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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교리와 성약 제 135 편 PrevChap. NextChap. 1. 2. 3. 4. 5. 6. 7. 

소개 1844년 6월 27일 일리노이 주 카테지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그의 형인 축복사 하이럼 스미스가 순교함(교회사 6:629~631). 이 문서는 그 사건의 목격자였던 십이사도 평의회의 존 테일러 장로가 기술하였다.

Martyrdom of Joseph Smith the Prophet and his brother, Hyrum Smith the Patriarch, at Carthage, Illinois, June 27, 1844. HC 6: 629—631. This document was written by Elder John Taylor of the Council of the Twelve, who was a witness to the events.

주) 교리와 성약 135편 주석(영문) 

찾아보아야 할 중요한 복음 원리

•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그의 형 하이럼은 몰몬경과 교리와 성약에 대한 그들의 간증을 피로써 인봉했다.(교리와 성약 135편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136:39 참조)

• 조셉 스미스는 다른 모든 경륜의 시대를 불러모으는 이 경륜의 시대의 선두에 서 있다.(교리와 성약 135:3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1:17~30; 136:37~38 참조)

• 복음을 위해 순교한 모든 사람들의 피는 악인들에 대한 증거로 남아 있다.(교리와 성약 135:7 참조; 또한 앨마서 14:8~11; 교리와 성약 103:27~28; 109:49 참조)

진리를 위한 순교


                          조셉과 하이럼

"그 당시에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존 테일러 장로가 작성한 135편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바치는 영감받은 찬미이다. 후에 테일러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이 경륜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것은 이 세상에 존재했던 다른 어떤 경륜의 시대보다 더 위대한 사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제까지 세상의 어떠한 사람들 사이에서 또한 어떠한 곳에서 존재했던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셉 스미스를 세계 역사에서 참으로 위대하고 중요한 사람으로 여깁니다. 저는 그가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이제까지 살았던 선지자 중에서 가장 위대한 선지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Journal of Discourses, 18:326~327)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간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셉 스미스를 사랑하고 그분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주의 선지자요, 선견자인 [그는] 이 세상에서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다만 예수를 제외하고 세상에 살았던 어떠한 사람보다 더 많은 일을’(교리와 성약 135:3) 수행하였기 때문입니다.”(성도의 벗, 1992년 1월호, 5쪽)

주) "박해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또 하나의 천성”(교리와 성약127:2)이 되었다. 1820년 첫번째 시현을 본 이래로 적들은 이 위대한 회복의 선지자를 적대시했다. 선지자가 나부에 있던 5년 동안은 위대한 계시가 주어지고 교회가 성장하는 기간이었던 반면, 끊임 없는 박해의 연속이기도 했다.

1843년과 1844년에 선지자는 십 이사도 정원회가 교회를 인도하도록 가르치고 준비시켰다. 그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동안, 교회를 떠난 사람들은 교회를 그대로 놓아두지 않았다. 1844년 6월 초에, 전에 교회 회원이었던 사람들과 이 사업을 적대하는 자들이 나부 익스포지터라는 신문을 발행했는데, 그 신문은 선지자와 다른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거짓 기사를 실었다. 이것은 서부 일리노이에서 성도들을 몰아낼 방안을 강구하던 그 지역의 반몰몬들 가운데 이미 붙어 있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일이 되었다.

나부 익스포지터에 대한 조치로, 나부 시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나부 시 의회는 나부 익스프레스 인쇄소를 파괴하고 모든 신문을 불태우라는 명령을 내렸다. 출판업자들은 그들의 입장을 나부에 있는 판사에게 알렸으며, 선지자와 시 의회를 상대로 한 영장을 받아냈다. 그들은 그들이 해한 일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판사가 교회 회원이었기 때문에, 선지자의 적들은 이러한 판결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래서 선지자와 다른 사람들을 회원이 아닌 다른 판사에게 제소하였으나 그들은 거듭 무죄로 방면되었다.
소개 1~2, 조셉과 하이럼이 카테지 감옥에서 순교함. 3, 선지자의 탁월한 지위가 선언됨. 4~7, 그들의 무죄한 피는 이 일이 참되고 신성한 것임을 증거함. 1—2, Joseph and Hyrum martyred in Carthage Jail; 3, Preeminent position of the Prophet acclaimed; 4—7, Their innocent blood testifies of the truth and divinity of the work. 이번에는 일리노이 주 와샤에 있는 한 신문이 몰몬을“지독한 악마”라고 불렀으며, 문제를 영원히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무기를 사용”하는 길 밖에 없다고 하였다. (때가 찬 시대의 교회사, 275 참조) 이 긴장되고 위험한 시기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일리노이 주의 주지사인 토마스 포드 주지사를 찾아가 도움과 이해를 구했다. 그러는 동안, 선지자의 적들도 주지사를 찾아가 그들이 몰몬들을 대항하도록 도와 달라는 요청을 했다. 주지사는 선지자를 반대하는 자들의 편을 드는 것 같았다. 선지자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과 그의 형 하이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빨리 그 곳을 떠날 계획을 세웠으며, 성도들을 서부로 이주시킬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계시로 알게 된 이주는 결국 일어나고야 말았다. 그는 자신이 떠나고 나면 박해는 가라앉으리라고 믿었다. 일부 교회 회원들은 선지자의 계획에 반대하면서, 그가 회원들을 두고 떠나는 것은 남아 있는 사람들이 홀로 박해를 감수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라고 했다. 선지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 목숨이 나의 친구들에게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이라면 나에게도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History of the Church, 6:549) 그리고 그는 나부로 돌아갔다.

교성 135:1 이 책과 몰몬경의 증거를 인봉하기 위하여 우리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축복사 하이럼 스미스가 순교하였음을 발표하노라. 이들은 1844년 6월 27일 오후 5시경 카테지 감옥에서 150명에서 200명의 - 검게 칠한 - 무장 폭도들에게 피격되었느니라. 하이럼이 먼저 총격을 받아 나는 죽노라! 외치며 조용히 쓰러졌느니라. 조셉은 창에서 뛰어 내렸으나 도중에 총격을 받아 오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 라고 외치며 죽었느니라. 두 사람은 죽은 후에도 참혹하게 총격을 받았고 둘 다 네 발의 총탄을 받았느니라. TO seal the testimony of this book and the Book of Mormon, we announce the martyrdom of Joseph Smith the Prophet, and Hyrum Smith the Patriarch. They were shot in Carthage jail, on the 27th of June, 1844, about five o’clock p.m., by an armed mob—painted black—of from 150 to 200 persons. Hyrum was shot first and fell calmly, exclaiming: I am a dead man! Joseph leaped from the window, and was shot dead in the attempt, exclaiming: O Lord my God! They were both shot after they were dead, in a brutal manner, and both received four balls. 선지자 조셉 스미스, 하이럼 스미스 및 나부 시 의회 의원들은 폭동의 죄목으로 체포되어 카테지 감옥에 수감되었다. 6월 25일, 카테지 그레이 부대의 대장이자 반몰몬당의 활동적인 회원이었던 로버트 에프 스미스 치안 판사 앞에서 예심이 열렸다. 나부 시 평의회의 모든 의원들은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순회 재판소의 다음 개정 기간에 출두하도록 지시 받았다. 피소자들 중 대부분이 그 때 나부로 떠났지만 조셉과 하이럼은 주지사와 면담하기 위해 남았다. 그 날 저녁에 한 경관이 조셉과 하이럼에게 중대한 범죄인 반역죄에 대해 재판 받을 때까지 그들을 감옥에 가두어 두도록 스미스 판사가 승인하고 서명한 구속 영장을 갖고 왔다. 조셉과 그의 변호사는 심문 때 그런 혐의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그 구속 영장은 불법이라고 항의했다. 그들은 주지사에게 항의했지만 주지사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을 방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때가 찬 시대의 교회사, 278) 그러나 그는 자신이 나부로 가게 되면 선지자와 하이럼 스미스를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교성 135:2 그때에 그 방에 있던 사람은 두 명의 십이사도 존 테일러와 윌라드 리차즈 뿐으로, 전자는 네 발의 총탄을 받아 처참하게 부상하였으나 그 후로 회복되었고 후자는 하나님의 섭리로 옷에 탄환 하나도 맞지 아니하고 피하였느니라. John Taylor and Willard Richards, two of the Twelve, were the only persons in the room at the time; the former was wounded in a savage manner with four balls, but has since recovered; the latter, through the providence of God, escaped, without even a hole in his robe. 1844년 6월 27일, 목요일, 선지자는 존 테일러와 윌라드 리차즈 장로와 함께 카테지 감옥에서 밤을 보낸 댄 존스를 포드 주지사에게 보내, 폭도들이 감옥을 습격하여 스미스 형제를 죽이겠다는 계획을 엿들었다는 것을 전하게 했다. 포드 주지사는 선지자에게는 그런 위험이 없을 거라는 다짐을 댄 존스에게 했다. 존스 형제는 감옥으로 돌아가는 일이 허용되지 않아 대신 나부로 돌아갔다. 포드 주지사 또한 나부로 돌아갔으나 그는 선지자를 데리고 가지 않았다.

그 날 오후, 선지자는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는 존 테일러에게 “슬픔에 잠긴 나그네” (찬송가, 30장)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하이럼 스미스는 테일러 장로에게 다시 불러 달라고 부탁을 했다. 우울한 느낌이 그에게도 엄습해 왔기 때문에 노래를 부를 기분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는 그 노래를 다시 불렀다.


  윌라드 리차즈의 사진

교성 135:3 주의 선지자요 선견자인 조셉 스미스는 이 세상에서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다만 예수를 제외하고 세상에 살았던 어떠한 사람보다 더 많은 일을 수행하였도다. 이십 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그는 하나님의 은사와 권능으로 번역한 몰몬경을 세상에 내놓았고, 두 대륙에 그것을 출판하는 방편이 되었으며, 거기에 실려 있는 영원한 복음의 충만함을 땅의 사방에 보냈으며, 이 교리와 성약 책을 구성하는 여러 계시와 계명 그리고 사람의 자녀들의 유익을 위한 다른 많은 지혜로운 문서와 교훈을 내놓았으며, 수천 명의 후기 성도들을 집합시켜 위대한 도시를 세워 지울 수 없는 명성과 이름을 남겼느니라. 그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보기에 위대하게 살다가 위대하게 죽었으니, 옛적에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 대부분이 그러했듯이 자기의 사명과 일을 자신의 피로 인봉하였고, 그의 형 하이럼도 그러하였느니라. 살아 있을 때 두 사람은 갈라져 있지 아니하였고 죽을 때도 그들은 헤어져 있지 아니하였도다. Joseph Smith, the Prophet and Seer of the Lord, has done more, save Jesus only, for the salvation of men in this world, than any other man that ever lived in it. In the short space of twenty years, he has brought forth the Book of Mormon, which he translated by the gift and power of God, and has been the means of publishing it on two continents; has sent the fulness of the everlasting gospel, which it contained, to the four quarters of the earth; has brought forth the revelations and commandments which compose this book of Doctrine and Covenants, and many other wise documents and instructions for the benefit of the children of men; gathered many thousands of the Latter-day Saints, founded a great city, and left a fame and name that cannot be slain. He lived great, and he died great in the eyes of God and his people; and like most of the Lord’s anointed in ancient times, has sealed his mission and his works with his own blood; and so has his brother Hyrum. In life they were not divided, and in death they were not separated!

그들은 이층 침실에 있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지만 간수가 와서 감방 안으로 돌아가도록 제의했다. 그는 그 곳이라면 그들에게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윌라드 리차즈에게 그들이 감방으로 갈 경우 함께 가겠느냐고 물었다. 리차즈 장로는 선지자에게 그들이 선지자의 목숨을 빼앗는다면 그 곳에서 함께 죽겠다고 말했다. 선지자가 이렇게 말했다. “형제님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전 그렇게 할 것입니다.”라고 리차즈 장로가 대답했다.(Roberts, Comprehensive History of the Church, 2:283)

존 테일러 장로는 이렇게 기록했다. “감옥의 앞 쪽 창문에 앉아 있을 때, 나는 얼굴에 칠을 한 사람들이 감옥의 모퉁이로 몰려와 계단 쪽을 겨냥하는 것을 보았다. 다른 형제들도 이미 같은 상황을 목격하였다. 내가 문 가로 갔을 때 하이럼 스미스 형제와 리차즈 박사는 이미 그것에 기대어 있었다. 자물쇠와 걸쇠는 쓸모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문이 열리지 않도록 어깨로 문을 밀고 있었다.”(Gospel Kingdom, 359쪽)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기록했다. “다섯 시가 조금 지나자 감옥 바깥 문에서 소란한 소리가 들렸으며, 간수에게 항복하고 총을 내려놓으라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 분노하고 증오에 가득 찬 무질서한 민병대원들이 감옥으로 몰려왔다.”(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2:401) 문을 통해 들어온 총알이 하이럼 스미스의 얼굴에 맞았다. 밖에서 두 번째 총알이 날아와 등에 맞자 그는 바닥에 쓰러지며“나는 죽노라”하고 말했다. 선지자가 몸을 숙이며 말했다. “오, 하이럼 형!”그는 페퍼박스라 부르는 6연발 총을 집어 들고 힘없이 반격을 시도해 보았다. 존 테일러는 창문을 통해 달아나려 했으나 그 순간 총에 맞았다. 그는 부상을 당했으나, 총알이 조끼 주머니에 들어 있던 시계를 맞추면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그 시계는 순교 당한 시간 - 1844년 6월 27일 목요일, 오후 5시 16분 26초 - 을 영원히 가리키고 있다.

교성 135:4 조셉이 암살당하기 이삼 일 전에 법률의 거짓된 요구에 자신을 내어 주려고 카테지로 갈 때에 말하기를, "나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같이 가노라. 그러나 나는 여름 아침처럼 고요하도다. 나는 하나님께 대해서나 모든 사람에 대해서 양심에 아무 거리낌이 없도다. 나는 죄 없이 죽으려니와 나에 대하여 어느 때엔가는 - 그는 냉혹하게 죽임을 당하였다 - 하리라" 하였느니라. 그 날 아침 하이럼이 갈 준비를 마친 후에 - 도살장으로 갈 준비라 말해야 하는 것이냐? 그러하도다. 참으로 그러하였도다 - 그는 몰몬경 이더서 12장 끝단 부분의 다음 구절을 읽고 그 쪽을 접어 두었느니라. When Joseph went to Carthage to deliver himself up to the pretended requirements of the law, two or three days previous to his assassination, he said: “I am going like a lamb to the slaughter; but I am calm as a summer’s morning; I have a conscience void of offense towards God, and towards all men. I SHALL DIE INNOCENT, AND IT SHALL YET BE SAID OF ME—HE WAS MURDERED IN COLD BLOOD.”—The same morning, after Hyrum had made ready to go—shall it be said to the slaughter? yes, for so it was—he read the following paragraph, near the close of the twelfth chapter of Ether, in the Book of Mormon, and turned down the leaf upon it: 선지자 조셉 스미스도 창문을 향해 가기 시작했다. 가는 도중에 그는 뒤에서 날아온 두 발의 총알에 맞고 밖에서 날아온 한 발의 총알에 정면으로 맞았다. 그는 마당으로 떨어지기 전에 잠시 창가에 멈추어 서 있었다.(교리와 성약 135:1 참조)

갑자기 밖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몰몬들이 온다!”그들은 오지 않았지만, 그 말에 폭도들은 재빨리 물러갔다. 사건의 경위를 들은 포드 주지사는 카테지 시가 보호 받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 곳으로 향했다. 그러나 성도들은 복수를 하려는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 그들의 선지자는 죽었으며, 그들은 슬픔으로 가득 찼다. 아무런 보복도 없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해, 윌라드 리차즈 형제가 나부의 한 대중 모임에서 말을 하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보복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순교 당한 선지자의 시신은 1844년 6월 28일에 나부로 돌아왔다. 그 곳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맨션 하우스에 와서 조문을 하고 그들을 잃은 것을 애도했다.

존 테일러 사도는 자신이 현장을 목격한 증인이었으므로, 세상에 전하는 증거로서 그 때 일어난 일을 공식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교리와 성약 135편을 읽으면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성역이 여러분과 전 세계에 있는 다른 수백만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본다.

교성 135:5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주께 기도하기를 주께서 이방인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들로 사랑을 가지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였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사랑을 가지지 아니할지라도 네게는 상관이 없나니, 너는 충실하였도다. 그런즉 네 옷이 정결하게 될 것이요, 또 네가 네 연약함을 알았은즉, 네가 강하게 되어 내가 내 아버지의 거처에 예비한 처소에 앉기 에 이르리라 하셨느니라. 또 이제 나는 ... 이방인들에게, 참으로 또한 내가 사랑하는 나의 형제들에게도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만날 때까지 작별을 고하나니, 거기서 나의 옷이 너희의 피로 더럽혀지지 아니하였음을 만인이 알게 되리로다. 이 유언자들은 이제 죽었거니와 그들의 유언은 효력이 있느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I prayed unto the Lord that he would give unto the Gentiles grace, that they might have charity.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Lord said unto me: If they have not charity it mattereth not unto thee, thou hast been faithful; wherefore thy garments shall be made clean. And because thou hast seen thy weakness, thou shalt be made strong, even unto the sitting down in the place which I have prepared in the mansions of my Father. And now I . . . bid farewell unto the Gentiles; yea, and also unto my brethren whom I love, until we shall meet before the judgment-seat of Christ, where all men shall know that my garments are not spotted with your blood. The testators are now dead, and their testament is in force. 주) “그들의 유언은 효력이 있느니라” : "선지자와 하이럼 스미스의 모친인 루시 맥 스미스는 아들들의 죽음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시신을 씻기고 수의를 입힌 후에 우리가 시신을 보는 것이 허락되었다. 나는 오랫동안 모든 신경을 긴장시키고 온 힘을 다해 하나님께 내게 힘을 주시도록 간구했지만, 그 방에 들어서서 살해 당한 두 아들이 내 눈앞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가족들의 흐느낌과 신음 소리, 그리고 죽은 아들들의 아내, 자식, 형제 자매들이‘아버지, 여보, 형’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것은 감당키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무너지듯 뒤로 물러나면서 영혼이 고뇌하는 가운데 주님께 부르짖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이 가족을 버리셨나이까?’그 때 한 음성이 들려왔다. ‘나는 그들을 쉬게 하려고 내게로 데려 왔느니라.’… 우리가 겪었던 모든 슬픔과 고통의 장면들이 내 마음 속을 스치고 지나갔으며, 동시에 그러한 상황에서 이 정직한 아들들이 보여 준, 그들 마음 속에 가득 찬 순진함과 동정심이 떠올랐다. 평화롭고 미소 짓는 듯한 그들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마치 이렇게 말하는 그들의 음성을 듣는 듯 했다. ‘어머니, 저희를 위해 울지 마세요. 저희는 사랑으로 세상을 이겼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복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갖고 있는 간증 때문에 우리를 죽였지만,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우세한 것은 잠시일 뿐이며, 우리의 승리는 영원합니다.’” (History of Joseph Smith, 324~325쪽)


               조셉과 하이럼의 데드 마스크

교성 135:6 하이럼 스미스는 1844년 2월에 사십사 세요, 조셉 스미스는 1843년 12월에 삼십팔 세더라. 이제 이후로 그들의 이름은 종교를 위한 순교자 반열에 오를 것이요, 각 나라에 있는 독자는 몰몬경과 이 책 곧 교회의 교리와 성약이 황폐해진 세상을 구원하러 나아오기 위하여 십구 세기의 가장 고귀한 피를 대가로 지불하였음을 상기할 것이요,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불이 푸른 나무를 해할 수 있을진대, 썩은 포도원을 정결하게 하기 위하여 마른 나무를 얼마나 쉽게 태워버릴 것인가를 생각해 내리라. 그들은 영광을 위하여 살았고 영광을 위하여 죽었으니, 영광은 그들의 영원한 상이니라. 대대로 그들의 이름은 성결하게 된 자들을 위한 보석과도 같이 대대로 후손들에게 전해 내려가리라. Hyrum Smith was forty-four years old in February, 1844, and Joseph Smith was thirty-eight in December, 1843; and henceforward their names will be classed among the martyrs of religion; and the reader in every nation will be reminded that the Book of Mormon, and this book of Doctrine and Covenants of the church, cost the best blood of the nineteenth century to bring them forth for the salvation of a ruined world; and that if the fire can scathe a green tree for the glory of God, how easy it will burn up the dry trees to purify the vineyard of corruption. They lived for glory; they died for glory; and glory is their eternal reward. From age to age shall their names go down to posterity as gems for the sanctified.

 
                           카테지 감옥 사진

교성 135:7 그들은 이전에도 자주 입증되었던 것같이 아무 죄도 범하지 아니하여 무죄하였으며, 다만 배반자들과 악인들의 음모로 감옥에 감금되었을 뿐이라. 이에 카테지 감옥의 바닥에 흘린 그들의 무죄한 피는 땅의 어느 법정에서도 거부할 수 없는 "몰몬주의"에 찍힌 큰 도장이요, 또 지사가 서약한 일리노이주의 깨어진 신의와 함께 일리노이주의 문장 위에 쏟은 그들의 무죄한 피는 온 세상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영원한 복음의 진실성에 대한 증거요, 또 자유의 기와 합중국 대헌장 위에 쏟은 그들의 무죄한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를 위한 사절이 되어 모든 나라들 가운데 있는 정직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줄 것이요, 또 그들의 무죄한 피는 요한이 본 제단 아래 있던 모든 순교자의 피와 함께 주께서 그 피를 세상에 갚아 주실 때까지 만군의 주께 부르짖으리라. 아멘. They were innocent of any crime, as they had often been proved before, and were only confined in jail by the conspiracy of traitors and wicked men; and their innocent blood on the floor of Carthage jail is a broad seal affixed to “Mormonism” that cannot be rejected by any court on earth, and their innocent blood on the escutcheon of the State of Illinois, with the broken faith of the State as pledged by the governor, is a witness to the truth of the everlasting gospel that all the world cannot impeach; and their innocent blood on the banner of liberty, and on the magna charta of the United States, is an ambassador for the religion of Jesus Christ, that will touch the hearts of honest men among all nations; and their innocent blood, with the innocent blood of all the martyrs under the altar that John saw, will cry unto the Lord of Hosts till he avenges that blood on the earth. Amen.

 
         카테지 감옥 앞 조셉과 하이럼의 동상

“학교도 다니지 못했고, 배우지도 못했던 선지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았다면, 그가 드러낼 특권을 받았던 것들을 세상에 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하는 모든 것에 영감을 주셨습니다. 하늘의 사자들이 이 사실을 여러 형제들에게 밝혀 주셨으므로 그의 신성한 부름을 증거하는 살아 있는 증인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가 인간의 증거를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확실합니다. 성신의 직분은 아버지와 아들을 증거하는 것이며, 그것은 또한 진리의 영이므로 그것이 인간의 영혼에 증거해 줄 때 어떤 일이 참된지 아닌지 내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경우, 그가 살던 시절과 그 이후의 사람들이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성신이 직접 나타내 주시는 간증과 증거를 받았기 때문에 그가 선지자라는 것은 참입니다.

“또 한편 조셉 스미스의 업적들을 살펴보십시오 그것들에 관한 모든 것이 그의 선지자적인 부름을 보여 줍니다. 유언이 있으면, 반드시 유언한 자의 죽음이 요구되므로 이것은 분명히 그 모든 구원의 의식과 원리와 거룩한 권능을 가진 하나님의 왕국을 다시금 드러내고 밝히는 유언이었습니다. 유언은 유언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는 효력이 없습니다. 선지자는 그 간증을 인봉하기 위하여 그의 생명을 바쳤으며 그래서 그의 생명으로 행한 희생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리와 그의 거룩한 부름의 권능과 성역에 대한 증거가 되었습니다.”(델버트 엘 스테이플리, 1954년 10월 Conference Report, 48~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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