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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사도행전 20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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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안식후 첫날의 성찬식. 바울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살림.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배도를 예언함.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Paul raises Eutychus from death—Paul is free from blood of all men—He predicts apostasy and cultism—He reveals a teaching from Jesus: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사도행전 16~20장 소개 및 연대

누가는 사도행전 16장부터 사도행전 끝까지 다른 사도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더 적지 않고 오로지 바울의 성역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사도행전 16~20장에는 바울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선교 여행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다. 바울은 영의 인도를 받아, 오늘날 유럽으로 알려진 곳을 처음으로 여행하였으며,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많은 사람들을 찾았다. 그는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고린도에 교회를 세웠다. 이 장들에서는 특히 바울이 아덴의 아레오바고에서 한 설교가 유명하다.(사도행전 17장 참조) 거기서 바울은 아덴에 널리 퍼져 있던 철학과 대조되는 복음 진리를 가르쳤다. 에베소에서 지역 상인들과 아데미 여신을 숭상하는 사람들이 바울의 성공적인 노력에 위협을 느껴, 도시 전체에 걸쳐 그에 대항하는 소동을 일으켰다.(사도행전 19장; 20:1 참조) 바울은 세 번째 선교 여행을 마칠 즈음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아시아를 떠나면서, 에베소 교회 지도자들에게 임박한 위험과 배도에 대해 경고했다.(사도행전 20:29~30 참조)

신권의 권세와 바울의 3차 선교 여행

여러분은 합당한 신권의 권세 없이 주님의 이름으로 침례 의식이나 그 밖의 다른 의식을 베푸는 사람들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스스로 부름받았다고 여기는 자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사도행전 18장 23절부터 21장 17절까지 기록된 바울의 세 번째 여행인 에베소, 헬라, 밀레도 및 기타 지역으로의 여행에는 그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

행 20:1 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And after the uproar was ceased, Paul called unto him the disciples, and embraced them, and departed for to go into Macedonia.

 

행 20:2 그 지방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And when he had gone over those parts, and had given them much exhortation, he came into Greece,

 

행 20:3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And there abode three months. And when the Jews laid wait for him, as he was about to sail into Syria, he purposed to return through Macedonia.

 

행 20: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And there accompanied him into Asia Sopater of Berea; and of the Thessalonians, Aristarchus and Secundus; and Gaius of Derbe, and Timotheus; and of Asia, Tychicus and Trophimus.

 

행 20: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These going before tarried for us at Troas.

 

행 20: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And we sailed away from Philippi after the days of unleavened bread, and came unto them to Troas in five days; where we abode seven days.

 

행 20: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And up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disciples came together to break bread, Paul preached unto them, ready to depart on the morrow; and continued his speech until midnight.

사도행전 20:7~12. 그 주간의 첫날

사도행전 20장 7~12절에는 바울이 다른 기독교인들과 함께 성찬 의식에 참석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여 그 주간의 첫날에 성찬을 취했다.(7절 참조; 또한 요한복음 20:1 참조) 오늘날 교회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을 따르고 있다. 바울이 군집한 제자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고 있었을 때, 유두고라는 청년이 뜻하지 않게 죽었는데, 바울이 신권 권능을 행사하여 그를 다시 살려냈다. 바울은 유두고를 죽음에서 일으킴으로써 이 신권 권능을 행사했던 구주, 베드로, 엘리야, 엘리사와 같은 사람들 가운데 속하게 되었다. 

행 20: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And there were many lights in the upper chamber, where they were gathered together.
행 20: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And there sat in a window a certain young man named Eutychus, being fallen into a deep sleep: and as Paul was long preaching, he sunk down with sleep, and fell down from the third loft, and was taken up dead.
행 20: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And Paul went down, and fell on him, and embracing him said, Trouble not yourselves; for his life is in him.
행 20: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When he therefore was come up again, and had broken bread, and eaten, and talked a long while, even till break of day, so he departed.
행 20: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And they brought the young man alive, and were not a little comforted.
행 20:13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And we went before to ship, and sailed unto Assos, there intending to take in Paul: for so had he appointed, minding himself to go afoot.

 

행 20:14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And when he met with us at Assos, we took him in, and came to Mitylene.

 

행 20:15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And we sailed thence, and came the next day over against Chios; and the next day we arrived at Samos, and tarried at Trogyllium; and the next day we came to Miletus.

 

행 20: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For Paul had determined to sail by Ephesus, because he would not spend the time in Asia: for he hasted, if it were possible for him, to be at Jerusalem the day of Pentecost.

 

행 20: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And from Miletus he sent to Ephesus, and called the elders of the church.

사도행전 20:17~38.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전하는 고별인사

바울이 에베소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전하는 고별인사는 애정과 강한 간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자신이 그들 가운데서 행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한 자신이 다시는 그들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영으로부터 받은 확신에 대해 말했는데, 이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자신의 생명이 위험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도행전 20장 22~26절에 나오는 바울의 말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순교 직전에 했던 다음 말을 연상시킨다. “나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같이 가노라. 그러나 나는 여름 아침처럼 고요하도다. 나는 하나님께 대해서나 모든 사람에 대해서 양심에 아무 거리낌이 없도다.”(교리와 성약 135:4

행 20: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And when they were come to him, he said unto them, Ye know, from the first day that I came into Asia, after what manner I have been with you at all seasons,
행 20: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Serving the Lord with all humility of mind, and with many tears, and temptations, which befell me by the lying in wait of the Jews:
행 20: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And how I kept back nothing that was profitable unto you, but have shewed you, and have taught you publickly, and from house to house,
행 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Testifying both to the Jews, and also to the Greeks, repentance toward God, and faith toward our Lord Jesus Christ.
행 20: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And now, behold, I go bound in the spirit unto Jerusalem, not knowing the things that shall befall me there:
행 20: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Save that the Holy Ghost witnesseth in every city, saying that bonds and afflictions abide me.
행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But none of these things move me, neither count I my life dear unto myself, so that I might finish my course with joy, and the ministry, which I have received of the Lord Jesus, to testify the gospel of the grace of God.
행 20: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And now, behold, I know that ye all, among whom I have gone preaching the kingdom of God, shall see my face no more.
행 20: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Wherefore I take you to record this day, that I am pure from the blood of all men.
행 20: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For I have not shunned to declare unto you all the counsel of God.
행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Take heed therefore unto yourselves, and to all the flock, over the which the Holy Ghost hath made you overseers, to feed the church of God, which he hath purchased with his own blood.

사도행전 20:28~30 — 바울이 배도를 예언하다

바울은 사람들의 불의 때문에 배도가 일어날 것임을 예견했다. 제임스 이 탈매지 장로는 그의 저서에 이렇게 썼다. “비그리스도인들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성도들의 환심을 사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 다시 말해, 사나운 이리들이 양떼에 들어와 양떼를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분열과 분쟁이 곧 일어날 형국이었다. 이러한 알력과 불화는 지도자 지위에 야망을 품고 있던 당시의 몇몇 인사들 때문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교리를 확립하여 그리스도인 성도들을 교회에서 끌어내어 자기 편이 되게 하려 했다.”(The Great Apostasy[1953년], 28쪽) 이 밖에 배도에 관한 설명은 마태복음 24장 23~24절; 갈라디아서 1장 6~8절; 데살로니가후서 2장 1~3절; 베드로후서 2장 1~3절을 참조한다.

사도행전 20:28. 하나님의 양 떼를 보살핌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 사이에 곧 배도가 시작될 것임을 알았기에 교회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 교회를 보살피”라고 충고했다.(사도행전 20:28) 교회 지도자들이 그렇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회원들을 “하나님의 선하신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이다.(모로나이서 6:4; 앨마서 31:5)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되는 것은 배도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보호책 중 하나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오늘날 교회 회원들이 어떻게 영적인 양식을 구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표명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단순히 복음의 새로운 몇 가지 사실을 기대하거나, 오랜 친구를 만나기 위해 교회에 오지는 않습니다. 비록 그것들 모두가 중요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들은 영적 경험을 얻으려고 옵니다. 그들은 평안을 원합니다. 그들은 굳건한 신앙과 새로운 희망을 원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들은 하나님의 선하신 말씀으로 양육되고 하늘의 권능으로 강화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가운데 말씀을 하거나 가르치거나 지도자로 부름받은 자들은 최선을 다해 그와 같은 것들을 제공할 책임을 지닙니다.”(“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26쪽; 또한 요한복음 21:15~17 주해 참조)

행 20: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For I know this, that after my departing shall grievous wolves enter in among you, not sparing the flock.

사도들이 죽고 거짓 교리가 전해지자 고대 교회는 진리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이것은 교회 회원들의 배도가 아니라 교회 자체의 배도였다. 이러한 배도로 교회의 설립 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참된 교회는 거두어져 갔으며, 더 이상 이 지상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16세기 유럽의 종교 개혁가들은 배도에 의한 피해를 회복하려고 시도했었다. 이러한 운동은 종교 개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오직 회복만이 잃어버렸던 진리와 권세를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이 회복을 시작했던, 바로 그 선지자였다.

사도행전 20:29~30. 바울이 다가오는 배도에 대해 경고하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교회 지도자들에게 고별인사를 전하면서 배도가 도래할 것이며, 그것은 교회 밖과(“사나운 이리”) 교회 안(“여러분 중에서”)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력으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사도행전 20:29~30) 그리스어 apostasia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에서 “배교하는 일”로 번역되었는데, “반란” 또는 “혁명”이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 이처럼, 교회 회원들도 교회 지도자들과 교리에 반기를 듦으로써 대배도에 한몫했다.(데살로니가후서 2:3 주해 참조) 사제술은 교회 내에서 일어난 반란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사도행전 20장 30절에 나오는 바울의 말에서 사제술의 정의를 내릴 수 있다.(또한 니파이후서 26:29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임스 이 탈매지(1862~1933) 장로는 바울의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확언했다. “이득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성도들에게 환심을 사고자 하는 외부인들, 즉 성도들 안에 들어와 양 떼를 아끼지 않는 이리들뿐만 아니라 불화와 분열도 목전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러한 불화는 지도자 자리를 갈망하며, 자신의 교리를 세우고, 제자들을 교회에서 이끌어 내어 자신들에게로 오게 하는 몇몇 사람들을 통해서 야기되었다.”(The Great Apostasy [1968], 28)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대배도의 시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중 몇 가지는 악한 사람들이 교회에 가입하여 사도들의 권세를 탈취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윽고 하늘과 신성한 교통을 나누는 선지자와 사도들을 쫓아낸 ‘사나운 이리’와 배도한 제자들이 복음의 모든 의식을 변경했고, 계명을 어겼으며, 복음의 간결한 원리들을 세상의 철학과 뒤섞었다. 영적인 어둠이 시작되었으며, 불의한 사람들이 지휘권을 장악하여 하늘의 계시를 스스로 차단했다. 시현 및 하늘과의 교통이 끊겼으며, 영의 은사가 끝이 났다. 십이사도의 축복과 존재가 그쳤으며, 사람들은 이제 사도들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Answers to Gospel Questions, 5 vols. [1957–66], 5:177)

행 20: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Also of your own selves shall men arise, speaking perverse things, to draw away disciples after them.

“이 사업이 주님의 사업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반대가 있을 것입니다. 감언이설의 궤변을 구사하고 교묘한 의도를 가진 아마도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의심을 퍼뜨리고 이 대업이 놓여진 기초를 흔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태양 아래서 그들의 날은 길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이 한동안 의심하는 사람들과 회의론자와 비판자들의 갈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유사하게 그들은 태양 아래서 시들고 잊혀질 것입니다.”(고든 비 힝클리, Conference Report, 1994년 4월, 76쪽; 또는 성도의 벗, 1994년 7월호, 59~60쪽)

“어떤 면에서 무관심화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리저리 떠돌면서 세상의 유혹을 좇고, 주님의 대의를 저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아마 하찮은 방법으로써 자신의 표준을 낮추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과정으로, 그들은 이 사업을 위한 열정의 주요한 특성들을 잃어버립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안식일을 어기는 것은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모임을 소홀히 여김니다. 그들은 비판적이 됩니다. 그들은 험담하는 일을 시작합니다. 오래지 않아, 그들은 교회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한때 이렇게 선언하였습니다. ` ‘의심이 있는 곳에는 신앙에 수반되는 권능도 없게 된니다.’”(신앙강좌, [솔트레이크시티, 데저렛 출판사, 1985년], 46쪽)

“방황하는 분들에게 강하고 굳건한 교회의 기초로 돌아오라고 권고합니다. 이 사업은 전능하신 분의 사업입니다. 우리 개개인이 진보하느냐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결코 전진을 멈추지 않습니다.”(고든 비 힝클리, Conference Report, 1995년 9월~10월, 95쪽; 또는 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72쪽)

행 20: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Therefore watch, and remember, that by the space of three years I ceased not to warn every one night and day with tears.

 

행 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And now, brethren, I commend you to God, and to the word of his grace, which is able to build you up, and to give you an inheritance among all them which are sanctified.

 

행 20: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I have coveted no man’s silver, or gold, or apparel.

 

행 20: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Yea, ye yourselves know, that these hands have ministered unto my necessities, and to them that were with me.

 

행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I have shewed you all things, how that so labouring ye ought to support the weak, and to remember the words of the Lord Jesus, how he said,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사도행전 20:35.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 지도자들에게 마지막 권고를 하면서, 자신의 모범을 따라 스스로를 부양하며 가난한 사람들을 돕도록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복음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를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사도행전 20:35)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소년 시절에 자신에게 이 가르침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었던 초등회 교사에 대해 회상했다. 초등회 반원들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성탄절 파티를 위해 조금씩 돈을 모은 후에 그 가르침을 받았다.

“사랑하는 선생님께서 우리 반원 중 한 아이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다고 발표하셨던 그 우울한 아침을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생각했으며 어머니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친구 빌리 데븐포트가 정말로 가엾게 느껴졌습니다.

그 일요일의 공과 내용은 사도행전 20장 35절이었습니다.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잘 준비된 공과를 끝낸 후에 루시 거취 선생님은 빌리의 가족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당시는 대공황기로 돈이 귀했습니다. 맑은 눈을 반짝이며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이런 가르침을 어떻게 따르고 싶지요? 우리가 모은 파티 기금을 모든 반원이 함께 가지고 가서 데븐포트 가족에게 사랑의 표시로 준다면 어떨까요?’ 모두가 그 결정에 동의했습니다. 우리는 동전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세어 모두 커다란 봉투에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름다운 카드를 하나 사서 우리의 이름을 다 적었습니다.

친절을 담은 이 단순한 행동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그 경험을 통해 참으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축복이란 것을 배웠습니다.”(“개인적인 영향력”,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21~22쪽) 

행 20: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And when he had thus spoken, he kneeled down, and prayed with them all.
행 20: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And they all wept sore, and fell on Paul’s neck, and kissed him,
행 20: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Sorrowing most of all for the words which he spake, that they should see his face no more. And they accompanied him unto the 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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