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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교리와 성약 제 9 편 PrevChap. NextChap.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소개 1829년 4월 펜실베이니아 주 하모니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하여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주신 계시(교회사 1:37~38). 올리버는 인내할 것을 훈계 받았고 현재로서는 번역하려고 시도하기보다는 번역자의구술을 받아 적는데 만족할 것을 권면 받았다.

주) 교리와 성약 9편 주석(영문)  

찾아보아야 할 중요한 복음 원리

•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대부분의 개인적인 계시는 성신의 권능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정신에 주어진다.(교리와 성약 8:1~3; 9:8~9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6:15, 22~23 참조)

•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계시를 받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연구와 의로운 생활과 신중한 결정과 인내가 필요하다.(교리와 성약 9:1~11 참조)

•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부름에 만족해야 한다.(교리와 성약 9:3~6, 11~14 참조; 또한 빌립보서 4:11; 앨마서 29:1~3 참조)

Revelation given through Joseph Smith the Prophet to Oliver Cowdery, at Harmony, Pennsylvania, April 1829. HC 1: 37—38. Oliver is admonished to be patient, and is urged to be content to write, for the time being, at the dictation of the translator, rather than to attempt to translate.

"네 가슴을 네 속에서 뜨겁게 할 것이라"

"교회에서 침례 받은 회원들은 확인 받을 때 성신의 은사를 받아서 개인적인 계시를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계시의 은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우리가 계시를 받도록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브리검 영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한 가지 틀림없는 사실은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지는 계시에 따라 생활하면, 그는 그에게 주님의 뜻을 알려 주고, 그의 의무를 행하는 데 있어서 또한 영적인 면에서나 세상적인 면에서 인도해 주고 지도해 주는 주님의 영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여 많은 축복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해도 나는 만족하게 생각할 것입니다.”(성도의 벗, 1983년 8월호, 26쪽; 또한 니파이후서 32:5; 모로나이서 10:5; 교리와 성약 88:33 참조)

"교리와 성약 6편은 우리가 주님께 구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응답해 주실 것임을 가르쳐 준다. 8편과 9편은 어떻게 구할지, 또 응답이 어떻게 주어질지 설명해 준다. 이 편들은 성신에 관한 기본이 되는 성구들이다. 그것은 계시에 대한 계시다." (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역사적 배경

초창기에 교회에서는 주님의 방법에 따라 훈련 받은 용감한 지도자들이 필요했다. 그런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 올리버 카우드리로서 그는 하나님의 사업을 하고 싶은 열의가 넘치는 유능한 젊은이였다. 그러나 그는 조셉의 서기로 번역 사업을 돕기만 하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조셉이 했던 것처럼 번역하고 싶어했다. 반면에 주님께서 원하신 것은 올리버가 계속해서 서기로 일하고 그 다음에 더 큰 은사를 간구하는 것이었다.(교리와 성약 9:2~3 참조) 그러나 올리버는 참을성이 없어 스스로 번역할 것을 허락받았다. 교리와 성약 9편은 올리버 카우드리가 원했던 대로 번역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설명이다.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지적했다. “올리버 카우드리가 호기심에서 번역하고 싶어했으리라는 것도 가능한 것 같으며 주님은 번역이 그가 생각했던 것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위치를 알게 해주셨다. 그 이후의 계시에서(9편) 올리버는 시작한 대로 계속하지 않았고, 그 일이 어려웠고, 그가 신앙을 잃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설명한다. 그의 직분은 조셉 스미스의 서기로 활동하는 것이며 주님의 명에 의하여 번역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은 조셉 스미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므로 그가 받은 교훈은 매우 필요한 것이었다. 올리버 카우드리로서는 조셉 스미스와 동등하게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번역의 은사를 통달하지 못했을 때 그는 다시 기꺼이 주님의 뜻을 받아들였다.”(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1:50~51)

소개 1~6, 다른 고대 기록들이 앞으로도 번역될 것임. 7~14, 몰몬경은 연구와 영적인 확인에 의해서 번역되는 것임. 1—6, Other ancient records are yet to be translated; 7—14, The Book of Mormon is translated by study and by spiritual confirmation.  
교성 9:1 보라, 내 아들아,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네가 내게 원하였던 바대로 번역하지 아니하고, 나의 종 조셉 스미스 이세를 위하여 또다시 필기하기를 시작하였으므로, 참으로 그와 같이 나는 내가 그에게 맡긴 이 기록을 끝낼 때까지 너희가 계속하기를 바라노라. BEHOLD, I say unto you, my son, that because you did not translate according to that which you desired of me, and did commence again to write for my servant, Joseph Smith, Jun., even so I would that ye should continue until you have finished this record, which I have entrusted unto him. 주) 올리버 카우드리는 어디에서 실패했나? :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가 번역에서 실패한 것은 그가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올리버는 조셉 스미스처럼 번역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사와 권능에 의하여 행하는 것임을 배워야 했다.  올리버가 충분한 지시를 받았던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는 그 가르침 대신에 자신의 지혜를 사용하여 자기 방식대로 했다.  그래서 번역하는 것을 중지당했다. (5절 참조)
교성 9:2 그러고 나면 보라, 내가 네게 능력을 주어 너로 번역을 돕도록 할 다른 기록들을 나는 가지고 있느니라. And then, behold, other records have I, that I will give unto you power that you may assist to translate. 주) 다른 기록들을 나는 가지고 있느니라. : "몰몬경은 아직 출현되지 않은 기록에도 하나님이 그의 자녀를 가르치신 기록이 많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니후27:7-8; 3니26:6-11; 이더3:22-28; 4:5-7 참조) 이 계시를 받고 수 년이 지난 후 아브라함서로 알려진 기록이 조셉 스미스의 손에 들어 왔다.  아마 이것이 주님이 말씀하신 다른 기록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또한 판의 일부가 인봉되어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이것도 장차 언젠가는 세상에 나올 것이며 주님이 언급하신 그 기록에 속할 것이다.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올리버 카우드리와 교회의 일반 회원들이 어떻게 오늘날 성도들이 이 기록을 갖지 못하게 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는가 하는 것을 이렇게 지적하였다.

"만일 백성들이 마음의 뜻을 다하여 몰몬경을 받아들이고 그 가르침에 충실하였다면 그 중 일부가 번역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주님이 몰몬을 통하여 약속하신 것이다.  주님은 백성들의 신앙을 시험해 보고 그들이 좀더 작은 것(즉 몰몬경)을 기꺼이 받아들인다면 더 큰 것을 알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여기에서 실패한 것이 분명하므로 우리는 주님의 뜻을 알려는 신앙과 뜻을 갖고 몰몬경이나 교리와 성약에 있는 계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런 것은 우리가 이 더 큰 지식을 받을 자격을 갖게 해주었을 것이다. 올리버 카우드리는 그의 봉사가 필요한 여러 해 동안 교회를 떠나 있었기 때문에 이 실패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번역할 특권을 상실하였으며 백성들은 주님이 몰몬에게 말씀하신 (3니26:8-11) '더 큰 것들'을 받을 특권을 상실하였다.  이 특권은 그들이 모든 것에 있어서 기꺼이 순종하고 야렛 형제가 갖고 있었던 것같은 신앙을 행사할 때까지 상실되었다.  그런 신앙은 좀처럼 지상에서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세상의 시작으로부터 그 끝에 이르기까지의 하나님의 계시" (니후27:7) 가 담겨 있는 이 기록을 주시기 전에 이 세상에 더 이상 불의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같다." (조셉 필딩 스미스, 교회 역사 및 현대 계시, 1:52-53)

교성 9:3 인내하라, 내 아들아. 이는 그것이 내 안에 있는 지혜요 네가 지금 이때에 번역함은 필요하지 아니함이니라. Be patient, my son, for it is wisdom in me, and it is not expedient that you should translate at this present time.  
교성 9:4 보라, 네가 부름을 받아 해야 할 일은 내 종 조셉을 위하여 필기하는 것이니라. Behold, the work which you are called to do is to write for my servant Joseph.  
교성 9:5 그리고 보라, 내가 이 특권을 네게서 거두어 간 것은 네가 번역하기 시작하였을 때 네가 시작했던 대로 계속하지 아니한 까닭이니라. And, behold, it is because that you did not continue as you commenced, when you began to translate, that I have taken away this privilege from you.

교리와 성약 9:5~6.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로부터 번역할 권리를 거두어 가셨나?

1829년에 주님께서 올리버 카우드리가 결국 교회를 떠나리라는 것을 아셨음이 분명하다. 일부 사람들은 바로 이 때문에 주님께서 “이 같은 방식으로 너를 대하였음이 내 안에 있는 지혜임이니라.”(교리와 성약 9:6)라고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은 어떤 사람이 장래 언젠가는 죄를 범하리라는 것을 아시더라도 아직 범하지도 않은 죄에 대해 처벌하시지는 않는다. 올리버 카우드리는 현재 불충분한 신앙 때문에 자신이 번역하기까지는 아직 한 동안 기다리는 것이 좋았었다. 또한 조셉에게는 서기가 필요했으며, 올리버가 서기로서만 있어야 하는 것을 찾을 수 없었던 문제는 그가 번역이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단순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충분히 해결되었다. 그러므로 올리버를 기다리게 한 것은 하나님의 지혜였다.

“올리버가 실패한 것은 어려운 그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계속하지 않고, 신앙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주어졌습니다. 그가 배웠던 교훈은 꼭 필요한 것으로서, 그는 자신의 위치가 조셉 스미스를 위한 서기 역이며 주님으로부터 번역하도록 부름받고 지명받은 사람은 바로 조셉 스미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올리버 카우드리로서는 선지자와 동등해지고 싶은 마음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며, 서기로 있어야 하는 것을 참기가 힘들었을 것이지만 번역의 은사에 숙달되지 못하자 기꺼이 주님의 뜻을 받아들였습니다.” (조셉 필딩 스미스, 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1:51)

교성 9:6 내 아들아, 불평하지 말라. 이는 내가 이 같은 방식으로 너를 대하였음이 내 안에 있는 지혜임이니라. Do not murmur, my son, for it is wisdom in me that I have dealt with you after this manner.  
교성 9:7 보라, 너는 이해하지 못하였나니, 너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아니하고 다만 내게 간구하기만 하면, 내가 네게 그것을 줄 줄로 여겼도다. Behold, you have not understood; you have supposed that I would give it unto you, when you took no thought save it was to ask me.

교리와 성약 9:7~8. 올리버는 번역을 시도할 때 어떤 실수를 했나?

루드로우는 교리와 성약에 관한 자신의 저서에서 올리버 카 우드리가 번역을 시도했던 일에서 정말로 문제가 되었던 것 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거룩한 몰몬경 기록을 번역하기 위하 여서는 정신적 및 육체적 노력뿐만 아니라 영적인 노력도 필 요했다. 올리버 카우드리는 번역하기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 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때 그는 주님께 그것이 올바른 것인지 간구하는 동시에 마음속으로 ‘연구해야만’ 한 다는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주님은 올리버에게 번역이 올바 른 때 그것을 알 수 있는 한 가지 열쇠를 주셨으니 그것은 그 가 마음속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리라는 것이었다.”(Ludlow, Companion, 1:94)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의 다음 말씀을 생각해 본다.

“[사람은] 주님의 영에 의해 인도 받으려는 강한 욕망을 갖고 있으나 현명하지 못하게 그 욕망을 모든 일에까지 확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에 의해 인도 받으려는 욕구는 장점이지만 그것과 함께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개인적인 선택을 위해 많은 결정 사항을 남겨 놓으셨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일은 우리가 지상 생활에서 경험하도록 정해진 성장의 요소 중 하나입니다. 모든 결정을 주님께 떠맡기고 모든 선택에서 계시를 간구하는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인도를 구하지만 그것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예는 선택할 사항이 사소한 것이거나 두 가지 선택이 모두 받아들여질 수 있는 수많은 상황에서 일어나기 쉽습니다.

“우리는 창조주께서 우리 내부에 주신 이성의 힘을 사용하여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후 인도를 간구하고 만일 그것을 받게 되면, 인도에 따라 실천해야 합니다. 만일 인도를 받지 못하게 되면, 우리는 자신의 최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시하시려고 선정하지 않으신 주제에 대해 계시라는 인도를 고집하여 구하는 사람은 그들 자신의 환상이나 편견에서 답을 꾸며내거나, 심지어 거짓 계시의 매체를 통해 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장점이 함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성도의 벗, 1995년 5월호, 15쪽)

주)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했을 때:

  1. 인내하며 끈기있게 기다린다.
  2. 영적인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3. 문제를 잠시 미루어 두고 봉사에 전념한다.
  4. 연구한다. 이성에 근거한 최선의 판단을 한다. 하나님의 뜻에 나의 뜻을 맞춘다.
  5. 이미 응답을 받았을 수 있음을 고려한다.

(최명숙, 수원 스테이크 신갈와드 주일학교 복음 교리반 교사, 2009. 2. 7)

교성 9:8 그러나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네 생각으로 그것을 연구해야만 하느니라. 그러고나서 그것이 옳은지를 내게 물어야 하나니, 만일 그것이 옳으면, 내가 네 가슴을 네 속에서 뜨겁게 할 것이라. 그러므로 너는 그것이 옳은 줄 느끼게 되리라. But, behold, I say unto you, that you must study it out in your mind; then you must ask me if it be right, and if it is right I will cause that your bosom shall burn within you; therefore, you shall feel that it is right.

주) 네 가슴을 네 속에서 뜨겁게 할 것이라 : "에스 딜워스 영 장로는 모든 성도들이 이 확인의 약속을 소유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만일 제가 주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으려면 그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그분과 일치해야 합니다.  그러면 필요에 따라 그분의 지혜에 의하여 제 생각을 통하여 그분의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올 것이며 가슴 속에 느낌이 수반하게 됩니다.  이것은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가까운 의미의 단어는 '타는' 또는 '뜨거운' 이라는 말입니다.  항상 여기에는 평화의 느낌이 따르며 이것은 자신이 들은 것이 옳다는 증거입니다.  일단 이런 뜨거운 느낌과 이러한 평화를 깨닫게 되면 일상 생활이나 자신이 인도받는 데 있어서 미혹당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에스 딜워스 영, 작고 고요한 음성, 엔사인, 1976년 5월호 23)

"여기서 가슴이 뜨겁다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 느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내면에서 반짝이는 따뜻한 빛과 같은 것입니다.

"성신의 속삭임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것을 설명하기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러한 속삭임은 철저할 만큼 개인적이며 사적인 것입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개인적인 계시: 은사, 시험 그리고 약속, 성도의 벗 1997년 6월호 10)
 주) "영은 항상 가슴을 뜨겁게 하는가?" :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인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영에 의해 가르침을 받는 것은 수동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문제를 연구하지 않는 한 주님의 계시도 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 후에라야 확증을 받게 됩니다.”

“1829년 4월에 펜실베이니아 주 하모니에서 받은 다른 계시에서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그 과정을 설명하셨습니다. 주님은 올리버가 몰몬경을 번역할 수 없었던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보라, 너는 이해하지 못하였나니, 너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아니하고 다만 내게 간구하기만 하면, 내가 네게 그것을 줄 줄로 여겼도다.’”

“‘그러나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네 생각으로 그것을 연구해야만 하느니라. 그러고 나서 그것이 옳은지를 내게 물어야 하나니, 만일 그것이 옳으면, 내가 네 가슴을 네 속에서 뜨겁게 할 것이라. 그러므로 너는 그것이 옳은 줄 느끼게 되리라.’” (교리와 성약 9:7~8)

“이것은 교리와 성약에 나오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잘못 받아들여지는 가르침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영의 가르침은 흔히 느낌으로 옵니다. 이 사실은 지극히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는 가슴이‘뜨거운’것을 느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성신으로부터 오는 증거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합니다.”

“‘가슴이 뜨겁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연소로 인한 발화와 같은 열의 느낌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습니까? 만약 그런 의미라면 나는 한번도 가슴이 뜨겁다는 느낌을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이 경전에 나오는‘뜨겁다’라는 말은 위안과 평온이라는 의미입니다. 바로 그것이 많은 사람들이 받은 증거입니다. 그러한 방법으로 계시가 이루어집니다.”

“진실로 고요하고 작은 음성이란 문자 그대로‘고요하고 작은’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화평이라는 말에는 조용한 확신과 위안과 따뜻함의 의미가 포함됩니다.  부드럽고 고요하고 사랑스럽고 감미로우며, 온화하고 친절하며, 질서 정연하고 행복과 기쁨과 사랑의 느낌으로 구분되는 것입니다." (조셉 필딩 맥콩키와 로버트 엘 밀레, 성신[1989년], 14쪽)”(댈린 에이치 옥스, 성도의 벗, 1999년 5월호, 22쪽)

주) 그러므로 너는 그것이 옳은 줄 느끼게 되리라. : "그것이 옳은 줄 느끼게 되리라" 이 마지막 구절을 주목해 보았습니까?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흔히 느낌으로 받습니다.  우리가 겸손하고 민감하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느낌을 통해 속삭여 주실 것입니다.  바로 그런 연유로 영적인 속삭임은 어떤 경우에는 우리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 주기도 하며 때론 눈물을 흘리게도 합니다.  여러 번 나는 영으로 감동될 때 감정이 부드러워 지며 느낌이 매우 민감하게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주님의 영을 구함, 성도의 벗 1988년 9월호 5)

교성 9:9 그러나 그것이 옳지 아니하면, 네게는 그러한 느낌이 없을 것이요, 도리어 생각이 둔하여져 그른 것을 잊어버리게 되리니, 그러므로 내게서 네게 주어지지 아니하면, 너는 성스러운 것을 기록할 수 없느니라.

But if it be not right you shall have no such feelings, but you shall have a stupor of thought that shall cause you to forget the thing which is wrong; therefore, you cannot write that which is sacred save it be given you from me.

주) 생각이 둔하여져 : "때로는 우리의 기도의 응답이 없을 수 있다.  기도의 응답을 '생각의 둔함' (교성9:9) 형태로 받을 수도 있다.  혹은 기도의 응답이 어두운 느낌이나 불안과 초조의 느낌, 근심걱정의 느낌으로 올 수도 있다. (Lindsay R. Curtis, “I Have a Question,” Ensign, Jan. 1980, 50)

주) 그것이 옳지 아니하면, 네게는 그러한 느낌이 없을 것이요, 도리어 생각이 둔하여져 그른 것을 잊어버리게 되리니 : "기도와 신앙의 영으로 지식을 간구하는 회원은 누구나 이와 비슷한 특권을 받는다.  주님이 그 사람에게 안정된 느낌과 진리의 느낌을 일으키고 가슴을 뜨겁게 할 것이며 그것이 옳다는 압도적인 느낌이 있게 될 것이다.  선교사들은 선교 지역에서 일할 때나 경전을 상고할 때나, 가두나 군중이 모인 곳에서 청중에게 이야기할 때 이 은사가 나타나는 것을 느껴 왔다.  여러분은 영감받은 연사가 자신에게 어떤 새로운 사상을 이야기할 때 이 새로운 사상이 참되다는 것을 가슴 속으로 뜨겁게 느끼고 마음 속으로 만족해 본 적이 없나?  반면에 주님이 계시하신 말씀과 어긋나는 어떤 새로운 사상을 듣고 무감각하고 우울하고 불편한 느낌을 경험하고 이 성령의 시현으로 그 말이 옳지 않다고 느낀 적이 없나?  이 분별의 또는 계시의 영을 갖는 것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위대한 은사인데 그것은 이 영이 계시의 영이기 때문이다." (조셉 필딩 스미스, 교회 역사 및 현대 계시, 1:51)

주) 내게서 네게 주어지지 아니하면, 너는 성스러운 것을 기록할 수 없느니라. : "성스러운 지식을 얻는 데 있어서 학위와 이성이 계시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며, 목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계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께 구하면 "계시 위에 계시를, 지식 위에 지식을 받을 것이요, 그리하여 여러 비밀과 평화로운 것들을 알게 되리니 -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 영생을 가져다주는 것을 알게 되리라." (교성42:61) 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날 우리는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지식의 폭발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를 위한 그의 계획에 대해서는 그와 비교할만한 지식의 폭발을 경험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문제에 관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학위나 기술이 아니라 의로움과 계시입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여러 음성, 성도의 벗 1989년 7월호, 37-38)

“사실상 우리의 행동은 대부분이 기도의 결과입니다. 기도하고 행동하며 우리가 합당하게 간구하는 것은 우리에게 의로운 행동의 길을 알려 주는 효력을 갖습니다.”(브르스 알 맥콩키, “주님께서 기도를 제정하신 이유”, 성도의 벗, 1976년 10월호, 12쪽)

“진지한 기도는 우리가 어떤 축복이나 덕성을 간구할 때, 축복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덕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데이비드 오 맥케이, 행복한 삶의 비밀 [Secrets of a Happy Life], 114~115쪽)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여러분이 있도록 하게 하고, 그분이 원하시는 바를 여러분에게 말씀해 주시도록 간구하고, 여러분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느끼십시오.”(브리검 영, 브리검 영의 설교집 [Discourses of Brigham Young], sel. John A. Widtsoe [1954년], 46쪽)

헨리 비 아이어링 감독은 감리 감독단의 일원이던 시절에 총관리 역원으로부터 여러 해 전에 받았던 어떤 과제에 대해 말씀했다.

“노력한 것이 헛수고처럼 보이는 몇 달이 흐르자, 여러분이 그 문제점을 알고는 있지만 여러분의 능력 밖에 있는 일에서 하늘이 도와 주지 않는 것처럼 생각될 때와 마찬가지로 저도 다소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간신히 해롤드 비 리 회장님과 [접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분은 저를 친절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저는 걱정이 되어 잠시 후 엉겁결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리 회장님, 제가 어떻게 계시를 받지요?’”

“그분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저는 그분이 웃음을 터뜨리지 않아서 안심했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이상한 질문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는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그분은 이차 대전 중에‘교회는 군에 가 있는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해 주어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연구하던 그룹에 속해 있었다고 합니다. 그분은 그들이 미국 전역의 군 기지에서 인터뷰를 했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들은 데이터를 함께 모아서 분석했습니다. 그런 다음 더 많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아무 계획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다음 그분은 제게 가르침을 주셨는데, 그것은 지금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것으로서 이런 내용입니다. ‘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던 모든 일을 다하고 벽에 부딪히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를 주셨다네. 할, 계시를 받고 싶으면 더 연구해 보게.’” (헨리 비 아이어링, “Waiting upon the Lord”, Brigham Young University 1990~91 Devotional and Fireside Speeches [1991년], 16~17쪽에서)

존 에이 윗소 장로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그의 부름에서 성 숙해짐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 계시를 받았다고 기록 했다. 처음에는 그와 하늘과의 대화는 직접적인 것으로써 하나 님과 그의 아들과 천사가 방문했다. 그리고는 매체로서 우림과 둠밈을 사용했다. 마침내 “그는 자신의 마음을 거룩한 힘과 잘 일치시키는 것을 배움으로써 마음 자체가 그에게는 우림과 둠 밈 같이 되었다. 그리하여 외형적인 보조 기구가 개입하지 않 고 하나님의 뜻이 계시되었다.”(윗소, Joseph Smith, 267쪽)

교성 9:10 이제 이 사실을 네가 알았더라면 너는 번역할 수 있었으려니와, 지금 네가 번역함은 필요하지 아니하니라. Now, if you had known this you could have translated; nevertheless, it is not expedient that you should translate now.

“기도는 간구하는 것이지만 또한 가르치는 것도 포함합니다. 감옥에 갇힌 조셉은 주님께‘우리의 원수를 향하여 불붙게 하시’(교리와 성약 121:5)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내하라고 권고하셨으며 실제로‘아직 …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닐 에이 맥스웰, But for a Small Moment [1986년], 43~44쪽)

교성 9:11 보라, 네가 시작하였을 때에는 필요하였으나, 너는 두려워하였고 시간은 지나갔으며, 지금은 필요하지 아니하도다. Behold, it was expedient when you commenced; but you feared, and the time is past, and it is not expedient now;

교리와 성약 9:10~11. “너는 두려워하였고”

여기에서는 올리버 카우드리가 번역하려고 노력해서 실패한 이유를 더 가르쳐 주고 있다. 그는 “두려워하였다.”(교리와 성 약 9:11) 두려움은 신앙이 부족하고 기꺼이 끝까지 계속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데서 생긴다. 올리버가 시작한 대로 계속했다 면 번역의 은사가 그의 것이 되었을 것이다.(5절 참조) 사실 그 는 두려워했으며, 그 결과 그 은사를 잃었다.

“우리 가운데 누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 우리는 조소의 두려움, 실패의 두려움,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 무시당할 두려움을 겪습니다. 어떤 사람은 현재를 두려워하고 어떤 사람은 미래를 두려워합니다. 어떤 사람은 죄의 짐을 지고 있어서 거기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다 주려 하지만 자기 생활을 바꾸는 것을 겁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으며 이 괴롭히는 파괴적인 요소는 진리와 의의 원수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식합시다. 두려움은 신앙과 반대되는 것입니다. 그 영향은 매우 해로우며 때로는 치명적입니다.” (고든 비 힝클리, 성도의 벗, 1985년 2월호, 21쪽)

“제가 그분에게 인생에서의 필요 조건에 관하여, 혹은 제 자신의 진로에 관하여, 또는 친구, 가족, 자녀, 혹은 제가 관리하는 사람들의 진로에 관하여 저에게 지혜를 달라고 간구했는데, 그분으로부터 어떠한 응답도 받지 못하였다 할지라도, 저의 판단에 따라 최선을 다해서 행한다면, 그분은 반드시 그 일을 처리한 것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밖에 없으며, 모든 것에서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브리검 영, 46쪽)

교성 9:12 무릇 내가 나의 종 조셉에게 충분한 힘을 주었고, 그리함으로써 보충이 된 줄 네가 알지 못하느냐? 그리고 나는 너희 가운데 아무도 정죄하지 아니하였노라. For, do you not behold that I have given unto my servant Joseph sufficient strength, whereby it is made up? And neither of you have I condemned.

교리와 성약 9:12.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의 실패를 어떻게 보상해 주셨나?

“이 계시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이 기록의 일부를 번역할 권리를 주셨다. 올리버가 이것을 시도하거나 실패하자 주님은 ‘그의 종 조셉에게 충분한 힘을 주셨으며 이 힘에 의하여 그 실패가 보상되었다.’ 그러므로 번역에 대한 전체적인 책임은 조셉에게 맡겨졌다.”(Ludlow, Companion, 1:96)

주) 내가 나의 종 조셉에게 충분한 힘을 주었고

"한 선견자를 ... 일으켜, 그에게 내가 권능을 주어 ... 나의 말을 가져다 주게 하며, ... 또 연약함으로부터 그가 강하게 되리니 ... 나의 일이 ... 시작될 날에 ... 그를 멸망시키려 하는 자들이 좌절될 것이라." (니후3:11-14)

교성 9:13

내가 네게 명한 이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너는 형통하리라. 충실하라. 그리고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말라. Do this thing which I have commanded you, and you shall prosper. Be faithful, and yield to no temptation.  
교성 9:14 너는 내가 너를 부른 그 일에 굳게 서라. 그리하면 네 머리의 털 하나도 잃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마지막 날에 들리우리라. 아멘. Stand fast in the work wherewith I have called you, and a hair of your head shall not be lost, and you shall be lifted up at the last day. Amen.

어떻게 계시를 구해야 하는가?

교리와 성약 8:1, 11

신앙으로 구한다.

교리와 성약 8:1

정직한 마음으로 구한다.

교리와 성약 8:1

응답이 오리라고 믿으며 구한다.

교리와 성약 9:3

인내한다.

교리와 성약 9:7~8

마음속으로 문제를 연구한 다음 답을 얻는다.

교리와 성약 9:8

그 답이 옳은지 묻는다.

계시는 어떻게 오는가?

교리와 성약 8:2;
9:8

영이 우리에게 임해서 우리의 마음과 정신에 말해 준다.

교리와 성약 6:15,
23; 8:2; 9:8

영이 우리의 정신을 밝혀서 깨닫게 해 주고 우리에게 평강을 주거나 마음을 뜨겁게 해 주므로 우리는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느낀다.

교리와 성약 9:9

우리의 결정이 옳지 않다면 무감각해져서 우리는 옳지 않은 일을 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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