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계. TITLE

주석 마태 복음 21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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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 성전을 깨끗케 하심.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심. 권능에 대한 언급.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두 아들의 비유. 사악한 농부들의 비유. Jesus rides in triumph into Jerusalem—He cleanses the temple, curses the fig tree, and discusses authority—He gives the parables of the two sons, and the wicked husbandmen.

마태복음 19~23장 소개 및 연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성역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갈릴리에서 유대로 떠나 예루살렘에서 며칠을 보낸 후, 마침내 성역은 완성될 것이었다. 지상의 삶이 겨우 몇 주 남은 상황에서 구주께서는 결혼의 신성함과 성약을 지키는 사람들이 받게 될 보상인 영생,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가지 큰 계명 등 왕국의 교리를 가르치셨다. 구주께서는 무엇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아셨지만, 담대하게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유대인 지도자들과 대면하시고, 자신을 죽이려는 그들의 은밀한 음모를 공공연하게 밝히셨으며, 그들의 위선을 꾸짖으셨다.

 마태복음 19~20장에서 구주께서는 자신을 희생 양으로 바치기 위해 유월절을 보내러 예루살렘까지 여행을 시작하신다. 여행하는 도중 그는 계속해서 성역을 베푸시고 가르치셨으며, 많은 무리들이 그를 따랐다.(마태복음 19:2 참조) 이 두 장에 나오는 가르침과 사건은 예루살렘으로의 개선 입성과 그의 생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기 바로 전의 시간대로 우리를 데려간다.

 마태복음 21~23장은 이 지상에서 구주의 마지막 주가 시작된다. 3년 동안 구주께서는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셨고, 병을 고쳐 주셨으며, 사랑을 보여주셨다. 예루살렘에 승리의 입성을 하셨을 때와 성전에 올라가셨을 때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약속된 메시야로 인정하였다.(마태복음 20:9, 15 참조) 격노한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생명을 빼앗기 위해 모든 방법을 모색하였다. 성전을 깨끗이 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셨다.

마 21: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And when they drew nigh unto Jerusalem, and were come to Bethphage, unto the mount of Olives, then sent Jesus two disciples,

마태복음 21:1~11.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다(또한 마가복음 11:1~10; 누가복음 19:29~44; 요한복음 12:12~19 참조)

구주께서 유월절 기간에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신 것은 스가랴 9장 9~10절에 기록된 예언을 그대로 성취하면서, 동시에 예수가 메시야라는 사실을 공표한 행위였다. 고대에 나귀는 유대인의 왕위를 상징했다. 고대 이스라엘의 군주제 시대에 유대인들은 사울 왕의 즉위 이후로 해마다 즉위식을 새로 거행했는데, 이때 왕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했다. 나귀에 탄 사람은 예루살렘 성 동쪽에서 출발하여 감람 산과 기드론 계곡을 지나 성전으로 왔다. 이런 의식은 메시야가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당신의 백성에게 오실 때를 고대한 것이었다. 따라서 예루살렘이 유대인으로 넘쳐나던 그 시점에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야, 즉 이스라엘의 왕임을 나타내 보이는 방식으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셨다. 나귀를 타신 것은 또한 군마를 탄 정복자로서가 아니라 평화적이고 “겸손”한 구주로 오신 것임을 보여 주었다.(스가랴 9:9~10 참조)

재림 때에 예수님은 큰 권능과 영광 중에 지상으로 돌아오실 것이다. 그분의 영광에 대한 상징으로서 요한계시록에는 그분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탔던 나귀가 아니라 “백마”를 타고 지상으로 오신다고 기술되어 있다.(요한계시록 19:11~16 참조) 

마 21: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Saying unto them, Go into the village over against you, and straightway ye shall find an ass tied, and a colt with her: loose them, and bring them unto me.

 

마 21: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And if any man say ought unto you, ye shall say, The Lord hath need of them; and straightway he will send them.

 

마 21: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All this was done, that it might be fulfilled which was spoken by the prophet, saying,

 

마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Tell ye the daughter of Sion, Behold, thy King cometh unto thee, meek, and sitting upon an ass, and a colt the foal of an ass.

 

마 21: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And the disciples went, and did as Jesus commanded them,

 

마 21: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And brought the ass, and the colt, and put on them their clothes, and they set him thereon.

 

마 21: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And a very great multitude spread their garments in the way; others cut down branches from the trees, and strawed them in the way.

마태복음 21:8. 군중이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또한 마가복음 11:8; 누가복음 19:36 참조)

주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 군중들은 겉옷과 나뭇가지를 그분 앞에 펼쳐 놓았는데,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그 행위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와 같은 특별한 존경의 표시는 오직 왕과 정복자들만이 받는 것이었다. (열왕기하 9:13 참조) … 찬양 소리와 함께 구원과 해방을 간청하는 외침 속에서 제자들은 주님의 가시는 길에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를 펼쳤다. 이 극적인 전체 장면은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요한계시록 7:9~10)라고 외치는 미래의 집회를 예시하는 것이었다.”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1:578) 

마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And the multitudes that went before, and that followed, cried, saying, Hosanna to the Son of David: Blessed is he that cometh in the name of the Lord; Hosanna in the highest.

마태복음 21:9~11. “호산나”(또한 마가복음 11:9~10; 누가복음 19:38; 요한복음 12:13 참조)

호산나는는 “‘우리를 구원하소서’를 의미하며 찬양과 기원에 사용되는 히브리어 단어[이다.] … 예루살렘으로의 주의 승리의 입성 때에도 무리가 ‘호산나’를 외치고 예수가 타고 가도록 종려나무 가지를 펴 놓아서 예수가 고대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던 동일한 주임을 그들이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시 118:25~26; 마 21:9, 15; 막 11:9~10; 요 12:13). 이러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오래 기다리던 메시야로 인식하였다.”(경전 안내서, “호산나”; scriptures.lds.org) “온 성이 소동하”였다는 말은(마태복음 21:10) 예수님께서 승리의 입성을 하는 소리가 온 성 안에 떠들썩하게 들렸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음을 시사한다. 

마 21: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And when he was come into Jerusalem, all the city was moved, saying, Who is this?

 

마 21: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And the multitude said, This is Jesus the prophet of Nazareth of Galilee.

 

마 21: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And Jesus went into the temple of God, and cast out all them that sold and bought in the temple, and overthrew the tables of the moneychangers, and the seats of them that sold doves,

 

마 21: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And said unto them, It is written, My house shall be called the house of prayer; but ye have made it a den of thieves.

 

마 21: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And the blind and the lame came to him in the temple; and he healed them.

 

마 21: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And when the chief priests and scribes saw the wonderful things that he did, and the children crying in the temple, and saying, Hosanna to the Son of David; they were sore displeased,

 

마 21: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And said unto him, Hearest thou what these say? And Jesus saith unto them, Yea; have ye never read, Out of the mouth of babes and sucklings thou hast perfected praise?

 

마 21: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And he left them, and went out of the city into Bethany; and he lodged there.

마태복음 21:17~22.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의 잎사귀는 열매가 열렸다는 표시였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겉모습으로 잘못 판단하게 하는 그 무화과나무는 위선을 상징했으며, 그것의 최후는 스스로 의롭다고 공언하면서도 구주의 죽음을 모의했던 이들의 최후를 상징했는지 모른다. 제임스 이 탈매지(1862~1933) 장로는 이 이야기가 예수님이 “말씀으로 쳐서 죽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다는 진리를 알려 준다고 말했다. 이 진리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바로 며칠 후 기꺼이 체포되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스스로” 자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임을 알 수 있다.(예수 그리스도, 527쪽)

마 21: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Now in the morning as he returned into the city, he hungered.
마 21: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And when he saw a fig tree in the way, he came to it, and found nothing thereon, but leaves only, and said unto it, Let no fruit grow on thee henceforward for ever. And presently the fig tree withered away.
마 21: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And when the disciples saw it, they marvelled, saying, How soon is the fig tree withered away!
마 21: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them, Verily I say unto you, If ye have faith, and doubt not, ye shall not only do this which is done to the fig tree, but also if ye shall say unto this mountain, Be thou removed, and be thou cast into the sea; it shall be done.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And all things, whatsoever ye shall ask in prayer, believing, ye shall receive.
마 21: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And when he was come into the temple,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came unto him as he was teaching, and said, By what authority doest thou these things? and who gave thee this authority?

마태복음 21:12~16, 23~27.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예루살렘에 있던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고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것을 자신들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여겼다.(마태복음 21:15~16 참조) 성전의 제사들은 성전에서 행해지는 환전 일을 감독했으며, 그것에서 이윤을 얻었다. 예수님이 상을 둘러 엎으시며 성전을 “나의 집”이라고(마태복음 21:13) 부르신 것은 그들이 어떤 권위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신 것이었다. 이후에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유대인 지도자들은 그분에게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마태복음 21:23)라며 극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사들은 자신들의 조상에, 서기관들은 그들이 받은 교육에, 장로들은 그들의 사회적 입지와 부에 의거하여 권위를 주장했다. 하지만 구주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권위를 받으셨으며, 그 사실은 그분이 공적인 성역 기간 내내 보이신 가르침과 성역에서 그대로 드러난다.(마태복음 7:29; 마가복음 1:27; 요한복음 3:2 참조) 구주께서는 유대인 지도자들의 도전에 응하여 그들을 침묵시킬 다른 질문을 던지셨다.(마태복음 21:25 참조) 그렇게 생생한 가르침을 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구주께서는 당신에게 도전하는 자들과 또한 당신의 말을 경청하는 무리에게 세 가지 비유를 들어, 유대인 지도자들이 회개하지 않고 당신을 믿지 않는 것에 대해 가르치셨다.(마태복음 21:28~44; 22:1~14 참조) 

마 21: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And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them, I also will ask you one thing, which if ye tell me, I in like wise wi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마 21: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The baptism of John, whence was it? from heaven, or of men? And they reasoned with themselves, saying, If we shall say, From heaven; he will say unto us, Why did ye not then believe him?
마 21:2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But if we shall say, Of men; we fear the people; for all hold John as a prophet.
마 21:27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And they answered Jesus, and said, We cannot tell. And he said unto them, Neither tell I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마 21: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But what think ye? A certain man had two sons; and he came to the first, and said, Son, go work to day in my vineyard.

마태복음 21:28~32. 두 아들의 비유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 비유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 두 아들의 아버지는 자신의 모든 자녀에게 지상의 포도원에서 일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포도원에서 일하기를 거절했지만 나중에 뉘우치고 가서 일한 맏아들은, 전에 지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대업에서 충실한 종이 된 세리와 창녀들을 상징한다. …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는 명을 기꺼이 수락했으나 맡은 일을 하지 않은 둘째 아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하고 있다고 공언하면서도 실제로는 포도원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유대인 지도자들을 상징한다.[개역개정판 한글 성경에는 맏아들과 둘째 아들이 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과 반대로 번역되어 있음–옮긴이] …

[마태복음 21장 31절에서 예수님은] … 회개가 실제로 작용하는 생생하고 지속적인 원리임을 분명하고 힘 있게 가르치신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디모데전서 1:15) 세리와 창녀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간단 말인가? 그렇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과 장로들도 회개하고 계명을 지키기만 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1:589–90) 

 (조마 21:33) "이는 내게 관한 요한의 말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먼저 회개하지 않고는 나를 믿을 수 없음이니라."

마 21:29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He answered and said, I will not: but afterward he repented, and went.
마 21: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And he came to the second, and said likewise. And he answered and said, I go, sir: and went not.
마 21: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Whether of them twain did the will of his father? They say unto him, The first. Jesus saith unto them, Verily I say unto you, That the publicans and the harlots go into the kingdom of God before you.
마 21: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For John came unto you in the way of righteousness, and ye believed him not: but the publicans and the harlots believed him: and ye, when ye had seen it, repented not afterward, that ye might believe him.
마 21: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Hear another parable: There was a certain householder, which planted a vineyard, and hedged it round about, and digged a winepress in it, and built a tower, and let it out to husbandmen, and went into a far country:

마태복음 21:33~46. 악한 농부의 비유

이 비유에서 집주인은 하나님을, 농부들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종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치도록 보내진 선지자들을 나타낸다. 주님은 이 비유를 통해 이전의 여러 세기 동안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엘리야, 이사야, 예레미야, 아모스 등 수많은 선지자들을 거절했음을 가르치셨다.(열왕기상 19:10; 역대기하 36:15~16 참조) “후에” 와서 “포도원 밖에” 내쫓겨 죽임을 당한 “상속자”는(마태복음 21:37~39)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비유의 이 부분은 사흘 후에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 밖으로 끌려가 죽임을 당하심으로써 성취되었다.(히브리서 13:12 참조)

그런 후 주님은 버려진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마태복음 21:42) 된다는 예언을 언급하심으로써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당신이 메시야이며, 당신을 거절함으로써 끔찍한 결과가 뒤따르리라는 것을 알리셨다. 

 (조마 21:47~56)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그들이 서로 이르기를 이 사람이 혼자서 이 큰 왕국을 무너뜨릴 수 있으리라 생각하느냐? 하고 이에 그들이 예수께 성내었더라. 그러나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할 때 무리를 무서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예수를 선지자로 받드는 줄 그들이 알았음이더라. 그리고 이제 예수의 제자들이 그에게 오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들에게 말한 비유의 말을 기이히 여기느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그 돌이요 저 악한 자들이 나를 거절하는 도다.

"나는 모퉁이의 머리니라. 이들 유대인이 내 위에 떨어져 깨어지리라.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이 그들에게서 취하여져 열매 맺는 나라에 (이방인을 뜻함) 주어지리라. 그런즉 이 돌이 누구 위에 떨어질지라도 그를 가루로 만들 것이라. 그러므로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가 이 비천하고 악한 사람들을 멸할 것이요, 마지막 날에 그 포도원을 다른 농부에게 맡기리니 그는 절기에 따라 열매를 그에게 바치리라. 그때에 가서야 그가 그들에게 하신 비유를 깨달았으니, 곧 주께서 그 땅과 그 주민인 그의 포도원에서 다스리시려고 하늘에서 내려오실 때에 이방인도 또한 멸망 당하리라 하신 것이라."

마 21: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And when the time of the fruit drew near, he sent his servants to the husbandmen, that they might receive the fruits of it.
마 21: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And the husbandmen took his servants, and beat one, and killed another, and stoned another.
마 21: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Again, he sent other servants more than the first: and they did unto them likewise.
마 21: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But last of all he sent unto them his son, saying, They will reverence my son.
마 21: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But when the husbandmen saw the son, they said among themselves, This is the heir; come, let us kill him, and let us seize on his inheritance.
마 21: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And they caught him, and cast him out of the vineyard, and slew him.
마 21: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When the lord therefore of the vineyard cometh, what will he do unto those husbandmen?
마 21: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They say unto him, He will miserably destroy those wicked men, and will let out his vineyard unto other husbandmen, which shall render him the fruits in their seasons.
마 21: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Jesus saith unto them, Did ye never read in the scriptures, The stone which the builders rejected, the same is become the head of the corner: this is the Lord’s doing, and it is marvellous in our eyes?
마 21: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Therefore say I unto you, The kingdom of God shall be taken from you, and given to a nation bringing forth the fruits thereof.
마 21: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And whosoever shall fall on this stone shall be broken: but on whomsoever it shall fall, it will grind him to powder.
마 21: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And when the chief priests and Pharisees had heard his parables, they perceived that he spake of them.
마 21:46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But when they sought to lay hands on him, they feared the multitude, because they took him for a prop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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