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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마태 복음 13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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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씨뿌리는 자의 비유. 밀과 가라지의 비유. 겨자씨의 비유. 누룩의 비유.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 값진 진주의 비유. 바다에 친 그물의 비유. 새것과 옛것을 곳간에서 꺼내오는 주인의 비유.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 Why Jesus taught in parables—He gives the parables of the sower, the wheat and the tares, the grain of mustard seed, the leaven, the treasure hid in the field, the pearl of great price, and the net cast into the sea—A prophet is not honored by his own people.

마태복음 13~15장 소개 및 연대

마태복음 13~15장의 사건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바리새인들로부터 점점 더 심한 반대를 받던 시기에 일어났다.(마태복음 12:14; 15:1~20 참조) 구주의 공식적인 성역 기간 중 이 시점부터는 청중의 영적 수준에 맞는 교수법이 쓰이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바로 비유법이었다.(마가복음 4:34 참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비유를 사용하여 천국, 즉 교회에 대한 진리를 가르치셨으며, 앞으로 있을 배도와 후기의 회복에 대해서도 가르치셨다.(Bible Dictionary, “Kingdom of heaven or kingdom of God”“Parables” 참조)

마태복음 14장에 나오는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위를 걸으신 기록은 자연력을 다스리는 구주의 권능을 보여 주는 예이다. 이 사건은 구주께서는 물 위를 걷고 폭풍을 잠재우실 수 있는 분이며, 제자들이 거센 반대에 부딪힐 때 바로 그 구주께서 그들을 영적으로 강화하고 평안을 주시리라는 것을 알려 준다. 폭풍우는 또한 당시 주님과 제자들이 직면한 반대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강화하고 치유하는 구주의 권능은 마태복음 15장에 묘사된 여러 병고침의 예에서 더 볼 수 있다. 

마 13:1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The same day went Jesus out of the house, and sat by the sea side.

마태복음 13장 비유

마태는 13장에 구주의 여덟 가지 비유를 기록했다. 비유라는 단어는 “비교” 또는 “나란히 놓는 것”을 의미한다.(Bible Dictionary, “Parables”) 마태복음 13장에 기록된 여덟 개의 비유는 “천국”을 사물과 비교한다. (“천국”의 정의를 보려면, 마태복음 13:11 주해를 참조한다) 종종 비유의 의미는 맥락상의 단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그 비유의 대상이 되는 청중이나 예수께서 대답하신 질문 같은 것들 말이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이렇게 가르쳤다. “저에게는 경전을 이해하는 열쇠가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질문해 봅니다. 이 답은 어떤 질문에서 나온 것인가? 또는 예수께서는 어떤 연유에서 이 비유를 말씀하셨는가? … 우리는 그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그 근원으로 가서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그 말씀을 하셨는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History of the Church, 5:261)

구주께서 직접 해석을 해 주신 경우도 있다. 예들 들면, 예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밀과 가라지의 비유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셨다.(마태복음 13:3~8, 18~30, 36~43 참조) 보통 하나의 비유는 한 가지 의미로 해석하지만, 하나의 비유에서 현대의 여러 상황에 적용되는 많은 교훈과 진리를 찾아낼 수도 있다.

제일회장단의 휴 비 브라운(1883~1975) 회장은 구주께서 말씀하신 비유들은 평범한 일상의 경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비유들은 꾸며 낸 허구가 아니었다. 직접 인간 가운데에서 생활하시면서 관찰한 것을 생생하게 말로 묘사하신 것이었다. 그분은 들판에서 씨를 뿌리는 사람, 양을 치는 목자, 회개하고 아버지에게 돌아온 아들,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 등을 보셨으며, 세리와 바리새인을 아셨고, 혼인 잔치에 참석하셔서 어리석은 처녀들의 등잔에 기름이 떨어진 모습도 보셨다. 그분의 가르침은 실생활의 풍부함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었다. 그리고 그분이 사람들을 가르치신 것은 사람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었다.”(Eternal Quest, sel. Charles Manley Brown [1956], 181) 

마 13: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And great multitudes were gathered together unto him, so that he went into a ship, and sat; and the whole multitude stood on the shore.

마태복음 13:3~52. 집합에 대한 비유들

선지자 조셉 스미스 마태복음 13장에서 구주께서 말씀하신 비유들이 신약 시대와 더불어 후기에 복음이 지상에 세워지는 때에 사람들이 교회로 집합하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가르쳤다. “성 마태의 복음서 13장에 기록된 구주의 말씀은 … 성경에 기록된 어떤 내용보다도 집합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더 명확히 이해하게 해 준다.”(History of the Church, 2:264)

다음 표에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 마태복음 13장의 비유에 관해 가르친 것의 일부가 요약되어 있으며, 각 비유가 이스라엘의 집합과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부터 복천년에 이르기까지 천국(교회)의 놀라운 성장과 운명에 대해 가르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마 13: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And he spake many things unto them in parables, saying, Behold, a sower went forth to sow;

씨 뿌리는 자(3~23절)

복음이 전파될 때 그것을 듣는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또한, 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에 의해 절정의 시대에 세워졌다.

“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말씀의 전파로 초래되는 효과를 명시하기 위해 전해진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이 비유가 그 당시[신약 시대]에 왕국의 도래, 곧 시작을 직접 암시하고 있다고 믿습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297쪽)

마 13: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And when he sowed, some seeds fell by the way side, and the fowls came and devoured them up:

마태복음 13:4~8. 서로 다른 유형의 토양(또한 마가복음 4:1~20 참조)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또한 토양의 비유로도 불림) 밭은 세상을, 씨 뿌리는 자들은 사도들을 나타낸다. 토양의 유형이 서로 다른 것은 사람들의 마음 상태가 서로 다름을 나타낸다. 구주께서는 “천국 말씀”이 “마음에 뿌려”졌다고 가르치셨고(마태복음 13:19), 이 비유는 사람들이 복음 말씀에 반응하는 다양한 방식을 묘사한다.

길가는 밭 주변이나 밭을 가로지르는 길을 의미한다. 그곳은 농부들이나 행인들이 빈번히 그 위를 지나다니므로 땅이 단단해졌다. 길가는 단단한 땅이어서 씨가 떨어져도 땅 속으로 들어가 뿌리를 내릴 수가 없었으며, 따라서 새들이 쉽게 찾아서 먹어버렸다. 돌밭은 비옥한 흙이 얇게 덮인 돌투성이 지면이다. 여기에서는 씨가 뿌리를 얕게 내릴 수는 있어도 바로 아래에 있는 돌 때문에 뿌리가 더 깊이 박히지는 못한다. 그래서 그 식물은 대낮의 뜨거운 열기를 버틸 수 없었다. 가시떨기로 덮인 땅은 비옥했지만 이미 가시나무와 잡초가 가득하여 생산적인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물과 양분을 빼앗아 버렸다. 좋은 땅은 비옥한 땅이고 뿌리를 튼튼하게 내릴 정도의 깊이가 있어서 식물이 자라나 다양한 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마 13: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Some fell upon stony places, where they had not much earth: and forthwith they sprung up, because they had no deepness of earth:

 

마 13: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And when the sun was up, they were scorched; and because they had no root, they withered away.

 

마 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And some fell among thorns; and the thorns sprung up, and choked them:

 

마 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But other fell into good ground, and brought forth fruit, some an hundredfold, some sixtyfold, some thirtyfold.

 

마 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Who hath ears to hear, let him hear.

사람들은 복음을 접한 뒤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진리를 받아들이려는 그들의 열의로 그들이 집합될 것인지가 결정된다.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다. “이 비유는 말씀의 전파로 초래되는 효과를 명시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그 비유가 왕국의 도래, 혹은 시작을 직접적으로 암시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95쪽)

마 13: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And the disciples came, and said unto him, Why speakest thou unto them in parables?

마태복음 13:10~12. “있는 자는 받아”(또한 마가복음 4:11~12 참조)

주님께서 마태복음 13장 12절에서 하신 말씀의 의미는 니파이후서 28장 30절에 나오는 말씀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내가 더 줄 것이며, 우리는 넉넉히 가졌노라 할 자들, 그들은 그들이 가진 것조차 빼앗기게 될 것임이니라.”(또한 Joseph Smith Translation, Matthew 13:10–11 참조) 따라서 구주께서 마태복음 13장 12절에서 하신 말씀은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는 받[게 될 것이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복음을 이해하는 일에서 개인의 선택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조차도 받으려 하지 않는 자에게는 주실 수가 없는 것이다. 몰몬경에는 이 원리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구절이 나온다. 거기에는 사람이 영적인 진리에 대해 계속해서 강팍한 마음을 먹으면 한때 있었던 영적인 지식마저도 잃게 된다고 나온다.(앨마서 12:10~11 참조) 

마 13: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He answered and said unto them, Because it is given unto you to know the mysteries of the kingdom of heaven, but to them it is not given.

마태복음 13:11. 하늘 왕국

“천국”이라는 단어는 마태복음 13장에 여덟 번 언급되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마태복음에서 사용된 “천국”이 “교회와 지상에 있는 하나님 왕국, 즉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절정의 시대에 공식적으로 세우고 조직하신 교회”를 뜻한다고 설명했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65–73], 1:296; 또한 Bible Dictionary, “Kingdom of heaven or kingdom of God” 참조) 

마 13: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For whosoever hath, to him shall be given, and he shall have more abundance: but whosoever hath not, from him shall be taken away even that he hath.

 

마 13: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Therefore speak I to them in parables: because they seeing see not; and hearing they hear not, neither do they understand.

마태복음 13:13.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구주께서는 영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자들에게는 의미를 숨기고, 받을 준비가 된 자들에게는 위대한 진리들을 드러내기 위해 비유를 사용하셨다.(마태복음 13:10~16 참조) “비유는 듣는 사람에게 신앙과 예지에 비례해서 종교적 진리를 전달한다. 둔하고 영감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비유는 그저 하나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 가르침을 받은 영적인 사람에게 비유는 천국의 기이한 것들과 비밀을 드러낸다. 따라서 비유는 모든 참된 지식의 조건을 나타낸다. 오직 구하는 자만이 찾게 된다.”(Bible Dictionary, “Parables”) 따라서 구주의 비유들에는 그 안에 담긴 진리들을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라는 권유가 함축되어 있었으며, 그렇게 하는 이들은 더 큰 깨달음을 상으로 받았다.(마태복음 13:10, 36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임스 이 탈매지(1862~1933) 장로는 왜 일부 사람들이 비유에서 가르치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지를 보여 주는 간단한 예를 들었다. “두 사람이 같은 말씀을 들으나, 그들 중 하나는 게으르고 무관심하여 듣고 나서는 무시해 버리거나 잊어버리지만, 그 말씀이 전하는 것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배우겠다는 적극적인 태도로 들은 부지런한 자는 명령받은 대로 즉시 행한다. 한 사람은 현명하나 또 한 사람은 어리석으며, 한 사람은 영원한 이익을 얻게 되나, 한 사람은 영원한 정죄를 받게 된다.”(예수 그리스도, , 300쪽) 

마 13: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And in them is fulfilled the prophecy of Esaias, which saith, By hearing ye shall hear, and shall not understand; and seeing ye shall see, and shall not perceive:

 

마 13: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For this people’s heart is waxed gross, and their ears are dull of hearing, and their eyes they have closed; lest at any time they should see with their eyes, and hear with their ears, and should understand with their heart, and should be converted, and I should heal them.

 

마 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But blessed are your eyes, for they see: and your ears, for they hear.

 

마 13: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For verily I say unto you, That many prophets and righteous men have desired to see those things which ye see, and have not seen them; and to hear those things which ye hear, and have not heard them.

   “ 사람들이 ...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은 원인은 ... 그들이 기꺼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니, 그것은 그들이 보고 들을 수 없었거나 그럴 특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고 사악했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을 경청하던 당시의 사람들이 ... 그의 비유에 대한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는 불신앙 때문이었다는 결론을 우리는 내릴 수 있습니다. ”   - 선지자 조셉 스미스

마 13: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Hear ye therefore the parable of the sower.

 

마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When any one heareth the word of the kingdom, and understandeth it not, then cometh the wicked one, and catcheth away that which was sown in his heart. This is he which received seed by the way side.

 

마 13: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But he that received the seed into stony places, the same is he that heareth the word, and anon with joy receiveth it;

 

마 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Yet hath he not root in himself, but dureth for a while: for when tribulation or persecution ariseth because of the word, by and by he is offended.

 

마 13: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He also that received seed among the thorns is he that heareth the word; and the care of this world, and the deceitfulness of riches, choke the word, and he becometh unfruitful.

 

마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But he that received seed into the good ground is he that heareth the word, and understandeth it; which also beareth fruit, and bringeth forth, some an hundredfold, some sixty, some thirty.

마태복음 13:23. 우리 마음이 좋은 땅이 되도록 준비하라(마가복음 4:20; 누가복음 8:15 참조)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복음 메시지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가르쳤다.

“우리 생활 속에서 신앙의 씨가 자라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사탄의 손아귀에 빠지는 것을 피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 자신의 신앙의 모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매일 겸손한 기도를 드림으로써 힘과 용서를 간구하며 땅을 일구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교만한 감정을 극복함으로써 땅을 써레질하여 골라야 합니다. 우리는 최선의 능력을 다하여 계명을 지킴으로써 모판을 준비해야 합니다.”(“씨와 땅에 관하여”, 리아호나, 2000년 1월호, 57쪽)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함으로써 영적인 것들에 우리 마음을 열 수 있다고 가르쳤다. “하나님의 말씀이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선지자들이 가르친 교리입니다. 앨마는 하나님의 말씀에 큰 권능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 말씀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영적인 것을 볼 수 있게 인간의 사고를 열어 주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도 합니다.”(“교리를 가르치는 일이 미치는 권세”,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85쪽) 

마 1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Another parable put he forth unto them, saying,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ned unto a man which sowed good seed in his field:

밀과 가라지(24~30, 36~43절)

신약 시대에 의로운 자들과 사악한 자들은 함께 자랐고, 결국 대배도로 이어졌다. 후기에 그들은 함께 자라 세상의 끝이 되었을 때 악인들은 멸망하고 의인들은 하나님의 왕국으로 거둬질 것이다.

“우리는 이 [밀과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결실을 맺은 좋은 씨에 비유된 구주 시대의 왕국이 세워졌다는 것뿐만 아니라, 가라지에 비유되고 원수가 심었으며 구주께서 제자들의 의견에 동의하셨다면 뽑혔을, 즉 교회에서 없애 버리고자 한, 교회의 부패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아시는 그분께서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분께서 너희의 소견은 정확하지 않으며 교회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이같이 성급한 조치를 취하면 가라지와 더불어 알곡, 즉 교회까지 망칠 수도 있으니 추수 때까지, 즉 세상의 종말까지 함께 자라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세상의 종말은 악인의 멸망을 뜻하며, 그것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습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299쪽)

마 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But while men slept, his enemy came and sowed tares among the wheat, and went his way.

마태복음 13:24~30, 36~43. 밀과 가라지의 비유

[가라지]라는 단어는 독보리를 뜻하는데, 이것은 독이 있는 잡초이며 이삭이 팰 때까지 밀과 비슷한 모양이다.”(Bible Dictionary, “Tares”) 구주께서는 가라지를 모아 태우는 것은 이 세상이 끝날 때 악인들이 멸망당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설명하셨다.(마태복음 13:38~42 참조) 제일회장단의 매리온 지 롬니(1897~1988)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사악함과 파괴의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졌으며 … 밀을 모으는 속도도 그러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라지들은 스스로 다발로 묶이고 있으며, 밭을 사르도록 준비되고 있습니다.”(Conference Report, Oct. 1966, 53) 

주님은 마태복음 13장 36~43절에서 이 비유에 대해 설명하셨고, 이에 더하여 교리와 성약 86편 1~7절에서도 이 비유가 어떻게 배도, 회복, 그리고 세상의 종말에 적용되는지를 분명하게 밝히셨다. 주님은 또한 이 경륜의 시대에 밀을 모으는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가라지를 태우는 것은 그분이 승리자로서 재림하실 때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101:63~68 참조)

마 13: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But when the blade was sprung up, and brought forth fruit, then appeared the tares also.
마 13: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So the servants of the householder came and said unto him, Sir, didst not thou sow good seed in thy field? from whence then hath it tares?
마 13: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He said unto them, An enemy hath done this. The servants said unto him, Wilt thou then that we go and gather them up?
마 13: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But he said, Nay; lest while ye gather up the tares, ye root up also the wheat with them.
마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Let both grow together until the harvest: and in the time of harvest I will say to the reapers, Gather ye together first the tares, and bind them in bundles to burn them: but gather the wheat into my barn.

잠시 동안 의로운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이 함께 산다. 그러나 후기에 의로운 사람들은 모아질 것이고 악한 사람들은 멸망될 것이다. 조셉 스미스는 의로운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이 너무 빨리 분리되는 경우 “자칫하면 알곡, 곧 교회를 다칠 수도 있으니 추수할 때까지 혹은 세상의 종말까지 함께 자라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96쪽)라고 가르쳤다. 

 “후기에 일어난 이스라엘의 집합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구성된다. ⑴ 영적인 집합,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되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가입하는 것을 포함한다. ⑵ 교회 회원들이 스테이크로 조직되어 집합함. ⑶ 잃어버린 열 지파를 포함한(교리와 성약 110:11) 야곱의 열두 아들들의 후손들이 . 그들의 상속의 땅으로 . 집합함”(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집합”, 마디엘 에이치 루들로우 편, 몰몬이즘 백과 사전, 5권. [1992년], 2:351)

마 13: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Another parable put he forth unto them, saying,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to a grain of mustard seed, which a man took, and sowed in his field:

겨자씨(31~32절)

교회는 후기에 회복될 것이다.

“‘천국은 마치 … 겨자씨 한 알 같으니’[마태복음 13:31~32] … 이 상징은 후기에 나아올 교회를 상징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 몰몬경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어떤 사람이 신앙으로 이것을 취하여 자기 밭에 감추고 마지막 날, 곧 때가 이르는 날에 싹이 나게 했습니다. 정말 모든 씨앗 중에 가장 작은 것이 땅에서 나와서, 가지가 높게 뻗어 하나님과 같은 위엄을 지니고 거대하게 되어, 겨자씨와 같은 작은 것이 모든 풀 중에서도 가장 크게 될 때까지 지켜봅시다. …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권능과 은사와 천사를 내려 보내시어 그 가지에 깃들게 하십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300~301쪽)

마 13: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Which indeed is the least of all seeds: but when it is grown, it is the greatest among herbs, and becometh a tree, so that the birds of the air come and lodge in the branches thereof.

마태복음 13:31~32. 작은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된다(또한 마가복음 4:30~32; 누가복음 13:18~19 참조)

겨자씨는 매우 작지만 나무로 자라서 그 가지에 새들이 거주하며 보호를 받는다. 1830년에 교회가 회복되었을 때, 교회는 작은 겨자씨와 같았다. 그 이후로 교회는 그 ”가지”가 지상의 거의 모든 나라에 뻗어 있고 그 회원들이 그 안에서 영적인 “집”을 얻고 세상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었다. 구주께서는 겨자씨의 비유를 사용하여 당신의 교회가 작은 시작에서부터 매우 큰 조직으로 성장할 것임을 가르치셨다.(다니엘 2:44; 교리와 성약 65:1~2과 비교)

윌포드 우드럽(1807~1898) 회장은 1834년 4월에 오하이오 주 커틀랜드에서 열린 신권 모임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형제들에게 전한 말씀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 여러분, … 주님 앞에서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이 교회와 왕국의 운명에 대해 어머니의 무릎에 있는 아기만큼밖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르고 계십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저녁 여러분은 이곳에서 오직 몇 명의 신권 소유자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교회는 북미와 남미 대륙을 채울 것이며, 온 세상을 채울 것입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137쪽)

 하나님의 왕국은 작게 시작했지만 성장하고 있다. 조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몰몬경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이것을 신앙으로 취하여 자기 밭에 감추고 마지막 날 … 발아하게 했습니다. … 몰몬경은 진리입니다. 그것은 땅에서 나왔고, 의는 하늘로부터 내려오기 시작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의 권능과 은사와 천사를 내려보내시어 그 나뭇가지에 깃들게 하십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98쪽)

마 13: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Another parable spake he unto them;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leaven, which a woman took, and hid in three measures of meal, till the whole was leavened.

 교회는 온 세상을 이롭게 할 때까지 성장할 것이다. 조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이 말씀은 … 교회가 단 세 사람의 증인으로 일어났음을 이해하게 해 줍니다. 이 얼마나 비유와 일치하는 사실입니까! 이 누룩은 곧 부풀리는 일을 시작하여 마침내 전부를 부풀리게 할 것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98쪽)

누룩과 새것과 옛것(33, 52절)

후기 성도 교회는 세 증인의 간증과 후기의 경전들이라는 누룩의 도움으로 온 땅 위에 퍼질 것이다.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마태복음 13:33] 이 말씀은 후기 성도 교회가 단 세 사람의 증인에게 넣어진 작은 누룩으로 인해 시작되었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 얼마나 비유와 일치하는 사실입니까! 이 누룩은 조그만 부분부터 시작하여 곧 전부를 부풀릴 것입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마태복음 13:52]

이 비유가 적용되는 예로, 마음의 곳간에서 나오는 몰몬경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후기 성도들에게 주어진 성약들[교리와 성약], 또한 성경의 번역은 곧 마음의 곳간에서 새것과 옛것을 내어 오는 일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순화되고 있는 가루 서 말에 대한 응답이요, … 그것은 반죽을 모두 부풀게 한 누룩이 상징하는 것입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302~303쪽)

마 13: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All these things spake Jesus unto the multitude in parables; and without a parable spake he not unto them:

 

마 13: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That it might be fulfilled which was spoken by the prophet, saying, I will open my mouth in parables; I will utter things which have been kept secret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마태복음 13:35.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

마태는 구주의 비유들이 “창세부터 감추인”(마태복음 13:35) 진리들을 드러냄으로써 예언을 성취했다고 기록했다.(시편 78:2~3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주님께서 우리 시대에도 그러한 진리를 계속해서 드러내고 계신다고 가르쳤다. “주님은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마태복음 13:35] 드러내기로 오래전에 계획하셨습니다. 몰몬경에 기록된 계시들이 거기에 포함됩니다.[니파이후서 27:10 참조] 또한 거룩한 성전의 의식과 성약들도 거기에 포함됩니다.[교리와 성약 124:40~41 참조] 주님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이는 창세 이전부터 감추어져 온 것들, 때가 찬 경륜의 시대에 관한 것들을 내가 나의 교회에 드러내려고 생각하고 있음이니라.’[교리와 성약 124:41]”(“굳도다 그 기초”, 리아호나, 2002년 5월호, 84쪽) 

마 13: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Then Jesus sent the multitude away, and went into the house: and his disciples came unto him, saying, Declare unto us the parable of the tares of the field.

 

마 13: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He answered and said unto them, He that soweth the good seed is the Son of man;

 

마 13: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The field is the world; the good seed are the children of the kingdom; but the tares are the children of the wicked one;

 

마 13: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The enemy that sowed them is the devil; the harvest is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reapers are the angels.

 

마 13: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As therefore the tares are gathered and burned in the fire; so shall it be in the end of this world.

 

마 13: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The Son of man shall send forth his angels, and they shall gather out of his kingdom all things that offend, and them which do iniquity;

 

마 13: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And shall cast them into a furnace of fire: there shall be wailing and gnashing of teeth.

 

마 13: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Then shall the righteous shine forth as the sun in the kingdom of their Father. Who hath ears to hear, let him hear.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treasure hid in a field; the which when a man hath found, he hideth, and for joy thereof goeth and selleth all that he hath, and buyeth that field.

 의로운 사람들은 진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떠한 일이라도 한다. 조셉 스미스는 이것을 미주리 주에 집합하는 것에 적용시켰다. “후기 성도들에게 이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가진 것들을 모두 팔아 상속의 땅으로 매입하게 될 장소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재앙의 날에 그들은 서로의 고통을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99쪽)

감추인 보화(44절)와 값진 진주(45~46절)

의인들의 집합.

“성도들은 [감추인 보화와 같은] 방식으로 일합니다. 후기 성도 교회를 보십시오. 회원들은 가진 것을 모두 팔고 상속의 땅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모이며, 재난의 시대에 서로의 고난을 짊어집니다.

… 시온과 시온의 스테이크와 잔류민을 위한 장소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시온을 위한 장소, 즉 값진 진주를 찾으면, 즉시 가진 것을 팔아 그 장소를 삽니다.”(History of the Church, 2:272)

교회 초창기에 성도들은 나부나 솔트레이크시티처럼 지리적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한 장소에 모이도록 권유받았으나 오늘날의 교회 지도자들은 우리에게 현재 자신이 있는 곳에 머물고 자신이 사는 도시와 마을에 교회를 세우도록 권유한다는 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마 13: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a merchant man, seeking goodly pearls:

마태복음 13:44~46.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의 비유는 세부 사항에서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각각의 비유에 나오는 사람은 귀히 여기는 물건, 즉 보화와 진주를 사기 위해 자기 소유를 다 팔았다. 두 비유에서 모두 귀히 여기는 물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상징한다. 두 비유를 나란히 놓고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지닌 큰 가치를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비유의 한 가지 차이점은 보화와 진주를 발견한 방법이다. 밭의 보화는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보이는 반면, 상인은 진주를 얻으려고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 이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우연히 알게 되었든 목적을 갖고 찾아다녀서 알게 되었든에 관계없이, 복음을 얻는 일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희생할 만큼 가치가 있음을 보여 준다. 

마 13: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Who, when he had found one pearl of great price, went and sold all that he had, and bought it.

 의로운 사람들은 많이 고른 후에 모은다. “성도들도 이같이 행하고 있습니다. 방방곡곡을 다니 면서 시온과 시온의 스테이크가 설 장소를 찾으며, 시온, 곧 값진 진주를 찾으면 그들이 갖고 있던 것을 모두 팔아 그것을 사고 있습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99쪽 참조)

마 13: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a net, that was cast into the sea, and gathered of every kind:

 교회는 처음에 모든 사람들을 모은다. 세상의 종말이 오면 의로운 사람들은 사악한 사람들에게서 분류된다. “이같은 일을 요셉의 자손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복음이라는 그물을 세상에 던져 온갖 종류의 것들을 모으고 있으니, 좋은 것들은 준비한 그릇에 담겨지고 나쁜 것들은 천사가 책임질 것입니다. 세상의 끝날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99쪽)

그물(47~50절)

교회에는 온갖 부류의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 [마태복음 13:47~48] 이와 같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 요셉의 후손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복음의 그물을 세상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좋은 것들은 준비한 그릇에 담겨지고 나쁜 것들은 천사가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301~302쪽)

마 13: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Which, when it was full, they drew to shore, and sat down, and gathered the good into vessels, but cast the bad away.

 

마 13: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So shall it be at the end of the world: the angels shall come forth, and sever the wicked from among the just,

 

마 13: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And shall cast them into the furnace of fire: there shall be wailing and gnashing of teeth.

 

마 13:51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Jesus saith unto them, Have ye understood all these things? They say unto him, Yea, Lord.

 

마 13: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Then said he unto them, Therefore every scribe which is instructed unto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a man that is an householder, which bringeth forth out of his treasure things new and old.

 주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을 모으시기 위해 옛 경전과 새 경전 모두를 사용하신다. “이 말씀에 대해 실제적인 예를 들자면 마음의 보고에서 나오는 몰몬경을 들 수 있겠습니다. 또한 후기 성도에게 주어진 성약, 성경의 번역, 이러한 것들이 곧 마음의 곳간에서 새것과 옛것을 내어 오는 일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00쪽)

마 13: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Jesus had finished these parables, he departed thence.

 

마 13: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And when he was come into his own country, he taught them in their synagogue, insomuch that they were astonished, and said, Whence hath this man this wisdom, and these mighty works?

 

마 13: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Is not this the carpenter’s son? is not his mother called Mary? and his brethren, James, and Joses, and Simon, and Judas?

마태복음 13:55~56.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

마태복음 13장 55~56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 구성원에 대해 사복음서 중에서도 가장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다. 이 구절에서 볼 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뒤이어 요셉과 마리아는 최소한 여섯 자녀, 즉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그리고 한 명 이상의 딸을 두었다. 야고보는 후에 사도로 부름받았다.(갈라디아서 1:19 참조) 많은 사람들이 이 성구에 아버지 요셉이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그가 이미 사망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마 13: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And his sisters, are they not all with us? Whence then hath this man all these things?
마 13:57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And they were offended in him. But Jesus said unto them, A prophet is not without honour, save in his own country, and in his own house.

 

마 13: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And he did not many mighty works there because of their unbel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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