne, and lay them on men’s shoulders; but they themselves will not move them with one of their fingers.

 

마 23: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But all their works they do for to be seen of men: they make broad their phylacteries, and enlarge the borders of their garments,

 

마 23: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And love the uppermost rooms at feasts, and the chief seats in the synagogues,

 

마 23: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And greetings in the markets, and to be called of men, Rabbi, Rabbi.

 

마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But be not ye called Rabbi: for one is your Master, even Christ; and all ye are brethren.

 

마 23: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And call no man your father upon the earth: for one is your Father, which is in heaven.

 (조마 23:6) "땅 위에 있는 그 누구도 너희 창조주 또는 너희 하늘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이는 너희 창조주와 하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그분이심이라."

마 23: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Neither be ye called masters: for one is your Master, even Christ.

 

마 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But he that is greatest among you shall be your servant.

마태복음 23:5~6, 11~12.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구주께서는 사람들에게 보이고 칭송을 들으려 노력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셨다. 하워드 더블유 헌터 회장은 지위에 관심을 두지 않고 주님께 봉사하라는, 이와 비슷한 권고를 전했다. “지위에 지나치게 관심을 두지 마십시오. ‘높은 자리’나 ‘윗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에 관해 구주께서 주신 권고를 기억하십니까?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마태복음 23:6, 11)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정을 받는 것보다는 의로움에, 지위가 아니라 봉사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매달 자신의 임무를 조용히 수행하는 성실한 가정 방문 교사는, 사람들이 보기에 교회에서 더 중요한 직책이라 생각되는 직책의 사람들만큼 주님의 사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분들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실제 가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교회의 여성들에게”, 성도의 벗, 1993년 1월호, 96쪽)

마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And whosoever shall exalt himself shall be abased; and he that shall humble himself shall be exalted.

 

마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But woe unto you, scribes and Pharisees, hypocrites! for ye shut up the kingdom of heaven against men: for ye neither go in yourselves, neither suffer ye them that are entering to go in.

마태복음 23:13~33. 위선자들에게 포고된 화

외식하는 자[hypocrite]라는 단어는 “배우”를 의미하는 그리스어를 번역한 것으로, 가장하거나 한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속이기 위해 모순된 행위를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주님께서는 겉으로는 모세 율법을 준수하는 모습을 과장하고 있으나 마음은 오만하고 진지하지 않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비난하셨다. 구주께서는 위선적인 행위 때문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닥칠 여덟 가지 “화”를 연달아 포고하셨다. 라는 단어는 큰 역경이나 불운에서 기인한 비참하고, 번민하며, 슬퍼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다음 도표에는 주님께서 위선이라고 밝히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몇 가지 행동이 간략하게 나타나 있다. 

마 23:14 (없음) Woe unto you, scribes and Pharisees, hypocrites! for ye devour widows’ houses, and for a pretence make long prayer: therefore ye shall receive the greater damnation.

 

마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Woe unto you, scribes and Pharisees, hypocrites! for ye compass sea and land to make one proselyte, and when he is made, ye make him twofold more the child of hell than yourselves.

마태복음 23장

위선으로 밝혀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행위

13절

그들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와 그분이 제의하신 구원을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구원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으려 했다.

14절

그들은 탐욕스럽고 물질주의적이었으며, 다른 사람들의 불운을 이용했다.

15절

그들은 사람들을 거짓 믿음으로 끌어들였다.

16~22절

그들은 맹세를 통해 성전이 영광을 돌리는 주님보다 성전의 금과 비품을 더 숭배했다.

23절

그들은 규칙은 지켰으나 그런 규칙의 바탕이 되는 더 중요한 교리와 원리는 무시했다.

25~28절

그들은 외적으로 나타내 보이는 의로움의 기저에 내적인 탐욕과 방종을 숨기고 있었다. 그들은 겉보기에 청결하고 훌륭했으나 내면은 부패로 가득하고 영적으로 퇴락했다.

29~30절

그들은 죽은 선지자들에 대해서는 충성을 주장하면서 살아 있는 선지자들은 거부했다.

마 23:16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Woe unto you, ye blind guides, which say, Whosoever shall swear by the temple, it is nothing; but whosoever shall swear by the gold of the temple, he is a debtor!
마 23: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Ye fools and blind: for whether is greater, the gold, or the temple that sanctifieth the gold?
마 23: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And, Whosoever shall swear by the altar, it is nothing; but whosoever sweareth by the gift that is upon it, he is guilty.
마 23:19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Ye fools and blind: for whether is greater, the gift, or the altar that sanctifieth the gift?
마 23: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Whoso therefore shall swear by the altar, sweareth by it, and by all things thereon.
마 23: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And whoso shall swear by the temple, sweareth by it, and by him that dwelleth therein.
마 23: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And he that shall swear by heaven, sweareth by the throne of God, and by him that sitteth thereon.
마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Woe unto you, scribes and Pharisees, hypocrites! for ye pay tithe of mint and anise and cummin, and have omitted the weightier matters of the law, judgment, mercy, and faith: these ought ye to have done, and not to leave the other undone.

마태복음 23:23~28. 율법의 더 중한 바는 내적 요건에 초점을 둔다

구주께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율법의 더 중한 바”를 생략한 것에 대해 나무라시면서 그들을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 “맹인 된 인도자”라고(마태복음 23:23~24) 말씀하셨다. 이것은 가장 작은 것이라도 부정한 동물을 잘못 삼키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마시는 물을 조심스럽게 걸러 내는 일부 유대인 지도자들의 관습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부정한 동물 중에서 가장 큰 동물인 낙타를 상징적인 의미에서 삼키었다.(레위기 11:4 참조)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구주의 가르침이 어떻게 하나님의 율법의 “더 중한 바”인 내적 요건에 초점을 두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구주께서는 심판과 자비와 신앙이 ‘율법의 더 중한 바’[마태복음 23:23]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구주의 약속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십계명은 여전히 그리스도 복음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주님이 오심으로써 더 큰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빛과 생명이 전해졌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행위에 대한 더 높고 더 어려운 표준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외적인 요건보다 내적인 요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더 간단하며 더 어렵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뺨을 맞으면 다른 뺨도 돌려대라. 속옷을 원하면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 용서하되 한 번이 아니라 일흔 번에 일곱 번까지 하라. 이것이 새로운 복음의 정수입니다. 하지 말라는 것보다 하라는 것을 좀 더 강조했습니다. 더 많은 도덕적 의지가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마태복음 7:12; 22:37~39; 누가복음 6:29; 마태복음 5:40; 18:21~22 참조]”(“율법의 더 중한 바: 심판과 자비와 신앙”, 성도의 벗, 1997년 11월호, 53쪽)

칠십인의 린 지 로빈스 장로는 사람이 하는 행위와 더 중한 바인 그 사람의 됨됨이 사이의 불일치도 위선에 포함된다고 가르쳤다.

“구주께서는 종종 의롭지 않으면서 행동으로만 의로운 척하는 사람을 외식하는 자라 부르며 비난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가복음 7:6) 본성은 좋지 않은데 겉으로만 좋게 행동하는 것은 위선이며, 그러한 사람인 척하는 것뿐입니다. …

구주께서는 위선을 행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질책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그들이 행한 것)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마태복음 23:23) 다시 말해 그들은 그들이 되었어야  존재가 되지 못했습니다.

구주께서는 행동의 중요성을 인정하셨지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더 중한 바’로 여기셨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다음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 침례의 물에 들어가는 것은 행동입니다. 그 전에 도달해야 할 상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마음에 일어나는 큰 변화입니다.

• 성찬을 취하는 것은 행동입니다. 성찬을 취하기에 합당한 상태가 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고 중한 것입니다.

• 신권 성임은 행위, 즉 행동입니다. 그러나 더 중한 바는 신권 권능이며, 이것은 ‘의의 원칙’(교리와 성약 121:36), 즉 [개인의] 상태에 기초합니다.”(“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리아호나, 2011년 5월호, 103~104쪽) 

마 23:24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Ye blind guides, which strain at a gnat, and swallow a camel.

 

마 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Woe unto you, scribes and Pharisees, hypocrites! for ye make clean the outside of the cup and of the platter, but within they are full of extortion and excess.

마태복음 23:25~28. “회칠한 무덤 같으니”

신약 시대에 무덤의 내부에는 시체가 썩어 가고 있었지만 바깥쪽은 흰색으로 마감 처리하여 깨끗하게 보이도록 하는 일이 흔히 있었다. 아무리 바깥쪽에 윤을 내더라도 안쪽에서 일어나는 일을 막을 수는 없었다. 구주께서는 그런 모습과 더불어 바깥쪽은 깨끗하나 안쪽은 그렇지 않은 잔을 비유로 드시며, 위선자들의 내면과 외면 사이의 분명한 불일치를 설명하셨다.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이 가르침을 음란물을 보는 이들에게 적용했다.

“몰래 외설물을 보는 사람들에게 구주의 가장 중대한 가르침 중의 하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태복음 23:25~26; 또한 앨마서 60:23 참조) …

그러한 위선의 즉각적이고 영적인 결과는 파괴적입니다.”(“외설물”, 리아호나, 2005년 5월호, 88쪽) 

마 23: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Thou blind Pharisee, cleanse first that which is within the cup and platter, that the outside of them may be clean also.

 

마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Woe unto you, scribes and Pharisees, hypocrites! for ye are like unto whited sepulchres, which indeed appear beautiful outward, but are within full of dead men’s bones, and of all uncleanness.

 

마 23: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Even so ye also outwardly appear righteous unto men, but within ye are full of hypocrisy and iniquity.

“해리 에머슨 포스딕은 위선에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즉, 우리가 실제보다 더 훌륭하게 보이고자 할 때가 그 하나이고, 실제보다 더 열악하게 보이게 하고자 할 때가 다른 하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실제보다 더 많게, 또는 더 훌륭하게 보이려고 위선을 행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으로는 알고 또 믿으면서도 여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당당하게 서지 못하는 교회 회원들의 모습을 너무나 자주 봅니다. 바로 이러한 종류의 위선은 반대 성향의 위선만큼이나 심각한 것입니다.”(엔 엘돈 태너, Conference Report, 1970년 10월, 52~53쪽)

마 23: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Woe unto you, scribes and Pharisees, hypocrites! because ye build the tombs of the prophets, and garnish the sepulchres of the righteous,

 

마 23: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And say, If we had been in the days of our fathers, we would not have been partakers with them in the blood of the prophets.

 

마 23: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Wherefore ye be witnesses unto yourselves, that ye are the children of them which killed the prophets.

 

마 23: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Fill ye up then the measure of your fathers.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Ye serpents, ye generation of vipers, how can ye escape the damnation of hell?

 

마 23: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Wherefore, behold, I send unto you prophets, and wise men, and scribes: and some of them ye shall kill and crucify; and some of them shall ye scourge in your synagogues, and persecute them from city to city:

마태복음 23:34.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을] … 보내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을] … 보내매”라고(마태복음 23:34) 말씀하심으로써 자신이 구약의 여호와였으며, 모든 시대에 영감에 찬 신권 지도자들을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분명하게 밝히셨다. 그분은 유대인을 구하기 위해 보내졌으나 그 노력의 결과로 박해와 죽임을 당하게 될 선지자들을 말씀하셨고, 거기에는 주님 자신과 사도들도 포함되었다. 

마 23: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That upon you may come all the righteous blood shed upon the earth, from the blood of righteous Abel unto the blood of Zacharias son of Barachias, whom ye slew between the temple and the altar.

 

마 23: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Verily I say unto you, All these things shall come upon this generation.

 

마 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O Jerusalem, Jerusalem, thou that killest the prophets, and stonest them which are sent unto thee, how often would I have gathered thy children together, even as a hen gathereth her chickens under her wings, and ye would not!

마태복음 23:37~39.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대해 슬퍼하시다

구주께서는 성역을 마감할 날을 앞두고서 예루살렘에 대해 슬퍼하셨다.(마태복음 23:37~39; 누가복음 13:34~35 참조) 조셉 스미스 역에는 구주의 슬픔에 관련된 다음과 같은 감동적인 도입부가 나온다. “바로 이 시각에 그는 예루살렘을 두고 우시기 시작했다.”(Joseph Smith Translation, Luke 13:34)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두고 우셨을까?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성이었다!

하지만 예루살렘은 부패의 성이었다.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했다.]’ (요한계시록 11:8)

예루살렘은 영적으로 저주받았고 곧 일시적으로 황폐하게 될 것이었다. (누가복음 19:41~44 참조)

예루살렘은 성전이 있는 곳이고, 선지자들의 고향이며, 주님께서 성역을 베푸신 성이었다.

예루살렘은 ‘세상의 보다 간악한 편인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을 성이었다. ‘그들의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민족이 땅 위에 달리 없[었기]’ (니파이후서 10:3) 때문이었다.

하지만 예루살렘은 미래에 세상의 수도이자 중심지가 될 것이며, 그곳으로부터 ‘여호와의 말씀이’ 온 백성에게로 나아갈 것이다. (이사야 2:3)

참으로 예루살렘의 역사는 그 어떤 장소에도 비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 거주민의 반역 때문에 우셨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1:626) 

마 23: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Behold, your house is left unto you desolate.
마 23: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For I say unto you, Ye shall not see me henceforth, till ye shall say, Blessed is he that cometh in the name of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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