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lation given through Joseph Smith the Prophet, at Kirtland, Ohio, May 1831. HC 1: 170—173. The Prophet states that some of the elders did not understand the manifestations of different spirits abroad in the earth, and that this revelation was given in response to his special inquiry on the matter. So-called spiritual phenomena were not uncommon among the members, some of whom claimed to be receiving visions and revelations.

"교화를 이루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요"

"모든 시대에 걸쳐 사탄은 하나님의 사업을 좌절시키려고 노력했다. 사탄은 오하이오 주에 사는 많은 초기 개종자들을 속였고, 이상한 생각과 행동을 하게 했다.(예로써, 교리와 성약 학생 교재: 종교 324~325, 107쪽, 50편의 역사적 배경 참조)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이같이 경고했다.

“세상에는 악인이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며, 온갖 수단을 써서 인간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진리를 가장한 거짓과 기만을 퍼뜨린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사탄은 참된 진리가 점점 세상에 널리 퍼지자 기술적으로 그것을 모방한 그릇된 교리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그의 거짓된 교리 유포를 조심하십시오. 그것은 여러분께 실망과 재앙과 영적인 사망만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조셉 에프 스미스, 복음 교리, 341쪽)

역사적 배경

하나님의 자녀를 축복하기 위해 지상에 복음이 있었던 모든 경륜의 시대를 통하여 사탄은 계시 과정을 모조하기 위해 온 갖 수단을 다 동원했다. 사탄이 쓰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인간 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험으로 인간을 속이는 방식이며, 이 방 법은 복음이 회복되던 초창기에 뚜렷이 나타났다. 선지자 조 셉 스미스는 이렇게 기록했다. “복음이 커틀랜드에 전파되었 을 때, 그리고 교회 관리 역원이 없었을 때 많은 거짓 영들이 나타났고, 이상한 시현들이 많이 있었으며, 난폭하고 광적인 언행이 나타나 이 같은 영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문밖으로 뛰어 나가는 일이 있었으며, 어떤 이들은 나무 기둥 위로 올라 가 외치고 온갖 이상한 행동들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가 공중을 나는 환상을 보았다고 말하며 벼랑으로 달려갔는 데, 마침 나무 꼭대기로 떨어져서 목숨을 구했습니다. 그 외에 도 여러 기괴한 일들이 나타나 하나님의 교회를 욕되게 했으 며, 하나님의 영을 나가게 하고, 인간의 구원을 위해 주어진 영광스러운 원리를 송두리째 파멸시키려고 했습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209~210쪽)

존 휘트머는 초창기에 자신이 목격한, 지나치게 영적으로 이탈하는 것을 설명하여 이렇게 적었다. “어떤 사람은 시현을 보았으며 자기가 본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어떤 사람 은 자신에게 라반의 검이 있다는 상상에 빠져 그것을 귀신같 이 잘 휘둘렀다. 어떤 사람은 머리 가죽을 벗기는 인디언처럼 행동했다. 어떤 사람은 마룻바닥에서 뱀처럼 빠르게 미끄러져 가면서 자신이 배를 타고 복음을 전파하러 레이맨인에게 가 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외에도 말하기에 부적절하고 유익 하지 않은, 헛되고 어리석은 책략이 많이 있었다. 악마가 선하 고 정직한 제자들의 눈을 이렇게 속였다. 이것을 쓰는 이유는 자녀가 하나님의 왕국에 관하여 기록된 하나님의 것이 있음에 도 불구하고 얼마나 무지하고 분별력이 없으며 인간이 얼마나 쉽게 잘못 인도되어 길을 잃는가 하는 것을 보이기 위함이다.” (“Church History,” Journal of History, Jan. 1908, p. 55)

팔리 피 프랫 장로도 이 이상한 일을 목격했다. “이 모든 일이 나에게는 새롭고 이상했으며 조셉 스미스 회장이 없을 때, 그가 아직 뉴욕 주로부터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생겨난 것 이었다.

나와 존 머독과 그 외 몇몇 장로들이 우리의 약함과 경험 이 적은 것을 통감하고 우리가 영적인 현상에 관하여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조셉 스미스에게 가서 이런 영이나 시현 에 관하여 주님께 간구하도록 부탁했다.”(Autobiography of Parley P. Pratt, pp. 61–2)

50편은 그 간구에 대한 응답이었다.

"후에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 된 팔리 피 프랫은 이러한 기괴한 행위에 당황하여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주님은 선지자에게 교리와 성약 50편에 나오는 계시를 주셨다.

"사탄은 교묘하게 영을 모방하여 미숙한 성도들을 끊임없이 속이고 눈멀게 하려 한다. 교리와 성약 50편을 읽으면서, 속임을 당하는 것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권고를 찾아본다. 또한 영이 역사하는 방법에 대한 진리를 찾아 보고, 그 영향과 축복을 더욱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교리와 성약 50:2~9. 사탄은 거짓 시현으로 인간을 속이려 함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악마는 속이는 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사물을 놀랍게 변질시켜, 하나 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을 아연하게 합니다.”(가르침, 223쪽) 후 기 성도는 사탄의 속임을 받지 않으려면 주님의 훈계를 따라 야 한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 내 앞에서 진리와 의 안에 있지 아니한 것을 행하지 아니하도록 조심할지어다.”(교리와 성약 50:9)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사탄으로부터 오는 수많은 시현 에 대해 이렇게 가르쳤다. “인간이 타락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하늘로부터 쫓겨난 사탄과 그 추종자들은 인간을 속여왔다. 태초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는 루시퍼는 ‘믿든 안 믿든 …… 나도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태초에 믿기를 거부했던 것과는 다른 이유로 믿고 있다. 구주께서는 조셉 스미스에게 ‘어떠한 것은 사람에게서 왔고’라고 알려 주 셨다. ……(46:7) 어떤 계명은 악마로부터 나온 것도 있으나 이 런 것도 주로 인간의 행동을 통하여 나타난다. …… 이런 거짓 영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모든 지역 사회에서 나타난다. 가 장 놀랍고도 횡행하는 방식의 거짓 시현 가운데 일부는 거짓 방언의 은사에서 나타나며 또한 종교 집회에서, 특히 찬미자 들이 무질서한 가운데 발작하고 소리지르고 노래하며 기도하 고 때로는 입에 거품을 물고 육신이 자유스럽지 못하게 꼬이 기까지 하는 일부 교파의 집회에서 나타난다.”(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1:200)

Wherefore, let every man beware lest he do that which is not in truth and righteousness before me.

“사탄은 여러분을 파멸시키기 위해 합리화라는 수단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여러분이 옳지 않다고 알고 있는 것을 왜곡시켜 합당한 것처럼 여기게 하여 점차 멸망으로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리차드 지 스코트, 성도의 벗, 1991년 7월호, 34쪽)

“최근에 저는 유타 주와 아이다호 주에 사는 여러 그룹의 청남 청녀와 만나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청소년 가운데에도 젊은 시절에는 부도덕하게 지내다가, 선교사로 나가거나 성전에서 결혼하기 전에 회개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회원이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젊은이들은 선교사로 나갈 때가 과거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재빨리 회개하여 선교사로 나가면 그 이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므로 약간의 범법은 별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엠 러셀 밸라드, 성도의 벗, 1991년 1월호, 40~41쪽)

“이러한 시나리오는 사탄이 만든 커다란 속임수라는 것을 믿으십시오. 그것은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죄는 언제나 반드시 고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 고통은 빨리 올 수도 있고 늦게 올 수도 있으나, 반드시 오고야 마는 것입니다. 경전에 따르면 죄인들은“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부끄러움과 무서운 죄책감”(야곱서 6:9)으로 서게 될 것이며 그리고 여러분은‘죄책감과 고통과 고뇌로 가득하게’(모사이야서 2:38) 될 것입니다.”

“회개하기란 쉬운 일이라는 생각도 잘못된 것입니다. 킴볼 회장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죄에 대해 심한 고통을 겪을 때까지는 아직 회개가 시작되지 않은 것입니다. … 만일 고통을 겪지 않았다면 아직 회개하지 않은 것입니다.’(The Teachings of Spencer W. Kimball, 88, 99쪽) 부도덕한 행동으로 얻으려는 순간적인 쾌락의 결과는 그에 따르는 고통을 치러야 할 만큼 심각한 죄를 지은 후 참으로 회개한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됩니다.” (엠 러셀 밸라드, 성도의 벗, 1991년 1월호, 41쪽)

교리와 성약 50:10~12. “사람이 얼굴을 마주하여 서로 이치를 논하듯이 우리가 이치를 논하자”

주님은 인간이 서로 이치를 논하듯 인간과 이치를 논하신다. 주께서 인간과 이치를 논하는 목적은 인간에게 그들의 언어로 말씀하시는 것과 똑같은 이유이다. 그는 인간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신다.(교리와 성약 1:24; 이사야 1:18 참조

교리와 성약 50:13~21. 어떻게 악한 영을 분별하고 가면을 벗길 수 있는가?

초기 성도 가운데 일부는 지나친 영적인 시현을 “하나님에게 서 온 것”(교리와 성약 50:15)으로 받아들여 그 희생물이 되었 다. 주님은 이런 영이 나타나는 것이 합당하지 못하다고 말씀 하셨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의로운 사람이 영적인 현상 가 운데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차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이렇게 설명했다.

“하나의 커다란 불행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영의 본질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능력, 법칙, 형태, 지 혜 등등을 알지 못하면서 다만 영적 능력이나 계시나 시현 같 아 보이는 것이 나타나기만 하면 그것을 하나님의 것인 양 착 각하는 데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

누가 후기 성도 가운데에서 자주 나타나는 거짓 영들의 속 임수를 명백하게 밝혀내겠습니까? 신권 없이는 아무도 이 어 려운 일을 해낼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영을 다 스리는 율법에 대한 지식을 갖지 않은 자도 이 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의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일을 알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을 초월한 예지를 소유 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악마의 영과 그 능력과 미치는 영 향을 알아낼 수 없습니다. 또 신권에 의해 악마의 간계가 펼쳐 가는 기묘한 역사를 파헤침 없이는 사탄의 정체를 알아낼 도 리가 없습니다. 천사의 형상과 그 성화된 모습과 거동, 그리 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언된 영으로, 품위 있고 경건한 태 도로, 거룩한 옷차림으로 그토록 자주 인간에게 나타났던 천 사의 간절함을 알지 못하고서는 악마의 영을 가려낸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천사의 옷은 그의 행동과 신비스런 몸 놀림을 매우 독특한 것으로 만들어 줍니다.

인간은 빛 속으로 끌려 올라갈 수 있기 전에 영혼에 대한 파괴력과 잔인무도하고 끔찍한 색조로 지옥의 세력을 세상 에 확장해 가는 악령들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

가장 큰 어려움은 영의 본질과 영이 다스려지는 법칙과 영 을 분별하게 해 주는 표적에 대한 인식 부족에 있다고 보겠습 니다. 하나님의 것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이 필요하며, 하나님의 영을 통해서만 악마의 가면을 벗길 수 있습니다.”(가 르침, 199~201쪽; 또한 교리와 성약 129편 주해 참조)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자신의 선교 사업 경험을 들려주면서 이 원리를 설명했다.

“나는 우리 선교부에서 봉사하던 두 젊은이를 늘 기억합니다. 한 사람은 매우 재능이 많은 젊은이였습니다. 그는 많은 교육을 받았고, 똑똑하고 민첩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약간 거만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간판을 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교육도 거의 받지 못한 그는 간판을 그리다 왔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주님께 의지했습니다. 그가 기도할 때면, 그가 주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기계적인 기도가 아니라 대화였으며, 다른 젊은이가 목적 없이 주어진 일을 할 때 그 젊은이는 놀라운 일을 성취했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권능이 그리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권능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 분명했습니다. 주님을 찾으십시오. 그분이 초대장을 보내셨으므로 응답하실 것입니다.”(고든 비 힝클리의 가르침 [Teachings of Gordon B. Hinckley] [1997], 469쪽)

주) 완전을 향해 빛 가운데 자라남 :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계발할 수 있는 지성과, 하늘로부터 지혜로운 자에게 내리는 진리의 빛에 대해 기울이는 조심성과, 근면성에 따라 확대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가 완전을 향하여 가까이 나아갈수록, 시야가 더욱 맑아지고, 기쁨이 더욱 커져, 인생의 모든 악을 극복하고 죄를 짓고 싶은 욕망을 잃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고대인들과 같이, 창조자의 권세와 영광이 쌓이는 믿음의 경지에 도달함으로써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인간도 단숨에 이런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48)

교리와 성약 50:22~24. “하나님에게서 온 것”과 사탄으로 말미암은 것을 구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은 사람을 덕으로 인도한다. 즉 인간 이 더 나은 생활을 하도록 영적으로 도와주고 들어올려 준다. 그런 것은 인간을 하나님과 더욱 가깝게 해준다. 사탄으로 말 미암은 것은 정반대의 일을 한다. 영적인 성장은 없고 예지가 전달되지 않으면 덕으로 인도하지 않는다. 선지자 조셉 스미 스가 이 문제에 관하여서도 가르쳤다.

“흔히 입신했다 하여 영이 작동하는 동안 완전히 인사불 성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이것을 가리켜 하나님의 능 력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광스러운 표증이라고 합니다만, 무엇이 영광스럽다는 것입니까.

그것을 통하여 어떤 예지가 전달되었나요? 하늘의 휘장이 걷히고 하나님의 뜻이 알려졌나요? 천사를 보고 이야기했거나 미래의 영광이 눈앞에 전개되었나요? 전연 그렇지 않습니다! 몸이 마비되고, 의식의 흐름이 정지되었을 뿐이며, 마비 상태 에서 깨어났을 때 그들이 얻은 예지라는 것이 ‘영광’, ‘할렐루 야’라는 단편적인 말이나 알아 들을 수 없는 이상한 소리들뿐 임을 우리는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능력’을 얻었다고 자처합니다.

셰이커 교도들은 발뒤꿈치로 빙빙 돌면서, 자기들이 하나 님의 영의 지시에 따라 행한다고 생각합니다. 점퍼 교도들은 뛰고 온갖 이상한 행동들을 합니다. 초대 감리교도는 그 영의 영향을 받아 고함을 질러, 그 소리가 하늘을 찌를 때까지 부르 짖습니다. 퀘이커 교도들은 가만히 앉아 명상하고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님이 이 모든 교파를 만드셨겠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 께서 인정하시는 것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분명 이같이 이질 적인 혼란의 무리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을 것입니 다.”(가르침, 199~200쪽)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교화를 이루 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요’라는 말보다 더 큰 진리를 말하는 것은 없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은 암흑이며, 그것이 종교, 윤리, 철학 또는 계시의 형태로 오더라도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시는 언제나 품성을 높여 준다.”(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1:201-2)

교리와 성약 50:25~28. 인간이 어떻게 “모든 것의 소유자”가 될 수 있는가?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예수 그리 스도와 공동 상속자가 되며, 아버지께서 주시려고 갖고 계시 는 것을 모두 상속하게 된다.(로마서 8:17; 교리와 성약 84:38 참조) “그러나 모든 죄에서 정결하게 되고 깨끗하게 된 자가 아니면, 어떠한 자도 모든 것의 소유자가 아니니라.”(교리와 성약 50:28)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것이 영생 의 열쇠가 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인간에게 말씀하시어, 인 간에 관한 그의 뜻을 밝혀 주시고, 인간에게 거룩하고 공의로 운 율법을 주시며, 인간 행동을 규제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 시어, 때가 차면 그들을 자기 앞으로 이끌어 아들과 함께 공동 상속인으로 만들 것을 믿고 있습니다. ……

우리에게는 신중히 생각해야 할 당면 과제가 있습니다. 하 나님의 의중에는 따로 정해 놓으신 한 시기가 있으며, 그때 그 분은 자신의 음성에 순종하고 자신의 계명을 지킨 모든 종들 을 해의 왕국의 안식처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이 안식처는 완 전하고도 영광스러운 곳이므로, 해의 왕국의 율법에 따라 이 곳에 들어가는 축복을 얻으려는 자는 먼저 준비를 해야 합니 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일정한 율법을 주셨는데, 이 율법에 순종하는 자는 이 안식처를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됩니다.”(가르침, 83~84쪽)

교리와 성약 50:29~30.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구할지어다. 그리하면 이루어지리라.”

주님 앞에서 깨끗한 자는 확신을 갖고 기도할 수 있고 자기 기도에 대해 의로운 응답을 받을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그들 이 간구하는 것은 주님의 마음에 합당하면 주어질 것이다.(교 리와 성약 88:64 참조) “그러나 이를 알지니, 너희가 구해야 할 것이 너희에게 주어지리라.”(교리와 성약 50:30) 인간은 합 당하고 주님의 마음과 뜻에 일치하는 것을 위해 기도해야 한 다. 그들이 의로우면 하나님의 영을 향유하게 될 것이며 그들 이 “소망으로 가득”(제3니파이 19:24)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구[하며 그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다. 그들은 주님의 뜻에 따라 해야 한다. 그들이 가져야 하는 것을 소망해야 하며 또한 그것이 그들의 기도의 요지가 되어야 한다.

“사실상 우리의 행동은 대부분이 기도의 결과입니다. 기도하고 행동하며 우리가 합당하게 간구하는 것은 우리에게 의로운 행동의 길을 알려 주는 효력을 갖습니다.”(브르스 알 맥콩키, “주님께서 기도를 제정하신 이유”, 성도의 벗, 1976년 10월호, 12쪽)

“진지한 기도는 우리가 어떤 축복이나 덕성을 간구할 때, 축복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덕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데이비드 오 맥케이, 행복한 삶의 비밀 [Secrets of a Happy Life], 114~115쪽)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여러분이 있도록 하게 하고, 그분이 원하시는 바를 여러분에게 말씀해 주시도록 간구하고, 여러분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느끼십시오.”(브리검 영, 브리검 영의 설교집 [Discourses of Brigham Young], sel. John A. Widtsoe [1954년], 46쪽)

교리와 성약 50:31~35. 분별의 열쇠

이 부분이 50편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 가운데 일부이다. 인간 이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악한 영을 만나게 되든지, 굉장한 영적인 권능을 갖고 있지만 주장하는 것이 의심스러운 사람을 만나면, 그것이 좋은 영인지 악한 영인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에게 여쭈도록 지시하고 있다. 만일 그런 사람 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이 기도에서 나타 나면 “영을 다스릴 권능”은 하나님으로부터만 올 수 있다. 인 간이 자기 힘으로 악을 다스리거나 정복할 수는 없으나 하나 님께서 그렇게 하기에 충분한 권세를 주실 수 있다.(교리와 성 약 50:32 참조) 그러면 성도들이 분별하거나 악이나 유혹을 이 기거나 습관을 바꿀 권능을 주께서 주시기 때문에 주님께 공 을 돌려야 한다.(34절 참조) 이 구절에서 주님은 하나님으로부 터 “정하시지 아니한 모든 것을 이길 권능”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으로 끝을 맺으신다.(35절)

 “주님께서 성약을 맺는 사람에게 약속하신 복음의 은사 가운데 하나는 영을 분별하는 은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크게 생각하지 않으며 거의 간구하지 않는 은사지만, 그럼에도 그것은 뛰어난 가치를 지닌 은사이며, 모든 후기 성도들이 지녀야 할 은사이다. … 어떠한 후기 성도에게도 이 은사가 없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수많은 영들이 사람을 속여 그릇된 길로 인도하려 하기 때문이다.”(조지 큐 캐넌, Gospel Truth, 1:198)

교리와 성약 50:40~43. “내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 중에 하나도 잃은 바 되지 아니하리라”

매리너 더블유 메릴 장로는 이 위안의 말씀을 가족에게 적용 시켜 이렇게 이야기했다. “우리는 교회에 대한 의무를 맨 먼 저 최우선으로 삼을 때 교회에 남아 있고 서로에 대한 우정을 유지할 가능성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 우정을 증진할 때 주님의 영이 우리의 벗이 될 것입니다. 이 영은 우 리의 모든 면에서 우리를 지도하실 것이며 우리는 가족과 함 께 진리 안에서 보존될 것입니다. 우리 가족 가운데 일부는 성 실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하 지 않습니다. 수많은 가족이 이렇지 않습니까? 부모에게 만 족을 주지 못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아들딸이 있습니다. 이 런 문제를 어떻게 할까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십시오. 그 러나 그들이 주님의 사업에서 불성실하게 되는 원인이 우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가 주님에 대한 성실함과 간청을 통하여 자신을 구원하기 위한 도구가 될 뿐 아니라 우 리의 아들딸로 주께서 맡기신 자녀를 구원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주님은 자비로우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 실 것이며 그분과 그분의 사업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통하여 우리가 소망하는 것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우리 의 충실함을 통하여 방탕한, 때로는 길을 벗어난 우리 자녀들 이 언젠가는 양 우리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 까닭은 주께서 그 들을 위해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Conference Report, 1900년 4월, 29쪽)

교리와 성약 50:45. “너희가 …… 나를 보[는] …… 날이 오리라”

이곳과 기타 교리와 성약 여러 곳에서 인간이 하나님의 얼 굴을 볼 수 있다는 약속을 가르치고 있다.(예, 교리와 성약 67:10; 88:68; 93:1 참조)

올슨 에프 휘트니 장로는 주께서 자신을 자녀에게 나타내 보이시기로 정하는 방법은 자녀의 합당성과 준비에 달려 있다 는 것을 지적했다. “모세[모세서 1:11]나 조셉 스미스가 본 것 처럼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허용되어 있 지는 않습니다. …… 저는 주께서 선지자 조셉에게 나타나셨 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저에게 나타내 보이시리라고 생각하 지 않습니다. 저의 형제나 자매가 저를 위해 주님으로부터 메 시지를 받을 권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께서 저의 형 제와 자매에게 부여하신 은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저에게 부여 하신 은사를 통하여 저와 대화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께 서 저나 여러분에게 말씀하실 때는 우리가 모두 어느 정도는 은사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준비와 은사와 권세에 비추어 합당한 방법으로 말씀하실 것입니다.”(Conference Report, 1910년 4월, 6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