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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사도행전 13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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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사울(바울)과 바나바가 선교사업에 부름받음. 바울의 설교.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

Saul and Barnabas called to missionary service—Saul, now Paul, curses a sorcerer—Christ came of the seed of David—Paul offers the gospel to Israel, then to the Gentiles.

찾아보아야 할 중요한 복음 원리

• 교회가 성장해 나갈 때 종종 반대 세력이 따른다.(사도행전 13: 6~12, 50; 14:1~7, 19~20 참조)

•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를 받아들이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이를 거절한다.(사도행전 13:43~52 참조)

• 우리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시련을 견뎌 내야 한다.(사도행전 14:22 참조; 마태복음 10:22; 교리와 성약 121:7~8 참조)

바울의 첫 번째 선교 사업

사도행전 13~14장은 사도 바울의 이방인들을 위한 첫 번째 선교 여행을 기록하고 있다. 선교 사업 초기에는 요한과 마가도 함께 했지만 사도 바울의 선교 사업 동반자는 바나바였다. 그 선교 사업으로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 교회의 지부가 세워졌다. 바울은 교회 회원이 전혀 없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전혀 들어 보지 못한 도시들을 방문했다. 그러나 그가 떠날 때는 번성하는 교회의 지부들이 생겨났다.(성경 지도 13 참조) 이 장에서 우리는 지위나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바울의 열의를 볼 수 있다. 그는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의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런 다음 그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여러분이 읽을 때, 위대한 선교사 바울이 지닌 자질들에 주목해 본다.

사도행전 13~15장 소개 및 연대

사도행전 13~14장에는 사울의 첫 번째 선교 여행 때 있었던 사건들과 그 당시 전해졌던 가르침이 담겨 있다. 그 기간에 사울은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선교 여행의 결과,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도 교회 지부가 세워지고, 교회는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사도행전 14:27) 바울은 적에게 돌을 맞는 등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지칠 줄 모르는 노력으로 선교 사업을 계속해 나갔다. 그리고 그는 주님의 사업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사도행전 15장에 기록되어 있듯이 교회는 계속된 성장으로 중요한 시점을 맞게 된다. 수많은 이방인 개종자들이 교회로 들어오면서 성도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는데, 즉, 일부 유대인 기독교도들은 이방인 개종자들이 구원을 받기 위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사도행전 15:1 참조), 베드로나 바울과 같은 이들은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오는 것이지 모세의 율법을 준수함으로써 오는 것이 아님을 가르쳤던 것이다.(사도행전 13:38~39; 15:11 참조) 이에 교회의 사도들과 장로들은 예루살렘에서 모여 회의를 열었으며(예루살렘 회의로도 불림), 그곳에서 이 문제에 대한 영감 어린 해결책이 제시되었다.

행 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Now there were in the church that was at Antioch certain prophets and teachers; as Barnabas, and Simeon that was called Niger, and Lucius of Cyrene, and Manaen, which had been brought up with Herod the tetrarch, and Saul.

여러분의 가족 중에서, 또는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나간 선교사들은 어느 나라에서 봉사했는가? 오늘날 선교사들은 거의 전세계 모든 곳으로 보내진다. 바울은 이 세계적인 선교 사업을 시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사도행전 13장은 바울이 첫 번째 선교사 여행을 하도록 부름받은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는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을 떠나 지금 터키로 알려진 구브로로 갔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전하는 말씀을 받아들였지만 그를 적으로 생각하고 그가 하고 있는 일을 중지시키려고 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는 곳마다 새로운 지부를 많이 열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선교사들과 마찬가지로, 바울은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져다주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서 봉사했다.

사도행전 13:1~14:26. 사울의 첫 번째 선교 여행

개종한 이후, 기록상 그의 첫 번째 선교 여행이 시작되기까지 10년의 세월 동안 (후에 바울로 알려진) 사울은 다메섹, 아라비아, 다소, 그리고 마지막에는 안디옥에서 복음을 가르쳤다. 사도행전 13장 1~3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사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1절에 언급된 “선지자들”을 포함한 신권 지도자들로부터 부름을 받고 선교 사업을 하러 갔는데, 이것이 사울의 첫 번째 선교 여행이 되었다. 사울과 함께했던 바나바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사도행전 9:26~31; 11:22~30 주해를 참조한다.

첫 번째 선교 여행의 결실로,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교회 지부가 세워지게 되었다.(사도행전 1:8 참조) 사울과 바나바는 첫 번째 선교 여행 동안 2,250킬로미터 이상을 이동했고, 전에는 복음이 전혀 전해지지 않았던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파했다. 교회 회원이 한 명도 없는 곳에 갔을 때는 일반적으로 그 지역의 회당으로 먼저 가서 그들과 같은 유대인들에게, 그리고 유대인의 가르침을 믿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사도행전 13:5, 14; 14:1; 사도행전 13:14~41 주해 참조) 복음 메시지를 받아들인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침례를 베푼 후, 그들은 자신들이 떠난 후에 교회를 돌볼 현지 지도자들을 부르고 성별했다.(사도행전 14:23 참조) 그들은 교회 본부로 돌아가는 길에 최근에 세워진 지부들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첫 번째 선교 여행에 대한 기사에는 사울이 교회의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량을 드러내는 과정이 묘사되어 있다.

행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As they ministered to the Lord, and fasted, the Holy Ghost said, Separate me Barnabas and Saul for the work whereunto I have called them.

사도행전 13:2~3. 지도자들이 부름에 관한 계시를 받다

사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불러 파송했던 교회 지도자들은 이 중요한 부름을 결정하기 전에 금식을 하며 계시를 받았다. 칠십인 회장단의 로널드 에이 래스번드 장로는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을 도와 전임 선교사의 봉사 지역을 배정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래스번드 장로는 그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 후에, 이렇게 말했다. “모임을 마치면서 아이어링 장로님은 세상으로 나아가 회복된 복음을 전파하도록 지명된 각 선교사를 구주께서 참으로 사랑하신다는 간증을 나누셨습니다. 주님의 종들이 이 훌륭한 젊은이들과 나이 든 선교사들, 부부 선교사들이 봉사해야 할 곳을 아는 이유는 구주께서 지니신 위대한 사랑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아침에 저는 이 교회에서 부름받는 모든 선교사는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 그분의 종을 통해 주시는 계시에 따라 부름받아 특정 선교부로 배정되거나 재배정된다는 더 확실한 증거를 얻었습니다.”(“거룩한 선교사 부름”, 리아호나, 2010년 5월호, 53쪽) 

행 13: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And when they had fasted and prayed, and laid their hands on them, they sent them away.

사도행전 13:3~4. 그들이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사도행전 13장 3절과 관련하여,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사울과 바나바는 예언에 따라 부름을 받았으며, 안수례로 성임을 받았거나 성별을 받았거나 아니면 두 가지 모두를 받았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65–73], 2:120) 신권 지도자들이 안수례로 사람들을 부름에 성별하는 것은 고대 교회와 현대 교회 모두에서 오랫동안 확립되어 온 절차이다.(신명기 34:9; 교리와 성약 36:1~2; 신앙개조 제5조 참조)

스펜서 더블유 킴볼(1895~1985) 회장은 성별받는 것은 고대 교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성별은 교회에서 정해진 절차이며, 남성과 여성은 교회 조직, 정원회, 보조 조직 직분에서 특별한 책임을 맡도록 ‘성별’됩니다. …

어떤 이들에게는 성별이 형식적인 행위로 보이겠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성별을 기대하며 단어 하나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들어서 결과적으로 삶이 향상되는 이들도 있습니다.

성별[setting apart, 분리시킴]이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즉, 죄로부터 분리하고, 육욕적인 것으로부터 분리하며, 조잡하고 상스럽고 사악하고 속되거나 저속한 것으로부터 분리하고, 세상으로부터 분리해서 더 높은 차원의 생각과 행동에 이르게 해 줍니다. 이 축복은 부름을 충실하게 수행할 때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제 경험에 비춰서 생각해 볼 때, 사울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그들은 성별을 통해 ‘넓은 마음’을 얻고,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혜를 키우고,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능력을 키웁니다.”(Conference Report, Oct. 1958, 57) 

행 13: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So they, being sent forth by the Holy Ghost, departed unto Seleucia; and from thence they sailed to Cyprus.

사도행전 13:4~11. 저주하는 신권 권능

바보에서, 로마 총독인 서기오 바울은 복음을 듣기 위해 바울과 바나바를 청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려고 하자, “거짓 선지자”이자 “마술사”가 그들을 반대했다. 얄궂게도 그의 이름은 바예수(예수의 아들)였으며, 엘루마로도 불렸다.(사도행전 13:6~8 참조) 바울은 엘루마가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려 한다고 말하며, 그를 저주하여 맹인이 되게 했다.(사도행전 13:10~11) 이 일은 주님께서 권세를 받은 종들에게 축복하는 권능과 저주하는 권능을 모두 주신다는 것을 보여 준다.(교리와 성약 124:93 참조; 앨마서 30:49~50 비교)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영이 신권 소유자에게 저주하라고 지시하지 않는 한, 누군가를 저주하는 데 신권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저주는 축복과 마찬가지로 신권의 권능과 권세로 행해질 수 있다. … 그러나 지상에 있는 주님의 대리인은 본래 저주가 아니라 축복을 주도록 보내졌으며, 주님께서 계시로 저주를 내려야 한다고 명하실 때 외에는 절대로 저주의 말을 해서는 안 된다.”(Mormon Doctrine, 2nd ed. [1966], 175–76; 또한 마태복음 10:14 주해 참조) 

행 13: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And when they were at Salamis, they preached the word of God in the synagogues of the Jews: and they had also John to their minister.

사도행전 13:5, 13. 바울이 마가라 하는 요한과 함께 첫 번째 선교 여행에 나서다

사도행전 13장 5절에 언급된 요한은 다른 곳에서는 마가라 하는 요한 또는 마가로 불린다. 그는 아마도 마가복음을 기록한 사람일 것이다. 그는 바나바의 생질이었으며(골로새서 4:10 참조), 사울과 바나바가 첫 번째 선교 여행을 시작할 때도 그들과 함께했다. 후에 두 번째 선교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면서 사울과 바나바는마가라 하는 요한이 버가에서 갑작스럽게 다른 선교사들을 두고 떠나버린 일 때문에 서로 다투게 되었다.(사도행전 15:37~40 참조) 경전에는 마가가 선교 임지를 떠난 이유가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그는 후에 바나바와 함께 구브로로 갔고, 에베소에서는 디모데와 함께했다. 그는 아마 베드로가 “내 아들”이라고 말한 마가였을 것이다.(사도행전 15:37~39; 디모데후서 4:11; 베드로전서 5:13 참조) 따라서, 마가는 초기 교회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사람이 되었다. 

행 13: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And when they had gone through the isle unto Paphos, they found a certain sorcerer, a false prophet, a Jew, whose name was Bar-jesus:

 

행 13: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Which was with the deputy of the country, Sergius Paulus, a prudent man; who called for Barnabas and Saul, and desired to hear the word of God.

 

행 13:8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But Elymas the sorcerer (for so is his name by interpretation) withstood them, seeking to turn away the deputy from the faith.

 

행 13: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Then Saul, (who also is called Paul,) filled with the Holy Ghost, set his eyes on him,

사도행전 13:9. “사울(바울로도 불림)”

사도행전의 첫 부분에서, 누가는 사울을 히브리어 이름으로 불렀다. 그러나 사울이 이방인들 사이에서 첫 번째 선교 사업을 시작했을 때, 그리고 사도행전의 나머지 부분에서 누가는 계속 사울을 “작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이름인 바울로 지칭했다. 이는 바울이 서한에서 자신을 칭했던 이름이기도 하다. 

행 13: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And said, O full of all subtilty and all mischief, thou child of the devil, thou enemy of all righteousness, wilt thou not cease to pervert the right ways of the Lord?

 

행 13: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And now, behold, the hand of the Lord is upon thee, and thou shalt be blind, not seeing the sun for a season. And immediately there fell on him a mist and a darkness; and he went about seeking some to lead him by the hand.

 

행 13: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Then the deputy, when he saw what was done, believed, being astonished at the doctrine of the Lord.

“항상 여러분은‘몰몬이즘’을 고양시켜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항상 위쪽으로 차올리십시오. 결코 아래쪽으로 차내려서는 안됩니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그렇게 명하셨기 때문입니다.”(브리검 영, 브리검 영 설교집, 351쪽)

행 13: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Now when Paul and his company loosed from Paphos, they came to Perga in Pamphylia: and John departing from them returned to Jerusalem.

 

행 13: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But when they departed from Perga, they came to Antioch in Pisidia, and went into the synagogue on the sabbath day, and sat down.

사도행전 13:14~41.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에게 전하는 바울의 설교

비시디아에 있는 안디옥에서(교회 회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렸던 곳인 수리아에 있는 안디옥과 혼동하면 안 됨), 바울은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설교를 전했다.(사도행전 13:16, 26; 14:1 참조)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받아들인 이방인들을 말하며, 그들은 여러 면에서 유대교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했으나 할례 의식을 받고 유대교로 완전히 개종한 사람들은 아니었다. 바울의 많은 이방인 개종자들은 회당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었고, 유대 경전(구약전서)을 알고 있었으며,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상태였다. 할례 의식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사도행전 15:1, 5, 24 주해를 참조한다. 

행 13: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And after the reading of the law and the prophets the rulers of the synagogue sent unto them, saying, Ye men and brethren, if ye have any word of exhortation for the people, say on.
행 13: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Then Paul stood up, and beckoning with his hand said, Men of Israel, and ye that fear God, give audience.
행 13: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The God of this people of Israel chose our fathers, and exalted the people when they dwelt as strangers in the land of Egypt, and with an high arm brought he them out of it.
행 13: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And about the time of forty years suffered he their manners in the wilderness.
행 13: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And when he had destroyed seven nations in the land of Chanaan, he divided their land to them by lot.
행 13: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And after that he gave unto them judges about the space of four hundred and fifty years, until Samuel the prophet.
행 13:21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And afterward they desired a king: and God gave unto them Saul the son of Cis, a man of the tribe of Benjamin, by the space of forty years.
행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And when he had removed him, he raised up unto them David to be their king; to whom also he gave testimony, and said, I have found David the son of Jesse, a man after mine own heart, which shall fulfil all my will.

사도행전 13:22~23. 다윗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

다윗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더 알아보려면, 마태복음 1:1, 17 주해  마태복음 1:1~17 주해를 참조한다. 

마태복음 1:1, 17.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과 아브라함의 후손이다

구약전서에는 메시야가 다윗의 후손으로 올 것이며(사무엘하 7:12~13; 이사야 9:6~7; 예레미야 23:5~6) 아브라함의 한 후손을 통해 “천하 만민이”(창세기 22:18; 또한 아브라함서 2:11 참조) 복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일부 학자들은 마태가 계보를 14대씩 세 차례로 나누어 언급한 것이(마태복음 1:17) 의도한 일이었고, 14라는 숫자가 “다윗”이라는 이름 및 호칭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띤다고 말한다. 히브리어와 다른 고대 언어들은 알파벳 글자를 사용하여 소리뿐 아니라 숫자도 나타냈다. 다윗이라는 이름에 쓰이는 히브리어 글자는 수치적으로 14를 의미한다.(David[D-V-D]라는 이름의 글자에서 다음 수치를 얻게 된다. 4+6+4=14) 약속된 메시야가 다윗의 가계에서 태어나야 할 것이었으므로, 일부 학자들은 마태가 일부러 계보를 그와 같이 구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곧 오래 기다리던 다윗의 후손인 메시야임을 은근히 강조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또한 14라는 숫자는 7의 두 배이며, 7은 완전함과 온전함을 뜻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신성한 완전함과 온전함의 실체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예수께서 태어나셨을 당시 사람들의 메시야에 대한 기대를 이렇게 가르쳤다. “메시야가 다윗의 후손일 거라는 보편적인 믿음은 예수님 시대의 유대인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굳건하게 박혀 있던 개념이었다. … 그들은 이스라엘을 로마의 속박이라는 멍에에서 해방시켜 주고 다시금 자유롭게 해 줄 현세적인 구원자를 찾고 있었다. 그들은 이새의 아들이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았을 때 누렸던 영광, 국제적 영향력, 명성을 회복해 줄 통치자를 원했다.”(The Promised Messiah [1978], 188)

행 13: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Of this man’s seed hath God according to his promise raised unto Israel a Saviour, Jesus:
행 13:24 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When John had first preached before his coming the baptism of repentance to all the people of Israel.

 

행 13:25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And as John fulfilled his course, he said, Whom think ye that I am? I am not he. But, behold, there cometh one after me, whose shoes of his feet I am not worthy to loose.

 

행 13:26 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Men and brethren, children of the stock of Abraham, and whosoever among you feareth God, to you is the word of this salvation sent.

 

행 13: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For they that dwell at Jerusalem, and their rulers, because they knew him not, nor yet the voices of the prophets which are read every sabbath day, they have fulfilled them in condemning him.

 

행 13: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And though they found no cause of death in him, yet desired they Pilate that he should be slain.

 

행 13:29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And when they had fulfilled all that was written of him, they took him down from the tree, and laid him in a sepulchre.

 

행 13: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행 13: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And he was seen many days of them which came up with him from Galilee to Jerusalem, who are his witnesses unto the people.

 

행 13: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And we declare unto you glad tidings, how that the promise which was made unto the fathers,

 

행 13: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God hath fulfilled the same unto us their children, in that he hath raised up Jesus again; as it is also written in the second psalm, Thou art my Son, this day have I begotten thee.

 

행 13: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And as concerning that he raised him up from the dead, now no more to return to corruption, he said on this wise, I will give you the sure mercies of David.

사도행전 13:34.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란(사도행전 13:34) 부활에 관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말한다.(시편 16:10; 89:48~49; 이사야 55:3 참조) 

행 13:35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Wherefore he saith also in another psalm, Thou shalt not suffer thine Holy One to see corruption.

 

행 13: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For David, after he had served his own generation by the will of God, fell on sleep, and was laid unto his fathers, and saw corruption:

 

행 13:37 하나님께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But he, whom God raised again, saw no corruption.

 

행 13: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Be it known unto you therefore, men and brethren, that through this man is preached unto you the forgiveness of sins:

사도행전 13:38~39. 죄 사함과 의롭게 됨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 사함”을 받는다고 가르쳤다.(사도행전 13:38)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그 범법이 크건 작건 간에 해결책은 같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를 믿는 신앙과 그분의 계명에 대한 순종을 통한 완전한 회개입니다. …

용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또 그분을 통해 온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회개에 필요한 모든 단계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오직 그분의 조건에 따라서만 용서받을 수 있음을 아는 것은 지극히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행사할 때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니파이후서 9:22~24; 앨마서 11:40 참조] 그것은 그분과 그분의 가르침을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양심의 평안과 마음의 평화”, 리아호나, 2004년 11월호, 16~17쪽)

또한 바울은 구주께서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게 하셨으며, 이 의롭게 되는 것은 “모세의 율법으로”는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사도행전 13:39) 의롭게 되는 것은 구주에게서 오는 은사이다. 구주께서는 사람을 완전을 향해 계속 진보할 수 있도록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다시 둠으로써 그가 죄가 없고, 공의의 모든 요구로부터 자유롭다고 선언하신다. 모세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의롭게 되는 교리에 관해 더 알아보려면, 로마서 3:27~31 주해를 참조한다. 

행 13: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And by him all that believe are justified from all things, from which ye could not be justified by the law of Moses.
행 13: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Beware therefore, lest that come upon you, which is spoken of in the prophets;

 

행 13:41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Behold, ye despisers, and wonder, and perish: for I work a work in your days, a work which ye shall in no wise believe, though a man declare it unto you.

 

행 13:4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And when the Jews were gone out of the synagogue, the Gentiles besought that these words might be preached to them the next sabbath.

 

행 13:43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Now when the congregation was broken up, many of the Jews and religious proselytes followed Paul and Barnabas: who, speaking to them, persuaded them to continue in the grace of God.

 

행 13: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And the next sabbath day came almost the whole city together to hear the word of God.

 

행 13: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But when the Jews saw the multitudes, they were filled with envy, and spake against those things which were spoken by Paul, contradicting and blaspheming.

사도행전 13:45~46.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안디옥에 있는 많은 유대인은 바울의 설교를 듣고 “반박하고 비방”하였다.(사도행전 13:45) 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에 실린 Bible Dictionary[성경 사전]에서는 비방[blasphemy, 신성 모독]이란 “하나님을 경멸하는 말 또는 하나님의 성전, 율법, 선지자와 같이 하나님과 성스러운 관계를 대신하는 무언가를 멸시하는 말”이라고 정의한다.(Bible Dictionary, Blasphemy)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대인들의 반대에 응하여,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라고 말했다.(사도행전 13:46) 이 순간은 많은 유대인이 복음과 이방인의 개종에 반대할 때, 교회의 선교 사업에서 어떤 일이 점점 일어나게 될 것인가를 예시했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바울은 다른 지역으로 가면서 늘 하던 대로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마서 1:16) 복음을 계속 가르쳤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거절하면, 바울은 흔쾌히 이방인들에게로 “향하[여]”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많은 사람을 찾았다. 

행 13: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Then Paul and Barnabas waxed bold, and said, It was necessary that the word of God should first have been spoken to you: but seeing ye put it from you, and judge yourselves unworthy of everlasting life, lo, we turn to the Gentiles.
행 13: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For so hath the Lord commanded us, saying, I have set thee to be a light of the Gentiles, that thou shouldest be for salvation unto the ends of the earth.

사도행전 13:47~48. “다 믿더라”

바울은 그 시대의 유대인들에게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셔서 “이방의 빛”이 되게 하셨다고 가르쳤다.(사도행전 13:47; 이사야 42:6)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을 포함하여 구원을 받아들일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전해 주어야 했다. 바울의 시대에 살았던 유대인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배척했다.(사도행전 13:47 참조) 그러나 많은 이방인들은 바울의 가르침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사도행전 13:48) 사도행전 13장 48절에 대한 조셉 스미스 역에는 “믿는 자들이 모두 영생에 이르도록 성임되었더라”라고 나온다. 

행 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And when the Gentiles heard this, they were glad, and glorified the word of the Lord: and as many as were ordained to eternal life believed.
행 13: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And the word of the Lord was published throughout all the region.

 

행 13: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But the Jews stirred up the devout and honourable women, and the chief men of the city, and raised persecution against Paul and Barnabas, and expelled them out of their coasts.

 

행 13: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But they shook off the dust of their feet against them, and came unto Iconium.

사도행전 13:51.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리는 행위에 관해 더 알아보려면, 마태복음 10:14 주해를 참조한다. 

마태복음 10:14.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제임스 이 탈매지 장로는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는 구주의 가르침에 대해 다음과 같은 통찰을 전해 주었다. “유대인은 격식을 차려 발의 먼지를 털어 버리는 것을 다른 사람에 대해 남기는 증거로, 즉 절교와 앞으로 일어날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지 않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그것은 [마태복음 10장 14절]에 인용된 바와 같이 사도들에게 주신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비난과 증언을 하는 의식이 되었다. 이와 비슷하게, 이 마지막 경륜의 시대에 주님은 권세를 부여받은 당신의 종들에게 지시하여 합당한 권세로 진리를 전파할 때 고의로 악의를 갖고 이를 거절하는 자들에 대한 증거를 보이게 하셨다.”(예수 그리스도, 350쪽; 또한 교리와 성약 24:15; 75:18~22; 84:92~96 참조) 그러나 이 의식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므로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의 지시가 없이는 절대로 행해서는 안 된다.

행 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And the disciples were filled with joy, and with the Holy 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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