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lation given through Joseph Smith the Prophet to the Church, at Kirtland, Ohio, March 8, 1831. HC 1: 163—165. In this early time of the Church, there had not yet developed a unified pattern for the conducting of Church services. However, a custom of admitting only members and earnest investigators to the sacrament meetings and other assemblies of the Church had become somewhat general. This revelation expresses the will of the Lord relative to governing and conducting meetings.

주) 교리와 성약 46편 주석(영문)

찾아보아야 할 중요한 복음 원리

• 교회 모임은 영의 인도로 이끌어져야 한다. 진리를 구하는 모든 사람들은 공적인 모임에 초대되어야 한다.(교리와 성약 46:1~6 참조; 또한 모로나이서 6:5~6, 9 참조)

• 우리는“가장 좋은 은사들을 간절히 구하되, 무엇을 위하여 그러한 것이 주어지는지를 항상 기억”(교리와 성약 46:8)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하고 다른 사람을 도우며 속임수를 피하도록 주어진 것이다.(교리와 성약 46:7~29 참조; 또한 고린도전서 12:1~13, 31; 모로나이서 10:8~18 참조)

• 감독과 다른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영적 은사인 판단하는 은사를 받는다.(교리와 성약 46:7, 27~29 참조)

영의 은사

"초기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 모임을 인도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주님은 영의 인도의 필요성과 다른 영적 은사의 유익에 대해 알려 주셨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린도전서 12:31)고 가르치셨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윌포드 우드럽 장로는 성신의 은사를 통해 받는 축복을 이렇게 말씀했다.

“제게 주신 성신의 은사를 귀히 여겨야 함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성신의 은사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잘못을 범하지 않고 걸어선 안 될 곳을 걷지 않게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게 될 것입니다.” (윌포드 우드럽, Journal of Discourses, 9:160~61)

역사적 배경

주님의 새로 회복된 교회에 대한 도전은 다양하고 많았다. 교 회가 조직되던 해에는 사탄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왕국을 전복 시키려고 노력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 및 그리스도의 교회 에 들어오는 사람을 모두 파멸시키려고 악한 영들이 조직되었 다. 그러나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은 그분의 선지자인 지도자 에게 적의 계교와 술책을 계시하셨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사탄의 못된 노력을 지적하면서 성도들이 성령의 은사를 지녀 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빛 속으로 끌려 올라갈 수 있기 전에 영혼에 대한 파괴력과 잔인무도하고 끔 찍한 색조로 지옥의 세력을 세상에 확장해 가는 악령들에 대 한 분별력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악령의 영향 아래 있으면서 그것을 하나님의 영이라고 착각하는 것보다 더 비참한 것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악령이 행사하는 무서운 힘과 유 해한 영향력을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긴 순례 여행과 고행을 감내해 왔으며, 고통과 불운과 파산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몰 려왔습니다. 국가는 전복되고, 왕국은 무너졌으며, 전원은 황 폐해졌습니다. 그리고 피비린내와 시체 더미와 황량함만이 폐 허를 뒤덮는 의복이었습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201쪽)

선지자는 1831년 3월 8일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서 제46 편을 받았다. 이것은 성도들에게 성령의 참된 은사를 설명함 으로써 사탄의 지옥의 계교를 백일 하에 드러나게 하는 것을 돕기 위한 계시이다.

교리와 성약 46:1~7. 성찬식에서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존 휘트머는 그의 역사에 이렇게 기록했다. ‘교회가 아직 초기 상태에 있을 때, 제자들이 불신자들은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게 했으며 일부 사람들은 몰몬경 기록으로 이 문제에 관 하여 의문을 갖게 되었다.(제3니파이 18:22~24) 그래서 주님 은 그분의 백성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주제에 대해 말씀하 시기로 하셨다. 주님은 그분의 장로들에게 성령이 인도하시 는 대로 모든 집회를 진행하도록 언제나 허용해 오셨다고 말 씀하셨다. 주께서 이 계시를 주신 다음부터는 비회원을 성찬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관습이 없어졌다.”(Smith, 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1:199)

“빵과 물을 취할 때마다 재성별과 재헌납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키지 않을 때, 죄에 빠져 있을 때, 노여움과 증오와 원한에 싸여 있을 때 성찬을 취할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 성찬은 너무 성스러운 것이어서 … 합당하지 못한 사람들이 성찬을 취할까 봐 두렵습니다.”(The Teachings of Spencer W. Kimball, 에드워드 엘 킴볼 판 [1982년], 225쪽)

“성신의 권능으로 작용하지 않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진리가 아닌 많은 가짜 진리가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위조품으로 가득 차 있으며, 항상 그래 왔습니다. …”

“이런 모조품 중 몇몇은 가공되지 않은 것이어서 쉽게 발견되지만, 나머지는 영의 참된 나타내심과 거의 비슷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것들로 인해 혼란을 겪게 되고 속임을 당합니다.” (매리온 지 롬니, Conference Report, 1956년 4월, 70쪽)

교리와 성약 46:7~8. 모든 초자연적인 현상이 성령의 은사는 아님

매리온 지 롬니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여 성도들이 이 구 절을 더 많이 이해하게 해주었다. “‘성신으로 말미암아 어떤 이들에게는 역사하심의 다양함과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 인지를 알게 해 주나니 ……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는 영들을 분별함이 주어지느니라’라고 계시에서 영적인 은사에 대해 언 급한 바와 같이 성신의 권세로 행해지지 않는 초자연적인 나 타내심도 다소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분명히 초자 연적인 나타내심이 많이 존재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거짓으로 가득 합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 왔습니다. 아론의 지팡이가 뱀 으로 변했던 모세 시대를 돌이켜 보면 그 당시 바로의 박사들 과 술객들은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습니다.]’(출애굽기 7:11~12 참조) 이사야는 ‘……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구하지 말도록 경고했습니다.(이사야 8:19)

성도들은 주님으로부터 그분 면전에서 기도와 감사로 모 든 것을 행하며 바르게 걸어 ‘악한 영들이나 악마의 교리나 사 람들의 계명에 미혹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교리와 성약 46:7) 라는 주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인용문들은 영의 은사 중에는 거짓된 것들이 있다 는 것을 지지해 줄 뿐만 아니라 거짓된 것들의 기원에 대해서 도 암시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명백한 것처럼 우리는 그것 이 함축하는 것에만 의존하도록 강요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거짓된 것 중에 어떠한 것은 ‘사람에게서 왔고 어떠 한 것은 악마에게서 왔음이니라.’라고 자세히 말씀하셨기 때문 입니다.(교리와 성약 46:7)

이러한 거짓된 것들 중 어떤 것은 미숙하여 쉽게 식별되지 만 대부분은 참된 영의 나타나심과 아주 흡사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혼란하여 속임을 당합니다. 어떤 열쇠를 갖지 않은 사람은 참된 것과 모조품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Conference Report, 1956년 4월, 70~71쪽)

“어느 누구라도 불완전하다면 완전해지기 위한 은사를 간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제가 불완전합니까? 저는 불완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 의무는 무엇입니까? 이 불완전을 치유할 수 있는 은사를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조지 큐 캐논, 복음 진리 1:196)

주) "모든 사람에게 은사가 주어진다" :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마빈 제이 애쉬튼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있어서 인생의 큰 비극 중의 하나는 사람이 스스로를 재능이나 은사를 받지 못한 사람으로 분류해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로 인해 혐오감을 느끼고 낙담을 하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좌절감에 빠지게 되면, 이는 우리에게도 불행한 일이며, 하나님 보시기에도 불행한 일입니다. 우리가 자질, 지능, 학교 성적, 재물, 권력, 지위 또는 외모로 자신을 판단하여 아무런 은사를 받지 못했다고 단정짓는 것은 공정치 못할 뿐만 아니라 비합리적인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하나 이상의 특별한 재능을 주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찾아 키워 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음을 기억해야 하며,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란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 그 이웃에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마빈 제이 애쉬튼, 성도의 벗, 1988년 1월호, 22쪽)"

주) 11-29절 "영적인 은사가 모두 열거된 것인가?" :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브르스 알 맥콩키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적인 은사는 그 수와 다양함에 있어서 무한하다. 계시된 말씀에 열거된 것들은 단지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들에게 무한히 부어 주시는 신성한 은혜의 몇 가지 예에 불과한 것이다.”(브르스 알 맥콩키,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371)

"교리와 성약 46편 외에도, 고린도전서 12장과 모로나이서 10장에 영적인 은사들이 열거되어 있다. 마빈 제이 애쉬튼 장로는 흔히 언급되지 않는 몇 가지 은사의 예를 들었다.

“질문하는 은사, 귀 기울이는 은사, 작고 조용한 음성을 듣고 활용하는 은사, 울 수 있는 은사, 다툼을 피하는 은사, 동의하는 은사, 중언부언을 피하는 은사, 의로운 것을 구하는 은사, 비판하지 않는 은사, 하나님께 인도를 구하는 은사, 제자가 되는 은사, 다른 사람을 돌보는 은사,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은사, 기도드리는 은사, 강한 간증을 하는 은사, 성신을 받는 은사”(마빈 제이 애쉬튼, 성도의 벗, 1988년 1월호, 22쪽)

교리와 성약 46:11~12. “각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으로 한 가지 은사가 주어짐이니라”

올슨 프랫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성신이 어떤 사람에게 거 할 때는 언제든지 그가 성신의 영향력에 자신을 낮추어 순종 하는 정도에 따라, 성신이 그를 깨끗하고 성결하고 정결하게 해줄 뿐 아니라 그 자신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일정한 은 사도 준다. 성령으로 나서 충분하게 충실한 생활을 계속하면 서도 영적인 은사가 부족한 사람은 없다. 영적인 은사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를 구원하기에 충분한 만큼의 하나님의 영이 그 안에 거하지 않는다. 그는 성도 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할 수 없다. 그리스도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는 모두 똑같은 영으로 침례받았다. 그리고 누구나 예외 없이 어떤 영적인 은사의 참 여자가 되었다. ……

모든 회원이 다 이 은사를 받는 것은 아니다. 이 은사는 성 령의 뜻과 지혜에 따라 교회 전체 조직에 분배된다. …… 어 떤 사람은 모든 사람의 유익이 되도록 모든 은사를 이해하고 어떤 거짓 은사든지 다 분별하고 교회 전체 조직을 관리하기 위해 이 은사를 모두 받을 수도 있다. 이런 영적인 은사는 교 회 회원의 충실함, 환경, 타고난 능력, 의무, 부름에 따라 회 원들 사이에서 분배된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적절하게 가 르침을 받고 확인받고 보호받고 구원받게 된다.”(Masterful Discourses, 539-41)

성령의 은사는 또한 고린도전서 12장 1~3절 및 모로나이 서 10장 8~18절에 열거되어 있다.

교리와 성약 46:13.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아는 은사는 어떤 것인가?

“이 지식은 계시로만 얻게 되므로 특별한 은사 가운데서도 첫 번째에 놓인다. 나사렛 예수께서 기름 부음받은 자, 메시야이 며 그가 세상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고 믿는 것 은 아는 것이 아니다. 지식은 특별한 은사이다.”(Smith and Sjodahl, Commentary, 274)

아는 은사에 대해서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권 고했다. “영이 영에게 말할 때 그 영혼에 나타난 표적은 지 우기가 더 어렵습니다. 모든 교회 회원은 성신을 증거함으로 써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영감을 그의 영혼에 반드 시 새겨 두어야 합니다.”(“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평의회”, Improvement Era, 1966년 11월호, 979쪽)

교리와 성약 46:14. 다른 사람의 간증을 믿는 은사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이 받은 간증을 믿는 은사를 받는다. 이 은사는 아직 자신의 개인적인 간증을 갖고 있지 않을 때, 회원 이나 선교사의 간증을 믿기 때문에 교회를 찾고 연구하는 사 람들의 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다. 어린이는 아직 자기 자신의 간증을 받지 않았을 때 자기 부모의 간증을 믿는 이런 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은사는 13절에서 말한 은사의 다음 가는 은 사이며, 아마도 이것은 선지자와 사도가 구주에 대한 특별한 증거를 받는 은사를 뜻할 것이다. 14절에서 말한 성령의 은사 는 전체 성도가 하나님의 종의 간증을 믿는 것이다.

교리와 성약 46:15. 여러 가지 다른 직분이 있음을 아는 은사

“우리는 사도 바울이 똑같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고린도전 서 12장 5절 희랍어판을 참조함으로써 적절한 답을 얻을 수 있 다. ‘여러 가지 다른 직분이 있음을’ 안다는 말은 교회에서 제 반 일을 성취하는 여러 가지 독특한 봉사와 직무를 뜻하는 것 같다. 주님은 15절에서 교회에는 사도, 대제사, 칠십인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봉사 직책과 성직자와 대리인이 있지만, 그들 모두가 전체 교회의 머리되시는 똑같은 주님과 구주에게 의지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성신에 의하여 직분이 서로 다른 것을 알게 해 주는 은사를 갖고 있는 사람은 주께서 역사하실 때 사용하는 봉사와 대리인을 올바르게 분별하는 사람이다.”

주) “여러 가지 다른 직분” : “여러 가지 다른 직분”은 교회 내에서 신권 지도자들의 책임을 일컫는 것이다."

교리와 성약 46:16. 여러 가지 작용을 아는 은사

오늘날 세상은 거짓 철학과 거짓 선지자로 가득 차 있다. 이 은사는 악마에 속한 것과 하나님에 속한 것을 구별하는 능력 을 준다. 속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경계하고 이 은사를 얻거나 이 은사를 받은 사람을 따라야 한다. 성약에 의하면 이렇게 하 지 않으면 택함 받은 사람까지도 속을 수 있다.(조셉 스미스 1:22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46:7~8 참조)

주) “역사하심의 다양함” : “역사하심의 다양함”을 아는 것은 영적인 나타내심이 주님에게서 온 것인지 아닌지 아는 것을 말한다."(조셉 스미스-마태 1:22 참조)

교리와 성약 46:17. 지혜의 은사

이 문구는 지혜의 말씀으로 알려진 계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 [는]”(야고보서 1:5) 사람에게 부여되는 지혜를 말한다. 이 은 사는 감독, 회장 및 그들의 보좌로 봉사하는 교회 지도자들에 게서 자주 볼 수 있다. 부모는 자녀를 훈계할 때 이 은사를 자 주 받을 수 있다.

교리와 성약 46:18. 지식의 은사

지식의 은사는 공부와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부여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사실에 관한 정보의 창고가 아니고, 계 시로 받는 하나님에 관한 것에 대한 지식이다. 그러므로 우리 는 이런 것을 읽을 수 있다. “만일 네가 구하면, 계시 위에 계 시를, 지식 위에 지식을 받을 것이요, 그리하여 여러 비밀과 평화로운 것들을 알게 되리니”(교리와 성약 42:61)

교리와 성약 46:23. 영을 분별하는 은사

스티븐 엘 리차즈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이 은사는 주로 느낌(또는 영적인 느낌), 표면상으로 나타나는 것의 이면을 읽 는 것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숨겨져 있을 수도 있는 좋은 것 을 발견하는 예리한 인식력으로부터 생깁니다. 가장 높은 수 준의 분별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더 좋은 성품과 그들의 내면의 좋은 점을 찾아주는 것입니다. 이 은사는 선교사라면 누구나 세상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때 필요한 은사입니다. 선교사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의 개 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그는 진리를 향하여 불을 붙일 수 있는 숨겨진 기폭제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분별의 은사는 그 를 과오와 당혹으로부터 구해 줄 것이며 합당하게 판단된 사 람에게 확신을 불어넣어 주는데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 다.”(Conference Report, 1950년 4월, 163쪽)

교리와 성약 46:24~25. 방언의 은사

이것은 가장 잘못 이해하는 은사 가운데 하나로서 세상에서 크게 미혹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주님은 오순절에 있었던 것 처럼(사도행전 2:4~12) 특별한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하거나 이상한 방언을 이해하기 위해 극적으로 방언을 말하는 방법을 이용하실 수도 있다. 그러나 참된 교회에서는 외국어를 신속 하게 배우는 젊은 선교사에게서 매우 흔히 나타나며, 이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될 때가 흔히 있다.

이 은사는 가짜일 때가 많고 미혹하기 위해 사용할 때가 많으므로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경고했다. “방언에 대 해 너무 호기심을 갖지 마십시오. 통역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 면 방언으로 말하지 마십시오. 방언의 궁극적인 목적은 외국 인에게 말하려는 것입니다. 자신의 지혜를 과시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 나라 말로 이야기하게 하십시오. 하나님 의 은사는 합당한 곳에서는 매우 유익한 것이나, 하나님께서 의도하시지 않은 곳에 적용될 때는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해 가 되고 함정과 저주가 됩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242쪽)

주) 24-25절 "방언의 은사와 방언을 해석하는 은사" : "이 은사들은 교회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선교사들이 외국어를 배우고, 구도자들이 가르쳐진 복음을 이해하고 간증을 얻을 수 있는 선교 사업의 과정에서 나타난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다.

 “방언은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순절에 있었던 방언과 같은 것이며, 특별히 교회에서 방언을 배워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든지 성신을 받은 사람이면, 타국 언어로 말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언어로 하나님의 일에 대해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표적을 봄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38~139)

“영적인 은사는 수에 있어 끝이 없으며 다양성에 있어 무한합니다. 이 계시된 말씀에 열거된 영적인 은사들은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그분을 사랑하시고 섬기는 자들에게 쏟아 붓는 거룩한 은혜에 대한 단순한 표현인 것입니다.” (브르스 알 맥콩키,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년], 371쪽)

교리와 성약 46:27. 감독은 모든 은사를 분별하는 은사를 받아야 함

스티븐 엘 리차즈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분별하는 은사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러 한 성스러운 축복을 간구하지 않고서 스테이크 회장이나 감 독을 임명하여 성임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축복 으로 말미암아 그들 백성의 생활과 마음을 살펴보게 되고 그 들 중에서 가장 나은 사람에게 부름을 줄 것입니다. 악의 힘 과 선의 힘이 싸우고 있는 이 세상에 분별하는 은사와 권세 는 하나님의 모든 딸과 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도구입니다.” (Conference Report, 1950년 4월, 163쪽)

에이브러햄 오 우드럽 장로는 이 은사를 사용하는 신권 지 도자의 권리를 이렇게 설명했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 도를 받아야 하며 모임을 감리하는 사람에게 복종해야 합니 다. 만일 이스라엘의 보통 판사인 감독이 어떤 사람에게 이 은 사나 기타 다른 은사를 사용하지 말라고 금지시키면 그렇게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의무입니다. 감독은 분별의 영을 받을 권 리가 있으며, 이것에 의하여 이런 영이 하나님의 것인지 아닌 지 알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것이 아니면 그것은 성도가 모인 자리에 나타나지 않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도 이런 문제 에 감독이 제지한다고 해서 감독을 비방할 권리가 없습니다. 감독은 책임 당사자이며, 그의 지도력 하에서 어떤 일을 해 야 할지 말하는 것은 그의 특권입니다.”(Conference Report, 1901년 4월, 12쪽)

“항상 분명하고 값지게 여겨지는 것은 아니나, 매우 중요한 몇 가지 은사를 무작위로 말씀드리자면 …”

“ … 질문하는 은사, 귀 기울이는 은사, 듣는 은사, 작고 조용한 음성을 듣고 활용하는 은사, 울 수 있는 은사, 논쟁을 피하는 은사, 동의하는 은사, 중언부언을 피하는 은사, 의로운 것을 구하는 은사, 심판하지 않는 은사, 하나님께 인도를 구하는 은사, 제자가 되는 은사, 다른 사람을 돌보는 은사,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은사, 기도 드리는 은사, 강한 간증을 하는 은사, 성신을 받는 은사 등이 있습니다.” (마빈 제이 애쉬튼, 성도의 벗, 1988년 1월호, 22쪽)

교리와 성약 46:28~33. “영으로 간구하는 자는 영으로 받게 되리라”

대가를 지불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성령의 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대가에는 주님과 성약 관계에 들어가는 것, 계명 에 순종하는 것, 온 마음을 다하여 완전을 추구하는 것이 포함 된다. 이 은사는 정말로 열심히 간구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큰 은사이지만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즉 외국어를 배우는 데 도움 이 필요한 선교사, 자신의 성미를 못이겨 자주 자신을 잃는 사 람, 자녀를 키우는 데 도움을 구하는 부부 등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조지 큐 캐넌 회장은 이렇게 기록했다.

“여러분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이 은사 를 구하려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여러분 가운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가족이 모두 머리를 숙이고, 혹은 은밀한 곳에 서 이러한 은사가 내려지도록 간구하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여러분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늘에 계신 아 버지께 이러한 권세와 사랑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나타내 주실 것을 간구하는 사람은 몇이나 됩니까? 여러분은 문이 돌 쩌귀를 따라 돌듯이 이 은사에 대해 아무런 느낌도 없이, 신앙 을 행사하고 있습니까? 혹은 침례받고 교회 회원이 되어 여기 에 거하는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이것을 행했기 때문에 여러분의 구원이 완전하다고 생각합니까? ……

우리 가운데 불완전한 사람이 있다면 온전하게 되도록 하 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저는 불완전한 사 람이 아닐까요? 물론 불완전투성이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해 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이러한 불완전함을 극복할 수 있는 은사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만일 화를 잘 내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오래 참고 온유한 사랑을 간구하 는 것이 자신의 의무입니다. 저는 투기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투기하지 않는 사랑을 간구하는 것이 제 할 일입니 다. 복음의 모든 은사가 다 그와 같습니다. 이 은사들은 그러 한 목적을 위한 것들입니다. ‘아, 난 이렇게 밖엔 할 수 없어. 내 성품인걸’ 하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으로 자신을 변명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것들을 고 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잘못을 근절할 수 있는 은사를 주시겠 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그 밖에 모든 것도 이와 같습 니다. 이것이 그분의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분 은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온전해지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목적을 위해서 이러한 은사를 주시며, 또한 많은 약점 에도 불구하고 지상에서 온전해지고자 하여 그것을 구하는 사 람에게는 그 은사를 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들이 온 전해지는 데 필요한 은사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 다.”(Millennial Star, 1894년 4월, 260~261쪽)

주님은 46편 마지막 구절에서 사람이 이 은사를 받는 방법 을 이렇게 요약하셨다.

1. 28절을 읽는다. 이 은사를 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우리는 구체적인 은사를 간구해야 하는가?

2. 30절을 읽는다. 어떻게 간구해야 하는가?(힐라맨서 10:5 참조)

3. 31절을 읽는다. 이 은사는 누구의 힘으로 또 어떤 권능 에 의하여 오는가?

4. 32절을 읽는다. 우리는 늘 어떤 것을 할 것을 기억하여 야 하는가?

5. 33절을 읽는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어떤 것을 실천하 여야 하는가?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아 모임을 감리하는 사람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보통 판사인 감독이 어떤 사람에게 이 은사나 다른 어떤 은사를 제한한다고 말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의무입니다. 감독은 분별의 은사를 받을 권리가 있고 따라서 이 은사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닌지 말할 수 있으며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면 성도들의 집회에 함께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 오 우드럽, Conference Report, 1901년 4월, 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