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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마태 복음 22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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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아들을 위해 혼인잔치를 베푼 임금의 비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부활때에는 결혼이 없음. 첫째되는 계명.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Jesus gives the parable of the marriage of the king’s son—Pay tribute to Caesar and to God—Worldly marriages endure in this life only—First commandment: Love the Lord—What think ye of Christ?

마태복음 19~23장 소개 및 연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성역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갈릴리에서 유대로 떠나 예루살렘에서 며칠을 보낸 후, 마침내 성역은 완성될 것이었다. 지상의 삶이 겨우 몇 주 남은 상황에서 구주께서는 결혼의 신성함과 성약을 지키는 사람들이 받게 될 보상인 영생,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가지 큰 계명 등 왕국의 교리를 가르치셨다. 구주께서는 무엇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아셨지만, 담대하게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유대인 지도자들과 대면하시고, 자신을 죽이려는 그들의 은밀한 음모를 공공연하게 밝히셨으며, 그들의 위선을 꾸짖으셨다.

 마태복음 19~20장에서 구주께서는 자신을 희생 양으로 바치기 위해 유월절을 보내러 예루살렘까지 여행을 시작하신다. 여행하는 도중 그는 계속해서 성역을 베푸시고 가르치셨으며, 많은 무리들이 그를 따랐다.(마태복음 19:2 참조) 이 두 장에 나오는 가르침과 사건은 예루살렘으로의 개선 입성과 그의 생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기 바로 전의 시간대로 우리를 데려간다. 

마 22: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And Jesus answered and spake unto them again by parables, and said,

 

마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a certain king, which made a marriage for his son,

마태복음 22:2~10. 왕의 아들의 혼인 잔치 비유

왕의 초대는 명령과도 같아서 그 초대를 거절하는 것은 왕과 그의 권세를 거절하는 것이었다. 이 비유를 통해 구주께서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이 베푸신 잔치에 가지 않겠다며 거절하고 있음을 가르치셨다. 손님들이 보이는 태도는 그들이 왕을 거절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들은 대놓고 초대를 거절하고(마태복음 22:3 참조),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이 왕의 초대에 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겼으며(5절 참조), 왕의 종들을 거절했다.(6절 참조) 오늘날의 세상에서도 분명히 나타나는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하지 못함을 나타낸다. (이와 유사한 큰 잔치의 비유를 이해하려면 누가복음 14:12~24 주해를 참조한다.) 

마 22: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And sent forth his servants to call them that were bidden to the wedding: and they would not come.
마 22: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Again, he sent forth other servants, saying, Tell them which are bidden, Behold, I have prepared my dinner: my oxen and my fatlings are killed, and all things are ready: come unto the marriage.
마 22: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But they made light of it, and went their ways, one to his farm, another to his merchandise:
마 22: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And the remnant took his servants, and entreated them spitefully, and slew them.
마 22: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But when the king heard thereof, he was wroth: and he sent forth his armies, and destroyed those murderers, and burned up their city.
마 22: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Then saith he to his servants, The wedding is ready, but they which were bidden were not worthy.
마 22: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Go ye therefore into the highways, and as many as ye shall find, bid to the marriage.
마 22: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So those servants went out into the highways, and gathered together all as many as they found, both bad and good: and the wedding was furnished with guests.
마 22: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And when the king came in to see the guests, he saw there a man which had not on a wedding garment:

마태복음 22:11~14.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

고대에 왕과 같이 부유한 사람은 초대한 손님이 혼인 잔치와 같은 행사에 입고 오도록 적절한 의복을 제공하는 관습이 있었다. 이 사람은 혼인 잔치에 초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이 제공한 예복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차림으로 참석했기 때문에 그 잔치에 머물도록 허락받지 못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오도록 초대를 받더라도 거기에는 조건이 있다.(마태복음 22:9 참조) 갖추어야 할 예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경전의 다른 부분에서 예복은 종종 주님의 면전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자질인 의로움과 순결함을 상징한다.(이사야 61:10; 요한계시록 19:8; 니파이후서 9:14; 교리와 성약 109:76 참조) 오늘날 성전에서 입는 의복은 하나님의 면전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로서 성약과 의로움과 순결함으로 옷 입는 것을 상징한다. 우리를 보호하는 하나님 아들의 속죄의 의복을 받아들이고 착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분의 큰 “혼인 잔치”에 참석할 수 없다.(요한계시록 19:8~9 참조) 

마 22: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And he saith unto him, Friend, how camest thou in hither not having a wedding garment? And he was speechless.
마 22: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Then said the king to the servants, Bind him hand and foot, and take him away, and cast him into outer darkness; there sha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마 22: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For many are called, but few are chosen.
마 22: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Then went the Pharisees, and took counsel how they might entangle him in his talk.

마태복음 22:15~22.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마태는 바리새인과 헤롯 당원들이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예수님에게 올무를 뒤집어 씌우려 했다고 기록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마태복음 10:17) 하워드 더블유 헌터(1907~1995) 회장은 이 질문에 담긴 딜레마를 설명하고 구주의 대답에서 배울 수 있는 진리들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또한 창세기 1:26~27; 요한계시록 3:12; 앨마서 5:14 참조)

“만일 예수님이 ‘그러하니라, 세금을 바치라’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분은 역적으로 불리게 될 것이었습니다. 그 일은 주님과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 사이를 이간시켜 모반이 일어났게 했을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세금을 바치는 것은 타당하지 아니하니라’라고 하셨다면 그들은 그분을 반역죄로 로마 당국에 넘겼을 것입니다.

주님의 적들은 그분이 어느 쪽을 택하더라도 곤경에 처하게 하려 했습니다. …

[구주의] 대답에 담긴 지혜는 이중 주권의 한계를 나타내며, 하늘과 땅이라는 두 제국의 관할권을 정의합니다. 동전에 찍힌 군주의 모습은 현세적인 것은 현세의 주권자에게 속함을 나타냅니다. 사람의 마음과 영혼에 새겨진 하나님의 모습은 그 사람의 모든 능력과 힘이 하나님께 속하므로 이를 그분의 일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Conference Report, Apr. 1968, 64–65) 

마 22: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And they sent out unto him their disciples with the Herodians, saying, Master, we know that thou art true, and teachest the way of God in truth, neither carest thou for any man: for thou regardest not the person of men.
마 22: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Tell us therefore, What thinkest thou? Is it lawful to give tribute unto Caesar, or not?
마 22: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But Jesus perceived their wickedness, and said, Why tempt ye me, ye hypocrites?
마 22: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Shew me the tribute money. And they brought unto him a penny.
마 22: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And he saith unto them, Whose is this image and superscription?
마 22: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They say unto him, Caesar’s. Then saith he unto them, Render therefore unto Caesar the things which are Caesar’s; and unto God the things that are God’s.
마 22: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When they had heard these words, they marvelled, and left him, and went their way.
마 22: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The same day came to him the Sadducees, which say that there is no resurrection, and asked him,

마태복음 22:23~30 부활 때의 결혼

구주께서 마태복음 22장 30절에서 하신 말씀을 영원한 결혼이 없다는 뜻으로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제임스 이 탈매지 장로는 구주께서 부활 후에 결혼 관계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신 것이 아니라 부활 후에는 결혼이 행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임을 지적했다. “결혼 관계에 관한 모든 문제는 부활 이전에 … 이미 결정되기 때문에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게 되는 것이다.”(예수 그리스도, 549쪽)

구주의 말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는 그분이 그 말씀을 “부활이 없다 하는”(마태복음 22:23) 사두개인들에게 하셨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구주께 던진 질문은 진정성이 없는 것이었다. 사실 그들은 부활 때의 결혼에 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부활 때에는 [그들이]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간다]”라는(마태복음 22:30; 강조체 추가[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에는 they라는 단어가 있음—옮긴이]) 말은 바로 그 당사자들, 즉 사두개인을 말한 것이었다. 그 질문을 던진 사람이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라고(마태복음 22:25; 기울임체 추가) 말했기 때문이다. 영원한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결혼 관계는 현세 너머로는 지속되지 못한다.(교리와 성약 132:15~17 참조) 이 후기에 주님은 결혼 관계가 그분의 율법에 따라 맺어지고, 권세가 있는 사람을 통해 행해지며, 약속의 성령으로 인봉될 경우에만 영원할 수 있다고 계시해 주셨다.(교리와 성약 132:19 참조)

구주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한 또 다른 열쇠는, 사두개인들이 언급한 모세의 말은(마태복음 22:24 참조) “수혼”을 가리킨 것이었다는 점이다. 모세 율법에 따르면, 남자가 자녀를 두지 않은 상태에서 죽을 경우, 그의 형제가 죽은 남자의 아내와 결혼하여 그녀를 부양하고, 죽은 형제를 위해 자녀를 키우도록 되어 있었다.(신명기 25:5; Bible Dictionary, “Levirate marriage” 참조)

성경에는 영원한 결혼의 교리가 분명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남편과 아내가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이고(베드로전서 3:7),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전도서 3:14),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다는(고린도전서 11:11) 점은 언급되어 있다. 

마 22: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Saying, Master, Moses said, If a man die, having no children, his brother shall marry his wife, and raise up seed unto his brother.
마 22: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Now there were with us seven brethren: and the first, when he had married a wife, deceased, and, having no issue, left his wife unto his brother:
마 22: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Likewise the second also, and the third, unto the seventh.
마 22: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And last of all the woman died also.
마 22: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Therefore in the resurrection whose wife shall she be of the seven? for they all had her.
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them, Ye do err, not knowing the scriptures, nor the power of God.
마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For in the resurrection they neither marry, nor are given in marriage, but are as the angels of God in heaven.
마 22: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But as touching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have ye not read that which was spoken unto you by God, saying,

 

마 22: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I am the God of Abraham, and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God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마 22: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And when the multitude heard this, they were astonished at his doctrine.

 

마 22: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But when the Pharisees had heard that he had put the Sadducees to silence, they were gathered together.

 

마 22: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Then one of them, which was a lawyer, asked him a question, tempting him, and saying,

마태복음 22:35~40. 두 가지 큰 계명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첫 번째 큰 계명의 중요성과 더불어 그 계명과 두 번째 큰 계명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온 마음과 영혼과 생각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모든 정신과 기력을 쏟아야 합니다. 미온적인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우리 존재 자체를, 즉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영적으로 온전히 우리 자신을 헌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니신 사랑의 폭과 깊이, 높이는 우리 인생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적인 것이든 현세적인 것이든 우리의 소망은 주님에 대한 사랑에 뿌리를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사랑의 중심은 주님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왜 이 첫 번째 계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을까요? 우리가 그분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분의 다른 모든 계명도 지키고자 할 것임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삶에서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애굽의 요셉은 하나님과 자신의 일, 또는 보디발의 아내 중 어느 것을 가장 우선에 두었습니까?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하려 했을 때 요셉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창세기 39:9) … 요셉은 선택 앞에서 주인의 아내보다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을 더 열망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할 때, 상사나 교사, 이웃, 데이트 상대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게 해 드리고자 열망합니까? …

만약 성전 밖에서 여러분과 결혼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은 누구를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까? 하나님입니까, 필멸의 인간입니까? … 여러분은 성전에 들어가기에 합당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전 밖에서 여러분과 결혼하고자 하는 그 누구도 여러분에게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이 정말로 좋은 사람이라면, 성전에서 결혼할 수 있도록 자격 조건을 갖출 것입니다.

우리는 첫째 계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 때 이웃을 가장 많이 축복하게 됩니다.”(“큰 계명—주님을 사랑함”, 성도의 벗, 1988년 7월호, 4~6쪽; 또한 마가복음 12:28~34 참조) 

마 22: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Master, which is the great commandment in the law?

 

마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Jesus said unto him, Thou shalt love the Lord thy God with all thy heart, and with all thy soul, and with all thy mind.

 하워드 더블류 헌터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온 마을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ㆍㆍ 주님을 기쁘게 하고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무엇이든 기꺼이 버리고 행하며, 또는 고통을 감수합니다. 온 영혼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ㆍㆍ 하나님을 위하여 기꺼이 자기 생명을 버리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세상의 온갖 안락을 기꺼이 포기합니다.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혼신을 다해 하나님을 섬깁니다. 온 생각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하는 일에만 전념하며 모든 일에 하나님을 보고 감사합니다.(대회 보고 1965년 4월, 58쪽; 임프르브먼트 이라, 1965년 6월호 참조)

마 22: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This is the first and great commandment.

 

마 22: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And the second is like unto it,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

 

마 22: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On these two commandments hang all the law and the prophets.

   “우리가 하나님을 모든 것보다 앞세울 때, 다른 모든 것들은 그들의 적당한 위치로 가게 되거나 우리 생활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애정과 시간을 주님께 바치는 것과 우리가 추구하는 관심사와 우선 순위 등 모든 것을 지배할 것입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성도의 벗, 1988년, 7월호, 5쪽)

“우리가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동정심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과 재능을 사용하고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고 신앙을 갖고 기도하여 그들을 돌볼 수 있다. …”

“우리가 마음 속에 사랑을 지니고 있다면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을 돌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 …”

“우리가 그런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려고 할 때 우리는 그들의 필요 사항을 더욱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더욱 큰 사랑을 갖게 되고 주변에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짐을 덜어 주려는 소망이 커질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영의 인도로써 누구를 도와야 할 것이며, 어떻게 해야 가장 잘 도와 줄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복지에 대한 지도자 지도서: 주님의 방법으로 베풂[1990], 9쪽)

마 22: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While the Pharisees were gathered together, Jesus asked them,

마태복음 22:41~46.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마태복음 22장 41~46절에서 예수님은 영감 어린 다윗의 시편을 언급하셨는데(시편 110:1 참조), 이 시편에서 다윗은 메시야가 다윗의 자손이라 예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자신의 주님으로 칭했다. 바리새인들은 메시야가 이스라엘 국가를 해방시켜 줄 지상의 왕일 것이라고 믿었지만, 영의 감화를 받은 다윗은 메시야가 하나님의 아들일 것임을 알았다. 따라서 다윗은 자신의 후손을 주님이라고 칭할 수 있었다. 구주는 바리새인들에게, 그리스도는 단순한 다윗의 자손이 아닌 그 이상의 존재이며,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그들의 경전을 근거로 가르치셨다.

데이비드 오 맥케이(1873~1970) 회장은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의 중요성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여러분이 마음속으로 그리스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때 그것은 여러분이 어떤 인물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고, 여러분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될 것인지를 크게 좌우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 신성한 속성을 연구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예외 없이 자신의 내부에서 우리를 향상하고 정화하는 영향력을 느낄 것입니다.”(Conference Report, Apr. 1951, 93)

마 22: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Saying, What think ye of Christ? whose son is he? They say unto him, The Son of David.

 

마 22: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He saith unto them, How then doth David in spirit call him Lord, saying,

 

마 22: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The LORD said unto my Lord, Sit thou on my right hand, till I make thine enemies thy footstool?

 

마 22: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If David then call him Lord, how is he his son?

 

마 22: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And no man was able to answer him a word, neither durst any man from that day forth ask him any more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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