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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교리와 성약 제 54 편 PrevChap. NextChap. 1. 2. 3. 4. 5. 6. 7. 8. 9. 10.

소개 1831년 6월 오하이오 주 커틀랜드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하여 뉴얼 나이트에게 주신 계시(교회사 1:180~181). 오하이오 주 톰슨에 있는 지부의 교회 회원들이 재산 헌납에 관한 문제로 분열되어 있었다. 이기심과 탐욕이 나타났고, 레먼 코플리는 자기의 큰 농장을 뉴욕 주 콜스빌에서 도착하는 성도를 위하여 기업의 장소로 헌납하기로 한 약속을 깨뜨렸다. 에즈라 테이어도 논쟁에 휘말렸다. 그 결과 뉴얼 나이트(톰슨에 있는 지부의 지부장)와 다른 장로들이 선지자에게 와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물었다. 선지자는 주께 물었고 이 계시를 받았다(이 일의 연속이 되는 제 56편 참조).

주) 교리와 성약 54편 주석(영문)

찾아보아야 할 중요한 복음 원리

• 의로운 자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회개하며 겸손하고 인내할 때 고난에서 해방되어 편히 쉴 수 있다.(교리와 성약 54:3, 10 참조; 또한 모사이야서 24:8~16 참조)

• 성약을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나 그렇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교리와 성약 54:4~6 참조; 또한 모사이야서 2:38; 앨마서 34:16 참조)

Revelation given through Joseph Smith the Prophet to Newel Knight, at Kirtland, Ohio, June 1831. HC 1: 180—181. Members of the Church in the branch at Thompson, Ohio, were divided on questions having to do with the consecration of properties. Selfishness and greed were manifest, and Leman Copley had broken his covenant to consecrate his large farm as a place of inheritance for the saints arriving from Colesville, New York. Ezra Thayre was also involved in the controversy. As a consequence, Newel Knight (president of the branch at Thompson) and other elders had come to the Prophet asking how to proceed. The Prophet inquired of the Lord and received this revelation. See also Section 56, which is a continuation of the matter.

"너는 내가 임명한 그 직분을 굳게 지킬지니라"

"거룩한 성약을 깨뜨리는 것은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인 보이드 케이 패커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성약을 지킨다면 안전할 것이나, 성약을 깨뜨리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

“ … 성약을 깨뜨리고 그 결과로부터 벗어날 자유는 없습니다.”(성도의 벗, 1991년 1월호, 96쪽)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이렇게 물었다.

“교회의 한 회원으로서 우리는 성약을 지키지 않고서 어떻게 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침례시나 거룩한 성전에서 맺은 성약을 완전히 깨뜨린다면 어떻게 영적으로 살아 남을 수 있겠습니까?”(성도의 벗, 1988년 7월호, 9쪽)

"교리와 성약 54편에 나온 계시를 둘러싼 사건들은 하나님과 맺은 성약을 어긴 결과로 생긴 한 본보기가 된다." (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 교사 교재, 교회 교육 기구 편)

주) 성약과 결과 : "우리가 주님의 뜻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불순종과 사악함이 그것을 어렵게 만든다면 실망하게 되고,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대한 간단한 예로 교회 공과반에 참석하고, 성신을 알고 느끼고자 하지만, 반에 참여하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이 바라는 경험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교리와 성약 54편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일단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방해를 받은 상황을 다루고 있다.

"교리와 성약 51편에 대한 소개 부분에서 여러분은 오하이오 주 톰슨 군의 리만 코플리 농장에 정착한, 뉴욕 주 콜스빌에서 온 일단의 성도들에 관해 읽었다. 코플리 형제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는 신자 합동 교단 (셰이커 교도; 교리와 성약 49편 참조)에게 선교 사업을 하러 갔다 온 후에, 땅을 헌납하겠다고 한 예전의 성약을 어기고 콜스빌 성도들이“그의” 소유지 안에 정착하는 것을 거절했다. 충실한 교회 회원들은, 특히 지부 회장이던 뉴얼 나이트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이 상황에 대한 주님의 인도를 구했다. 교리와 성약 54편과 56편에 나타난 계시는 그 응답으로 주어진 것이다."

역사적 배경

뉴욕 주 성도들은 오하이오 주로 모이라는 명을 받았다.(교리 와 성약 37:3; 38:32 참조) 주님은 오하이오 주에 살고 있는 성 도들에게 새로 오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라고 명하셨다. 그 들은 이주해 오는 사람들에게 자기 땅을 주거나 줄 땅이 없으 면 그들이 땅을 사도록 도와 주라는 지시를 받았다. 훌륭한 신 앙을 가진 콜스빌 지부 회원들은 오하이오 주 톰슨에 도착했 으며, 회원들이 준 땅에 정착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을 도로 빼앗겼으며 콜스빌에서 온 성도들은 다른 살 곳 을 찾아야 했다.

콜스빌 지부 회원들은 뉴얼 나이트를 지명하여, 이제 그들 이 해야 할 방도를 조셉 스미스가 주님께 간구하도록 부탁하 게 했다. 비 에이치 로버츠는 이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 록했다. “톰슨에 있는 성도들의 범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정확하게 결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기심과 배반이 그런 문제를 야기했다는 것과 레먼 코플리와 에즈라 테이어가 직접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콜스빌 지부 성도들은 오 하이오 주의 집합 장소에 도착했을 때 함께 남아 있으라는 권 고를 받고 커틀랜드 근처에 있는 톰슨에 정착했다. …… 이미 톰슨에 살고 있던 일부 형제들이 콜스빌에서 온 형제들과 함 께 헌납의 법에 따라 관리 직분을 맡겠다고 약속했으나 나중 에 이 약속을 깨뜨린 것은 분명하다. 이 사람들 가운데 레먼 코플리와 에즈라 테이어가 있었다. 뉴얼 나이트는 일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코플리라고 하는 사람은 톰슨에 상당한 땅을 갖고 있어서 성도들에게 그것을 내주었다. 그리하여 그에 대 한 계약을 맺었으며 우리는 신뢰심을 갖고 일을 시작했다. 그 러나 코플리가 곧 약속을 깨뜨렸으므로, 나는 조셉 형제를 만 나기 위해 커틀랜드로 갔다.’(Scraps of Biography, 여기에 뉴 얼 나이트의 일기가 출판됨, ch. vi.) 이 문제에 관하여 교회 역 사가인 존 휘트머는 이렇게 기록했다. ‘이때 [6월 초] 오하이 오 주 톰슨에 있는 교회는 레먼 코플리의 배반으로 난관에 봉 착했다. 그는 이전에 동의한 대로 행하려 하지 않았으며 이 때 문에 교회 전체가 혼란에 빠지고 마침내 주께서 선지자 조셉 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존 휘트머는 뉴얼 나이트에게 준 계시 를 인용했다. ……—(John Whitmer’s History of the Church, chap. viii.)”(History of the Church, 1:180n)

소개 1~6, 성도는 자비를 얻기 위하여 복음 성약을 지켜야만 함. 7~10, 그들은 환난 중에 인내해야 함. 1—6, The saints must keep the gospel covenant to gain mercy; 7—10, They must be patient in tribulation.  
교성 54:1 보라, 주 곧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요 참으로 세상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힌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 BEHOLD, thus saith the Lord, even Alpha and Omega, the beginning and the end, even he who was crucified for the sins of the world—  
교성 54:2 보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 나의 종 뉴얼 나이트에게 이르노니, 너는 내가 임명한 그 직분을 굳게 지킬지니라. Behold, verily, verily, I say unto you, my servant Newel Knight, you shall stand fast in the office whereunto I have appointed you.

교리와 성약 54:2. 뉴얼 나이트는 어떤 직책에 임명되었는가?

뉴얼 나이트는 교리와 성약 38편 34~36절에 주어진 지시에 따 라 콜스빌 성도들을 인도하도록 지명받았다.

교성 54:3 그리고 만일 네 형제들이 그들의 원수에게서 벗어나기를 원하면, 그들은 자기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내 앞에서 진실로 겸손하며, 통회할지어다. And if your brethren desire to escape their enemies, let them repent of all their sins, and become truly humble before me and contrite.

교리와 성약 54:3. 원수가 누구든지 어떻게 그 원수를 피할 수 있는가?

콜스빌 지부는 그들이 피해야 할 적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 그 들의 원수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들을 피하는 방법은 분명하게 정의 내려졌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구원 이 원수를 이기는 승리라고 가르쳤다. “구원은 우리의 모든 원 수를 이기고 그것들을 우리 발 아래 놓는 것이다. 우리가 모든 원수를 현세에서 우리 발 아래 둘 수 있는 힘을 가지고, 다음 에 오는 세상에서 모든 악한 영을 이기는 힘을 갖게 될 때 우 리는 구원을 얻게 된다. 이것은 모든 원수를 발 아래 두고 사 망의 마지막 원수까지 이기신 예수의 경우와 같은 것이다.”(가 르침, 291쪽) 또 한번은 선지자가 이렇게 말했다. “구원이란 인 간이 모든 원수로부터 구함을 얻는 것입니다. 인간이 사망을 이길 수 있을 때까지 구원받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 권에 대한 지식만이 이를 가능케 합니다.”(가르침, 299쪽)

교성 54:4 그리고 그들이 내게 맺은 성약이 깨뜨려졌으므로 그것은 무효이며, 아무런 효력이 없게 되었느니라. And as the covenant which they made unto me has been broken, even so it has become void and of none effect.

교리와 성약 54:4. 어떤 성약이 깨졌는가?

레먼 코플리와 에즈라 테이어가 콜스빌 지부에게 땅을 제공하 기로 약속해 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교성 54:5 그리고 이 죄를 범하게 한 자에게 화 있나니, 이는 그가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그에게 더 나았을 것임이니라. And wo to him by whom this offense cometh, for it had been better for him that he had been drowned in the depth of the sea.  
교성 54:6 그러나 성약을 지키고 계명을 준행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들이 자비를 얻을 것임이니라. But blessed are they who have kept the covenant and observed the commandment, for they shall obtain mercy.

칠십인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에프 버튼 하워드 장로가 그의 아내와 어린 아들과 함께 했던 열 시간의 자동차 여행에 관한 다음 이야기를 들려 준다.

“해는 지고 갈 길이 아직 두 시간 가량 남았을 때 우리는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피로에 지친 아이를 재우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었습니다. 우리는 … 뒷좌석에 있는 아들에게 ‘숨바꼭질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흔쾌히 동의했고 우리는‘눈을 감고 부를 때까지 눈을 떠서는 안 된다. 숨을 시간이 필요하거든.’ 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앞좌석에 저희는 몸을 쭈그리고 앉아 10~15초가 흐른 후에‘좋아!’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의자 너머로 보더니‘야, 찾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말하기를, ‘다음엔 더 꼭꼭 숨을 거야. 다시 눈을 감아라.’1~2분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부르자 아들은 다시 우리를 찾으려고 열성적으로 앞좌석을 넘어다 봤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말했습니다. ‘이번엔 숨기에 정말 좋은 자리를 찾았다. 좀더 시간이 걸릴 거야, 자 우리가 부를 때까지 눈을 감아라.’”

“1분, 2분, 5분이 흘렀습니다. 우리는 조용한 가운데 차를 몰았습니다. 놀랍게도 고요했습니다. 15마일 정도 여행한 후 우리는 속임수 게임에서 성공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뒷자리에서 어린 꼬마가 실망한 목소리로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날 부르지 않았어요. 부른다고 약속했잖아요.’”

“‘하기로 약속한 걸 지키지 않았어요.’얼마나 난처한 상황입니까.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게임을 해선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에프 버튼 하워드, 성도의 벗, 1996년 7월호, 27쪽)

“교회 회원들은 많은 일을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 우리는 성약도 맺습니다. … 그리고 수년 전에 차 안에서 있었던 그 사건처럼, 우리는 때때로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

“우리는 성약의 백성입니다. 교회 회원에게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성약을 맺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성약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알려질 필요가 있습니다. 약속하는 것은 쉬우나, 약속한 것을 행하고 지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끝까지 그리고 꾸준히 확고하게 계명을 지키는 것이 포함됩니다. 그것은 성공이나 실패, 의심이나 낙담에 관계없이 신앙을 지니고 끝까지 충실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온 마음을 다해 우리 모두 주께 가까이 다가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지 않을 때라도 우리가 한 약속이면 무엇이든지 행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엠 러셀 밸라드 장로님과 함께 장례식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은 지금도 제 가슴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직도 밝게 타오르는 간증을 갖고 안전하게 죽기까지는 후기 성도에게는 삶이 끝나지 않는 것입니다.’‘안전하게 죽는다’이 얼마나 멋진 개념입니까.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마음을 주께 바치고 약속한 바를 이루었다는 것을 알기 전에는 안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에프 버튼 하워드, 성도의 벗, 1996년 7월호, 27~28쪽)

교성 54:7 그런즉 이제 가서 이 땅에서 피신하라. 염려컨대 너희 원수가 너희에게 임할까 하노라. 너희의 여행을 떠나라. 또 너희가 원하는 자를 지명하여 너희 지도자로 삼고 너희를 위하여 돈을 지불하게 하라. Wherefore, go to now and flee the land, lest your enemies come upon you; and take your journey, and appoint whom you will to be your leader, and to pay moneys for you.

교리와 성약 54:7~9. “너희의 여행”을 떠나 “사람들처럼 생계를 찾으라”

콜스빌 성도들은 커틀랜드에서 땅을 얻는 데 실패한 후, 오하 이오 주를 떠나 미주리 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그 들은 헌납의 법에 관한 주님의 계명이 완전히 실행되기 전에 미주리 주에 도착할 것이므로, 주님은 그들이 합당하게 협동 교단에 포함될 수 있을 때까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을 말 씀해 주셨다.

교성 54:8 그리고 이같이 너희는 서쪽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 미주리 땅으로, 레이맨인의 경계 지역으로 갈지니라. And thus you shall take your journey into the regions westward, unto the land of Missouri, unto the borders of the Lamanites.  
교성 54:9 그리고 너희가 여행을 마친 후에,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장소를 예비할 때까지 사람들처럼 생계를 찾으라. And after you have done journeying, behold, I say unto you, seek ye a living like unto men, until I prepare a place for you.  
교성 54:10 그리고 또, 내가 올 때까지 환난 중에 인내하라. 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나의 상이 내게 있으며, 나를 일찍 구한 자들은 그들의 영혼에 안식을 찾게 되리라. 참으로 그러하리라. 아멘. And again, be patient in tribulation until I come; and, behold, I come quickly, and my reward is with me, and they who have sought me early shall find rest to their souls. Even so.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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